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휴가 계획 세우셨거나 또는 다녀오셨나요?
저희 부서는 직원이 많지 않은데
한 직원이 다음주 월화수
2주 후 월화를 휴가사용하겠다고 합니다.
다다음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라
사실상 3주를 연속해서 쉬는 데다가 한달에 6일을 쉬면 업무상 지장이 있어서 그럼 본인 업무는요?하니까 네?라고 대답하고 아무 말이 없네요.
회의 때문에 검진도 연기했고 사실상 휴가 사용한 지도 오래됐는데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직원과 일하기가 힘이 듭니다.
참고로 매월 1~2일을 휴가내고 어느 달은 3주 연속 수요일에 휴가를 내서 늘 빛의 속도로 휴가 결재해주는 것도 지치네요.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수요일에 힘들어서 쉬어야 한다는군요. 매일 9시에 와서 6시 땡하면 퇴근하고 일도 거의 없는데요.
요즘 이런 얘기 어디서 할 수도 없어 넋두리 올리니 무조건 비난하진 마시고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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