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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진도를 나아가게 하려면?
오늘따라 아침부터 [건축학개론]의 '납득이'가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일의 시동은 내가 걸지만, 액셀을 밟는 건 고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을 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지만, 그 일의 진도를 나가게 하는 것은 고객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좌우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고객만족'이라는 단어를 온몸에 새기고 삽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치고 "내 생각이 분명히 맞는데 회사에서는 왜 승인조차 안해주지?" 라는 상황을 마주하지 않은 분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고객이 충분히 만족해할 것 같고, 매출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자, 그럼 여기서 [고객]에 대해 살펴보고 가시죠. ​ 흔히 '고객'이라 하면 우리가 출시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 주는 소비자(기업/기관 등 포함)를 고객이라 정의합니다. 고객이 우리의 상품을 구매해야만 회사는 커질 수 있고 고객을 잃어버리면 회사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습니다. ​ 그런데, 내가 상품의 기획자라고 했을 때 내 생각을 고객에게 그대로 제공하려면 우선적으로 회사 내의 동료나 상사의 동의와 지지, 나아가 실행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이사회 승인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죠. ​ 이러한 분들을 쉬운 표현으로 '내부고객'이라 합니다. [내부고객을 납득이라도 시켜야...] 내 생각이 100% 신뢰할 수 있는 판단이라 한들 내부고객인 상사나 동료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실행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의 만족이란 해당 사업의 방향성, 근거, 적정한 예산 편성 등 내 생각이 왜 타당한지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해 이해시키고 최소한 납득이라도 시켜야 함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왜 이걸 해야 해?", "왜 이렇게 해야 하지?" 등등의 불평불만을 하게 되는데 저는 그 이유를 바로 "왜?(Why?)"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에 대해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반대로 내가 그들을 설득 또는 납득시키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모든 일은 나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회사가 가진 미션이나 비전, 핵심가치 등에 동의하고 함께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합니다. 내부고객에게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에 대해 이해시키고, 조율하고 추진하는 기간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해서 조직문화 활동도 필요합니다.​ 부하직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내부고객은 내 생각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합리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시 말하면 의사결정권을 가진 상사이고, 상사의 가장 중요한 내부고객은 조직이 달성해야 할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실무를 담당할 구성원(부하직원)들입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고객이고, 고객이 납득해야만 일이 잘 추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이 중요하고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지요. 어쩌면 수많은 회의와 기획안 등등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거치는 것은 1차적으로 내부고객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최소한 납득시키는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사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해서 아부를 하거나 무조건 '예스맨'이 되라는 말은 절대 아닙디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야 하죠. 납득이 안되는데 지시대로만 하면 일은 어긋나고 갈등관계로 치닫기 십상입니다. ​ 액셀을 밟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무리 밟아도 앞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타이어가 터졌거나 엔진이 고장이거나.... 내 일이 그러한 상황이라면 주변 환경도 봐야 하죠. 인프라나 자원이 없을 수도 있고 파트너사가 제대로 호응을 해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그럴 때에는 수리도 하고 때를 기다리기도 해야겠지요. [최우선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 자, 결론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서로 입장은 다르고 결은 다르지만, 결국 "왜?"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해 그 맥락을 포함해 내부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시말해 최소한 납득이라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려면 최우선으로 그 일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의 눈높이부터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간의 추진 경과나 추진 의도, 목적 등등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함께하는 상사나 부하, 동료들이 같은 사항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공감대 속에서 이해하고 납득하기가 훨씬 용이해집니다. 무작정 "내 지시대로 해!",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들이밀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동안 내 생각대로 회사가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불만이셨던 분들, 내 생각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다고 불만이셨던 팀장님들.... 우선 가장 가까운 고객인 내부고객이 내 생각에 대해 납득이라도 시켜주셨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일을 하는 것은 예술을 넘어 그 이상의 무엇일 겁니다.​ 자, 모든 직장인 여러분, 자영업자, 대표자 분들...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저는 이제 그만 제 상사님을 납득이라도 시켜드리려고 보고 들어갑니다.
이한주 | 인지어스유한회사
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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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후 처우협의
거의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서류전형 합격 후,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까지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더니 면접 후에 인사담당자한테 따로 연락이 왔습니다. 면접자가 많다보니 결과가 늦어진다는 연락과 함께 지난주 수요일에 최종 연락을 받았습니다. 유선상으로 면접전형 합격했고 처우협의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했습니다. 처우협의 후 입사 일자에 대해 물으니 처우협의 후 다음주 13일 월요일 정도로 입사가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받아 바로 회신을 했는데 아직 연락을 받진 못했습니다. 불안해서 미치겠네요ㅠㅠ 따지면 목금월 3일차지만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제 직군 포함해서 전체직군에 대한 채용공고기간을 늘려서 다시 업데이트 해뒀더라고요.. 전달 받은 입사일은 다음주 월요일인데 또 정해지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입사일정을 미루고 확답을 주지 않으려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ㅠㅠ
daidjfsk
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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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시스템즈 어떤가요?(포항)
잡코리아에 공고 올라온지는 제법 된 것 같은데 연봉이나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지방이라 개발로 이직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공고보니까 이직하고 싶은디….
아찔한부장님
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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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B2B 영업을 한다고?
이 물음에는 신입사원(의 역량)에 대한, B2B 영업(의 특성)에 대한 팩트와 스테레오타입이 공존합니다. 기업의 가치사슬을 마이클 포터가 구분한대로 본원적 활동(제품과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중심)과 지원활동(제반 경영 인프라 중심)으로 구분하면, 영업사원은 본원적 활동의 최전선(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판매하는 활동)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죠. 이 물음은 두가지 관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업 내부 관점입니다. 영업사원의 최전방에서의 활동은, 후방의 상황을 명확히, 전략적으로 이해해야 의도한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는 기본이고, 기업의 산업 내에서의 입지, 거시적인 영업전략, 가격 정책, 유통기반 등 기업 내부의 다양한 상황을 실무적, 실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입사원이 이런 이해의 깊이에 이르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외부 시장 관점입니다. 넘쳐나는 데이터의 시대인지라 시장을 공략(GTM; Go-to-market)하는 체계적인 접근방법들, 활용가능한 내외부의 자원들이 많지만, B2B 시장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매우 편협하고, 산발적이고, 그래서 신뢰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B2B 시장은 특정 도메인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여럿이라 그 결과를 알고도 그 이유를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B2B 영업은 신입사원에게도, B2B 영업을 경험하지 않은 올드 보이에게도 어려운 영역입니다. 가끔 B2B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보면, 그 회사의 면면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게 됩니다. 대체로 B2B 시장에, B2B 영업에 오랜 시간 세일즈 프로세스와 그를 지원하는 탄탄한 플랫폼, 다양한 실적과 레퍼런스, 내부 인큐베이션을 통한 육성 프로그램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런 기업들은 특정 산업, 특정 도메인의 전문가 경력 채용도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 B2B 영업 신입사원은, 기업의 다양한 업무기능 중 선택할수 있는 하나의 대상이 아니라, 위 두가지 업의 특성을 분명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마인드셋을 '전문직'(공무원으로 치면 '별정직')의 차원으로 명확히 받아들여야합니다. B2B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니까요. 어떤 산업이든, 어떤 도메인이든, B2B 영업은, 어렵지만, 그래서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순수하고 차별적인 역량이기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B2B 세일즈맨을 응원합니다.
박구룡 | 삼성전자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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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피드백은 정확하게 말하는 것 입니다.
오늘은 좋은 피드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팀원이 담당하는 업무에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숫자의 합계에 오류가 있습니다. 좋은 피드백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피드백이라는 생각에 '업무가 요새 많이 바쁘죠? 업무기한을 준수하고 앞으로는 실수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고 '괜찮은 피드백이었어, 이제 본인의 문제점을 알고 앞으로 실수를 않하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피드백을 할 때는 내가 하는 이야기의 숨겨진 뜻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마치 5세 아이에게 신호등에서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과 동일합니다.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는 차가 지나가는 신호이기 때문에 건너지 말아야해, 신호등이 녹색 불일 때는 양 옆을 차가 오는 지 보고 난 뒤 건너야 하는 거야" 제가 나름 구분지은 방법은 피드백을 할 때,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흐름과 '지원'으로 구분하여 이야기 합니다. - 과거 : 발생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 지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것을 이야기 합니다. - 현재 : 문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 지 이야기 합니다. - 미래 :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 합니다. - 지원 : 내가 도움을 주거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정확하지 못한 피드백은 팀원(사람)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기대치 만큼 업무능력이 향상되지 않고 낮은 인사 평가를 받게 되지만 그 이유를 본인은 알 수 없기 때문에 회사가 힘들다고 이야기 하다가 퇴사하게 됩니다. 정확하지 못한 피드백은 이것을 무한반복하게 합니다. 좋은 피드백의 결과는 사람을 성장하게 합니다
황인출 | LIG 홈앤밀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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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끼고 일하는 직원, 괜찮습니까?
쿠팡 플레이 SNL MZ 오피스 코너에는 '눈까리'라는 직원이 나온다. 이어폰 빼라는 선배의 지적에 '이어폰을 껴야 집중이 잘 됩니다'를 연발하며 빼지 않는다. 얼마 전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이게 화제가 됐다. 지인들 대부분 40대 이상 관리자급이다. "일만 잘하면 됐지 뭐... 상관 안 하는 편이에요." "얘기하려면 옆에 가서 어깨 쳐야 하는데, 참 불편하긴 해요." 이어폰 허용 못 한다, 껴도 된다... 이렇게 옥신각신하다 서로 합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았는데, '가능하다면, 허용하겠다'라는 것이었다. 그 '가능'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업무 시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 예를 들면 개인의 몰입이 상대적으로 요구되는 기획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 - 본인 업무가 전방, 후방으로 연결성이 낮고, 독자적인 수행이 필요한 업무, 예를 들면 장기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경우 - 집중 근무가 필요한 시간, 예를 들어 오전 10~11시, 오후 2~4시 시간대를 벗어나 잠시 음악을 청취하는 경우 - 고객의 연락이 없는 야근 또는 주말 근무의 경우 다행히(?) 꼰대 같은 생각은 아니었다. 사실, 이어폰을 꽂고 일하는 것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음악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소통과 협업을 방해할 가능성 역시 가지고 있다. 이 정도를 고려한다면 위와 같은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자세와 태도를 문제 삼는 경우다. "이어폰 끼고 있으면 일을 하는지 음악 감상을 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기본자세가 안 됐다고 봅니다." 이런 얘기를 듣곤 한다. 심정적으로 이해되는 바도 있다. 그것이 그 회사의 문화라면, 규범이라면. 다만 한가지, 그 문화와 규범이 성과를 내는 데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가가 빠졌다. 위와 같이 말하는 사람에게 물었지만 명확하게 답변하는 사람은 없었다. 태도와 자세를 말하는 것은 그것을 느끼는 상대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관계'다. 하지만 요즘 2030세대 직원은 과거와 같은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다. 이럴 때 계속 관계를 들먹이면 결국엔 꼰대가 된다. 이제는 성과를 내는데 무슨 영향을, 얼마나 주나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합의 확률이 높다. 관계는 주관이고, 일은 객관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이어폰 끼고 일하는 직원, 어떠십니까?" 이 질문은 우리 조직이 일 중심으로 사고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질문이라고 본다. 우리는 회사에 일을 하러 온 사람들이다. 일의 기준과 원칙이 새로운 관계 형성의 기본이 되길 희망한다. 사진 출처: @wayhomestudio at freepik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7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현대해상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SK E&S, LG에너지솔루션, 한라 그룹 등에서 리더십 코칭을 수행했다. '리더십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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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말
“체력은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거다.”라고 어느 컨설팅회사 대표님께서 늘 하셨던 말이었다. 그 회사에서 몇 년 동안 근무했던 지인은 새벽 야근을 밥 먹듯이 하다가 어느 날 늦은 밤에 퇴근하다 기절 후 계단에서 굴렀다. Yerkes와 Dodson(1980)에 의하면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산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느끼기 시작했을 때 초반에는 성과가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한 상태에서 더욱 가중되면 성과가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급격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여러 개의 공을 가지고 저글링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처음 한 두개 정도로 가볍게 시작한 후, 공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더욱 신경을 쓰면서 집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 잠깐의 실수 만으로도 공을 한꺼번에 떨어뜨리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한 불안과 심리적인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되어 성과가 정점을 넘어 하락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지고, 성과가 더욱 낮아지는 악순환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저는 회사에 있건, 혼자 일을 하든 간에 일을 통해 성취하고 보람을 느끼며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끔은 필요에 따라 날밤을 까거나, 몇 날 며칠을 숨 돌릴 틈도 없이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나 몸이 견뎌 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잠시 몸담았던 회사에서 능력 좋고 성품 좋은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이나 못해봤던 일이라도 작은 조언이나 도움되는 정보를 알려 주면 귀신같은 속도로 일을 해치웠습니다. 그리 일을 끝내고도 나 잘났다고 하지 않아 수고했다고 피드백해주면 도수 높은 안경 너머로 눈웃음을 지으며 웃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조금 흠이라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거나 오후 늦게나 되어서 출근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무리를 하게 되면 안 되는데, 날밤 까고 일하다가 한 번 뻗거나 잠들어 버리면 도통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엔가 또 그런 날이었습니다. 연락이 하루 종일 되지 않아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이 커졌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팀원 한 명과 함께 주소 파악해서 살고 있는 곳으로 무작정 찾아갔고, 집 앞에서 한참을 연락한 후에야 겨우 통화가 돼서 들어간 집은 그야말로 폭탄 맞은 현장 같았습니다. 청소도 몇 달은 안되어 있던 거 같고, 또 밥은 언제 해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싱크대에 설거지며 쓰레기가 떡져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 골골한 상태로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심란하고 울컥해서 같이 간 팀원과 급한 대로 설거지며 방청소를 끝낸 후 근처 음식점에서 죽을 좀 사다가 먹였습니다.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는데 자기 한 몸도 제대로 안 돌보며 일하는 게 너무 화가 나서 충분히 쉬고 나오라고 하고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그 친구 생활패턴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고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그런 친구 중에 한 명이 되었습니다. 저도 한 때는 이석증으로 화장실에 널브러져 응급실에 가기도 했고, 스트레스로 고혈압까지 생기는 등 내 몸 하나 잘 돌봤다고 할 순 없지만, 주변에 무리하다 건강이 안 좋아진 후배나 친구들을 보면 일도 좋지만 몸 먼저 챙기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사진 출처 : Diamond, D. M., Campbell, A. M., Park, C. R., Halonen, J., & Zoladz, P. R. (2007).
윤주용 | 넥스트리딩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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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이직할때 이력서 작성시...
이직할곳을 구하지 못하고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번째 직장으로 지금 이곳에서의 경력이 만 4개월이 안되는터라 이전 직장 경력으로만 이직을 해야되서 고민되는게 있어서요. 이력서 작성시 퇴사 사유를 이직으로 써야할지 아니면 이력 기재를 안하니 퇴직사유는 일신상의 사유라고 작성하고 면접시 첫번째회사 퇴사 사유만 답변하고, 짧게다닌 회사는 면접시 말하지 않는게 좋을지?(첫번째 회사 퇴직사유 이직이라고 말하지않고) 고민이 많네요 .. 막상 또 그렇게 했다가 결국 레퍼체크할때 이직으로 퇴사한걸 알게되지 않을까 싶고... 참고로 두번째 회사 이직사유는 면접시 안내받은 JD와 실무 JD가 맞지 않아서입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29383838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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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승률 3배 높이려면 이 방법을 쓰세요
면접은 언제나 긴장되고 떨리는 일이죠. 저도 면접은 30번 이상 봤지만 아직도 매번 새로운 도전처럼 느껴집니다. 이직의 전후 과정이 많지만 (제가 나눠보니 크게 13단계가 되네요) 면접에서 반드시 붙으려면 이 방법을 쓰세요. 이 방법을 쓰면 일단 90점 받은 상태에서 감점 요소만 줄여가면 됩니다. 툴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사용자가 가장 많은 PPT 활용 예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아래의 세 가지 내용을 중심 구성합니다. 1. 기존 직장 이력 - 지원하는 포지션과 연관된 업무/프로젝트/성과 위주 2. 관련 성공 사례에 대한 구체적 묘사 3. 지원 포지션 입사후 계획 각각의 항목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존 직장 이력 - 지원하는 포지션과 연관된 업무/프로젝트/성과 위주 면접관이 훑어만 봐도 내 기존 이력을 알 수 있도록 슬라이드를 구성합니다. 주로 박스 형태로 세부 항목을 구분하되 각 박스별로 주요 내용 두세 가지를 숫자로 적어줍니다. 중요한 건 지원하는 포지션과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했던 이력을 무조건 나열하는 건 의미없습니다. 연관성있는 내용을 보여주며 내가 적임자다를 어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이라면 담당 분야 / 주요 업무 / 해당 프로젝트 등의 박스를 만들고 각 박스 상단에 관련 이미지를 삽입하고 하단부에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숫자를 넣으면 됩니다. 2. 관련 성공 사례에 대한 구체적 묘사 대단한 성과가 아니었더라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좋은 결과를 낸 프로젝트를 단계별 구분하여 수행했던 역할과 기여도를 표시해 보세요. 굳이 이 업무에서 대단한 역할을 했을 필요가 없고, 꼭 그런 사례만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팀의 구조와 본인의 업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또 체계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만 보여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3. 지원 포지션 입사후 계획 입사 후 계획이라고 해봤자 막상 들어가면 많이 다르고 현실성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30일/ 60일/ 90일 후의 계획을 정리하고 각 기간별 핵심 목표를 상정한 것만 어필해도 충분합니다. 이 페이지를 보면 면접관들이 '아 이 사람 뽑으면 허투루 잘못 뽑았단 얘기 듣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위의 흐름처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가면 다른 지원자들과는 확실히 차별화가 가능해집니다. 추가로 이 양식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이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어 한 번만 수고하면 됩니다. * Summary * 면접용 포트폴리오에 최소한 3가지 항목을 넣으세요. 1. 현 조직에서의 성과표 2. 성공 프로젝트의 기여 내용 3. 입사 후 세부적 계획
신입사수 신일보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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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심사역 관련
IT에서 10년정도 일하다가 VC라는 곳을 알게되었는데, 매력적이더군요. 아는게 없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정보가 없어서 여쭤봅니다. 연봉 수준과 복지, 생활 수준과 만족도가 어떠련지 자유롭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tosorl
억대연봉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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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할까요?
이직 고민상담 좀 해봅니다.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거에 대해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현재 직장은 입사 직전 사수가 퇴사를 하는 바람에 가르쳐 주는 사람 없이 혼자 고생하며, 10년동안 버틴 덕분에 상도 몇번 받았고, 지금은 후배도 많이 늘고 주변에서 인정해주셔서 살면서 이렇게 평화로운 시기가 없는거 같아요. 현재 주변 사람, 워라벨은 너무 좋습니다. 회사로 보면 안정적인 산업군이지만 성장성이 크지 않고(성과급이 작음), 과장이상부터는 진급이 힘든 구조(진급정체)로 되어 있어서, 최근 중간층부터 이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직 생각이 크진 않았지만 10년차라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과 이직을 못하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주변 분위기도 싫어서 이직에 도전했고, 원징(현재 성과급 기준)으로 35% 정도 상승되는 조건으로 요즘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그 동안의 경력을 모두 인정 받아서 차장급으로 입사하게 되었는데요.한 분야에서만 오랫동안 해석했던 경험을 인정해주신거 같아요. 저의 걱정은 차장급 입사이지만 배터리는 새로운 분야라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는 것과(경력직 성과압박이 심하면 어쩌나) 제 나이 40초인데 아직 결혼을 안 했습니다. 얼마전에 6년 사귄 여친과 헤어졌거든요. 제 성격상 입사를 하면 자리 잡는 몇 년간은 개인적인 일보다는 회사 일에 많이 집중할거 같고, 조용한 성격이라서 새로운 조직에 대한 적응도 걱정 되고요. 정리하면 1. 연봉은 한달기준 세후 500만원정도에서 650만원~700만원 정도로 상승(성과급을 월단위로 환산할때) 성과급이 줄어들수도 있지만, 몇년간은 유지내지 올라갈거라 기대했을 때 2. 워라벨은 현재 주 40시간 근무합니다(칼퇴). 이직하는 곳은 이야기들어보면 주 50시간 까지는 일 안하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휴가는 23년 2월 기준 24일 ->12일로 줄어들고, 24년 기준 28일 -> 15일로 줄어듭니다. 휴가 반토막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나이도 있는데 현재 직장 다니면서 결혼이나 잘 할 생각해야 하나(재테크 나름 열심히 하면서...), 좋은 조건으로의 마지막일 수 있는 이직기회를 잘 잡아야하나... 물욕이 많지는 않은데 살다보니 돈 만큼 좋은게 또 없는거 같고...ㅠㅠ 첫 이직이라 생각이 많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가맞아
2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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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물류, 유통 업종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30대 초반 여자 입니다. 2년도 재직하지 않은 회사에서 많은 일이 생기면서 이직이 고민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연봉 : 4,000 직원1 : 육아휴직중 직원2 : 본인(전 팀장, 현 팀원) 직원3 : 30대 후반 남자 (전 팀원, 현 팀장) 직원4 : 30대 중반 남자, 직원3의 후배 -업무 관련 부분 직원1 소개로 입사하면서 둘다 팀장 직책으로 시작. 물류, 유통 관리 업무이기 때문에 현장 업무 있음. 직원3 입사 전에는 협력사에서 현장업무 진행 직원3 입사하여 팀원으로 업무 하다가 입사 5개월 후 팀장으로 승진. 기존 업무 인수인계하고 본인은 다른 업무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인력부족 및 이슈 발생으로 인수인계가 아주 느리게 진행 되고 있던 중 소통 및 부서 개편의 명목으로 직원3을 팀장으로 하고 본인은 팀원으로 정리. 현재는 팀원이 팀장한테 업무 인수인계와 이해 못하는 업무 설명해 주기 바쁜 상황이 펼쳐짐. -연봉 부분 재택근무로 근무 하던 중 현장업무를 하는 협력사 업무개선이 필요해서 처음에는 두 달 출장으로 시작되어 현재 1년 넘게 잔류중. 출장 제안할때는 월세, 공과금, 교통비 지원해 준다고 했으나 6개월 지나서 부터 이런 저런 핑계로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20만원만 지원. 이후 원래 거주지로 돌아갈 기간이 되자 월세 지원 or 차량 지원 제안 중 선택 하고 연봉은 동결이라고 얘기함. 이미 팀원으로 된 상황+지원 중단+그 외 여러가지 상황으로 언제든 중단 될 위험이 있는 둘 중 하나 말고 연봉 올려달라고 했더니 400 올려줌 이후 공용 데이터에 연봉표 정리해둔게 오픈되면서 본인을 제외한 직원들은 1,000이상 연봉 인상한걸 확인한 상황. 기재해 둔거 외에도 자잘자잘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성격 급하고 바쁜 대표님 밑에서 밤, 새벽, 주말도 없이 혼자 타지에서 많은걸 개선해서 진행해 왔는데 후려쳐진것같아 현재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무기간이 2년도 채 안됐다는 점과 동종 업체 대비 월급이 적지는 않은편이라는게 고민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직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 자존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잃은 상황이라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글이 다소 어지럽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데굴데굴루피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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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이 되고 3개의 머리로 살아간 이유
마케팅 크루의 세계관 만들기 조직을 새롭게 만들고 구성하는 분들, 새롭게 만들어진 그룹에서 일하시게 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아봅니다. ㅡ ✅ 첫 미션, 마케팅 버스에 누구를 태울까? 마케팅 본부를 총괄하는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게 된 첫 미션은 마케팅 버스에 누구를 태울까였습니다. 어떤 조직을 새로이 구성하는 것을 버스로 비유하여, 먼저 버스가 가고자 하는 곳에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태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케팅 버스에 태우고자 하는 사람을 찾기 시작합니다. 고민 끝에 '프로젝트 리더' 와 '콘텐츠 리더'라는 두 가지 포지션과 job을 만듭니다. 채용을 위해 그 일을 정의하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상상하고 구체화하여 JD (Job description, 직무기술서)를 만들고 본격 채용을 시작합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새로운 시도를 해봅니다. JOB 포지션을, 직접 알기 쉽게 담아 저의 채널을 통해 직접 공고하고 알린 것이죠. 그 일을 만들어내고, 함께 일을 할 사람이 직접 소개하고 전하는 것만큼 정확하고 진정성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꼭 우수한 분을 모셔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 싶었습니다. ✅ 디렉터가 3명의 역할을 맡게 된 배경 그리고 동시에 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직접 두 개의 신규 포지션의 일까지 맡아 하게 됩니다. 저라는 한 사람이 3가지 포지션의 역할을 동시에 맡았던 것이죠. 이전에 없던 JOB이었기 때문에 이에 가장 적합한 분을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과 시간이었습니다. 본부 전체를 리드해야 할 본연의 역할과 신규 프로젝트들을 리드하는 역할, 그리고 주요 캠페인까지 맡아서 했으니까요. 왜였을까요? 역할을 동시다발적으로 함께 한 배경에는 제가 만들어낸 JOB, 그 안의 일들을 하며 일의 본질과 미션을 파악하고, '일의 모델링'을 만들어내기 위함이었죠. 일의 구도를 그려놓아야, 새로 합류하신 분들이 온보딩 (onboarding, 일에 정착하고 탑승하는 과정)을 빠르게 마치고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3가지 역할을 맡아 몇 달의 시간을 치열하게 달리며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총괄의 일과, 캠페인을 기획하는 일과, 프로젝트를 벌이는 일은 각각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 일에 가장 어울리는 2분을 버스에 태울 수 있었습니다. 합류와 동시에 이전에 계획해온 온보딩 과정을 통해, 직접 리드하고 구조를 짜놓은 일들을 빠르게 인계 (handover, 일의 전반을 주고받는 과정)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직접 맡아서 했기 때문에 인계하는 주체로서 명확하게 일을 전달할 수가 있었죠. ✅ 마케팅 팩토리가 완성되다 여기서의 마케팅 버스(Marketing BUS) 는 즉, 제가 그려갈 마케팅 유니버스 (Maketing Universe)와도 같았습니다. 앞선 과정의 결과 프로젝트 중심 & 캠페인과 콘텐츠 중심으로 일의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었고 계속 나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일을 정의하고, 조직을 구성하고,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결국 마케팅으로 새로운 것들을 키워내 장기적으로 위대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그로부터 오래 지속되는 롱텀 비즈니스 (long-term)를 뒷받침하기 위함입니다. 마케팅 디렉터는 마케팅이라는 유니버스를 그리고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마케터는 각자 고유의 색깔을 가진 채 그 안에서 상상을 실제로 만들어가는 일을 합니다. 어느 한쪽에서 놓치게 되면 상상하는 유니버스는 만들어질 수 없죠. 이는 비단 마케팅만의 이슈만이 아닌, 모든 직무의 유니버스에도 해당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유니버스가 만드는 미래 이렇게 조직장이 그룹의 그림을 그릴 때 명확하게 그려가고, 어딘가에 속해 일을 하는 분들 역시 어떤 그림의 조직 안에 있는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를 이해하고 함께 간다면 그 세계 안에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성과를 만들어내 보다 단단한 조직과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려가는 분들과 그림과 함께 할 분들을 응원드리며, 앞으로 만들어 갈 유니버스가 어떻게 세상을 그려낼 수 있을지 그 과정의 인사이트를 담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 <머리가 3개 달린 본부장의 비밀> https://brunch.co.kr/@jinonet/144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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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5개월만에 재이직 준비할까요..?
50위내 기업에서 20위내 기업으로 이직한지 5개월차 됬습니다. 첫 직장에서 4년정도 근무하고 이직을 했는데, 이직 당시엔 고민안했던 지역이 요즘 들어 너무 걱정이 되서요. 집까지 자차로 4-5시간 정도 걸리는데 집에 한번 가려니 나무 힘이드네요. 물론 집에 갈때 회사에서 차비를 지원해주기는 합니다. 워라벨도 나쁘진 않은 편이고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걱정이 되네요. 아직 미혼이고 32살 남자입니다. 좀 더 작은 회사로 계속 준비를 해볼지 아니면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을 좀 쌓아볼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 회사 대리 영끌 6천 중반이네요.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거 같아요. 현재 여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하고싶긴해서 만약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야매꾼이직왕
억대연봉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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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은 리더라면... (3)
(3) 사소함이 모여 큰 성과가 만들어 진다 위대한 성과를 이룬 전문가를 바라보며 부러워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런 성과가 사소함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미켈란젤로의 일화는 사소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어느 날 미켈란젤로가 화실에 찾아온 손님에게 자신이 만들고 있는 조각상을 보여주면서 예전에 그 손님이 다녀간 이후에 어떤 작업들을 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다시 손질하고, 저 부분은 매끄럽게 다듬었지요. 이쪽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하고, 저쪽 근육은 드러나 보이게 하고, 여기 입술 표정을 살리고, 저기 팔다리를 더 활력 있게 만들었어요." 손님이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잔손질만 하셨군요."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이시겠죠. 그러나 사소한 손질이 바로 완성도가 높은 명작을 만듭니다. 완성품이란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지요." 흔히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않고서는 결코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큰 일이란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사소한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지만, 사소한 것을 무시하는 것 또한 큰 일을 망치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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