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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내 나이 오십에 틴더 1개월 후기
네. 맞습니다. 제 나이 50입니다. 5년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헤어짐을 당하고 약간의 보복심리로 틴더에 가입했습니다. 내가 너보다 훨씬 잘날 놈 만나보리라. 통쾌하게 복수해주고 싶었어요. 진심입니다. 그래도 노년을 함께 할거라 했던 예상이 어긋나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그 와중에 우리들의 만남과 헤어짐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꼴이 더 보기 싫었습니다. 사실 그때 전 이직이 꼬이면서 3달 정도 백수 생활을 하던 참이였거든요. 그 후 재취업에 성공도 하고 정신차리고 일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찾아보리란 맘으로 틴더 가입해서 유료 결제 1개월 딱 하고, 진심으로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렸습니다. 틴더에 계신 남성 분들 공통점. 1. 모두 골프를 칩니다(모두 골프 사진) 2. 기혼자도 당당히 연락 합디다. 3. 딱히 적극성 없어요. 4. 어찌나 해외 대학 출신이 많은지(이건 진정성 의심) 한 달 결제가 아깝긴 했지만 뭐 그래도 인생, 인간에 대한 공부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한 부분. 50 이상의 미혼은 도대체 어디에서 이성을 만나야할까요? 모든걸 포기하고 도 닦는 마음으로 살아야할까요?
오십직장인
쌍 따봉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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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경력직 자소서 유무
이력서+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준비는 다 된 상태인데, 경력직도 자소서 써야하나요? 보통 모집요강에도 자유형식 이력서(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만 언급되어 있긴 한 것 같습니다만 누구는 내는게 좋다 누구는 경력직은 경력기술서랑 포폴만 있음된다 말이 다 달라서 헷갈리네요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형님너구리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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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연락
휴가때 아무렇지않게 연락하는 팀장 꼭 연락 필요한건도 아니고 본인도 상무에게 연락받는거 싫다더니 아래로 똑같이하는거보면 정내미 떨어지네요 한국회사는 다 이런가요?
근묵자흑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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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이 처음인데 합격 두군데 중 한군데 추천해주세요ㅠ
md로 합격했고, 회사 조건들 정리해볼게요! 1. 사원수 400명 패션 플랫폼 md - 정규직 - 찾아보니 매출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함 적자 상태 - 기업 회생 신청한 것 같음(현재는 정상 운영하며 새로운 사업 진행중인것으로 보임) - 본가와 1시간 반 거리(친언니 자취방과 1시간 거리) 2. 사원수 50명 잡화 준명품 브랜드 외부몰 md - 1년 계약직 /정규직 전환 가능성 있음 - 여기도 매출이 떨어지는 상태. 새로운 계열사 디자이너 브랜드 진행중 - 본가와 1시간 거리 (친언니 자취방과 걸어서 10분거리) - 1번 회사의 연봉 제안 금액 +200만원 ------------- 현재 이런 상황이고, 저는 브랜드에서 3년동안 md 일을 했었습니다 어디를 가는게 md로서 저에게 이득이 될지 모르겠습니다ㅠ 투표 부탁드리고 혹시 조언해주실 게 있다면 부탁드립니다ㅠㅠㅠ!!! 둘다 새로운 사업쪽이 아닌 기존 브랜드 및 플랫폼에 배정되었습니다
고오오민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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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금주 십계명'... 믿어도 되는 걸까요?
남자친구와 술 문제로 여러번 다투었습니다. 한번만 더 문제 생기면 얄짤없이 헤어지겠다고 했는데, 최근에 또 만취해서 행패를 부려서 정말 이별을 고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진짜 금주할 자신이 있다면서 다시는 술로 속 썩이지 않겠다고 십계명(?)을 써왔네요.. 십계명을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1. 원칙적으로 금주하겠다. 2. 허락해줄 경우, 최대 4잔까지만 먹겠으며, 모든 자리를 밤 12시 이전에 정리하겠다. 3. 회사 회식은 허락해주면 예외적으로 많이 먹을 수도 있지만, 저의 배려임을 기억하고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이걸.. 믿어도 되는걸까요? ㅋㅋㅋㅠㅠㅠ 원래 소주 4병씩은 먹고 적어도 새벽 2시까지는 달리는 사람입니다 저랑 싸울 때마다 만취하는 빈도가 줄어들기는 했는데.. 워낙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ㅠㅠ 이걸 하나하나 썼을걸 생각하면 귀엽(?)기도 하고 속박하는 여자친구가 된거 같아서 기분이 묘하게 찝찝하기도 하고 ㅠㅠ 금주하겠다는 약속을 믿어도 될지.. 고민이네요ㅠㅠㅠ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순살모찌
은 따봉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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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후반..이제서야 현실감이 몰려오네요 ..
서른 초중반까지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문제의식도 없었고....먹여살릴 처자식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제가 철이 안들었던건지 딱히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었습니다 남들가는 대학에 , 남들가는 직장에 보통의 학교, 보통 수준의 회사였죠 부끄럽지만 몇살까지 얼마를 모아서 좋은 짝을 만나서 몇년도쯤 결혼해서 어떻게 살아야지~ 하는 목표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나이 서른후반인데도 모은돈도 많지 않고 (5천 언더) 진짜 인생 잘 못 살았구나, 인생 막살았구나 싶습니다 ..... 그렇다고 회사경력이나 커리어도 한 분야에서 10년이상 쭉 이어온것도 아니고요 영업이라는 카테고리는 쭉 이어왔지만 원단도매영업3년, 부동산광고영업6년, 기술영업6개월........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됐습니다 최근 거의 1년의 공백 뒤에 어렵게 재취업한 기술영업 회사에서는 경영악화를 이유로 권고사직 당했고요 다시 실업자 신세가 됐습니다 요즘들어 회사가 나에게 맞나? , 지금이라도 기술배워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기술도 20대 초반부터 배워야 승산이 있는거지 낼모레 40인데 너무 늦은건 아닌지 또 그나마 영업경력을 살리는게 현실적이지 않나 여러 고민이 많이 듭니다 군대 복무하던 20살 시절... 저는 막연하게 군대가 매우 냉정하고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군대에서는 아파서도 안되고(병원 시스템이 사회보다 낙후),중간에 군복부를 하기 싫다고 도망도 못하고(탈영,불법) 나를 지킬 수 있는건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제대했었죠 하지만 인생을 살아보니 사회가 더 냉정하고 무섭더라고요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군생활 하던 20살 시절처럼 빨리 깨우쳤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인생의 선배님들의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닉넴90
쌍 따봉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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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을 보며.. 직장생활에 빗대어 느낀 점
어제 김연경 선수가 감독하는 예능을 보면서.. 직장생활이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1. 어차피 내가 조직 안에서 있는 한 내 개인기가 얼마나 잘났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예전에는 제 업무에서 내 개인기가 얼마나 잘났는지 집착하고, 때론 불만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개개인은 조직 안에서 플레이어이고, 전체 판을 보는 사람(감독, 리더)의 이야기를 따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2. 시키는 대로만 하면 반 이상 간다. 아니, 오히려 더 잘한다. 괜히 내가 나서서 내 방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결국 말을 잘 듣고, 인풋 그대로 아웃풋을 정확하게 내는 게 중요하다는 점.. 괜히 고집부리거나 '내 생각은 다른데...' 하면서 비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3. 감독(최고 의사 결정권자)과 주장(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다르다는 것 예능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ㅋㅋ 안 보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혹시 보신 분들 있다면,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도 궁금합니다.
차칸남자
은 따봉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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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욕탕에서 주차 대신 해주신 아저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어제 천안 신천탕 목욕탕 앞에서 겪은 일인데, 너무 감사해서 혹시나 리멤버 커뮤니티에서라도 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씁니다. 😭 제가 초보운전이라 북적이는 곳은 피하려고 하는데, 그 목욕탕이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 어려운 곳인지 모르고 엄마랑 동생을 데리고 갔다가 진짜 큰일 날 뻔했습니다.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앞에 전봇대가 있고 뒤에는 이미 다른 차가 바짝 붙어 있고... 진짜 손바닥 두께보다 좁은 공간에서 이도 저도 못하겠다고 핸들을 붙잡고 멘붕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ㅠㅠ 식은땀이 줄줄 나더라고요. 그때 근처에 계시던 한 아저씨가 계속 상황을 보시다가 다가오시더니, 핸들 돌려서 앞으로 조금 가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차를 능숙하게 빼주시더니, 내리라고 그 좁은 공간에 제 차를 깔끔하게 주차까지 대신 해주고 가셨습니다ㅠㅠㅠ 딸 같다고 따님 운전 처음 배울때가 생각나서 그렇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순간 너무 감동해서 왈칵할 뻔했습니다. 목욕끝나고 나오니까 전봇대가 아주 여러번 긁힌 곳이더라구요 ㅠㅠ (기겁) 덕분에 제 통장을 지킬 수 있었어요... 제가 멘탈이 너무 나가서 인사를 제대로 못 드린 것 같아 서울로 올라오는 길 내내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엄마도 서울오는 길에 "저 아저씨가 전봇대도 물어주고, 차도 고칠 뻔한 걸 막아주신 은인이시다"라며 계속 고마워하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저씨!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곤뇽3
쌍 따봉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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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보 보안 직무 이직 서류전형
대체로 대기업 정보보안 포지션 3년차 이상 경력 공고 서류 통과의 스펙은 어느정도 되나요?
연봉상승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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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이 생산직으로 간다면..?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최근 회사 다님에 있어 번아웃을 느낀 1인입니다. 막상 출근을 해도 즐거움이랄게 없는 그저 8시간 시간 때우기의 삶에 지친것 같습니다. 누가 회사를 즐겁게 다니냐. 즐겁지않으니 돈을준다 하지만 그래도 이젠 동기부여라던지 추진력이란게 없네요. 30중후반으로 가면서 더더욱 그래보입니다. 이럴꺼면 그냥 생산직을 해서 돈이라도 더 벌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요즘 자주 드네요. 경력관리가 엄청 잘되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이런식으로 해서 생산직으로 갈수나 있을지 모르갰습니다. 선배님들. 그리고 채용담당을 해보신 선배님들. 사무직의 경력자가 생산직으로 지원을 한다면 어떠심니까? 어떤 부분이 의심스러우신지 궁금합니다.
울동네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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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기획관리 업무 이직관련
현재 국내제약에서 기획업무중인데 헤헌통해 비슷한업무로 이직제안이왔습니다 계약연봉은 200정도 다운이지만 성과 상여 합치면 영끌은 더 업이고 복지는 제안온곳이 훨씬좋네요 근무지가 현재 다니는곳은 1시간좀 넘게 걸리고 제안온 회사는 30분이면 가능합니다 매출규모는 현회사가 한 3.5배도 높지만 워낙 현재 회사 상황이 엉망이기도하고 또 가서 환경이나 업무강도가 더 심할까 걱정이기도 한데 소중한 고견부탁드립니다
hahaha77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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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능력 있는 분(?)
안녕하세요 이직 준비 중인 토종 워킹맘입니다 10년 차 국내 기업들만 다녀서 영어 역량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수능 이후로 영어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이직하려니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능력 있는 분" 우대사항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무엇으로 이를 증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지 경험담을 듣고자 합니다 워낙 해외 대학/외국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그런 분들은 학력과 경력으로 증명이 되실 텐데 국내 토종 경력자분들은 무엇으로 영어 실력을 증명하셨나요? 그에 맞추어서 시험이든 무엇이든 열심히 준비해 보려 합니다 💪
긍게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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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잘 들은걸까요?..
안녕하세욤 25살 여자입니다. 부모님이 들어주신 보험이 있었는데 15년만기 갱신형 암보험이더라고요 35살이면 끝입니다..갱신하면 보험료는 늘어날테고 해지하기에는 지금까지 낸 보험료가 아깝네요. 그러던중에 우리won하는 보장보험 해야환급금 미지급형 종신이란 보험을 알게됐는데 이걸로 그냥 갈아타야할지 이 보험이 아니더라도 갱신보험을 해지하는게 맞을까요 보험 너무 어렵네요ㅜㅜ
예이오예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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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이트에서 웹툰 보는 남자친구.. 말려야 할까요?
얼마 전에 남자친구랑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는동안 각자 핸드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핸드폰에 사생활 보호 필름을 하고 있어서 폰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데, 시야 각도가 맞았는지 화면이 너무 잘 보이더라고요. 저도 아는 웹툰을 보고 있었는데, UI가 묘하게 다르고 위쪽에 이상한 광고 배너가 빼곡하게 있더라고요..; (카지노 광고 같은거.. 엄청 빼곡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불법 웹툰 사이트인거 같았습니다. '이거 ㅇㅇ(플랫폼 이름)' 웹툰 아니야? 왜 여기서 봐?' 이렇게 물어봤더니 핸드폰을 감추면서 '여기가 더 편하니까 여기서 보는거야' 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웹툰들을 다 모아서 볼 수 있다고. 남자친구의 저 답변에 저는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모아 볼 수 있어서'라니요. 돈 안내고 불법으로 보면서 그 이유를 편의성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근데 제가 이때 아무말도 안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제 앞에서 그 사이트로 웹툰 보는걸 숨기지 않더라고요. '그냥 그러려니 해라, 저렇게 보는 사람 한둘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남자친구가 소파에 누워서 그 사이트로 웃으면서 웹툰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 혼자 찝찝하고 기분이 안 좋아져요. 직접 이야기해서 바로잡아야 할까요? 만약 말한다면 어떤 식으로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모른 척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이런 일로 남자친구를 판단하는 제가 너무 깐깐한 걸까요ㅠ.. 지인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쥴라이어
쌍 따봉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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