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 관련 질문드려봅니다.(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쯤이고 아이는 없는 결혼한 남자 입니다.
늦은 시간 퇴사 하기로 결정을 했음에도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어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태 직장을 대략 7년 경력에7곳정도 다녔습니다.
업무는 모두 다른 직종이긴 했지만 영업, 영업관리, 인력관리, 마케팅, 채권관리 등 진행을 하였고 지금은 영업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잦은 이직과 짧은 근무 기간이었지만 성과도 다니던 곳들에서 나쁘지 않게 이뤄냈고 어느곳에서는 여태 있던 기록들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중 4곳의 경력이 1년이 되지 않고 이번에 들어온 직장도 1년이 되지 않은채 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회사들의 퇴사 사유는 경쟁사 스카웃 제의, 인격모독, 발전가능성 없음, 경영악화, 실제 업무가 판이하게 달랐던 경우, 수술에 의한 퇴사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를 퇴사하려는 이유는 회사의 보탬이 되기 위해서 사업 아이디어들을 제시하였으나 통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예전의 방법으로만 진행하려는 것, 사장님의 인맥으로 이루어져있던 회사 사업(전체 사업 구조의 70%이상)들의 해지로 인한 경영악화와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없는 진행, 회사 임직원들의 의욕없는 일상과 뒷담화들,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짐등이 있습니다.
경력에 비해서 성과는 있었지만 잦은 이직이 있었고 이점이 다시 이직을 할때에는 분명히 불리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을 계속 다니게 되면 길어진만큼 가지게 될 물경력과 패배감 및 의욕없는 문화에 찌들게 될까 겁이 납니다.
퇴사를 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다음을 위해서 참고 더 다니는것이 맞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빠르게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 합니다.
어떤 말씀도 모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