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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단어 – Holistic
오늘의 단어는 Holistic(홀리스틱)입니다. 뜻: 전체적인, 총체적인,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발음(한국식 독음): 홀리스틱 Holistic은 단순히 ‘전체적인’이라는 뜻을 넘어, 사물이나 인간, 시스템을 부분의 합으로 보지 않고 전체적인 맥락과 상호 연결 속에서 이해하려는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건강과 웰빙의 맥락에서 The clinic takes a holistic approach to health. → 그 클리닉은 건강을 전체적으로 접근합니다. 이때의 holistic은 단순히 몸의 일부만이 아니라 마음, 생활습관, 정신 상태까지 포함한 포괄적 관점을 의미합니다. 교육이나 사고방식에서 We need a holistic understanding of learning. → 우리는 학습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 사고력, 감정, 경험, 창의성까지 모두 포함한 접근을 뜻합니다. 경영, 비즈니스, 조직 관리 등에서 A holistic view of the company helps leaders make better decisions. → 회사를 전체적으로 보는 시각이 리더의 더 나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데이터나 단일 부서 성과만 보는 게 아니라, 조직 문화와 시장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사고방식입니다. Holistic은 단순히 ‘전체’라는 단어의 번역을 넘어, 연결과 균형을 중시하는 사고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처럼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는, 한 요소만 따로 떼어 보는 것보다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집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하루 중 자신이 하는 일 가운데 부분적으로만 바라보던 것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 일을 전체 맥락 속에서 다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업무 효율만이 아니라 팀의 분위기나 개인의 컨디션, 장기적인 목표까지 함께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세요. “I try to take a more holistic view of my work.” → 나는 내 일을 더 전체적으로 바라보려 한다. Holistic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형용사 이상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부분이 아닌 전체로,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관계까지 포함해 이해하려는 태도 그것이 진정한 홀리스틱의 의미입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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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집안 정리를 안해요..
아이가 태어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고, 야근은 많지 않지만 업무 특성상 출장 및 가끔 회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곧 보낼 예정입니다. 항상 퇴근 후 아이목욕 및 식사는 제가 담당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주말은 제가 항상 아이 챙겨서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도 집안 정리정돈을 전혀 하지 않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힘든 걸알기에 분리수거 및 그 외 잡무들은 제가 보고 있고 택배 및 우편등등 항상 왔던 그대로 있고 뜨개질 및 핸드폰게임을 하며, 청소등은 거의 손을 안대고 있어요. 빨래같은경우에는 대부분 제가 하고 있고 치워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전혀 손을 대지 않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 다른집은 더 지저분 하다. 아이를 보면서 그건 언제 하냐 로 답변이 돌아옵니다. 매일 아이는 7시반 아니면 8시 사이에 깨는데 자신은 새벽까지 게임하다 자고 일어나서 아이 혼자 놀게 내버려둡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그냥 간단한 모닝빵 정도로 아이 배를 채워주는게 다구요. 아이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누워서 폰을 한다던지 하루종일 티비 및 뜨개질 핸드폰 게임으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에 나머지 정리는 제가 다하고 있네요. 빨래도 개어 놓고 넣어놓으라고 했지만 올 7월에 정리 했던게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애기는 같이 침대에서 생활중인데 애기 침대위에는 그냥 쓰레기장입니다. 손을 전혀 대지 않고 있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보인이 너무 깔끔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너무 깔끔한편도 아닙니다. 저도 정리 안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지만 정말 집안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옵니다.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집안정리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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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치력이 답인가요??
내년이면 사회생활 20년 차입니다. 직전 직장에서는 운 좋게도 빠른 승진, 회사 지원으로 대학원까지 다녀왔고요. 지금은 현 직장인 자회사로 옮겨온 지 8년째, 팀에서 선임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보임자’는 아니네요. 회사 구조를 보면 80년대생이 중간층, 70년대생이 팀장, 임원진입니다. (저는 81) 대표는 몇 번이나 바뀌었고, 그 사이 인사는 거의 정체 상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최선”이라는 기조로 그냥 흘러온 느낌이에요. 올해 새로 온 대표가 연말에 조직 변동 얘기를 흘려서, 내년에는 뭔가 움직임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은 조금 있습니다. 꼭 승진하고 보임자가 되고싶다기 보다는 회사 구조상 결국 하방압력이 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요즘 후배들이 저한테 이런 얘기를 자주 합니다. “대표님께 티타임 제안해보세요”, “추석 인사 톡이라도 드리세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런 게 너무 아부 같아서 손이 안 갑니다. 저는 성과로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그런 마인드로는 절대 못 올라간다”고 하죠. 머리로는 ‘정치력’도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가슴에서는 그게 나를 작게 만드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어쩌면 저는 아직도 “공정하게 평가받고 싶다”는 희망을 놓지 못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문제는… 존경하며 따라가고 싶은 리더가 안 보인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점점 성장에 대한 미련보다는 은둔자 모드로 살고 싶은 것 같네요. 요즘 스스로한테 자꾸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내가 너무 현실을 모르는 걸까?” “아니면 그냥 아부를 못하는 사람일 뿐일까?” 비슷한 고민 해보신 분들, 결국은 ‘정치력’이 답이었나요, 아니면 버텨도 길이 있었나요?
둘러비
억대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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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남자친구 생일선물 고민
안녕하세요 :-) 20대 후반 커플입니다! 곧 남자친구의 첫 생일이 다가오는데, 저희 100일이랑 하루 차이예요. 그래서 100일보다는 생일만 챙기려고 해요. 남자친구가 옷이랑 신발을 좋아해서 생일 선물로 신발을 미리 사뒀는데요, 사실 이 신발은 최근에 제가 블랙 운동화를 살까 고민할 때 남자친구가 “이거 어때?” 하고 보내줬던 제품이에요. 그때 남자친구가 “아니면 우리 커플로 맞춰서 같이 신을까?” 했었는데 결국 흐지부지 지나가고 저만 그때 그 신발을 샀었거든요! 최근에는 커플 가방을 선물 받았는데 둘 다 너무 잘 들고 다니고, 남자친구가 가방을 메고 왔는데 제가 안 멘 날엔 “오늘 왜 안 멨어~” 하면서 장난도 치고 해서 커플템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같은 신발을 골라 선물로 준비했어요 🥹 그런데 막상 생일 선물이라 생각하니까 ‘본인이 갖고 싶었던 신발을 사주는 게 더 맞지 않나?’ 싶어서 고민이 됩니다. 이미 사둔 커플 신발을 환불하고, 다시 다른 신발을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ㅠㅠ 일단 환불 기간은 남아 있어서 그냥 커플템으로 먼저 선물하고, 마음에 안 들면 갖고 싶었던 신발을 사준다고 할지 고민 중이에요. 근데 생일 선물은 서프라이즈로 주고 싶어서 당장 미리 물어보긴 싫은 마음도 있고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움오아엥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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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재이직을 위한 퇴사 과정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7년 반정도 근무한 회사를 떠나.. 큰 맘 먹고 이직을 한 상황입니다. 감사하게도 연봉도 높게 올려왔고 나름 대기업 반열에 들었는데 문제는...일이 생각보다 맞지 않습니다.. 시스템적으로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직무가 조금 달라졌다보니 첫주부터 이 일이 앞으로 나에게 어떤 커리어가 될까..란 고민이 계속 들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감사하게도..출근 첫 주에 늦게나마 조금 더 직무가 맞는 다른 쪽에서 제안이 와 빠르게 입사일을 확정짓고 이동하려합니다 입사하고 매 주말마다 고민하고 연휴기간 내에도 고민이 끊이지 않다보니 연휴가 끝나자마자 퇴사를 이야기하려 하는데요, 문제는 새로 이동하고자 하는 곳이 입사일이 빠듯하여 2주내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한달 미만 근무이고 수습이 적용되고 있어 법적으로는 언제든 퇴사할 수 있다는 점 알고있으나 보통 한달 전 통보가 도의적으로 맞다고 알고있어서요. 지금 같은 상황에 2주내로 정리를 이야기하여도.. 회사에서 잘 받아들여주실까요? 가능하다면 재이직 자체는..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나가든 민폐인건 변함없으나 퇴사일 조정으로 최대한 문제가 없었으면 해서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질만한 수준인지 의견 구하고 싶습니다... 옮기기만 하면 집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직이 정말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네요...
ihfja0u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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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 영어의 달인이 돼라-추석에 즈음하여
안녕하세요. 그동안 영어와 관련된 글들을 좀 적어보았는데요. 이 글들이 실제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는지는 솔직히 알 수 없지만, 나름대로 깊이 고민하며 선별한 표현들입니다. 제가 고른 표현들은 원어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며, 상대가 말할 때 그 뉘앙스를 금세 이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를 위해 외우는 단어가 아니라, 실제 생활, 비즈니스, 여행, 문화, 투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제로 쓰이는 영어를 중심으로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반면, 한국식 리딩 중심 교육에서는 이런 표현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익숙하지 않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익히다 보면, 영어 뉴스나 보고서, 일상 대화, 해외 콘텐츠를 접할 때 문맥과 뉘앙스를 이해하는 폭이 훨씬 넓어진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글들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작은 깨달음이나, 새로운 표현을 접하며 생기는 ‘아하’ 순간들이 쌓이면, 학습 자체가 더 즐거워지고, 영어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모여 자신감을 쌓고, 나아가 언어를 매개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어 학습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습관과 반복,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경험이 쌓일 때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이 시리즈의 목표는 바로 그 작은 습관과 경험을 돕는 것이며, 영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녹여내도록 안내하는 데 있습니다. 표현 하나하나가 조금씩 익숙해지고,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될 때, 이전보다 더 풍부하게 언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힘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읽고 느낀 점이나 도움이 된 부분, 그리고 앞으로 다뤄주었으면 하는 내용 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그 경험과 생각이 더 나은 글과 콘텐츠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의 생각이 오가며, 학습과 이해가 조금씩 넓어지는 과정을 함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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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마음 식는 제가 잘못일까요ㅠ
저는 30대 중반 여자친구는 30대 초반입니다. 여자친구가 음대를 나와서 프리랜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어요. 벌이는 월 200정도이구요 여자친구 집이 잘사는건 아니에요. 아주 어린시절에는 부유했던 것 같지만, 가세가 기울어 지금은 보통이거나 보통보다 조금 못한정도에요 나이가 있고 만난 시간이 있다보니까 결혼 이야기를 종종 하는데 - 결혼하면 애완동물을 키우겠다 - 아이는 둘 낳아야 한다 - 일 그만두고 집에서 베이킹 하고 싶다 - 카페나 빵집 차리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 일년에 해외여행 한번은 가야 한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 저런 말들을 들을때마다 저는 너무 답답합니다. 맞벌이가 당여하다는 말을 오래전에 한 번 한적이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결혼이야기 할때마다 하네요.. 정말 착하고 순한 여자친구인데, 저런 말들을 계속해서 들으니 점점 마음이 굳어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굳어가는 제 스스로가 죄책감도 들어요. 실제로 여자친구는 벌이는 적을지라도 지금 돈 벌기위해 열심히 살고 있고, 저런 말들은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하는 말일수도 있는데 제가 너무 나쁘게만 보는건가 싶어서요 제가 너무 재고 따지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쓰다보니 지금 마음에 안드는 것만 적게됐지만, 여자친구는 정말 착하고 저한테 많이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좋은 사람입니다. 그냥 너무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요
초오짜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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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가방 어떤가요??
고민하다가 분크에서 크로스백으로 구매했는데 어떤가요? 연휴 끝나고 받아야하니 기다려지네요😳
유니콘29
동 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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⁹남편 말투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인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일기예보 3.3미리) 운전 중인 남편에게 안전 운전 하자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도 계속 시속 5~60 급정차하고 안전거리 안 지키길래 왜그러냐했더니 "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쉬운게 아니야. 그냥 슝하고 간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난 지금 네비보랴 뒤에 오는 차량 보랴 다 보고 있거든?" 이렇게 말하는데 기분 상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니부스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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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썸일까요? 회사 동료랑 연휴 내내 같이 게임하고 있습니다
스몰토크하다가 친해진 회사 동료분이 계시는데 저랑 게임 취향이 겹치더라구요 연휴 전날에 같이 겜 하자고 스팀 친구하자고 해서 추가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같이 게임하고 있습니다 주로 굶지마 하는데 다른 게임도 종종 하구요 굶지마에서 계속 채팅하고 게임 내에서 같이 살림 꾸려나가고 몬스터 잡고 그러니까 왠지 연애 감정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밥 먹었냐 내일은 몇시에 하자 이런 연락도 하고 있구요 게임하면서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됩니다 회사 동료끼리 친해지면 이 정도는 흔한 건가요, 아니면 이 정도면 그린라이트로 봐도 될까요? 선배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1. 이거 썸일까요?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요..? 호감이 있어서 먼저 게임하자고 말씀을 주신 걸까요? 아니면 아직 속단하는건 너무 이를까요? 2. 계속 디코 채팅으로만 연락했었는데, 전화 보이스도 해보자고 할까요..? 조언이 간절합니다!
디블리
은 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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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부모님께 보내드린 명절 선물이 아쉽다네요
1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 부모님 댁에 처음으로 명절 선물을 보내드렸어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걸로 고르다가 과일로 결정을 했는데 (웬만한 건 집에 있으신 것 같아서...) 방금 남자친구가 말하길 부모님께서 선물을 받고 아쉽다고 하셨대요 ㅠㅠ 깎아 먹는 것도 번거롭고 부모님이 안좋아하시는 과일도 있었다고 하셔서 좀 먹다가 마셨다는데... 남자친구는 선물 말고 직접 와서 뵙고 싶다는 뜻이겠지 하면서 최대한 좋게 해석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마음이 좋진 않네요. 그걸 그대로 전하는 남자친구도 그렇고, 선물에 담긴 마음보다 다른 걸로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신 남친 가족도 좋게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님 정말 제 센스가 부족했던 걸까요...ㅠㅠ
이순재씨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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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송편은 깨송편이 진리 아닙니까?
콩이라니요 콩을 송편에 넣는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말이? 장모님댁에 왔는데 아니 콩송편을 주시지 뭡니까 장모님 좋아했는데 실망했습니다 콩송편은 사회 악 아닙니까? 와이프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콩송편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자기는 깨송편도 별로라 콩이든 깨든 상관이 없대요 둘 다 안하고 송편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있는 바람떡 했으면 좋겠다는데 아니 어쨌든 송편을 내놔야 하는 상황이면 깨송편이 진리죠 설마 여기도 콩송편을 더 좋아하는 분이 계시는 건 아니시겠죠? 에이 설마
귀귀괴괴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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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6세로 세상을 떠난 영국 배우가 작년에 남긴 글
이곳에도 나이 드는 것에 방황하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를 비롯해서,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눠 봅니다. - 다음 주 월요일이면 95세가 됩니다. 어렸을 때는 걱정에 자주 시달렸습니다. 제가 충분히 잘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 다시는 캐스팅되지 않을 거라는 걱정,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평화 속에서 시작해서 감사함으로 끝납니다. 제 삶은 4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방 무대, 라디오 드라마, 웨스트엔드 무대 등 꾸준히 활동했지만, 마치 제 안에서 아직 찾지 못한 안식처를 찾고 있는 듯 종종 방황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50세에 저는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리게 할 TV 배역을 맡았습니다. 바로 'Keeping Up Appearances'의 'Hyacinth Bucket'이었습니다. 작은 시리즈의 작은 배역일 거라고 생각했죠. 전 세계 사람들의 거실과 가슴 속으로 저를 데려갈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 배역은 제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 안의 무언가를 치유해 주었습니다. 예순 살이 되어서야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일 때문이 아니라, 모국어로 오페라를 부르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법도 배웠습니다. 매일 저녁 시를 소리 내어 읽었는데, 발음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영혼을 달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흔 살이 되어, 나는 셰익스피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한때는 나이 들어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증명해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 무대 위에 고요히 서 있었고, 관객들은 그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연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존재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80세가 되어 수채화를 시작했습니다. 정원에서 따온 꽃들, 젊은 시절의 낡은 모자, 런던 지하철에서 본 기억 속 얼굴들을 그렸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고요한 기억을 가시화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95세가 된 저는 손으로 편지를 씁니다. 호밀빵 굽는 법을 배우고 있고, 매일 아침 여전히 심호흡을 합니다. 여전히 웃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누군가를 웃게 하려고 애쓰지는 않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고요함을 사랑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께 간단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나이 드는 것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다면, 가장 아름다운 한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월이 여러분의 보물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명할 필요도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어요. 당신은 여전히 ​​당신의 삶에 온전히 나타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랑과 온유함으로, Patricia Routledge https://x.com/arealmofwonder/status/1974069254208077870 RIP
본투비한량
쌍 따봉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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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2
닌텐도e샵에서 세일하길래 샀는데.. 대체 공주는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인터넷 뒤져보면 공략이 있을것 같지만 너무 바로 해답지보는 느낌이라 재미가 덜 할듯해서 물어봅니다~
ddeddr
쌍 따봉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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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2일차
대구 여행 중 놀란 것들 - 예쁜 여성분들이 너무 많았다! (대구에 미인들이 많다고 하더니만..!!) - 더위가 지나갔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좀 걸으니 땀이;; (대구는 어떤 곳입니까..) - 지역을 섹션 별로 도시 설계를 한 것인지? 흥미로웠다. (대구역 근방 동성로, 범어역 근방 로펌 밀집과 같은) - 예쁜 카페, 맛집 음식점들이 너무 많았고, 유명 맛집은 대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못 먹을 지경이었다. 음식 가격은 생각 보다 많이 높은 수준 (특히 막창은 먹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찬앤찬etc.) 대구 여행을 마치고 오늘부터 부산으로 이동~
특허법인땡땡
억대연봉
쌍 따봉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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