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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잊고 싶지만은 않은
토요일에 골프치러 가서 11시가 되어야 들어오던 아내. 그리고 와서는 같이 간 회사 남자동료는 아내가 과자랑 핫팩 챙겨줬다면서 부러워 하며 나에게도 그런걸 바라던 눈빛. 난 한번도 골프치러 가면서 그런걸 바란적도 없었고, 골프끝나면 술자리에 가기위해 동반자의 아내분께 어린이집에서 찾아온 아이를 부탁하곤했다. 5살 터울의 2명의 아이들 그리고 10년간의 어린이집 홀로 등하원, 그래도 애들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혼자서 달래왔다. 그러다 갑자기 다가온 새로운 인연에 일년 남짓 후회남지 않을만큼 행복하게 빠져들었고 그 후에 집에서 쫓겨났다. 내가 낡았다고 교체한 도어락이 일주일만에 비밀번호가 바뀌고, 아침이 되어 아이 등교시간에 다시 찾아간 집에서 내집이 아니니 나가라고 날 잡아끌었다. 집을 떠나서 모텔과 회사 야전침대로 하루하루를 버틴지도 한달여가 되었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둘째녀석이 아빠랑 살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라고. 순간 내가 꿈을 꾸고 있나하는 착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지하주차장에는 인형을 들고 있는 둘째가 있었고 아내는 나에게 그애가 오늘 있는 피아노 연주회는 꼭 참석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래서 차 한가득 짐을 싣고서 근처 호텔을 잡고 우선 아이를 피아노 확원에 데려다주었다. 연주회 시간에 맞춰간 학원에서 아내는 오지 않았다는걸 알았다. 최대한 아빠 혼자온 것에 상처받지 않게 표정관리하고 연주회 끝까지 딸을 응원하고 딸과 학원을 나서는 길에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이야기 했다. 아이 어머니가 아버지 오면 밀린 피아노 학원비 받으라고 했다고. 아이가 창피해하지 않도록 망설임 없이 지불을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에 화내면 안된다고 마음을 다독였다. 아이와 호텔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지방에 있는 친척누님깨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서 회사 옮길 동안만 애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아이 기분을 풀어주자는 생각에 워터파크에 이틀동안 있기로 했다. 아이가 차안에서 말한다. 아빠가 좋아서 간다고 했지만 전학가기는 싫다고. 그래 내가 아이가 아무리 좋아도 내 마음대로 아이를 전학시키는건 아닌 것이다. 아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전학가기 싫다고 말한다. 아내는 안된다고 한다, 집에 아무도 널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아이가 다시 말한다 혼자 집에 있어도 되니 학교 계속 다시고 싶다고. 아내는 다시 말한다 안된다고, 그저 안된다고. 아이와 워터파크 옆 호텔을 구했다. 그리고 다독이며 재웠다. 밤이 온다, 하지만 난 잠이 오지 않는다. 12시 경에 침대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어두운 적막 속에서 그 흐느낌을 들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안고 누워있다. 1시간 쯤 지났을까, 울음소리는 없고 곤히 자는 소리가 들린다. 난 방을 나온다. 그리고 끝없이 눈물을 흘린다. 앞으로 잘 자라게 하겠다고 더 이상 어른들 일로 네가 눈물 흘릴일 없을거라고 이를 꽉 깨물고 다짐한다. 그리고 일년 남짓 지났다. 난 아직 우리 딸과 잘 지내고 있다.
파이브택주식회사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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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말투
팀장이 업무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단체 카톡에서 한숨을 쉽니다. 하아. 진짜. 이런 식으로. 종일 신경써서 한 일이 그 한숨으로 아무것도 아닌 거처럼 느껴집니다. 그녀는 단어를 쎄게 말하는 편입니다. 이따위로 하면..구제불능이다..넌 바보다..이런 식이에요. 톡으로 얘기하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너는 문해력을 좀 키워라..이러는데..내 잘못이 아닌데 전 참는 거죠. 팀장의 말이 모욕적인데, 그가 윗 사람에게는 충성하는 사람이라 이런 모습은 저희 팀만 알아요. ㅠ 그냥 내가 이 사람에게 하대받는 위치구나 이 생각뿐. 난생 첨으로 구제불능 소리 들었을 땐 3일간 잘 때 울었습니다. 내가 그간 너무 좋은 상사만 만났던건지, 감정이 널뛰고 예측이 안되는 팀장..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평가가 이 팀장에게 달려있는 상태라 화나도 따질 수가.. 직장생활 10년 넘게 했고 그간 다른 상사나 후배와의 트러블은 딱히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도 문제는 인지하는 거 같은데 사람 쉽게 자르진 못하는 거 같아요.
경단재취업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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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부담이 될까 말을 못하겠습니다.
결과가 나올때까지 글은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잉잉
금 따봉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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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잦은 대행사,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이직한 저연차 AE입니다. 내년이면 34살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차가 3년 반으로 짧은 편이에요. 직장은 ATL, BTL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작은 대행사인데요. 업력은 7-8년차고, 깊이 있는 업무는 아니지만 소셜 전문이라 나름대로 체계는 있는 것 같아요. 과차장급이 한 6-7년 이상 다닌 분들이구요. 다만 제게 이직 제안주신 부장님은 곧 퇴사 예정이구요. 직속 대리도 제게 업무 대략적으로 인계하고 3일 만에 퇴사했습니다. 한 12월 중순까지 앞으로도 2명 더 퇴사 예정이구요. 한달 후면 퇴사하는 대리 피셜, 자기가 다닌 2달 사이에 4명이 그만두었다고 하네요. 다닌지 3주가 되어 가는데 아직 근로계약서는 작성 전.. 퇴사율이 높아지면 다들 기피하는 기업이 될까봐 계약을 미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대행사에서 빡세게 굴려져서 그런지 버티고 힘을 쥐어짜내면 할 수는 있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대놓고 빌런은 없지만 시니컬한 분위기, 옆자리 동료 혹은 상사 탈주에 대한 불안감. 대표와 직원들간의 소통 부재 (거의 방에만 계세요), 곁을 주지 않는 동료들이 많아 출근이 별로 기대되지 않고 일하면서도 외로움이 크네요..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원래 대행사는 대체로 이런 분위기들일까요? 제가 비교군이 한곳밖에 없어서.. 일요일 밤 평화를 깨뜨리고 고민글을 하나 남겨봅니다.
따뜻한개복치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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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시용기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최근에 회사 한 곳을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3개월 시용근무 평가후 정규직 전환이라고 되어 있는데 시용근무 평가에서 많이 탈락하나요?? 대체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긍정세무사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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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결과는 보통 언제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최근 한 회사에서 최종면접까지 마무리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평범한 사람 입니다. 1차 합격은 하루만에 연락이 왔었는데 최종발표 관련해서는 너무 조용해 쫄립니다ㅠㅠ 보통 기업에서 언제쯤 답변이 오는건가요? 11/14 면접을 봤고 지금 23일인데 제가 넘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은 최종선발 다 끝났고 제겐 따로 안알려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면 문의 메일을 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연락같은거 드리면 괜히 불리해지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가 사아실 너무 가고싶었던 곳이라 나만 애탄걸까 싶기도 하고 나 디게 일 잘한단 말이야 빨리 나 붙여주고 올 겨울 행복하게 인사 마무리 하란말야!!!!!! 일요일을 마무리 하다가 울컥해서 푸념을 곁들인 질문이 된 것 같네요ㅠ 읽어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급하게 마무리)
ceci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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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스트레스는 참 힘드네요
처음으로 사람스트레스 받아보는데 힘드네요… 업무지시 할 때 가이드라인도 안주고, 본인 기준에 안맞으면 하나하나 뭐든지 다 지적하고 페이퍼워크 모든걸 직원한테 시키고 거래처다녀오면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냐고 핀잔주고 다른 직원 없으면 걔는 뭐가 별로라고 뒷담까고 진짜 일요일 밤에 자려고 누울때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에휴
훗튜루마투루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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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중인데 두 회사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현재 안정적인기업 vs 스타트업에 붙은 상황입니다. 탄탄한 기업은 연봉 현재에서 20%정도 상향에 상여금 별도로 처우제안 받았고요 스타트업같은 경우에는 아직 개발자가 없기때문에 제가 첫 채용이라고 하며, 개발자가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외주인 개발업무를 사내 개발팀으로 내재화하기위한 채용입니다. 처우같은 경우에는 연봉삭감 + 투자 유치 후 재협상 이라고 합니다. 면접에서 투자 유치에 긍정적 및 여러 투자사랑 이야기가 되고있다고 하지만 완전 신용하지는 않습니다... 전자는 입사시에 기존 타임리프 + springboot 유지보수 담당예정이고 후자는 풀스택 개발자로 리드포지션으로 입사하여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거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개발뿐만 아니라 팀 빌딩부터 그 외 스타트업 특유 잡무까지 같이 갈거같네요. 복지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인 복지는 동일하지만 스타트업쪽이 식대 법인카드 + 4.5일제이고 출퇴근 시간은 전자는 8~5 고정 출퇴근시간 총합 2시간 30분이상, 후자는 집에서 가까워 걸어서 10분, 총 20분 소요 예정 출퇴근 시간은 자율입니다. 어떤 회사에 가는게 제 장기적 커리어에 좋을까요..?
minni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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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물 고인물 이제는 똥물
40 중반 아재인데 고인물 20년 가까이 되가는데 씁쓸하네요. 나름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중기 다니고 있는데 채용 직원 나이때가 주임 대리급만 뽑다보니 어려움이 정말 많네요. 엠쥐는 다 이해를 해줘야 하나요? 한번 20중반 뽑았다가 개고생을. 제 나이때 차부장님들의 고견좀 .
이팔청춘인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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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망한걸까요...?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그치만 물어볼 곳이 없어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먼저 제 경력은 서비스직으로 2년 3개월 일했고, 현재 직무로 전환하고자 1년 정도 근무한게 전부입니다. 총 3년 정도 되네요. 나이는 한국식 세는나이로 30살 여자예요. (퇴사 후 공백기가 1년정도씩 총 2년 있었어서 중간에 텀이 좀 생겼어요..) 현 직무로의 이직이 쉽지가 않아 총무 쪽으로 넓혀서 알아보고있는데, 혹시 파견직으로 근무하며 재취업 준비하는건 비추천일까요? (파견직 직무는 그동안 해왔던 연관 업무로 보고 있어요. 비서,리셉션 등등이요) 첫 시작이 서비스직이었지만, 정규->계약으로 일했고, 이제 파견까지 넓게 생각하다보니.. 이게 맞는건가 싶고 방향이 안 보여 막막함에 여쭈어요. 인생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새겨듣겠습니다!
alskd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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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차이
이제 회사옮긴지 3주차된 직장인입니다 면접시 연봉관련하여 전직장 연봉은 못맞춰주고 회사내규 연봉으로입사했는데 동갑이면저 경력도 비슷한 저보다 일주일 먼저 입사한 직원과 이야기 나누다 저보다 600만원 더받고입사하게된걸 알았습니다 계속신경이 쓰이는데 회사측에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덕캐자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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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대행사 그만둬야할지 인생 조언부탁드립니다
현 상황 직업 미래 고민이 많은요즘입니다. 저는 작년 12월말 이직했고 행사 대행사입니다. 그전에 무대FD를 다른 대행사에서 보면서 현장 경험만 쌓아왔는데요 사실 행사 대행사라는게 현장가기위해서 문서작업만 엄청하는데 이게 위에사람들 보면 두가지더라구요 정말 좋아서 몸 시간 다갈아가면서 하는사람과 어쩔수없이 생계로 하는사람 가만히생각해보면 이일을 좋아서 삶의 밸런스까지 다깨가며 할건 아니라서 지금이라도 이직 혹은 다른일을 해볼까 고민입니다. 행사대행말고 마케팅이나 마케팅대행쪽은 신입으로 도전해볼수있을까요? 아니면 어릴적 잠시 주방에서 일했는데 다시 주방일을 해야할까요 11개월동안 이회사에서 명절말고 제대로 쉰적이없어 뭔가 워라벨을 미치도록찾는사람이 아니였는데 몇주전부터는 뭔가 밸런스있는 삶을 살고싶어졌습니다. 그게아니라 이렇게 일할거면 차라리 주6일일하고 돈 더받는일을 하는게 맞나 싶기도하구요 현재연봉 3200입니다 ㅜ 인생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을 잘못써서 정신없는거 양해부탁드립니다
수인분당선이요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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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꿈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성우 라는 직업에 미련이 남습니다 독학으론 매우 힘들기에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게 지망생 분들의 지배적인 의견이긴 합니다 하지만 학원은 대부분 서울에 있습니다 지방에서 워라벨 좋은 회사에 다니면서 연습할 시간은 적당히 있다고 판단되고 연습할 공간도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 회사 생활에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몇년 뒤면 성우에 대한 꿈이 나이에 의해 멀어지는 나이다 보니 뒤늦게나마 도전해볼까 합니다 (20대 후반) 학원비+서울 경비 등등 1달에 약 60만원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한달 4번, 일요일 마다 서울로 학원을 왕복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들께선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솔직히 마음을 많이 기운 편입니다 나중에 후회할게 뻔하고, 참...미련이 ㅋㅋㅋ....
첫글자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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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사람은 뭘까요?
사회생활 10년 넘은 사람입니다 10년 넘는 사회생활동안 한번도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 없는데, 요새 한 사람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오지랖이 진짜 넓은 사람이에요 부서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사적인 얘기까지도 다 알아야하는 사람입니다 딱히 비밀이랄것도 없는 얘기들이지만, 원래 내 얘기자체를 남한테 안하는 저같은 성격은 사소하게 하나하나 알려고 하는 그 사람의 질문과 태도가 어느순간 거슬리기 시작하네요 대답을 해주지않으면 되지않냐 하실텐데, 네 그래서 사적인 얘기는 대답안하려하고 이 사람과 근무하는 날에는 진짜 말그대로 일만해요!! 그런데 귀는 어찌나 밝은지 친한 사람과 쉬는날 계획에 대해 얘기하는걸 엿듣고는 제가 없는 자리에서 윗상사에게 보고하듯 다 얘기해요 나에대한 관심이고 친해지려고 하는 노력일까 생각해보았지만 문제는 이 사람은 자기얘기를 남한테 절대하지않는다는거죠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려고 하면서 자기의 모든얘기는 다 비밀하는 그 사람의 태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무도모르게2
은 따봉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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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소개팅 상대를 우연히 다시 소개팅으로 만나는 상황입니다.
30대 결혼 적령기를 넘은 여자입니다. 어쩌다가 몇년전 소개팅으로 만났던 분을 만남의도없이 정말 우연히 다시 소개팅자리에서 보게될예정입니다. 솔직히 저는 몰랐다가 불현듯 그사람인가? 했어요 사진 공유를 굳이 안했어요. 주선자도 둘다 다른지인이라서 이야기 안했습니다. 그때 그분이 호감표시는 한것같은데 적극성이 없으셔서 제가 연락 끊었었어요. 외적으로는 제 이상형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몇년전 결혼준비하던 여자가 바람나서 파혼당해서 그때도 멘탈이 저세상에 계시더라구요 상처를 너무 많이받아서 여자를 못믿는다고 하더라구요 .그것까진 이해를 할수있는데, 본인 가치관이랑 다른건 아예 배제하는 성격이어서 감당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 우연히 두번째 소개팅으로 보게되자니 만나야될 운명인가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이 사람리랑 결혼해야하나? 싶어요. 저도 부족한부분이 있기에 서로 감당해줄수있음좋은데 강제 파혼당한 상처를 계속 이야기하시는분과 살자신이 없어서요. 뭐 이제 시간이 지나서 달라졌다면 좋겠지만,, 그리고 너무 자기고집만 부리며 고리타분하신부분도 걱정이됩니다. 제가 두번째 소개팅에서 솔직하게 다털어놓고 걱정되는 부분 말하고, 결혼할 맘이없으면 연락끊능게 맞을까요. 어떻게 이야기해보면 좋을지 조언주세요 잘될수있을까요.
아아우우ㅜㅇ
금 따봉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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