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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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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받고 쿨하려고하는데 꽁하게되네요
지적 받으신 후 감정 어떻게 추스리세요? 저번 주에 타 팀 분께 메일 그렇게 쓰지말라는 소리 들은 후.... 계속 계속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제 기준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말투였습니다만, 받는 사람이 불쾌해했다니 앞으로는 신경써서 보내겠다고는 했는데요. (그 이후로 이 분께 보내기 전에 AI 한 번 돌림) 이게 이행과는 별개로 납득을 못했다보니 계속 심정적으로 꽁합니다. 평소와 달리 꽁한 게 오래가고 있어서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지적사항 받아들이기로 했으면 쿨하게 넘겨야하는데 저도 참 못났지요ㅜㅠ
김잉여
금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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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받자마자 헤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도와주세요...
남친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연애 기간 동안 저에게 단 한 번도 교회나 종교 활동을 강요한 적이 없었습니다. 주말에 남친이 교회 가는 시간에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고,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줬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 남친이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결혼 이야기를 꺼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남친이 좀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어서 나랑 결혼하기 싫은 건가? 하는 걱정이 들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해주다니. 근데 어젯밤, 남친이 저에게 진지하게 말하더라구요. 결혼하면 종교 활동은 필수가 될 거야. 다른 날은 몰라도 일요일에 교회는 꼭 같이 나가야 해.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2년여 동안 강요가 전혀 없었기에, 결혼 후에도 이 부분이 유지될 거라고 믿었거든요. 제가 갑자기 무슨 소리냐, 나 무교인 거 잘 알지 않냐 나는 종교 활동 할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남친이 말하더군요. 지금까지는 연애였지만 결혼은 다르다며, 믿음을 공유해야 하고, 제가 구원받길 바란다고. 원래라면 같은 교인들 중에서 결혼할 사람을 찾았겠지만 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저와 함께 구원받고 싶다고... 그때 미적지근했던 게 이런 고민 때문이었냐고 물었어요. 그랬다면 그때 먼저 이걸 이야기했어야 했다고, 이건 통보가 아니라 함께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고, 일방적으로 나만 맞출 수는 없다고 했어요. 평생 교회에 가본 적도 없는 내가 매주 교회에 가야 한다니? 남친의 부모님도 제가 결혼 후 독실하게 교회 생활을 할 것을 전제로 결혼을 허락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무교라는 사실은 아시지만, 남친이 설득했다고요. 이렇게까지 들으니 만약 제가 종교 활동을 거부하면, 예비 시댁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남친과의 관계도 파탄 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남친을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종교 활동을 강요받고, 제 삶의 방식을 통제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사실은 조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남친을 사랑하니까 그것도 다 덮어놓고 있었던 건데... 연인 사이 / 부부 사이 종교 갈등을 겪어보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따라갔다가 후회할까봐 너무 두려워요.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놓치는 것도 무섭구요....
마지막페이지
쌍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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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퇴사후 이직
제목처럼 나이 40대 중반이고 팀장이었으나 내부 정치와 배신등으로 인해 직책강등 및 기존 커리어와 관련없는 부서발령으로 자발적 퇴사를 했습니다 자발적 퇴사였으나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것이 많았기에 실업급여를 요청했고 작은돈이지만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계획했던 퇴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쉼도 없이 바로 재취업을 진행했지만 많은나이와 20년의 경력은 대부분 10년차 미만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서류합격도 되지않았습니다 돌이켜보니 150군데 이상 지원을 했고 이중 5%정도의 서류합격율 이었습니다 그동안 평탄한 삶에 좋은커리어 높은 연봉을 받아왔기에 이런 상황에 가끔은 삶을 놓아버리고도 싶었습니다 그리고 리멤버 헤드헌터 기업채용사이트등 가리지 않고 지원을 했고 퇴사후 2년만에 최근 최종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기업규모도 기존다니던 회사수준이고 팀장보직과 연봉도 더상승했네요 리멤버를 통해 그동안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으신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많은 위로를 받았기에 감사함을 글로나마 남김니다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그러더군요 죽지말고 복수하세요 지금 힘든시간은 내삶의 아주 잠깐일 뿐이니 아무것도 포기하지 마시고 놓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artamis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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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0탄 (변액보험, 사업비, 종신보험, 연금)
자 오늘은 변액보험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해. 변액보험의 기초적인 구조는 지난 편인 9탄에서 다루었으니 오늘은 조금 더 심화버전! 변액 보험이 뭔지 모르면 지난 글부터 읽고 보는게 좋을 거야. 변액보험은 크게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으로 나눌 수 있어. 보장성은 사망보험금 등의 보장 내역이 있어서 특정 상황에 보험금이 지급되는 상품으로 목적이 보험금(사망보장 등)이야. 반면, 저축성은 상품의 목적이 저축을 통해 자산 증식을 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돼. 간혹 보험으로 돈 모으는 거 아니다. 보험 사업비가 너무 쌔서 돈이 불어나질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야.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나이가 많은 분들인데 과거에 금리형 저축성 보험을 가입한 경우거나,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을 저축 상품으로 잘못 알고 가입했다가 납입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중도에 해지해서 원금 이하로 돌려 받는 사람들이 경험상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거지. 일단 금리형 보험은 정말 의미가 없어. 특히 금리로 운영되는 저축성 보험은 공시이율(변동금리)로 운영되는데 지금 2%대 공시이율을 제공하기에 적금보다 금리도 낮고, 확실히 초반에 사업비가 있기 때문에 돈이 불어나는 걸 눈으로 보기에 정말 힘들어 그런데 변액으로 저축을 하는 건 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 여기까지만 보고 벌써 울화통이 차오르는 분들도 있을 건데 변액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나 인식이 있는 분들도 일단 내 글을 천천히 읽어보고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 좋을 거 같아. 다 읽어보고 댓글로 의견 남겨주면 나도 성실하게 답변해볼게! 자, 우리가 주식 투자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내가 투자를 못해서 손실을 봤어. 그렇다고 주식이 나쁜 건가? 아니지 투자를 못한 내 잘못이지. 이런 맥락으로 변액보험은 수익률이 안나온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과거 변액보험은 펀드 라인업이 대부분 국내이고, 선택가능한 펀드가 몇 개 없어서.. 수익률이 아쉬웠던 건 맞아 (지난 편 참고) 근데 지금 변액보험은 나스닥(QQQ), S&P500(SPY) 등의 ETF 투자 가능하고, 각 국가별 투자 혹은 금이나 부동산 펀드도 들어있기 때문에 투자의 자율성이 매우 높아. 특히 일임형 펀드가 있는 보험사는 회사의 자산운용사가 고객의 돈을 대신 굴려주기도 하는데 변액보험 점유율 1위인 미래에셋의 경우 일임형 주식형 펀드의 8년 수익률이 140.79%야. 연평균 10%가 넘는 수익률을 내고 있는 상황이지. * 일임형 펀드: 고객이 납입을 하면 회사가 알아서 대신 운영해주는 펀드 (주기적으로 펀드 변경, 매수, 매도 전부) 일임형펀드 성과는 이미지로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할 거야. 변액보험 펀드 좋아서 수익률 좋으면 뭐하냐, 사업비가 너무 비싸서 내 돈을 다 뺏기는데. 라고 하는데 변액 보험은 절대 단기간에 장점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야. 하지만 단언컨데 10년 이상을 바라본다면 난 개별투자보다도 효용이 있다고 생각해. 일단 보장성 변액보험은 사업비가 공개가 되어 있지 않고, 저축성 상품은 가입 설계서에 사업비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저축성 변액보험의 사업비를 기준으로 사업비 구조를 설명해볼게. [미래에셋 변액연금보험 <저축성>] 남자 40세 기준 사업비 1~7년: 9.09% 8~10년: 5.64% 10년 이후: 1.51% 사업비는 초반에 높고 점점 줄어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초반에 해지하게 되면 손실이 더 큰 구조이고, 심지어 7년 이내에 해지하게 되면 해약공제라고 해서 휴대폰도 약정 기간 내에 해지하면 위약금 내는 것 처럼 돈을 더 때고 줘서 환급율이 초반에는 적게 나오는 거야. 하지만 저축성 변액연금들 보통 2년이면 환급율 100% 넘어.. 내가 관리하는 변액연금은 43개월차(3년반정도) 환급율이 138.7%거든 (추가납입도 안한 상황). 수익률은 55.89%야 변액 보험이 무조건 환급율 100%가 넘으려면 오랜기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은 조금 잘못된 상식이야. 담당자의 관리가 정말 중요하지 위 사업비를 보면 전체 기간의 평균은 한 4~5% 정도 될 것 같은데 그냥 계산하기 쉽게 저축성 변액보험의 평균 사업비가 5%라고 계산해보자. 근데 변액보험 들은 추가납입이 가능한데 추가납입은 사업비를 때지 않아. 저축성은 월 보험료의 2배수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한데 그럼 주계약이 50만원일 때 100만원까지 추가납입이 되는 거지. 근데 사업비는 주계약인 50만원에서만 차감 해. 주계약 50만원의 5%는 2만 5천원 정도가 될 거고, 총 월에 150만원을 냈는데 비용이 2만 5천원이면 전체 납입금액 대비 사업비는 1.6% 정도야. (과연 이게 비쌀까?) 물론 초반에는 9%로 높지만 장기간 이용하면 결고 비싼게 아니라는거지. (초반 9%도 추가납입을 포함하면 3%)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큰 규모의 펀드는 약 4조 8천억원 정도가 운용되는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인데 이 펀드의 수수료가 최소 1.6% ~ 최대 2.4%야. 펀드의 수수료와 비교해도 장기 사업비가 절대 비싼게 아니야. 물론 ETF만 하는 사람들은 더 낮은 수수료라고 이야기 하지만 수수료와 사업비의 부과 방식이 다르다라는 걸 알고 있어? 수수료는 매년 내 계좌에 있는 원금 + 수익까지 포함한 총액에서 납부하지만, 사업비는 원금에서만 투입당시에만 차감해. 이 내용은 조금 복잡해서 글로 풀어쓰기가 어렵지만 쉽게 말하면 펀드의 수수료는 복리고, 사업비는 단리여서 초반에 많이 내는 구조가 앞으로 장기간 낼 걸 미리 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쉬워. 장기 보유 시 펀드의 수수료가 더 비싸. 근데 펀드는 여기서 15.4%의 이자소득세나 해외투자는 22%의 양도소득세를 차감하잖아? 변액은 10년 이상 보유 시 비과세라 모든 차익에 대해 과세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 나는 사업비가 더 비싸더라도 이 세금을 안내는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 특히 연금 상품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경우 엄청나게 많은 수익이 발생할텐데 이때는 비과세의 힘이 어마어마해지는 거지 (세액공제 기능이 있는 연금저축펀드나 IRP는 저축시기에는 혜택을 받지만 연금 수령시 연금소득세 3.3~5.5% or 종소세 최소 16.5~최대49.5%의 세금이 적용되는데 이 기준이 연간 연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면 종소세 혹은 분리과세, 이하면 연금소득세인데 연간 1,500만원 넘기기 너무 쉬워서 연금저축 상품은 나중에 세금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 연금에 관해서는 내가 연금상담전문가(CPE) 자격도 있어서 나중에 따로 재테크 글처럼 다뤄볼게! 그럼 왜 사람들은 이렇게 변액보험을 싫어하는 걸까? 그 이유는 제대로 모르고 이용했기 때문이야. 제대로 설명을 안해준 설계사가 제일 잘못했지만, 이런 사람들의 변액 보험을 살펴보면 본인들도 펀드 변경을 한 번도 안해보고 수익률 관리를 할 생각을 안해. 투자형 상품인데 투자 수익률이 관리가 안된다면 당연히 결과가 안좋을 수 밖에 없는 거지. 근데 사실 이런 변액보험을 펀드처럼, 저축 상품이라고 제대로 설명 안하고 잘못 파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야. 지인들에게 그냥 펀드야~ 연금이야~라고 제대로 된 설명 없이 판매해버리면 고객 입장에서는 장기 목적이 아니면 불리하다라는 걸 잘 모르고 한 2~3년 내다가 돈을 찾고 싶어질 수도 있지. 근데 수익률 관리도 안되어 있고, 추가납입도 안되어 있다면 환급율이 처참할 거야. 이렇게 피해를 본 사람들은 당연히 변액 보험을 싫어하게 되고 인터넷에 부정적인 글을 굳이 쓰는 사람들은 피해를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 거라고 생각해. 돈 잘 번 사람이 굳이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보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억울해서 글을 쓰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 사실 변액보험은 구조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이라 법적으로도 비대면, 다이렉트 보험이 없는 구조야. 그만큼 상담사의 설명과 관리가 중요한데. 이 복잡한 상품을 글로 표현하려니 내가 잘 전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ㅎㅎ.. 그냥 참고용으로만 읽어줘 어쨌든 결론적으로 잘 관리 되는 변액보험은 너무 좋다. 내가 관리하는 심지어 사망보험금이 있는 변액종신보험 20년 납입 상품은 70개월(5년 10개월)차인 지금 해지환급율이 126.1야 상품설명서 상에서는 연평균 3.75% 수익률을 가정했을 때 18년은 넘어야 이정도 환급율이 나온다고 예정되어 있는데 난 수익률이 잘 관리된 계약이라 훨씬 빠르게 환급율이 차는거지. 이대로 가면 은퇴시기에 상품 설명서에는 390% 정도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상품설명서 속도보다 내가 3배 이상 빠르니까 대충 10배는 돌려 받지 않을까? 월 50씩 넣으면 월 500씩 나오는건데 비과세인거지. (사망보장이 있는 종신임에도) 나는 변액저축성 보험은 없고, 종신보험만 가지고 있는데 환급율만 따진다면 당연히 저축성을 이용하는게 더 유리할거야.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사망보험금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내가 혹시 사망했을 때 가족에게 남기고 간다는 게 좋아). 저축성의 최대 단점은 환급율이 너무 빨리 차기 때문에 꺼내 쓰고 싶은 욕구가 너무 심해.. 사실 저축성 변액보험도 있었는데 환급율 100% 넘고 해지해서 써버렸거든.. 우리가 강제성이 없으면 사람이 나약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난 강제성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물론 지금 환급율이 100%가 넘긴했지만 5년을 유지했더니 그냥 이 상품은 쭉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들거든. 국민연금이 아무리 폰지다 사기다 하지만 난 그래도 강제로 국민연금이라도 내서 지금 우리 부모님 세대가 그 돈이라도 받는다고 생각해. 국민연금이 강제가 아니였다면 아무도 연금을 못 받았을 것 같거든. 근데 우리 2030세대는 국민연금도 기대할 수 없어. 그렇다면 강제적인 개인연금을 가지고 있어야 노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이야기 하면 이제 왜 보험으로 연금 준비하냐~ 연금저축펀드나 IRP 이용해서 세액공제 받는 연금이 있는데~ 라고 이야기 할텐데.. 아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세액공제 연금과 비과세 연금은 성격이 달라서 둘 다 적절하게 이용해야 해. 특히 과세부분에서 차이가 많이나고, 비과세 연금의 경우 추후 소득에 잡히지 않아서 건보료도 안낼수가 있거든 세액공제 기능이 있는 연금저축과 IRP는 나중에 연 1500만원 이상 연금 수령하면 (월에 120만원 꼴) 최소 16.5% ~ 최대 49.5%의 종합소득세 혹은 분리과세를 받게 되어서 사실 세액공제 받는 것보다 더 큰 세금을 뱉어내게 되거든.. 이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하게 해볼게! -지난 글 확인하기- 1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3he4zx 2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환급 https://link.rmbr.in/1kj2dc 3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3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3srsg7 4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4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f8szaq 5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5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r6pmw9 6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6탄 (수술 보험, 종수술, 대수술) https://link.rmbr.in/kizd0l 7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7탄 (운전자 보험, 자동차 보험, 합의금) https://link.rmbr.in/fopd8h 8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8탄 (종신보험, 정기보험, 사망보험) https://link.rmbr.in/3z78fq 9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9탄 (종신보험, 정기보험, 사망보험) https://link.rmbr.in/fdkhsz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쌍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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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에서 눈치
결론은 제가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낯가림도 심하고 말수가 없는것과는 별개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부서 이동이 있었는데 여기는 사내정치도 훨씬 심하고 조직도 훨씬 큽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흐름이라던가 분위기를 그때그때 읽어나가는게 힘듭니다. 그사람 상황과 입장을 고려해서 말을 하는게 어렵습니다. 저는 그럴의도가 실제로 없었는데 항상 해명하고 싶은 상황들이 많습니다. 저한테 중요한건 팩트인거 같습니다. 저를 도와주려고 하는 말이었는데 한참 뒤에 캐치하기도 하고 나서면 안되는 자리에 나서서 결국에는 손해를 봅니다. 도와주세요
ㄱㄷ긔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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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간 내자신 칭찬합니다
회사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외부 파트너사들과의 협의까지 마친 상황. 투자 내부보고도 마쳤고 결재만 남은 상황에서 대표이사께서 프로젝트를 하지말자고 선언. 그 후 이걸 해야하는 당위성과 외부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등을 페이퍼로 정리 후 설득까지 무려 3 달.. 그 순간순간 너무 힘들고 현타도 많이 왔지만 결국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달동안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설득을 통해 나아간 내자신 칭찬합니다..
돈내놔
억대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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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PM 커리어
원래는 일반적인 앱/웹 pm이었는데 이번에 면접본 데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쪽 pm입니다. 솔루션도 Saas가 아니라 설치 형식인데 업무 내용이나 강도가 많이 다를까요? 면접관이 현장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는 말을 해서 자칫 외근 가서 고객 요구사항 대응만 하고 SI 업무처럼 일 할까봐 걱정이네요.
dslr2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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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실소-150] 크리스마스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넌센스 퀴즈 (아재 개그) === 크리스마스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 .. ... .... ..... (^o^)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o(^-^o)(o^-^)o .... ... .. . .. ... .... ..... ~(´∀`~) .... ... .. . -. 모범답안: 울면 -. 유사답안: {댓글로!} === 피식했다면 댓글 고고! 신박한 기출변형이 있다면 댓글 고고! 좋아요 반사해드려요! ## 넌센스 퀴즈 더 보기: 커뮤니티에서 '가끔은 실소' 검색 =) 화장실에서, 식곤증에 좋아요 😂 === 우하하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금 따봉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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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나는 35살이다. 나는 내가 아직도 게임을 한다는게 나는 내가 아직도 야동을 본다는게 나는 내가 아직도 담배를 핀다는게 놀랍다. 나이먹으면 안할 줄 알았는데..ㅠ 지금이 인생분기점 인데..
뽀링
쌍 따봉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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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연기상, 그리고 연출상 3개
2011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장교 생활하고 2018년 10월부터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올해 9월 정확히 7년만에 제가 연출, 작가, 배우 등을 한 연극 <그 해 봄> 으로 대한민국 20분 봄내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 수상 첫 연기상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 2020년 2월부터 콘텐츠제작사 <청춘터> 대표 연출을 시작하며 3년간 상 16개 받았었는데.. 한동안 끊겼다가 올해부터 다시 받게 되었어요 17 서초구 테러 공모전 <낯선 가방> 장려상 18 아이디어 챌린지 이머시브 팝업 공연 최우수상 19 제3회 이태석 신부 문학제 특별상 다시 성과가 나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하지만 대부분 돈보다 명예인 것 같아요!! 예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달성하기는 힘드니까 그래도 분명 최선은 다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12월 13일 연극 <와인 다섯 잔> 12월 21일 연극 <와인 여섯 잔> 공연 준비중인데 관객 분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제 인스타는 @actordirectorjoon 입니다 😊 소통하며 지내요~~!!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배우연출 강현준
은 따봉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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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좌절 성취 그리고 도전~
“나는 의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이다” 취업과 사업을 26년간 반복하던 삶 이었다. 올 해 얘기를 하려면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2023년 가을, 이곳 리멤버에 쓴 글을 보고 감명 받았다면서 꼭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하여 만났다 40대 후반 이라는 그는, 작은 스타트업을 하다가 도산 후 바이오 분야로 전업을 하기 위하여 지방대 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2학기 째 하고 있다고 했다. 의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좌절을 오랜시간 털어 놓았다. 죽이고 죽고 싶다고 까지 표현 했었다. 잠시 잊고 살아가던 중, 2024년 현대중공업 차세대캐드 도입 사업에 외부 전문가로 6개월을 보냈다. 이렇게 조선분야 혁신에 자문역으로 투입된 것이 2011년도 부터 였다. 한국의 제조업(조선)은 2011에 멈춰 있었다. 좀 더 정확히는 90년대에 멈췄다. 여전히 야드에 작업자 키 만한 도면을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고 그것을 펼쳐 60대의 작업자는 돋보기로 치수를 확인하며 용접을 한다. 이마저도 한국인 30% 나머지는 베트남 교육생들 이다. 끝이 보였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를 해야 됐다. 나는 죽을 때 까지 일을 해야 하는 X세대로, 대입 후 IMF 구제금융으로 취업난을 겪고 집 살 때 되니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을 잃은 부모님이 형제자매 챙겨 주셔서 물려 받을 것하나 없고 처가집 재산도 없으니 말이다. 2023년 찾아왔던 그 분이 떠올랐다. 그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미래의 투자 가치를 두고 6개월 간 공부를 했다. 1. 원자력 2. 태양광 3. Bio 3가지 를 큰 틀로 정했다. 첫번째 두번째는 오래 했던 실무였다. 그래서 권위자(교수)를 만나서 박사과정의 조건을 논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실무하던 것 들이고 교수가 잘 부탁드린다고 할 정도로 학위와 사업 연개는 원할해보였다. 부산, 수원, 인천 등 5곳 대학에 지원하고 면접으로 합격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2023년도의 그 분이 계속 생각나고 의대가 땡겼다. 마침 수도권 의대 막차가 있었다. “혹시 알아? 해보자! 도전~” 합격 했다.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했던 것이 높게 평가 된 듯 하다. 모질게 나를 몰아 부쳤다. 20대 들과 있으니 그들 보다 더 해야했다. 실험을 핑계로 늦게까지 남았고 캠핑용 간이 침대로 실험실에서 먹고 자기를 시작했다. 수업은 아무 문제가 되질 않았다. 상식 수준 이었고 2천명 보다 2만명을 증원하여 의사를 수출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육 과정은 순탄했다. 그러던 중, 그 때 그가 했던 표현을 내가 하고 있었다. 의대 교수들은 폭력적이었다. 물리적인 폭력이 있었고 내게(나이 차이라곤 2~5살) 까지도 쌍욕과 폭언 및 협박이 오기 시작했다. 교수의 날라차기가 수치스러움이 아닌 무용담으로 펼쳐지는 곳이 의대 였다. 좌절했다.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포기하려고 하다가 결심을 하게 되었다. 실험실 학생 몇명을 내 편으로 만들고 역으로 교수를 겁박하여 독립 연구실을 받았다. 국책과제 하고 있었던 것이 날개를 달았다. 마음 맞는 연구원들이 함께하니 순조로웠다. 그렇게 독립 연구실을 꾸린지 6개월, 3년 동안 만들지 못하던 의료로봇을 완성했다. 어느덧 병원에서 지낸지 1년이 되었다. 지천명에 도전은 성공 이었다. 각방 섹스리스 그림자 아빠 퐁퐁남 등등 대부분의 가장들이 겪는 아픔이 분명하다.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집착하기 보다 내 삶을 위해 도전하여 성취하길 바란다. 그렇게 나는 또 도전을 하기로 했다. “소외지역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자” 공공의대를 가기로 한 것이다. //높아서 보이지 않는 벽이 쉽게 무너진다//
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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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줄 몰랐던 한해
올 한 해를 돌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입니다. 6개월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러닝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 10km에 도전했고, 결국 1시간 20분이라는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러닝 고수들에게는 하찮은 일이겠지만 결혼과 육아로 관리하지 않아서, 체중이 20키로나 불어버린 상태에서 매번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무거워질 때마다 ‘여기서 멈추지 말자’는 마음 하나로 버텨냈습니다. 그 시간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범용제품군의 글로벌 공급과잉 이슈로 인해 국가적 산업위기로 부상하며 업황이 매우 힘든상황에서, 우리부서의 특화제품군이 구원투수격이되어, 설계용량을 초과하는 생산 압박으로 인해, 끊임없는 공정트러블과 초과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등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병원신세를 여러번지며 여러 문제를 마주했지만, 도망치기보다 방법을 찾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면서도, 하나씩 원인을 찾아 개선하여, "최적의 공정운전 조건"을 엑셀 데이터 테이블화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큰 성과는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모두들 이건 공장을 새로짓지 않는한 해결 할 수없다고 절망할때,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사실이 저 스스로를 조금은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 한 해였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아버지들, 어둡고 긴터널을 지나고있는 석유화학 산업의 동지분들 화이팅입니다. 우리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겁니다.
부동산 투자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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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친 사귀고싶은데
동네친구 사귀고싶은데 새로운 사람 만남 자체가 어렵네요 동네에 탁구장 새로 생겨서 탁구도 치고싶고 등산도 같이 가고싶은데 동네맛집도 가고ㅠㅠㅠ
30대중후반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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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중소로 이직했는데 이상한곳으로 잘못온듯합니다.
팀장직급에 눈이 멀어 선뜻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좋은 중소도 많겠지만 이상한 중소에 걸린듯 싶어요. 업무 명령이나 그 외 모든 업무를 구전으로 하는 회사에요. . . 회사행사가 공지되는게 아니라, 구전으로 전해들어야 하구요. 심지어 대표가 소위말하는 빌런이에요. 삐지는건 기본이고 오늘은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말꼬투리 잡더라구요. 대기업 직원보다 능력있는 직원이 중소기업에도 많다고 들었는데, 여긴 스타트업수준의 작은회사라 그런지 없어요. 개념도 없는 직원도 많구요. 회사에서 사준 모니터, 연필꽂이가 자기것이래요. 회사 것이지, 어떻게 개인 것일까요? 한 직원은 지각을 1-2시간 씩 하는데, 대표가 아무말 안합니다. 놔두랍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 여기서는 당연한게 아니라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ddiftrgj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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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리멤버 제안과 메일 직통 제안
안년하세요! 저는 20대 사회초년생인데, 이번에 가고 싶은 회사, 직무로 헤드헌터를 통해 연락이 3건이 왔는데 (3분 다 같은 회사) 2분은 이사 직으로 리멤버로 제안을 주셨고, 다른 한 분은 부사장이신데 제 개인 메일로 직통해서 제안을 주셨어요. 이런 경우 어디로 연락을 해야 좀 더 좋을까요..? (3건에 다 응답하긴 했어요)
귱구매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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