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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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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다는 건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내일 모레면 10개월에 접어드는 딸 쌍둥이 아빠입니다. 결혼 생활 2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시험관을 통해 소중한 딸 쌍둥이를 얻고,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 중입니다. 요즘 이래 저래 아이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계속 되새겨 보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몰랐어요.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지 세이브 더 칠드런의 생활이 어려운 아이의 광고가 나오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핑 맺히고 얼마 전에 있었던 4개월 아기가 사망한 사건에 분노하게 되고 세상 모르게 밤잠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계속 볼에 뽀뽀하게 되고 그 누구보다 이 모습을 보고 좋아하셨을 환갑이란 나이에 너무 일찍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제가 이렇게나 감수성이 풍부한 인간인지 몰랐습니다. 벌써부터 시집 보낼 생각하면 눈물부터 맺힙니다. "아이 대신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늘상하신 말씀 중에 하나를 기관지염에 걸린 아이들을 보니 새삼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내 인생이 거름이 되어서 꽃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게 많고, 밝고, 예의 바르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면 좋겠고, 기쁨과 아픔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고 바라는 게 많은 것 같긴 하지만 그저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자라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아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쌍둥이 육아 때문에 퇴사한지 이제 곧 1년인데, 마음 같아선 두돌때까진 함께 하고 싶은데 육아는 곧 돈이기에... 면접 준비하면서 갑자기 감성이 돋아서 적어봅니다. 빨리 취업해서 돈 벌어야 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즘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취업의 압박감이 상당하지만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육아 대디, 육아 맘 모두 존경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봐요.
지금이라도하자
쌍 따봉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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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시점 얼마나 기간을 두고 알리는게 좋을까요?
첫직장에 공채로 입사해 6년차입니다. 다른일을 해보고싶어 퇴사를 결심하게되었어요. 당장은 좀 쉴 계획이라, 이직할 직장이 정해진것도 아니라서 퇴사시점은 자유롭습니다. 본부장 입장에선 퇴사소식 자체가 달갑지않은 일일수있겠지만.. 저는 일단 회사에 애정이 각별하고 최대한 팀,회사에 피해없이 퇴사하고싶습니다. 현재 나름... pm이라 어느정도 중요한 절차는 끝내고 가고 싶기도한데... 팀장님과 본부장님께 어떻게 잘 협의드려야 동료들 입장에서 덜 불편할 수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어니온브릿지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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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조건이면 괜찮은 편인가요
현재 과장 4년차 연봉 8230만원, 세후 월550만원 작년보너스 3000만원 세후 2400만원 외벌이 아이2명 1주택 15억(대출 3.4억) 월 대출상환금 135만원 아이들 교육비 월 140만원.... 경제적으로 힘드네요
반도체2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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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정장 입고 출근하나요?
면접에 정장 입고 오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사무직들도 정장 입나요? 해태 롯데 cj제일제당 빙그레 등
로롤로로롤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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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보안 담당자의 이직 고민 (인하우스 → 컨설팅)
[주요 내용] 1. 40대 초반 보안 관리자이며, 지금까지 2~3년 단위 이직을 통해 커리어와 연봉을 높여 옴 2. 재작년 입사한 현재 회사에서 조직 내 정치적 분위기, 팀장의 낮은 보안 전문성, 주요 보안 업무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3.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이직을 고민 중이며, 기존 인하우스 보안 담당에서 보안 컨설팅(PM 역할) 분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음 4. 다만 컨설팅 업무 환경 경험이 없어 PM 역할 수행 가능성 및 실제 업무 난이도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함. ===============세부 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보안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는 4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지금까지는 평균적으로 2~3년 단위로 이직을 하며 연봉을 조금씩 올려왔고, 개인적인 커리어 성장과 연봉 상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재작년에 입사한 현재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겪고 있는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직 내 분위기 문제 부서 내 일부 직원이 본인과 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거나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평판을 주변에 퍼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따돌림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고, 조직 내 정치적인 분위기가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2. 팀장의 전문성 및 리더십 문제 현재 팀장은 과거 보안팀이 없던 시절 보안 체계를 구축하면서 현재 자리까지 오신 분이지만, 실제 보안 업무에 대한 이해나 전문성이 깊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업무 방향이나 요구사항이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팀원들과의 마찰도 잦은 편입니다. 실제로 매년 팀원들의 퇴사가 반복되고 있고, 올해도 이미 두 명이 퇴사하여 부서 업무 부담이 더욱 커진 상태입니다. 3. 주요 보안 업무에 대한 관심 부족 현재 국내외 인증 심사와 같은 중요한 보안 업무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팀장이 해당 업무의 진행 상황이나 리스크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도 있어 실무자로서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상황들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팀장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계속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점점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하우스 보안 담당자로만 근무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보안 컨설팅 분야로의 이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컨설팅 업무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보니 여러 가지 걱정이 생깁니다. 컨설팅 쪽으로 이직하게 된다면 PM 역할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 프로젝트 관리 - 내부 인력 관리 -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하는 이슈나 갈등 조정 등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현재 회사에서도 리더의 방향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컨설팅 분야로 넘어갔을 때 업무 환경이 더 힘들지는 않을지, 그리고 제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아직 팀장으로서의 직책을 맡아본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컨설팅 PM 역할을 맡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인지도 고민이 됩니다. 혹시 인하우스 보안 업무에서 보안 컨설팅 분야로 전환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컨설팅 PM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 실제 업무 환경은 어떤지 - 이직을 고려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 조언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맴바n니맴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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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소기업 대표의 개빡침..
위 글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십니다? 1.새로 들어오는 신입들에게 퇴사를 종용 하면서 정작 본인은 나가지 않는다.이들의 심리는? 2.불만을 토로하는 직원들이 퇴사권고를 받고도 노동청 민원접수하고 고의적으로 태업하며 회사 제품에 하자를 일으켜 손실을 끼친다면 대표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옳을까? 3.각종 노동법이 강화 일로인 현정부 상황에서 신규채용 보다는 해외 외주 비중을 늘리고 자금 부담이 되더라도 자동화 비중을 늘리는게 맞는가 세가지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가라하니오더라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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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직무 대학원 추천
안녕하세요. 인하우스 HRD 직무 3년차 주니어입니다! 최근 고민되는 사항이 있어 HRer 선배님들 고견 여쭙습니다. 저는 교육비전공이고, 어문계열에서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운좋게 중견기업 교육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벌써 3년차가 되었는데요. 일을 하다보니 내가 학문적으로 이런 부분을 배웠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늘상 남더라구요. 교육 일이라서 아무래도 더 그럴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인적자원에 대해 더 공부하고, HRM쪽 지식들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 기업 HRer 선배님들과 네트워킹도 쌓으면서 앞으로의 커리어를 잘 끌고 나가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인적자원개발 뿐 아니라 인적자원관리도 같이 공부해볼 수 있는 대학원으로 가고 싶은데 대학원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지금까지 추천받았던 대학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 연세대 심리대학원
인사예비전문가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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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 발 들인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 (한탄)
직전 직장에서 계약직으로 일 하다가, 정규전환이 안 되고 짤린지 어인 5... 6개월... 잘리기 전 부터 이직 준비도 했고, 굉장히 많은 곳에 이력서를 넣기도 했고 현재까지 면접은 6번도 더 봤는데... 불러주는데가 없으니 참... 쉽지 않네요. 쓸모 없는 인간처럼 느껴져 자괴감이 참 많이 듭니다. 여태 넣은 이력서만 해도 150장이 넘어가는데, 그 중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직장이 한 군데도 없다니 ㅜㅜ 어제도 여섯 군데에 이력서를 넣고 잠 들었네요... 직전 직장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아진 탓일까... 싶기도 하고... 기왕 이직하는 거 게임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게임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채용공고 올라오는대로 게임사란 게임사는 다 이력서 넣고 있는데 ㅋㅋㅋ... 쉽지 않네요 정말!!!! 나 좀 써주라!!! 써주세요!!! 저 모아둔 돈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길거리 나앉기 싫어요 제발 일 시켜주세요!!! 엉엉 😭😭😭😭
하연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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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청소 여사님께 막말하는 팀원,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 아침 8시 40분경, 평소처럼 사무실 청소를 담당하시는 여사님께서 쓰레기통을 비우고 책상 주변을 정리해 주시는데, 입사한 지 두 달 된 팀원 한 명이 갑자기 여사님께 큰 소리를 냈습니다. 본인 책상 위에 올려둔 서류의 위치가 바뀌었고 충전기 선이 건드려졌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여사님은 당황해서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셨고, 저는 상황을 보고 일단 팀원을 제지한 뒤 여사님께 따로 찾아가 대신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 기준에는 정말 아닌 행동이라 판단하여 해당 팀원을 따로 불렀습니다. 본인의 업무 공간이나 물건에 예민할 수는 있으나, 어머니뻘 되시는 분께 그런 식으로 감정을 쏟아내는 것은 직장 예절을 떠나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만, 팀원은 매번 조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지켜지지 않아서 화가 났을 뿐이다, 서류를 잘못 건드려 업무에 지장이 생길까 봐 강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며 본인의 태도나 화법에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항변하더군요. 당장의 업무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지만, 향후 타 부서와 협업하거나 본인 밑으로 후배가 들어왔을 때도 비슷한 태도를 보일까 봐 상사로서 우려스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온보딩 기간이고 적응을 곧잘 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계속 같이 갈 수 있는 팀원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네요.
아카시아꽃
쌍 따봉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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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억대연봉 찍었네요…!
대학교 졸업전에 들어간 첫회사가 중견기업이었지만 연봉이 참으로 낮았는데요…! 데이터 분석으로 시작해서 좋은 선배, 동료, 후배들과 달려오다보니 원천이 작년에 처음으로 억을 넘었네요 ㅎㅎ 여러가지 일들로 5번째 회사지만 거의 4~5배 연봉을 올린거같은데, 주변에서 제테크하라고 그렇게 얘기를 할때, 저는 그거 할 시간에 내 몸값을 올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결국 증명해낸 기분이라 좋네요 직장인으로써 올라갈 수 있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도 들고, 결혼도하고 하다보니, 이제는 제테크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겠다 싶습니다 ㅎㅎ 이 글 보시는 많은 분들 좋은 기운 나눠가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나날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AI도사
억대연봉
쌍 따봉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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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모델 추천입니다
https://github.com/joongom/mlx-soloheaven
리암시질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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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라는 회사 아시는분 있을까요?
제곧내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주)
블라인드네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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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소개팅 후 여자 심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38살 남자입니다. 저는 전 여자친구와 장기 연애 후 이별을 겪었고, 이후 약 2년 정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몇 번 소개팅을 해보긴 했지만 마음이 잘 생기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얼마 전 지인이 저와 성격이 잘 맞을 것 같다며 한 여성분을 소개해줘서 소개팅을 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만나보니 대화도 정말 잘 통했고, 평소 말이 많지 않은 편인 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약 3시간 정도 계속 대화를 했고, 농담도 잘 받아주셔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 다시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잡았고, 다음 날까지 카톡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남산에 가기로 하고, 토요일 저녁, 일요일까지 총 3일 연속으로 만나기로 약속이 잡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분은 연애를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충분히 만나보고 대화하면서 천천히 신중하게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첫 만남 이후 연락의 분위기는 꽤 빠르게 가까워졌습니다. 다음 날부터 카톡을 계속 주고받고, 저녁에는 2시간 정도 통화도 했습니다. 통화는 서로 좋았는데, 제가 카톡에서 연인처럼 장난을 치고 표현을 하는 부분이 조금 빠르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여성분 말로는 거부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상황이 사귀는 건지, 아니면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지 헷갈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내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이미 사귀고 있는 것처럼 흘러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말을 듣고 3일 연속으로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줄여서 토요일 하루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성분은 제가 말을 오해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남산 가는 것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해석했냐고 했습니다. 본인이 말한 뜻은 만나는 것과 전화하는 것은 좋지만, 카톡에서 제가 연인처럼 너무 빠르게 다가오는 느낌이 부담스럽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카톡이 너무 감정적으로 빠르게 들어오다 보니 머리가 아플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은 조금 줄이고 대신 만나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혹시 저에게 마음은 없는데 그냥 좋은 사람이라서 만나는 건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여성분은 제가 좋은 사람인데 마음이 없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처음에는 제가 차가워 보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잔잔한 모습이 좋고, 사람을 잘 챙겨주고 대화도 재미있고 오빠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이틀 정도 연락을 하지 않았고, 여성분에게도 연락이나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에 솔직히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들었고, “나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은 걸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되어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처럼 밝은 모습으로 대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이틀 동안 마음고생이 조금 있어서 자연스럽게 밝게 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저와 그 여성분은 서로 관계의 속도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한 번 만나고 급격히 가까워졌다가, 이틀 동안 연인처럼 연락을 하다가, 다시 이틀 동안 아무 연락이 없는 상황을 겪다 보니 제 입장에서는 그 시간이 꽤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이 여성분이 2틀동안 카톡은 없었어도 전화 1통은 할줄 알았는데 저에게 큰 마음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말 그대로 천천히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은 성향인 걸까요?
지진ㄴ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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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임원 보고 하면 안되겠다고 느낀 것들
타산지석이라고 저는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케이스에서 더 배워야하고, 성공한 인물보다는 (못지않게) 안 풀리거나 실패한 인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스타일 입니다. 저희 본부장이나 대표이사 임원들을 보면서, 제가 임원까진 아니지만 뭐가 됐든 리더 역할을 해야할 때 나는 이러면 안되겠다 하는 것들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1. 점심 안 먹는거 일단 본부장이 점심을 안 먹습니다. 같이 안 먹어도 되니 좋다고요??? 본인이 점심을 안 먹으니 점심 먹으러 나가야 하는시간 넘어서도 보고를 받고 미팅을 합니다. 미팅이 끝나서 늦게먹거나 아니면 대충 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 늦은 만큼 추가 시간을 보장해주지 않거든요 2. 팀빌딩이 없음 위에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본인 혼자 안 먹는건 그렇다치고... 구성원들이 고생하는 프로젝트에 매달리거나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밑 팀장급이나 데리고 식사를 한다든지 커피를 마시면서 팀빌딩을 해야하는데 그런게 거의 없습니다. 뭐 팀장 이하 직원들이야 같이 회식 안하는거면 좋은거긴 한데요. 같이 먹지않더라도 가끔씩은 뭐 좀 사준다든지 해주면 좋은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3. 결정이 늦고 일을 붙잡고 키움 어떤 일은 확장을 하거나 딥하게 해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 있고, 어떤 일은 일단 시작을 하고 이후에 대응해야하는거, 그리고 어떤 일은 속도감 있게 빨리 끝내야 하는게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구분을 못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두번째 세번째 일에 대해 결재를 늦게 한다든가, 의사결정을 늦게 하니, 첫번째 힘을 써야하는 일에 집중하기 전에 에너지와 시간이 소모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왜 기한이 늦냐고 채근합니다... 본인이 일을 안하니 실무자들만 과정 속에서 압박을 크게 느낀다는 사실을 모르죠. 이런 얘기 들으려나 하는지도 모르겠고. 4. 지나친 비교의식 남과 달라지라면서 남이 뭘하면 우리는 왜 이런거 못하냐고 합니다... 어불성설이죠. 남도 하는걸 갖춰야 하는게 있고, 우리 사정이 있고 우리 아이덴디티와 경영방향이 있으니 남이 하는걸 안하는 것도 있고, 반대로 남은 안하거나 못하지만 우리는 잘하거나 자주 하는게 있는건 당연지사죠. 근데 거기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없습니다. 뭐든지 그냥 남보다 좋아야 합니다. 어떻게 모든지 남보다 다 좋습니까? 각자 특수한 사정에서 남보다 비교우위에 있을게 있고, 그렇지 않은 절대우위인것도 있고해야하는데 그런 가르마는 리더급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기조 설정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다름을 요구하면 실행자들은 혼선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쓰다보니 쓸게 계속 생각나는데 일단 뭐같아도 일은 해야하니 여기까지만. 여튼 이런 점은 절대 닮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리더로서 좋은 덕목, 그리고 이렇게 하면 절대 안된다 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워너비프리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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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평등하게~
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15년 근무후 작년에 이직을 했습니다. 물론 계약직으로요~ 계약직도 엄연히 회사 임직원인데. 저는 주말부부하고 있는 아들 하나 직접 케어하며 일하는 아빠입니다. 제도가 바껴서 아이를 케어할수 있는 육아시간을 적용받고 싶어 회사 인사팀에 문의를 했더니, 안된다도 아니고, 계약직인데다 신청하게되면 회사에서 제일먼저 신청하는 꼴이라 아마 회사입장에서는 그냥 계약을 파기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어이가 없는 인사실무자의 답변에 솔직히 화가 나더라고요. 저도 인사업무를 담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여기 인사업무담당하시는분들은 인사마인드가 전혀 없더라고요. 하물며 이번 연말정산때도.. 잘 몰라서 물어봤더니. 자료 찾아보고 하면 잘 할수 있다고만 하더라고요.. 살다살다 이런 회사 처음 겪어보네요^^;; 다른회사들도 이럴까싶네요~ 갑자기 답답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땅콩우유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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