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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버겁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삶이 너무 버거우나 스스로 끝낼 용기도 없어 푸념합니다. 오늘 회사를 그만둔다 하였습니다. 입사한 뒤 계속 말해도 개선되지 않아 버티고 있던 팀장과의 문제가 근래 몰아치듯 반복되다 오늘 무언가 제 안에서 끊어진 기분이었습니다. 평소처럼 화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무언가, 제 안에서 사라졌고 더는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팀장은 그냥 바로 그러라고 했고, 저는 그 위에 보고를 드렸습니다. 저는 여기 계신 분들처럼 잘 살지도 못할 것입니다. 숨은 붙어있으나 살아있다고 표현할 수 없게 살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짧고, 가벼운 일이었겠지만 제게는 너무 긴 두려움이고 버겁습니다. 그러나 마무리를 지을만큼의 용기는 없어 이렇게 푸념이라도 적습니다. 여러분의 밤에 이런 글을 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영한숫숫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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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1년차 신입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미리 감사드리며 복 많으 받으십시오. 이제 갓 1년차인 신입입니다.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현재 다닌 직장이 첫 직장이며 중견기업 입니다. 업계도 크고 규모도 큰 회사라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체계가 없달까요..있긴한데 없는 느낌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이시지만 진짜 그렇습니다.. 갓 입사한 신입들 멘토멘티 없고, 사수도 없고, 그냥 본인 알아서 스스로 살아남아야하는 회사 입니다. 그래서 알아서 어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팀원분들은 좋습니다. 근데 이게 다 입니다. 일에 있어서 답답합니다. 몰론 이제 1년차가 뭘 안다고 그러냐 하실 수 있습니다...저도 제가 뭐라고..이렇게 생각하다가 무슨일이 발생하면 늘 사원탓이 먼저고, 명확히 답을 얻고 싶어 여쭤보면 본인은 모른다이니 알아서 찾아 보아라 입니다. 또한 팀장님이 완곡히 기분파셔서 기분이 안좋으실때 보고를 못 하고 메신저도 못 합니다. 그게 룰이에요 여기에..옆부서에서 빨리 승인받으라 하시고 긴급한데, 메신저를 먼저 드리면 기분 나쁜 상태인가 모르냐고 꾸사리 주십니다. 저희 팀 대리님도 인간적으로는 좋으신데.. 일적으로는 뭐를 여쭤봐도 답이 늘 애매하세요. 모르겠어요 일단해보세요 입니다. 정말 입사하자마자 뭘 여쭤보면 음 모르겠어요 한번 다른 부서나 사람한테 물어봐요가 90%세요. 그래서 신입 일주일차에 부서 이름 사람 이름도 다 못 외운 상태에서 어째저째 또 해결해나가라 하셔서 또 해결해 나갔습니다. 늘 팀장님이 시키시는 일만 하셔서 저희 팀에 모든 업무를 저직급인 사원과 주임들이하고 있습니다. 이러실거면 왜 저희 팀에 있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중간 관리자가 없어요. 다른 팀 과장님 대리님들은 또 아니시니 더 답답해요. 팀장님 눈치만 매일 보십니다. 원래 모든 회사 팀장님들이 이러신가요? 대리님도 팀장님이 일을 많이 시키셔서 바쁘시면 단톡 메신저나 개인 메신저에서 꼭 팀장님처럼 말투가 달라지십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투가 온화하시다가 갑자기 시시각각 변하시니 요즘 점심 먹을 때 마다 체하고, 잠도 하루에 3번은 깹니다..스트레스 때문인지 업무도 제가 기대한 만큼 R&R이 명확하지 않고, 단순 반복업무만 합니다. 그냥 정말 물경력 느낌이에요. 후에 경력을 말할때도 여기서 뭐 했어? 이러면 아 그냥 단순 반복 업무했습니다. 수치적으로 나타낼게 없어요. 그래도 이 어려운 채용시장에 중견으로 왔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자 하고 온 곳 입니다. 제가 첫 직장이다보니 원래 조직이란게 이런곳인가 싶고, 그냥 제가 나약한 건가 싶습니다. 이제 만으로 해도 26살이며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어서 신입으로도 마지막인 나이입니다. 3년은 계속 다녀야 하는 것 인지 1년인 이 경력으로라도 다시 신입으로 도전하는게 맞는지.. 너무 조언을 듣고 싶어 속앓이만 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아무쪼록 두서 없이 쓴글을 읽어주신 모든 인생 선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럭키33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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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운용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제목 그대로 정말로 채권 운용 직무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학벌은 중경외시 공대 컴공/소융/산공 중에 하나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막학기라 서류를 넣어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다 연락도 오지 않네요... 학벌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스펙상으로 무언가를 채우고 싶은데 어떤걸 채울지 사실 잘 감이 오지 않습니다.... 현재는 기업분석학회와 데이터분석학회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채권 운용을 하고 싶은데 혹시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KB증권(주)
befx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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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밤하늘에 꽃을 피우는 웹 불꽃축제, ‘밤꽃’을 만들었습니다
https://night-bloom-fireworks.wooe.chatgpt.site 웹에서도 잠시 멈춰 바라보고 싶은 풍경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ChatGPT와 함께 웹 불꽃축제 ‘밤꽃’을 만들었습니다. 밤하늘을 터치하면 그 자리에 불꽃이 피어나고, 물 위로 반사가 번집니다. 직접 불꽃을 터뜨려도 좋고, 자동 공연을 켜두고 가만히 바라봐도 좋습니다. 현재 66가지 불꽃 모양을 담았습니다. 꽃과 별, 나비 같은 모양부터 여러 단계로 이어지는 불꽃까지 조금씩 추가하고 있습니다. 눈부심은 취향에 맞게 흰색 섬광·빛 번짐·물 위 반사를 각각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색상과 공연 간격을 고르거나, 좋아하는 모양을 즐겨찾기에 모아 나만의 공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퍼블리셔로서 웹을 정보와 기능을 전달하는 화면 너머, 감각과 여운을 전하는 공간으로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여러분의 밤하늘에도 꽃을 피워보세요. 써보시고 마음에 드는 불꽃이나 개선할 점을 알려주시면 다음 제작에 참고하겠습니다.
우이오이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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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 현직자 + 대학생 용 앱 개발했는데,
이제 막 시작하는 초기 앱 입니다 회원수는 100명 정도 됩니다. 관심 있는 분 가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부동산빌리지 - 부동산/대체투자 업계 익명 커뮤니티 ※ 이용 가능한 서비스 - 회사 정보 및 리뷰 - 커뮤니티(현직자, 업종별, 회사별) - 딜 정보 - 커리어 정보(현직자 인터뷰 등) - 채용 정보 앱스토어에서 부동산빌리지 검색하시면 됩니다 !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udongsan.village.app ▶ios :https://apps.apple.com/kr/app/부동산빌리지/id6785706670
부동산
억대연봉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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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조기퇴근을 맘대로
3교대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본청은 따로있고 파견직 식으로 일하고 있어요. 들은얘기로는 교대시 교대인원이 없고 팀장만 1명만 덩그러니 있어서 보니 팀장이 다 조기퇴근 시켰다고 하네요. 거의 2주간 연속입니다. 팀장권한이라고 했다는데 문제 될점이 없나요? 걱정되네요.
크릉크릉요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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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으로 퇴사했을 경우 퇴사 사유
한사람의 오랜 직장내괴롭힘으로 퇴사를 했습니다. 멘탈이 많이 나가 잠시 쉬다가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면접이 코앞인데 퇴사 사유를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이직에 영향이 갈까 두려운 마음이 반, 해당 팀에 있을때 증거 수집을 못해서 신고도 못하고 나온 상황인데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퇴사를 했다고 하면 저라도 별로 반기지 않을 것 같고.. 이전 회사와 면접보는 회사의 차이를 말하기에도 업무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 좀 머리가 아픈 상황이네요. 보통 선호하는.. 아니 납득이 되는 이직 사유가 어떻게 되나요?
보라콩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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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직 1개월차 장비제조업으로 이직했습니다만.. PJT 관리가 전혀 안되고있더군뇨... 업체 체급이랑 전혀안어울리게.. 1년전 나간 PJT 자료도 찿기힘들어요.. 이직첫날 BOM 을 보여달라했습니다 현장가서 1:1로 보며 업무 좀 파악해보려고.. 없다고합니다..... 아니 장비 조립에 들어가는 부품이 최소 6000개인데... BOM 없이 관리가 어찌된건지.... 구매 보는 친구가 엄청고생하고 있더라구요... 생산관리지만 생산관리 백대이터가 전무한 상황이라 PJT 관리 시트랑 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타로 간트챠트를 만들어 도입하려합니다 이미 다만들어둔 상태고요... 영업 에서 나오는 사양확정서랑 연동까지 되게해놨네요... 근데문제는 영업이었어요 업력은 20년넘은 회사에서 엽업이사가 리드타임을 전혀 몰라요... 하... 전 생산관리랑 매일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수준이었댑니다... 생산수준에서의 근태관리도 안되고있고 들어가자마자 공수역전시키는 외국인 노동자 들 을보며... 현타가 오더군요... 15년 경력에 시용기간 입니다... 맘편하게 내할일하려 하는데 다른데서 1년만에 해야할일을 1달만에 컨셉잡고 구현하려니 죽겠네요... 게다가 사풍이 완전.... 썩었어요... 머리털나고 이런곳은 처음입니다... 더웃기는건 MES 구축한다고 하는데 백데이터가 전무하니... 환장할노릇이죠 웃기는게 제가만든 간트챠트 PJT 관리시트가 MES 도입되면 코어가 될자료 입니다... 런치고싶네요.. 시용기간에 MES 구축관련해서 턴키를 넘기는 집단이 제정신인지... BOM 계층분리 개념도 모르는 집단에서 나혼자 이걸 진행해야 하는지... 공정특성을 정량화 시키는 작업중입니다.. 문제는 정성적인 감으로 일을 진행하더군요 관련부서들이... 캐파 작살나는게 보여서 영업요청에따라 설치나가는 현장인원 근태내역을 가시화해서 그래프로 뿌렸습니다 9월중순에 10월 에측 자료긴 합니다만 10월 정상 영업 설치 이벤트를 제외하면 10일도 안됩니다... 근데 영업에서는 출고일정내노라고... 겁나 사람 볶네요... 업력이 이회사에서 10년이 넘은 환감넘은 영업이사가 그런다는게 더충격이고.. 지금 10월이고 예측 한것만큼 영업일 작살나는 상황이네요... 하...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런치고 싶습니다... 후.... 하필 왜 이런곳을와서..
곰아재씨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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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과제 20개 넘는다
과제 행정/비용쪽만 하긴 하는데.. 과제랑 지원사업 다해서 총 23개이던가… 매달 인건비만 거의 20개 과제에서 끌어온다.. 나 혼자하는데 이거 맞음?
할아버지팔꿈치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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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조폭 사회인 증거
회사나 정부 부처에서 소위 부서 장이라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구태 발언 직원들에 대해 ‘우리 애들’ ‘내 새끼들’ 말 하는 자는 적게는 40대, 많게는 60, 70대인데, 새끼 애들이라는 대상이 많은 경우 50대 이상도 있다 엄연히 부모가 별도로 있는데 내 새끼들, 우리 애들 수준 낮다 정부 부처 장이나 대기업 임원들이 조폭 흉내를 내니 한국이 여전히 후진국인 많은 증거들 중 하나
Matrix
쌍 따봉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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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바리 실수를 어떻게 하면 안할 수 있을까요..
어쩌다보니 첫 직장과 비슷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첫 직장은 거의 혼자 일해서 실수를 해도 혼자 알고 넘어간 다음 수습하면 그만이였지만 이제는 다른 곳으로 이직한지 7개월째 입니다..팀으로 일하다보니 제 실수들이 너무 잘 보여서 자책하게 됩니다. 문서 오타나 서류를 잘 확인했다고 생각해도 막상 상사분께 서류들이 들어가면 잔잔바리 실수들이 꽤 많더라고요.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실수가 너무 많고 저보다 두달 후에 들어온 후임보다 실수가 너무 많아서 가끔은 실수를 회피하고 싶어서 걍 다 던져버리고 뛰쳐나가고 싶어요.. 언제까지 실수를 안할건지…
으르르르월월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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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디지털 비서, 거창한 기술보다 '일의 순서'가 먼저다.
인터넷매체인 투데이신문에 AI에 관련된 시니어로서의 느낌을 기고한 글입니다 < AI라는 디지털 비서, 거창한 기술보다 '일의 순서'가 먼저다. >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AI 이야기뿐이다. TV를 틀어도, 모임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도 너나없이 AI를 말하는데, 정작 본인은 멀찌감치 서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니어들이 있을 것이다. '나 같은 시니어가 이제 와서 저런 걸 배워서 뭐 하나' 싶기도 하고, 막상 손을 대보자니 어색하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였다. 하지만 막상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바짝 다가가 보니 비로소 깨닫게 된 사실이 있었다. 그것은 현장에서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세상 풍파를 이겨온 우리 시니어들이, 요즘 유행하는 AI 따위에 지레 겁을 먹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AI는 결코 멀고 생소한 신기술이 아니었다. 우리가 평생 차곡차곡 쌓아온 경륜과 지혜를 가장 눈부시게 펼쳐보일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보조해 주는 ‘세상에서 가장 충직하고 똑똑한 디지털 비서’일 뿐이었다. 그래서 인생 2막의 한가운데에서 AI를 미리 활용해 본 저자의 시행착오와 체득의 경험을 시니어들과 나누고자 한다. 1. 거창한 질문을 던지기보다, 내 일의 순서부터 차근차근 잘라 보여주기 처음 AI 화면을 열었을 땐, 마치 신통한 점쟁이라도 만난 듯 "이 주제에 대해 멋진 글 한 편 써봐라" 하고 크게 한마디 던져보곤 했다. 하지만 화면에 나타나는건 어딘가 겉돌고 밋밋하기 짝이 없는 글뿐이었다. "역시 기계가 쓰는 글에는 깊이가 없구나, 사람 손을 거쳐야지" 싶어 씁쓸한 마음으로 창을 닫아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숱한 시행착오 끝에 비로소 깨달은 핵심 비결은 간단했다. AI에게 다짜고짜 일을 시키기 전에, 내가 수십 년간 해온 일의 순서와 내용부터 차근차근 잘라 보여주는 것이었다. 우리가 현장에서 까마득한 후배나 조수를 처음 만나 일을 가르칠 때를 떠올려 보자. 한 번에 모든 업무를 통째로 맡기지 않고 단계를 나누어 가르칠 것이다. 이 처럼 하나씩 단계를 나누어 가르치듯 AI에게도 똑같이 다가가는 것이다. ㆍ1단계 : "내가 오랫동안 품어온 아이디어의 핵심 방향부터 함께 잡아보자." ㆍ2단계 : "잡힌 방향에 맞춰 전체적인 논리와 뼈대(목차)를 단단하게 세워봐라." ㆍ3단계 : "그 뼈대 위에 들어갈 구체적인 문장과 표현을 함께 매끄럽게 다듬어보자." 이렇게 한 단계씩 명확한 역할과 범위를 나누어주니, AI는 일회성 정답만 툭 던지던 기계에서 벗어나 내 의중을 정확히 읽어내고 뒷받침해 주는 눈치 빠른 비서로 바뀌어 있었다. 2. 나만의 인생 경험과 명확한 기준(가이드라인)을 건네기 AI라는 도구를 진짜 내 수하처럼 제대로 활용하려면, 내가 살아오며 가치있게 여겨온 일하는 기준과 오랜 노하우를 미리 알려주는 과정이 꼭 필요한것 같았다. 내가 평소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신념, 글에 담고 싶은 문장의 결이나 톤,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본질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AI에게 "나는 이러한 맥락과 깊이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니, 이 기준에 맞추어 나를 보조해줘" 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건네는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현장에서 뼈깎는 노력으로 축적된 우리의 맥락과 철학이 바탕에 깔리면, AI는 우리가 빈 종이를 앞에 두고 '무엇부터 써 내려가야 하나?' 고민하며 머리를 싸매던 시간을 놀라울 정도로 줄여주는것 같다. 막막한 초안을 잡고 자료를 정리하는 수고로운 일은 이제 AI 비서에게 맡겨두고, 우리는 비로소 더 깊은 통찰과 가치 있는 고민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판단의 깊이와 삶의 지혜는 오롯이 우리 시니어의 몫 AI를 하루가 다르게 유용하게 쓰면서도, 가슴속 깊이 새기며 결코 놓치지 않는 하나의 원칙이 있었다. 생각의 주인이자 최종 결정권자는 언제나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AI가 순식간에 조합하여 만들어내는 수많은 자료와 화려한 문장들은 결국 글을 완성하기 위한 좋은 재료일 뿐이다. 그 허허벌판 같은 문장들 속에서 진짜 맥락을 읽어내고, 숨은 오류와 행간을 짚어내며, 평생의 삶으로 다져진 나의 생각과 진정성을 입히는 작업은 오직 인간인 나만의 영역인 것이다. 기술이 아무리 눈부시게 발전한들, 그것은 우리의 기획력과 인사이트를 넓혀주는 도구일 뿐이다.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가슴에 축적된 우리들의 깊은 통찰과 삶의 지혜까지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켜만 보던 두려움을 가만히 내려놓고 이 손쉬운 도구를 끌어안는 순간, 우리의 오랜 경험은 비로소 시대의 기술을 만나 가장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말고 과감히 도전하여 똑똑하고 훌륭한 AI 비서를 여러분의 곁에 두기바랍니다.
박진이 | CCK 솔루션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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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사수가 제 예신한테 훈수를 뒀어요ㅋㅋ...
어제 팀 사수님이랑 둘이 술 마시다가 완전히 취했어요. (저 여, 사수 여) 사수님이라고 하기도 싫어요..으 어쨌거나 사수가 술을 잘 마시고 전 약하거든요. 몇 번 빼도 사수가 3차까지 끌고 가서 거절 몇 번 하면서 마셨고 끝은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예신한테 전화를 해서 데리러 왔대요 그리고 사수가 뭐라고 했냐면 "용용씨(저) 단도리 좀 잘 하세요. 술 인사불성까지 마시는 거 아니에요. 진작 와서 용용씨 케어했어야죠."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마셔놓고 자기가 먹여놓고 이게 대체 무슨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고 피가 끓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오호라ㅋㅋㅋㅋㅋ 그 사수가 평소에도 직설적이고 오지랖 넓은 스타일이긴 하고 무신하기도 해요. 하지만 저는 사수니까 무슨 말을 하든 들어주고 같이 술도 마셔준 거지, 제 예신은 아니잖아요?? 심지어 제 예신은 저랑 9살 차이라 사수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요 사수가 저랑 3살 차이거든요? 지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남의 예비 신랑 얼굴 처음 보자마자 회사 상사 질 하면서 훈수를 두다니 지가 뭔데 도대체 ㅋㅋㅋ 너무 화가 나고 예신한테 미안한데 예신은 또 성격 좋게 "사수도 어리잖아, 넘어가자" 라고. 근데 제가 안 넘어가져요ㅋㅋㅋㅋㅋ? 출근중인데 사수 얼굴 보면 욕 나올 것 같아요 은근히 "어제 제 예신한테 그러셨다면서요...?" 한마디 짚고 넘어가고 싶어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어이가없음무
쌍 따봉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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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퇴사자랑 연락 끊으라네요
친하게 지내던 팀원 한 분이 반년 전에 퇴사했습니다. 퇴사 후에도 종종 연락 주고 받고 퇴근 후나 주말에 만나서 식사도 종종 하고요. 회사 생활 힘들 때 많이 의지했던 분이라 팀원으로서도, 개인적으로도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제가 오늘 팀원들이랑 얘기하다가 무심코 그분 근황을 꺼냈는데 팀장님이 따로 불러서 그분이랑 연락하는 건 좀 자제하라고 하더라구요. 회사 사람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는 건 서로한테 좋지 않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만 말씀 하시길래,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그분과 업무에 대한 얘기는 일절 안 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만나지 말라는 뉘앙스를 풍기시네요. 기껏해야 만나면 다른 팀원들 안부 묻고, 빌런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추억팔이 하는 게 전부입니다. 회사랑 안 좋게 끝난 것도 아니고 그냥 이직해서 나간 건데 퇴사했다고 하루아침에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는 것도 웃긴 일이고, 막말로 퇴근하고 제 개인 시간에 누구를 만나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글 쓰다 보니까 애초에 제가 회사 사람들 앞에서 퇴사하신 분과 만나고 다닌다고 얘기한 것 자체가 경솔했나 싶기도 하네요. 보통 회사 입장에서는 퇴사자랑 밖에서 사적으로 만나는 거 이렇게 껄끄러워하나요? 저희 팀장님이 이상한 거 맞죠?
notabot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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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라는 말이 비꼬는 걸로 들렸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 끝나고 팀장님이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ㅇㅇ씨는 언제나 열정적이지. ㅇㅇ씨 덕분에 우리 팀은 걱정이 없어. 그런데 이 한마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보면 칭찬 같은데?,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저런 말 들을 때마다 기분이 묘하고 가슴이 체한 것 같아요. 작년부터 제가 연차도 쌓이면서 나이를 먹으면서 어느 순간부터 인생이 무기력해졌었어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도 감흥 없고, 인간관계도 영혼 없이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이대로 살다 우울증이라도 걸리겠다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열차게 살아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운동도 새로 시작하고, 회사 일도 대충 하지 말고 진짜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자, 라고 태도를 바꿨어요. 처음에는 회의 때 제가 해볼까요?, 제가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제 자신이 스스로도 어색했는데 하다보니까 진짜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사는 제 모습도 마음에 들었고 삶에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았어요. 회사 사람들 반응은 언젠가부터 묘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ㅇㅇ씨 너무 튀려고 하지마, 라고 한다던가. 야근도 제가 남들만큼만 합니다. 시간이나 일자 따져보면 엇비슷할텐데, 제가 야근하면 지나가면서 우리 회사 일은 ㅇㅇ씨가 다 하지, 라고 한마디씩 해요. 제 반응은 '내가 이전에 그렇게까지 일을 안 했었나?', '180도 변한 모습이 가식같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사람이 마음 잡고 열심히 살아보려는 건데, 회사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고 혼란스러워요. 오늘도 야근할 건데 한 소리 들을까봐 벌써부터 곤두섭니다. 이 사람들 심리는 대체 뭘까요?
주온2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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