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저는 참여하지 않는 여행 안녕하세요. 객관적인 시선에서 의견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저는 33살 직장인이고, 예전부터 돈 문제로 얽혀있던 같은 나이의 친구와 결국 손절하게 되었습니다. 1. 배경 상황 그 친구의 회사 업무가 CS쪽인데, 고객한테 먼저 사비로 선지급을 하고 나중에 회사에서 정산받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돈이 부족하다며 저에게 여러 차례 돈을 빌렸습니다. 적게는 70~80만 원부터, 예전에는 많게는 450만 원까지 빌려준 적도 있습니다. 물론 돈은 다 갚긴 했지만, "언제까지 갚겠다"는 약속 날짜를 제대로 지킨 적이 손에 꼽습니다. 저도 매번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진짜 싫다", "사람 새끼가 아니다", "나이 32, 33 먹고 이러는 게 맞냐"라며 욕도 하고 쓴소리도 많이 했습니다. 안 빌려주겠다고 하면서도 막상 상황이 그렇다니 조금씩 빌려주곤 했었죠. 2. 최근 사건 최근에는 본인 보험료 낼 돈 2만 7천 원이 없다고 빌려달라길래, 그건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친구 한 명과 둘이서 여행 계획을 짜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여 안했습니다. 저한테 돈 빌릴게 뻔했거든요. 다른 친구도 돈이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그 과정에서 갑자기 비행기 표값을 제 카드로 결제하자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 친구가 "제일 현실적인 게 네 카드로 하는 거임"이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3. 손절 과정 그동안 쌓인 게 터져버려서 "진짜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냐? 그러면 진짜 손절 치겠다"라고 화를 냈습니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저도 화가 나서 욕설이 섞여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는 본인도 기분이 상했는지 "손절 칠 거면 쳐라"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셋이 있는 단톡방에 "알겠다. 진짜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라고 남기고 그대로 방을 나와버렸습니다. 4. 궁금한 점 물론 저도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거친 말과 욕설을 한 잘못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번 돈을 빌려가는 것도 모자라, 비행기 표까지 제 카드로 긁으라고 당당하게 나오는 태도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너무 급발진해서 예민하게 반응한 건지, 아니면 손절하는 게 맞는 상황이었는지 다른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매번 돈 빌리더니 여행 비행기값까지 내 카드로 하자는 친구
03월 27일 | 조회수 16,780
h
hjjh
댓글 10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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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으드러
5일 전
혼자 친구셨고 그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따까리 정도로 취급됐을듯 합니다. 손절하세요. 친구는 무슨...
혼자 친구셨고 그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따까리 정도로 취급됐을듯 합니다. 손절하세요. 친구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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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소
소호짱
2일 전
동감.. ㅎㅎ 친구는 무슨.. 호구 취급했겠구만..
동감.. ㅎㅎ 친구는 무슨.. 호구 취급했겠구만..
26
s
sjklan
2일 전
저도 동감 입니다 친구가 아니라 호구고 가스라이팅 했네요
저도 동감 입니다 친구가 아니라 호구고 가스라이팅 했네요
1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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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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