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2018년 첫 직장을 시작으로 여러번의 이직을 하며 이제 햇수로는 9년차에 접어든 서른 중반 애아빠 직장인입니다.
대학교는 수도권에 소재한 이름 대면 아실 만한 대학의 공대를 나와 쭈욱 금융권에 재직중입니다.
학창시절때부터 수학을 참 좋아하여 수학 하나로 대학에 입학했고, 학교 다닐때 생산관리 수업을 들으며 나만의 공장을 갖고싶다라는 막연한 꿈이 있었으나,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만들지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행계획도 없었던 어린 시절이라 취준하며 어쩌다보니 금융권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금융권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하면서, 공장을 운영하며 레버리지를 일으켜 회사를 키우고, 다시 대출을 받아 카펙스를 늘리고 매출을 늘려나가는 중소기업 대표들은 항상 제 마음속 동경의 대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9년차에 접어든 지금, 어느정도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구체화시키는중이고, 퇴근후 틈틈이 시장조사를 하며 사업을 할까말까 고민만 한지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금융권에 재직하며 특별한 능력과 재주도 없이 눈치와 센스 그리고 집요함과 근성만으로 여러 이직 제의를 거치며 현재까지 오게 되었는데, 직장 생활의 매너리즘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람쥐 쳇바퀴만 도는 이 생활이 이제는 지겹도록 지루합니다.
20대 초반 가슴에 품었던 그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더 늙어서 시작하기엔 어쩌면 늦을수도 있겠다란 조바심도 들고,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인데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한 가정을 이끌어가야하는 가장인지라,
퇴근 후 시간쪼개어 시작해보고, 셀링 단계를 거쳐 소득화 되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창업의 길로 가보고자 하는데,
리멤버에 계신 창업자분들 혹은 회사 대표님들,
아무 말이나 괜찮으니 창업 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조언이나 지침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