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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x라이프스타일 : 당신의 취향이 비즈니스가 되는 곳
이 책은 도쿄에 흠뻑 빠진 브랜드마케터 3명이 도쿄가 보여주는 다양한 감각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쓴 책이다. (예를들면 무지호텔 긴자, 패션 편의점 더 콘비니, 트렁크 호텔 등) 회사에서 새로운 매장, 스토어를 오픈할 때면 많은 고민이 들었다. 특히 일상에서 꼭 필요한 소비재가 아닌, 취향, 경험 등 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끌어야 하는 ‘컬쳐 소비재’의 분야에 있어서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된 책이다. 획일화됨, 편리함 등의 가치보다 ‘눈을 사로잡고, 무언가 something new’를 경험적으로 전달해야하는 감각 소비재의 공간을 어떻게 기획해야할까 고민될때 이 책을 집어들었고, 고민없이 이 책과 함께 도쿄에 바로 다녀왔다. 물론 이 책에 추천하는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내 여행 루트가 되었다. 도쿄의 공간 하나나하나, 디스플레이 하나하나가 내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던 건, 바로 ‘세심함'에 있었다. 철저하게 고객 중심이 되어서 설계한 디테일들의 예찬이랄까. 어느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3명의 필진들이 하나하나 잘 표현한 것도 물론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누구나의 보통에 맞춰주는 미라이쇼쿠도', 완벽한 일본식 아침의 경험 ‘야쿠모 사료', ‘무지의 철학을 발견해주세요' 등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 소개를 멋진 카피라이터가 되어서 맛깔나게 표현했기에 이 책이 더욱 흥미 진진함을 더 했을 것이다. 코로나로 물론 공간 비즈니스, 공간 기획 등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야기가 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온라인은 확장되고 있지만 온라인일뿐, 사람들은 또 새로운 공간에서 먹고 마시고 경험하길 원할 것이다. 공간이 주는 크리에이티브함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이 어려운 시기가 끝나고 나면 꼭 이 책과 함께 도쿄에 가보길 추천한다. 혹은 도쿄에 갈 수 없으니 이 책으로 도쿄의 감각들을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ㅇㅇㅇ 아아아
억대 연봉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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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스벅 코리아 1호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자 현재는 빅히트 엔터 데이터 랩 랩장을 맡고 계신, 이화여대 사회과학부 학,석,박사를 받으신 차현나님의 책이다. 마케터이지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여기에는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애널리스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엔지니어 등) 직군이 너무 궁금했는데 마침 존경하는 분이 이 책을 읽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데, 간략하게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어떤 직무인지 (통계/기술/인문의 접함점), 문과여도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어떤 기술적인 역량을 쌓아나가면 되는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되는지, 실무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고 어떤 역량들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내 커리어에서 데이터 분야 직군들이 나와 맞는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지 읽기 쉽게 핵심적인 내용들이 기술되어 있어서 데이터 분야 초심자 (혹은 데린이들)에게 굉장히 추천할 만한 입문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는 알겠는데 내가 뭐부터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심지어 문과라면 더욱 추천하고픈 책.
루룰랄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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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성인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는 책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부모님에게 맞았다를 '사랑의 매' 정도로만 인식하는 거 같다. 지금은 예전보다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 때 같은 반 친구는 시험 때마다 학교에 올 수가 없었다. 성적이 그 친구의 어머니 기준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며칠간 베란다에 감금당하고 머리가 강제로 잘리고 얼굴을 할퀴고 매로 맞아서 암묵적으로 올 수 없었고 선생님도 묵인하고 넘어가셨다. 그 학교에서 전교 1등이였는 데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기이한 관계들을 보면서 객관적으로 어떤 관계가 이상적인지 지표를 얻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의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부모가 사소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겪고 있는 문제들을 올라가면 대부분 부모로 인한 것이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학대라고 흔히 생각하지 않는 범위들 또한 사실 아이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된다. 지나친 간섭, 형제까지 모두 한편이 되어서 다른 형제를 책망의 대상으로 삼거나, 모든 걸 형제와 비교하는 것, 돈으로 컨트롤하는 것들까지도 무조건 용서만이 답이 아니고 부모라고 무조건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걸 한번 더 책을 통해 배웠다.
쀼뀨쀼뀨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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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을 읽고
오늘은 동물농장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떻게보면 스페인전쟁에서 돌아온 조지오웰이 어떻게하여 공산주의 사회를 비판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캬탈루냐 찬가-1984-동물농장 이렇게 3부작으로 조지오웰의 인생을 바라볼수 있으며 이렇게 하여 조지오웰이 하고싶었던 말은 무엇이였을까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줍니다 어떻게보면 동물농장은 평등을 외쳤지만 그 보다 더 평등한자가 존재하는하며 그리고 그들의 자식또한 그 평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에서 레디메이드 인생이라는 소설도 떠오르기도 하며 결국에 한때 적이였던 자들과 다시금 협상을 하기도 하며 결국 적과 다를바없어지는 지배자들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보면 세상이라는 모호하다 결국에는 적이나 아군이나를 가를것도 없이 비슷한위치에 서면 비슷한틀에 찍혀나로듯 비슷한형태가 되어버리는걸까 라며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것 보면 분명 책하나일텐데도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는것 보면 이것이 고전문학의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잼민펀치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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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아이디어로 10억 달러의 회사에 도전하라! 볼드, 피터 디아만디스
  위기는 곧 기회, 대담하게 도전하라      1892년 신기술을 가지고 설립된 이스트먼 코닥은 1996년 14만 명의 직원, 시가 총액 280억 달러, 90%에 가까운 시장 독점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이후 정확히 15년이 지난 2012년 1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코닥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디지털 시대에 대한 준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즉 디지털 카메라로 인해 그 역할이 완전히 소멸된 것이다.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기업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무서운 사실은 바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가 개발된 것은 1975년이라는 사실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세계 최초 디지털 카메라의 개발자인 스티브 새슨은 코닥의 직원이었던 것. 1920년대 S&P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존속 기간이 67년이었다는 사실은 어쩌면 더는 중요한 정보가 아니다. 오히려 앞으로 10년 후면 현재 최고의 기업으로 추앙받는 회사들 중 40%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밥슨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 결과가 놀라운 현실인 것이다. 그렇다면 ‘2020년이 되면 우리가 아직 들어보지도 못한 기업들이 S&P500 기업 넷 중에 셋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포스터의 연구는 경악할만한 결과이지 않는가? 그런데 피터 디아만디스는 ‘아니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라고 주장한다. 그냥 주장에 그치지 않고 들어보지도 못한 기업들을 직접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떤 방법으로 설립을 해서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때론 아주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그 책이 바로『볼드』이다. 기업의 부를 만들 수 있는 다섯 가지 영역을 이야기하는 거대 담론부터 크라우딩펀딩을 할 때 주의할 사항 등 세부 영역까지 거침없이 말하는 피터 디아만디스. 그를 미래 예측가로 한정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MIT에서 분자유전학과 항공우주공학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15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했고, 현재 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으로 있으면서 NASA가 후원하는 창업교육기관인 싱귤래리티 대학의 학장으로 있다. 이 외에도 인간 DNA분석을 통한 인간 수명연장에 기여하는 기업 휴먼 롱제비티 설립자 등 수많은 독특한 이력으로『포춘』이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위대한 리더 50인 중 한 명’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대단히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이고, 미래에 대한 거대한 지도이면서 그 지도를 만드는 방법도 함께 담고 있다.
스타트업쎄오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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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를 통해 감성 충전해 보세요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정재찬- 책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 시대에 생존과 관련된 키워드로 여러가지 걱정이 많은 직장인들.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겠습니다. 많은 좋은 책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 라는 책에 소개된 좋은 시들 몇편 소개드려요 ^^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의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많이 희망이다 - 박노해, <다시> 95쪽 박노해 시인의 시는 무언가 가슴에 따뜻한 불씨를 다시 지펴줍니다. --------------------------------------------------------------- 아래층에서 물 틀면 단수가 되는 좁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전세방에서 만학을 하는 나의 등록금을 위해 사글셋방으로 이사를 떠나는 형님네 달그락거리던 밥그릇들 베니어판으로 된 농짝을 리어카로 나르고 집안 형편을 적나라하게 까 보이던 이삿짐 가슴이 한참 덜컹거리고 이사가 끝났다 형은 시장 골목에서 자장면을 시켜 주고 쉽게 정리될 살림살이를 정리하러 갔다 나는 전날 친구들과 깡소주를 마신 대가로 냉수 한 대접으로 조갈증을 풀면서 자장면을 앞에 놓고 이상한 중국집 젊은 부부를 보았다 바쁜 점심시간 맞춰 잠 자 주는 아기를 고마워하며 젊은 부부는 밀가루, 그 연약한 반죽으로 튼튼한 미래를 꿈꾸듯 명랑하게 전화를 받고 서둘레 배달을 나갔다 나는 그 모습이 눈물처럼 아름다워 물배가 부른데도 자장면을 남기이 미안하여 마지막 면발까지 다 먹고 나니 더부룩하게 배가 불렀다. 살아간다는 게 그날 나는 분명 슬픔도 배불렀다. - 함민복 ,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 함민복이라는 시인 잘 알지 못하지만, 이 시를 읽으면서 시의 장면이 읽어 집니다. 시의 내용으로 보면 형님네도 여러가지로 어려운 사정일 텐데, 꿈과 희망 잃지 않고, 자신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동생도 챙겨가며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이 희망적입니다. -------------------------------------- 성과, 미래, 자기계발, 생존, 먹거리 이런 단어에서 잠시 벗어나 좋은 시들을 보면서 감성 충전 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영업인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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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작가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분입니다. 여러 책을 읽어봤는데 하나같이 짜임새가 좋고 흡입력이 상당해 읽게 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 멈추지 못하게 되죠. 모든 작품이 현실에 기반한 가상의 사건을 주제로 하나의 멋진 이야기를 탄생시키는데 직지 또한 정말 읽으면서 짜릿함을 느끼는 소설입니다. 물론 흔히 말하는 국뽕이 좀 들어가서 취향에 맞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우리 민족이 얼마나 대단한 역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부심을 주는 내용이기에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학창시절 가볍게 배우고 넘어간 직지에 담긴 내용이 지루할 법도 한데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직지심체요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이라고 하네요. 역사+추리 좋아하시는 분들께 최곱니다!!
크루아상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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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서 비서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만들면 레인메이커와 견줄 만하다. 또는 넷플릭스에서 시즌제 드라마를 만들면 대 성공할 것 같다. 로펌에서 비서를 한다는 건 독자의 배경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읽힐 것이다. 작가는 비서에 대한 시선과 처우의 부당함에 대해 울분이 아닌 담담하고 위트 있는 어조로 서술하고 있다. (흡인력이 문어 빨판 급이다.) 하는 업무를 보았을 때는 “생활의 달인”이지만, 멘탈은 “생활의 달관자”란 느낌을 준다. 직장인 드라마의 진수라고 칭찬 받던 “미생”도 “좋소기업”을 다니는 누군가에게는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물”인 것 처럼,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아니라 “김비서가 그래서 그랬구나”란 감상을 준다. 선과 악은 없다. 하루하루의 삶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자 하는 개인의 고군분투에 대한 기록이다. 읽다보면 이런 생각도 든다. “비서란 무엇인가” 직업의 한 종류로 한계를 짓기에는 부족하다. 비서는 아니지만, 비서 같은 직장인들도 많을테고 그들은 자신들의 역할과 직무에 대해 더더 아리송한 일들을 겪을텐데... https://brunch.co.kr/brunchbook/ladylucky2020
펀치
억대 연봉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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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박준석
비전공자이고 코딩과 컴퓨터와 가깝지 않은 나에게 기초적인 지식을 쌓기 좋은 책이었다.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독자로 상정하고 쓴 책이라서 설명을 쉽게해주신다. 이해가 잘되는 비유도 적절히 사용하신다. 나와 같이 아무것도 모를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를때 읽으면 좋을거 같다
롤러코스터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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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쟁>을 읽고
김진명 소설 <미중전쟁> 간만에 책을 읽어보려하니 눈에 글이 잘 안들어와서 읽기 편하고 익숙한 작가를 골라 읽은 책이 '미중전쟁' 그전에 고구려 등을 많이 읽어서 실제 중국과 미국이 전쟁 장면이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싱겁게도 그런 장면은 나오지도 않는다 미국에서는 중국과의 직접적인 타격을 통한 전쟁보다 북한을 타격함으로써 중국이 움직이도록 한다. 결국 이 책을 보면서 느끼는건 우리도 그렇지만 군사 강대국간의 싸움은 절대 일어나지 않은다는 사실이다. 특이 군사적이든지 경제적인 강대국이 타격을 입게되면 전세계적인 재앙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 영화나 게임에서와같은 국지전이든 핵전쟁이든간에 절대 일어날수 없다는것이다. 그리고 트럼프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굉장히 똑똑하고 계산적인 사람으로 나오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동감하는 부분이다. 군사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아 심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명절에 큰 고민없이 읽어볼만한 책인듯 하다.
아론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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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유전자를 읽고
이 책을 읽고 나면 과연 생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들게 하는 책입니다. 이타적이라고 생각했던 생명체의 행동을 비롯하여 생명체가 행동하는 여러가지 부분, 암수, 부모자식 간의 관계 등이 모두 이기적인 유전자가 설계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만든 문화조차도 유전자가 후세에게 전달되는 것처럼 후세에 전달되는 유전자와 같을 수 있다는 부분 또한 이 책의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밈meme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인터넷에서 이 밈이라는 용어가 이렇게 활발하게 언급될지 과연 저자가 알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topoftop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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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밀리의 서재 ebook으로 읽었어요. 몰랐던 책인데 정말 좋고, 특별히 교사,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는 당연하구요 (책 요약) 사람에겐 크게 두 가지 마인드셋이 있는데 하나는 고정 마인드셋 하나는 성장 마인드셋 고정 마인드셋을 기진 사람은 지능은 정해져있고 더 이상 발전시킬 수가 없다고 믿는다. 이들은 노력을 경멸하는데, 노력이 들어가는 순간 자기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은 이미 날 때부터 천재와 노력하는 바보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노력 자체를 안 하려고 하거나 노력이 필요한 일 (즉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한 일) 은 일부러 기피하게 되어서 오히려 성장하는데 방해가 된다. 반면 성장 마인드셋은 현재 가진 지능이나 관계가 어떠하든지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를 말한다. 어떤 일이 안 되면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이들은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동원해 그 일이 이루어지게 하며 그 과정을 즐긴다. 무엇인가가 정해져있다는 생각은 지능, 재능, 관계 등등 여러가지에도 동일한 영향을 미친다. 운명론적인 세계관과 발전적인 세계관의 충돌 같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ㅡ 마인드셋을 바꾸면 정체되어있는 영역에서 성장을 도모하는게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로는 이 책이랑 프레임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이 책에 대한 요약) https://www.instagram.com/p/CJVHJP2gj8a/?igshid=1x9tjfw0nuz0l
kamukamu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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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지배하는 미디어 브랜드
세계를 지배하는 미디어 브랜드들이 어떻게 처음 탄생하고 성장해 가며 스스로를 증명했는지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예전에 나온 책이라 한때는 화려했던 미디어 브랜드들이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고 누구에게 가있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예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워낙 유명한 미디어 브랜드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옷 브랜드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사실은 로열티를 사온 한국 회사에서 파는 것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디즈니에 팔려 이제는 디즈니의 라인업이 되었지요. 영원한 건 없는 세상이지만 한시대를 주름잡은 미디어 브랜드들을 살펴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말해뭐해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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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2탄 리더의 질문
빨간 표지커버의 초격차를 읽고 나서 검정색 후속편 초격차 리더의 질문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최적의 인재를 알아보기 위한 리더의 유형에는 위대한 리더, 훌륭한 리더, 무난한 리더,무능한 리더, 최악의 리더가 있는데, 대부분 큰 무리없이 무난하게 조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조직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잘 하고 있는 위대한 리더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존과 성장을 하기위해 인재를 선발하고 활용해야 하며, 조직에 적합한 인재인지는 질문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절대 단답형이 아닌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으로 좀더 생각하고 고민하게 할수 있습니다.또한 성과를 잘 내기 위해선 다양성이 용납되고 공정성이 있어야 불평불만 없이 조직만족도를 높일수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나서 우리회사의 몇몇분들이 생각나고 나는 어떠한 리더가 되어야하나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iveybd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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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이 책에서 말하는건 마음에 중점을 둔 내용이네요. 즉 자기 마음가짐이나 생각을 정제하고 컨트롤 하면 성공에 가까워질수? 또는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뭔지 모르게 용서 사랑 이런 내용들이 나와서.. 사실 그렇게 공감대가 엄청 서지는 않는데요.. 마음의 평화는 행복, 일,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며, 최고의 결과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합니다. 그래야지 좀 더 행복하게도 살 수 있고요.. 이런 말은 종교서적 같은 느낌입니다만.. 틀린말도 아닌것 같은데 언제나 그렇둣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번 책은 아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킹썬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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