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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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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개발 회사 상황이 어떤가요?
처음으로 임금이 한달정도 체불되어서 타회사로 이직 자리 알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부동산 시장이 좋지않아 이직해도 비슷한 상황일까 싶어 고민입니다. 유사 업종에 계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블루아워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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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인사를 하면 무례한 건가요?
일단 대충 3시간이 지난 이야기인데요. 제가 사장님 커피 심부름 가는 길에, 다른 부서의 싱급자가 있어서, 인사를 건냈습니다. 저는 바삐 가려던 길에 왜 인사를 그렇게 하냐고 화내시네요. 그래서 커피 때문에 고개 숙이기가 좀 그랬다고 하니까, 고개라도 까닥했어야 한다고 하네요. 군대에서도 물건 들고 있어서 경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참... 이제 퇴근 길인데 참 그러네요. 뭐 상사라고 엄청 대단한 존재라고 찬양해야하는 갓도 아니고, 뭐 이리 더 납작 엎드려서 빌빌 대라는 건지 참... 어제도 담장자인 그 상사에게 "아시겠지만" 이라고 썼다고 뭐라 그러고.... 저번에도 제가 만든 피피트에 그래프 수치 수정하라고 해서, 그래프 색깔도 이전보다 가독성 있게 색깔 진하게 바꿨더니만, 말 없이 색깔 바꿨다고 뭐라하고.... 암튼 그렇네요. 회사가 좀 군대식인듯 합니다. 그냥 대충 하라는 거면 하면 된다는 마인드 이실듯 하네요. 앞으로도 그래야겠어요. 근데 부서가 다른데..허허...
같이히오스해요
쌍 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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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은 모레 주는가.
오늘 자본시장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던진 한마디가 화제입니다. 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은 모레 주냐. 국장러들에겐 너무나 익숙한(그리고 짜증 나는) 상식. 이 당연한 불만이 국가 정책 레벨에서 이토록 직설적으로 다뤄진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도대체 우리는 왜 이 디지털 시대에 T+2라는 구시대 시스템에 묶여 있는 걸까요? 1. 왜 하필 '이틀 뒤'인가요? 우리가 HTS에서 매도 버튼을 누른다고 돈이 즉시 꽂히지 않는 이유는, 뒤에서 벌어지는 '정산의 대항해' 때문입니다. - T일 (오늘) : 수백만 건의 주문을 한국거래소가 모아 "누가 얼마를 주고받아야 하는지" 최종 계산(Netting)을 합니다. - T+1 (내일) : 예탁결제원이 증권사별로 넘겨줄 주식과 돈을 확정합니다. - T+2 (모레) : 새벽에 최종 명세서를 만들고, 한국은행 계좌를 통해 증권사끼리 돈을 주고받으면 비로소 내 계좌에 출금 가능한 돈이 찍힙니다. 이 시스템은 90년대 IT, 은행 인프라 기준으로 '안전하게 한꺼번에 정산하자'는 철학 위에 설계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설계 자체가 옛날 방식이라는 게 정답입니다. 2. 남들은 벌써 '오늘 팔아 내일 받기' 중 우리가 T+2에 머물러 있는 동안, 글로벌 표준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 있습니다. - 미국, 캐나다, 멕시코 : 2024년 5월부터 이미 T+1 정착 완료. 종이 채권 들고 은행 뛰어가던 시대는 끝났다는 논리죠. - 유럽, 영국, 스위스 : 2027년 10월부터 T+1 전환 확정. 날짜까지 맞춰서 같이 움직입니다. - 한국 : 거래소 이사장이 대통령 앞에서 유럽과 보조를 맞춰 준비 중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혁신을 선도하는 게 아니라 남들 다 하는 거 더 늦기 전에 따라가는 중인 셈이죠. 3. T+1로 바뀌면 우리한테 뭐가 좋나요? 먼저, 오늘 판 돈이 내일 들어오면 자금 순환이 하루 빨라집니다. 스윙 매매나 잦은 매매를 하는 분들에겐 실질적으로 레버리지 하나를 더 얻는 효과가 있죠. 또한, 미수/신용 거래의 반대매매 타이밍 등 복잡한 규제들도 재설계될 텐데, 투자자 친화적으로 갈지 증권사 보수적으로 갈지는 좀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두번째로, 시장 전체로 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결제 위험(중간에 누군가 부도나는 리스크)이 노출되는 기간이 하루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시스템 안정성이 커집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펀드들이 한국 시장만 달력 계산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지니, 귀찮은 시장이라는 오명을 벗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그런데 왜 지금까지 안 고쳤을까요? 단순히 게을러서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이권과 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거든요. - 전산의 대공사 : 거래소, 예탁원, 한은, 시중은행, 외국인 커스터디 등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시스템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 시차와 환전 문제 : 미국은 T+1인데 우리는 T+2면 결제 타이밍이 꼬입니다. 이 시차를 맞추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죠. - 증권사의 속사정 : 미수/신용 이자, 예탁금 운용 등으로 수익을 내는 증권사 입장에선 결제 주기가 짧아지는 게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5. 결론 : 2027년, 국장 체질 개선의 원년 될까 거래소 이사장의 발언과 글로벌 흐름을 종합해 보면, 2027년 전후로 한국도 T+1 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미국처럼 결제 실패율 일시 증가나 미수 변제 타이밍 조정 같은 진통은 있겠지만, 내 돈 얼른 달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가 드디어 제도화되는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45680
퇴근이꿈
쌍 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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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ystem Engineer 로 사회 첫발을 내딛어 현재 Technical Architecture 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엔지니어는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현장 경험과 스킬업을 통하여 현재 자리까지 올라왔고 현재 업무에서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나, 향후 더욱 커리어 성장을 하기 위해 학사 를 따야하는가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학사 는 반드시 필수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시덥잖은 질문일수 있겠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윈즈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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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통보일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3년간 현 직장에 근무하면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와 격무로 인해 퇴직을 고려하고 타 회사 연구개발직으로 이직을 성공하게 됐습니다. 입사시기와 연봉, 처우 등에 대한 합의는 다 마쳤는데요 현 회사에서 작년도 영업이익에 대한 성과급 지급일이 3월 27일이고 퇴직 희망일은 4월 30일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성과급 지급 직후 퇴사한 분들에 대해 성과급을 100% 지급했니 안했네 이런 소문이 많이 나도는 회사입니다. 성과급 지급 후에 퇴직의사를 밝히는 것에 대해 도의적 문제가 있다고 보는지요? 아니면 성과급 지급일 이전에 퇴직의사를 밝히고 성과급 일부 삭감후 받는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할지.. 사실 고생한거 생각하면 안면 몰수하고 3월 30일에 바로 퇴직의사 밝히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한데 한편으론 잘 마무리 하고 가는게 도의에 맞지 않나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wanna be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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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겼다고 국경일 지정?!
WBC 우승 기념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올린 트윗 ㅋㅋㅋㅋㅋㅋ 내일을 국경일로 선포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미국도 일본도 다 이겼으니까 좋아죽지 죽어 하지만 우리는....ㅎ....ㅎㅎ....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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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ㄳ 거리는 팀원한테 어떻게 꼽 줄까요?
저희 팀에 저랑 직급은 같지만 사적으로 딱히 친하지는 않은 분이 있는데요, 제가 업무 자료를 넘겨주거나 질문에 대답을 하면, 보통은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이분은 ㄳㄳ 라고 초성만 띡 보내네요. 엄청 친한 사이도 아니고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그런 것도 딱히 아닌 것 같고 전 이분한테 깍듯하고 정중하게 합니다. 하도 거슬려서 다른 분들한테 물어보니까 본인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들한테는 절대 안 그러는 것 같고 자기랑 직급이 같거나 낮은 직원들한테만 선택적으로 초성을 쓰고 있네요. 그래서 단체방에선 그런 적 없고 1:1 대화할 때만 그러고요. 이걸 알게 되니까 무시당하는 기분도 들고 얄미워 죽겠는데 말투 거슬린다는 걸 그만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맘같아선 꼽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 있을지 조언 구합니다. 진짜 메신저 알림 울릴 때마다 킹받습니다. 지금도 과장님 ㄳㄳ 라고 왔네요...ㅡㅡ
온세상이말차
금 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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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드헌터 포지션 제안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한 회사에서 근속을 10년간 해왔어서 이직에 대한 경험이 없고 헤드헌터분을 통한 이직은 더더욱 낯설어서...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최근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잡ㅇㅇ아, 사람ㅇ등 포지션 제안을 열어두었습니다. 오늘 헤드헌터 분에게 포지션 제안이 왔는데요, 제안주신 회사의 잡플래닛 평점은 2.3이고 헤드헌터분의 회사는 1인 기업이었습니다! (제안주신 분이 대표님이신 듯 합니다) 직무관련성이 꽤 높아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소통하고자 제안을 수락했고, 헤드헌터분께서 구체적인 직무내용과 연봉(딱 금액을 명시하신건 아니고 얼마에서 얼마정도로 형성된다) 이력서 양식을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물론 헤드헌터분이 제안해도 기업에서 불합할수도 있지만 제가 헤헌분을 통한 이직 경험이 전혀 없어서 어느 부분을 좀 더 신경쓰면서 진행해야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광범위한 궁금증이라 몇가지 질문을 추려보자면... 1. 헤드헌터 정보를 보니 따로 등록된 채용건은 없고 1인 기업이었는데 그래도 신뢰할 수 있는건가요? 2. 연봉, 직무 관련 정보는 전달 받았는데 이력서를 제출하기 전 추가로 질문하면 좋은 것들이 있을까요? 3. 기타 조언 마구마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뚭뚜부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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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인터뷰 결과
인터뷰보고 붙든 떨어지든 알려줬음 좋겠습니다. 중소중견 기업들이 불합이면 결과를 안알려주던데.. 일반적인건가요? 포지션이 리더십 자리인데도 안내가 없드라구요. 불합이여도 안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임레몬
억대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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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고 했다가 사수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1년 갓 채운 신입인데 어제 업무를 하다가 모르는 게 있어서 사수분께 질문을 하러 갔습니다. 다가가면서 "바쁘신데 죄송하지만..."으로 시작해서 설명을 듣다가 제가 한 번에 이해를 못 해서 "제가 아직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하고, 다 듣고 자리로 돌아오면서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연달아 말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사수분이 한숨을 살짝 쉬시더니 저를 잠깐 회의실로 부르시더라고요. 순간 속으로 '아, 내가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화가 나셨구나' 하고 바짝 쫄아서 들어갔어요....ㅠㅠ 그런데 사수분이 되게 진지한 표정으로 "xx님 진짜 사고 친 거 아니면 앞으로 일하면서 죄송하다는 말 자꾸 쓰지 마세요. 그렇게 모든 일에 매번 굽신거리면서 죄송하다고 하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진짜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합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조언을 듣고 가만히 돌이켜보니까 제가 평소에도 긴장하거나 남들 눈치가 보이면 무의식적으로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아요. 하다못해 식당에서 휴지 좀 달라고 말할 때도 습관처럼 "죄송한데 휴지 한 장만 주세요"라고 했었거든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사소한 화법이나 이미지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건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요.. 저는 그냥 무조건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고 하면 어른들이 보이게 예의 바르고 겸손하다고 좋게 봐주실 줄만 알았거든요. 막상 지적을 받고 나니 내가 그동안 너무 굽신거렸나 싶어 부끄럽기도 한데 어쨌든 놔두면 괜히 만만하게 보일까봐 신경 써서 말해 준 사수분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ㅠㅠ 고쳐야 하는데 아직까진 쉽지 않네요...!
인생여전해
쌍 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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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식대 5만원 냈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동료. 결혼식이 장사인가요?
얼마 전 3년 정도 알고 지낸 직장 동료 결혼식이 있었어요. 저도 요즘 물가 비싼 거 알고, 친한 사이면 당연히 더 냈겠지만 업무적으로만 엮인 사이라 고민하다가 기본인 5만원 봉투에 넣고 식사하고 왔거든요. 근데 점심시간에 동료들이 말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어요. 그 결혼한 동료(신랑)가 회사 사람들한테 결혼식장 식대가 얼만데 5만원 내고 밥 먹고 간 회사 사람이 있더라며 너무 양심없지 않냐고 했다는 거예요. 나라고 콕 찝어서 말한 건 아니었지만 제 얘기잖아요. 그래서 잠깐 아 내가 잘못했나? 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니 제가 뭐 예식 비용 뿜빠이하러 간 건가요? 축하해 주러 간 거잖아요. 언제부터 하객들이 결혼하는 사람들 식대 걱정하게 됐냐고요. 굳이 굳이 안 가도 되는 거 축하해주러 간 거고, 식대가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그 돈이면 훨씬 더 맛있는 거 풍족하게 맘 편히 먹을 수 있는데요. 게다가 내가 뭐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월급 300 언저리밖에 안되는데 5만원도 얼마나 큰 돈인데요. 진짜로 그냥 업무로만 엮인 사람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그 얘기 듣고 진짜 정이 뚝 떨어졌어요. 자기가 좋아서 비싼 곳 잡아놓고 왜 하객들 축의금으로 본전을 뽑으려고 하는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갑자기 세상이 너무 이상해진 것 같아요.
전략분석가
쌍 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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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글쓰기에 앞서 제가 꼰대력이 강한것은 십분 인정하며…ㅎㅎ 요즘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원들 업무중 에어팟 끼고 자유롭게 근무하는 분위기가 더 많은가요? 팀장급도 아니고 경력 5년 미만의 사원대리급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둘 끼고 일하니.. 제제하고 싶은데 타당한 논리(?)가 있어야 잔소리 할 수 있는건가 싶어서요 ㅎㅎ 시대가 변한거라면 제가 바뀌어야 하겠죠! 😆
사미마미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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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의 연애 고민 들어주는 것도 팀장 업무일까요?
팀장 된지는 몇 년 됐는데 이런 팀원은 처음 겪습니다. 저희 팀에 들어온 지 1년 좀 넘은 직원이 하나 있는데 요새 저랑 티타임이나 1:1 면담을 할 때마다 자기 연애사 얘기를 꺼냅니다. 일은 잘해요... 처음에는 그냥 스몰토크려니 하고 가볍게 들어주고 넘겼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맞장구를 잘 쳐주고 조언을 잘 해줬기 때문일까요. 그 뒤로 툭하면 저에게 여친이랑 헤어지네 마네 하면서 진지하게 하소연을 늘어놓네요. 아니면 여친 생일인데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뭐냐 이런 사소한 얘기도 하고요. 근데 제가 뭐 상담사도 아니고 친구들 연애 얘기도 안 궁금한 사람인데 싸운 얘기 같은 걸 계속 듣고 있는 게 감정 소모가 제법 심하더라고요. 당장 오늘 쳐내야 할일도 쌓여있는데 메신저로도 오고, 탕비실에서 마주쳐도 얘기하게 되고, 담배피우러 갔다가 마주쳐서 듣고... 나름 피해다닌다고 피해다니는데 신출귀몰하게 나타나네요. 쩝... 물론 제가 적당히 끊고 대충 대답하면 될 일이지만 본인 연애가 잘 안 풀리면 그게 회사 생활에서도 너무 티가 나서 고민이랄까요. 하루 종일 기분 안 좋아 보이는 건 디폴트고 그날은 점심에 밥도 같이 안 먹고 다른 팀원들이랑 안 어울리고 겉돌면서 굳이 따로 다니더라고요. 팀 분위기까지 어수선해지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밥이나 커피 사 먹이면서 무슨 일 있냐고 먼저 달래주는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위로해 주면서 그래도 여긴 회사니까 일단 업무 열심히 하라는 식으로 부드럽게 얘기는 했는데 본성 자체가 고민 생기면 깊게 빠지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또 요새는 팀원 멘탈 케어하고 라포 형성하는 것도 팀장의 중요한 역량이라고들 하니까 넘 단호하게 공과 사 구분하라 했다가 소통 안 되는 팀장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고. 원래 매니징이라는 게 이런 사적인 감정 케어하는 것까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지 현명한 걸까요. 어렵네요;
위고비로고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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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Aalto)대 MBA 졸업하신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전략/기획, 국제회의 PCO 등 분야에서 기획 경력을 쌓고있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다가올 가능성을 대비하고, 스스로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3년 이내 MBA 진학을 목표로 여러가지 알아보려 하는데요! 알토대학교 MBA 경영 과정이 많이 뜨더라구요. 혹시 알토대 MBA 과정을 수료하신 분이 계시다면 후기나 경험을 간단히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알토대의 장점이나 단점 등 어떤 정보도 좋습니다! 이외 추천하고자 하는 MBA 코스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ㅎㅎ 편하게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띵묘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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