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디자인 작업해줄수있야 시더라구요. 제가 외주 작업은 안해봐서 시세를 잘 모르는데 장당 가격을 받아야하나요? 대략 얼마를 받아야하는걸까요? ㅠㅠ

회사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하고잇어요 홈페이지,뉴스레터,배너 등 4000만원이면 적당할까요?

마지막근무일은 12.27이고 남은연차로 15일까지 쉬는걸로 되었습니다 1월부터 또 새로운 연차가(12)들어오는걸로 아는데 그럼 12일동안 추가로 연차를쓸수잇늗건가요?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인하우스 3년차 디자이너 입니다. 더 큰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려고 포폴을 만들다보니 아래와 같은 고민이 들어 여쭤봅니다. - 1, 2년차에 포폴에 넣을만한 프로젝트가 딱히 없어서 작업하다보니 3년차(올 해) 작업한 프로젝트만 있음 이런 경우 상관 없을까요? 아니면 문제가 있을까요? 경력 기술서에는 1, 2년차 관련된 프로젝트 내용도 들어갈 것 같은데 포폴에는 없으니 면접관 입장에서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런 경우 서류 통과 여부에도 문제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보고서나 제안서를 좀 더 가독성 있게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디자인을 해야할까요 ….ㅠㅠ 인디자인은 쓰지 말아달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공기업의 교육팀의 인턴이라 딱히 디자이너 사수는 없습니다 ㅠ 레퍼런스를 어떤 걸 찾으면 좋을까요 …?

다들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억대 연봉 꿈도 못 꿔봤는데 리멤버 깔았더니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작업하나를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보고서 내지디자인 90페이지정도 했는데 가격을 어느정도로 받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적당한 가격은 어느정도일까요? 현수막 포스터들은 여러번해봐서 적당한정도를 아는데 내지디자인으로 돈받는건 처음이라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모르겠네요.

근 10년간 편집, 그래픽, 브랜딩 골고루 하긴 했는데 브랜딩한건 정말 얼마 안됩니다. 편집으로 가기에는 업계 상황이 너무 안좋아지고 있고 인하우스에서 편집을 뽑지도 않는터라… 그나마 해본게 브랜딩이라 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넘어가고 싶어도 연차가 연차인지라 브랜딩에 대해 많이 모르면 후임들에게 무시도 당할 것 같기도 하고 취직이 될까도 걱정이고 고민이네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다 전향하신 분이 있다면 노하우 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5개월 된 24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직무는 디자이너라 상세페이지나 이벤트 배너 제작, 홈페이지 유지 보수 등등 이고 소규모기업이라 디자이너 저 밖에 없습니다. 회사가 15분거리이고 항상 칼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퇴사를 하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청각장애가 있습니다. 다행히 심하지 않아 보청기 착용하면 알아 들을 수 있는 정도지만, 가끔은 못 알아들을 때가 있어요. 상대방이 말크기 작거나 주변 소음이 있거나 하면 거의 못 알아듣거든요.. 주변동료들이 이해해주시고 성격 좋으셔서 말을 크게 해주시거나 글을 적어주시는 등 배려해주시는데, 처음에 그랬지, 시간이 갈수록 주변사람들이 지쳐가는게 보여요 신속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야하는 상황에서 제가 자꾸 못 알아들으면 짜증을 내시거나, 한숨을 쉬시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미안해 죽겠더라고요 3개월차까지는 괜찮았는데, 5개월차인 지금도 매일매일 이런 상황이 일어나니까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일이 집중 안 되고 주말이 되도 그 생각이 나서 너무 스트레스고 차라리 혼자 일하고 싶다 많이 생각이 들어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전부터 계획을 해서 혼자서 돈 벌 수 있는 일을 찾은 상태에요 건강을 위해서 퇴사하는 게 좋을까요?

인하우스 uxui 디자이너인데 연봉이 3000입니다 작년에 회사사정 어렵다고 전체동결 후 이번에 연협을 하는데 희망연봉을 3600불러도 괜찮을까요? 감이 잘 안와서 적은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직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퇴사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연봉은 업계대비 높은 편인데 연봉 유지하려는 마음으로 여기 남아있자니 1년 후 커리어패스에 이점이 있을까 고민이 되고, 회사 자체의 비전은 있으나 소속 팀에 대한 발전적인 확신이 없습니다. 소속팀 변경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4개월간 혼자 신규 브랜드 런칭을 담당해서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이제 유지보수만 남은 상황이에요. 다음 회사로 이직 시 4개월의 경험은 작성해도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될까요? 연차는 10년이고 이전 직장들은 평균 근속연수가 4년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빠른 퇴사를 결정한 상황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13년차 40대 중반 웹디자이너입니다. 2023년도는 3~4달만 일하고 거의 집에서 쉬고있네요. 일자리도 거의 없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보이는곳에 지원은 하고 있는데 서류전형에서 부터 떨어지고 있어요. 제 포트폴리오와 희망연봉, 나이의 문제인지.. 요즘 일자리가 많이 없기도 한건지 자신감도 쭉쭉 떨어지고 있네요. 받던 연봉만큼은 받고 싶은데 낮춰서라도 알아보고 가야하는 걸까요?ㅜㅜ (희망연봉은 4천 중후반이에여)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연봉 2700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8개월 차구요. 10명 정도 있는 소규모 에이전시입니다. 연봉이 아쉬워도 커리어나 워라밸이 충족된다면 다닐 생각이 있지만, 그것도 딱히 충족되는 느낌은 없는것 같아요. 연봉은 올려주실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폭이 높을것 같지는 않아요. 퇴사를 하는게 맞는걸까요?

제품 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하면서 내 디자인 해보겠다고 패기있게 창업을 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마음이 맞는 창립 멤버도 구했었고, 선보이는 제품 마다 국내외에서 크게 이슈가 되어 정말 단기간에 꽤 성장 하기도 했어요. 정말 들뜬 마음으로 국내외 유통, 디자인 개발 외주 등 바쁘게 지냈었는데.. 창업 4년차에 중국에서 자사제품을 카피해서 유통하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했어요. ㅋㅋ 결국 국내외 바이어나 거래처에서는 중국 단가에 들여오는 타 업체들과 경쟁이 안된다며 거래중단을 당하기까지 했네요. (물론 끝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존중한다고 거래해주시는 곳도 계셨습니다.) 그러다 20년 코로나로 해외 수출에 타격을 크리티컬하게 받아 창립멤버를 다 떠나보내고, 21년엔 갑작스럽게 와이프가 아파서 저도 같이 멘탈이 나가고, 22년엔 정신 차릴만하니 1년간 상만 세번을 치뤘습니다. 올해 들어와선 정신부여잡고 다시 혼자 일으켜 보려고 했지만 이젠 암 세포처럼 번져있는 중국 카피 제품을 당해낼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올해 초 스스로 세운 목표인 10월까지만 어떻게든 다시 일으켜보자 시도 했던게 효과가 없어서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이런저런 일을 겪는 와중에도 먹고는 살겠다고 디자인 외주도 하고, 신제품 디자인도 해봤지만 외주는 기업의 갑질을 당해 오히려 마이너스 매출, 신제품은 중국에 또 카피나 당하겠지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채 개발을 해서인지 반응이 없네요. 창업하고 7년을 버티며 가꿔온 브랜드인데 문 닫을라니 참 아쉽기도 하고 오히려 시원하기도 하고 ㅎㅎ.. 제일 자존심이 상하는건 어차피 전자제품이 아닌 제품 디자인 영역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다른 회사로 이직하려고 알아보다 보니 어느정도 연봉수준이 괜찮은 곳은 거의 제 카피 제품을 썼던 곳이더라구요. ㅋㅋ 물론 알고 썼는지 모르고 썼는지는 모르지만, 이력서랑 자소서 쓰면서 빌빌 대는 말을 줄줄 써야하는 상황이 뭔가 현타도 오네요. 결론은 이직 너무 어렵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일하고 계신 모든 분들 존경한다. 입니다 ㅋㅋ 사실 하소연글이지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혹시 팁 좀 주십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시 일어서보려 2회차 인생을 준비하고자 하는 34살 청년입니다. 저는 산업디자인 정공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여 VMD 업무를 해왔습니다. 공간 구성의 재미를 느껴 2018년 퇴사 후 홀린 듯 인테리어에 도전하게 되었고, 일하는 재미에, 운까지 따라주어 지인분의 건축 현장에서 일을 배우며, 그렇게 행복한 1회차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열심히해서 개인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고 꿈을 피워갈때 저는 사고를 입었습니다. 2021년 6월 보행중 과속으로 달려오는 트럭에 깔려 매우 크게 다쳤고, 생존 확률이 15%밖에 안되었지만 이를 악물고 병원생활 1년간 열심히 재활을 보내고 2022년 6월에 퇴원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남아있는건 복합 부위 통증증후군이라는 희귀 난치병이었습니다. 진통제를 복용하며 퇴원 후 많이분의 도움으로 인테리어 일을 다시 시작할수 있었고, 7개의 상업공간 일을 맡아 1년의 시간동안 쉬지않고 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몸이 따라주지 않았고, 병원 치료를 병행하기엔 벅차다고 느껴 취업을 고민하였습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장애 판정도 받기 어려워 취업도 잘 될까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멘탈도 바닥이지만 이대로 인생을 그만두기엔 부모님께 너무 죄송 스러워 다시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너무 큽니다. 아직 완쾌는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합니다. 이런 핸디캡이 있어서 과연 편의를 봐주는 회사가 있을까요?..공간디자인이 아니더라도 신입의 자세로 디자인 업무를 이어나가고 싶지만 저를 받아주는 회사가 있을지 너무 걱정입니다. 바닥을 딛고 일어나 저의 무기인 근면 성실로 사회에 다시 나아가보고 싶습니다. 젊은이의 제2의 인생에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