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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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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려는 회사 찐 정보를 제일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16년차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 제안이 들어와서 제안들어온 곳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기본 홈페이지에 나온 비전이나 사업분야에 진부한 기본 정보이고, 사실 현업에서 재직 혹은 경력 있어본 사람들의 실화가 알짜배기라서 블라인드를 통해 보고 있는데요.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듯이 자기가 있는 곳은 대체로 다 단점만 보여서 그런건지 평이 죄다 안 좋네요. 공통점을 나름 추려내면서 정보 필터링을 하고 있긴한데 블라인드에 나온 기업리뷰는 원래 다 모든 회사 이렇게 평이 박하나요??ㅋㅋㅋ 연봉수준이나 회사 실적 수준도 궁금하지만, 무엇보다 조직문화가 1순위로 궁금하고, 실제 회사 사내 분위기나 발전 발전 가능성 등이 궁금한데 이런 정보는 어떻게 얻는게 좋을까요? 한 회사에만 오래있고해서 이직 관련 정보를 얻는데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ㅜ 도움부탁드립니다.
워너비프리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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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퇴사에 관하여 고견 여쭈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아 여기에라도 글을 씁니다. 객관적인 제3자의 시선으로 보았을때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새 회사로 이직한지 두달정도 지났습니다. 만족하여 잘 다녀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퇴사를 고민할 줄은 몰랐네요. - 입사 2주차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에 담당으로 투입되어 업무 진행. 3개월간의 수습기간동안 천천히 일을 배워가고, 실무에 투입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업무를 메인으로 배정받아 진행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새 회사에 적응하는 시간은 없는데 업무투입은 너무나 빠르고, 제게 주어지는 업무는 하루가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이런 상황들을 볼때면 대체 이 회사는 뭘믿고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나에게 맏기지?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게됩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업무 3개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배정받았다면 이해라도 해봤을텐데, 2주부터 주어지는 프로젝트에 끊임없이 사이드로 딸려오는 업무들과 이어지는 다른 프로젝트들이 숨통을 움켜쥐는 기분을 들게 만듭니다. 당연하게 추가되는 업무들을 바라볼때면 이젠 핫웃음도 나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업무의 스케쥴이 너무나 급박합니다. 집에 가지않고 회사에서 일만한다고 쳐도 부족한 시간들을 줘놓고서 해내지 못하면 안된다, 모두가 이렇게 하고있다는 사내 분위기가 도저히 적응되지 않습니다. - 계속되는 야근. 그렇게 주어진 업무들을 쳐내야 하다보니 일찍가면 12시 전~늦으면 2시 넘어서 가는 삶의 반복입니다. 그리고 정시출근을 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럴수있지 싶었지만 주5일을 이렇게 사니 머리가 멍해지고 능률이 떨어집니다. 이 업무만 끝나면 쉴 수 있겠지 생각했지만 해당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음 업무를 팔로업하며 끌고나가야하는 상황이라 쉴 틈이 없습니다. 미래를 그리며 왔던 회사생활이 이제는 더는 그려지지 않습니다. 일년만 버텨보자 생각했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습니다. 급사하거나 정신과 다니면서 일하거나 둘 중 하나일거같은데, 과연 정신과 갈 시간은 있을까요? 본능은 퇴사라 얘기하는데, 퇴사후의 삶과 재취업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아 고민이됩니다..
sidlfi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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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최근 회사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졌어요. 매일 욕과 싸움으로 출근부터 불안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직한지는 4개월 되었는데 전직장과 달리 직원과 대표스타일이 꽤 공격적이고 급한 문화라 적응이 더디기도 합니다. 시작한지 몇년 안된 조직이라 체계가 없는 건 이해되는데 비난이 기본 문화라는게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입사하지마자 직원 반이 퇴사하고 밖이 추운걸 알기에 버티려고 했지만 스트레스로 기절도 한 상황이라 난감하네요. 팀원들에게 티를 안내려고 했지만 최근 쓰러진 일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나오면 건강때문에 당장 벌이도 안되는데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너무 싫네요. 저와 같은 상황에서 해결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ㅎㅎ후
동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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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교육관 차이
안녕하세요 7세,6세 남아 2명 키우는 맞벌이 아빠입니다. 아직 미취학인데, 항상 와이프와 교육관 차이로 부딪힙니다. 첫째아인 영유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와이프가 교육에 엄청 열정적입니다. 매일 집에서 와이프가 아이들 숙제지도? 를 하고 있고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주말에는 아이들도 좀 쉬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말에 숙제에 할애하는시간도 많고요. 학원 등을 너무 열정적으로 보내고싶어해요. 자녀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너무 과한것같아요. 이러한 부분을 얘기하면 늘 격하게 싸우게됩니다. 타협이 안되요, 항상 아이는 숙제가 많다고 징징대고, 와이프는 항상 해야된다고 강요합니다. 이 부분을 지켜보는 저는 괴롭습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인것같은데 너무 공부에 집착하는것같아요. 문제는 이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홧팅맨
억대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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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어의곡 환종주 18km 9시간
시선을 어디를 돌려 보아도 그냥 우와~ 감탄 밖에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엔 너무나도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 소소하지만 잠시 신선한 바람 드려봅니다~ 모든분들 리프레시하시고 활기찬 한 주 맞이하세요!
올라운더VP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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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연차?!
회사 공고에 자유로운 연차? 믿고 거릅니다... 누군가에게는 자유로운 연차인데, 그 연차 쓰면서 그 누군가는 그 업무를 받으면서 일만 많아지고 그 누구는 연차 쓰려고 해도 더 눈치만 봅니다.. 매출 올리라며? 수주 해오라며? 지금 일하고 얼추 끝나면 쉬라며? 1월부터 휴일들 다 반납하고 열일해서 선거 뒤로 2일 연차 쓴다고하니 벌써 여름휴가냐고 꼽주면 제가 왜 회사를 다닐까요?^^.... 그동안에 본인들 휴가갈 동안 수습해줬으면 고마워하셔야죠^^.. 겉도 별로지만 속도 별로인 회사ㅎㅎㅎ
또금사빠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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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웠던 순간
언제나 수행을 하시는 스님의 입장에서도 여전히 부끄러운 순간이 있고 그 순간을 떠올리며 더 정진하실텐데 요즘은 자신의 편협함을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틀렸다는 걸 받아들이는 게 어려우니까 더 난리가 나는 순간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옳은 것이 누군가에겐 틀린 것일 수도 있고 네 말도 맞고 내 말도 맞고 삶은 워낙 다양한 모습이니 언제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요.
그리너리데이
은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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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집단 린치 공화국] 유승준이 과연 죄인인가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그 벽에 부딪혀 깨지는 달걀이 있다면, 나는 항상 달걀의 편에 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벽이 아무리 옳고 달걀이 아무리 옳지 않다 하더라도, 저는 달걀의 편에 설 것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는 신약성경 요한복음 8장 7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검색하면 알겠지만 유승준은 이미 2번 대법원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해 줘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한번은 2020년 문재인 때, 두번째는 2023년 윤석열 때. 두번 다 행정부가 법원 판결을 안 따르고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전두환 노태우는 2년 처벌 받다 특별사면 복권되었다. 유승준은 20년 이상…유승준의 죄가 수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자들 보다 큰가? 선택적 정의, 분노 한국인들은 왕따가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다. 한국인들의 속성으로 용기가 없으나 집단의 부분으로 개인을 조리돌림 할 때는 누구보다 용감한 저열함을 가졌다. 오천년 역사동안 중국에 조공 바치고, 일본 식민지로, 그후 분단과 강대국들의 영향력하에 눈치를 보며 생존하여야 했기에 강자에게 붙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 한다는 역사적 학습에 의한 것이니 이해가 되기도 하나, 그대도 집단으로 개인을 린치하는 저열함이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 유승준은 국민 가수에서 한순간 국가의 주적으로 적대시 되었다. 유승준은 정치인도 공무원도 선출직 출마자도 아니다. 그에 대한 각자의 평가가 있겠으나, 과연 군대를 안 간 것이 수십년 동안 입국을 안 시킬 이유기 되는지, 그의 뛰어난 재능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제는 유승준을 입국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승준 열정: 댓글 중 ‘욕 하러 왔다가 감탄하고 후퇴한다’ 8.4k 좋아요, 5.6 백만 조회수 2026년에도 1999년 공연을 보며 사람들은 그전에도 그이후에도 이런 댄스 가수는 없었다 감탄한다 https://youtu.be/3gHQAbVGWNM?si=PbzCGXBl4R3gRCQF 한국인들은 군대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가기 싫은데 갔기에 안 간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 적대심과 실제 적대심으로 부당한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각자 가진 재능이 다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도 다르다. 20대 초중반 군대에서 경직되고 폭력적인 조직에 적응하고 익숙해 지면, 가졌던 창조적인 재능이 사라질 수 있다. 한국에 열심히 하고 성실한 군대식 조직에 적합한 재능의 소유자가 많은 것이 장점이나,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처럼 특출한 인재가 안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뛰어난 재능은 그것이 수학이던 물리학이던 공학이던 음악이던 어릴때부터 연속성있게 성장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세상에 피눈물 없는 전사만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인, 음악가, 작가도 필요하다. 넷플릭스 D.P.를 보면 사회에서 한 역할할 수 있는 사람들이 군대에서 약하다는 이유로 망가지는데 훌륭한 군인이 음악가, 시인, 사업가로는 낙제일 수도 있다. 사람은 적재적소인 것이다. 군복무자들에게는 공무원 시험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주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 (몸이 가장 튼튼한 운동선수들이 메달 딴다고 면제 시켜주는게 가장 우습다 그러고 프로선수로 막대한 돈을 벌고)은 면제 시켜 주고 해당 기간 동안 버는 수입에 대해 초과 세율을 적용해 국가 재정을 확보하여 군복무자들 처우와 복무후 가산점이나 인센티브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사회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다. 도대체 평등이란 무엇인가 그냥 감정풀이일 뿐이다. 유승준에게는 그렇게 잔인한 대중들이 전두환이 자식 군대 편하게 마치게 하려고 만든 석사장교(석사후 6개월 장교)로 군필한 전두환 자식, 노태우 자식에 대해서는 분노를 안 한다. 노태우 자식은 이번 정권에서 주중대사가 되었다. 유승준이 그들 보다 더 공공의 적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승준, BTS가 군대에선 평균 군인보다 못할 수 있고 (실제는 평균 이상 훌륭하리라 생각하나) 군인으로 국가에 기여할 바가 제한이나, 가수로 그 기간 동안 활동하여 벌어 들이는 수익에 대해 추가 세율을 적용헌다면 국가 재정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 중퇴하고 창조적으로 애플을 만들었고 그가 군대를 다녀 왔다면 그런 창조력은 이미 시들었을 것이다. 현 뱡역제도는 군 장성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과 기 군복무자들의 분노풀이 이상이 아니다. 물론 군복무자들에게는 공무원, 공직, 정치인, 공기업 등에서 가산점을 주고 선출직에서 국민들이 알아서 비복무자에게는 패널티 주고 표 안 주면 된다. 그리고 평등 외치는 여성들에게는 출산자에 대해 가산점을 비슷하게 주면 된다. 만일 불임 등으로 출산을 원했으나 못 하는 경우 입양하면 가산점을 주는 등 제도를 만들면 된다. 이에 대해 평등 운운하며 헌법소원하여 군복무 가산점을 위헌 판결낸 건 오히려 사회를 후퇴시키는 것이다. 현대 군사 전쟁은 기술 전쟁이다. 미사일, 공군 폭격 등으로 승부가 나지 보병 수로 하는 것이 아니다. 십만 병사보다 천재적인 해커 한명이 적군 군사망을 교란하고 해킹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이제 병무제도를 혁신하여야 한다. 현 제도는 남여간 세대간 그리고 군대에서 좋은 것도 배우나 폭력적 위계 등 안 좋은 것도 젊은 나이에 물들게 한다. 사람은 다 각자 재능이 다르고 사회에 기여할 방법이 다르다. 평등을 하기 위해서는 태어날 때 모두 외모도 동일하게 하고 키도 동일하게 되도록 유전적 조작을 해야 한다. 왜 외모 차별은 하나. 평등은 망상일 뿐이다. 오히려 다수의 소수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 하는. 이제 유승준의 입국과 음악활동 영리활동을 허용해야 한다. 안타깝게 조로한 그의 뛰어난 재능을 그리워 하는 조용한 지지자들이 열폭히는 반대자 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유승준 힘내라.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99년 영상을 보며 감탄하고 즐거움을 받고 있다. 한국이 최저출생 최고자살국인 이유 중 하나는 다수에 의한 집단 조리돌림, 왕따 그리고 지나치게 높은 기준 - 성인군자의 기준을 일반인들에게 요구한다는 것이다. 유승준은 뛰어난 댄스가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의 군대 꼭 가겠다는 말을 지나치게 믿었다면 댄스가수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고작 20대 젊은이였을 뿐이다. 거짓말 한 번 안 한 사람이 있으면 유승준을 비난하라. 유승준도 그 댓가를 충분히 치뤘다. 인생 살며 힘든 것 화풀이 할 대상을 끊임없이 찾는 것 안다. 그러나 유승준은 충분히 대상이 되었다. 한국인들의 집단 왕따 조리돌림에 대한 반감과 뛰어난 재능에 유승준을 응원한다. 유승준 비전 https://youtu.be/oR3fXut5tYs?si=ShbnLCjnNUp5psOl 가사처럼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청와대
Matrix
쌍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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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후 대기업 입사는 어려운가요?
나이 33이고, e커머스 사업하다가 폐업하게 되었는데 사업 경험 살려서 대기업 쪽으로 입사하려고 하는데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기리기리12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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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쓰는 IT 기술직군으로 이직하려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이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일을 했어요. 쿠팡&CJ 물류센터서의 상하차, 쿠팡&컬리 배송업무, 지상조업업무, 자동차 회사의 조립업무까지. 일용직으로 노가다 한 것 까지 포함하면 10년정도를 몸쓰며 일해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몸 구석구석 안아픈 곳이 없고 반복된 움직임을 통해서 관절이 비틀어지고 굳은 살이 박혀있고, 곰손, 곰발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산업 현장에서는 늘 규칙이라는 게 존재하고, 저는 그것들을 지키며 일해왔었습니다. 점심시간&쉬는시간 지키기, 화장실 갈 때는 허락맡고 가기, 핸드폰은 소지품에 넣어두고 하지 말기. 그것들은 회사 분위기를 위해서인 것도 있고 안전을 위해서 지켜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그런 규칙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무직 혹은 기술직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매 번 같은 작업을 쳐 내가면서 마치 톱니바퀴 부품 중 하나처럼 일하고 있고 힘들어도 계속해야 해야 하는데, 저분들은 앉아서 웃고 떠들고 심지어 어떤 분은 주식창을 켜놓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그분들도 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일하십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그런 분들을 보며 박탈감이 느꼈고 새삼 왜 부모님이 공부를 하라고 했었는지 이제야 실감하게 되네요. 공부야말로 신분상승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는 걸요. 저의 커리어는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10년을 일했지만 신입처럼 일하고 있구요. 단순업무에서 신분상승이라고 해봤자 관리직 정도이고, 관리직 조차도 제가 보기에는 윗 사람이 자기 대신 맡기는 말 그대로 '관리인'인지라 다른 사람이랑 대체되는 것도 저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관리능력이라는 것도 경험이 들어가는거라 이직하더라도 경력으로 쳐주겠지요. 그런데 이제는 갑갑한 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관리직 제의도 다 걷어 차고 임베디드 라는 걸 공부해서 이쪽으로 먹고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C 언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국보다는 글로벌 회사에 가고 싶어서 영어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혹시 IT 산업계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쪽에서 일하시는 형님,누님들 계신가요? 30대 중반에 뒤늦게 시작한 후배에게 현실적인 충고,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abyab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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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에서 프로필 조회만 하고 연락은 안 올 때, 프로필을 어떻게 보강해야 할까요?
방산 분야 대기업 항공사업부로 이직을 준비 중인데, 최근 관심 있던 회사 채용담당자가 제 프로필을 조회했더라고요. 다만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향성, 특히 함정 기반 무인기·유무인 복합 작전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증·전투실험·국내외 방산 전시·해외 파트너십을 총괄해온 실무자입니다. 그동안 리멤버를 명함 관리용으로만 써서 자기소개·프로젝트 항목이 비어 있었고, 뒤늦게 주요 이력을 정리해 올려두었습니다. 두 가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방산 대기업 채용담당자분들이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프로필은 어떤 모습인지 2) 시간이 지난 후에도 후보자가 다시 접점을 만들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있는지 조언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ㅇㅋ땡큐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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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어플에서 결혼
소개팅어플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주변이나 경험하신 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결혼까지 가려면 애초부터 신원인증되고 결정사 비슷한 서비스일 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괜찮은 어플도 있는지 추천 부탁드려요 ..!
워커홀리커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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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용돈 20만원/년간 &요양등~의견 여쭙고싶어요ㅠㅠ
저희집은 총 6남매이고, 모두 사회적거리 정도만 유지하는 원만한 관계임. 아흔가까이 되신 연로하신 홀어머니가 계신데 어머니는 현재 초소형 자가아파트 한 채만 소유중이고, 자식키우느라 돈을 모을 상황이 아니었음. 사 보험도없고, 현금자산은 항시 평잔 오십만원 미만입니다ㅠㅠ (기초연금 삼십정도 수급으로 생활중. 자산없음 그냥 제로임.).... ======== 소중한 댓글, 다양한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이 없는 주제의 글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린글에 여러 다양한 댓글들 참고가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노부모 효도 방식에 대해 고민은 하되 제 본분은 잊지 않고 지금까지 하던대로 쭉 저대로 해보려고합니다. 일단 형제들간 소통이 가장 시급하여 대화 시도중입니다. 가정사..창피한 부분이 있어 중략합니다. 송구합니다..
사본프리티
쌍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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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공상|갑질공화국] LG전자 사태, 정치인들 갑질 그리고 투표
한국에서 뛰어난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성장하여 대기업을 넘어 설 만큼 성장들 하기 바란다. 1970년대 이후 대기업 순위가 그대로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최근 LG전자 협력사 직원이 LG전자 직원들을 향해 공격을 가한 사건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러나 동시에 사회는 왜 그런 극단적 분노가 발생했는지, 그 배경 또한 들여다봐야 한다. 산업계에서는 오랫동안 대기업과 협력사 사이의 불균형한 권력관계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LG전자 역시 과거 여러 하도급, 납품, 협력사 관련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사례들을 보면, LG전자는 과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법 위반으로 여러 차례 제재를 받았다. 2018년에는 휴대폰 부품 협력업체 24곳에 대해 인하된 납품단가를 과거 납품분까지 소급 적용해 약 28억8천만 원의 하도급대금을 감액한 사실이 적발되어 33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또한 2022년에는 중소 하도급업체들에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이 정한 서면을 제공하지 않은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누적된 분노는 결국 사회 전체의 불신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갑질을 당한 사람이 더 약한 사람에게 갑질을 하는 악순환. 직장에서 당한 모욕을 가정에서 풀고, 회사에서 당한 분노를 아르바이트생에게 쏟고, 권력자에게 하지 못한 말을 더 약한 사람에게 하는 사회. 최근 스타벅스 사태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치적 분노를 느낄 수 있다. 불매운동도 개인의 자유다. 그러나 매장 직원들에게 화풀이하고 욕설을 하는 것은 또 다른 갑질일 뿐이다. 그러나, 언론은 이에 대해서는 침묵 또는 공범처럼 취급한다. 매장직원에게 갑질하는 자들이 스티벅스 경영진 보다 덜 나쁜가? 정말 분노의 대상이 기업의 경영진이라면 현장 직원이 아니라 의사결정권자에게 항의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종종 가장 만만한 상대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비겁함이다. 더 근본적으로는 정치권 역시 갑질 문화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사농공상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치권은 기업의 갑질을 비판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갑질은 제대로 돌아보지 않는다. 보좌관 폭행 논란이 있었던 정치인들이 다시 공천을 받고, 권력을 이용한 각종 갑질 논란이 반복되며, 국민들은 또다시 그런 정치인들에게 표를 준다. 그리고 다시 갑질을 비판한다. 모순이다. 한국 사회는 갑질을 싫어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갑질하는 사람들을 계속 권력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어느 정당이든 마찬가지다. 보수든 진보든, 갑질하는 정치인을 공천하지 않고, 국민이 투표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갑질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최근 선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국민들을 향해 “왜 이런 선택을 하느냐”, “왜 아직도 지지하느냐”고 비난한다. 그러나 국민을 무지하다고 비난하기 전에 정치권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치인을 신뢰하지 않는가 왜 정치 혐오가 계속 커지는가. 왜 수많은 개혁 구호에도 국민은 냉소적인가. 위선과 모순 때문이다. 국민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본다. 말보다 행동을 본다. 기업 개혁을 말하면서 자기편의 문제에는 침묵하고, 정의를 말하면서 선택적으로 분노하며, 원칙을 말하면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기준을 바꾸는 모습을 반복해서 봐왔다. 그 결과는 불신이다. 이유는 5.18에 대해 조롱했다고 기업은 마구 비판하는 정치권이, 5.18의 노태우의 자식을 주중대사로 임명한 건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니, 일부 국민들이 장치권의 스타벅스 비난을 냉소적으로 보는 것이다. 내로남불은 당연하다 주장하는 정치인 관료들을 보았다. 그들 관점에서 당연한지 모르나 그러니 외연확장 한다고 해도 생각 보다 표가 안 오는 것이다. 국민들이 정치인들 생각처럼 무지하지는 않다 아니 무지하다 해도 이유가 있다. 출생률과 자살률은 세계 최저 최고인 사회이다. 정치권의 갑질이 얼마나 심했으면,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과거 공개 행사에서 당시 20대 정치인 박지현 에게 먼저 다가가 명함을 건네며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그것 자체가 문제라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 장면은 한국 사회의 독특한 권력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거대 그룹의 기업 총수조차 정치권과 관료 권력 앞에서는 언제든 규제와 조사, 입법, 여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국 기업인들은 종종 국민들에게는 거대한 권력자로 보이지만, 정치권력과 관료조직 앞에서는 또 다른 의미의 ‘을’이 되기도 한다. 위에서 눌린 권력은 아래로 향한다. 정치권의 압박은 기업으로, 기업의 압박은 임원과 관리자에게, 관리자의 압박은 직원에게, 직원의 압박은 협력사와 하청업체에게,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된다. 갑질은 단순한 인성 문제가 아니라 권력이 흐르는 방식의 문제다. 정치인과 관료들은 스타벅스 사태처럼 일회성 처벌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를 위해 힘 써 주시길 바란다. 5.18을 조롱하는 자들을, 아무리 현 정부가 비난하고 처벌하려 헤도, 노태우 자식을 주중대사로 임명한 정부에게 과연 수긍할지 의문이다. 전두환 노태우 사면한 것도 진보정권이니, 5.18에 대해 무척이나 생각해 주는 듯한 위선은 그만 하고 진심이라면 스스로 잘못한 바들부터 시정하고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친일청산, 5.18, 계엄 청산 안 되는 이유는 그들 세력이 아니라 민주진보 계열 장치인들에게 있다. 국민들은 그들에게 이번 정부포함 4차례 정권을 줬다. 그들이 한 것은 오히려 사면이었다. 아무리 진보계열에서 계엄 비난하고 그에 국민들 70-80%가 동의헤도 여전히 계엄 옹호 정당의 대선 후보가 41% 이상 얻고, 국힘계열 타정당 표까지 49%를 얻은 이유를 국민들이 무지하다 하나만의 이유는 아닐 것이다. 민주진보 정치권은 반성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전 탄핵후 진보 집권하고 30년 집권한다고 거만하게 건배하고 바로 정권 내 준 것이 반복될 뿐이다. 당사자인 5.18 유족들이 스타벅스와 자신들이 투표한 민주진보정당 정권에서 노태우 자식의 주중대사 임명 중 어느 편에 더 모욕감을 느꼈을까? 모르나 그 차이가 크지는 않고 오히려 자기 편이라 생각했던 쪽에서 뒤통수를 맞으면 더 아플 수 있다. 한국은 과거에 대한 단죄와 처벌을 못 하는 나라이다. 그 과거는 계속적 현재와 미래 발전을 막는다. 대충 넘기는 것이 미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해인 것이다. 왜 계엄이 일어 났겠는가 그것은 12.12, 5.18에 대한 단죄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계엄으로 탄생한 정부에서 다시 노태우 자식을 주중대사로 임명한 것을 보고, 계엄에 대한 단죄도 흐지부지 되겠구나 생각한 사람들이 많다. 한국은 아직도 대충 대충이다. 그러니, 안전사고도, 최저출생, 최고자살 개선없이 계속되는 것이다. 멸콩 회장이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정치권이 비난한다고 수긍할까? 속으로는 그렇게 5.18 위하면서 전두환 노태우 사면해 주고 노태우 자식 주중대사 임명했나 라고 반문할 것 같다. 정치인들은 내탓이요 외치기 바란다. 지지층 확장은 반대편 사람들 영입한다 되는게 아니다. 긴 시간 원칙 있는 실행을 진정성 있게 해 가야 국민들 지지가 늘어 난다. 정치인들 지지해서 이권을 얻는 국민 수가 얼마나 있겠나, 대대수 국민들은 진실하고 용기있는 지도자를 기다린다.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소망임을 알면서도. ______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약 35만 명의 나치 부역자를 조사하고 이 중 10만 명 가까이 유죄를 선고하는 대규모 숙청을 단행했습니다. 군경에 의한 즉결처분, 임시 재판소를 통한 사형 및 수감형, 그리고 ‘반인류 범죄’에 대한 끝없는 추적이 이루어졌습니다. 1. 초기 숙청 (1944~1945)즉결처분: 해방 직후 레지스탕스와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나치 부역자 및 협력 여성들에 대한 삭발, 폭행, 즉결처형이 발생했습니다.공식 처형: 재판을 통해 약 700~1,500명이 반역죄로 처형되었습니다. 2. 사법적 단죄 (1945~1950년대)부역죄 도입: 국가안전위해죄, 민족적 불명예죄 등을 신설했습니다.유죄 선고: 약 9만 8천 명이 징역형, 강제노동, 공민권 박탈 등의 처벌을 받았습니다.법적 처벌 강화: 그러나 1950년대 초 냉전 도래와 사회 통합을 이유로 사면법이 통과되어 수감자들이 대거 석방되는 한계도 겪었습니다. 3. 반인류 범죄 추적 (공소시효 배제)프랑스는 1964년 법을 개정하여 나치의 ‘반인류 범죄(Crimes against humanity)’에는 공소시효를 영구히 폐지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1980~1990년대에 ‘리옹의 도살자’라 불린 클라우스 바비(Klaus Barbie), 비시 정권의 유대인 강제이송 책임자 폴 투비에(Paul Touvier) 등을 끝까지 추적하여 종신형에 처했습니다.
@LG전자(주)
Matrix
쌍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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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원의 고충.. 견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1월 1일,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대표님과 뜻을 함께해 지난해 3월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제가 그리고자 하는 방향이 잘 맞아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회사는 영업·배송·창고직을 포함해 10명 초중반 정도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직원들 중에는 20년, 15년, 5년, 3년 이상 근속한 분들도 계셨고, 대표님과의 관계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회사 구조가 대표님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라기보다는 대표님과 직원들이 비교적 같은 선상에서 일하는 분위기에 가까웠고, 실제로 대표님의 오랜 지인도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입사 후 저는 집과 가까운 지역에 별도의 사무실을 얻어 새로운 브랜딩 팀을 만들었고, 기존 회사를 본사로 두고 본사 상품을 더욱 잘 판매하기 위한 브랜딩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몇 개월 정도 운영하던 중 지난해 9월, 대표님께서 "브랜딩도 중요하지만 지금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는 본사부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매출은 비슷하지만 직원들의 업무 태도와 회사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던 본사를 주 4회 이상 방문하게 되었고, 브랜딩 사무실은 주 1회 정도만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본사에 출근하면서 주간회의, 조회, 업무일지 등 여러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없었던 연차 제도와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에게도 "회사가 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과 개별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나 조회 시간만 되면 분위기가 매우 무거웠습니다. 표정도 밝지 않았고 서로 말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회사 사정도 좋지 않은데 왜 별도 사무실을 운영하느냐." "수입 사업은 왜 하느냐." "기존 물건이나 잘 사오지." 이 외에도 여러 불만들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이후 조직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관리자 두 분은 직급은 유지한 채 퇴사자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장 업무를 맡게 되었고, 대표님 권유로 제가 알고 지내던 관리자급 인원 두 명을 새롭게 입사시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 이 두 분이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났습니다. 직원들이 함께 협업해야 하는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마찰이 발생했고, 처우는 이전보다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만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분위기 역시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새로 입사한 관리자 두 분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해온 조직 문화를 바꾸기 어렵다." "직원들이 따라오지 않는다." "우리가 더 힘들어진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두 분은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직원들이 쉽게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 눈에는 어느 정도 텃세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후 4~5개월이 지난 지금, 두 분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최근 면담에서 두 분은 "우리도 힘들다." "오히려 직원들 입장이 이해된다." "대표님이나 이사님 눈에는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직원들도 나름대로 힘든 상황이다." "이 방식으로 운영하면 모두가 힘들어질 것 같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 대표님께서는 "한 마리의 쥐가 댐을 무너뜨린다."며 조직 분위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같았습니다. 대표님의 방향은 명확했습니다. 현재 조직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새로 온 관리자들이 보다 강한 리더십과 지시 중심의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분은 이전 직장에서도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해왔던 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시보다는 부탁하는 방식에 익숙했고, 대표님과 전무님께서는 그런 모습을 여러 차례 보셨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조금 더 명확하게 지시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두 분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과 성향이 있어 쉽지 않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저 역시 사람을 바꾸고 조직 문화를 바꾸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임원이라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불만을 듣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 분위기만 봐도 직원들이 진심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상황은 내일 두 관리자와 마지막 면담을 진행하고, 퇴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금요일 이 내용을 대표님께 보고드렸고, 대표님께서는 오히려 "모시고 온 사람들인데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만두게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존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기존 인원들에게 힘을 실어줄 생각은 없다. 방향은 그대로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직원들에게 늘 이야기해왔습니다. "저도 결국 급여를 받는 사람이고, 일이 편한 곳은 없다." "힘들 때일수록 함께 버텨보자."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사람이 와서 조직을 바꾸고 문화를 만들고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입장 차이도 있을 것이고, 각자의 사정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조직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인지, 사람을 잘못 본 것인지, 아니면 원래 조직 변화라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질문하게 됩니다. 대표님과 저는 방향성이 잘 맞고, 대표님께서는 지금도 브랜딩과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계십니다. 대표님께서는 늘 "내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단 한 명도 '좋습니다. 해봅시다.'라고 한 직원은 없었다. 그래도 결국 해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 역시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고, 최선을 다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심적으로는 많이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백 번 넘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경험담이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계화
쌍 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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