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vs 광고 대행사 당신의 선택은?
원래의 꿈은 광고 대행사에 가는 것이었는데,
신입때 광고 대행사 아트디렉터와 마케팅이 둘다 합격했었고,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이 광고주 쪽으로 추천을 많이 하고, 저 역시 일이 힘든게 걱정돼서 현재 광고주 업무를 5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미련이 남네요ㅠㅠ
광고 대행사에서 하는 업무들이 훨씬 더 재미있어 보이고, 광고주지만 연차가 낮아서 제 의견을 자유롭게 낼수도 없는 상황이고, 저는 제 이름을 걸고 광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저는 그냥 컨펌하는 기계가 된것 같아요..
연차가 더 쌓이기 전에 다시 아트디렉터로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인데.. 주변에서는 왜 편한 직장에서 불구덩이로 들어가려고 하냐고 하기도 하고.. 막상 대행사에서도 하고 싶은 광고 못한다고 갑으로 있는게 오히려 나을거라고 하네요..
다시한번 꿈을 향해 도전할지, 아니면 저녁있는 삶 가능한 편안한 직장에서 재미없게 회사 다닐지..
여러분들의 다양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