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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목표로 삼아야 할 단 한 가지 역량
1월 10일, 올해 계획을 세웠다면 이미 몇번쯤 실행하지 못해 정체성에 금이 갈 수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코로나 확진을 핑계로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사실 전 개인적으로 SMART한 계획 세우기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따르는 접근법은 ‘비전 세우기’에 조금 더 가깝고, 때에 따라 직관에 몸을 맏겨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분들이 2023년에 집중해서 길러야 할 역량이자 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거시경제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조금 더 큰 관점에서 앞으로 1년뿐만 아니라 5년 10년이 지나며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역량입니다. 다양하게 부를 수 있겠지만, 저는 이 힘을 ‘주의권력(attentional power)’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만든 용어입니다. 국문도 영어도 검색해봐도 레퍼런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개념의 뒤에 있는 현상의 핵심은 이미 다들 알고계신 내용이에요. 주의경제라는 단어는 들어보셨을 것이고, 디지털 치매를 접해보셨을 수도 있죠. 과잉의 정보가 떠다닐 때, 희소해지는 것은 주의입니다. 약화되는 것은 주의력입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인간의 관심을 끌고자 경쟁하고, 이 때문에 인간이 특정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희귀해질 때, 가장 강력한 힘은 인간의 관심을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끌 수 있는 능력, 바로 ‘주의권력’입니다. 인간의 주의를 끌기위한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넘어야 할 진입장벽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편견과는 달리 더 많은 책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 글쓰기 플랫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를 위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간은 유한합니다. 모든 이가 하루 24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제는 모두가 디지털 프로덕트에 사용자를 록인시키고 유의미한 리텐션 지표를 얻어야 생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푸시알람 같은 단순한 테크닉이 아니라, 매력적인 콘텐츠를 깔아놓는 방식의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의 3C 전략은 콘텐츠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략이죠. - 급성장한 버티컬 커머스 스타트업 중에는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시작한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의집, 무신사와 같은 곳들은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서비스 경험의 핵심입니다. 사용자의 주의를 끄는 각종 콘텐츠 덕분에 리텐션과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권력’을 가진 프로덕트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겠죠. - 토스에는 경제/증권 관련 콘텐츠 피드인 토스피드가 있습니다. 돈 한푼 나오지 않는 이런 서비스에 토스가 투자하는 이유는, ‘주의권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만 있는 껍데기같은 MAU가 아니라 실제로 좋은 디지털 콘텐츠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실제로 인게이지하는 오디언스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는 겁니다. - 디지털 광고는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피드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미디어 커머스의 흐름,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의 흐름, 디지털 디바이스의 개인화 흐름을 붙여보면 이젠 초개인화된 콘텐츠형 광고가 사람들의 일상에 얼마나 깊게 파고들지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매력적으로 인간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능력에 광고를 붙이면 바로 돈이 됩니다. - ‘주의권력’의 핵심은 사실 모든 IT제품(프로덕트)을 만드는 회사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 접속이나 피상적인 성장세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구매의사가 높은 디지털 행동은 디지털 콘텐츠와 깊게 관여하는 오디언스가 만들어냅니다.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익혔다면, 일관적으로 브랜드 경험을 하게 해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 자체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의권력’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누자면, 다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광고형 ‘주의권력’ 구독형 ‘주의권력’ 광고형 ‘주의권력’은 제품이나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1초안에 직관적으로 강력한 가치 제안을 할 수 있거나 콘텐츠의 매력을 발산해 매료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페인포인트를 짚거나, 독특함으로 승부하거나, 이미 익숙한 인물이나 마케팅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겠죠. 이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마 개인정보와 관련된 합의와 법이 어떻게 발전하는가와도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타깃 개인화 광고가 발전하려면 사용자 동의와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할테니까요. 구독형 ‘주의권력’은 제품이나 브랜드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광고형이 획득형이라면, 구독형은 리텐션용이겠죠. 재구독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 커뮤니티에 정주하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 콘텐츠를 계속 소비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까요? 시장 및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할 것이고, 인간은 누구나 지루함을 참기 어려워한다는 지점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 겁니다. 브랜딩은 일관적이지만, 메시지는 적절히 새로운 메시징 방식과 전략을 내놓을 수 있어야겠죠. ‘주의권력’은 어디에서 오나요? 어떻게 훈련할 수 있을까요? 일본발 경영담론을 접하며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야마구치 슈, 하라 켄야, 이나모리 가즈오, 프로세스 이코노미 등 서로 다른 결의 담론은 모두 ‘인간’을 강조하고 있고 특히 인간의 정신, 감각, 센스 등에 특히 더 집중합니다. 일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죠. 스티브 잡스는 가전에 인문학을 엮어서 엄청난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만든 사람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집착했다고 하죠. ‘주의권력’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온다고 봅니다. 해당 도메인의 인간 욕망에 대한 깊은 이해, 페인 포인트에 대한 공감,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과 역량, 지속적으로 변화를 파악하고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얼마 전에 은퇴한 모 기업의 총수는 십수년간 같은 데일리 루틴을 반복하며 각종 트렌드를 섭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썼다고 합니다. 미디어와 잡지를 챙겨보고, 힙한 동네 꼭 가보고, 최신 콘텐츠 놓치지 않는 등의 노력이죠.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각자의 방법론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철학이나 이론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어떤 변화를 접하면 총론적, 추상적, 개념적으로 핵심을 찌르듯이 파악하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더 감각적으로 파악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그냥 이 방법이 제가 직관을 훈련해왔던 방식이기에 저한테 적합할 뿐이죠. 책과 잡지를 본다던지, 최신 프로덕트를 써보는 습관을 들인다던지, 네트워킹의 폭을 계속 늘려간다던지 하는 방법들은 사실 다들 알고 있는 것들이죠. ‘미친 호기심’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에너지를 유지하는 자신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억지로 ‘인풋’을 쏟아붓는다고 뭐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주의권력’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리더나 대표라면, 자기 자신이 미디어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혁신을 왜 하고 있는지, 자신과 함께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계속해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합니다. 리더는 콘텐츠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용자는 이제 잠재 사용자, 고객, 팀원, 그리고 이해관계자입니다. 모든 비즈니스가 콘텐츠 비즈니스입니다. 우리 팀의 이야기가 노이즈를 뚫고 사람들에게 전해져야만 좋은 팀원을 모아 더 좋은 콘텐츠로 사용자의 시간과 주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있어야 합니다. 가능한한 모든 채널을 활용해서,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 팀의 메시지를 사용자가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잊혀지는 순간, 리텐션은 없습니다. 2023년, 리더가 목표로 삼아야 할 단 한가지 역량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주의권력’입니다. 인간 성장의 관점에서 인간이 내어준 소중한 주의의 시간을 사용해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 브랜드, 프로덕트, 크리에이터, 기업은 보상받을 거라고 봅니다. ‘주의권력’을 훈련하시고 계신가요? 인간을 성장하게 하는 메시지, 우리 서비스나 팀에 공감해 노이즈를 뚫고 우뚝 설 수 있게 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계신가요?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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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다들 인사평가 끝났나요???
저희는 1월부터 평가 시작해서 2월에 인사이동이랑 승진결과 나오네요. 연봉도 2월에 적용(1월꺼도 소급적용)되구요. 근데 친구네 회사는 전년도 말에 평가 마치고 1월 1일자로 공표된다 하네요?? 다른데는 어때요?
생각대로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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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 경력 임원면접 예상질문 어떤게 있을까요
제조업 영업직 경력 임원면접 갑자기 확정되어 준비중입니다. 이적 선배님들께서 받아보신 난감한 질문들 혹은 보편적 질문들 답변 주실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면접 준비하려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간절고등어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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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사기일까요..?
채용 공고나 면접때 들은 내용과 현실이 너무 갭이 커서 제가 멍청한건지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면접 및 처우에 대해 이야기 할 당시 연봉 3500 / 주임 입사 정규직 (수습 3개월) 통신비 지원 장거리 출퇴근 시 유류비 지원 생일 등 각종 이슈 때 조기퇴근 현실 연봉 3100 / 사원 입사 계약직 1년 이후 평가 전환 (수습 3개월 별도) 통신비, 유류비 지원 없음 23년부로 정책 사라짐 -------------- 제가 예민한건지 이직할 합당한 이유인지 의견 묻습니다
정착하고싶어요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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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계산은 어떻게하는건가요
저는 지금껏 연봉을 계산해본적이 없어서요 실수령 금액으로 계산하고 직장에들어왔고 여지껏 4대보험을 회사에서 전액 내주었습니다 연말정산도 회사에서 증을하든 감을하든 알아서 했구요 작년에는 실수령 440 받았고 올해는 실수령 500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퇴직금은 있구요 혹 연봉이 얼마라 해야하나요?
서녕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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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이직
40대의 이직 쉽지 않네요. 예상은 했지만, 더더욱 힘드네요. 퇴사 후 이직을 하려니 마음은 조급, 불안, 초조해지는데 눈을 낮추는 것도 마음에는 차지 않고... 경기침체에 지원할만한 채용공고도 너무 드물고.. 그래도 곧 좋은 날 올 거라고 스스로 다독여봅니다.
가자아자야
2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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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아닌 퇴사..
안녕하세요 올해 32살 미혼 경력 6년차인 대리입니다 혹시 선배님들 후배님들이라면 이직한회사가 진짜 아닌거같은데 먹고살긴해야하고.. 이업계는싫고 공기업이나 다른기업 중고신입으로 가볼려고 노력중인데 퇴사하고 나와서 하는게 맞을까요 만약 퇴사한다면 취준하는 금액으로 1억이 있다면 열심히 준비할수 있을지..궁금합니다
대표사장
2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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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3개월 80프로 지급
어떻게 생각하세요? 계산해보니.... 3개월 동안 55만원(20%)이 빠져나가네요.... 경력직입니다....
에버튼
쌍 따봉
2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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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 되어서도 이직고민
이직이 고민됩니다. 저는 좀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올해로 34살 현재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 경력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군대 장교 중위 전역) (대학 중경외시 수도권 캠퍼스) 1. 의료관광 기업 마케팅 회사(스타트업) 기획전략실 사원 1년 8개월 - 코로나로 인한 휴업으로 이직 2. 소기업 제조사 미래전략팀 팀장 10개월 - 진로 변경을 위해 이직 3. 중소기업 무역상사 기술영업 2년차~(재직중, 연봉 3000대 초중반) *2번 기업은 1번 기업과 대표가 동일합니다. 1번 기업이 휴업하면서 대표님이 절 높이 평가해주셔서 2번으로 이직시켜주었으나, 법적으론 이직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현직에서의 불만은 이렇습니다. - 메리트 없는 아이템을 디렉션 없이 영업사원들만 탓하는 사장 - 사장 욕만 하며 오늘 하루만 살아가는 의욕 없는 팀장과 사내 분위기(발전성x) - 저는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지만 기존 경험과 일본어를 현지인급으로 하여 현재 사내기준 주임(3년차)~대리급(5년차)의 업무를 함에도 연봉협상은 일절 없음.(전 사원 매해 120만원 상승 고정, 진급시 상승비용 별도) - 현재까지 업무 성과 및 타신입사원이 안하는 업무 *신입사원 중 신규매출 1위 *주임급 이상이 할 수 있는 해외거래처 대응 업무 *대리급 이상이 할 수 있는 해외거래처 회의 통 *해외출장시 출장기획서(주임급 업무) 및 결과보고서(팀장 업무) 작성<사장이 직접 저를 지목하여 같이 가자고 함> 지금 사장님은 나름 절 신뢰해주시는 것 같은데 연봉협상은 사내규정에 따라 모든 사원이 동일하게 적용되니 저만 특별취급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업무강도가 타신입사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전체적으로 의욕없는 사내 분위기에서 몇 없는 발전하기 위한 사원이 저라고 생각합니다. 연봉이 적어도 내가 잘하면 올라가겠지, 바뀌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1년. 사원인 제가 바꿀 수 있는건 없고, 팀장에게 아무리 어필해도 사장님께 혼나는게 무서워 보고조차 안합니다. 해가 지나고 연말연시를 보내며 저도 지쳐갑니다.. 급급했던 개인사정을 정리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은 대리급 최소 주임급.. 나름 한자리씩 잘 잡고 경력 쌓아가는데 저는 물경력에 법적으로는 2년을 근무한 적이 없는 프로 이직러로만 보입니다. 내세울거라곤 화려해 보이(기만하)는 경력사항과 일본어 능력. 이렇게 하루 벌어먹고 살가면 그나마 이름있는 회사에서 적당히 연봉 받아먹어가며 살고싶다는 마음 뿐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대기업 해외영업직을 가고 싶은데, 경력이 없으니 34살 신입은 절대 안될거같고... 최근 일본계 대기업 해외영업부랑 다른 일본계 대기업 그룹사 국제구매부에서 1~2년차 이상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어서 이력서는 내보려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과연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현위치에서 존버나 할까요? 이직이 맞나요? 가능은 한가요? 다른 길은 있을까요? 진짜 아내한테도 미안하고 미칠거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선배님들의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 2025.07 추가 아직까지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간단하니나마 현황을 공유할까 합니다. 가고싶은 곳에는 못 갔습니다만, 제 "이력"이 아닌 "경력"을 살려 23년도 중말순에 중견기업 해외사업부로 이직을 했습니다. 외벌이로 가족을 부양할 정도의 연봉은 아니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살기에는 적절, 아니 이 글을 쓴 당시와 비교하면 충분한 연봉과 복리후생을 받고 있습니다.(지금은 아이 둘까지 있어서..^^) 지금도 물론 여러 걱정거리에 고민하고 있지만,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려고 합니다. 다시금 여러 조언을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기는 단순한 커뮤니티일지 모르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고, 현실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도 힘드신 일 많으시겠지만 부디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라고, 저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겠습니다. 서로 도우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흰목이버섯
23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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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제 5년차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지금이 두번째 회사이고 현재 스타트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회사부터 지금 회사까지 모두 같은 업종이라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고 싶어 이직을 준비 중입니다. 저는 전략기획팀이지만 작년 한해는 전략기획 업무 뿐만 아니라 인사 복지, 온보딩, 사내 행사 등 인사/총무 업무도 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뚜렷한 강점이 없는 것 같고, 채용 공고들에 나와 있는 전략기획자와 지금 제 역량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오히려 경영지원 업무가 제가 하는 일에 더 가깝지 않나 싶어요. 제 성격상으로도 그게 더 잘 맞고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업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기엔 해보지 않은 업무가 많은 것 같아 어떻게 이직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쪽으로 이직하기에도 애매한 것 같은데 이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순두부밥
23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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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평균 연봉
마케팅 직무긴한데 5년차 평균 연봉은 어느정도 일까요?
무화과앗
23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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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쇼핑몰 웹디자이너 3-4년 경력 연봉
여성의류 쇼핑몰에서 사원으로 거의 4년정도 경력인데 보통 이정도면 연봉 어느정도 받는게 맞는건가요 ? 21년12월까지 일하고 퇴사할때 2900정도 받았는데 엄청 적게 받은거죠 ? 지금 이직하면 연봉 어느정도 부르는게 맞을까요 ?
BIBIZ
23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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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좋은 리더는?
언젠가 내가 선임부서 (목표를 설정하는 걸 조율하고, 각 팀별 판매 목표 설정 및 관리, 시장 분석 등의 일을 하는 부서)에서 근무를 했을 때의 일이었다. 차년도 팀별 판매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였고, 우리 부서의 장이신 그룹장과 함께 협의를 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에도 그렇다고 소문난 팀장이 자신의 팀 목표는 현 시장상황, 차년도 생산계획 등등의 어려운 사정으로 목표를 크게 잡을 수가 없으며, 당장 내년 1월 수량도 현재 생각하는 것 대비 많이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결론 적으로 그 팀의 목표는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되었고, 그 수량 및 매출액을 다른 의욕적이고 마음좋은 팀장이 떠 안게 되었다. 나는 당시 대리직급이었고, 매달 팀별 목표 달성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기에 매일 판매 수량을 확인하고 진도 관리를 해 나갔다. 1월 말이 되어 목표 수량 정리를 하고, 1월 판매 전망을 해가면서 앞에서 목표를 못하겠다고 한 팀의 수량이 설정된 수량보다 훨씬 많은 숫자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았다. 반면 마음좋은 팀장 팀의 숫자는 역시나 목표를 너무 많이 떠안았으니 숫자상으로는 미달로 표시되어 빨간 색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2월 1일이 되자 각 팀별로 전월 판매한 숫자들이 올라왔고, 우리 전체 부서는 목표를 달성했으나, 팀별로는 목표 수량을 떠넘긴 팀만 초과 달성을 하였고, 나머지 팀들은 모두 미달 하였다. 그렇게 그해 내내 그팀은 목표를 달성해 갔고, 다른 팀들은 가까스로 달성하거나 미달했다. 결론적으로 그 팀은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하여 팀장은 물론 팀원들도 포상을 받는 등 평가를 좋게 받았다. 우리끼리야 그 팀이 워낙에 그런 팀 인줄 알지만, 전체를 보는 입장의 관리자가 본다면, 탁월한 능력을 갖춘 팀이 되는 것이다. 그 팀의 팀원들 입장에서 본다고 하면, 그 팀장은 탁월한 리더 아니겠나 싶다. 건강한 조직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약간 암(?)적 존재 일 수도 있지만, 팀장 개인이나 팀원들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팀장이 치열하게 싸워서 목표수량을 적게 잡아왔고, 그걸 팀에서는 어렵지 않게 달성해 갈 수 있게해서, 수치상으로 항상 목표 달성을 이어가고, 이게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직장생활 운이 핀 것 아니겠는가? 예로 들긴 했지만, 이런 경우의 수는 적지 않을 것이다. 위의 경우 나는 책임은 그룹장에게 있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그룹장 역시 판매 업무에 대해 꿰고 있을 것인데 팀장들의 목표 수량 조율에서도 전체 조직 측면에서 목표를 팀별로 적정하게 배분하고 이를 달성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했다고 나는 생각했다. 기업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이게 그저 사람 좋은 측면에서가 아니라, 업무나 판매 목표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상황 들을 조율해 갈 수 있는 그런 리더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물론 상위 리더로 갈 수록 많은 부분들이 고려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하면 말로만 하는 인재상이 아닌 포지션별 구체적 리더십을 명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개인 생각입니다.
구자룡 | POSCO-MEXICO
23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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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과 심리상담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성장통이 옵니다. 주변의 조용한 견제(견제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만..), 후배들에 대한 고민들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고객, 상사와는 아직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지만, 상사와 문제도 곧 찾아오지 않을까요... 지금 겪고 있는 인간관계문제가, 제 문제가 아닌 조직, 사람의 특수성이라고 하더라도 앞으로 계속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멘탈 약한 제가 이젠 강해지려고 심리상담을 하려 합니다. 심리상담전문가도 여러 사람들이 있던데, '조직생활어려움+트라우마 문제' 극복을 위해서, '대충 적당한 사람'과 상담받아도 될까요? 비용 때문인데... 이런 분들은 시간당 대략 5만원... 관련분야로만 오래 연구하신 박사님은 시간당 10만원인데, 현재 넉넉하지 않다보니 이것을 고민하게 됩니다. 경험있으신 분 있으시다면 조언을 구합니다.
영문한글숫자만
23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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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과 현업자 분들께 로스쿨 조언 구합니다
현재 중앙부처 사무관 5년차이고 올해 우리나이로 31입니다만 올해 최상위 로스쿨 중 하나를 붙었습니다 탈세종 가능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보이는 반면 어리지 않은 나이에 3년간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고통, 변호사시험 합격에 대한 불안감, 시장 침체로 인한 로펌 컨펌 가능성 하락 등이 우려되어 깊은 고민중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공직 선배님들, 법조계 현업자 분들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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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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