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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식탐이 절 미치게 해요
며칠 전에 식탐가스라이팅 얘기 읽고 가족의 식탐 때문에 속 터지는 사람으로서, 저도 리멤버에 식탐 글 하나 보탭니다. 저는 식탐라이팅이 문제는 아니고 식탐을 부리는 사람 때문에 힘든데요. 저희 집에서 식탐을 부리는 사람은 바로... 저희 아빠예요. 원래는 전혀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빠 사업이 저 어렸을 때부터 여의치 않았었는데, 제가 성인 될 즈음 풀리기 시작했고 그 뒤로 식탐이 생기신 듯 해요. 전 인서울해서 본가를 떠났고 이후 본가 쪽으로 취직하게 돼서 다시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됐는데 그때부터 아빠의 식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도 제가 성인이 된 이후 아빠의 식탐이 생긴 것 같다고 동의하셨어요. 아빠의 주특기는 한입만 인데요. 라면도 치킨도 냉면도 피자도 무조건 한입만! 입니다. 피자요.. 심지어 한조각 집어서 한 입만 드세요. 맛 4개짜리 한판 시키면 4조각 한입씩 드시고 두고 가세요. 박스 안에 이빨 자국 남은 피자 4조각 보고 진짜 기함을 했습니다. 아빠가 얄미워 죽겠고 남은 건 어쩌라는 건지. 결국 아깝다고 먹어 치우는 건 엄마고요. 근데 또 엄마는 별말씀 안 하시고 그러려니 넘어가시니까 더 짜증나요. 그리고 그렇게 뺏어먹으면서 꼭 이 말을 하세요. "난 한 입만 뺏어먹는게 제일 맛있더라~~!!!" 진짜 불난 집에 기름 붓냐고요... 제가 화를 그렇게 많이 냈는데도 안 고치세요. 못 고치시는 건지..ㅠ 라면 끓이기 전에 "아빠 먹을 거면 두 개 끓인다. 뺏어먹지 말고 먹을 거면 말해라." 이러면 안 먹는다고 하고 꼭 와서 한 입 뺏어먹어요. "진짜 몇 번째 이러냐!" 화내면 "뺏어먹는 게 제일 맛있어서 그래. 미안해." 하시고 멋쩍어 하면서 또 사과는 바로 하세요. 그 뒷모습을 보면 전 또 미안해지고... 괜히 먹을 거 가지고 치사하게 군 것 같아서요 ㅠㅠ 그리고 사실 아빠가 위가 안 좋으셔서 살이 거의 15키로가 빠지셨거든요.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아프기 시작하셔서 제 기억 속에서 좋았던 풍채랑 지금이랑 너무 비교되고 볼 때마다 속상할 정도로 마르셨어요.ㅠㅠ 그래서 이제는 포기하고 참을 인 자를 새기면서 한 입 뺏어드시게 하는데... 계속 이렇게 아빠를 둬야 할지 모르겠네요. 뭔가 숙제를 미뤄두고 회피하는 기분이 듭니다. 더 나이 드시기 전에 한입 뺏어먹는 습관을 고치거나 어딘가 상담을 받아야 하나, 투정으로 넘겨야 하나 고민돼요. 아빠가 대체 뭐가 부족하고 아쉬워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사업이 잘 풀린 이후로도 돈 돈 하시고 아끼긴 하세요. 제가 제발 돈 좀 쓰시라고 해도 잘 안 쓰시고요. 이게 다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여 부모님이 이런 분 안 계신가요? 다 쓰고 보니 마음이 또 복잡합니다...ㅠㅠ
highigh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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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괜찮다던 팀장님이 무너지셨습니다..
저한텐 좀 충격적이네요... 본인이 힘든 건 '괜찮습니다', 팀원들이 힘든 건 '안 괜찮습니다'가 말버릇인 분이십니다. 저는 같이 일하는 2년 동안 그런 팀장님을 존경해왔습니다. 저 정도로 단단한 사람이어야 리더를 하는구나, 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인원 충원은 안 되는데 일은 계속 늘어나고, 위에서는 일정 맞추라고 재촉하고, 팀원들한테 업무를 더 맡기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니 결국엔 팀장님이 전부 다 끌어안고 계셨더군요. 이런 위태로운 상황인 줄도 모르고 저희들은 괜찮다는 팀장님 말만 믿고 두 다리 뻗고 잤는데... 저희 팀에서 실수가 터졌고 오늘 그 일로 윗선에 크게 지적을 받고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근데도 저희한테는 신경 쓰지 말라고, 괜찮다며 오히려 농담을 치면서 안심시키고 오늘은 일찍 퇴근하라고 등 떠밀어서 퇴근시키시더라고요. 전 퇴근했다가 이어폰을 놓고 가서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는데 팀장님이 자리에서 한참을 고개 숙이고 계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렇게 지친 얼굴로 한숨을 쉬는 걸 처음 봤습니다. 평소에 저희가 힘들다고 하면 어떻게든 해결해 주시던 분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쩌면 울고 계셨던 걸까 싶네요......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조용히 뒤돌아나왔는데 지금 글을 쓰며 다시 생각해보니 팀장님도 누군가한테는 괜찮냐는 말을 듣고 싶으셨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도 팀장을 맡고 계시는 분들의 고민글을 읽을 때가 있는데, 팀장이라는 자리는 원래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 걸까요? 팀장님이 안쓰럽습니다.....
바이너리선셋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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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외국계 전자회사에서 PM하고 있는 92년생 남자입니다. 경력이 8년차이고 3개 회사를 거쳐갔는데 각 회사 경력이 2년 반 정도라서 경력이 그렇게 길지 않고... 막상 내세울게 없는거 같아서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지금 회사는 너무 배울것도 없고 주먹구구식의 일처리 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바보로 만드는거 같아요... 그런데 저도 지원할떄마다 서류탈락만 오는거 보면 이 회사 다니는 급(?) 수준 정도밖에는 안되는거 같아서 서글프기도 하구요.. 쌩퇴사는 아닌거 같은데.. 결혼도 했구요... 하... 저만 이렇지 않고 다들 힘드실텐데 어떻게들 이겨내시나요? 답답한 마음에 글 끼적여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심 ㄴ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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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면접 6탈
7월부터 이직 준비중인데 면접 6번중 최종까지 간건 2회 1회는 최합했으나 연봉 인상률이 8%라 좀 더 높은 곳 가고 싶어서 거절.. 이제 연차도 다써서 올해는 기회가 끗났는데 착잡하네요 탈락 문자보면 귀하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닌~~어쩌구라 하지만 제 역량을 탓하게 되네요 이직 성공할 수 있겠죠!!ㅠㅠ
파란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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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연봉이란…
헤드헌터에게 제안을 받고 이력서 초안을 작성해서 보냈는데 전화가 왔다. ‘현재 연봉이.. 계약연봉이신거죠? 성과급이나 다른 것 포함하면 어느정도이신가요? ’아니, 작년 원징인데요.‘ ‘아….‘ 헤드헌터가 연봉이 생각보다 낮아서 당황하는 감정이 전화기를 통해 전해져 온다. 헤드헌터는 채용이 되면 수수료를 받고 그 수수료는 채용된사람의 연봉에 비례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줄 수 있는 선을 파악하고 채용인이 왜 그 연봉을 받아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기 마련이다. (제대로 된 헤드헌터라면 말이다.) 그런데, 내가 연봉이 낮으면 시적점이 낮으니까 처우협상할때 아무래도 불리할 것이다. 그래서 ‘아….’ 라는 탄식이 나온것이겠지. 우리 회사 연봉이 동종업계 비슷한 규모의 다른 회사에 비해 10% 이상 낮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옛날에는 ‘그래도 왠만하면 정년까지 가잖아‘ 라는 것과 그럭저럭 좋은 분위기로 커버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음… 하여튼, 오늘 들은 헤드헌터의 ‘아….’ 라는 말이 기운을 쭉 빠지게 한다.
노예22년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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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내대출이나 성과급 상관한다고 공산당이라는 노조 특)
정부가 사내대출이나 성과급 상관한다고 공산당이라는 삼혁수, 닉스 노조원 특) 파업해서 공장멈추고 영익 뺏는건 정당한 시장주의, 자유주의적 행동이라 생각함. ㅇㅈ?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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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회식 예약을 못 하겠답니다...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한 번 더 못한다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황당해서 씁니다. 정신없이 일하다가 오늘 눈 떠보니 10월 마지막 주잖아요... 팀 회식은 월마다 셋째주 점심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달은 일이 몰려서 어쩌다가 막주까지 왔어요. 그래도 10월 가기 전에 점심 먹자고 오전에 팀장님이 말씀 하셔서 이번주 안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식이라고 해도 거창하지 않고, 알콜 프리입니다.. 점심시간을 30분 더 써서 맛있는 것 먹고 들어오고요. 마침 막내가 수습 기간도 끝나서 네가 먹고 싶었던 것으로 먹자고, 우리 다 잘 먹으니까 예약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번이 처음 부탁한 거였어요. 근데 대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자기는 예약을 못 한답니다...?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콜포비아 때문에.. 전화가 어렵다고.. 한 번 더 자기는 못한다고 정확히 덧붙이더라고요. ㅋㅋ 어디서 썰로만 듣던 콜포비아가 내 옆에 있었을 줄이야. 막내도 자기한테 시킬 줄 몰랐나봐요. 쭈뼛대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잠깐 고민하다가 네이버 예약도 있고 캐치테이블도 있으니까 그걸로 예약하라고 했습니다. 그걸로도 안 되면 어렵겠지만 그래도 전화 한 번 해보라고 덧붙였고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막내가 전화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더라고요. 화상 미팅은 전화랑 또 다른 건가 봐요. 제가 전화 억지로 시킨 꼰대 선배 취급당하려나 걱정이 되고, 애초에 수습 끝난 막내에게 회식 예약을 맡기면 안 됐단 생각도 갑자기 듭니다. 하던 대로 저나 딴 동료가 했어야 했던 것 같은데... 참.. 복잡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함정카드발동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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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앞두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올해 마흔을 앞두고 요즘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다면, 이제는 그것만으로 충분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먹고사는 문제와 가족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에서도 무언가를 이루고 싶습니다. 운동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단순히 취미로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파고들어 실력을 쌓고 저만의 성취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지금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이것저것 관심을 갖는 것이 의미 있는 도전인지 아니면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인지 고민도 됩니다. 남들이 정해 놓은 성공의 기준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지켜 가면서도 제 삶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고 싶습니다. 이런 고민을 먼저 해 본 분들, 평범한 일상과 현실적인 책임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간 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해 주거나, 읽고 나서 ‘나도 더 늦기 전에 한번 제대로 도전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단순한 동기부여나 성공 비결보다는 저자가 어떤 고민 끝에 도전을 시작했고, 실패와 좌절을 어떻게 견디며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갔는지 구체적으로 담긴 책이면 좋겠습니다.
고난의연금술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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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이직 vs 환승이직
작년부터 회사 스트레스가 일상 생활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이 올라와 이직을 해보려 합니다. 40대 초 약 15년 정도 한회사에 근무를 한 상황인데 아직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직을 결정했으면 육아휴직 사용 안하고 이직하는게 더 좋긴하겠지만 번아웃이 오고 한달 정도는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와이프는 육휴 쓰고 이직을 하라고 애기하지만 좀 불안하기도 해서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참고로 회사 내부 사정상 육휴 쓰고 다시 복귀는 힘든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다른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단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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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운동 모임룩 패셔니스타는?
A. 기능성 없인 퍼포먼스도 무의미.. :) VS B. 스타일 없인 운동도 재미없다 ㅋㅋ
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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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중인데 채용공고에 제 자리가 올라왔어요...
손 떨려서 일이 손에 안 잡혀서 화장실 와서 씁니다. 이직해서 이제 딱 수습 2개월 지났거든요? 아까 푸시 받고 커뮤니티 들어왔다가 아무 생각없이 채용공고 눌렀는데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회사 내 포지션이 채용 중으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분명히 내가 입사한 후 채용 공고 내려간 거 똑똑히 확인했었는데? 첫 이직이라 시스템도 하나도 몰라서 다 어렵고 무섭지만 눈치 보면서 진짜 열심히 했어요. 모르겠는 거 최대한 눈치 챙겨서 다른 사람 불편하지 않게 몰아서 물어보고 야근도 자처하면서 밥값 하려고 노력 진짜 많이 했는데. 팀장님이 첫 이직이면 적응이 어려운 거 이해한다 최대한 같이 열심히 잘해보자 말해주셨어서 괜찮나보다 싶었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까지 듭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일 잘한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 우리 팀 규모상 같은 포지션을 1명 더 뽑을 것도 아닐텐데... 수습 탈락하면 커리어도 꼬이고 앞으로 구직 어떻게 해야 할 지 캄캄합니다. 실업급여는 가능한 거겠죠? 받는다 쳐도 6개월 간 과연 제가 구직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자신감이 없어지고 너무 무섭습니다..
일요일오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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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유부남 과장님의 카풀 제안?
제가 처신을 잘못하는 걸까봐 고민이 되어 글 올려봅니다. 우선 전 여자고 저희 팀에 남자 과장님(기혼)이 계신데요.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산다며 반가워 하시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는 분입니다. 특히나 입사 초에는 첫 회사라 제가 많이 긴장해 있었는데, 과장님께서 유독 편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회사에 적응한 것 같아서 저도 여러모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고민인 건, 오늘 제가 과장님과 스몰토크를 하다가 출퇴근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과장님께서 카풀을 제안하시더라고요. 과장님이랑 저희 집 위치가 카풀하기 어려운 건 아니기도 하고 편도로 1시간 20분+환승도 두 번이나 해야 해서 얘길 듣는 순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좋다고 덥썩 수락했다가, 이 얘기를 다른 팀에 계신 친한 분께 말씀드렸더니 굳이 카풀을 할 필요가 있냐면서 말리시네요... 제가 이성이고 과장님은 유부남인 데다, 대중교통이 안 다녀서 불가피하게 카풀해야 하는 곳도 아닌데 회사에 괜한 소문이라도 나면 저만 손해 보는 거 아니냐는 게 이유입니다. 저는 정말 별생각 없이 편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과장님도 특별한 의도가 있어서 제안하신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요. 당연히 공짜로 얻어 탈 생각도 없구요! 정말 그분의 말씀대로 괜히 구설에 오를 행동일까요?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카풀 많이들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앞서 걱정하는 걸까요?
랑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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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황당한 일 겪었습니다.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최근에 이사했는데, 저희 아파트는 주차로 원성이 자자한 아파트는 아니지만 이중주차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구축이라 지상 주차장이 지하보다 넓다고 알고 있고, 제가 사는 동을 나오면 그 앞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야 역에 더 빨리 도착합니다. 오늘도 출근하려고 엘베에서 나와서 동 앞에 주차장을 가로지르는데 어떤 남자가 "저기요." 하고 절 부르는 겁니다. 제가 이어폰 한쪽을 빼니까 "이것 좀..." 하더라고요. 눈짓을 보니까 이중 주차된 차를 밀어달라는 거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앞에 건장한 아저씨 한 분이 이미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차 밀어달라고 한 남자는 30대 중후반쯤 돼 보였고 키는 저보다 살짝 컸으니까 170센티미터 정도로 짐작합니다. 체격은 보통이었구요. '앞에 아저씨도 있었는데 왜 나한테 도움을 요청하지?' 라고 의문이 들었지만 '아저씨보다 내가 가깝다고 생각하는구나. 내가 튼튼해 보이는구나. 혼자 밀기 힘이 부치나보다.' 짐작하고 같이 밀어줬습니다. 차 두대나요;; 한대 밀고 한대 또밀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밀고 나면 "고맙습니다." 내지는 시선 맞추고 목례라도 하지 않나요? 남자가 두대 밀고 "어후." 힘든 표정 짓더니 쌩 돌아서서 자기 차에 타는 겁니다. 탁 차 문 닫히는 거 보고 멍하니 서 있다가 저도 다시 제 출근길을 갔습니다.;;;;; 저는 면허가 없습니다. 오피스텔만 살다가 아파트로 처음 이사 온 거구요. 그래서 '입주민끼리는 원래 이런 건가 보구나'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고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이중 주차 도와주면 입주민끼리 감사 인사는 예의 아닌가요? 그리고 차주분들. 이중 주차 도와주면 입주민 아니어도 고맙다고 해야 맞죠?
엑셀수식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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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 시
안녕하세요 중고기업 2년차 재직 중입니다 올 연말을 마지막으로 사직서를 제출할까 생각 중인데 일반적으로 사장님께 직접 제출 하는게 맞을까요 바로 윗사구분께 먼저 제출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구두로 사수분께 말씀 드리고 사장님께 제출 하는 게 맞을까요? 사장님 소개로 이 회사에 처음 들어왔고 실질적으로 일은 사수분께 모두 배우고 따랐던 상황입니다 그리고 사수분께 말씀드리면 성격상 어떤식으로든 잡으시려고 할 것 같은데 어떤 대안을 제시하시든 남을 생각은 없는 상태라 좀 꺼려지기는 합니다... ㅜ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제발살려주시라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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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경력직 면접복장은 뭘 입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중은행 중 한곳으로 경력직 이직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율복장으로 오라고 하는데 경력직 면접도 처음이고, 기존에 일하던곳이 은행도 아니라서 복장이 조금 신경쓰이네요 흰 블라우스에 검정치마, 검정 자켓정도의 비즈니스캐주얼이면 안전할까요..? 너무 칼정장하면 답답해보일까봐 싶으면서도 또 저혼자 프리하게 입고오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어서, 현직자나 경험자분 계신지 여쭙습니다!
니니니닝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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