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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경력 1년 안 채운 지원자, 어떻게 보시나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인턴 경력 1년 이상, 정규직 경력은 약 8개월 정도입니다. 현재 회사와 업계 자체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직무 전문성 측면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래 희망했던 직무는 신입 채용이 많지 않은 편이라, 우선 업계에 진입한 뒤 기회를 보자는 생각으로 현재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회사가 하향세를 보이고 회사 내에서 주니어가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 전문성이 낮은 이 직무를 빨리 벗어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 관심 회사에서 해당 직무로 신입/경력 채용 공고가 올라와 지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려는 포지션은 현재 직무와는 다른 직무이지만, 동일 업계 내 이동입니다. 개인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3~4년 정도 꾸준히 해온 경험은 있지만, 정규직 경력이 짧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가 고민됩니다. -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에 지원하는 경우에도, 경력 기간이 짧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할지 - 아직 회사 내에서 뚜렷한 성과나 포트폴리오가 많지 않은 시점에 직무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일지 - 현재 팀에서 많이 배려해주시고 업무적으로도 잘 챙겨주시는 상황인데, 이런 시점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이 적절한지 - 현재 재직 중인 회사 합격하면서 지금 지원하려는 회사 면접을 거절했는데, 재지원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을지 (그때도 수시 채용이었고 지원 직무, 사업 부문은 다른 상황입니다. 참고로 두 회사 모두 대기업이나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규모가 더 큽니다. 사실상 이 부분이 제일 신경 쓰이는 거 같습니다.) 어차피 지원 자체도 경험이 될 테니 지원은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서서 감사드리며, 현실적인 관점에서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됴롱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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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재무 커리어 방향 고민 (대기업 계열사 vs 스타트업)
안녕하세요. 재무 직무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첫 직장에서는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기관과 협업 경험을 쌓았고, 이후 업종 전환을 위해 현재 대기업 계열사로 이직하여 약 9개월째 근무 중입니다. 다만 현재 회사에서는 법인카드 관리, 자금 출납 등 운영성 업무 비중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커리어가 정체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년차에 접어들면서 단순 운영이 아닌 재무 모델링, CF 분석 등 보다 확장된 재무 역할을 경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에 합격하여 처우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해당 회사는 최근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며, 재무 조직도 확장 중인 상황입니다. 다만 고민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회사: 안정적인 환경이지만 역할 확장 한계 • 스타트업: 역할 확장 가능성은 있으나 불확실성과 리스크 존재 특히 이번 선택이 향후 7~8년차 커리어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1. 5년차 시점에서 안정성과 역할 확장 중 어떤 요소를 더 우선시하셨는지 2. 스타트업에서의 재무 경험이 이후 커리어에 얼마나 유의미하게 작용했는지 3. 이직 판단 시 어떤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보셨는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금매니저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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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떠나도 지혜는 남는 법: 시니어의 암묵지를 조직의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
시니어를 영입한 많은 스타트업이 겪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시니어가 일을 너무 잘해서 의존도는 높아지는데, 정작 그가 어떻게 그 문제를 풀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시니어의 지혜가 한 사람의 개인기(암묵지)로 머물러 있다면, 그는 조직의 엔진이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고수의 경험을 조직의 공식적인 매뉴얼(형식지)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소개합니다. 1. 의사결정 로그: 결과가 아닌 맥락을 기록하십시오 주니어들이 시니어에게 가장 배워야 할 것은 결론이 아니라 판단의 근거입니다. 사내 위키나 공유 문서에 의사결정 로그(Decision Log) 섹션을 만드십시오. 기록 항목: 당시 당면했던 문제, 고려했던 선택지들, 해당 안을 선택한 이유, 예상되는 리스크. 기대 효과: 시간이 흐른 뒤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당시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맥락을 이해하게 되어,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2. 노션 SOP와 사내 위키: 고수의 루틴을 표준화하십시오 시니어에게는 숨 쉬듯 당연한 업무 루틴이 주니어에게는 마법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표준 운영 절차(SOP)입니다. 실행 방법: 시니어가 가장 자주 수행하는 고난도 업무를 단계별로 구조화하여 노션이나 사내 위키에 문서화합니다. 텍스트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은 짧은 화면 녹화 영상을 첨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대 효과: 고수 한 명의 컨디션에 좌우되던 업무 퀄리티가 조직 전체의 상향 평준화된 표준으로 자리 잡습니다. 3. 도제식 페어링: 지식의 실시간 이식 문서로 담아낼 수 없는 미묘한 감각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부딪힐 때 전수됩니다. 실행 방법: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에 주니어를 그림자(Shadow)처럼 붙여 시니어의 사고방식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게 하십시오. 시니어가 코드를 짜거나 기획안을 검토할 때 주니어와 함께 대화하며 작업하는 페어 프로그래밍 혹은 페어 기획 세션을 공식화하는 것입니다. 기대 효과: 시니어의 직관이 주니어의 경험치로 자연스럽게 전이되며 조직 내에 지식의 계보가 형성됩니다. 역설의 미학: 지식을 나눌수록 시니어의 몸값은 올라갑니다 많은 시니어가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면 대체 가능한 존재가 될까 봐 걱정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본인의 지식을 형식지로 전환하여 조직의 기초를 닦은 시니어는, 더 이상 반복적인 실무에 매몰되지 않고 더 높은 차원의 전략적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조직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시스템으로 치환할 줄 아는 시니어는 단순한 실무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그는 한 명의 고수가 아니라, 수십 명의 고수를 만들어내는 지식 공장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조직은 걸어 다니는 도서관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습니까? 경험구독은 시니어의 영입만큼이나 그들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이 조직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번 주, 우리 팀 시니어에게 본인의 노하우 중 딱 한 가지만 문서화해달라고 요청해 보십시오. 그 작은 기록 한 줄이 사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조직을 만드는 위대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꾼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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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로의 커리어전환
석사 끝나고 현재 대기업에서 ai쪽 연구/개발 맡아서 2년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무가 흥미가 없기도 하고, 예전부터 스타트업이나 vc쪽에 관심이 많아서 현재 AI 연구자에 대한 수요가 높을때 도전해볼까 하는데요. 현재 재직중인 분들이 보시기에는 금융사의 cvc같은 곳이 첫 시작으로 괜찮아 보이시는지? cvc가는 거 자체가 시간낭비고 현재 기업에서 더 쌓고 이짇하는게 좋아 보이시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늘노력하는중
억대연봉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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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월급밀리는 회사... 이직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게시글 처음 작성해봅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질문이있습니다 A회사(현회사) - 식대 별도 월 24만원 - 상여금/성과금 없음 - 현재 월급 약 2개월치 밀려있는 상태. 자금상황 좋아질지 나빠질지는 미지수 B회사(이직할 회사) - 연봉 : A회사에서 -200만 - 성과금 상여금 있음 / 대신 별도 식대는 없음 저는 A회사가 월급밀리는것만 빼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통근시간은 비슷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느 회사가 나아보이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매일우유부단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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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계열사간 이직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현대차계열사중 한곳을 다니고있는데 오늘 우연히 현대차 경력직 채용공고에 제 직무를 모집하는걸보았습니다. 지금회사도 나쁘진않은데 그래도 현대차계열사 다니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현대차가 갑이기때문에 가능하다면 지원해보고싶은데... 혹시 현대차계열사 재직하시다가 현대차로 이직하신분계실까요??
@현대자동차(주)
아이스찹쌀떡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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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기업 경력직 채용검진
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1,2차 면접 모두 끝났고 처우협의 완료되었으며 채용검진 이외에 남은 건 경영진 승인 이후 합격자 발표입니다. 합격확률 몇 퍼일까요... 경력직은 여기서도 엎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실제로 여기서 엎어지는 일이 흔한 가요? 아니면 소수의 사례라고 봐야할까요 너무 간절해서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아아어음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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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최악의 직업
배운게 코딩이라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지만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직업이네요. 혹시나 기웃거리는 사람들 있으면 다시 생각해봐요.
빙글빙글빙글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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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SI 5년차 UI/UX 기획자 입니다. 이직 방향과 포트폴리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금융사를 클라이언트로 하는 중소 SI 업체에서 4년 6개월째 UI/UX, 채널 프로세스 기획 업무를 하고 있는 기획자입니다. 여러 이유들이 한꺼번에 겹치며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막막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내용이 좀 긴데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1.현재 상황 1) 회사 환경 ∙ 직원 15명 내외의 중소 SI 업체 ∙ 2금융권 클라이언트 대상 프로젝트 수행(캐피탈, 저축은행 등) ∙ 기획 사수 없음(입사부터 지금까지) 2) 주요 업무(SI 업체에서 수행하는 일반적인 기획 업무입니다.) ∙ 화면설계서 작성(파워포인트 기반) ∙ IA 설계, 매뉴얼 작성(엑셀, 워드) ∙ 요구사항 정의 및 클라이언트 커뮤니케이션 ∙ 제안서 작성 ∙ 퍼블리싱/개발팀 협업 및 일정 관리 2.겪고 있는 문제(이직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들입니다.) 1) PM의 커뮤니케이션 부재 회사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팀장이 개발과 PM을 겸합니다. 문제는 기본적인 회의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획·개발·퍼블 간 공유 없이 혼자 판단하고 자기 방식대로 일방적으로 진행합니다. 2) 기획 산출물 무시 및 임의 변경 화면설계서와 IA 기능정의서를 기반으로 개발이 이뤄져야 하는데 기획 산출물을 무시하고 본인 판단대로 화면 구성과 기능을 바꿔버립니다. 그 결과 현행화 단계에서 최종 개발 결과물에 맞춰 화면설계서를 역으로 수정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현행화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역기획이죠. 3) 변경 이력 부재와 책임 전가 위 과정에서 작업자 간 커뮤니케이션 없이 변경이 이뤄지다 보니 변경된 기능과 화면에 대한 히스토리가 남지 않습니다. 이후 결함이 발생하면 “기획이 빠져있었다”, “기획이 놓쳤고 설계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기획자에게 책임이 돌아옵니다. 이 외에도 더 많지만...얘기하면 책 한권 나올 수도 있기에 여기까지만 말씀 드립니다. 어쩌면 더 빨리 탈출 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것 같기도 합니다...요즘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안정적인 커리어와 급여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지금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첫 직장이다 보니 어떻게 이직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구요...ㅠㅠ 고민 사항 1. 직무 방향성을 잃어버림 제대로 된 사수 없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마다 함께 일하시는 선임 기획자분들을 어깨너머로 보며 배워왔습니다. 최근 제안 작업에서 비슷한 경력의 협력사 기획자분과 함께 일하게 됐는데 서비스에 대한 이해 깊이와 논리적인 설명 능력에서 격차가 크게 느껴져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제대로된 배움 없이 시간만 보내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거기에 더해 요즘 채용 시장을 보면 UI/UX 기획 단독 포지션은 줄어들고 기획과 디자인을 둘 다 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뽑거나 서비스 기획 직무가 더 많아져서 커리어가 붕 뜬 느낌도 들면서(소위 물경력자) 현타가 옵니다.. 2. 4년차 기획자 채용 시 주로 어떤 역량을 보는지, 현재 기획자 이직 시장의 현실이 궁금합니다. 3. UI/UX 기획으로 명시된 곳도 피그마가 필수던데 어느정도 수준을 요하나요? 4. SI에서 저처럼 UI/UX, 채널 기획을 하시는 분들은 이직을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서비스 기획으로 전향하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5. 포트폴리오 준비 첫 직장이고 기획 사수가 없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Q1. 화면설계서, 제안서 등 프로젝트 산출물을 포트폴리오에 어떤 형식으로 정리해야 할까요?(금융권 프로젝트 특성상 보안 문제로 어디까지 공개해도 되는지도 고민입니다.) Q2.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제가 기여한 내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도 괜찮을까요? Q3. 정량적 지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어떻게 어필하면 좋을까요? 비슷한 고민을 하셨거나 SI에서 이직에 성공하신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하후하ㅠㅠ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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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함이 식물을 죽이듯, 조급함이 당신의 커리어를 망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준규 님의 책 <세상 모든 초록은 즐겁다>를 읽으며 저자가 강조하는 '정원의 본질'이 우리가 일생을 바쳐 일구는 '커리어'와 놀랍도록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책에 나와 있듯이 우리는 흔히 꽃이 만개한 순간만을 정원의 가치로 여기며 소비합니다. 우리 사회가 커리어를 바라보는 시선도 이와 비슷합니다. '서울 자가에 사는 대기업 김부장' 처럼, 우리는 대기업 임원을 꿈꾸며 언제 가장 화려하게 빛날지, '결과로서의 정점'에만 몰두하고, 그 외의 시간은 무의미한 기다림으로 치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정원이 단순히 '결과가 아름다운 액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정원사가 작업 시간에도 묵묵히 흙을 만지며 식물과 소통하듯, 커리어 또한 나에게 잘 맞는 일의 형태를 찾아가는 '지속적인 과정' 그 자체가 본질이어야 합니다. . "꽃도 사람이 있어야 꽃이다"라는 시구절처럼, 커리어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존재는 결국 '나' 자신입니다. 타인의 기준에 맞춘 화려한 꽃을 피우려 애쓰기보다, 정원의 사계를 돌보듯 내 일의 철학과 미학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결국 커리어는 남이 평가하고 소모되는 상품이 아니라, 나라는 정원사와 함께 숨 쉬며 자라나는 생명력 있는 콘텐츠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Right plant, right place." 세계적 정원사인 베스 차토의 이 평범한 진리는 커리어에 있어서도 "나에게 맞는 일은 반드시 있다!"는 강력한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때로 성급함 때문에 식물을 죽이듯, 맞지 않는 환경에서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소진되곤 합니다. 하지만 정원이 식물 본연의 가치와 적절한 환경이 만날 때 비로소 숨을 쉬듯, 우리도 '나'라는 존재가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제자리'를 찾는 여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 정원을 일구는 과정은 때로 무수한 실패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강의에서 만난 정원사의 눈물처럼, 그 실패는 사실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한 필연적인 기다림이자 성장의 순간입니다. 화려하게 만개한 정점만을 소비하는 '상품으로서의 커리어'가 아니라, 흙을 만지고 계절을 견디며 나만의 서사를 쌓아가는 '콘텐츠로서의 커리어'가 중요합니다. . 결국 커리어 관리란 남들에게 보여줄 액자 속 풍경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와 기다림조차 나다운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뚝심 있는 정원사가 되어, 나에게 꼭 맞는 자리를 묵묵히 일구어가는 그 자체를 고귀한 과정으로 느끼길 바랍니다. . #커리어선넘기 #세상모든초록은즐겁다 #이준규 #에버랜드
내옆의전략참모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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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이크론 재팬에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몇달전 헤드헌터한테 연락을 받아서 지원했는데 어제 합격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타이완으로 지원했는데 결과는 일본 근무로 나왔네요 한국 내 외국계 회사도 아니고 외국에서 쌩 외국회사에 갈려고 하니 망망대해를 보는 것같은 기분입니다 혹시 마이크론 재팬에 근무하신 분 있으면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뭐 어떤지 도저히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펠릭스07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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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1억 넘겼습니다. 축하받고 싶어요.
항상 위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16년만에 계약 1억 이상 싸인 했습니다. 너무 좋네요. 물론 훨씬 더 많이 좋은 조건이신분들 많겠지만. 싸인 으로 넘기니 너무 좋습니다. 이제 세후 월천을 목표로 달리려고 합니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커픠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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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와 연봉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추가작성) 소중한 의견과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모든 댓글에 대댓글을 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 읽어보고 좋은 말씀 새기겠습니다. 제 부족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어제 예비 신부와 본 건에 대해서 얘기를 잠시 나누어봤는데, 자긴 연봉만 높지 저처럼 공부도 못했고 투자도 못한다고 오히려 저를 치켜세워줍니다. 앞으로 돈관리까지 잘 부탁한다고 하네요. 제가 괜한 걱정과 고민을 했나봅니다. 많이 부끄럽고 반성했습니다. 제 마음가짐만 튼실하게 세우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 그리고 어제부터 이 글도 같이 읽어보고 무례한 댓글 쓰시는 분들 조사해서 찾아낸다고 난리입니다 ㅎㅎ (뾰족한 댓글은 상처받습니다 흑흑 ㅠㅠ!!!) --------- 안녕하세요, 올여름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흔한 아저씨 직장인입니다. 결혼 준비로 한창 행복해야 할 시기인데, 제 안의 자격지심 때문인지 최근 깊은 고민에 빠져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예비신부보다 나이가 3살 많지만, 연봉은 오히려 1,500만 원 정도 낮습니다. (부부 합산 1억 2천만 원 정도) 요즘 세상에 그게 무슨 흠이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내면의 옛날 사람 기질 때문인지 가장으로서 더 벌지 못한다는 사실에 자존심도 상하고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불평 없이 저와 함께 아껴 써주는 예비신부가 참 고마우면서도, 번듯한 명품 가방 하나 시원하게 사주지 못하는 제 현실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현 직장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아 연봉이 인상되기도 했지만, 예비신부와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더군요. 최근 2년간 이직을 목표로 6~7번 정도 면접도 봤습니다. 하지만 가고 싶은 곳은 떨어지고, 합격한 곳은 처우가 맞지 않아 결국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노력해도 맘처럼 되지 않으니 마음만 더 조급해집니다. 예비신부는 항상 자기보다 훨씬 똑똑하다, 다 괜찮다며 저를 묵묵히 격려해 줍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불안함과 욕심 때문에 퇴근 후에도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스펙업을 위한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내가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는 건가? 하는 자조 섞인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행복이 성적순이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이 조급함과 자격지심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육각렌치살인마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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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 그린라이트인가요...?
외국계 최종면접보고 다음날 HR이 전화로 현재 연봉하고 notice period물어봤는데.. 합격 그린라이트인가요?? 면접본지는 2주넘었습니다.
옳옳옳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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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사가 가치관이 달라 너무 힘듭니다
스타트업 다니는 (30대중반 남자 기혼) 프로덕트 디자이너입니다. 경력 10년 채워가는데 회사와 핏이 맞지않아 고민입니다. 매번 제품 중심의 조직에만 있다가 최근 2년넘게 사업 중심 조직에 지내는 중입니다. 한마디로 커머스 회사에 있습니다. 보통 이직하고 처음엔 슥 둘러보는 느낌으로 업무 들어오는거 처리하다가 익숙해지고 도메인 지식 쌓이면 그쯤부터 의견내고 공격적으로 업무하던 타입이었는데 이 조직에서는 그게 잘 안되네요. 일단 디자이너가 2명인데 도메인이 4가지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PM도 두명이구요. 도메인이 추가되면서 사업팀은 점점 인원을 늘려가는데 저희는 인원충원이 안됩니다. 이전에는 회사에 고객에 대한 명확한 문제해결기반의 미션이 있었지만 지금 회사에서는 그런게 있나 싶습니다. KPI가 매출이거든요. 수치와 돈 이야기는 귀에 잘 안들립니다. 그래서 C레벨에게도 많이 이야기했었습니다. 고객 문제를 풀자고. 고객 문제에 집중하게 해달라고. 근데 그래도 자꾸만 조급하게 다른 업무를 던지고 우선순위가 더 높다고 하며 하라고 합니다. 대부분 제품에서 그동안 부실하게 만들어놓았던걸 무너지기 직전에 것들을 시킵니다. 그렇게 해결해놓고 고객 문제 해결하려고 고객 인터뷰하고 있으면 또 다른 비슷한 일을 던집니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투자자 압박 들어오는건 알겠는데 고객이 뭘 원하는지 모르면서 무작정 판매만 많이 나오게 하는게 장땡인 것처럼 느껴져서 회의감이 자꾸 오고, 그 회의감이 쌓여 무감각과 냉소적인 태도가 되고, 그 결과 작년 성과평가에서 저성과자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것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며 불안장애 약도 먹고있습니다. 지금 디자이너로만 10년차가 다되어가는데 이 시점에 너무 지쳐있어서 이 회사 다니면서는 이직 준비하는건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퇴사하고 이직준비할까 하는데 사실 겁이납니다. 퇴사하고 준비했다가 받아주는데 없으면 손해는 고스란히 저에게오니까 그것도 두렵고요. 시간은 가고, 계속 회사 다니기엔 고통스럽고..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는 이런거 조언 받을만한 사람도 주변에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리멤버에 올려봅니다.
닉닉닝니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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