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로 이직고민

23년 04월 02일 | 조회수 841

면

면목없지

올해로 10년차 직장인입니다 광고대행사에서 AE로 일하며 알게된 광고주 회사(이하 A)로 이직후 3년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로(이하 B)이직한지 1년 좀 넘었네요 B와 A는 동일한 업계의 경쟁관계로 재작년 A 경영진의 변화로 너무 많은 조직변경에 못이겨 옮긴 케이스입니다. 이번에 A에서 함께 일하던 상사분이 임원으로 A로 돌아가신다면서 다시 함께 일해볼 생각이 없냐고 합니다… 고민 되는 부분은 1. 연봉고ㅏ 회사 사이즈 B는 외적 성장중이나 연봉이 낮습니다. 24년 연봉 인상도 크게 기대하긴 어렵네요 A는 B매출의 2/3정도입니다만, 이번 이동시, 24년 이동시애도 연봉은 오릅니다. 다만 비상장사고 성장이 좀 둔화 됐죠. 2. 더이상의 이직 불가 가능성 A와B는 매우 직접적 경쟁자이며, 이름을 말하면 제가 누군지까지 알 수 있을정도로 업계가 좁습니다. 게다가 매우 특수한 업종이라 같은 업종, 같은회사로 또 이직시 다른 업계로의 이직은 어렵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연차 대비 이직경험이 적어 고민이 심하네요. 직무는 마케팅입니다. ㅠㅠ 일은 크게 바뀌지 않을테지만 B에서는 다른 업무도 겸허고 있습니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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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행인6

23년 04월 04일

깊은 고민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3가지 옵션을 제안드리고싶어요 1. 지금까지의 경력을 바탕으로 A, B 외에 다른 대행사로 이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큰 회사가 어렵다면 소규모의 대행사도 좋고 어느정도 규모있는 기업 마케팅팀(인하우스)도 좋은 경험일거라 생각이듭니다. 2. 현재 직장에 어느정도 입지가 다져져 시간활용이 자유롭다면 관련학과 대학원에서 학문적으로 공부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10년동안 마케팅 분야에 계셨다면 학문, 인맥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같아요 3. 개인 창업도 좋은 대안일 것 같아요 마케팅이 필요로하지 않는 사업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의 마케팅 경험으로 하고자하는 방향 설정하시고 자신을 위한 도전해보는것도 값진 경험일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직장생활 10년이면 잠깐 쉬어가셔도되요 퇴직금으로 세계여행 ㅎㅎ 마케터시면 분명 인생의 인사이트 및 터닝포인트기 될 수도있어요 너무 우물안에만 있지마세요 어떤 걸 택하시든 선택하고 행하시는게 정답입니다 건승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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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모트모트

23년 04월 04일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되는 조언이 담긴 댓글이네요..사회초년생인데 많이 불안한마음 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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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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