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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무지로 아내에게 혼 났습니다. (소소한 정보전달)
큰 아들이 이번에 중학교 입학하는데, 입학전에 예방접종이 있더락구요. 일본뇌염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아내의 맞추고 오라는 특명에 후다닥 준비하고, 저는 내과가서 맞으면 되는 줄 알고 갔는데, Tdap만 있다며 5만원 주고 맞추었습니다. 근데..집에 와보니 만 12세 이전에는 나라에서 무상지원이래요. 지정병원(소아과 같은)에서만 무상인데, 알아보지도 않고 혼자 판단해서 돈 다 주고 왔으니... 아내에게 혼났습니다. 제 용돈에서 5만원 주겠다고 하니까 변제하라는 말이 아니라며 또 한소리 듣고..ㅠ 저같은 아빠들 있을까봐 푸념겸 남겨봅니다. 주사 두개하면 한 십만원 할듯한데요 소아청소년과로 지정병원인지 알아보시고 만12세까지 무료니까 아이 생일지나기 전에 서둘러서 맞추세요. 아... 병원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맞추고 왔는데 회사에서 일 실컷하고 혼난것 같아서 맴이 아프네요.
안드로메다로
동 따봉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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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서 선물해준 보너스 100만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카드가 너무 영롱하니 예쁘네요 🥹 아직 어디다 쓸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아껴서 써볼까 합니다. 마침 제가 구직을 하던 시기에 통장에 2만원 남짓 있었던 기억이 나 글을 써보았어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월급에 대한 소회 20,015원. 이 정도의 금액이라면 서울에서 한 끼 식사를 하고 저렴한 커피 한 잔을 더할 수 있는 정도다. 첫 월급을 받기 하루 전, 내 통장에 남아 있던 잔고였다. 나는 음악을 해 오면서 사실상 마이너스의 사업을 지속해 온 셈이었고, 돌아보니 빚이 잔뜩 쌓여 있었다. 조금 더 솔직해지자면 한 곡을 만드는 데 100만 원이 들면, 리턴되는 수익은 10만 원 미만이었다. 무려 -90퍼센트의 사업을 고집스럽게 이끌어 온 셈이다. ‘언젠가는…!’이라는 심정으로. 지금 생각하면 나는 뭘 기대했던 걸까. 미련하다고 해야 맞지 않을까. “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는데, 뭐가 문제인 걸까?” 그러나 나는 그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느끼는 비참함은 단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패배자’라는 낙인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했었나. 그 문장을 읽고도 나는 별로 위로받지 못했다.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실수로 그런 일이 벌어졌기에 결국 스스로 감당해야만 했다. 수입이 0인 기간이 길어졌다. 놀랍게도 이 기간은 내가 ‘제이켠’으로서 <쇼미더머니 11>이라는 무대 위에서 나름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대중의 박수를 받은 직후였다. 무대의 조명은 뜨거웠지만, 무대 뒤편의 고지서는 아무 말 없이 차가웠다. 수입이 없다는 사실보다, 수입을 계속 계산하게 되는 하루가 더 길었다. 아무 일도 없었지만, 아무 일도 안 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분명히 나는 부지런히 살고 있는데, 그렇게 뒤로 밀려나듯이 나의 하루들은 서로를 구분하지 못한 채 비슷한 얼굴로 이어졌다. 그러다 어느 순간 번뜩 정신이 들었다고나 할까, 몸 어딘가에 달린 위기 감지 센서 같은 게 울렸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했다. 오랫동안 음악 관련 일만 해온 터라 본격적으로 난처해졌다. 다행히 사회에서 수줍게 내밀만한 기술사항 한 줄 정도는 있었다. 그나마 갖고 있던 영상 촬영과 편집. 이마저도 내가 음악을 할 때 제작비를 아껴 보겠다고 독학으로 연습했고, 그렇게 어쩌다 습득한 것이었다. 어쩌다 습득한 기술로 몇 개의 캠페인을 찍을 기회가 있었고, 그게 포트폴리오가 되어주었다. 그렇다고 면접 합격 같은 일이 어쩌다 일어날 리는 없었다. 60군데가 넘는 회사에 이력서를 냈지만 답장은 한 군데도 오지 않았다. 그 어떤 업체라도 “이력 없음 – 나이 마흔”이라는 두 가지 조건만으로 충분히 망설여질 게 분명했다.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 이수증] 그걸 받아 일용직 건설 현장에서라도 일할 심산이었다. 그 교육 현장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의 헤드헌터가 잠시 광고를 했었다. 열정적으로 업무와 처우에 대해 설명했고 명함을 돌렸다. 나는 아직도 그 명함을 갖고 있다. 그냥, 어떤 상징 같은 것이었다. 내 절박함을 꾹꾹 눌러 담아 종이 한 장으로 만든 셈이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던 회사였다. 원래는 A업무로 지원을 했는데, 우연히 담당자가 내 포트폴리오를 보고 영상 파트에서 일할 생각이 없냐고 대뜸 제안을 했다. 그렇게 지금의 직장을 다니게 되었다. 말 그대로 운이 좋아서였다. 마흔인 주제에 어떤 회사에서의 경력도 없었으니, 내가 면접관이었어도 곤란했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에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팀장님은 처음의 내 업무 능력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럴 법도 했다. 사회생활은 처음이었고, 나 자신도 내가 나사 하나 빠진 의자처럼 삐걱대는 게 느껴졌으니. 내가 래퍼로 활동했었다는 건 감추고 싶었다. 왜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나는 그 당시에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기뻤어야 정상인데, 매일이 어떤 파도 같은 슬픔에 부딪히는 기분이었다. 군더더기 없이 치열했고, 예전에 유행하던 평일 시트콤같이 절박했다. 한참 동안 찾아 헤매며 원했던 수입.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나는 무덤덤했다. 월급이라는 건 이상한 숫자다. 나를 평가한 결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내가 얼마나 잘 버텼는지에 대한 영수증에 가깝다. 꿈 대신 지불되는 가격이라기보다는, 당분간 계속 살아도 된다는 허가증 같은 것. 통장에 찍힌 숫자를 내려다보는 내 표정은 마치 아스팔트 위를 굴러다니는 빈 페트병 같았다.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치이다가, 결국 차도 구석에 멈춰 선, 누가 봐도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그런 페트병 말이다. 소회라는 말은 솔직히 조금 어렵다. 그렇다고 “첫 월급에 대한 기억”이라고 하자니 그리다 만 그림 같았다. 기억 서랍 안에서 서류를 하나 꺼내, 그 위에 소복이 쌓여 있는 먼지를 ‘후-’ 하고 불어낸 뒤, 당신에게 슬그머니 내밀어 본다. 이것이 한때 나를 지탱했고, 동시에 나를 무너뜨렸던 나의 아주 사적인 소회라고 말하면서. https://brunch.co.kr/@jkyunee/52
영포티정태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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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습니다.. 정답을 알려주세요..
초면에 이런글 쓰기 조금 어려웠으나 용기내어 조언 한번 듣고자 한번 작성해 봅니다 . 우선 글쓰는 재주가 없어 서론이 조금 길어 질 것 같아서 양해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올해 29살 청년? 입니다. 우선 제목을 이렇게 작성한 이유는 현재 저의 삶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최근 너무 무서워 조언을 구하고자 작성 하였습니다. 우선 저의 집안은 솔직히 객관적으로 흙수저 입니다.. 고등학교 실업계 졸업 이후 직장생활과 야간대학을 병행하며 진행하였고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꿈도 목표도 없어 물 흐르듯 지내며 살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 속도위반으로 아빠가 되었고 현재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처가도 형편이 좋지는 않아 양가 도움없이 저렴한 40년 정도 된 구축 아파트에 거의 풀 대출로 전세살이 중입니다.. 그러던 중 건축사라는 목표가 생겼고 뒤늦게 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직장 야근이 없는 편이라 퇴근 후 매일 3시간 정도 / 주말에는 8~12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유지 중입니다.. 그런데 이대로 가다가는 건축사를 따도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서 막막하네요.. 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실 제 스스로 의심이 됩니다.. 보통 집와서 마무리하면 22시, 23시 정도인데.. 자기개발을 조금 더 하여 저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데 전문서적 및 디자인 관련 툴을 배워보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주위에 친구도 없어 마땅히 이야기 털어 놓을 곳도 없고... 매달 적자 또는 현상 유지만 되는 삶 속에서 너무 무섭습니다..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쭉 근무해왔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아 한숨만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어떤게 정답일까요.. 저는 이만 주말 아르바이트 출근하러 갑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긍정긍정긍정맨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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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직 이직 준비 바지에 💩 쌀까 걱정되요
대형 쪽이나 버스로 운전직 이직준비중인데 바지에 실수할까봐 너무 걱정되요ㅠㅠㅠㅠ 기사님들 어떻게 견디시는지 궁금합니다ㅜㅠ
이맴리맴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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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대비하지 않는 전문 경영인의 문제 대한전선 몰락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창업주와 성과에 집착하는 전문경영인 https://youtu.be/J11Um7LuToY?si=B35iwui89_P9p5PR
가리사니
동 따봉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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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승진 선물 추천
아버지께서 은행원이신데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하셨습니다. 축하 선물로 어떤게 좋을까요? 나이는 50대 중반이시고 예산은 100 언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줏대있게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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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이나 쓴 소리 좀 부탁합니다.
8년차 직장인이고 같은 팀 같은 파트에 한살 나이가 많은 동기가 있습니다. 아예 입사일도 같아요. 어렴풋이 팀장이나 파트장의 평가는 동기가 더 높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고 동기와 사적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 실제로도 평가가 좋다는 것도 확인했지요. 지난 8년간 동기가일을 잘한다고 느껴왔기에 스트레스를 좀 받을지언정 자극삼아 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왔습니다. 비교 우위를 가지기 위해 데이터 관련 공부도 했구요. 그런데 이번 반기 회사 차원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대한 푸쉬가 있었고 동기가 바이브코딩을 통해 업무 효율화 툴을 약 10개정도 만들어 전체 팀에 공유했어요. 개발자가 아닌데도 이런 걸 개발까지 하는 눈에 띄는 역할을 했고 팀장이 모두를 모아서 칭찬할 정도로 AI시대에 맞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에 자극받아 저도 열심히 하는게 맞지만 그리고 8년동안 그래왔는데 이번엔 맘이 너무 힘듭니다. 그간의 저의 열등감을 어떻게든 잘하고자 하는 맘으로 바꿔왔는데 이번엔 정말 끝났다는 생각도 들고, 또 바이브코딩까지 익혀야지 동기와의 경쟁이 되겠구나 싶은 맘도 있고 여러므로 다시 맘을 잡고 노력해야하지 라고 마음먹는 과정 자체에 이제 좀 지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동기가 노력한거고 제가 그 부분을 인정을 안할 수는 없고 저도 이상황을 타계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어요. 그런데 8년이나 이렇게 나를 다잡고 다시 노력하자. 이런 게 반복되니 너무 지치는 느낌입니다. 포기하자니 열등감이 너무 들고요. 이미 열심히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온 일이지만 뭔가 조언이나 아니면 쓴소리를 해주실게 있을까여? 참 맘이 힘듭니다 ㅎㅎ
빡세다빡세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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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개미만 죽어나가겠네요
골드 실버 투기자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주식 투기자분들께도 미리 애도를..
김삐삐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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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26년도 연봉인상 어떠셨나요?
경기침체도있지만 물가상승률도 무시못하구요 여러분의 인상률은 만족스러우신가요?
시은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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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권고사직 당함
금요일 퇴근 30분 전에 불러서 이제 이 회사엔 디자이너가 필요없다고 하더라 디자인 대행사 사용할거라고 하며, 위로금이랑 추천서 실업급여 탈수있게해주겠다. 해서 그냥 싸우기도 싫고 수락함 리더는 아무 말도 없었고 어쩐지 갑자기 일몰아서 주고 이번주까지 다해달라고 하는게 이상하긴했지 스케줄이 꼬여서 빨리 해달라는 말을 믿고 점심도 거르고 하나씩 다 제작해서 전달했더니 전달하고 10분도 안되서 불러서 권고사직.. 리더는 마지막 얼굴도 보기싫었는지 아님 용기가 없었는지 점심에 외근간다더니 직퇴 대표가 위로금 퇴직서 실업급여 얘기하고 인수인계는 이제 대행사 쓸거라 필요없다고했고 지금 진행하던일은 그대로 멈추고 가라고해서 짐은 최대한 오늘 가라고 하더라 짐많으면 택배 보내주겠다고 그렇게까지 빨리 처리하고싶었나..? 최종안도 다 드라이브에 올려놨겠다 포폴에 넣을것도 없어서 그냥 싹다 지우고 짐챙기는데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내가 뭘 잘못했기에 이렇게 갑자기 나가라고하는지 너무 속상했다 같이 키워가자는 말에 내가 너무 큰 희망을 품고 의견을 많이 냈나 레퍼를 공유한게 선을 넘은건가 나는 고작 실무자인데 리더 입장에선 월권으로 보였을까 혼자 계에에에속 땅파다가 낸 결론은 내잘못은 없고 나는 이제 실업급여받으면서 포폴을 잘 준비해서 더 좋은곳으로 가면 될 것이다. 부트캠프도 신청했고! 난 더 발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지 고작 4명있는 팀에서 매번 매출 안나온다고 전에 어떤 사람은 이래이래서 짤렸다라는 소리를 면담때마다 들었었고, 때문에 매번 짤리는거 아닌가 싶어 불안해서 집에서 숨죽여서 울고 눈치보며 떨었던 나날들이 그 불행들이 그 힘들었던 나날들이 다른 불행으로 해치워지고 비로소 행운이되었다! 어디든 갈수있는 디자이너니까! 그래도 역시 그회사는 별로였다. 망해라
언제든되겠지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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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요..위로좀 해주세요..
사회 생활을 10여년 째 하고 있는데 업무적으로 욕먹고 담날 웃으며 인사하고 어제 일은 너무 맘에 두지말라는 말과 함께 다시 업무에 복귀를 하여 동료들과 지내야하는일상이 지치고 힘들어서 모은돈 싸그리 들고 한량처럼 살다가 돈 다 떨어지면 연탄피우고 뒤지고 싶단 생각을 항상 합니다 제 감정, 생각 싸그리 무시되고 시키는 것만, 빠르게 를 요구하니 업무적으로도 힘에 부치네요 다른 회사들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도 위로도 받고 싶어 글을 끄적여봐여 여기서 마저도 안좋은 소리 들으면 무너질거같으니 이쁘게 말해주시길 부탁해요 ㅠㅠ
30년노동살이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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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저를 안좋아합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떤사람2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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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글입니다.
너무 속상해서 푸념…이 깁니다. 전 회사는 업무 문제도 있었지만 임금 체불이 잦아져서 그만두고 실업급여로 겨우 생활하다가 재취업까지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공백기가 길어져서 우울감도 자주 올라오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데, 운 좋게(?) 면접 기회를 얻고 집 가까운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길래 취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면접이라기 보다 대표님 푸념을 한 시간 반 동안 들어서 이 때부터 조금 걱정이긴 했습니다만… 당장 공백기를 메워야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고, 가까워서 수락했습니다. 대면보다는 비대면으로 지시가 많을 거라고 하시기도 했고요. 연봉을 정말 많이 낮췄는데(낮추기 전에도 4천은 못 넘었습니다.), 워낙 하루 1/6을 이동 시간에 쓰는 게 힘들기도 했고 직무 전향해서 가는 거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소규모여서 첫 출근 전부터 불안불안했는데 채용공고에 적혀있던 업무는 역시나 온 데 간 데 없고 지금 당장 급한 거 서포트하라며, 누구나 갖다 앉혀놔도 할 수 있을 법한 업무 시키기에 일단은 대응을 하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같이 차 한 잔 하자더니 팀에 안 맞는 것 같다시네요... 자기 뒤를 봐줘야 되는데 그게 안 된다고. 팀 업무라고는 대표님이 개인적 인맥으로 따온 조그만 프로젝트 하나 했습니다. 팀에는 저 혼자고요. 회사 자체가 일단 스타트업이고 제가 당장 할 수 있는 일 자체가 없습니다. 연구도 내년 얘기하시고요... 회사 인원도 적어서 들어갈 수 있는 사업도 없어보이고요. 팀장급도 아닌 제가 뭘 어떻게 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지금 대표님 본인도 정신이 없으니 한 개씩 지시하겠다 하셔서 저도 인수인계서보고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려다가 알겠습니다 하고 상시 해야하는 업무 외 중간중간 시키시는 잡무 정도 처리하고 말았는데 그게 문제였던 걸까요…? 큰 회사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겠지만 여유가 없으니까…이러시고. 뭐 다른 직원들 얘기까지 꺼내시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기분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얼마 전에 들어온 직원도 뭐 다 할 수 있다더니 막상 시켜보니 이렇고 저렇고. 누구를 또 정리했다느니 전에 다녔던 직원들 얘기를 엄청 하십니다. 지금 직원들 얘기도 하시고요. 그 직원들을 못 잡으니 저라도 잡으시려는 건지 출퇴근 보고까지 시키셔서 매일 출퇴근 보고도 하고 있습니다. 들어온지 얼마 안 됐는데 직원들 앞에서 회사 여유가 없다, 돈 없단 뉘앙스를 팍팍 풍기셔서 불안했는데, 돌려돌려 말했지만 결국에는 그냥 제 발로 나가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상금 정도는 준비를 해야되는데 2주차에, 제대로 된 업무 하나 못 해보고 이러시니 당황스럽고 속상합니다. 제가 만들어서 드렸던 것도 피드백을 요청드렸는데 별 다른 피드백없이 그냥 마무리하자셔서 저만 불만족스럽게 끝났습니다. 출력 여쭤보니 발표일에도 별 말씀 없이 가신 것 같고 그냥 아무것도 모른 채 지나갔습니다. 첫 출근 때부터 1주차에도 부모님께 성취감이 없어서 속상하다고, 대표님 마저도 계속 본인 회사를 낮춰(구멍가게라고 하세요.) 말하는데 그게 너무 화가난다고 했어요. 제가 그 회사에 당장은 속해있는데, 내가 선택해서 들어온 회사인데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지금은 잘못됐다는 걸 무척 알지만… 직무 전향을 해서 왔지만 확실히 직전 회사의 같은 팀과 비교해서 업무 범위가 정말 넓었습니다만.. 회사 규모가 작으니 다 감내하려 했고, 불만 표시하지 않았는데 정말 제 경력을 보시고 이것저것 다 시키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경리한테 개발을 하라든가 하는 업무의 결이 완전히 다른 일까지요. 그걸 좀 거부했더니 연봉을 아까워하시는 것 같구요. 일단은 주변에서 그냥 무시하고 알바라 생각하고 이직 준비하면서 다니라고 해서 그러려고 하는데, 당장에 돈 주기를 아까워하는 대표님을 보니 그냥 나와야하나 싶기도 하고.. 주말인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재취준을 하려니… 솔직히 많이 힘빠지기도 하고요. 귀동냥으로 듣긴 했는데 지원금 신청하려다가 자격 요건이 안 됐는지, 쌩돈 나가게 생겨서 많이 아까우신가 봅니다. 푸념이 길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멘토를 만나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께서 한 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시피곤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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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도 니로하이브리드 소유주 분들 계시나요?
이곳 커뮤니티에서도 니로 하이브리드 소유주분들 계시나요? 전 작년 10월에 니로 허이브리드를 뽑았습니다. 그동안 10년넘게 스파크를 끌고 다녔습니다. 20만키로 목표로 끌고 다니려했는데 차가 골골대서 15만키로까지는 안타고 새차를 뽑았네요 지금은 3,500키로 탔어요 3개월에 3,500km 넘긴거면 많이탄건가요?
멧돌손잡이가없네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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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대학 안나오면 아예 뽑질않으니 원
님이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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