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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자 신규 입사 한 곳에서 근로계약서 원본을 들고 내일 오랍니다
9/1 자로 연구원에 입사하게 되었고 선임4호봉으로 왔는데 여기 신규임용 되면서 기존 사람들과 형평성에 어긋난(?) 경력산정 때문에 말이 많았나봐요 (저는 연구원 경력 8년인데, 따지자면 그 안에서 위촉2년, 행정2년 보냈고, 현 연구원 경력산정 기준은 연구원 종사면 100% 인정 입니다) 그래서 내부 민원이 커졌는데 부원장(인사팀장 겸직)이 지식이 없는지 어떻게 수정해야하는지 모르겠으니 너네 의견 뭔지를 현재 경력산정 규정에 수정해서 갖고와(9/2) 해서 우리팀에서 의견이라고 보낸게 추석 전이예요 (9/13) (수정내용은 1. 연구원 경력 8년차에 선임 (현재 6년) /2. 연구직 경력산정 시 행정경력 제외) 근데 오늘 아침에 부원장이 저한테 전화오더니 근로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내일 본원으로 오라는거예요 부원장이 불러서 왔다고만 하고 자세히 말하지는 말래요 (경력으로 2명 채용되었는데 저만 본원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내일 가야하는데 너무 찝찝하네요
코딱지판그녀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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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에서 떨어졌는데 미련이..
최종에서 떨어졌어요. 정말 간절했어요 코로나때문에 떠났던 업계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자리었어요. hiring manager 도 인연이 있어, 본사 hr 면접만 잘 넘기고 자기한테까지만 와라 했습니다… 솔직히 다시 돌아갈수있구나라는 마음이 컸고.. 두번의 면접을 넘겼는데 약간 좀 쎄함을 느꼈습니다. 그 쎄함은 하… 떨어졌습니다. 엄청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시는 분이라는 믿는 구석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분에게 피드백을 구하고자 커피챗 요청드렸는데 일정이 티이트해서 날을 잡자고는 하셨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지난주 떨어진걸 hr에게 통보받았는데.. 미련이 너무 남습니다. hiring manager 에게 영업포지션으로서의 액션플랜&이니셔티브 같은걸 좀 준비해서 한번 봐달라고 할까 싶어요. 이미 떠나간배 소용 없을까요? 휴
멜팅된노무시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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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해야할까요
퍼포먼스 마케터 5년차 입니다 인하우스 가고싶어서 4개월 이직 준비 후 마케팅 베이스 회사에 신설된 인하우스 계열 본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온전히 서비스에 몰입해서 광고 외에도 pm느낌으로 일하는게 좋아서 스타트업임을 감안하고 들어갔으나 생각보다 너무 열악한 환경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서비스는 오픈한지 한달도 안됐고.. 그렇게 오픈된 서비스는 자사 서비스 소개서도 시장분석이나 경쟁사 리스트같은 기초적인 정보도 전무한데다 서비스도 그 분야의 탑 브랜드를 따라했더라구요.. 따로 차별점도 없고.. 그러면서 광고 성과가 나오길 바라십니다 오늘도 한소리 들었습니다 ㅎㅎ; 입사한지 5일차인데, 제가 연차가 젤 높은만큼 팀을 리드하고 pm역할을 원하세요, 아직 제대로된 온보딩도 마치지 않았다 생각하는데.. 이게 인하우스라 그런건지 스타트업이라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을 벌어야 해서 당장 그만두지는 못하고..어디다 말하기도 그래서 푸념해봅니다ㅎㅎ...ㅜㅜ 어쩌면 좋을까요
고민핑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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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끼고 이직 시 합격통보 면접보자마자 하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헤드헌터 제안으로 지원서 제출 후 한달간 연락 없다가 갑자기 합격통보를 받아 일주일전 1차면접 화상면접으로 통과하고 이후 2차면접 대면으로 진행하였는데 2차면접은 10분정도보았고 내려오자마자 10분도 안되어서 헤드헌터 통해 합격통보 받았네요;; 뭐 좋은소식이긴한테 너무 떨떠름해서요… 헤드헌터도 제가 면접 끝난지도 몰랐는데 회사쪽에서 합격이라고 전화왔다고 하는데 보통 헤드헌터 끼면 결과 빠르게 알려준다고는 하는데 면접부터 합격통보까지 30분도 안걸렸네요;; 이정도로 빠른 경우가 있나요?
이지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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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역시…
오늘 헤헌에게 연락왔는데… 제안한 포지션이 이미 마감됬다하네요… 헤헌이 빨리 보내달래서 보내줬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jkim36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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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새로운 직군으로 이직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른분들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현재 30대 후반으로 10년이상 제품사진을 촬영해왔고 웹디자이너로써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어왔습니다. SNS마케팅 쪽으로도 일부 작업을 겸해왔기 때문에 제 경력들은 주로 쇼핑몰 디자인 쪽에 맞춰져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방에선 일자리도 적고 팀장급 이상의 조건이다보니 이직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급여도 낮추고 신입, 경력무관으로 지원을 해봐도 면접을 보게되면 나이와 경력이 오히려 부담된다는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제 선임이 될 사람이 오히려 경력이 적고 어리니까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나봐요. 이해되고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잦아지다보니 새로운 직군으로 도전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직군을 알아보던 중 경리, 회계쪽을 생각하게 되었구요! 업무 내용도 알아보니 제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충동적인 것은 아니구요.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알바하면서 학원다니고, 자격증 취득 후 학원 연계해서 신입으로 취업하는 방향으로 잡고있습니다. 그럼에도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0대 때의 패기와 도전, 용기와는 다르잖아요.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게 쉽진 않고 게다가 익숙한 것을 뒤로하고 처음부터 한다는게 내심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더라구요. 모든 것은 결국 자신의 선택이지만 그럼에도 지금 이 생각이 맞는건지 의심도 들고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막상 해보면 또 하게되고 경력도 쌓이게 될텐데 많은 생각이 드는 시점이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시거나 이미 도전하신 분들의 조언과 생각 여쭤봅니다 ^^
와우wow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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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절망적이네요..
안녕하세요 곧 40인 12년차 직장인입니다.. 사회 초년생 때 대기업-중견 2년 반정도 다니다 건강이 안좋아져서 퇴사했습니다(반 강제 퇴사). 재활 후 재취업하려 했으나 잘 안되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총 3번의 사업을 해보고 개인으로썬 나쁘지 않은 숫자를 만들었으나 일반 기업에서 보기엔 그냥 물경력으로만 보였나봅니다.. 결론적으론 사업이 망했으니까요.. 겨우겨우 인맥 다 동원해 규모가 큰 IT 스타트업에 이직해 심기일전 했으나.. 불황속에 이 회사마져 경영이 악화되어 졸지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나름 좋은 대학 나왔으나 사업 포함 총 6번의 이직은 어느 회사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네요. 4살짜리 자식과 와이프가 있는 가장인데.. 어디도 저를 써주지 않습니다. 이력서를 여기저기 내도 서류에서 떨어지네요. 고정 생활비만 대출 포함 400이 넘는데.. 진짜 가족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사업을 시작한 그 시점을 땅을 치며 너무나도 후회합니다.. 급한데로 영어 강사도 하고, 배달도 하고는 있는데 직장을 잡고 일을 하고 싶습니다. 큰 욕심 정말 없습니다. 대기업, 중견기업은 꿈도 안꾸고.. 그냥 저를 써줄 수 있는 회사만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영업, 마케팅, 사업 개발 등 뎁스는 얇지만 그래도 두루두루 다양한 포지션의 일을 해봤습니다. 제 회사도 매출은 적지만 투자 잘 받았었고, 13명 규모까지 키워봤습니다(이게 지금 가장 큰 독이 되었지만..).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장점을 살려 빠르게 이직해보겠습니다!
1ilIIlIl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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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자기계발러 한번만 도와주세요!!!
https://smore.im/form/pOt6ciD4NO 앱 만들어 보고싶어서 설문조사를 만들었습니다! 혹시 단 5분..! 설문 가능하신 유능하신 선배님들 계실까요?🥺 안타까운 중생 구원부탁드립니다!
yumasiru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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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안녕하세요, 스텝업파트너스 대표 헤드헌터 이상학입니다. 최근들어 이직 성공률이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기업에서는 오랫동안 공고를 올려두어도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경험하고 주변에 이직을 준비중인 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분석한 요인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사실 특별한 건 아닙니다 ^^;) 이직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JD에 나와있는 주요 업무를 지금 내가 입사 후 특별한 교육 없이 바로 실행하여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많은 지원자들이 필수역량과 우대사항만을 보고 이력서를 작성하시곤 하는데요, 사실 필수역량과 우대사항은 해당 포지션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 역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원자들이 강조해야 할 것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들을 내가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핵심역량 등에 강조해야 하는 것이고 이를 면접에서 잘 어필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비슷한 일을 했으니 그 일도 잘 할 수 있을거야, 평소에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았으니 입사 후 노력하면 수행할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으론 경력직 이직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해당 업무를 맡아도 특별한 교육없이 충실히 수행이 가능할 때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이직 확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택시 기사를 오래 했다고 버스 기사 모집 공고에 지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많은 회사에서는 즉시전력감,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들을 최우선으로 뽑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서류 통과조차 매우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만약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아닌 다른 분야로의 전환을 원하신다면, 우선 현재 있는 곳에서 해당 업무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신 후 충분한 성과를 낸 후 이직을 시도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contact : [email protected]
이상학 | STEPUP PARTNERS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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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임원 오퍼 Vs 공기업 부서장 유지?
어느덧 40대 말이 가까워집니다. 안정적인 공기업 부장자리를 유지하다 제 때 임원달고 60살정도에 퇴직하는 미래와 일반회사 임원자리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긴 경쟁이 치열하지도 않아서 임원다는게 아주 어렵진 않지만 그만큼 임원급여도 일반기업에 비하면 낮다고 합니다. 대신 임원도 거의 정년까지 다들 가시는거 같습니다. 임원오퍼를 제안한 회사는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급여도 높더군요. 다만 근무기간 보장은 최초2년 빼고는 매년 갱신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는 일은 여기나 거기나 크게 다르진 않고 나름 전문적인 분야라 인맥으로 하는 파트는 아닙니다. 좀 더 어릴때 임원오퍼를 받았다면 망설임이 덜할 것 같은데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감사한 제안이지만 막상 실행하는데 걱정도 됩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이냐 아니면 몇년 죽었다 생각하고 달리느냐 고민되네요.
전문과
억대 연봉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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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취준생, 이직/재직자를 위한 서비스 설문조사
[Cresol X 🦄 유스콘 외국계 기업 취준생, 이직/재직자를 위한 서비스 설문조사] 안녕하세요! 유스콘과 Cresol 12기 2팀이 함께 외국계 기업 취업, 이직 및 재직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은 외국계 기업 취업, 이직 및 재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서비스를 분석하여 AI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제안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설문에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설문 내용 외국계 기업 취업, 이직 및 재직 과정에서의 어려움 취업, 이직 및 재직 중 필요한 서비스 개선 사항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관련 피드백 등 📌 설문 대상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 이직을 준비 중인 분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분 🎁 참여 혜택 성실히 답변해 주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감사 선물과 Cresol 2팀이 제안하는 서비스의 무료 이용권을 드립니다. 🗓️ 설문 참여 방법 참여 기한: 9월 18일(수) 23:55까지 당첨자 발표: 개별 연락으로 안내드립니다. 설문 링크: https://forms.gle/er2zDjvid2waG6nz7 새로운 커리어 솔루션의 시작에 함께해 주세요! 📲 Instagram @YOUTHCORN_STARTUP @CRESOL_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creees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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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뭐부터 하면 될까요?
저는 7년정도 에이전시 근무 후 이직하여 현재 3년차 패션 대기업 근무 중입니다. 이직을 조금씩 준비해보고 싶은데 영어를 준비해서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6개월 정도의 시간을 목표로 잡고 영어를 준비하게 된다면 무엇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수준은 초급입니다.
luluabcc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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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본사에서 그룹회사로 부서이동을 고민중입니다...ㅠ
현재 일본 IT대기업 본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말이 본사지 하는 업무는 경력과 전혀 상관없는 업무를 약 6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해온 경력과 상관없는 업무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허무하고.. 업무의욕도 안생기고.. 경력도 안되고 하여.. 한국 귀국도 생각하고 있어서 올 해 봄부터 한국으로 이직하기 위해 여기저기 지원해보고 했지만... 확실히 한국은 특히 IT쪽은 취업난이네요..ㅠㅠ 서류광탈에, 면접기회는 전혀 오지를 않아서.... 부서이동을 고려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룹회사(자회사) 부서이동 공모를 보게 되었습니다. 업무내용도 이전에 하던 업무와 비슷하고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업무여서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주변 친구들이 계속해서 말리네요....ㅠㅠㅎㅎ 본사에서 안정적으로 있는데 왜 굳이 소문안좋은 그룹회사로 부서 이동하냐고..ㅠㅠ 그 그룹회사가... 소문이 조금 않좋습니다...ㅠㅠ 그룹회사여도 일본에서는 대기업/중견기업에 속하지만... 퇴사율 높고 업무는 많고 워라벨 없고 외국인차별이 있다고...ㅠㅠㅎㅎ 지금은 업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경력은 전혀 되지 않지만 안정적이고 인종차별없고 워라벨이 있는 대기업 본사입니다. 하지만 경력을 살려서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는 업무가 전혀 아니기에... 부서 이동을 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말리는 부서 이동은... 하지 말아야하는지 너무 고민되는 요즘입니다...ㅠㅠ
곰곰곰곰1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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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7살 3개월차 신입입니다. 이직을 하고싶은데 그만두고 해도 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직을 결심한 계기는 팀에 저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업무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업무량이 많고 업무 폭 역시 넓은 편입니다. 회사 내부 프로세스/히스토리 등에 대해 알려줄 사람도 딱히 없습니다. 결국 알법한 사람에게 답을 알게 될 때까지 물어봐가면서 처리하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신입이라 막내가 하는 일까지 하라고 하셨습니다. 야근(열정페이)을 조장하는 회사 분위기, 명확하지 않은 업무 우선순위, 지원자가 없는 상황까지 정말 막막합니다. 입사한 후에 들었는데 업계에 소문이 나서 지원자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신입이라 몰랐습니다... 중요도&긴급도순으로 업무 처리 했더니, 왜 나머지 업무를 미루냐고 혼났습니다. 중요하거나 급한 일이 아니라고 하셔서 그랬던 건데, 어린 맘에 속도 상하고 그랬습니다. 야근을 안 한 것도 아닙니다.. 그만둘 시기를 고민하는 이유는 신입으로서 하기 어려운 직무이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직무로 이직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임자가 벌려놓은 일이 많아 정말 다양한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취준하던 상반기에 여러 기업에 도전했으나 붙은 곳이 이곳밖에 없었습니다. 그만두고 지원했을 때 다른 회사에 붙지 못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현회사는 3개월이라 경력에 적으면 안 된다는 조언을 받았는데, 그렇게 되면 희망직무 관련 없는 인턴십 하나만 기재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기록 조회하면 다 나온다며 1년 버티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지금 당장 그만두면 참을성 없는 MZ처럼 보일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고 싶은 건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휴가도 한 번도 못 썼고 적어도 10월~11월까지 계속 못 쓸 것 같습니다. 휴가 안 쓴다고 돈으로 돌려주는 회사도 아니고요. 휴일을 기업 지원하는 데 쓰는 것도 너무 지칩니다.
규규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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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커리어 간섭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올 해도 어김없이 결혼하라는 덕담으로 보내고 있는 추석 입니다. 그러다가 제 지나온 발자취가 어땠나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그냥 가볍게 보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 나이 및 성별 : 만39세 남자 - 직업 및 경력 : 공공기관 연구원 12년차 - 월급 : 세후 약480만원 - 모아 놓은 돈 : 약 2억원(퇴직금 제외) - 학력 : 서울 4년제 학사 및 석사 졸업 - 자격증 : 기사 자격증 3개, 인증심사원 자격 4개, 기술신용평가사 등 약 14개(매년 1개 이상 취득 중) - 어학 : 토익 830점이 최대 어학실력(회화 못함) - 여가시간 : 해외여행, 바프찍기, 영화보기 등으로 보내는 중 - 회사 워라밸 : 주52시간 넘기며 일하는 중 ㅜㅜ - 차량 : 현기차 중형 세단 보유 - 군복무 : 육군 중위 전역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봤는데, 앞으로 영어회화도 공부해야 할거 같고 잔잔바리 자격증 말고 '변리사' 같은 전문자격을 도전해 볼까 싶기도 하네요. 모두 좋은 추석 연휴 보내세요!!
서울시 헬린이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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