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전공을 묻어두고 새롭게 비상하려구요!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후반 6년차 직장인이에요
세상에 정말 능력있고 멋지신 분들에 비해
저는 나이도 경력도 적어 이런 글을 올리는게 맞나 싶지만
자유주제니까..!
퇴사 직전에 올려볼려구요😊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고등학교부터 대학, 군대, 진로 모두 자동차로 달려왔어요
그저 자동차에 대해 모든 분야가 궁금하고 알고싶어서
주간에 근무하고 야간에 학교를 다니면서
학점도 4점대 달성해보고
자격증도 열심히 준비해서 전공분야
기능사부터 산업기사, 기사까지 취득도 하고
거쳐간 직장 내에서 업무능력, 대인관계 등
많은 부분에 과분할 정도로 위에서 인정도 많이 해주고
시키지도 않았던 야근과 연장근무도 진행하면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도 하면서
프로젝트 성과가 좋게 나오면 뿌듯했었던
달려가는 과정이 평온하진 않았지만 나름열심히 살았네요
ㅎㅎ
직무는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 경험하고
필드업무(차량 정비,차체 수리/도장)와
오피스업무(연구개발,사무)도 경험하면서
역량을 더 향상시키고 싶은 순수한 욕심이 생기면서
더 높이 정진하고 싶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세상 속에서 중소기업은 한계가 있었고
많은 기술과 시대흐름을 먼저 알수있고 또 배울 수 있는
업무나 자기개발에 활용해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대기업에 가고자 도전했지만 번번히 최종면접에서 탈락..
탈락에 대한 원인을 알아야
다음 전형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개선할 부분, 고쳐야 할 부분들을 계속 검토해보고
자소서도 수정해보면서 직무관련 온라인 강의도 들으며
끝없이 자기개발을 이어왔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보자 싶어
협력업체로 어찌저찌 들어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계속 지원했지만 서류탈락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어찌저찌 면접과정으로 넘어간 전형은
누가 들어도 무례하고 무리한 면접을 진행하더라구요..
또한 현 직장에서는 외근 시
직장 선배님(대기업 출신)들과 같이 다니는데요
폭언은 기본,
폭행 또한 서스럼없이 하는 모습,
리프트 작업 중 리프트 하강시켜 생명에 위협을 느꼈던
부분..
단지 나이가 본인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전공지식으로 무시하는 이러한 상황들로
가끔 기분이 좋지 않아서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이면
‘요즘 애들은 왜그러냐, 개념도 없네,
부모에게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건지 모르겠다’
등등..으로 말씀하세요
그렇게 직장을 다니며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의문점이 생기더라구요
내가 좋아해서 일정 분야에서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이제는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막힌 것 같고
도태된 업계 조직문화, 발전이 없는 부분,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현재를 살아가는
소수의 자존감만 높으신 대기업출신 인사들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희망에도 목표를 새워
힘든 상황도 보텨보고 이겨내보려 했지만
이 길이 과연 맞는걸까,,?
내가 진짜 자동차를 좋아해서 하는걸까,,?
어디서부터 잘못 걸어온걸까,,?
현실을 극복할 이상적인건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몸도 많이 안좋아지고
몇달, 몇일을 고민하게 되면서
제가 살아온 인생의 절반 이상이였던
자동차는 이제 깊이 묻어보려 해요
모든 세상에 쉬운길은 없는 것을 알고
전부 힘들고 어렵다는 것도 잘알고 있지만
그냥..단지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더라구요ㅎ
다른 길에는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기대되는 일들이 분명 있겠죠
모두를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현재도 바쁘게 살아가는 모든 사회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