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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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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도 못하는 낙하산이 정직원 전환된다네요. 퇴사하고 싶네요.
저희 팀에 임원이 꽂아넣은 낙하산 인턴이 있었습니다. 가끔 윗사람 자제들이 인턴으로 들어오는 일이 왕왕 있어서 육아하듯이 인턴을 가르치곤 했어서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였습니다. 근데 이번에 들어온 친구는 학벌도 실력도 정말 엉망이라 기가 찼었습니다. 엑셀도 제대로 못해서 속으로 온갖 욕을 했었어요. vlookup 하나 쓸 줄 모르더라고요. 일하는 것도 대충대충.. 맨날 지각하고, 지각해놓고 칼퇴하고, 하루에 1~2시간은 폰부스에서 농땡이 치더라고요. 그래도 인턴이니까 나가고 말 사람이니 별 신경은 안 썼습니다. 보여주기식 일 몇개 만들어주고 칭찬이나 많이 해주고 말았죠. 근데 윗사람들끼리 어떻게 얘기가 오갔는지 정직원으로 전환을 시킨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저희 팀원들은 다 현타와서 결사 반대하고 있어요. 인턴이니까 그냥 뒀지 1인분, 0.5인분도 아니고 무슨 -1인분 하는 사람을 어떻게 키우냐고. 팀 회의 분위기 이렇게 험악한건 처음이었습니다. 팀장님도 난처하게 다시 얘기해보겠다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어제 야근하면서 담배 태우는데 처음으로 퇴사 생각이 들었네요. 저한테는 어렵게 들어온 1지망 직장이었는데 누군가는 그냥 낙하산으로 들어온다 생각하니까 역대급으로 현타 옵니다. 그 친구는 제가 좋은 말만 해주니까 형 따르듯이 따랐었는데 복잡한 양가감정도 들고 애사심 가졌던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배신감 들기도 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행온
은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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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의 폭언
다른 분들의 조언이 필요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는 1년 ~ 1년 반 직속 상사의 폭언을 들어왔습니다. ㅂㅅ 새끼 , 내가 지금까지 맘에 안드는 놈들 다 보냈네; 문제는 다 너때문이다; 니가하는게 되는게 있냐 등 많습니다. 오늘은 회의실 책상까지 내리치면서 폭언을 하더군요. 요즘은 밑에 직원 통해서 업무 지시를 하고, 반영 안되면 업무 지시한 직원을 혼내고, 업무 보고 전 리뷰를 밑에 직원 승인을 받고 올리는 프로세스를 만들었네요… 물론 이 모든게 직장 내 괴롭힘인 것 인지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연히 녹음 있고요. 회사 ER에 일단 상담 신청 했습니다. 문제는 이 정도 사안을 ER 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이네요…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어처구니무
은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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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면 얼마 정도 모아야 할까요?
서울 구축 아파트 혹은 빌라 전세로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결혼 하려면 둘이 합쳐 어느정도 모아둬야 할까요?
전기장판은따뜻해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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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에 정착을 못해서 고민입니다.. (긴 글 주의)
안녕하세요 마땅히 조언 구할 어른이 주변에 없어 부득이 인생&회사생활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12월까지 1년 간 잘 다니던 회사를 이직 확정 후 퇴사하고 너무 후회중입니다 ㅜㅜ 평소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 생각하는 편이라 크게 후회가 없는데 이 결정은 인터스텔라처럼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위 회사에서 이직한 곳은 직종 특성 상 정규직 자리가 잘 없는데 [정규직+괜찮은 제안 연봉+복리후생+흥미로운 업무 겸직] 제의로 이직했었는데 막상 일해보니 연봉이 베이스+상여금이었고, 전 갓 신입이라 상여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업무도 설명 들은 것과 다른 점, 특별사유로 2주 다니고 퇴사를 결정했고 인사담당자도 특별사유를 듣고 수긍했습니다. (되게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이었고 특별사유는 선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다행히 더 큰 회사에 더 좋은 연봉으로 칼이직에 성공했는데… 여기도 제가 기존 해오던 & 설명 들은 업무와 너무 달라 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제가 조기유학을 다녀와서 영어를 할 줄 아는데 이 점 덕에 이직제의는 꾸준히 들어오는 상황이라 지금 예전부터 해오던 업무와 유사해보이고, 연봉을 제일 많이 주는 회사에 우선 지원은 해 둔 상태인데… 그냥 지금 있는 회사에 스테이하는게 맞을까요? 너무 짧아 이력서에 기재는 안하겠지만 잦은 이직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저도 얼른 적응해서 업무를 잘 해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ㅜ 시기가 맞아 현 직장에 맞춰 이사도 결정해두었는데 오래 다닐 맘이 오늘 싹 사라졌습니다… 첫출근과 이틀 차는 금요일 근처였고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업무 관련 질의를 좀 드렸더니 너무 주먹구구로 알려주시고 “하다보면 다 돼요~ 그냥 좀 있어봐요~” 라고 하셔서 충격이었습니다 그럴 만한 규모의 회사가 아닌데 저렇게 말씀하셔서요…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실 분도 안계신데 일은 바쁘니 난항을 겪고있는데 이렇게 1년, 2년, 5년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ㅜㅜ 초반이라 제가 적응기간이어서 이러는걸까요? 현 회사에서 제 잦은 이직 때문에 채용은 했지만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너무 고민되고 어떤 결정이 현명한 지 모르겠습니다 🥲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청포도봉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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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정말 할일없을때 뭐하세요?
제 업무 특성상 여름가을에 미친듯이 바쁘고 그 외에는 좀 많이 한가합니다... 한가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눈치도 보이고 불편하기도 하군요 눈치껏 일을 찾아서 하거나 업무처리를 적당히 해두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좀 눈치가 보여요 특히 팀장 돌아다닐때 환장합니다ㅜㅜ 후배는 어차피 곧 바빠질거 걍 즐기라고 하는데 이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습니다ㅜㅜ
뽕빵뿡빵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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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말정산 환급 받으면 어디에 쓰는게 좋을까요?
이번에 연말정산 130만원정도 환급 받을거 같은데 벌써 엉덩이가 들썩거립니다. ㅋㅋ 꽁돈 생긴 기분이라 기분좋게 질러버릴지 재투자할지 고민인데요. 1) 5월에 나홀로 도쿄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계좌에 꽁쳐놨다가 여행비로 써버릴지 고민 2) 평소 눈여겨보고 있었던 미국 우량주나 배당주 담기 3) 여친이랑 호캉스 한번 못갔는데 이 참에 거하게 쏜다 (곧 있으면 기념일) 제 후보는 이정도긴 한데 올해 너무 힘들었어서 나를 위한 선물 겸.. 돈 좀 많이 보태서 시계 하나 살까 싶기도 하네요. 투표 좀 부탁드려요. 다른 분들은 환급금 들어오면 보통 어떻게 쓰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디블리
은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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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장중 코스피 5조 순매수 … 사상 최초
외국인은 수익보다 '리스크'를 먼저 봅니다. 지금 개인이 코스피 폭락장에서 하루에 외국인의 5조 원 물량을 다 받아낸 상태에서, 외국인이 돌아오지 않고 환율까지 계속 오르면 개미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의 시간은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이 '언제 다시 사기 시작하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해야 할 시점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qPEwVqGiVyM?si=BKmLZRQ5YctIO4Hf
가리사니
쌍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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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이제야 깨달아요
제가 대리였을 시절... 저희 팀 팀장님은 유독 까칠하기로 유명했던 분이었습니다. 다른팀에 안 친절하고 얘기할때마다 눈 부라리면서 날서게 반응해서 미친놈으로 유명했었죠. 조금만 업무를 넘기려는 낌새가 보이면 눈 부릅뜨면서 칼같이 거절하셔서 다른팀에서 왜 저러냐는 얘기도 하고 그때는 주니어들끼리 뒷담도 하고 그랬더이다. 팀장님은 왜 이렇게 까칠하냐 직장생활 좋은 게 좋은 건데~ 다 좋게 좋게 해주면 서로 도움되는걸 왜 저렇게 빡빡하게 구냐~고 했었죠. (쥐뿔도 모르면서..) 저도 나중에 연차 쌓이면 저렇게는 안해야지, 스윗하고 다정한 리더가 되어야지~ 다짐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딱 그 연차가 되고 보니.. 이제야 팀장님이 이해가 됩니다. 눈을 부라렸던 이유는.. 좋게 좋게 웃으며 말하면 천하의 만만한 사람이 돼서 말도 안 되는 업무를 떠넘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겠죠. 친절하지 않았던 것도.. 내 새끼, 내 팀원들 지키려면 다른 팀의 무리한 부탁에는 가시를 세울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제가 그 위치가 돼보니 직장생활이 이렇게 정글이었나 싶네요. 저도 모르게 그분의 우산 아래 있었던건데 몰랐나봐요. 요즘 제 표정이 그때 그 팀장님을 닮아가는거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면서도 이제는 내 팀 지키려고 미친놈처럼 굴기도 하고 때로는 진상이 되기도 하는 저를 보면서.. 그분도 참 외로운 싸움을 하셨겠구나 싶어 짠해집니다. 직장생활이 다 이런걸까요~~ㅎㅎㅠㅠ
상한회사원
쌍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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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산휴가 중 매주 미팅 참석하라는 남편의 회사,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곧 둘째 출산을 앞둔 임산부로 현재 저도 출산휴가중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리멤버에 계시는 여러 직장인분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남편은 현재 팀장으로 일을 하고 있고, 사실 야근이 잦고 집에 오면 재택으로도 새벽까지 일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동안 친정부모님께서 첫째를 봐주셔서 저와 남편 둘 다 감사하게도 야근도 많이하면서 일을 해왔습니다. 둘째 임신 후에는 제가 연차소진 및 출산휴가를 들어가면서 부모님을 모두 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부모님도 이제 쉬고 싶다는 등의 의사표현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둘째가 태어나면 이제 남편도 야근을 최대한 줄이기로 하였고, 집와서 새벽까지 일하는 것 까진 말릴 순 없으니 ㅜㅜ 최대한 집에 너무 늦게는 오지 말고 일이 많으면 집에와서 하는걸로 하자고 했고, 회사에서도 그런부분에 양해를 구하고..(?) 이제는 늘 11시넘어서 왔는데 8시반~9시반 사이에는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프로젝트 준비단계에서 남편이 오너가 되어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출산일이 다가오자 출산휴가(법정 20일) 을 어떻게 쓰면 좋을 지 논의하다가 태어나고 바로 쓰는 게 프로젝트 준비까지만 하고 실제로 진행은 안하는 것으로 회사랑 얘기하기도 낫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하다가 중간에 출산휴가 들어가는 것도 애매하고 해서요. 그래서 사실 요즘도 집에오면 일하느라 매일 바쁩니다. 그래도 와서 첫째 목욕시키고 설거지빨래 다하고 저희 다 잠들면 일을 시작합니다 ㅠ 회사에는 미리 알렸고 현재는 남편이 출산휴가 들어갈 때 교체될 분과 같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준비해온 것들 인수인계도 하면서요. 그치만 아직도 메인으로 다 준비하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교체될 분과 인수인계겸 업무 같이하는 기간은 한달정도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회사에서 출산휴가 들어가더라도 프로젝트가 바로 시작될거니 매주 미팅에 참석하라고 했다네요. 분명 빠지기로 했고 교체될분과 계속 한달정도 같이 업무하면서 인수인계도 다 하고 있는데.. 왜 그러는지 너무 이해가 간가네요. 왜그러냐니까, 회사에서는 그럼 프로젝트하다가 문제생기면 책임질 수 있냐고 했다는 거예요. 남편이 준비를 다 하고 간거니까… 이게 말이되는 소리인지..? 버젓이 교체될 분과 한달을 같이 하면서 인계하고 가는건데 왜 그 책임을 남편책임으로 얘기를 하며,, 그냥 휴가도 아니고 출산휴가인데.. 너무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신생아도 있지만 첫째도 있어서 애 둘을 같이 보는건데… 제가 지금 임산부에 막달이라 제가 너무 예민한 시기인 건 알고 있어요. 그치만 남편회사에서 저렇게 나오는 걸 신고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실제로 하게되면 남편이 회사를 못다니겠죠 이제 ㅜ ㅎㅎㅎㅎㅎ 아 이런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봐야할까요? 남편은 자기를 신뢰하니 그러는 것 같아 하고 좋게 얘기하는 데 저는 그런게 어디있냐 하고 있거든요 ㅠ 남편회사에 다시 말해서 절대 못한다고 말하라고 하고 싶은데 앞으로 계속 다닐거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건지 ㅜ 솔직히 미팅도 주 1회가 말이 그렇지 회의 준비는 안하겠냐고요.. 무슨 아젠다인 지 그전에도 알아야하고 이후 팔로업도 다 되어야 회의 들어가는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결국 일을 계속 해야하는 소리로 들립니다..ㅜ 너무 답답해서 길게 적었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휴직(X) 출산휴가 (20일) 입니당..!!
우리는워킹맘
쌍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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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핸드폰에 제 프사가 저장되어 있는 걸 봤는데요...
오늘 과장님이랑 미팅 나갔다가 사무실 복귀하는 길에 화이트보드 찍어둔 걸 확인하신다고 갤러리를 여셨는데요. 제가 보려던 건 아니고 나란히 앉아 있다 보니 제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됐는데 몇몇 썸네일에 제 카톡 프사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몇장 있었어요. 연달아서 있어서 순간적으로 확 제사진이라고 느끼게 됐고요, 과장님이 곧바로 화이트보드 사진을 눌러버리긴 했는데 느낌상 제 카톡 프사 말고도 인스타 프로필로 해둔 사진도 있던 것 같습니다. 구도랑 색감 때문에 제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이직한지 오래된 것도 아니고 특히나 과장님이랑은 업무나 같이 점심 먹는 것 외엔 크게 접점도 없어요. 단둘이 야근하게 되더라도 저녁 식사도 각자 자리에서 먹고, 업무 외 사담 한 마디도 안 할 정도예요. 가깝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이해할 수 없고 조금 찜찜하기까지 한 상황이에요. 이걸 지워달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도 되는 걸까요...? 카톡 프사는 그래도 제가 남들 보라고 올린 거니 그렇다 치더라도 인스타는 제가 알려준 적도 없고 회사 사람들이랑 팔로하지 않고 있어요. 과장님은 제가 찰나의 순간이니 당연히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눈치인데 저는 이미 봐버린 이상 찜찜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이유를 물어보고 정말 제 사진이 맞다면 사진 지워달라고 하고 싶은데 아직까진 이걸로 뭔 일이 생긴 건 아니다 보니 괜히 말하는 건가 싶어서요. 게다가 전 남자친구도 있고, 과장님도 그걸 알고 계셔서 아마 소개팅 시켜주려는 의도는 아닐거라서요... 참고로 과장님은 미혼이시고 저랑 5살 차이입니다. 혹시 남자분들은 별 생각 없이 안 친한 이성 사진을 캡쳐해서 가지고 있기도 하시나요??
니맘네맘
쌍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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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결혼식 다녀오고 눈물 흘리시는 아버지...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저희 집안 첫 결혼식에 경사스러운 날이었는데 마음이 참 복잡해져서 글 남겨봅니다. 다소 두서 없어도 이해 부탁드려요. - 저는 집안의 장손녀이자 비혼주의자예요. 연애를 안 해본것도 아니고 최근까지도 만나는 사람이 있었지만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저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결혼을 위해서 선을 보거나 누굴 억지로 만날 생각도 없고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비혼주의자인 것에 대해 잔소리도 하고 설득도 하셨지만 어느 순간부터 포기하셨는지 더이상 닦달을 안 하시더라고요. 제가 '이제 결혼하라고 잔소리 안 하네' 라고 농담삼아 말씀드렸었는데 '요즘 뉴스 보니까 너가 괜히 결혼한다고 이상한 사람 만나 고생하는거보다 혼자 행복한게 더 나은거 같다'라고 해주셔서 감동 받았던 적이 있어요. 제 삶의 방식이 이제는 인정 받은거 같아서 감사하기도 했고, 불편했던 마음도 이때 사라졌었어요. - 그런데 얼마 전에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저희 집안의 첫 결혼식이었고 그린듯한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어요. 좋은 호텔에 신랑 신부도 비주얼 좋은 선남선녀였거든요. 저는 다녀오고 나서 별생각 없었는데, 부모님은 좀 마음이 복잡하셨나봐요. 아버지가 결혼식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약주를 한잔 하시더니 눈물을 보이시더라고요. 집안 조카가 다 커서 결혼을 올리는게 대견하고 뭉클한 마음도 있으셨겠지만.. 당신의 딸이 드레스 입고 아빠 손 잡고 들어가는 모습은 영영 못 볼수도 있다는 사실이 슬프게 다가오셨나봐요. 아빠 인생에 그 장면이 없을수도 있다는게 너무 서글프다고 하시는데, 그 말을 들은 제 마음도 너무 무겁고 괴롭네요. - 그렇다고 제 가치관이 흔들리는건 아니에요. 부모님 속상하다고 제 인생의 선택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요. 저는 결혼 말고 선택하고 싶은 인생의 목표가 있고 제가 바라는 삶의 모습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내린 선택이 부모님께는 어쩔 수 없는 불효가 된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다고 넘기고 싶다가도 아버지가 흘린 눈물이 계속 생각나네요. 어머니까지 합세해서 슬퍼하셔서.. 결혼에 필요를 못느낄뿐이지 결혼이 싫다는건 아니라고, 마흔 되서라도 결혼할수있는거라고 말하고 말았어요. 이대로 결혼 안 하면 내가 불효녀인건가?.. 라는 의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다른 방식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워드려야 하는 거겠죠 고작 웨딩드레스가 뭐라고 이렇게 슬퍼하시는게 이해가 안 되다가도 죄스러운 마음에 한풀이 해봅니다..
TAMBURIN
은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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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근무 힘드네요
이제 입사한지 두달 가까이 됩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고, 갓 대학 졸업 후 취업도 잘 안되고, 스타트업에서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오는 포트폴리오를 쌓으면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판단하여 동기들 자격증 준비, 취준 대외활동 할 때 저는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직무 스타트업에 입사했습니다. 바이오.화장품.제약 이 카테고리의 회사인데, 공대(이공계열) 출신은 저 뿐이라 기술적인 부분에서 상품 기획은 거의 저 혼자 다 하게 되었어요. 대학교 다닐때 이 직무 관련해서 인턴을 해봤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알긴 하지만, 막상 사수도 없이 실무에 던져지니까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ㅜ 일단 기본 비즈니스 매너도 제대로 몰라 메일도 챗지피티한테 검수받구요, 이런말을 이런상황에 해도 되는지 몰라 맨날 ai한테 물어보고, 제조사에 전화하는것도 너무 긴장되어 수첩에 말할 대사를 다 써서 전화합니다.. 이제까지 랩실에서만 근무해봤어서, 사무직을 처음해보긴 하지만 제가 너무 무능한 것 같아 자괴감도 많이 들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 이런 제 상황을 설명했었지만 너무나 바쁘신 분이라 다시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럽고.. 제가 너무 자소서를 부풀려서 쓴건가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저는 글쓰면서 눈물 고이고 그런데 ㅋㅋ ㅠ 이 글 읽으시는 선배님들은.. 웃기겠죠 ㅋㅋ ㅜ 심적으로 힘든데 동기, 또래들은 다 취준생이고, 제 직무를 하시는 분은 다 너무 어른들이라.. 누구한테 말할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보아요... 저도 언젠간 멋진 직장인이 될 수 있기를..
에훃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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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에게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 팀 내 팀원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상황을 팀장에게 정식으로 얘기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얘기해도 바뀌지 않을 테니 입 다물고 이직 준비나 하는 게 상책일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팀 상황은 이렇습니다. 1. 기본적인 업무 자질 미달 문서 검토 중 코멘트에 오타를 내서 (예, ‘부탁드리겠ㅅㅂ니다라고 수정해 주세요’라고) 적어주었더니, 내용 확인도 없이 그대로 ‘부탁드리겠ㅅㅂ니다.’라고 수정해서 제출하는 수준입니다. 2. 경력 대비 현저히 낮은 업무 이해도 5년 차 경력직임에도 1년 내내 가르친 업무를 여전히 숙지하지 못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자신이 이해가 느리니 좀 봐달라, 지적할 때 너무 차갑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합니다. 3. 주도성 결여와 업무 회피 매뉴얼에 만드는 법이 다 적힌 간단한 업무조차 "몰라서 못 한다"며 손을 놓습니다. 시킨 일은 무조건 더블 체크가 필수이며, 마감 직전에야 확인하면 그제야 "이제 하려고 했다"고 답합니다. 4. 사고 은폐 및 비전문적 대응 장비를 고장 냈음에도 숨기고 있다가, 추궁한 끝에야 사실을 시토했습니다. 업체에 문의했냐고 물으니 전문가가 아닌 잘 아는 '친구'에게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이런 문제가 한 명이 아니라 다수의 인원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입사 초반부터 1년이 넘도록 사무실에는 가방과 옷만 둔 채 실험실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감시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길도 없고, 저 역시 자기 일만 잘하면 상관없다는 생각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였음에도 여전히 1인분을 못 해 저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이 그들의 몫까지 대신 하는 상황이 반복되니 화가 치밉니다. 이제는 업무적으로 아예 배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챙겨주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니까요. 팀장님도 문제를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십니다. 저를 포함한 몇몇이 이미 건의했기 때문입니다. 인원들이 1~2년 차인데도 업무를 못 따라오니 교육이라도 시켜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던 와중 실태를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보안 이슈로 사용이 금지된 개인 노트북을 들고 와 대놓고 딴짓을 하고, 이직 준비를 하는지 실험실 프린터로 자격증 시험 문제집과 요약집을 대량 인쇄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청소를 제대로 안 해서 실험 기기에 곰팡이가 생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화가 나서 팀장에게 다 쏟아낼까 싶다가도, 말해봤자 별 신경도 안 쓸 것 같아 고민이 깊어집니다. 주변에서는 어차피 바뀌지 않을 거라며 말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해야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거라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직 준비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직을 해야하고요. 다만 그냥 조용히 있다가 갈지, 있는 기간에라도 편해질 가능성을 위해 얘기를 해보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김수한무두루미
동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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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통과라고 나오는데 아무 연락이 없는 건
리멤버에서 지원한 회사이고 오늘 인사담당자가 열람 후 얼마 안돼서 서류 통과라고 떠있는 걸 확인했는데 아직까지 별도로 연락 받은 건 없어서요! 혹시 인사담당자가 잘못 누른 확률이 클까요? ㅠㅠ
샤인머스cat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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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년 썼어요
남은 저장용량은 넉넉하고 배터리 75프로 남았어요 바꿔도 되나요? 낭비인가요?
브람
쌍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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