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차 마케터인데 인생이 망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1년차 마케터인데 인생이 망한거 같아요
첫직장 타 업종 10개월
첫대행사 7개월
두 번째 대행사 2개월
지금 대행사 3개월 재직중
첫직장에서는 야근은 주구장창 하는데 도저히 환경을 할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퇴사를 했고
두번째 직장에서는 그냥 팀이나 회사하고 저하고 안맞는다고 수습기간 중 일방적으로 근무가 종료 되었고
지금 직장은 회사나 팀장이 요구하는 수준을 지금 당장 만들 수도 없고, 모든 상황에 대한 정답을 저에게 내놓으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어지간한 팀장 대리급은 되어야 해결을 하던, 답변을 하던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저에게 답을 요구합니다.
매일 같이 피가 마르는 느낌입니다. 저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너무 높아요.
퇴근을 하면 항상 머리가 터질거 같아요. 매일 같이 나는 인생이 답이 없구나, 나는 쓸모 없구나
그런 생각 밖에 안듭니다.
비슷한 경력대비 업무지식 같은건 좋은편이기는 한데,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 이직을 준비해야하나요? 준비할 수 있을까요?
그냥 계속 욕먹으면서 잘릴때까지, 배째라는 마인드로 내 할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버텨야 하나요?
인생 패배자 같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