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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나를 바꿀 수 있을까?
"권력은 부패하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 존 에머리치 에드워드 달버그 액튼 - 권력을 잡는 사람이 부패할까? 부패한 사람이 권력을 잡을까? 조직생활을 하고 상위로 올라가다보면 격어보는 것이 바로 "권력"인다. 잘 쓰면 약이요 잘못쓰면 독이된다는 권력 독이되는 요소는 무엇일까? - 마키아벨리즘(무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 나르시시즘(지나친 자기애) - 사이코패스 이러한 것들이 비 이성적 요소의 개입에서 비롯되는건 아닌가?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우선주의에 의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스스로 긍정적인 면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겸손해 지는것이 가장 우선적인 행동일것이다. 권력을 잡으면 주변이 안보이고 상대를 아래로보며 결정하는데 크나큰 장애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냉정해야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타인에 대한 존중이 이상적인 자아를 형성하는 것일 것이다. [권력의 법칙] 책속에는 1. 감정통제 능력 2. 목숨걸고 평판을 지켜라. 3. 무슨수를 쓰던 관심을 끌어라. 4. 상대보다 멍청해 보여라. 5. 신앙심을 이용해서 추종자를 만들어라. 6. 주인보다 빛나지 마라. 7.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 8. 중립을 지켜라. 9. 친구를 멀리하고 적을 이용하라. 10. 일은 남이하고 공은 내가 가져라. 11. 싸워서 질 바에는 항복하라. 12. 열심히 일하지 마라. 13. 평판이 낮은 적은 무시하라. 항목마다 의미가 있지만 섬뜩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능력(?)있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까? 궁금해진다.
최병철 | 지엔씨에너지
22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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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유혹의 기술, 생각나게 하고,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
어제 ‘마케팅’은 ‘유혹의 기술’ 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의 생각은 ‘유혹’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어떻게 해서 보게 하고, 보여 줄 것인가를 고민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시각, 청각, 후가, 미각, 촉각을 자극하는 광고마케팅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두 번째는 이미 정답은 정해져 있는데, 그걸 확인받고 싶어하는 심리를 활용한 사례입니다. 건강식품, 가전제품, 패션제품군에서 이미 사용이 되고 있는 심리 활용사례입니다. 건강식품에서는 ‘한달에 몇 킬로그램이 빠진다’ 라고 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도움을 받는 것처럼 가전제품에서는 ‘옆집에서 새로나온 가전제품을 쓰는데, 우리집에 없네..’ 라고 말하지만, 그 숨겨진 속 뜻은 ‘너만 없어’ 라는.. 패션제품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내스타일이다’ 하고 말 하지만, 유니폼처럼 입지 말라는 의미가 숨겨진 패션의류 광고… ‘유혹’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어떻게 해서 보게 하고, 보여 줄 것인가를 연출하는 예시입니다 이렇게, 이미 답을 정해 놓았으면서, 마치 정답은 없다. ‘당신이 새로운 답을 만들어 주세요.’ 라고 친절하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이미지 각인 마케팅 심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쓴 글 마무리에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이유는 뭘까요? 텔레비전에서 언제가부터 ‘고맙습니다’ 라고 방송 출연자들이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어제 쓴 글을 보신 분이라면, 검색을 하거나,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시는 분도 있었을 겁니다. 먼저, 제가 어제 글 마무리에 질문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 분이라도 제 글을 읽었다고 가정했을 때, 그 분을 어떻게 내일도 제가 쓴 글을 읽게 할까?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번 보고 지나가지만, 다음엔 그 걸 꼭 사게 만들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말에 ‘자꾸 보면 정이 든다’는 말이 있지요 마케팅도 같은 심리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인 겁니다. ‘고맙습니다’ 와 ‘감사합니다’의 의미입니다. 국립국어원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감사하다'나 '고맙다'는 모두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표준어에 해당하며, 그 의미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고맙다'는 고유어인 반면 '감사하다'는 한자어라는 점에서 국립 국어원에서는 되도록 고유어인 '고맙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이 점에서 공공기관이나 언론에서는 '고맙다'를 주로 사용한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한편 한자어를 고유어보다 좀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나, '고맙다'와 '감사하다'의 의미상 둘 중 어느 것이 더 높임말에 해당하는지는 가리기 어렵습니다. 라고 하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이 더욱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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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품 사용자들의 메타버스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요즘 핫하디 핫한 메타버스 관련해서 이런 서비스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 봅니다. 다름 아니고 같은 제품을 쓰는 사람들의 메타버스 커뮤니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상공간에서 만나 같이 제품에 대해 공유하고 사용 방법이나 이용팁, 사용상의 고충을 나눌수있는 "메타버스" 커뮤니티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 카페나, 게시판, 유튜브 등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에는 한계가 많아서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은 메타버스에서 구현되는 것이 적합해 보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혹시 메타버스로 구현하면 좋을 것 같은 서비스는 어떤 게 있을까요? 구글이 인터넷을, 페이스북이 모바일에 불을 지폈듯이, 킬러애플리케이션이 혁신을 앞당기게 마련인데요. 메타버스 시대를 앞당기는 킬러애플리케이션은 과연 무엇이 될까요? *즈라이브를 하나 장만했는데 사용이 영 서투른 차에 메타버스 사용자 커뮤니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의견을 써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BEXKjeT83n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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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공이나 비영리가 큰 메리트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협회에서 4년 정도 근무하고, 이직해서 공직유관단체에 있습니다 요즘 들어 연봉이나 복지를 보면 고민이 많아집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제일 내 뒷목을 잡는 요인 중 하나인데, 현재 연봉으로 대출을 받는 건 한계가 너무 명확하네요. 그리고 비슷한 공공기관 등으로 가보려고 하면 수도권 밖에 있어서 포기해야할게 많아지고 ㅜ 뭔가 안정성으로는 커버될 수 없는 것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그래서 이 공공 분야를 벗어나야 하나 고민하고 있고, 또 실제로 민간 쪽도 지원해보고 있고요. 경쟁사회라는 걸 모르는 걸 아니지만, 타이밍에 맞춰서 경력관리가 안되면 답 안나오겠다 하는 고민도 생기네요. 아무튼 그래서 예전만큼의 안정성이 보장이 되는지가 의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케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오렌지5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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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회사의 전략기획팀으로 살기
어제 보니 비트코인 반등으로 Fear & Greed 지수도 Neutral 로 바뀌고 도미넌스도 조금 올랐더라구요. https://alternative.me/crypto/fear-and-greed-index/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현실세계의 실물경제가 불안하다보니 가상세계의 디지털경제가 주목받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지털경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업체에서 근무를 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개인시간을 대부분 시장조사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연애를 못하는 명분을 이걸로...ㅠㅠ) 가끔은 카페에서 자료도 찾고 낙서도 하면서 고민을 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상의 세계에서 독립적으로 가치의 확립이 가능한가?' 전에도 비슷한 주제로 짧은 잡설을 적긴했는데 계속해서 제 머릿속을 떠나지않고 있네요.. 지금 제가 맡은 사업이 블록체인과 NFT 관련 사업인데 주변에서 보는 시선은 '코인 발행해서 한탕하려는거 아니야?' 이런 시선들이 주류를 이루다보니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고 한숨이 많아지네요. 블록체인 기술에서 코인(토큰)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한데 기술에 대해서 쭉 얘기하고 어떻게 활용하고 어디에 쓰이는지 설명하면 결국 돌아오는 질문은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니들 코인은 얼만데?' '그 코인 사면 얼마나 벌 수 있냐?' 물론 토큰 프리세일을 통해 개발자도 뽑고 플랫폼도 개선하고 거래소들에 상장도하고 일반적인 절차를 밟아 나갈거지만 블록체인이라는 좋은 기술이 투기시장으로만 취급받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심지어 회사 구성원들 대부분도 투기로 인지하고 있구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별도로 신청을 받아서 회사 카페에서 블록체인과 NFT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같이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었는데.. 퇴근시간 이 후에 하는 모임이라 아무도 안오는줄 알았더니 20명이나 신청을 했더라구요!(감동! 감격!) 매주 2일 정도 인원을 나눠서 스터디(?)를 하기로 했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앞으로는 이렇게 두서없는 글이 아닌 스터디를 통해 정리되는 글들을 올려볼까합니다. 혼자 생각정리하고 울리는 것 보다 여러명이 힘께 고민하고 정리한 글을 올리는게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후.. 너무 벅찬 감정으로 쓰다보니.. 굉장히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교 | SBI Cosmoney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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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와 NFT
넷플릭스에 타다 영화가 올라왔습니다. 삼일절 아침에 보기에 딱 좋은 영상이라 삼일절 기념식도 안 보고 보았습니다. 세상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많이 알고, 많이 모르는 이야기들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 구성원의 목소리로 담담히 이야기됩니다. 제 머릿속은 요즘 핫한 핀테크와 NFT가 자꾸 겹쳐 복잡해집니다. 미진한 법률과 그 사이의 공간을 파고드는 아이디어와... 조금 늦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벼르고 있는 듯한 이해 관계자들과 정부와... 대통령 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타다 영화는 생각이 많게 합니다. 어디까지가 아이디어이고 상식이고 규제인지 고민하는 핀테크 대표님들의 얼굴도 아른거립니다. 법은 규제와 보호의 양면성이라 저도 이야기합니다. 상식은 양심이고 모든 가이드의 시작이라 이야기합니다. 타다 서비스는 그 가이드를 모두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아이디어의 시작과 해석과 이해관계자와 법의 개정까지.. 모두 각자의 상황과 상식의 범위 안에서 움직입니다. NFT 서비스에 대한 투자 검토 중에 다시 한번 상식과 양심의 범위 안에서 고민하다가 두서 없이 감상문을 씁니다. 투자 검토 보고서에 상식이라는 항목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 항목은 늘 비워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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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유혹의 기술’
세 번째 이야기는, ‘마케팅, 유혹의 기술’ 입니다. 시장에서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가게가 있습니다. 전시회에서 인산인해를 방불케 하는 전시 부스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들은 뭘, 어떻게 했기에 사람들이 몰리게 된 걸까요? 그들이 잘 되는 이유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상품, 제품, 브랜드를 잘 팔리는 상품, 제품,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바로 ‘마케팅’입니다. 잘 팔리게 하는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각적인 부분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거나 할 때, 상대의 취향이나 생각은 잘 모르지만,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어떻게 사용해서 상대에게 인사를 하거나 공통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마케팅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케팅을 기획하고, 전략을 세우고, 프로모션 할때도 ‘유혹의 기술’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상품, 제품, 서비스를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말입니다. 마케팅 하려는 상품마다, 제품마다, 서비스마다 각각의 비슷하지만 다른 혹은 공감각적인 마케팅 유혹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시각과 미각을 적절히 혼합해 마케팅 하는 의류 광고, 청각과 후각을 적절히 혼합해 마케팅 하는 음식 광고, 촉각과 후각을 적절히 혼합해 마케팅 하는 화장품 광고, 이처럼 감각적인 요소를 통해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 마케팅의 유혹에 대한 몇가지 기획, 연출, 제작에서 쓰이는 불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다면,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습니다. 이때, 제일 많이 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거짓말’, 즉 왜곡할 수 있는 정보를 상대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구둣속에 키높이 깔창을 깔고,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잘 보이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연출을 하지요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이 다른 남자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키를 높이는 것이고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을 다른 여자들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한 연출을 하는 것인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광고를 보게 되면, 화면 한 켠에 작게 이렇게 쓰여 있는 글귀를 보게 됩니다. ‘ 본 이미지는 연출 된 이미지이며, 실제 상품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말이지요 마케팅 유혹의 기술을 한 번에 많은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게 느껴질 수 있기에 짧게, 쉽게, 재미있게 나누어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첫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도 ‘마케팅, 유혹의 기술’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고맙습니다’ 라고 해야 할까요? 그 이유도 내일 말씀 드리겠습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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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꼭 해야하나요?
평가란 조직의 목표/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행동 양식을 이끌어 내는 방식중 하나 입니다. 매년 1~2번씩 시행하는 인사평가를 대부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HR 관리자들은 정기적인 평가를 유용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회사의 성과관리 시스템에 낮은 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사평가의 몇가지 불편한 진실에 대한 개인적 의견 입니다. 1. 업무수행 결과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이 미흡하다. 2. 보상,승진,승격을 염두하고 고과를 역으로 결정한다. 3. 직원의 단점에 집중, 동료와의 비교, 업무역량 향상보다 줄 세우기로 쏠리게 된다. 정기적인 평가는 형식적이고 비생산적이며, 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으로 폐지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평가의 효과, 평가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영향력이 미미할 경우를 염두 해 두고 평가를 폐지하면 어떤 업무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1. 평가로 인해 저하된 사기 증진 2. 세심한 관리로 직원 몰입도 증가 3. 우수 인재의 유출방지 4. 저성과자(C-Player)의 미발생 그러나 평가를 폐지한다고 막연하게 업무성과 향상을 기대 할 수는 없습니다. 평가에 대한 기존 HR적 사고의 전환(대안)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평가를 S~D or 100~40점까지 정량화 하는 방식보다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의 사고 전환을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The Check-In 방식으로의 전환 1.정해진 형식없이 관리자가 실시간 피드백 전달 2.직원은 실시간 피드백을 다음 업무에 참고 3.동료와의 비교, 단점 언급 대신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 논의와 직원의 경력개발에 집중 4.올바른 성과관리를 위해 조직의 변화(ex 얼마나 오랜 시간 일했는가? ⇨ 얼마나 가치 있게 일했는가?) 5.잘한 일에 대한 보상보다 일의 진전(Progress)에 집중 (단기성과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은 지양) 결론적으로 평가의 명암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마다 경영환경, 사업군의 환경 등에 따라 평가의 필요성/중요도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평가의 효과성이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여 새로운 평가 방식을 고민할 경우 HR의 新사고적 접근은 어떨까? 하는 관점에서 기술 하였습니다.. “평가 미 운영에 따른 금전적 보상의 방식은 배제하고 글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만 | (의)마리아의료재단
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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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편] 삼프로TV 기업가치 2천억? 이 가치로 상장하면 주식을 사시겠습니까 - 강력한 IP의 가치
일주일 전인 2월 23일에 제가 포스팅했던 내용 관련 중요한 업데이트 및 수정사항들이 있어 후속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8418 [1. 기업가치 관련 보도내용 수정 (기업가치 2,000억 -> 3,000억)] 우선, 2월 23일에는 분명 한국경제 기사에 기업가치 2천억원으로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뉴스 입력시간(2월 23일 15시)과 최종 수정시간(2월 25일 09시)을 봤을 때, 최초보도 이후 기업가치 관련 내용에 수정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여러 업계 관계자분들이 작성해주신 댓글을 보면, 일부 반대 의견의 댓글도 있긴 하였으나 대체로 기업가치 2,000억원은 너무 높다는 의견이었는데요. 기업가치 3,000억원이면 더욱더 그렇게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상당히 높은 숫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IMM인베스트먼트가 어떠한 면을 높게 평가하여 100억원을 투자했을지 궁금하네요. 해당 가치에 대해서 약간의 감을 얻기 위하여, 유사기업들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해당 비교를 하긴 했었으나 추가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의 유사기업으로 총 4개사: 캐리소프트(상장사)와 메이크어스(딩고채널 운영사), 트레져헌터(MCN), 샌드박스네트워크(MCN)를 뽑아봤는데요. 이 4개사에 대해서 조금 설명드리면, - 이브로드캐스팅에 가장 유사한 기업은 캐리소프트와 메이크어스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크리에이터를 고용하여 수많은 채널의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의 MCN(Multi Channel Network)과는 다르게, 이브로드캐스팅, 캐리소프트, 메이크어스는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소수의 크리에이터와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캐리소프트의 대표 유튜브 채널은 "캐리TV 장난감친구들"이며, 이 외에도 "캐리TV"로 시작하는 채널 4개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주요 비디오 플랫폼에서는 7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메이크어스의 대표 유튜브 채널은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입니다. - MCN들의 대표 크리에이터로는 트레져헌터의 경우 "꿀꿀선아"와 "딕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경우 "도티"와 "장삐쭈"가 있습니다. - 이브로드캐스팅은 총 3개의 유튜브 채널(삼프로TV, 일프로TV, 언더스탠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슈카월드"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인 슈카의 채널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채널에 속합니다. 슈카는 단지 이브로드캐스팅의 공동대표를 맡은 것이죠. [2. "구독자당 가치" 비교를 통한 밸류에이션 비교] 유튜브 채널의 핵심 성과 지표(혹은 미래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나타내는 대표 지표)는 "구독자수"와 "일일조회수"일 것입니다. 구독자수에 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었고, 따라서 총 5개회사의 "구독자당 가치"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구독자당 가치: 이브로드캐스팅 구독자당 약 15만원의 가치 캐리소프트 구독자당 약 5,600원의 가치 메이크어스 구독자당 약 7,000원의 가치 트레져헌터(MCN) 구독자당 약 1,700원의 가치 샌드박스네트워크(MCN) 구독자당 약 1,500원의 가치 (자세한 계산방식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이브로드캐스팅와 가장 유사한 기업인 캐리소프트와 메이크어스의 경우 구독자당 가치가 약 6,000~7,000원 정도, MCN인 트레져헌터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경우 구독자당 가치가 약 1,600원 정도로 큰 차이(약 4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브로드캐스팅의 구독자당 가치는 약 15만원으로, 유사기업들과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유사한 기업인 캐리소프트와 메이커어스 구독자당 가치 대비 2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3. 강력한 IP의 가치] IMM인베는 아마도 해당 기업가치로 이브로드캐스팅에 투자를 진행하였을 것입니다. 한국경제뿐만이 아니라 여러 주요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으니 신뢰할 수 있는 숫자일 것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2251637119007 이브로드캐스팅의 구독자당 가치가 다른 기업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현재 구독자수"가 해당 기업가치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지표라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현재 구독자수"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반영하지 못할 것입니다: -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는지 - 해외 진출을 통한 추가 구독자 확보가 가능한지 - 평균적인 구독자가 몇일에 한번씩 영상 조회를 하는지 어쩌면 이브로드캐스팅의 구독자는 2020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아직 해외 진출이 없었던 것을 보면 미래에 구독자수가 증가할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또한, "삼프로"라는 IP를 바탕으로 주식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무한 확장 가능성은 물론, 다른 콘텐츠(타 유튜브/언론사 채널 영상 혹은 심지어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과 같은 방송까지) 및 플랫폼(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등)으로의 확장도 가능해보입니다 참고로, 캐리소프트나 샌드박스네트워크(MCN)의 경우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 수백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였고 구독자당 가치 계산시 해당 수치를 포함한 구독자수를 활용하였습니다. [결론] 삼프로TV를 보유한 이브로드캐스팅의 기업가치 3,000억원. 유사회사들과 현재 구독자수를 비교해봤을 때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삼프로 IP를 바탕으로 한 미래 확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는 것도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업가치 3,000억원으로 상장하게되면 주식을 매수하실 것인가요?
박수민
NOW 필진
 | 메리츠증권
22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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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봉, 만족 하시나요?
연봉 협상 시기여서 그런지, 요즘 커뮤니티에 연봉 이야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도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싶은 직장인이자, 담당 부서 동료 분들의 연봉을 정해야 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제가 매 년 이맘 때 연봉으로 고민하는 지인이나 동료들과 하던 이야기를 여기서 같이 해 보면 어떨까 싶어 편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 글처럼 대단한 인사이트는 없지만, 소소한 재미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진짜로 연봉 많이 올리는 힌트를 얻으실 수도 있고요. 조금 길어도, 내용은 가벼우니 재미로 보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11년 동안 다섯 번의 이직을 했고, 지금은 여섯 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세 번의 이직은 최근 2년 사이에 있었고요. 이 때 연봉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 경험들을 통해 연봉은 일을 열심히 한다고, 또는 일 잘 했다고 올라가는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 더 진작 깨달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어휴... 2010년, 제 초봉은 2천 만원대 후반이었습니다. 게임 업계가 성장하던 시기에 운 좋게 큰 게임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고, 열정적인 분들과 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사 4년, 자회사 4년을 합쳐 8년을 다녀도 연봉이 5천을 넘지 못하다 보니, 일이 아무리 재미있고 회사를 좋아해도 두 아이를 키우는 외벌이 가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언젠가부터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했고, 가족을 잘 챙길 능력이 없다는 사실에 자존감도 많이 상했었습니다. 다행히 게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지인 중 좋은 스타트업에 자리 잡은 분이 계셨고, 빠르게 성장하다보니 일손이 부족하다며 감사하게도 이직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이직도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8년을 헌신한 게임회사가 저에게 허락하지 않았던 연봉을 이 스타트업이 제공해 주었습니다. 당시에는 이전에 다니던 게임 회사보다 규모도, 이익도 훨씬 작은 스타트업이 이런 처우를 제공할 수 있다는게 엄청난 충격이었는데요, 하지만 이 스타트업을 다니며 훨씬 더 높은 연봉으로 이직 제안을 많이 받게 되면서 '연봉이 올라간다'는게 어떤건지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제가 다닌 스타트업이 당시에 커머스로 주목을 받았었는데, 덕분에 이 회사처럼 커머스 마케팅을 하고 싶어하던 곳에서 저에게 이직 제안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이직 시장에 나오는 마케터가 별로 없다 보니 이직을 제안하는 회사들보다 제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었고, 채용에 경쟁이 발생하다보니 기존 연봉 수준과 상관없이 높은 처우를 희망해도 수용해 주는 곳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장 상황이나 회사의 성장세를 위해 좋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급히 필요한데, 실제로 현재 회사의 인지도나 네임밸류로는 원하는 수준의 인재 채용이 어려운 경우, 그럼에도 회사가 현금을 투입할 여력이 되는 곳들은 정말 파격적인 제안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투자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요즘 이런 곳이 많아진 것 같아요.) 이 커머스 스타트업 이후에는 온라인 클래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다닌 적도 있었는데, 그 회사가 업계에서 좋은 위치였던 덕분에 다른 유사 업종의 회사들에게도 이런 연락을 많이 받곤 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좋은 조건으로 불러주는 곳 잘 골라 잘 지내면 되겠지만, 8년간 올라간 연봉보다 2년간 올라간 연봉이 훨씬 많다보니 그 원리와 이유가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오퍼를 주셨던 회사들을 분석하며 그 이유를 고민해 보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깨달았던 건 '연봉은 회사가 올려주는게 아니고, 내가 스스로 올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나'라는 공급은 하나다 보니, 나를 원하는 수요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내 가격인 '연봉'이 올라갈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핵심은, 그런 상황과 조건을 '회사'가 인정해 주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의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인가' 였습니다. 여러 회사가 탐 낼 정도의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 그리고 그 실력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나를 원하게 하는 것. 그게 내 가치인 '연봉'이 올라가는 방법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굉장히 어렵고 오래 걸려서 알게 된거죠. 어휴...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에서 거래가 발생하는게 시장경제의 기본적인 원칙인데, 경제학을 전공하고도 그런 생각 없이 '열심히 했으니까, 매출 잘 나왔으니까 평가 잘 주시겠지? 연봉도 알아서 잘 올려 주시겠지?'라고 생각하며 10년 가까이 일 했다는게 스스로 참 아둔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어휴 어휴 어휴... 물론 연봉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그래봤자 월급쟁이라 전세를 벗어날 만큼 많이 버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진짜 큰 돈을 벌고 싶다면 취업이 아니라 사업을 하는게 맞는 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 다니며 일을 해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받는게 나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연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지인들에게는 당장 500만원, 1,000만원 올리는 이직보다, 채용 시장에서 원하는 경험과 실력을 얻을 이직을 권해 드리는 편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게 더 큰 이익이 된다는걸 겪어 왔으니까요. 저도 이것 때문에 연봉을 줄이며 이직한 경우가 있었고, 지금도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멋진 척, 다 아는 척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제가 했던 다섯 번의 이직은 모두, 같이 일 했던 적 있는 지인들을 통해서 였습니다. 동종업계나 경쟁사로 이직하는게 내키지 않기도 했고, 겁도 많고 쓸데없는 걱정도 많은 편이라 실제로 이렇게 오퍼 받은 곳으로 이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믈론 아까운 곳도 있었죠. 어휴... 하지만 이렇게 저를 원하는 곳에서 제시하는 연봉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내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업무를 통해, 어떤 가치를 가지는 사람인지 구체화 할 수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어떤건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성장 가능성이 큰 곳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제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혹시 지금 연봉에 만족 하시나요? 저는 지금 연봉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비를 채우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걸 사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대게'라는 말은 함부로 꺼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무슨...어휴... 그리고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좋은 조건에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 만큼 나름대로 성과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해는 정말 정신없이 바쁠 것 같고, 그 만큼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연봉에 만족하진 않습니다. 두 배, 세 배, 열 배 더 받고 싶습니다. 내 집 마련도 하고 싶고, 포르쉐도 타고 싶고, 아내 생일에 명품도 사주고 아이들이랑 주말마다 대게도 먹고 싶거든요. 하지만 마케팅 리더로서 아직 그 만큼의 성과를 만들어 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우당탕탕하며 뭐라도 만들어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고, 다른 곳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 만큼 유능한 사람이 된다면, 그 때 한 번 더 욕심 부려 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욕심을 조금 더 부린다면, 저를 포함해 구성원들의 이런 개인적인 욕심을 받아줄 수 있을 만큼 지금의 회사를 키우고 싶기도 하고요. 지금 회사는 잦은 이직 끝에 만난, 꽤 좋은 곳이긴 하거든요. 생각 나는대로 적다 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필력이 부족해 산만한 글이었지만, 한 분이라도 재미있게 보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연봉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올 해는 모두 원하는 만큼 연봉 많이 올리시길 바라며, 저는 아둥바둥 열심히 일 하러 가겠습니다. :) ps. 다음에 혹시 시간이 된다면, 연봉이 높아지면 찾아오는 변화들도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 취소'같은 신나는 모험이 가득하더라고요. 어휴 내 청약...
하슬기 | (주)넥사이드
22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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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2,3년차 PM/PO에게 추천하는 스타트업들
제가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했던 고민들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 나한테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먼저, 이직할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나에게 중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저의 경우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관심 있는 산업에서의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또한 인생 모토가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거라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 가고 싶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금 당장의 보상은 덜 중요했는데,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라면 제 성과에 따라 장기적으로 더 큰 보상이 있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 나의 성향을 파악하기 저는 조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성향의 사람입니다. 당장 회사가 체계가 부족하더라도 스스로 체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고, 시니어가 없더라도 스스로 학습해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체계가 갖춰져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거나, 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텐데, 그렇다면 좀 더 나중 단계의 스타트업들을 권해드립니다 (최소 시리즈 B 이상). ### 회사 고르기 저는 그래서 아래 4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스타트업들을 찾았습니다. **시리즈 A 단계의 스타트업** 우선 시리즈 A 단계의 스타트업만 보았습니다. 시리즈 A라 함은 시장에서 니즈가 있는 문제를 찾았다는 의미라, 적어도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풀다가 망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앞으로 성장할 여력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합류해서 제 경험과 보상을 최대한으로 레버리지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시리즈 A 단계라면 대부분 대표가 PO의 역할을 수행하다가 대표의 역할을 대신할 PO를 뽑거나, 기존에 하나였던 프로덕트 조직을 쪼개서 2번째 PO를 뽑는 경우입니다. 좀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습니다. 따라서 시리즈 A 단계라면 제일 좋고, 회사가 정말 마음에 들면 시리즈 B, Pre-A 단계도 고려했습니다.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VC 심사역들이 잘 판단을 했을 거라 가정하고, 소프트뱅크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알토스벤처스 등 유명한 VC에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을 위주로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제품 개발 문화를 만드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는 곳** 또한 블로그, 채용 페이지, 회사 사이트, 대표의 페이스북, 링크드인들을 보면서 좋은 제품 개발 문화를 만드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좋은 문화가 없더라도 앞으로 좋은 문화를 만들어나가지만,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지 않는 것 같은 조직은 최대한 피하려고 했습니다. **내가 공감되는 혹은 호감이 있는 문제를 풀고 있는 곳** 마지막으로, 제가 PM/PO로서 몰입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제가 공감이 되는, 그리고 호감이 있는 문제를 풀고 있는 곳으로 좁혔습니다. ### 회사 찾기 이렇게 조건을 정하고 나서도, 이 조건에 부합하는 회사들을 찾는 데에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기존 채용 플랫폼에서는 이런 조건으로 찾을 수가 없더군요. 혁신의숲, 넥스트유니콘 등 VC들을 위한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에서 정보를 얻어서 어떤 포지션이 열려있는지 하나하나 다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에 공개적으로 올리기가 좀 그래서, 이직 염두에 두시는 분들 중 제가 찾은 리스트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남겨주시면 공유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ssda
22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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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보는 마케터 VS 전체를 보는 마케터
"마케터"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 SA 마케터, DA 마케터, CRM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등등으로 정말 다양하게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이 이제는 거의 모든 회사들의 필수가 돼가면서, 마케터들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농담처럼 "내가 하는 일은 몇 년간 거의 그대로인데, 이상하게 내 직업명이 나도 모르게 계속 바뀌는 것 같다"라고 주위에 얘기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 마케팅"이라는 단어조차 이제는 낡은 느낌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Growth Marketing 등으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어가 변한다고 해서 온라인 마케터가 하는 일이 크게 변하는 건 아닙니다. "광고비를 사용해서, 광고를 진행하고, 광고비 이상의 효율을 낸다!"라는 가장 근본적인 건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마케터는 광고비 대비 효율(매출, 회원가입, 다운로드 등)을 내야 하는다는 점이 최종 목표가 됩니다. 물론 브랜딩, 콘텐츠, 바이럴, CRM 마케터 등의 경우는 약간 평가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최종 결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케터와 광고비는 절대로 헤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간혹 광고비를 적게 쓰고 효율이 나는 마케팅을 찾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마케팅은 찾기 어렵다는 게 냉정한 현실입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이유 없이 수많은 광고비를 쓰지 않는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 그런데 마케터들이 각각의 분야로 구분하는 것과 별개로 시간이 지날수록 2종류로도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광고만 보는 마케터와 전체를 보는 마케터입니다. 마케터로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대부분 광고만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광고만 제대로 보기에도 벅찬 게 현실입니다. 광고들이 고도화되면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채용사이트에서 여러 회사들의 온라인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공고에 있는 대략적인 주요업무 현황입니다. - 월 별 커머스 거래액 목표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리드 - 마케팅 미디어 믹스 최적화 - 포털/SNS 매체별 특성을 고려한 광고 캠페인 설계/운영/분석/효율화 - 디지털 프로모션/이벤트 기획/실행/효과 분석 -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운영 (Naver, kakao, Facebook, Google Ads, Instagram, Youtube 등) - 성과 측정 및 데이터 트래킹 툴을 활용한 마케팅 성과 분석 및 최적화 작업 - 고객 획득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 및 A/B 테스트 - 마케팅 KPI 및 전략 수립 위 내용만 봐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팀장급도 아닌 2~5년차 경력 퍼포먼스 마케터 모집 수준이 정말 예전하고 다르게 구체적이고 전문적입니다. 이렇게 점점 더 고도화되는 이유는, 결국 각 회사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마케팅 광고비가 점점 커지고 있고, 마케팅의 결과에 따라서 회사의 성장이 결정될 정도로 이 업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늘리고 이 업무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화 되다보니 본인이 담당하고 진행하는 단 1개의 광고 채널만 집중해서 보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여러 개 광고를 동시에 보는 경우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SA 담당자, DA 담당자 같이 광고 종류별로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광고 소재 및 세팅 그리고 특히나 최근에는 광고 분석이 고도화되면서, 광고 진행 후 분석에도 많은 시간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오직 광고만 보는 마케터가 되면 안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광고만 보는 마케터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고 장점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점이 너무 크게 다가오게 됩니다. 광고만 보는 마케터 장점 - 본인이 담당하는 광고 채널(SA, DA, VA 등)에 관한 전문성이 매우 높아진다. - 담당하고 있는 광고의 효율 변동 사항 및 광고 분석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 광고 세팅, 운영법, 광고 소재 등 가장 최적화된 광고 설정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 다른 관련 부서(기획팀, 디자인팀, PM팀, 영업팀, 개발팀 등)와 큰 트러블이 없이 광고만 보면서 집중할 수 있다 단점 - 광고의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광고로만 해결해야 한다. - 광고의 효율이 떨어질 때, 광고 외 다른 하락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 - 특정 상품, 특정 회사의 광고에만 최적화 될 수 있다. 다른 상품과 다른 업종의 광고를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먼저 장점을 보게 되면, 일단 조금 더 빠르게 담당하고 있는 광고의 전문성이 높아집니다. 어떤 세팅이 가장 효율적인지? 어떤 식으로 카테고리 구분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CPC가 적절한 건지? 어느 시간대가 가장 효율적인지? 어떤 소재가 어울리지는 지? 등 광고 채널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을 파악하는데 유리합니다. 그러나 단점이 너무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게, 광고의 효율이 떨어질 때, 광고 외 다른 방법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광고의 효율이 오직 광고만이 아닌 다른 부분에 있다는 걸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의 개선이나 수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광고만 수정한다면, 결국 효율의 하락을 지켜만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마케터가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광고에 집중하는 게 당연히 필요하지만, 본인이 광고를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상품(실물 상품, 무형의 서비스, 앱, 게임 등)과 고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수정 개선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체를 보는 마케터 장점 - 광고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광고 외 다른 모든 부분(상품, 가격, 고객 등)의 개선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 고객들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면서, 광고 소재 및 세팅을 더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 PM, 디자인, 영업 등 다른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체 서비스에 대한 개선을 진행할 수 있다. - 특정 상품, 특정 회사에서만 광고를 잘하는 게 아니라,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더라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단점 - 광고만 보기에도 벅찬 상황에서, 상품과 고객까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 다른 관련 부서(기획팀, 디자인팀, PM팀, 영업팀, 개발팀 등)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개선을 하려다가, 1개도 제대로 개선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정작 광고의 전문성이 떨어지게 된다. 광고의 효율이 100% 광고의 소재 및 세팅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광고는 고객을 입구까지 데려가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 이후 홈페이지, 이벤트, 상품, 가격 등이 광고의 효율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만약 마케터가 광고만 진행을 하고, 그 이후 과정에 대한 개선에 참여하지를 못한다면, 광고의 효율이 떨어져도 그저 광고만 수정하면서 효율이 올라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힘들 수는 있지만 본인이 광고하는 상품(이벤트/홈페이지/앱/가격 등)의 본질적인 부분의 개선에 참여를 하면서, 광고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본질적인 부분을 고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각 팀 간에 서로 간에 업무 영역이 구분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부서의 고유의 영역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 배너와 홈페이지 배너가 느낌이 다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마케팅팀이 좋아하는 디자인과 디자인팀이 좋아하는 디자인이 너무나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벤트나 가격을 기획팀이 정하는 경우라면, 광고가 효율이 떨어질 때 일시적으로 강한 이벤트를 넣고 싶어도 새로운 이벤트를 빠르게 적용시키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의 경우도 일시적인 할인 등을 적용하는것도 여러 부서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광고 방문자들의 이탈이 높다면 UI, UX의 개선에도 참여해서 어떻게든 광고 방문자들의 이탈률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다른 관련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수많은 협의를 통해 광고의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는 게 어찌 보면 광고를 관리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케터가 하루에 일하는 시간 중에 광고관리 50% = 관련 부서와 개선사항 협의 50%로 절반씩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들을 마케터가 데이터로만 간접적으로만 느끼는 상태에서는 광고의 효율을 올린다는 건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마케터가 고객을 알기 위해서 관련 부서(영업팀, 고객센터 등)에 협조를 구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 고객들을 직접 만나보거나, 직접 전화를 하면서 고객들이 어떤 광고 채널과 어떤 광고 소재를 보고 있는지, 그리고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불만사항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직접 경험하는 건 너무나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고객 분석을 단순히 GA(구글 애널리틱스)로만 하는 마케터와 직접 고객들을 만나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과 궁금해하는 부분을 분석하는 마케터와는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데이터로 고객의 나이, 취향, 카테고리, 체류시간 등을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고객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만큼 마케터가 고객을 파악하는데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저의 경우도 마케터로서 경력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광고를 관리하는 시간보다는 그 외 나머지 전체를 보는 시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품, 가격, 서비스, 디자인, 경쟁업체, 고객 등 을 보면서 광고 수정 외 도대체 어떤걸 수정해야 광고가 효율이 높아질까? 를 고민하고 이걸 개선하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서비스 개선도 해보고, 가격도 수정해보고, 디자인도 수정해보고, 이벤트도 수정해보고, 경쟁업체를 따라도 해보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들을 직접 만나서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찾으려구 노력합니다. 온라인 마케터를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전체를 보는 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상품과 고객 이 2가지는 절대로 놓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광고만 보는 마케터들은 광고가 효율이 잘 나오는 게 본인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마케터들은 이직을 해서 다른 업종이나 상품을 광고를 하는 순간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마케터들은 여러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업종과 상품을 경험하는 게 마케터로서 성장과 경력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전 회사의 마케팅 성공이 새로운 회사의 마케팅 성공을 보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제가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의 성공은 내가 진행하는 광고가 최소 50% 이상의 비중을 갖고 있고, 나머지 50%는 상품, 가격, 서비스 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광고에 자신감이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마케터로서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진행하는 광고가 효율이 좋은 건지? 내가 광고를 하고 있는 상품이 좋은 건지? 단지 마케터로서 운 좋게 경쟁력이 좋은 상품과 좋은 서비스를 만나서 광고의 효율이 좋은 건지? 오랜 기간 마케팅을 하면서 광고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결국 온라인 마케팅에서 효율의 절반 이상이 광고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나온다는 걸 인정해야 마케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건우 | (주)아렌시아
22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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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합니다 대신 문과 신의 직장?!
혹시 이쪽으로 다니시는 분들 업무강도나 워라밸 괜찮으신가요?? 문과생들에게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회사들 들고왔습니다! https://url.kr/era2zh
khkbhd
22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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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상을 꿈꾸십니까?
작년부터(아니 더 이전부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메타버스'가 화제입니다. 웹3.0, 가상세계, VR, XR, NFT 등 다양한 워딩으로 여러분야에서 이야기되며 마치 금방이라도 새로운 세상이 열릴 듯 들썩들썩한 요즘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세상이 열어줄 무한한 가능성만 생각한다면 근시일은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정말 시대를 바꾸어 줄 마법의 키워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업무를 하면서 메타버스를 알아가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1인으로써 <인사이트>를 통해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메타버스세상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회사,업무와는 관계가 1도 없이 IT,개발 등 업계 관계자도 아닌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3D 감각이 필요합니다. 현실의 리얼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3D 기술이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게더타운,zep같은 2D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뛰어넘는 가상, 현실처럼 느껴지는 가상세계라고 했을때는 3D로 구현된 아바타와 세상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이야기할때 유통산업의 베네핏을 얘기하는 것도 그 맥락인 것 같습니다. 옷을 살 때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다 더 현실적으로 볼 수 있고 지금의 모바일 쇼핑을 뛰어넘는 효용이 생기지 않을까요? 2.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필요합니다. 가상이라는 세계에서 현실의 '나'를 대신할 아바타. 지금의 ID가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온라인이 처음 생기고 내 이름을 대신하는 ID가 나왔던 것처럼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아바타가 나를 대신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실과 같을 수도 같지 않아도 관계없겠죠. 그리고 그 아바타를 현실의 나처럼 꾸미고 포장할 새로운 아이템 비즈니스, 그리고 각각의 플랫폼에는 아바타인플루언서가 생겨날 수도 있겠죠. 3. 가상세계에 맞는 콘텐츠도 있어야겠죠. 사람이 있고, 공간과 아이템이 있다면 그것들을 묶어줄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게임, SNS, 회의, 컨퍼런스, 콘서트 등등이 대표적으로 보여지는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현실을 대신한다는 측면에서 콘텐츠의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합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영화를 보고, 전시를 관람하고, 아바타가 하는 뮤지컬도 볼 수 있겠죠. 상상 속 세상같은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메타버스 세계는 이렇게 만들어가는 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그리는대로 만들어지는 세상. 그래서 더 풍부한 가능성이 있는 세상이 메타버스가 아닐까 꿈처럼 꾸어봅니다. 많은 사람의 상상과 꿈이 더해질 수록 아이러니컬하게도 메타버스는 더욱 현실로 다가올테니까요. 메타버스에 관한 담론과 아이디어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안민영 | 대원미디어(주)
2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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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 Sheet / MOU / HOA
거래흥정을 함에 있어서 정식계약(영미법제권에서는 definitive agreement라는 용어를 통상 사용하며, transaction document라는 표현도 이런 의미에 해당합니다.) 체결 전에 상호 합의된 또는 합의할 사항을 정하는 수단의 하나입니다. 각각, 주요조항합의서, 양해각서, 협정서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거래관련 예비적 합의서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금융계약의 경우, term sheet이 정형화된 측면이 있어서 특정 형태의 금융거래에 있어서 일반적이지 않은 조건을 파악하기가 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그러한 특이 조건이 있을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지 검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금융계약을 제외한 일반거래의 경우에도, 통상적인 거래형태가 발달한 경우, 특정 형태의 거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당사자간에 합의되어야 하는 사항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그 분야에 익숙한 분들은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1990년대 초반 이야기입니다. 제가 미국법과대학원 학생이던 시절 서울 모처에 위치한 유명한 로펌에서 intern을 할 때 흥미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당시 국내 모 통신회사(“한국회사”)가 미국의 모 통신회사(“미국회사”)와 기술협력을 하자는 MOU체결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한국회사가 제안하고자 했던 MOU는 이러저러한 기술분야 개발에 대해 양사가 협력하자는 내용 정도만 담긴 2장짜리 계약서였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회사는 (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30장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정식계약서를 보내주었습니다. 기술개발비는 각사가 얼마씩 부담할 것인지, 한국회사가 미국에 파견할 기술인력은 어떤 분야의 어떤 수준의 인력이어야 하는지, 한국회사측 인력 관련 급여, 체재비, 각종 사고대비 보험, 의료보험 등은 한국회사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점, 한국회사측 인력의 통제권을 미국회사가 어떤 부분에 행사할 수 있는지, 개발된 기술의 소유권은 정해진 기여도 판단 기준에 따라 누가 얼마나 보유하며 라이센싱 권한은 어떻게 행사할 수 있는지, 개발된 기술 관련 비밀준수 의무는 어떤식으로 이행되어야 하는지 등 그냥 잘해보자 MOU 수준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고민사항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거래든지 꼭 챙겨야 할 중요사항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잘 분석하는 것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었지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준이 많이 올랐습니다만 이런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어서 교체되는 세대들이 축적된 지식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90년대 초반 한국회사가 생각하던 수준에 그칠 수 있겠지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우리나라 대형로펌의 수준은 영미권 대형로펌에 못지 않게 뛰어납니다. 전문인력이 갖춰진 외부자문사를 잘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 기업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법무법인(유) 광장 김진]
김진 | 법무법인(유한)광장
2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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