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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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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혹시 이게 맞아요?
이번에 이직하게 되었는데 회사에서 제안 연봉: @@만원 중식대 별도 10000/일 법인 카드로 제공 이렇게 제안해주셨는데 오케이하고 이틀째 출근하는 오늘 계약서 작성하려고 하는데 계약서 내용: 연봉 총액: @@만원 기본급: @@원 (연봉 @@원-12*20)/12 식대: 20만원 식대별도인데 기본급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을까요? 월실수령액은 기본급에서 세금 공제해서 남은 금액일까요? 아니면 기본급에서 세금 공제한 금액+20만원일까요? 제가 후자로 이해하고 입사한 건데... 담당자가 내일 와서 설명해준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일단 여쭤봅니다! 도와주세용!!ㅠㅠ
댕댕20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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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때 제가 사비로 산 모니터 갖고 가는 게 쪼잔한건가요?
오늘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씁니다. 입사하고 보니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모니터가 너무 작고 오래됐길래 그냥 제 돈으로 하나 사서 써왔습니다. 당연히 회사에 허락은 받았어요. 한 2년 정도 근무하고 퇴사하게 돼서 오늘 짐을 싸는데 제가 모니터를 챙기는 걸 보더니 한 분이 모니터를 왜 가져가냐고 하시네요; 제가 사비로 사서 쓰던거라 하니까 그래도 그렇지 회사에서 오래 썼는데 꼭 가져가야겠냐고 하는데... 아니... 제 물건을 제가 챙겨 가는데 이게 쪼잔하단 식으로 말을 들을 일인가요? 그럼 회사에 기부라도 하고 나왔어야 하는 건지...?? 일단 모니터는 무사히 집에 가져왔는데 자려다가 문득 정말 제가 유도리가 없었나 싶어서 물어봅니다.
마인드set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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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연봉 오픈한 명인제약...
제약 쪽은 잘 모르는데 이 정도면 업계 최고 수준 아닌가요? 자신감 있으니 대놓고 연봉을 공개해뒀네요. 주임부터 6천 ㄷㄷ 사무직도 최소 저 정도는 받을테고 각종 수당도 별도이니 서로 눈치볼 것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명인제약(주)
그림그린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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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시어머니에게 미운 털이 박힌 것 같아요...
결혼한지 1년 정도 됐고 결혼 초반에 어머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드렸어요. 시댁이 먼 지방에 있어서 저희가 자주 찾아뵙진 못하니 통화라도 하길 원하시기도 했고 저도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매주 연락드렸는데 남편이 너무 자주 전화 안해도 된다고 오히려 엄마도 부담스러워한다고 얘길 하더라고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이렇게 남편 통해서 말씀하실 정도면 제가 너무 귀찮게 해드린 것 같다는 생각에 연락 횟수를 확 줄였습니다.. 용건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안부 전화는 한 달에 한 번꼴? 그런데 어제 어머님이랑 통화 중에 갑자기 제가 요새 통 전화를 안한다고 내심 서운해하시네요. 깜짝 놀라서 어머님 부담스러우실까봐 그랬다 했는데 맘이 안풀리신 것 같아요. 너무 당황해하니 나중에 남편이 제가 시댁 문제+제 성격상 살갑게 굴지 못하니까 연락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게 싫어서 그냥 그렇게 얘기한 거라고 하네요. 저 배려해준 마음은 너무 고마운데... 결과적으로 저는 시어머님께 서운함을 안겨드린 며느리가 되어버린 것 같아 밤새 잠도 잘 안오더라고요. 그렇다고 남편이 그렇게 말해서 그랬다며 일러바치기에도 뭣하고...ㅋㅋㅋㅋㅋ 아무튼 전처럼 자주 전화드리겠다 하고 끊었는데 여전히 맘이 싱숭생숭해서 여기에 털어놔봅니다. 뭐든 잘 하기가 쉽지 않네요.
하면다된다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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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보고했다고 뭐라하네
평소에도 자기해석이 과한 부서장이 있어 오해가 자주 쌓이길래 근래 보고할 때 사실대로 인과관계를 보고했었는데 오늘까지 제출인 보고서가 있는데 팀원들 자료가 지연되서 취합이 늦게 되었다라고 하니 왜 남탓하냐고 하면 제가 대체 뭐라고 해야 되나요... 또 오해를 쌓고 제 이미지 깎아먹으면서 해야 되는 걸까요? 팀원들한테는 연휴전부터 달라고 한 자료이며, 이상유무만 체크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연휴 끝나자 마자 멘탈이 너덜너덜 하네요.
8454329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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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 전에 3개월 수습 기간을 갖자고 합니다.
몇 번 만난, 괜찮다고 생각했던 썸남이 어제 진지하게 말하더군요. 정식으로 사귀기 전에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가져보는 게 어떻겠냐고요. 그 사람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어차피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감정만 앞서서 사귀었다가, 안 맞으면 헤어지는 거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냐. 3개월 정도 진짜 연인처럼 행동하며 서로를 알아가면서 데이트도 하고, 잘 맞는지 평가하는 시간을 갖자. ㅎㅎ... 말은 참 합리적이죠? 아니 근데. 연애가 무슨 채용 과정도 아니고, 수습이라니요? 3개월 뒤에 정규직 전환 실패 통보라도 받게 되는 건가요? 사람 마음이 어떻게 <합리>와 <효율>로 재단된다는 건지. 설레는 감정으로 시작해도 모자랄 관계가 시작부터 평가 대상이 된다는 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네. 이렇게 말했더니 제가 너무 구시대적인 연애관을 가진 거래요. 요즘 세상에 이렇게 쿨하고 현명하게 만남을 가지는 게 뭐 어떠냐는데 요즘 세상은 대체 어떤 세상인 건지 이런 게 요즘 세상의 방식이면 전 그냥 구시대적인 사람 할래요. 좋게 좋게 생각해서 신중한 사람이다 생각해보자 하면서도 또 문득 문득 불쾌해집니다. 사실 진짜 오랜만에 (이것 빼고는)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난 거거든요. 이 수습 제안.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을까요?
즐건하루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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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졌던 곳 공고가 또 떴는데. 또 지원하는거 오바인가요
작년말 경력직 채용에서 서류는 합격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작년에 실무면접에서 분위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아직 면접 볼 사람 11명 더 있다고 말해주신거보면 제가 무능했어서 탈락보다는 다른 좋은 지원자가 있어서 경쟁에서 밀려서 탈락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을 근거로 또 지원해봐도 될까요?.
happyg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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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연봉vs커리어] 선배님들의 여러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IT SaaS 세일즈를 하는 30초반 영업맨입니다. 2024년 하반기 성장이 좋았던 A기업에서 약 4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기업고객 영업의 이력을 강화하기 위해 퇴사 후 다른 도메인의 B기업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B기업은 아직 시드 일부만 받은 스타트업으로 연봉상승은 적었지만 엔터프라이즈 대상 세일즈를 경험할 수 있어 합류했었어요. (그 전 A회사에선 개인사업자, 소규모 법인 위주로 세일즈) B기업에서 기업고객 타겟으로 세일즈 역량 키워나가자는 커리어 패스를 만들어놓고 8개월 가량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8개월 간 누구나 아는 대기업 고객사도 유치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지속적으로 계약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C회사에서 면접 제안이 왔고, 현재 연봉의 30% 인상 + 스톡옵션 제공 조건으로 이직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민하는 부분은 C회사는 A회사와 같은 도메인이라 이전과 동일한 개인사업자, 소규모 법인 위주의 영업을 해야하며, 기업고객과 달리 주말에도 일하시는 고객들이라 평일 저녁(퇴근 후), 주말에 핸드폰 알림이 멈추질 않을 것 같단 예상이 바로 되었어요. (현재는 고객으로부터 퇴근 후, 주말에 아무 연락이 없는 상황) 그렇다보니 제안 받은 연봉이 매력적이면서도 미래를 그려보면 매력적이지 않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30%라는 상승율이 제 인생에 얼마나 있을까~고민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ㅎㅎ;;;;; 제 마음은 커리어 (B2B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분)를 강화하는데 집중은 하고 싶어 남아있으려하지만 생각보다 큰 연봉으로 제안을 받게 되어 여러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은가요?
히비스맨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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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파킹형 ETF 8종 비교 분석
금융시장에서 월배당 ETF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자금을 단기간 맡기고 약간의 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죠. 현재 시장에 상장된 월배당형 파킹형 ETF 8종을 대상으로 비용, 배당률, 총 수익률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요동치는 시장에서 잠시 떠나있거나, 목돈을 단기간 넣어둘 곳을 찾고 계시다면 이번 글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킹형 ETF란? 파킹형 ETF는 ‘현금성 자산 ETF’로 불리며, 쉽게 인출 가능하면서도 예금 금리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단기 자금을 잠시 ‘주차(Parking)’한다는 의미에서 파킹형이라 불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비용 비교 — ‘숨은 비용’까지 확인하기 총 보수율은 0.0098% ~ 0.15%까지 상품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 비용을 합산한 실부담 비용률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실부담 비용이 낮은 상위 3종 - 1위: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 0.0235% - 2위: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 0.038% - 3위: KODEX KOFR금리액비트(합성) - 0.0614% 실부담 비용이 높은 상위 3종 - 1위: KODEX 단기채권 - 0.1754% - 2위: KODEX 단기변동금리부채권액티브 - 0.1705% - 3위: KODEX 단기채권PLUS - 0.17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배당률 비교 파킹형 ETF에서 월배당형이 본격 출시된건 2024년 12월입니다. 작년 12월에 3종이 출시되었고, 그 외 5종은 2025년 여름부터 월분배 형태로 전환했습니다. 이들 상품의 월배당률은 0.20~0.24% 내외로 최근 2개월 배당률 평균 기준으로 연환산 배당률을 계산해보면 약 2.46~2.85% 수준입니다. 연배당률 상위 3종 - 1위: KODEX 단기채권 — 약 2.85% - 2위: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 약 2.79% - 3위: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 약 2.6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총 수익률 비교 — ‘배당 + 가격 상승률’을 함께 보자 배당률이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ETF의 최종 성과는 ‘가격 상승률 + 배당 수익률’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2025년 1월~10월 10일 기준 연환산 총 수익률 비교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수익률 상위 3종 - 1위: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 약 3.13% - 2위: KODEX 단기채권플러스 — 약 2.94% - 3위: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 — 약 2.80% 반면, 배당률 1위였던 KODEX 단기채권은 총 수익률 꼴찌(2.6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배당을 많이 주더라도 가격 상승률이 받쳐주지 않으면 전체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결국 ETF 선택 시에는 배당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총 수익률 관점에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TF 선택 시 추가로 고려해야 할 포인트 1. 시가 총액 vs. 수익률 -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나 거래대금이 많은 ETF가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운용 규모 1위인 KODEX CD 금리 액티브가 총 수익률 6위에 그친 것처럼, 규모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지만, 수익률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 보수율 vs. 운용능력(액티브) - 보수율이 낮으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보수가 꽤 높은 상품(SOL 0.7%)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 이는 파킹형 ETF 이름에 ‘액티브’나 ‘플러스’가 붙어있는 것과도 연결됩니다. - 이 상품들은 펀드 매니저의 운용 능력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하며, 편입하는 자산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상품군이더라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3. 현금성 자산 디테일 파악 파킹형이라고 해도 편입 자산이 달라 수익구조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어떤 자산을 편입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 CD금리: 은행이 발행하는 양도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보통 만기 3개월, 91일물)로, 무위험 금리의 기준으로 사용 - KOFR금리: 한국형 무위험 지표 금리로, 국고채나 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익일물 RP(환매조건부채권) 거래 금리 - 머니마켓: 금융기관 간 초단기 자금 조달 및 운용이 이루어지는 시장, 콜·RP·CP·CD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 - 단기 채권: 신용 등급이 양호하고 잔존 만기가 짧은 국내 발행 회사채나 국공채, 은행채 등에 투자하는 상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마무리: 파킹형 ETF, 어떻게 선택할까? 결국 투자자의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게 됩니다. 1. 편의성 선호 - 매달 꾸준한 현금 흐름이 중요하다면, ‘총 수익률’ 기준으로 꾸준한 월배당 ETF를 선택하세요. 2. 수익률 중시 - 같은 조건의 현금성 자산이라면 월배당이 아닌 일반 파킹형 ETF를 보유하여,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매도하여 현금화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핵심 요약 3줄 1️⃣ 월배당 ETF 선택 시 배당률보다 총 수익률을 우선 확인하세요. 2️⃣ 보수율·규모·운용전략이 모두 성과에 영향을 줍니다. 3️⃣ 단기 자금이라도, ‘편의성 vs 수익률’ 균형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함께 보면 좋은 글 - ETF 비교 분석 시리즈 KOSPI ETF 어디에 담을까? KOSPI ETF 비교 https://link.rmbr.in/x0bhj1 금 ETF 어떤 걸 고르는 게 좋을까? 국내 상장 금 ETF 6종 비교 https://link.rmbr.in/6dsa81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김성일 TV'에 게시된 '150개 월배당 ETF 시대! 파킹형·CD금리·KOFR 비교와 투자 체크포인트' 을 바탕으로 요약한 글로, 상세한 비교는 영상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리멤버x든든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입니다.
든든 dndn
은 따봉
 | 로보어드바이저 AI 자산관리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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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이직7개월차인데 너무 힘이드네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년 조금 다닌 회사에서 작년에 이직후에 소재지 이전으로 5개월정도 짧게 근무하고 4월 부터 이직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중간에 두달은 음식점에서 일하면서 생각정리도 하고 다시 힘내보자고 하고 취준중인데, 나이는 곧 30대 중반에 들어들어가고.. 서류광탈에 면접에서도 자꾸 떨어지니 점점 자신감도 잃고 불안감이 많이들어 걱정이네요.. 요식업에 종사했었고 30대 초반에 커리어 전환해서 잘 다니고 있다가, 조금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직을 했고 지금 결과는 혼자생각에 물경력에 나이만 많은 취준생 느낌입니다 어디를 가도 열심히 잘 습득해서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면접도 무섭고 취업이 됐을때에도 걱정이되네요.. 잘 할 수 있을지.. 또 퇴사해버리는건 아닐지.. 그냥 너무 어딘가에 얘기하고 싶은데 주변에 얘기하기도 무섭고..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
힘내고싶습니다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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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을 앞두고있으니...
30대 진입했을때 세상 다 끝난것같고 아저씨인줄알았더니 별거없었는데 40대는...무섭 지금 직종에서 몇살까지...얼마나 일을 할 수 있을까.. 뭐먹고 살아야하나 걱정걱정... 다들 그러시겠죠?
sufywh12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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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이전시
혹시 스포츠 (축구, 야구 etc) 에이전시 관심있는분 계신가요? 그리고 앞으로 스포츠쪽 산업 전망은 어떨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kbenvid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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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청산...
160만명이 청산 당했다고 하네요 전 세계 코인 트레이더 중 2000명 이상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찌라시이길 빕니다
곤니찌와
동 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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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소리없이 오열했던 날.
"땡땡씨, 왜 그래요? 괜찮아요?" 동료의 말에 고개를 들었는데, 제 뺨 위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추운 겨울, 점심시간에 사랑니를 뽑았던 그날이었습니다. 치과 의자에 누웠는데 발끝이 덜덜 떨리더군요. 의사 선생님께 "저... 떨리는 거 보이시나요?" 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괜찮아요, 저도 떨고 있어요..." 아, 더 무섭게 왜 그러세요... 선생님의 엄살이었을까요. 신경을 지나간다며 자신 없으니까 다른 데서 뽑으라시던 말씀과는 달리 무사히 발치를 마치고, 마취 풀리면 지옥일 테니 미리 조퇴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경고를 뒤로한 채, K-직장인 2년차였던 저는 '괜찮을 것 같은데?' 하는 객기로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세시간쯤 지났을까요.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누가 제 턱뼈를 망치로 깨부수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이를 악물고 모형을 만들고 있는데, 뭔가 뜨거운 게 뺨을 타고 흐르더군요. '땀인가?' 했는데, 그게 눈물이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우는 줄도 모르고 울고 있었던 겁니다. 마주 앉아 같이 모형을 만들던 동료가 화들짝 놀라서 얼른 집에 가라며 짐을 챙겨주더군요. 결국 조퇴하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겨우 집에 도착했는데, 아뿔싸. 제 자취방 냉동실에는 얼음이라는 문명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아이스팩 하나 없더군요. 너무 아파서 힘들고 서러운데 혼자라도 얼음 찜질은 해야겠고... 엉엉 울다가 제 머릿속을 스친 천재적인 생각. '그래, 밖은 겨울이다. 지금 기온은 영하다. 얼음보다 시리다!' 생각이 거기에 닿자 마자 창문으로 뛰어가(그래봤자 세발짝^^...) 창문을 살짝 열고, 퉁퉁 부은 뺨을 창밖으로 내밀었습니다. 서울의 칼바람이 제 뺨을 후려치는데... 차가우니까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요. 아파서 계속 열이 나서 얼얼한 건지, 뺨이 얼어서 얼얼한 건지... 그렇게 울면서, 그리고 처지가 웃겨서 속으로는 웃으면서 한참을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눈물은 얼지도 않더라고요. 오늘 점심, 맞은편에서 소리 없이 우는 사람을 봤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문득 그날의 제가 생각나서 글 써봤습니다. 여러분도... 회사에서 소리 없이 울어본 적 있으신가요? 교훈 : 사랑니를 뽑은 날은 꼭 아이스팩을 챙겨서 집에 가세요.
마이너스10점
쌍 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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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좆같은 상사 죽었으면 좋겠는데
진짜 팀장님 때문에 회사 올때 심장 두근거리고 PTSD와서 못살겠어 지금 나한테 뭔가 삐졌는지 진짜 투명인간 취급해 이게 진짜 팀장님만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보고할때 나한테만 존나 화내고 한숨 쉬고 이게 맞아? 이지랄하고 진짜 짜증나 원래 안이랬는데 근데 안그런것도 존나 짜증나 지 기분좋고 안그럴때는 둘이 있으면 손잡을라고 하고 안을라고 하고 영화보재 시발 .. 아 진짜 근데 대신 업무 존나 수월하게 넘어감 짜증안내고 아니 진짜 둘다 너뮤스트레스 받아 참고로 내가 팀 막내인데 이런거에 휘둘리면서 맘약해지고 우는 내가 너무 싳허 둘다 좆같은데 둘다 너무 힘들어.. 그냥 얼른 이직준비하거나 때려치고 싶틐데 맘대로 잘안되고.. 화장실테서 울면서 그냥 한번써봐 누구 한명이라도 알아줬음 해서 ....
ttldlqkf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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