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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어느 정도 되면 준비 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자산 마인드 직업의 안정도 ... 그 외 다른 기준들.. 각 기준별로 어느 정도 돼야 준비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닥쳐왔기 때문에 현실이 실감이 안나는데, 내가 준비 돼있나 생각하면 잘 모르겠고.. 막막한 기분만 듭니다. 각자가 생각하시는 기준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막막함이 조금은 걷힐 것 같아요.
타이거킹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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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 이러고 사는게 맞을까요 ㅋㅋ
취미 .. 라기 보다는 제대로 된 취미생활 조차 없는 직장인입니다. 퇴근하고 힘든 몸 이끌고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다시 자고.. 반복적이고 재미없는 삶이에요 해보고 싶은 것들은 참 많아요. 근데 알아보다가 가격 보고 놀라서 .. 코앞까지도 못해보고 포기해버려요 내집 마련하기 조차 힘든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아간다는게 사치.. 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것 저것 하고 싶은거 배워두면 나중에 제2 직업이 될수도 있고 살아가는 재미도 느낀다고들.. 선배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요즘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것저것 고민도 많아지네요 코로나 얼른 이겨내고 다들 활기찬 일상을 다시 누리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더운개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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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확진자 접촉으로 이주간 자가격리 후기
1. 백신 안 맞고 면역력 기르고자 매일 두시간씩 요가, 필라테스, 줌바를 요일마다 다르게 하는데 2. 인원도 원래 23명 정원인데 10명으로 제한했고 참석인원 8명 중 두 명 확진자가 나와서 3. 나머지 6명은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보건소 연락 받고 가서 모두 음성. 4. 이주간 자가격리 후 해제 전 또 검사받았고 모두 음성. 5. 확실히 마스크 잘 쓰고 거리 유지하며 물도 안 마시고 밀폐된 공간이라도 운동하니 전염 안 됨. 6. 확진자에 대해 알아보니 한 명은 회사, 집, 운동 정도 하는데 퇴근길에 약간의 몸살기 있어 혹시나 해서 검사받았는데 양성. 검사받은 날 운동 나온 것이 화근. 7. 다른 확진자도 회사, 집, 운동 정도 일과인데 매주 코로나 검사 받던차 그 주에 전날 백신 맞고 담날 검사받으러 갔는데 양성 나옴. 증상 없어서 본인도 모름. 8. 이런 상황을 보니 두 명은 대중교통이나 회사 점심 시간 식당서 감염 가능성 예상. 백신 맞아도 걸릴 수 있음. 무증상. 덴탈보다는 kf94 가 확실히 효과적이라는 것 9. 백신 맞은 당일, 담날은 쉬고 밖에 나오지 않는 게 바람직. 10.몸살기 있으면 검사받고 외출금지 이런 사실 깨달음 이주간 자가격리는 그야말로 창살없는 감옥생활! 1. 보건소 담당 직원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 앱 설치 2. 음식 택배 받을 건지 현금 십만원 받을 건지 선택 3. 매일 오전, 밤 총 2회 자가진단 입력 4. 외출금지라 인스턴트 식품 먹게 됨 5. 외출 자유가 없기에 우울하고 답답함 6. 인터넷 쇼핑도 질리고 대신 그동안 미루고 해야만 하는 일들 하나씩 처리하게 되는 장점 7. 이주후 검사에서도 음성 나올지에 대한 괜한 걱정, 스트레스 8. 이주간 회사 못가니 심심하고 동료의 존재와 노동의 고마움 느껴짐 9. 가족도 떨어져 지내며 나로 인해 감염될 까 걱정됨 10. 운동 이주간 못해서 체력저하, 근력 떨어짐, 부실하게 먹으니 영양 불균형, 혼자 지내니 고독함, 일 못하니 무기력, 자유없고 감시당하는 답답함, 이런 상황이 우울함. 자가격리 기간을 우울감, 무료감, 무기력감 없이 지내는 묘수 있나요? 언제 그 누가 될 지 모르는 자가격리 우리 한번 대비해 봅시닷
킥복서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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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여름나기
작년엔 에어컨 없이도 버틸 수 있었다. 근데 올 여름, 코로나로 휴가 때도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문제는 폭염. 그래서 난 이런 방법으로 버텨본다. 1. 아이스팩을 번갈아 얼린 것 가져다 몸에 문지르고 안고 잔다. 2. 샤워를 수시로 하고 집에선 옷도 걸치지 않는다. 3. 선풍기 바람으로 컴퓨터 작업한다. 4. 어제 그나마 쿨매트 주문해서 깔고 자는데 이것도 물 교환 저장 장치에 아이스팩 넣어야 시원하다는 점. 옛날에 연탄불 때던 시대에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 갈듯이 이것도 아이스팩을 새벽 서너시경 갈아 줘야 잠 잘 수 있다. 5. 찬물, 시원한 음료 마시며 갈증 달랜다. 평소 안 마시던 맹물 하루 1리터 이상 마시는 듯 6. 더움이 몰려올 때마다 이보다 더 더운 습기 많은 베트남, 열대 지역 상상해가며 스스로 위로한다. 저처럼 에어컨 없이 여름 나시는 분 비결 공유해요.
킥복서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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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사용
다들 휴가 계획 세우셨거나 또는 다녀오셨나요? 저희 부서는 직원이 많지 않은데 한 직원이 다음주 월화수 2주 후 월화를 휴가사용하겠다고 합니다. 다다음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라 사실상 3주를 연속해서 쉬는 데다가 한달에 6일을 쉬면 업무상 지장이 있어서 그럼 본인 업무는요?하니까 네?라고 대답하고 아무 말이 없네요. 회의 때문에 검진도 연기했고 사실상 휴가 사용한 지도 오래됐는데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직원과 일하기가 힘이 듭니다. 참고로 매월 1~2일을 휴가내고 어느 달은 3주 연속 수요일에 휴가를 내서 늘 빛의 속도로 휴가 결재해주는 것도 지치네요.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수요일에 힘들어서 쉬어야 한다는군요. 매일 9시에 와서 6시 땡하면 퇴근하고 일도 거의 없는데요. 요즘 이런 얘기 어디서 할 수도 없어 넋두리 올리니 무조건 비난하진 마시고 이해해주세요.
행복한 사람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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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가능한 다이어트
154 42키로 20년간유지 방법 💕첫째. 매끼 채소로 배불리 💕둘째. 하루만보걷기 💕셋째. 군것질최소화 저는이것만지키면서 간헐적단식안하고 술도마시고 밀가루도먹음 ㅎㅎ할거 다해도 잘 안찝니다 좋아요 👍 댓글써주시면 감사드려요😭
짝은양양이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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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통 버리는게 귀찮아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봤습니다
후기글 올려봤습니다 긴글주의입니다 ㅎㅎ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62531?campaign=share -------------------------------- 1인가구라 정수기는 좀 부담돼서 생수 사먹고 있는데요 귀찮음 + 환경을 좀 더 아끼자 마음에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봤습니다 (환경에 폐를 쪼오금 덜 끼쳐보자 차원) 아직 안써봐서 장단점은 모르겠는데요ㅋㅋㅋ 궁금해하는 분들 계시면 며칠뒤 후기 올려볼게요
즐거운도비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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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상 바라보기
[미음완보 [微吟緩步];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천천히 거닒] 참 정겨운 말입니다. (여유가 없으면 실천이 힘든 행동이지요) iphone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전에 인식하지 못하던 실체들을 접하고 감탄을 하곤 합니다. 인체를 이루는 작은 단위인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 할 때 얻는 놀라움과 유사하다고 할까요? 길을 가다가 멈추어 봅니다. 오늘은 어떤 발견이 기다리고 있을까..
수건파파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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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이면..?
보통 얼마나 돈을 모을까요? 현재 돈버는거 보아하니 얼마못모을거같아서.. ㅜ
dametime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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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모 출판사 대표가 내 대학동기생이다.최근 정기구독 및 e-북 구매를 했는데 내가 관심있어 하는 단행본 3권을 무료로 보내주었다.살다보니 이런 행운을 누린다.동기생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였다.여름철이야 말로 책읽기는 좋은 계절이다.소소한 기쁨을 느낀다 ..^_^..
ROKA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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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얘기 하실 분?
저도 이제 나이가 좀 들면서 취미랄게 다 없어지고 영화감상 하나 남았습니다. 하나남은 취미라서 그런지 뭔가 본격적으로 영화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빔을 설치하고. 영화감상용 편한 의자를 샀어요. 영화를 보고나면 관련 평론과 콘텐츠를 찾아보고. 스스로 SNS같은데 기록도 하고요. 주말 중 하루는 영화데이로 잡아서 3편 이상을 봅니다. 저같이 영화 보는게 취미이신 분 계실까요. 최근에 본 영화는 <블루 재스민>, <보이후드>, <베이비티스>, <낫아웃>, <비기너스> 등등등인데 요즘 선택하는 영화는 실패가 없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좋았던 영화나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식 무엇이든 좋으니 얘기 나눠봐요. ㅎㅎ 월요일이라 일하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닙니다
둡둡
억대 연봉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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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70% 그리고 우선주 30% 매수?
매월 1주 이상 보통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우선주는 매수해보지 않았는데 우선주는 배당을 분기 마다 하는 대신 변동성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우선주! 정말 리스크가 큰 것인가요? 저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ROKA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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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 발표났네요 최우수상은 아이폰7로 찍은거라는데 전 더 좋은 기종인데.. 핸드폰이 아니라 손이 문제겠죠..?ㅋㅋ; https://www.ippawards.com/2021-winning-photographers/
책맥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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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싱글2개vs 킹1개
신혼부부인데요.. 선배님들 추천 좀요..
가랑비님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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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소통하기
간혹 글(시)를 매개체로 저자(시인)의 마음과 연결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내 속을 들키게 된 것 같은, 하지만 나 만 아는, 힐링타임과도 같은 시간이지요 ㅎㅎ - - - - - - - - - - - - - - 더 느리게 춤추라 (데이비드 L. 웨더포드) 회전목마 타는 아이들을 바라본 적 있는가. 아니면 땅바닥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귀 기울인 적 있는가. ​ 펄럭이며 날아가는 나비를 뒤따라간 적은, 저물어 가는 태양빛을 지켜본 적은. ​ 속도를 늦추라. 너무 빨리 춤추지 말라. 시간은 짧고, 음악은 머지않아 끝날 테니. ​ 하루하루를 바쁘게 뛰어다니는가.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서도 대답조차 듣지 못할 만큼. 하루가 끝나 잠자리에 누워서도 앞으로 할 백 가지 일들이 머릿속을 달려가는가. ​ 속도를 늦추라. 너무 빨리 춤추지 말라. 시간은 짧고, 음악은 머지않아 끝날 테니. ​ 아이에게 말한 적 있는가, 내일로 미루자고. 그토록 바쁜 움직임 속에 아이의 슬픈 얼굴은 보지 못했는가. ​ 어딘가에 이르기 위해 그토록 서둘러 달려갈 때 그곳으로 가는 즐거움의 절반을 놓치는 것이다. 걱정과 조바심으로 보낸 하루는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버려지는 선물과 같다. ​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다. 속도를 늦추고, 음악에 귀 기울이라. 노래가 끝나기 전에.
수건파파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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