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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미국주식&코인마진) 2억원 실패 그 이후
안녕하세요. 요새 코인이 이슈가 되면서 마진으로 망했다는 글을 다른곳에서 종종 보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어떻게 사는지는 글이 잘 없더라고요. 제 자신에 대한 기록이자 빚에 허덕일 누군가가 보고 힘내보라 써봅니다. 약 5년전인 코로나 초창기, 미국주식 폭락때 무조건 다시 오를거라 생각하고 20년 3월에 옥시덴탈 몰빵을 시작으로 2년간 폭망했던 사람입니다. 2년 버티면 무조건 오르겠지 생각했는데 넣고부터 더 떨어져요. 대출받아 넣은거라 쫄리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다른 미국주식과 개잡주들을 알기 시작합니다. 미국주식은 상하한가가 없습니다. 작전주면 하룻밤만에 1000%이상 갈 수 있어요. 그걸 노리고 들어갔고 결과는 개폭망. 운좋게 벌어도 다시 노리고 들어가다 다 날립니다. 미국주식은 안되겠다, 코인마진을 하자 생각합니다. 역시 개폭망. 평범한 회사원에서 불법 사채까지 손을 댈 정도로 떨어지고 그 사이 2억 이상을 날리게 됐습니다. 아마 대출 약 1억원이상 (2금융권포함) 지인 빚 5천이상, 부모님돈 몇 천 됐을거에요. 23년 10월까지 인생 한방을 부르짖다 폭망하고 아..이렇게 살면 진짜 죽겠구나 깨닫습니다. 어떻게든 해봐야겠다 싶어 마진 다 끊고 부업부터 시작합니다. 불법 사채부터 갚기위해 쿠x이츠를 했고 주당 50이상 벌었어요. 버는 족족 사채상환했고 그렇게 2달을 버텼어요. 그리고 24년 1월부터 월급으로 지인빚 상환을 시작합니다. 지금은 지인빚 5천중 약 천오백 정도 남았네요. 올해 안에는 다 상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쿠x이츠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현재 월급 300초반인데 280을 빚 상환에 쓰고있습니다. 생활비와 저축은 쿠x이츠 수익으로 해결합니다. 아 은행빚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으로 조정했고 월 70씩 상환중입니다. 파산까지 가고싶진않아서 채무조정으로 했습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아마 코인이나 주식으로 망한분들 종종 있을텐데, 그거 끊고 일에만 몰두하며 살다보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한번써주세요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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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어떤가요?
IB나 리서치 등 처우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dvalueup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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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다하고싶은거죠?
상장사 회계팀가고싶다... 전산세무1급 6월에따자!!
랫서판디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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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금융 MBA 커리어 영향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업계에 종사하시는 선배님, 후배님들,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부동산 자산운용사에서 6년 차로 근무 중이며, 커리어 발전을 위해 미국 부동산 금융 MBA 진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향후 커리어의 목표는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해외 인바운드 투자 유치 및 국내 기관 투자자의 아웃바운드 투자지원, 또는 해외 GP의 IR 팀에서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 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UPenn, Columbia, NYU MBA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는데, 각 프로그램이 제 커리어 목표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부분에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부동산 금융 MBA가 커리어에 미친 실제적인 영향(이직, 연봉 상승, 네트워크 등) 2. 네트워크 및 글로벌 투자업계에서 MBA의 실질적인 가치 위 세 학교(Wharton, Columbia, NYU) 중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의 강점과 차별점 MBA가 네트워크 확장 및 커리어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회비용과 실질적인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관련 경험이나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빠어디가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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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사람에 대하여
나름 20년동안 회사 생활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보냈습니다. 감정을 가진 인간이 또 다른 감정을 가진 인간을 만나서 회사에 교류를 하게 되면 감정적인 것보다 이성적인 것을 강요받게 됩니다. 수 십번 만났던 저의 사수 및 팀장들은 회사생활, 조직생활에 대하여 이성적판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였지만 퇴사 할때는 모두 감정적이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회사 사람들과 깊이감 없이 지낸지도 10년이 넘었네요 어쩌면 감정과 이성 어디쯤의 마음일까요? 잘 지내던 동료의 퇴사소식과 이제는 저 역시 퇴사하여 하염없이 시간에 기대여 지내고 있습니다. 하수에겐 인생이 지옥이겠지만 고수에겐 인생이 놀이터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다들 저마다 어렵게 삽니다. 감정을 가진 동물이, 정해져 있는 규칙과 회칙 속에서 이성적으로 꾸며지고 사는 모습이 점점 지쳐가네요 역시 답은 비트코인인가봅니다.
우보천리258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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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취소 후 재지원 혹은 타 플랫폼 재지원
이미 지원 후 이력서 열람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서류 발표 일정은 따로 없고, 공고 마감이 다음 달이라 서류 탈락인지 아닌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이전이 조기 마감 된적이 있는 공고라 부랴부랴 지원하면서 포트폴리오에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지원 취소 후 보완된 포폴로 재지원이나, 타 지원 플랫폼으로 중복 지원해도 될까요? 추가로 지원자격이 플랫폼에서 동일한 공고가 A사이트는 4년이상하 B사이트는 3년 미만으로 되어있는데, 4년 7개월 경력으로 지원 될까요?
MOMOHANA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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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을 스스로 오픈한건가
코로나 전까지 사업하다가 2017- 2020 사업이 잘되고 즐거웠지만 코로나 빔 맞으면서 나락 우여곡절 끝에 취업해서 잘다니던 회사 2022년도에 연봉 때문에 퇴사하고 구직 정말 안되네요 나이만 들어가고 서류 40곳 넣었는데 전체 탈락 개인 능력부족과 망가진 커리어만 돌아보니 남아있네
순한글순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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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담당 찾으면서 채용 공고는 인사로 올리는 이유가 뭔지...
인사, 노무 경력 6년차 입니다... 요즘 이직을 하려고 해서 면접을 좀 보러 다니는데 자꾸 채용 공고를 HR로 올려놓고 막상 면접을 가면 은근슬쩍 인사총무가 어쩌고 하거나 아예 총무담당 뽑을 생각하고 있던 경우가 많던데 저런 기만질은 대체 왜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년 전에 이직할 때도 저런 놈들 꽤 있었는데, 아직도 저러는 놈들이 많네요... 오늘 아침에 면접 갔다가 낚여서 짜증내고 나왔는데 진짜 저런놈들 좀 어떻게 안 되나요...
아파치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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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연애에서 겁쟁이가 돼요
연애는 5번째예요. 그 전까지 밑바닥 보는 연애를 해본게 문제였는지 누군가 만나면서 무언가 잘 안 맞을 것 같으면 아 지금 그만둬야하나? 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어요. 회피형 만나면서 감정소모를 엄청나게 했었는데 이젠 제가 그 회피형 마음에 공감이 되더라구요 ㅎ 아직 아무 일도 안일어났는데 그냥 피하고 싶어요. 지금 상대방은 만난 사람 중 제일 좋고 잘 맞아요. 성숙한 대화가 되는 것도 정말 좋구요 ㅠ 그래서 이런 불안한 제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요. 상대는 제가 자존감이 높고 당당해보인대요. 다들 연애를 거듭하면서 겁이 많아지시나요, 더 단단해지시나요? 심리상담이라도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
쀼쀼류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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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리멤버 메세지 서류검토중
취준생이 간절하여 적어봅니다. 리멤버를 통해서 원하는 회사에 지원했는데, 서류 열람에서 서류검토중이라고 변경됐으면 제 이력서를 검토중이라는 것이겠죠? 열람만 하고 바로 서류결과 통보해주는 기업들도 있어서요. 검토하고 면접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서류검토중 이후...] 서류 합격했어요~ 일주일 뒤 면접이네요. 예전부터 정말로 가고싶었던 기업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합격!하고 싶네요^^
긍정적으로생각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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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좋아하고 잘하는 일인데 돈 못버는 사양산업 vs 안좋아하고 못하는 일인데 돈 잘버는 유망산업
좋아하고 잘하는 일인데 돈 못버는 사양산업 vs 안좋아하고 못하는 일인데 돈 잘버는 유망산업 여러분들은 둘 중에 어떤걸 선택하실건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참고로, 저는 최근까지 교육업계에서 일했고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라 연봉이 적어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희망퇴직을 하게 되고 업계 전망이 좋지 않아 다른 산업군으로 눈을 돌려 자격증 공부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여러분이 선택한 것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전문성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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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과장급으로 이직한지 1개월 만에 중견 이직 제안
중소 경력직으로 적응 1개월 차인데 중견에서 과장급 이직제안 왔네요. 현재 회사에 이직하고 나름 배울 것 많아서 매일 바쁜데 연봉은 그대로인데 잘나가는 중견에서 제안이 와서 너무 고민되네요... 제안 온 회사는 나름 업계에서 잘 나가는 회사이지만 업무와 사람 등이 불투명하고, 현재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신축 건물과 쾌적한 환경, 나름 잡혀있는 업무 시스템, 사람들도 괜찮고 연봉조건도 괜찮아요. 아 갑자기 또 제안이 와서 너무 고민입니다... 이런 결정을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가요?
북코리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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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만화 or 책 or 영화 추천해주세요
이직 앞두고 10일간 놀게 되었는데요. 여러분 생에 가장 좋았던 만화 or 책 or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알차게 시간 보내규 싶어요. 감사합니다.
성과급좋아함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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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시 좋아하시는 분들
전시 많이 다니는 편인데, 티켓값 아까운 전시도 있고 그렇다고 안보자니 아쉽고 해서 의견 궁금
뮤끙일세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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