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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쿠다사이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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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대형 병원 프로젝트, 그중 200억 제안을 받고 든 생각
의료 한류의 중심에서 VIP들의 마음을 읽고, 병원 경영에서 오랜 기간 저만의 공식을 증명해 왔기 때문에 "대표님 같은 프로필을 가진 분이 왜 강남에 계시지 않나요?" 주변에서 종종 던지던 이 질문 속에는, 제 스펙 뒤에 숨겨진 지난 몇 년간의 여정이 있습니다. - 선택: 강남을 떠난 이유 제 커리어의 방향이 바뀐 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병환 때문이었습니다. 병원 일을 모두 정리하고 어머니를 돌봐드리기 위해 내려간 신도시. 이곳에서 코스메슈티컬 연구소를 운영하였고 1, 2년 뒤 매니저에게 맡기고 본업으로 복귀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 예기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이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멤버십 기획력으로 데미지 피부와 조기 노화로 인해 절박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코스메슈티컬' 방식에 반응하여 대체 불가능한 매니아층이 되었고, 규모 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부분 피부과나 에스테틱은 한 고객이 1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지만 저희 회원들은 3년에서 7년까지 저를 믿고 찾아주신 분들이었습니다. 그 미안함과 책임감 때문에 계획보다 훨씬 오래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 600억 대형 프로젝트, 200억의 제안 감사하게도 의료와 화장품 분야에서 꾸준한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최근, 오랫동안 알고 지낸 분을 통해 규모가 큰 제안을 받았습니다. 총 투자 600억 원! 대형 병원 프로젝트! 그들이 필요로 했던 것은 특별한 시스템으로 채워줄 기획력이었습니다. 또한 이곳을 정리하고 오는 대가를 포함, 총 투자금 중 200억 원 규모의 MSO 의료컨설팅 법인을 맡기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마침 제품 개발이든, 병원 경영이든 다시 역량을 펼치고 싶었기에 결심을 내렸습니다. 겹겹이 신뢰를 쌓아온 회원들을 과감히 줄여나가며 그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 '온전한 신뢰' 그러나 거대해 보였던 프로젝트는 여러 이유들로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거액의 투자금이 움직이는 세계에서 흔한 일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저에게 그것은 단순한 일정 지연이 아니었습니다. 저를 믿고 수년간 함께해 온 회원들을 정리하면서까지 내린 선택이었기에, 매출에 타격을 입은 것에 더해서 쌓아온 신뢰에 대한 타격이었습니다. 누구나 신뢰를 쉽게 이야기하지만, 온전한 신뢰는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 파트너를 찾는 일. 대형 프로젝트의 연락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지만, 이제 그들의 손을 놓으려 합니다.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결과를 무책임하게 말하는 파트너와는 아무리 큰돈이 움직인다 해도 함께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창한 투자액의 숫자보다, '신뢰'의 가치를 아는 분을 만나려 합니다. 지속 가능한 메디컬 생태계의 성공 여부도 결국 신뢰가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병원경영 #MSO의료법인 #메디컬컨설팅 #코스메슈티컬 #웰니스 #vip마케팅 #병원컨설팅 #화장품개발 #MSO의료컨설팅
한유리 | HERTIUM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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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지 2주만에 퇴사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직을 했습니다. 저는 5년차 경력직으로 입사를 한 건데, 이직한 회사는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며, 모두가 많이 분주한 곳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분주하고 바쁩니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고, 야근을 많이 합니다) 직전 회사가 첫 회사였어서 비교군이 처음 생긴 저는 이직한 이 회사가 너무 버겁기만 합니다. 직전 회사도 많은 고비와 퇴사욕구를 짓눌러서 4년이란 시간을 채웠던건데, 그때보다 이직 후 2주간 스트레스가 더 극심해서 잠도 못자고, 매일 꿈에서도 일을 합니다.. 매일 두통을 달고 살고 속도 안 좋아요.. ‘2주 다니고 뭘 알겠어?’ 싶다가도 너무나 많은 업무량에 이직 첫날부터 2주 내내 야근을 했습니다. 업무가 손에 안 익어서 그런거라 생각하려 했지만, 대부분 1주차에 웬만큼 손에 익었고, 기능적으로는 이미 많이 숙달되어 있는 상태라 절대적으로 업무량이 너무 많습니다... 절대적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 내에 할 수가 없는 분량의 일이 주어집니다..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말주변이 없고, 누군가 앞에서 말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편인데 입사 2주차부터 JD에 없던 외부 미팅도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 날은 너무 걱정이 돼서 밤에 잠을 한 숨도 못잤어요ㅠㅠ.. 그냥 이게 이직한 곳에서 아직 적응을 잘 못해서 제가 이렇게 힘든건지, 아님 저랑 잘 안 맞는 곳인건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지금의 저의 고민들이 해결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업무량, 외부미팅 등) 이직을 많이 해보신 분이나, 경력이 더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닌자토리야미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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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하나, 살릴 수 있나
홈플러스에 긴급 자금 2천억원이 지원 된다고 한다. MBK가 연대보증을 서서 메리츠금융이 DIP로 대출한다고 한다. (DIP 금융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이 영업을 지속하고 회생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외부에서 새로 조달하는 자금으로, 법원의 승인을 받아 기존 채권보다 우선 변제되는 회생금융을 말한다. 회생절차 중인 기업이 신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 공급되는 자금에 우선변제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채권 회수 가능성을 높여 금융기관이나 투자자의 자금 공급을 유도한다. 이 자금은 주로 임금 지급, 납품 대금 결제, 원재료 구매, 물류 유지 등 기업의 일상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기사에서는 흔히 ‘긴급 운영자금’으로 표현되지만, 엄밀히는 긴급 운영 목적의 우선변제형 회생금융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자금 조달은 점포 운영과 협력업체 결제를 위한 긴급 운영 목적을 갖지만, 법원이 기존 채권보다 우선 상환을 인정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DIP 금융으로 분류된다.) 이는 기존 상거래 채권보다 우선 순위기 때문에 메리츠와 MBK를 제외한 타 채권자들-물품 대금 못 받은 업체들은 권리가 밀려 더욱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MBK나 메리츠가 지원을 했다기 보다는 노력했다는 명분 축적용으로 봐야 한다. 2천억이 아니라 그 몇배를 투입해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적자 기업으로 금방 급여로 나가기에 밑 빠졌다. 기업도 사람처럼 생로병사 이기에 사라질 기업은 사라지게 둬야 새로운 기업들이 들어 올 여지가 생긴다. 사라질 기업에 자금 투입을 하는 건, 새로은 기업들에 갈 자금을 그만큼 줄이게 되는 것이다. 홈플러스, Jtbc/중앙일보 등 기업이 사라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정부나 국회가 나서서 살려라 할 것은 아니다. 물론 경영상 또는 대출권자가 불법을 행한 바가 있다면 적합한 처벌을 헤야 하나, 주식회사란 주주의 책임이 투자금으로 제한된 것인데, 신규 투자나 대여를 강제 해서는 안 된다 노동법 개혁이 시급한데, 해고가 원활했다면 선제적 해고로 한번에 무너지지 않고 부분 매각 등이 더 원활헸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계속 일 했을 수도 있다. 현 노동법은 사측 뿐 아니라 노에게 더 안 좋다. 오로지 노조 지도부와 정치권과 관료들, 법조의 이익을 위한 것 이다. 노동법 개혁이 한국 사회에서 시급하다. 지연될 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무너지고 고용은 더 줄어 들며 신규 고용은 위축된다.
@홈플러스(주)
Matrix
금 따봉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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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날씨가 덥다고 여자친구가
긴머리가 답답하다 하길래 “그럼 숏쳐” 라고 해주었어요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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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계속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여기서 멈추는 게 맞을까요?
원래부터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회사였습니다. 이직을 고민할 때마다 후보에 올려두던 곳이었는데, 최근 링크드인으로 먼저 제안을 받아 프리스크리닝까지 진행했습니다. 직무도 제 경험과 잘 맞고, 지금까지 업무적으로 자주 협업하던 회사라 실제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것 같아요. 문제는 외국계 기업이라 영어 테스트와 영어 면접이 있고, 이후 전형도 5단계 이상으로 꽤 길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큰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고,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던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제안이 왔으니 한 번 이야기나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프리스크리닝을 진행했던 거예요. 그런데 막상 다음 전형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현실감이 확 오더라고요. 제일 큰 걸림돌은 영어입니다. 영어를 못하는 건 아닌데, 영어 테스트와 영어 면접을 볼 만큼 준비가 되어 있냐고 하면 전혀 아닙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전형이 시작돼서 준비도 하나도 안 되어 있고, 생각만 해도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이 두 가지입니다. 1. 일단 영어 테스트까지는 경험 삼아 보고, 그 이후에 전형을 중단한다고 말씀드릴지. 2. 아니면 괜히 시간만 쓰지 말고 지금 정중하게 철회할지. 한편으로는 ‘지금은 준비가 안 된 것뿐이니까 2년 정도 더 현 회사에서 경험을 쌓고 영어도 준비해서 다시 도전해 보자’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또 그때도 이런 기회가 올까? 먼저 제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있습니다. 곰곰이 제 마음을 들여다보면, 사실 회사가 싫은 게 아니라 영어 테스트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 계실까요? - 영어 때문에 전형을 중단했던 경험 -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도 일단 도전해 본 경험 - 나중을 기약했는데 정말 다시 기회가 왔던 경험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지금 돌아보면 어떤 선택이 더 괜찮았는지 듣고 싶습니다.
츠무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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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는 얼마를 모았어야 했나요?
30~33살쯤엔 얼마를 모았어야 했을까요?
싼타클로쓰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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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화장품 스타트업에서 MD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1년 경력 쌓고 다른 곳으로 환승이직을 할려고 했어요 근데 다른 팀 직원들이 먼저 그만두고 있는데 , 후임자를 바로 구하지 않아 관련 직무가 아닌데도 업무가 폭탄 돌리기처럼 나눠지고 있어요 이미 20명 중 10명 정도 퇴사한다는데 환승될때까지 기달리는게 맞을까요? 이미 다른 직원들이 그만두면서 업무가 더 많아지고 있어 다니면서 이직준비는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md 경력으로는 3년차 정도라 바로 이직이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지만 저도 그냥 그만두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이 많이 되요
컁캴컁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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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팀장 평균 급여?
생산직 반장(팀장) 평균 급여가 어떻게 될까요?.. 생산직이 이정도 벌면 많이 버는거라고 그래서 제 급여는 세전280입니다. 4년차예요. 팀장 맡은지는 2년되어가네요
이대로갈순없어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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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 놀이
창업이 유행이다 채용이 적으니 취직 못 하는 젊은 층들, 직장에서 퇴직해야 하는 사람들 등 창업이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도 적극적 장려를 하여 여러 지원책들이 있어 환경도 괜찮다 그러나, 창업기업들은 대부분 실패한다 그냥 확율이 그렇다. 수십년된 기업들도 사라지는데 새로운 회사가 자리 잡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창업 자체가 대단한 성취인양 어깨뽕이 들어가 있는 젊은 창업자들을 보면 안타깝다 어디서나 오만과 건방은 실패의 씨앗이 되나 창업기업에서는 치명적이다. 창업하여 실패하면 투자금이야 그렇다 하고, 창업 대출은 그대로 남아 신블자 된다 건방 떨만큼 만만하지 않다. 투자는 받아도 대출 받아 하진 말아라 주식 투기를 대출 받아 하는 것도 동일하다. 자신만 예외라는 ‘생존 편향’에 가스라이팅되어 은행 증권사 배 불리는 짓 하지 말고. 기업의 세계에 단기 승부는 없다.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오너 대표는 아무리 작은 회사의 대표라도, 대기업 임원과도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투자 받아 기업 운영하는 대표는 또 다른 빌려 찬 완장 놀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제어해야 할 것이다.
Matrix
금 따봉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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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밥먹자함
난 싱글 상대는 돌싱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있음 그런데 얼마전부터 챙겨주고 하더니 저녁 먹자고함 같이 일하고 있어 거절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땡기지는 않고. 어쩜 좋지요??
주방이모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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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시는 모든 분들, 잘 되고 계신가요?
혹시 취업 준비, 자격증 공부, 개인 프로젝트처럼 혼자 이어가는 개인 작업을 하다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중간에 멈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현재 이러한 경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사용자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소요 시간: 약 3~5분 ✔️ 설문 문항 수: 약 16~17문항 ✔️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되며, 서비스 기획 및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됩니다. ✔️ 설문 마지막에는 후속 인터뷰 참여 여부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들려주시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https://forms.gle/SwPiv74KVFrDRU4k6
Crystali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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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외국계 소비재 기업에서 4~5년 차 국내물류/주문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계 특성상 국가 규제(컴플라이언스)나 관세청/세무 관련 필수 증빙 데이터를 깐깐하게 다뤄야 해서, 데일리 입출고 외에도 시스템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고 사후 Audit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업무를 메인으로 해왔습니다. 제가 28살이지만 현재 연봉에 불만 없이 회사생활을 하고있기는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을 보면 그 안에 있으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현재 연봉에서 좀 더 낮춰서라도 중국으로 이직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대학 졸업한 뒤 한국에 와서 취업하였지만, 여전히 중국어로는 회화에 크게 문제가 없으며 영어는 많이 부족하지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추후 커리어를 위해 해외 법인 관리직이나 글로벌 주재원(특히 중화권 시장) 기회를 도전해 보고 싶은데, 로컬 다이렉트 이직이 나을지 아니면 한국 본사에서 주재원 테크를 타는 게 현실적일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bbb6666
금 따봉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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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욕망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흔히 행복은 돈이 많으면 따라오고, 높은 지위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된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마음속에는 늘 허전함과 불안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계급 욕망"이라는 보이지 않는 덫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비교하는 존재다. 절대적인 풍요보다 상대적인 위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연봉이 1억원이어도 주변 사람들이 2억원을 벌면 자신이 뒤쳐진 것처럼 느끼고, 넓은 집에 살아도 더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보이면 만족은 금세 사라진다. 자동차, 명품, 학벌, 직장, 심지어 자녀의 성적까지도 끊임없이 비교의 대상이 된다. 문제는 "비교에는 끝이 없다"는 점이다. 계급 욕망은 현재의 삶을 감사하는 능력을 빼앗는다. 지금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라가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게 만들지만, 막상 그곳에 도착하면 또 다른 위를 바라보게 된다. 계단은 끝없이 이어지고, 만족은 언제나 한 걸음 앞에만 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들은 이를 "구별짓기(Distinctipn)'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단순히 좋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자신을 구별해 주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소비는 생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분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성공은 삶의 완성이 아니라 경쟁의 시작이 되어 버린다. 오늘날 SNS는 이러한 계급 욕망을 더욱 부추긴다. 우리는 타인의 하이라이트만 보면서 자신의 일상을 평가한다. 누군가는 해외여행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자랑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새 아파트 입주 소식을 전한다. 그렇게 남의 행복이 나의 불행처럼 느껴지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행복은 계급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역사를 돌아보면 가장 위대한 인물들 가운데는 검소하게 살았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그들은 높은 지위보다 자신의 소명에 집중했고, 타인과의 경쟁보다 자신의 성장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외적인 성공보다 내적인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반대로 계급 욕망이 사로잡힌 사람은 결국 쉬지 못한다. 승진해도 불안하고, 돈을 벌어도 부족하며, 성공해도 누군가에게 뒤질까 두렵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불안의 크기에 비례하여 줄어든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쾌락 적응(Hedomic Adaptation)"이라고 부른다. 인간은 새로운 환경이나 성취에 빠르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처음의 만족은 오래 가지 않는다. 더 큰 자극과 더 높은 성취를 원하게 되고, 욕망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결국 행복을 추구할수록 행복은 멀어지는 역설이 나타난다. 물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노력하여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고, 가족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려는 마음은 인간의 건강한 본능이다. 문제는 성장의 욕망이 계급의 욕망으로 변질되는 순간이다. 삶의 목표가 자신의 발전이 아니라, 타인보다 위에 서는 것이 될때 행복은 경쟁의 부산물로 전락한다. 행복은 높은 자리에 오르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데서 시작된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 더 성장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비교의 기준을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둘 때 비로소 삶은 평온해진다. 계급은 사회가 만든 기준이지만, 행복은 마음이 만드는 기준이다. 계급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평생 남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지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오늘을 살아간다. 우리가 진정 경계해야 할 것은 가난이 아니라 끝없는 비교이며, 낮은 계급이 아니라 높은 계급을 향한 집착이다. 행복은 더 높은 곳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우리 곁에 머문다.
송작가카페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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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사람에게 해외 MBA 어떨까요?
대리급이고 위아래로 에이스친구들이 다 이직하여 대상자가 없어 운좋게 해외 MBA 기회가 생겨 고민중입니다. 해외서 살아본적도없고 공부를 잘한편도 아니고 애초에 MBA를 생각해본 적이 아예 없어서 다녀오신분들께 조언구해보고 싶습니다. 선배분들은 전부 갔다오라고 하시지만 다녀오신 그들의 삶이 어떤지 알기에 망설여지는데요. 실제로 주변에도 예전처럼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기도 하고요. 장점은 해외 MBA를 회사지원으로 가게된다면 큰 돈을 지원받아 해외에서의 삶을 누리며 저나 가족 새로운 자녀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단점은 미국으로 가게된다면 모아둔 돈도 까먹을 것 같고 갔다 오면 회사에서는 이직금지조항에 묶이고 주말출근과 야근이 기본으로 깔릴것같습니다. 또 조직장들도 혜택받는 사람에 대해서는 상처주고 막 다루는 경향도 있고요. 물론 결정된건 아직 없어 김칫국이긴하지만 성격이 반골기질이 다소 있고 자유로움을 원하다보니 적응이 쉽지않을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직장에서 저는 적당히 위아래로 맞춰주면서 지금 받는 돈으로 어떻게든 굴려서 퇴직 빨리하는게 목표인 삶이었는데 예정에 없던 옵션이 생겨서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주식살리도
억대연봉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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