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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시어머니께 아기 맡기고 놀러간 새언니
이제 애가 5개월쯤 됐습니다. 아직도 손을 타서 바닥이 등에 닿는 순간 울어요. 등에 센서라도 있나 봐요. 엄마가 허리가 많이 안좋으세요. 걷는 것도 힘들어하실 정도. 그래도 손주 오면 물고빨고 너무 좋아하세요. 새언니는 아기 낳고 아기를 두고 외출해본적이 거의 없대요. 그래도 오빠는 출근이라도 하지 새언니는 종일 아기랑 붙어서 집에만 있어야 하고, 밖에 나갈때는 운전할 오빠가 있을 때만 가능하죠. 안쓰럽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추석 전날에 집에 와서는 저한테 추석날 아침에 차례 지내고 오후에 친구 만나러 잠시 나갔다 오고싶은데 아기 좀 봐줄 수 있냐고 묻는 거예요. 오빠도 있는데 왜 나한테 부탁하지 오빠가 못 미더운가 싶었는데 역시나... 새언니 나가고나니까 오빠는 애 재운다는 핑계로 들어가서 애 재우나 싶더니 애가 깨서 요란스럽게 우는데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ㅋㅋㅋㅋ 저 우렁찬 울음 소리에도 깨지 않는 우리 오빠 대단해! (그리고 오빠 코고는 소리때문에 아기가 깼겠죠? ㅋㅋㅋㅋ) 애기 데려나와야겠다 싶어서 일어서려는데 엄마가 애 있는 방으로 급히 들어가는 거예요. 아니 엄마 허리 숙이면 안 된다니까 하고 호다닥 따라 들어갔는데 이미 늦었고... 엄마는 애기를 안고 들어올리고 있고... 아니 엄마 허리는??? 병원에서 무거운 거 들지 마라 + 허리 숙이지 마라 + 웬만하면 누워있어라 했다는데 아기를 들어올리면 그걸 다 하는거잖아요ㅠㅠㅠ 애엄마는 어디 갔냐길래 곧이곧대로 얘기하면 혹시 새언니 혼날수도 있으니까 '아, 애기 낳고 친구 만나러 나간적 한번도 없다길래 내가 오늘 볼테니까 나갔다 오라고 보냈어' 했더니 엄마가 잘했다고 오빠는 남자라 배려가 없어서ㅋㅋㅋㅋ 그런 거 신경쓸줄 모른다고 잘했다고 애엄마가 그간 집에만 틀어박혀서 얼마나 답답했겠냐고 잘했다고 잘했다고... 말은 나한테 하는데 눈은 온통 조카만 보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엄마 허리 아픈데 내가 안을게 해도 이렇게 하면 괜찮다면서 소파에 등받이 쿠션 대고 앉아서 무릎에 애기 올려놓고 우쭈쭈우쭈쭈.... 오빠는 한 세 시간 자다가 깨서 기어나오더니 '아니 엄마 허리 아프다면서 왜 엄마가 애를 안고 있어?' 하면서 저를 째려보는데 아니 당신이 애 아빠세요 참 나. 새언니는 어두워져서 들어왔고 엄마가 아기 안고 있는 거 보더니 화들짝 놀라서 아이고 어머니 허리도 아프신데 어떡해ㅠㅠ 하는데 엄마는 괜찮다 괜찮다만 하시네요 그렇게 추석이 가고 오빠랑 언니는 떠났고 엄마는 그제야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찜질하고 누우시더라구요. 다음날 되니까 걷지도 못하겠다고 힘들어 하셨는데 그래도 조카 보던 엄마 눈빛이 너무 행복해보였어서 눈물이 찔끔 했어요 새언니가 조카를 오롯이 우리집에 맡기고 간 덕에 다들 행복했으니까 아주 행복한 추석이 됐던 거 맞죠? 그래서 이런 말을 하나 봐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잉크가마르는시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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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팁
안녕하세요 현재 두 번째 회사에서 영업 MD로 10개월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대리님이 계셨는데 한달 반 후에 사정상 퇴사하시고 그 이후 중간중간 후임이 들어오시긴 하셨지만 금방 퇴사해버리시고 절반 넘게 혼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험은 많이 쌓았지만 회사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인상을 받아 이직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이직 면접이 이번주에 잡혔는데 이러한 상황을 간략하게 풀고 혼자서도 그래도 나름 운영을 잘 했다라는 느낌의 어필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근데 경력기술서에 너무 많은 것들을 기재해둬서 확인 차 여쭤보시긴 할 것 같습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야어니뮤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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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구매 및 관리할 마땅한 분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로 중국 쪽으로 건축자재를 발주하고 해외로 수출합니다. 공사 일정에 맞춰 꼼꼼하게 자재 수급 일정을 정리하고 원활하게 기간 내 수출하면 됩니다. 이런 업무를 잘하는 분을 어떻게 찾을까요?
곰고미가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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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한테 월세냐 전세냐 물어봤다가
분위기 싸해졌어요.. 저만 이상한 사람된 것 같고 얼탱이가 없어요 ㅋㅋㅋ방금 있던 일인데요 자취방 보일러가 고장나서 집주인과 얘기 중이라고 하대요 지난 번 현관 전구가는 것도 집주인이 두달 늦게 돈 보내줬다고 하길래 얼마들었냐 당황해서 물어봤더니 몇만원 나왔대요 제가 알기로 형광등 같은 건 세 든 사람이 바꾸잖아요? 음, 뭔가 이상해서 월세시죠? 물었더니 절 뭐 벌레처럼 쳐다보고 마는 거예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어이 무.. 아~ 그럼 전세이신가~? 이랬더니 아예 정색하고 그런 걸 왜 묻죠? 분위기 싸아아..... 자리로 돌아와보니까 억울해요 제가 그렇게 잘못 했나요?ㅋㅋㅋ 특정 지역 아파트 브랜드 가져다가 사수집 자가냐고 물어본 것도 아닌데ㅋㅋㅋㅋ 그리고 자취방이면 당연히 자가가 아니잖아요? 스몰톡 중에 이런 것도 못 물어보나요? 황당함
꽃다발같은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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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홍보 담당자 이직 관련 고민
현재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로 재직하고 있는 기간제입니다. 경력은 만 4년, 이제 5년차고요. 대학은 교육학 전공했지만 임용고시 중 지원한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 채용에 합격해서 알바 하는 셈 치자 하고 계약하던 게 어느덧 4년을 넘겼습니다. 다시 임용고시를 준비하자니 전공지식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고 요즘 교직 상황이나 경쟁률 문제 때문에 사실 마음이 많이 떴습니다. (특히 임용고시는 합격을 못하면 전공을 살릴 기회나 커리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기업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직 중인 공공기관에서는 오프라인 행사 기획, 광고(구글 등 광고대행사 핸들링 경험 有), 촬영, 보도자료 작성 및 기사 스크랩, 디자인 등 얕지만 여러 업무를 하고있긴 합니다. (회사생활도 돌이켜보면 4년 동안 다른 사람들과 마찰도 없었고 겪어온 기관장님, 팀장님들도 많이 칭찬하고 믿어주셨습니다. 욕먹지 말자는 생각으로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고요.) 그런데 주변에 관련하여 사기업 이직과 관련해 조언을 받을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직장 동료들은 공공기관 재직 중, 학교 선후배는 모두 임용고시 or 교사)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렴풋이 홍보, 마케팅, PR, 대외협력 같은 분야를 보고있긴 하지만 제가 업무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일반 기업에서 보는 공공기관 계약직의 경력은 어느정도인지 객관적으로 감도 잡고 있지 못하니까요. 혹시 저와 비슷하게 학부전공과 무관한 필드에서 근무하시거나 공공기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분들은 어떻게 직무를 전환했는지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ㅇㅍㅇ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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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사업할지 고민입니다
소비재 쪽에서 브랜드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성과도 냈고 인정도 받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아이템도 잡혀 있고, 시장 흐름을 보면 지금이 들어갈 타이밍이라는 판단도 섭니다. 준비도 조금씩 하고 있고요. 두 가지가 걸려서 주절대봅니다 하나는 실무입니다. 총괄로 일한 기간이 길다 보니 전략과 의사결정은 익숙한데, 초기에 혼자 굴려야 하는 실무 감각이 무뎌져 있습니다. 조직이 있을 땐 방향만 잡으면 됐는데, 혼자 시작하면 그게 다 제 손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지금 하나씩 직접 해보고는 있는데, 이 간극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다른 하나는 시기입니다. 사업 타이밍은 맞는데 개인 사정상 매달 일정한 소득이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1년 남짓 지나면 정리되는 문제라 그때까지 버티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그사이 시장이 닫힐 수 있으니 방법을 찾아서라도 당겨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비슷한 자리에서 고민해보신 분들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흐미희미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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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대출 상담하다 들켰는데
이걸로 내내 싸우다가 카톡까지 난리나서 지금은 안읽씹 중이에요. 저는 부동산 오르는 속도가 무서워서 떨고 있는데.. 남편은 인구 감소로 집값 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청약도 있고 복지 제도가 있으니 임대 주택 넣자라는 논리예요. 우리 형편에 무리하게 대출 받아서 집을 살 이유가 없다고 해요. 저는 일반 직장이지만 남편은 프리랜서라 대출 받으려면 아무래도 안정적인 제 명의로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남편은 여러모로 제가 직장에 대출 때문에 억지로 매이는 것도 싫대요. 친구들이 대출 때문에 회사 못 그만둔다는 농담반진담반 하는 거 많이 봤다면서요. 저는 그런 건 상관없어요. 집을 지금 안 사면 영영 못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혼부부 특례대출이든 뭐든 우대 받아서 사고 싶거든요. 남편이 대출 때문에 저한테 미안한 것도 알겠는데 그거 뿐만 아니라 솔직히 집값이 떨어진다는 본인 신념도 강한 것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설득을 찬찬히 해야 하는데, 저도 재테크 유식자는 아니고, 남편이 대문자 T고 저는 대문자 F여서 자꾸 감정에 호소하게 돼요. 남편이 제 논리를 이해를 못 하구ㅠㅠ 집 사면 안정감이 생긴다, 불안하다, 이것 말고 장점을 나열하려고 해도 남편은 매달 나가는 대출금이 더 부담되고 대출금 생기는 순간 저축 하나도 못한다고 부담스럽대요. 청약 당첨, 임대주택 당첨, 추첨 가점제 기준이 얼마냐 되냐 우리가 가능하겠냐 ai한테 물어봤는데 어려울 거라고 했다고 해도 주변에 그럼 되는 사람들은 뭐냐고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고 반박해요. 아이 하나 생기면 신생아 특공이 있으니 또 달라질 거라고 남편이 그러는데, 제가 보기에는 남편도 대문자 T라지만 좀 허술한 것 같아요. 봐 둔 아파트 호가는 꾸준이 오르지, 남편은 벽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지, 초조하고, 답답해요. 제가 오죽 답답하면 대출상담사랑 전화를 남편 몰래 했겠어요. 막무가내로 싫다는 T남편 설득할 경제 논리 좀 도와주세요....ㅠㅠ
멜론킥킥큭큭
금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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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제목 그대로 이직 고민중입니다 와이프는 허락한 상태인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네요 상황 : 회사 면접 봄 합격됨( gross 기준 60%정도 연봉 상향) 고민 1 : 지방에 있는 회사( 출퇴근 불가 왕복 300km) 주말부부 고민 2 : 아내가 독박육아해야하고 주말부부만 가능(아기 6개월) 고민3 : 해당 회사에 재택근무 2~3일 제도가 있기는 하나 제가 가는 부서는 아무도 아직 쓰고있지않음.. 추후 물어봐야함 4. 회사 네임벨류도 성장성도 나의 커리어도 향상가능 추후 회사에서 재택절대 불가로 주말부부를 할경우 이직한 회사에서 3년이상 정도 후에 서울쪽으로 연봉을 조금 내리더라도 이직하기에 훨씬 수월 위 고민들을 가지고 가정과 떨어지고싶지는 않으나 조건 자체가 너무 좋아 고민입니다.. 리멤버 여러분의 의견을 공유바랍니다 기존회사 중견( 급여는 평균) 잡플래닛 기준 평점 3점-> 이직 제안회사도 중견( 급여 60% 상향) 및 잡플래닛 평점도 3.5가 넘음
후뚜루빠뚜루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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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낮춰서 이직해 보신 분 계신가요?
이직을 결정하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연봉 낮춰서 이직 후 후회하진 않으셨나요? 고민이 많아 다른 분들의 경험을 먼저 듣고 싶어요..
아우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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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통보 적정 기간
안녕하세요, 사화 초년생으로 이제 막 삶을 시작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퇴사와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1월쯤 퇴사를 희망하는데,, (이직을 위해서) 12월 초 11월 말부터 바짝 바빠지는 직무의 특성상 (법인 영업 직무이고 법인 재계약들이 몰려 있습니다.) 주요 입찰 건들 또한 12월부터 진행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은데 퇴사 통보를 단순 한달전에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달 전인 현시점에서 미리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인디언밥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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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하는 여자친구랑 싸웠습니다... 이게 강요일까요
어제 밥먹을 때 잠깐 기도시간 주면 안되냐고 말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았어요. 연애 초기에 제가 서로 좀 편해졌길래 자연스럽게 기도하고 밥 먹었더니 여자친구가 그게 불편하다고 했거든요. 그 뒤로 지금까지 여자친구랑 밥 먹을 때는 기도 안 하고 먹다가 이번에 말 꺼냈는데... 싸우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어쩌면 제가 강요한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구요. 저한테는 당연한 일이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기 신념도 아닌 걸 해달라는 거니까 불편했을 테구요. 근데 또 결혼 생각하면 언젠가 부딪혀야 하는 벽이었고 이참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내보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종교는 민감한 주제라 어디 말하기 어렵고 리멤버라면 진지한 답변, 지혜를 빌릴 수 있을까 싶어서 길게 써봅니다. 저희 집안은 독실합니다. 여자친구는 무교고 딱히 종교에 별 생각이 없는 편이구요. 저도 여자친구한테 종교를 강요하고 싶은 마음 없구요. 그렇지만 저희 집안 분위기가 교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결혼 생각을 하면 걱정되는 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일단 부모님은 가족여행이든 만남이든 교회 때문에 일요일 제외하고 시간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만약 일요일에 만날 거면 예배를 같이 드리고 만남을 이어가야하다고 고집을 부리시는 편이시구요. 그래서 저도 잘 안 만나요. 결혼해서도 자주 만날 생각 없구요. 하지만 자주 만나고 안 만나고를 떠나, 여자친구가 이런 저희 부모님을 이해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데이트 때 제가 식사 기도 하는 걸로도 이렇게 싸우고 싫어하는데, 집안 식구들끼리 자연스럽게 기도하고 밥 먹게 되면 여자친구에게 그게 또 어떻게 와닿을지.. 걱정되구요. 교회를 매주 같이 가달라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분위기만 맞춰달라는 거면 조금은 맞춰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여자친구가 살짝 원망스럽기도 해요. 명절 때나 부모님 뵐 생각인데 그때만 몇 번 참아주기 어려울까. 평소 메타인지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일만큼은 객관화가 잘 안 되네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다 보니 벌써부터 걱정이 많이 됩니다. 기독교 무교 커플이시거나 아예 종교가 다르신 분들, 어떻게 하고 계세요? 이게 계속 문제가 될까요.
거울반4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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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결과 문의 하는거 추천 비추천..
말그대로입니다 16일에 면접을 1차 대면봤습니다 결과가 연휴시작되기 전 일주일 후 나올 줄 알았는데 일단 오늘 오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오면 너무 길어져서 인사팀 메일이나 문자로 문의를 해보고싶은데 실례일까요,,?
pingpp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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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차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회사생활의 1차 목표를 올해 달성했습니다. 11년부터 시작한 직장생활, 약 15년간의 시간만에 드디어 1억넘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지방대 출신에 가진 자격증이라고는 운전면허 달랑하나.. 외국어 하나 제대로 못해서 많이 끙끙대며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지만.. 혼자 고민한 커리어패스를 위해 많은 이직끝에 정착한 이곳에서 드디어 1차로 원하던 바를 이루었습니다. 이직하며 원하는 업무를 배울때마다 과연 이 길이 맞는건지, 그리고 앞으로 가겠다고 해왔던 나의 길이 잘못되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이 가득했던 과거가 보상받는 느낌이네요 요새 최근 시장상황이랑 나이가 나이인만큼 자랑하기에는 좀 부끄럽긴 하지만 익명을 빌려 이렇게 자화자찬 해보고 싶었습니다. 운을 탓하며 때로는 부러움에 시기와 질투도 해보고, 리멤버에 계시는 능력자 분들의 이야기도 훔쳐보기도 하며, 언젠가는 나도 원하는 바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혼신의 힘으로 갈아넣었던(?) 시간이 이제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점점 AI가 치고 올라오는 순간에도 우리의 일은 사라지지 않을거라 믿고 고대하며 남은 2차 목표인 법인차량을 받는 그 순간까지 더 달려보려 합니다. 언젠가는, 그 언젠가는 이라는 시간이 정말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할수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또 갈아넣어(?) 보려합니다. 뭐 직장생활 별거있겠냐만은 오늘 하루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네요 다들 힘들고 괴로우시더라도 더 힘내는 하루가 되실거라 믿습니다. 오늘은 어떤 비난도 감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곰아왈왈해봐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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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직전에 온 전화 한 통
며칠 전 퇴근 10분 전쯤 거래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확인할 게 하나 있다는데 하필 바로 답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자료를 다시 찾아봐야 했어요 속으로는 '아... 오늘도 늦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옆자리 선배님이 가방을 챙기다가 제가 다시 컴퓨터를 켜는 걸 보시더니 물어보셨어요 '뭐 문제 생겼어요?'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이미 퇴근 준비를 다 하셨는데도 다시 자리에 앉으시더라고요 '그거 예전에 내가 처리했던 건이랑 비슷한데 같이 찾아봐요' 덕분에 혼자 했으면 한참 걸렸을 일을 20분 정도 만에 해결했습니다 제가 괜히 붙잡아둔 것 같아 죄송하다고 했더니 선배님이 웃으면서 한마디 하셨어요 '나도 신입 때 퇴근 직전에 일 터지면 선배들이 같이 남아줬어 혼자 남아서 일하면 30분도 두 시간처럼 길거든' 별거 아닌 말인데 그날따라 참 고마웠습니다 일을 끝내고 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선배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자 이제 진짜 퇴근합시다' 회사생활하면서 힘든 건 일이 많은 날보다 그 일을 혼자 감당한다고 느끼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보다 어린 후배가 퇴근 직전에 다시 컴퓨터를 켜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저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려고요 '무슨 일인데요? 같이 봐요' 그 한마디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신서윤
쌍 따봉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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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관련
알피바이오 경영기획관련 면접 예상 질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회사 연봉수준이나 후기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그네0088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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