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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생선을 드시지 않습니다.
오늘은 4월 3일입니다. 제주의 눈부신 풍경 뒤에 숨겨진, 우리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제주 4·3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해방 직후인 1947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경찰의 발포로 주민 6명이 숨졌고, 이후 제주도민들의 항거와 총파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강하게 탄압되었고, 1948년 4월 3일 남한 단독 선거에 반대하던 무장 세력의 봉기와 함께 제주는 더 깊은 비극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제주도는 오랫동안 빨갱이 섬이라는 낙인 아래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가장 잔인했던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공포였습니다. 낮에는 군경이, 밤에는 무장대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었고, 어제까지 이웃이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지목해야 했습니다. 마을 공동체는 무너졌습니다. 무장대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스러진 사람들, 그 당시 제주는 이름을 짓는 것 또한 신중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같지 않은 이름들을 받은 아이들이 많았죠. 가족이 눈앞에서 희생돼도 소리내어 울 수 없었습니다. 울음조차 연좌의 이유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오랫동안 침묵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공식 조사 결과 제주 4·3의 희생자는 1만 4천 명 이상으로 확인됐고, 이후 추가 조사에서 더 많은 피해가 드러났습니다. 그중에는 여성, 어린이, 노인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비극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를 다시는 만들어서는 안 되는지 묻는 역사입니다. 2003년에 와서야 국가의 공식 사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노력은 우리가 이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어야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반복되고, 슬픔은 나누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난 4.3 추념식장에서 손녀가 할머니에게 올린 편지를 첨부하며 글 마칩니다. 영상을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미지도 함께 올려요. https://youtu.be/kuKjdTiluuc?si=qkKO6Xr96ui3PpXu
마이너스10점
쌍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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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인수인계중 인수자 태도 이게 맞나요?!
4월까지 근무 후 퇴사 예정입니다. 제 백업 인력이 전혀 없던 상태에서 3월 말 퇴사 통보하니 후임자를 구하는 상황이라 상사가 기존 제가 관리하던 직원과협의 후 일단 그 사람에게 제 모든 업무를 인수인계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부서가 제가 런칭해서 1년 가까이 안정되게 관리했기에 별도의 기준이나 가이드 없이 제가 운영하며 확립한 운영 전반의 기준과 노하우를 토대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명확한 기준을 인수자에게 드리기 한계가 있으니 인수 과정에서 업무 수행하고 피드백을 하면서 기준을 구체화하고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제가 잘못 판단하고 있을까요~? 오늘 아침 일부 인계 업무 수행 후 피드백드리니 ’사전에 전달받은 기준에 해당 내용은 없었다‘ 라며 비꼬시고, 화를 표출하며 자리를 박차고 흡연하러 가시더라구요. 인수자라면 인수인계 내용을 대부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모호한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문의를 해주시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참으로 어이없고 당황스러워 내일부터 안나와 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래콩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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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쪽으로 사무실을 확장하려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홍대 쪽으로 사무실을 확장하려고 하고, 저희는 지방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졸 초봉 수준을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3년차 정도의 경력은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두비두비밥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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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아카드 쓰는사람 부럽네
우리아파트 전기차충전소에 맨날 충전하는 사람 있는데 이사람 아침에 충전완료된거 보면 5999원씩만 충전함. 나도 맨날충전하는데 나보다 최소 17프로 싸게 충전하는거아냐 ㅠ
브람
쌍 따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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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재명 정부는 무조건 원유와 가스를 확보하라. 원유와 가스가 없으면 각종 차량 연료 뿐 아니라 비료, 포장재, 화장품, 전기, 플라스틱용품, 엘리베이터....등 우리의 일상용품도 없다. 농약과 비료를 못 만들고 농기계도 운영하지 못하니 농사도 없다. 따라서 원유와 가스는 쌀, 식수, 일상생활, 삶 그 자체가 된다. 사람들의 일차적 생존문제가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정부는, 원유와 가스 확보하는 것을 국정 제 1의 절박한 과제로 보고 이것 해결에 몰두해야 한다. 북에서 살았던 분 이야기에 의하면, 소련이 망하기 전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유무상통 물물교환 교역 유지할 때까지만 해도 북 경제는,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꿈꿀 정도로, 순항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랬던 북 경제가 순식간에 위기에 몰리게 된 결정적 계기는, 전대미문의 자연재해도 있었지만, (미국의 강요에 의한) 중국과 러시아까지 합류한 제재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원유를 도입하지 못해 철도, 탄광, 농기계를 운영할 수 없었고 각종 석유화학 제품, 비료, 농약....등을 생산하지 못해 농사를 지을 수 없었다. 식량생산이 급감하여 사람들이 굶기 시작했다. 잘 돌아가던 정유공장이 선 채로 썩어갔고 기계는 멀쩡했으나 생산에 투입할 자재가 없었다. 전기가 없어 지하수를 퍼올리지 못해 탄광이 침수되었다. 당 간부부터 굶어죽기 시작했고 부모잃은 아이들이 꽃제비가 되어 유랑하는 참상이 벌어진 것이다. 단기간에 상당 수준의 공업화를 성취하며 사회주의 모범국으로 떠올랐던 나라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때 남쪽은 보관비로 한해 수천억 원씩 지불하며 창고에서 쌀이 썩어나가도 북에 쌀 한 톨 지원하지 않았다. 대신 만주로 나가 북 인민들에게 소꼬리나 전선줄 잘라오면 돈 주겠다고 꼬드기면서 북의 붕괴 재촉하는 공작을 벌였다. 심지어 대통령 문재인은 전 세계 돌아다니며 북의 비핵화 위한 제재 동참해 달라 구걸질 하는 추태를 벌였다. 그는 러시아 푸틴에게도 북에 대한 원유 지원을 끊어달라 요청했다가 "그러면 아이들 생명이 위험하다"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원유와 가스는 극히 중요하다. 현대문명에서 산다고 하지만 여전히 인간은 먹고 자고 입으며 쉬어야 하는 일차적 필요를 단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존재인 것이다. 지금 조건에서 그 일차적 필요의 핵심은 여전히 원유와 가스라는 자연부원(自然富源)이다. 호르무즈 해협 차단으로 인해 원유와 가스 수입이 끊긴 지 한 달 정도 된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런 국면이 지속될 것인가. 많은 이들이 공감하기를 이번 전쟁이 단순한 지역전쟁이 아니라고한다. 이 전쟁은 오랫동안 전 세계의 에너지, 자원과 식량을 통제해 온 일극 패권국 미국이 점점 위태로와지는 자신의 패권을 유지, 회복하기 위해 무리하게 벌인 것이고, 이란은 미국의 이런 의도를 근본적으로 패퇴시키기 위한 전략적 의도를 가지고 오래도록 준비해 온 만만치 않은 군사력으로 항전하므로, 승부가 나기 전까지는 종식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이 패전한다면 지금까지 누려 온 경제적 군사적 패권을 결정적으로 상실할 것이고 이란이 패전한다면 자국의 석유 통제권과 자주권을 잃게 되는...어느 한 측도 양보할 수 없는, 백척간두, 천지대란의 승부라는 것이다. 그러니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거라는 말이다. 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란은 향후 몇 년이라고 싸울 수 있다고 전의를 불태우는 가운데 적잖은 전문가들이 이대로 몇 주 정도만 지나도 한국 경제는 극심한 위기국면에 처하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 나라는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에너지의 거의 전부, 식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니 위기에 대한 저항력은 북의 그것에 현저히 못 미칠 지 모른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版 고난의 행군'이 다만 관념적 우려만은 아니게 될 것이다. 그러니 한국의 민주당 정부는 좌고우면 하지 말고 오로지 원유와 가스 확보를 위해 직진해야 한다. 한미동맹 눈치 보고 트럼프의 허락 따위 구걸하며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 이란에서의 전황은 모두 미국의 패배를 예견한다. 요즘 같은 천지대란 시기에는 줄을 잘 타야 한다. 미국 편에 섰다간 미국 반대 진영에 서 있는 이란, 러시아에 찍혀 두고두고 에너지 확보에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트럼프도 말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호르무즈를 떠날 테니 각자 알아서 처신하라". 호르무즈 차단을 풀어야 한다. 오로지 민초들 생명과 안온한 삶을 위해 이란,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만약 이런 노력에 대해 미국이 뭐라 하면, "늬들이 우리 나라의 백성들 생존을 책임져 줄 거냐"하면서 꺼져, 호통을 쳐야 한다. 그런 거 하라고 투표해서 당신들에게 엄청난 특권과 권력 몰아 준 거 아니냐. 그런 특권 허여 받았으니 밥값을 해야지.
특허발명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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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싶은 하루네여
ㅈ 같아요..
Molala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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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커피챗.. 경험자분들 후기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직 준비중인 취준생 입니다 ㅠㅠㅜ 난생 처음 카피챗을 하게 되었는데 혹시 온라인으로 하는 커피챗이 어떤 건지 주로 어떤 질문을 하는지 제가 어떤걸 준비하면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반 면접과 크게 다른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보리너구리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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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호텔관련 학과를 나와 자연스럽게 호텔에 취업하였습니다. 5성급 호텔의 식음에서 2년간 일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국내 5개 정도의 지점이 있는 중소 호텔의 세일즈 부서로 들어왔습니다. 경력을 쌓아 이직을 목표로 하였지만 과연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우선 세일즈이지만 현재 마이스를 담당하고있는데 호텔엔 연회장은 없고 세미나룸 정도만 보유중이며 호텔로의 문의가 많아 따로 영업을 진행하지는 않고 문의만 받아 견적서 보내주고 핸들링하는 정도입니다. 또한 출근 전 2시간 / 퇴근 후 2시간은 식음을 도와주고있습니다. 이것을 호텔에서는 널 테스트하는거다, 너한텐 기회다 라고 포장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괄임금제이며 항상 9-6로 출퇴근은 찍혀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버티는게 경력으로 인정받아 아직에 도움이 될까요? 네임드 호텔에서의 경험만 경력으로 인정받는건 아닐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스카웃해줘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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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5-7시간 전화하면 감정있는걸까요?
담날 출근인데도 저녁부터 전화해서 새벽4시까지하고 7시간 전화하고 서로 아예 밤새고 출근한적도 있고.. 4-5번이나 이러는데 상대방도 맘있는걸까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기도 해요
파파야초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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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하다가 과장님이랑 묘해졌는데... 기분탓이겠죠?ㅜㅜ
올해 벚꽃 진짜 빨리 폈잖아요. 저희 팀도 오늘 점심 일찍 먹고 다 같이 회사 근처 공원으로 꽃구경 갔거든요. 과장님이 무뚝뚝하고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 좀 어려웠는데, 오늘 얇은 베이지색 니트 입고 나오셨는데 평소랑 느낌이 너무 다르시더라고요. 햇살 받으니까 피부도 좋아 보이시고... 다 같이 사진 찍는다고 서 있는데, 꽃잎이 제 머리에 앉았나 봐요. 과장님이 '어?' 하더니 꽃잎 건지느라(?) 제 머리에 손을 잠시 대셨는데 순간 너무 설레는 거예요. 심장이 쿵쾅쿵쾅거렸어요. 사내 연애는 안되지 안되지 되뇌이면서 마음을 다잡는데, 걷다가 사람 많아서 뒤처지니까 과장님이 제 손목을 살짝 잡아서 자기 쪽으로 당기면서 "조심해요" 하시는데... 그러고는 바로 놓긴 하셨지만, 손목에 닿았던 그 느낌이 계속 남아서 일이 손에 안 잡혀요ㅠㅠㅠㅠ 그러고 나서는 아무것도 없는데 휴 봄이라 저만 괜히 설레는 거겠지요? 과장님은 지금 아무렇지 않게 메신저로 업무 지시하시는데 저 혼자 광대 승천 중입니다 ㅠㅠ
루미너리에리
동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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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은 진짜 꿀인데 퇴사하려구요
첫직장입니다 1년 반 좀 넘게 다녔네요 야근해본적이 열 손가락에 꼽구요(일이 많이 없습니다) 회식없음 사담없음 사내행사 없음 점심따로먹음 연차사용 자유 급여는 직장인 평균수준입니다 근데 여기있으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도 없고 직장 상사 동료들과 티키타카도 없고 업무적인 발전도 없고 회사 비즈니스의 미래도 없는거같습니다 시간은 많이남아서 기존 업무도 개선하고 새로운 일도 추진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이제 할만한건 다한거같아서 이직준비 열심히하고있습니다 저는 일은 힘들어도 뭔가 회사생활하는 기분이 나는 곳에서 다니고싶어요 사람들하고 부딪혀도 보고 일이 넘쳐서 야근도 해보고싶어요 여기서도 일을 만들어서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회사샐활에 대한 현타가 점점 커지니 별로 의욕이 안나네요
김치써대기
쌍 따봉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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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전공을 묻어두고 새롭게 비상하려구요!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후반 6년차 직장인이에요 세상에 정말 능력있고 멋지신 분들에 비해 저는 나이도 경력도 적어 이런 글을 올리는게 맞나 싶지만 자유주제니까..! 퇴사 직전에 올려볼려구요😊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고등학교부터 대학, 군대, 진로 모두 자동차로 달려왔어요 그저 자동차에 대해 모든 분야가 궁금하고 알고싶어서 주간에 근무하고 야간에 학교를 다니면서 학점도 4점대 달성해보고 자격증도 열심히 준비해서 전공분야 기능사부터 산업기사, 기사까지 취득도 하고 거쳐간 직장 내에서 업무능력, 대인관계 등 많은 부분에 과분할 정도로 위에서 인정도 많이 해주고 시키지도 않았던 야근과 연장근무도 진행하면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도 하면서 프로젝트 성과가 좋게 나오면 뿌듯했었던 달려가는 과정이 평온하진 않았지만 나름열심히 살았네요 ㅎㅎ 직무는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 경험하고 필드업무(차량 정비,차체 수리/도장)와 오피스업무(연구개발,사무)도 경험하면서 역량을 더 향상시키고 싶은 순수한 욕심이 생기면서 더 높이 정진하고 싶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세상 속에서 중소기업은 한계가 있었고 많은 기술과 시대흐름을 먼저 알수있고 또 배울 수 있는 업무나 자기개발에 활용해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대기업에 가고자 도전했지만 번번히 최종면접에서 탈락.. 탈락에 대한 원인을 알아야 다음 전형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개선할 부분, 고쳐야 할 부분들을 계속 검토해보고 자소서도 수정해보면서 직무관련 온라인 강의도 들으며 끝없이 자기개발을 이어왔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보자 싶어 협력업체로 어찌저찌 들어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계속 지원했지만 서류탈락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어찌저찌 면접과정으로 넘어간 전형은 누가 들어도 무례하고 무리한 면접을 진행하더라구요.. 또한 현 직장에서는 외근 시 직장 선배님(대기업 출신)들과 같이 다니는데요 폭언은 기본, 폭행 또한 서스럼없이 하는 모습, 리프트 작업 중 리프트 하강시켜 생명에 위협을 느꼈던 부분.. 단지 나이가 본인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전공지식으로 무시하는 이러한 상황들로 가끔 기분이 좋지 않아서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이면 ‘요즘 애들은 왜그러냐, 개념도 없네, 부모에게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건지 모르겠다’ 등등..으로 말씀하세요 그렇게 직장을 다니며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의문점이 생기더라구요 내가 좋아해서 일정 분야에서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이제는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막힌 것 같고 도태된 업계 조직문화, 발전이 없는 부분,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현재를 살아가는 소수의 자존감만 높으신 대기업출신 인사들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희망에도 목표를 새워 힘든 상황도 보텨보고 이겨내보려 했지만 이 길이 과연 맞는걸까,,? 내가 진짜 자동차를 좋아해서 하는걸까,,? 어디서부터 잘못 걸어온걸까,,? 현실을 극복할 이상적인건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몸도 많이 안좋아지고 몇달, 몇일을 고민하게 되면서 제가 살아온 인생의 절반 이상이였던 자동차는 이제 깊이 묻어보려 해요 모든 세상에 쉬운길은 없는 것을 알고 전부 힘들고 어렵다는 것도 잘알고 있지만 그냥..단지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더라구요ㅎ 다른 길에는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기대되는 일들이 분명 있겠죠 모두를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현재도 바쁘게 살아가는 모든 사회인들 화이팅!!
장난꾸러기코끼리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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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돌돌싱
가정을 갖고 싶어 26살에 첫 결혼 실패 아빠가 되고 싶어 30살에 두번째 결혼 지금 실패 모든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을꺼라 생각하며 버틴시간들. 완벽한 순간은 오지 않을꺼라 생각해서 추진한 나의 계획들. 욕심부려서 판단력이 흐려진걸까요.. 지금 생각하면 그저 예쁘기만하면 결혼하려고 한건지. 그냥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는 것만 목표로 살았던 내 현실이 어릴적 꿈처럼 떠나 보내는 느낌. 혼자 지내는법도 잊은채 멍한 하루하루. 실패감, 상실감, 이제쯤이면 나의 문제인가 낮아지는 자존감, 그냥 다 모르겠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신적자유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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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여직원이 들어왔어요
나름 여초 직군인데 팀에서 여직원 한명도 없고 홍일점 생활을 7년동안 해왔습니다 이 거친 남초 회사에 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취업해서 은근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고 나중에 후임으로 여자가 들어오면 진짜 누구보다 잘해줘야지 다짐하면서요 드디어! 3년 만에 회사 전체에 여직원이, 그리고 제 직속 후임으로는 무려 7년 만에 여직원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점심 먹고 저한테 올리브영 같이 가자고 했어요.. 무엇보다 저보다 성격이 좋아서 무뚝뚝한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도 벌써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대견하네요 이제 점심에 제육 말고 포케, 바게트샌드위치, 연어덮밥 먹으러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치즈에이드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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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사 14년 이제 좀 그만두고 놀고싶습니다
네, 어쩌다보니 멋모르고 얼떨결에 들어온 첫회사에서 청춘을 다 바치고(?) 40즈음에 들어선 노총각이 되었네요. 정말 제목 그대로 요즘 아니 사실은 최근 몇년전부터 부쩍 그만두고싶고 쉬고싶습니다. 사유는 다들 많이들 겪고계실수도 있는 반복되는 생활에서 오는 피로감,번아웃,우울감,의욕상실 등등 복합적이죠ㅎ 14년이란 세월동안 한차례의 조직 인수합병, 부서이동만 4번 솔직한말로 요즘같아선 이제는 더이상 뭐 이안에서 하고싶은일도 없고 가고싶은 부서도 없더라구요. 그저 누군가 날 안건드리고 덜 귀찮게하고 덜힘들게했으면 땡큐일뿐! 사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1년에 한두번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처방받기도하지만 조금 나아지면 약끊고 일상생활 하고다녀요. 심리상담도 받아봤구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끼리의 커뮤모임이나 스터디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2년전쯤엔 스트레스를 크게받아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3차병원까지 다녀온적도 있네요. 그렇지만 돌이켜보니 결국은 모든것은 스스로가 알아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더라구요. 휴직이요? 제법 큰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안식년 안식월 없습니다 휴직은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없어서 육아휴직 불가능이고 큰병걸리거나 차에 치이거나 혹은 심각한 정신질환 진단 정돈 받아줘야 휴직 가능;; 뭐 그렇다고 죽네사네하면서 다니진않습니다 운동도 10년이상 주3,4회 꾸준히 했구요 최근엔 러닝도 취미를 붙여 날씨 풀리면 간간히 야외도 달려보고 있습니다. 휴가도 길게 내진 못하지만 그냥 시간될때마다 짧게라도 한번씩 바람쐬러 다닙니다 국내,해외 등 다만 어디까지나 이런것들도 다 미봉책일뿐 근원적으로 쌓여버린 피로감과 의욕상실,우울증을 완전히 해소해주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있습니다. 그냥 이쯤에서 시즌1을 접고 좀 쉬고 놀아보면 어떨까…라구요. 네 그냥 솔직한말로 지친거같아요 일하기 싫습니다. 현실은 현실이니 냉정하게 재무적 상황만 고려해본다면 원체 씀씀이도 크지않고 물욕도 별로 없는편에 그동안 받은 급여의 70프로 정도를 저축과 재테크로 빡시게 굴리고있어서 지금 당장 일 그만두더라도 최소 10년 이상은 돈걱정 없이(?) 살수는 있겠다 라는 계산은 나오더라구요. 물론 최근 미국 이란 국제정세로 주식이 많이 하락하긴했지만 ㅜ ㅜ 뭐 사실 더 쓰고싶은 말이나 상황은 많은데 그걸 다 이야기하자면 정말 너무 글이 길어질것같아 이정도로 줄여봅니다. 아마 이시점에서 이나이에 관둔다면 지금과 같은 연봉과 대우를 해주는 회사로의 재취업은 힘들거같아요. 다운그레이드를 해도 취업이 될수있을진 미지수네요. 냉정하게 본다면 더이상 회사생활은 하기 어려울수도 있을거같구요. 제딴에는 나름대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과 시도도 해봤지맘 시즌2의 구체적인 아웃라인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냥 지금은 그런거 다 모르겠고 일단 쉴까? 그런 마음이 많이 들어요. 처음 입사때 3년만 버티자 라는게 어느덧 꾸역꾸역 한심하게 여기까지 와버린 느낌입니다ㅎ 많은 생각과 의견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ㅋ 주말 잘보내세요!
호르무즈해협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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