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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보다 더 나쁜 것은 불확실성이다.
주변에 불안을 흡수하고 비난이 아닌 피드백으로 성장하게 리더가 좋은 리더다. 변덕스럽고 불확실하고 모호한 복잡한 세상에서 제왕적이며 카리스마적인 리더십보다는 심리적인 안전감을 조성하고 멤버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다.일에 매몰되지 말고 변화를 느끼고 대응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다. 실패해도 비난받지 않는다는 심리적인 안전감을 줘야 진짜 리더다. 이런 리더가 있을까하면서 계속 읽지만 사실 읽는 나부터 되어야 한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직접 실적을 쌓아 직접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 걱정부터 지워야 하지 않을까.... 최고의 팀을 만드는 심리적 안전감 읽는 중에
인생후반시작
억대 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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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신
책 ‘신’을 일고 줄거리를 이야기해보자. 주인공인 ‘미카엘팽송’ 이 등장하구요 처음에 미카엘은 천사였고 어떤 힘에의해 아에덴에 도착하게되었고 천사였던 미카엘은 인간의몸을 가지고 신의될수있는 신후보생이 되었습니다. 신 후보생 팽송은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으로 시험을 치뤄나갔고 인간시절 친구들도 신후보생이되어 같이 시험을 보게되었는데 시험 내용은 하나의 지구를 만들고 그 지구에 144명의 인간을 만들어 후보생 각자마다 자신이 144명을 맡아 자기나름대로의 영감을주고 그 영감을 토대로 문명을 발전시키는 시험이었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D성향, 중립적인 성향을 가진 N성향,사랑과 평화를 A성향이 있었고 팽송은 사랑과 평화를 추구했죠. 모든 신들은 ‘모두가 기다리던 이’ 라고 불렀고 평화를 추구하던 팽송은 폭력을 추구하던 민족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뿔뿔이 흩어지면서 다른민족들과 섞여살고 자신들의 지식을 전파하는 형태로 살아가게되면서 게임이 진행이 되었고 민족의 발전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을때 신후보생들에게 휴가가 주어지는데요. 게임은 수업시간외에는 자기 민족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발전시킬수없는데 게임 후반 팽송은 우승하기위해 18호 지구를 관리하는 아틀라스의 저택에 몰래 들어가 자기 부족에게 영감을주는 부정행위를 저지릅니다. 이때 팽송의 돌고래족은 친구 라울 독수리족에 의탁하여 살고있엇는데 팽송은 돌고래족 한명에게 신의가르침을 받은자로 역전을 꾀합니다. 하지만 친구 라울은 그런 팽송의 행위를 눈치채고 바로 자신도 아틀라스의 저택으로 들어가 신의가르침을받은자를 죽여버리고 그 영향을 자기 자신에게 돌립니다. 팽송은 라울이 안보이자 불안함을 느끼고 다시 아틀라스 저택에 들어가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어떻게 손써보지도 못한태 아틀라스에게 걸리고 맙니다. 팽송은 잡혀가서 괴물이 될뻔했으나 여자친구인 마타하리가 팽송을 구해주고 팽송은 자신이 영감을 준 신의 가르침의 받은자가 처참히 죽어버린걸 보고 분노하고 그 주범인 라울과 싸우게됩니다. 하지만 쫒아오는 아틀라스를 따돌리기 위해 묶여있던 페가수스를 타고 도망가는데요 이때 자신들이 항상 궁금해하던 아에덴에 있는 큰산 ‘올림푸스’라 불리우는 곳으로 가서 제우스를 만나게되는데요 책 내용 중간중간에 팽송과 친구들은 올림푸스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올림푸스에 올라가기 위해 탐험을했죠 이때 팽송은 제우스를 만나 많은 얘기를 듣게 되고 팽송은 놀라운 발견을 하나 합니다. 절대적인 신인줄 알았던 제우스는 절대신이아니었고 절대신위에 알수없는 큰산이 하나 더 있고 제우스 본인은 그쪽으로 갈수없는것이었죠. 제우스는 항상 자신위에 있는 신이 궁금했고 그곳을 갈수있는사람은 18호지구의 문명에서 이기는자만이 갈수있었던 것이엇고 팽송은 다시 아에덴에 내려와 게임에 다시 참가해 게임을 치르는데요. 그러나 결과는 너무 허무하게도 패배. 라울이 압도적으로 우승해버리죠 하지만 결과에 승복하지못한 팽송은 제우스에게 재경기를 요청하고 제우스는 승낙합니다. 결과는 몇번을해도 같았고 이에 분노한 팽송은 신후보생중에 다른 한명을 다른신들이 보는앞에서 죽이고 맙니다. 그벌로 팽송은 더이상 신 후보생이 아닌 18호지구의 인간으로 불멸의 몸을 가진채 살아가는데요. 이때 갑자기 에드몽웰즈라는 신후보생 친구가 팽송을 데리러 옵니다. 팽송은 다시 아에덴에 돌아가게되고 경기가 끝난 아에덴은 신들이며 백성이며 불멸의 삶이아닌 생명을 가진 인간으로 바뀌었고 아프로드테와 에드몽웰즈 그리고 팽송은 제우스 위의 신을 만나러갑니다. 결국 창조자를 만난 팽송. 그러나 팽송이 보고있는것은 장대한 우주. 창조자는 은하였던것이었습니다. 은하는 그런 팽송을 보고 자기는 창조자가 아니라고 팽송과 에드몽웰즈를 블랙홀과 빅뱅을 통해 제일 끝으로 보냅니다. 거기서 그들이 본건 두개의 눈동자였고 그 의미를 에드몽은 알아차립니다. 자신들의 창조자를 알아본것이죠. 그것은 바로 ‘나’ 였습니다 그들은 책의 한장한장의 우주에 속해있던거고 독자가있으므로 자신들이 실제했던거죠!
폴리싱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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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저는 종종 아이들에게 어린이용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저와 와이프가 영화를 보고 책을 산 것은 점박이와 한반도의 공룡과 마당을 나온 암탉이 유일합니다. 점박이는 사내 아이들이 워낙 공룡을 좋아했던지라 샀다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애니 OST와 줄거리가 맘에 드어서였네요. 원작이 궁금했습니다. 주어진 자신의 운명이나 편한 삶을 거부하고 넓은 세상에 나와 날아오르기를 꿈꾼 암탉. 도심속의 비둘기가 걸어다니는 것이 너무 익숙하듯 양계장의 암탉은 응당 알을 낳아 바쳐야 했습니다. 알을 품고 엄마가 되는 것을 꿈꾸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고 제 선입관을 깨닫는 순간 저도 놀랐습니다. 농장 밖은 포식자도 있고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잎싹이가 사랑하는 자식(청둥오리)의 태어난 운명을 주체적으로 따르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아 올라 떠나기를 가르치는 모습 그리고 그녀가 육식동물에게 잡아 먹힌다는 슬픈 운명이 저를 먹먹하게 만들었네요. 초등학생용 책이라 해피엔딩맘 기대했는데 반전이었고, 이 슬픈 결말이 주인공에게는 죽음을 각오하고도 얻고 싶어했던 사랑과 바램이었고 행복이었다는 것이 왜이리 마음을 울리늕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닭 한마리 이야기일 뿐인데 저희 부부 심금을 울리네요...
티마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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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의 법칙#1
오늘 읽은 책은 인간 본성의 법칙(저 : 로버트 그린)입니다. 읽은 챕터는 <8. 태도를 바꾸면 주변이 변한다> 입니다. 세상은 단 하나로 존재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에 의해서 무수히 많은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세상으로 여러개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가령 제가 좋아하는 투자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보게 되면 주가 하락은 추가 매수 타이밍, 즉 호재입니다. 반면 전혀 공부가 안된 주식의 주가가 상승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사게되고, 주가가 이후 하락한다면 그건 패닉의 장이 됩니다. 똑같은 주가 하락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매입한 투자자와 시장의 타이밍을 쫓는 투자자에게 다르게 읽혀집니다. 8장은 바로 그러한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고정변수라고 한다면 나는 그것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일 것인가? 내 태도에 따라서 그 상황이 내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180도 달라집니다. 이 챕터의 주인공은 안톤 체호프라는 유명 작가입니다. 아버지의 주사, 폭력 등에 괴로워하던 나날을 보내던 체호프는 가족이 타지역으로 가버리고 혼자 고향에 남아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게 됩니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수 있었던 극한 상황에서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남겨져서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 시간 덕분에 그는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뒤바꿔버릴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적으로 주입한 결과 가족들이 엇나가는 모습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을 어루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 가족들까지 하나하나 바꿔나가게 됩니다. 이후 유명작가가 된 뒤에도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방법으로 그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해석하는 눈을 각자가 다르게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현실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세상은 그저 존재할 뿐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존재하는 세상을 내 편으로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생각한대로 살아진다는 것은 짧은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진실입니다. 주변의 환경이 나에게 불리하다면 불리하다는 그 자체를 하나의 변함없는 사실로 간주하되, 거기에 얽매여 내 감정까지 그것을 전이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감정이라는 바다를 항상 평온하게, 큰 파도나 해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유지시킬 수 있다면 어떤 시련이나 고난이 닥쳐와도 꿋꿋이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가 변하면 고정된 세상 또한 변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함으로서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먼저 나부터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무의식적인 세팅을 해야합니다. 긍정의 눈은 긍정적인 사건을 크게 부각시키는 반면, 부정의 눈은 매사 되는 일이 없다는 불평을 증폭시킵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당신의 인생이 좌우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플로리다해변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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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부이 도움이 되는 책 2
나는 이공계 출신의 인사담당자다. 정보통신공학과를 나와서 어쩌다보니 인사업무를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그저 일을 잘하려고 했지 글쓰기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음. 아 글쓰기 실력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하구나.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구나. 이메일을 쓸 때,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장문의 자료를 장리할 때, 모두 글쓰기로 인하여 그 사람의 업무 실력이 비쳐지기도 한다. 이 책은 부담없이 매우 얇다. 그 자리에서 금방 읽을 수 있을 정도이나 내용을 곱씹으며 내가 어떻게 써야 할지 많이 생각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꼭 극복하기를~ 인사담당자로써 메일에 단어하나하나 뉘앙스를 엄청 고민하면서 써야하는데 이런 내공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Imgooon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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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BC카드가 가지고있는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구조, 비즈니스 모델, 소비자들의 생활에 대해 푼 책이다. 이제는 숨만 쉬는데도 흔적처럼 데이터를 남기게 되고, 그 데이터는 우리도 모르는 습관들과 생활패턴을 비추게 된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 대부분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용해서 --> 신규 비즈니스로 가져 오려고 하는데 이 경우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데이터 외의 요소들이 모두 배제되었기 때문 - 그래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비즈니스 모델을 짠 후에 이에 대한 검증 차원으로 유사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적용하면서 타겟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해야 좀더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정말 치맥이 땡겨서 치킨 매출이 오를까? 비오는 날에는 정말 막걸리와 파전이 많이 팔릴까? 등 아주 밀접한 우리 생활 속에서도 이미 데이터로 결과들이 나왔기 때문에 #마케터 #데이터마케팅 등 소비자들과 밀접히 닿아있는 직업군이라면 이 책 빠 르 게 읽 는 것 으 로 강 추 😐!!!
영피디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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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성찰
"성찰"이란 책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더불어 더 넓게 더 멀리 바라볼 수있는 기회를주었던 것 같습니다. 책은 8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고 (인생, 창조, 열정, 비즈니스, 배움, 도전 가족, 행복) 각 카테로리마다 담담한 서체와 다양한 예시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인생에 대하여, 창조에 대하여, 열정에 대하여 ... 각각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작가가 바라보는 관점을 수필 에세이 형식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첫 카테고리인 인생 부분만 언급하자면, 인생 자체에 대한 통찰, 그리고 단기간 보지말고 넓게 그리고 멀리 봐야 한다는 것과 , 스스로 자기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고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지, 이를 위해 부지런하게 뛰면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비슷한 맥락으로 풀어가고 있으며,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제 삶과 일과 가족을 비롯하여 주변 환경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공병호 작가의 책은 자기계발서 위주지만, "성찰"이란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다시피 한번쯤 독자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중간 지점에서 읽어보기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케이준
억대 연봉
은 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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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업
얼마전 ‘코로나에 휘청'한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으로 LG생활 건강에 1위 자리를 내줬다는 기사를 봤다. 특히 LG 생활건강은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었다고 한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사실 LG생활건강의 이런 성과는 예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영과 별개로) LG 생활건강에 대해서 홍성태 교수가 쓴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시'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읽은지는 1년여 정도 된 것 같은데, 이번에 한번더 꺼내서 정독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의사 결정의 기준은 소비자'에 있다는 대목이다. 차석용 부회장은 하루에 수많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지만 어떤 사안을 결정할 때 ‘이게 소비자에게 가치있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생각하면 금방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즉 영업에서 어떤 정책을 쓰고 싶다고 했을 때 그 정책이 유통업체의 배를 불리는 것인지 소비자에게 가격의 메리트나 좋은 품질을 보장하는 제안인지를 우선 판단하여 후자를 택한다고 한다. 또한 리더들이 매일 회사에 와서 하찮은 일로 분주하게 지내고 ‘오늘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했다. 경영자로서 제대로 상황을 판단하고 실력을 갖추고 구성원들에게 명확하게 요구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차 부회장은 강조한다. 그 외에도 ‘사업은 바둑 9단들의 게임이다', ‘단순한 조사보다는 온라인에 올라오는 제품의 반응을 빨리 캐치하는것이 중요하다' ‘브랜드는 보살피며 키우는 아기와 같다' 등의 문장들에 밑줄을 팍팍 긋게 된다. 점점 나이가 들고, 실무자가 하닌 리더라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처음에는 마냥 열심히하는게 좋은것인지 알고, 야근을 숱하게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제대로, 명확하게' 리더의 역할을 해야 조직이 더 잘 굴러가고, 그게 곧 경영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찌보면 뻔한, 당연한 말들로 보이지만 우리는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껍데기만 가지고 살 때가 있다. 15년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LG생활건강의 밑바탕에는 이런 기본기가 탄탄했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도 건실히 제 자리를 지키며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리더의 자질, 성장에 대한 고민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ㅇㅇㅇ 아아아
억대 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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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자신의 말이 빠진 문장은 피해야 한다. ~ 글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것이 없다면 글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가슴깊이 박혀있는 나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치료제이기도 하다. 나의 생각이 빠진 글쓰기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글쓰기를 할 때 과연 내 생각이 빠진 글쓰기가 가능할까? 나의 경우는 억지로 글을 쥐어짤 때 그런 경우가 생긴다. 머릿속이 텅텅 빈 듯이 아무리 키보드를 눌러보아도 더 이상의 글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억지로 이쁜 글을 쓰려고 하고 내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이 글이 남한테는 어떻게 보일까? 내글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좀더 이쁘게 좀더 꾸며서 써볼까? 라는 생각으로 쓴 글들은 이미 나만의 글이 아니다. 남의 위한 글이 되버림과 동시에 이미 나만의 생각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항상 글쓰는 재료를 모아라 ~ 메모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얻습니다. 글을 쓰면서 메모하면 작품을 얻고, 잠을 보면서 메모하면 돈이 절약되고, 여행을 하면서 메모하면 추억을 얻고, 아이를 키우면서 메모하면 기쁨을 얻습니다’ 영감이 떠오를때마다 메모를 해보자, 메모지가 없더라도 요새는 휴대폰에 메모기능이 다 있지 않은가? 한 단어라도 좋다.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한단어라도 메모를 해보자. 내 일상 속에 글쓰기 재료는 항상 있다.
polpolso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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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품격을 읽고
공부의 품격이라는 책은 내게 있어서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된 책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얼마나 내가 공부가 부족했는지 참으로 느꼈었던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된다. 샐러던트.. 요즘 많이 나오는 말이다. 샐러던트로 살아가기엔 너무나도 많은 장벽들이 많다. 평생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내 멘토의 말씀과 이 책의 내용은 일맥상통한다. 왜 주위의 지인들이 얘기하는 부분은 잘 안 들어오면서 내가 책으로 읽은 내용은 참 쏙쏙 잘 들어오는지 의문이다. 나의 아기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도 앞으로 공부해야겠다 열공!!
stycztj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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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골프 수업
PC 버전 완전 좋네요^^ '골프는 사치운동'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예전에 회사 다닐 적을 떠올려봐도 골프는 스포츠의 하나라는 개념보다는 비지니스 접대용의 수단으로 많이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아부하기 위해, 또는 비지니스 파트너를 접대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거추장스럽기 그지 없는 골프클럽 풀셋트를 둘러매고, 복장은 또 어떻고, 별반 다를 것 없는 티셔츠 하나에 몇십만원 씩하고, 도대체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가끔 드라마에서 골프치는 장면이 나오면 꼭 이런 장면 있다. 상사가 샷을 치면 뒤에서 부하직원과 캐디분이 오버액션을 하면서 '나이스 샷' 하며 박수치고... 맘에 안 들어....ㅠㅠ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단순히 골프에 대한 스킬을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골프에 대한 전반전인 개념들을 잡아주고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평생 골프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을 잘 정리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지 않고 골프를 시작했다면 스킬만 배우다가 금새 싫증내고 그만 두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어떻게 오랫동안 행복하게 골프를 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이 다른 골프 책과 크게 다른 점이다. 앞으로 싱글 목표 달성을 위해!!
쏘오쿠우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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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역사
책 제목만 보면 사회과학 관련 책으로만 보입니다만 자연과학 관련 서적입니다. 이공계 출신이다보니 매우 쉽게? 이해되는 내용이었지만 배경지식이 없더라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만큼 다들 읽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물리학, 지구과학, 생물 등 각 분야의 내용을 가볍게 기술해 놓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시절 과학 시간이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출판년도가 조금되다보니 지금의 과학적 기준과는 조금 다른 내용도 있습니다만 뭐 예전에 그 기준으로 배웠던 입장이라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개역판이 나왔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개역판을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topoftop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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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의 초격차 (리더의 질문)
초격차는 회사에서 추천해주어 읽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를 이끈 실질적 수장이셨던 권오현 회장이 지은 책으로도 유명하고, 서점에 가보니 베스트셀러로도 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회사 일도 많은데, 책까지 읽으라고 하니 불편하긴 했지만 한장 한장 읽으면서 제 리더십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고, 책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위기상황이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 공간, 인간 중 최소한 하나라도 바꾸어야 하고, 눈에 보이는 변화 없이 말로만 위기라고 하는 것은 조직이 붕괴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hard worker가 무능하진 않지만 무능한 리더는 일반적으로 엄청나게 일을 많이 하고 구성원을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너무 마이크로 관리를 할 필요 없고, 적당한 권한 이임을 통해 리더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구분하여 중요한 일을 하라고 합니다. 또한 네거티브원칙을 세워 자율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부족한 리더로서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설연휴를 통해 다시 한번 정독하고, 2021년의 회사생활에서 마음가짐을 바꿔 보아야겠습니다.
고공행진333
억대 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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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밖에 있는 사람 (2-2)
사장인 루가 처음에는 상자안에 갇혀 사는 사람이었지만 말썽쟁이 아들을 위한 교육에서 그것을 절실히 깨닫고 학습한 것을 동기부여 받아 그 삶을 변화시켰다. 자신을 돌아보고, 가정에서부터 자신을 상자밖으로 끄집어 내고 그맇게 느낀것을 곧바로 회사로 적용시켜 그이 방식데로 회사를 이끌면서 선두적인 기업이 됐던 것이다. 그렇다면 상자밖에 오래 머무는 것이 중요한데, 상자밖으로 나온후에는 어떻게 지속적으로 상자밖에 머물 수 있는가?   지속적으로 상자밖에 머무르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나 자신뿐만 아니라 상자안에 갇혀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줘서 그도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해 상자밖에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 대해, 저항하는 것을 그만두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온전히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한 저항을 그만둘 때,우리는 상자밖에 있는 것이다. 자기 합리화를 위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상자밖으로 나오는 길이 바로 우리 앞에 있으며, 먼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삶의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타인의 도움으로 인해 우리가 상자 밖으로 나오도록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참여로 인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공간이 생겨나고 소통하고 감동을 주며, 몰입하는 리더로 탄생할 수 있다. 혹 나는 자신이 혼자만의 독단적인 생각에 빠져 있는 리더였지는 않았나?   소통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아무리 상자안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상자안일 뿐이다 우리가 가진 생각, 결정, 의도데로 다른 사람들은 한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리더쉽의 핵심이다 ‘인재경영’ ,,모든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며 사람을 변화시켜야만 할 수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를 가정에서 출발시켰다.. 또한 그 중심에 나부터 변해야 하는 일이다.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느나? 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그런 행동을 했는가? 나의 존재 방식이 더 중요한 것이다. 내가 상자안에 있을때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기를 은연중에 바라게 된다 그들을 비난할수도 있고 내자신이 얄퍅한 자기 정당화의 느낌을 갖기 위해서 실제로 문젯거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상자밖으로 나오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인해 내가 다른이들을 위해 무언가 하도록 마음속에서 요청받는 것에 대해 상자안에서는 내 스스로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상자밖에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 대해 저항하는것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먼저 자신이 상자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것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내 상자안에서 틀리게 판단하는 오류를 보이게 된다. 이기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 되어 자기만의 관점에서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다. 이런 오류로 통하여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족, 연인, 친구뿐만 아니라 회사 구성원과의 관계가 틀어져 원활한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게 된다.   책은 나에게 '나'라는 상자 속에 갇혀 지내는 것이 아니라 상자 밖으로 나와 더 큰 꿈과 목표를 세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저항을 그만둘때 우리는 상자밖에 있는 것이다   자기 합리화를 위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상자밖으로 나오는 길이 우리 자신에 있으며 그렇게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이에게는 상자안, 어떤 이에게는 상자밖으로 나온다. 서로가 느끼고 존중했던 마음이 나에게 영향을 주고 그러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또다른이에게 측은지심을 자극하여 우리가 해야할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었고 가능한 그에 대해 상자밖으로 나가게 한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들을 갈라놓는것, 즉 나와 우리 딸들, 그리고 남편,,, 또 우리 이웃들, 내가 속한 약사회 동료들과, 나와 우리 임원들의 관계,,등등 많은 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리더쉽이란 나자신을 이끄는 데서 출발하여 가족과 나아가 이 사회를 이끄는 것이라 했을때 소통부족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갈라놓는다면 내가 속한 단체의 관계도 갈라놓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변에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누구인지는 알지 못한다 내가 들려주는 얘기, 그리고 상대로부터 듣는 얘기가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다. 우리도 상자를 열고나서 진정으로 소통하기 전까지는 그들의 잠재된 존재가치를 모른다. 우리가 상자를 떠나는 우리의 노력정도에 따라서 우리의 위대함이 살아나고 또 다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자기만의 상자안에서 아무리 노력하고 목표를 세워도 그것은 전혀 존재 없는 것들에 불과하다. 따라서 상자 밖의 세상으로 나와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하여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다면, 자신의 관점이 아닌 좀 더 타인의 관점이 되어서 자신을 따르는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통찰력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롱
쌍 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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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3일차) 트렌드 코리아 2021
해외에서 오래 살아본 경험도, 많은 나라를 방문해 본 것도 아니지만 우리나라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나라는 찾기 힘든 것 같다. 매년 연말이면 서점 가장 목이 좋은 공간이나 코너에 빼곡하게 미래를 예측 또는 진단했다는 ‘보고서’나 ‘트렌드’라는 이름을 단 책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나도 10년 전부터는 매년 두어 권씩 꼭 사서 읽는데 내용과 결과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복잡계 사회는 예언이 아닌 진단과 대응의 영역이기에 고작 책 한권으로 미래를 꿰뚫는 것은 주역이라도 불가능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러한 도서를 읽는 것은,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미래와 그렇게 진단한 논리를 알고자 함이며 매년 새로운 정보를 갱신하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자 함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정말 매년 꾸준히 상당한 양질의 내용을 담아 출간되고 있으며 매 신권이 흐름을 가지고 현상을 설명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누군가 트렌드 도서 중 딱 1권을 추천 달라면 주저 없이 이 책을 할 것이다.
스타텁찾아삼만리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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