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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부부싸움한걸 지인들한테 다 얘기하네..
와이프가 부부싸움을 하거나 그러면 주변 지인들한테 다 얘기하는걸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나는 솔직히 부부의 사생활에 대해서 그렇게 지인들한테 다 얘기하는게 맞나 싶네.. 그냥 일상얘기면 괜찮은데 부정적인 거에 대해서 남편 까내리면서 얘기하니까 나중에 그 지인 같이 만날일이 생기면 나는 괜히 더 불편해서 같이 안만나려고 할 것 같아. 난 주변 지인한테 와이프를 욕하면서 얘기하는게 내 얼굴에 침뱉는거라 생각해서 얘기 안하는데 와이프가 그러고 있으니생각이 많아지네ㅜㅜ 차라리 익명의 커뮤니티에 올리는게 나은것 같은데 대부분 그냥 다 얘기하면서 그러나.. 그렇게 해야 스트레스나 그런게 풀리는건가.. 진짜 결혼생활 어렵다.. 연애때는 알수 없었던 것들이 많이 보이네..
가즈아아아11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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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나서 ‘돈’에 대한 기준이 완전히 바뀐 분 계신가요?
예전에는 비싼 커피 한 잔이나 갑작스러운 여행, “이 정도는 나한테 써도 되지” 같은 소비가 크게 고민되지 않았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내가 쓰는 5만 원은 별생각 없으면서도, 아이한테 쓰는 5만 원은 한 번 더 멈춰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필요한 걸까,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상한 건 아이한테 쓰는 돈이 아까워서라기보다는, 괜히 잘못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 훨씬 커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돈은 벌면 되지’였다면, 지금은 ‘이 돈이 어떤 선택으로 남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아이 낳고 나서 돈의 기준이 바뀐 게 아니라 책임의 기준이 바뀐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나 하나의 만족이 아니라, 누군가의 환경과 미래를 같이 사는 느낌이랄까. 이런 변화 느끼는 분들,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여러분은 아이 낳고 나서 돈을 바라보는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셨나요?
이수민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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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할때가 없네요...
어제 일요일임에도 아침 9시 딸아이 치과 예약이라 아침부터 딸애 깨워 치과 가서 진료보고오니 10시반.. 갑자기 아들이 열난대서 오자마자 아들델꼬 소아과 가니 독감 애들로 대기인원 40명...진료보고 독감 판정받고 타미플루 수액맞혀 집에오니 1시반 넘었네요. . 마눌은 이미 딸이랍 점심 먹었다길래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어 배고파 라면이라도 먹을라 물 올리는데 마눌 한단말이 애 수액 맞을때 밥먹지 뭐하러 설치고 다녔냐고하네요 ㅠㅠ 설치고? 이랬더니 뭘또 단어 하나에 꼿혀 그러냐는데 나도 오전 내내 설치고 다니지 않고 당신처럼 10시까지 자고 싶었다고하니 화내고 냉전중입니다.. 오전 내내 아이들 병원데리고 다니느라 아침 못먹고 배고파하던차에 마눌 한마디에 마음이 참... 수고했단말까진 안바랬는데 이러고 사는 제가 너무 초라해 지네요 ㅠㅠ
일산푸르미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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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 갖다 삶아먹은 남편..
결혼 6년차 애둘맘입니다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있는데 이제 막 만 3세 4세 되어가는중이구요 어디 말하기도 쪽팔리고 말할데도 없어서 올려봐요.. 평소에는 애들하고 잘 놀아주고 집안일도 잘하는데요 문제눈 애들이 말을 여러번 안들으면 (적어도 4-5번이상) 갑자기 미친놈처럼 화를 냅니다. 그리고 애들이 했던대로 똑같이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어제도 둘째랑 장난치다가 둘째가 남편뺨을 때렸는데(고사리같은 손으로) 둘째가 말은 잘 통하지만 아직 29개월이다보니 일부러그런것 같진 않은데 장난? 으로 남편 뺨을 때렸어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뭔가를 치면서 (이때 제가 자리에 없고 거실에서 소리만 들어서 애를 때린줄 알았어요) 어휴 너 이새끼!!!!! 죽여버릴거야 이러는데 제가 너무 놀래서 방으로 달려가니 애는 울고있고 남편은 손을 부들부들 떨며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상황을 물어보니 장난치다가 자기 뺨을 때렸고 열받아서 베개를 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애들한테 화내지말고 말로하라했는데 왜 자기한테만 뭐라고하냐며 화를내서 그냥 제가 잘 타이르고 넘어갔어요 방금도 차에서 첫째가 아빠 서있는 곳에서 차 문을 계속 열고 닫길래 남편이 하지말라고 4번정도 얘기했는데 듣질 않자 불같이 화를내며 너도 문닫힐때 어떤 지 똑같이해줄게 하며 가버리길래 집에와서 한바탕 했습니다. 왜화내냐고 하니 애들이 말을 안들어서 낸다고 하길래 나는 너한테 애들한테 화내지말라고 몇번 얘기했는데 안듣냐고 그리고 우리가 애들 거울인데 꼭 그렇게 똑같이 복수해야하냐고 그게어른이 알려줘야되는게 맞냐고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화내면서 왜 자기한테만 뭐라 하냐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는 당신이 애들한테 화안내고 잘 타이르면 된다고 했더니 그럼 앞으로 훈육은 니가 알아서하라더군요 진짜 돌겠습니다.. 이런 남편 어찌해야할까요?
애둘맘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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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저는 외벌이를 하고 있고 아이둘있는 아버지입니다 한달에 실수령 400정도 받고 있고 중기연금(45세) 사망보험(7년납입 중 40프로납입) 개인연금(55세) 40만원 정도 나가고 있고 아파트 관리비는 30만원 전세대출금 45만원 정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술자리나 그런거는 거의 안가지고 생활하여 회사에서 밥먹고 대중교통비가 넉넉잡아 50정도 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체크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쓰는 신용카드값만 250 이상이 됩니다 이게 아이 학원비제외한 금액입니다 가끔 제 카드로도 결제하는게 하는부분도 있어 이것250 이상더 상회합니다 돈을 줄일거는 줄이자고 얘기를하지만 본인은 줄일게 없다고 합니다 애들이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먹는것도 불필요하게 사서 냉장고에 유통기한지난것들도 쉽게 발견합니다 부족한거는 그동안 결혼전에 모아뒀던 것으로 메꾸고했었습니다 돈관리하면서 돈이 없어서 쿠팡배달알바도 조금했었고 얼마전에는 정말 없어서 아시는분한테 부탁해서 100만원정도 일거리를 받아서 알바했었습니다 가계부 써서 서로 문제점보완하고 신용쓰지말고 체크나 지역화폐쓰고 카드내역도 공개하자는데도 싫다고합니다 유치원생과 이제 막 아장아장 걷는아이가 있는데 학원비가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한달에250 쓰는게 이해되지않습니다 산술적으로 하루에 8만원 쓰는것데 제가 너무한것일까요? 제 벌이가 작은거를 탓해야할까요? 계속 수중에 없는데 250정도 보내주는게 많이보내주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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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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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를 남자에게 비유해주세요
뭔 아침 댓바람부터 두쫀쿤지 두쪼콘지 쓸데없는걸로 애들끼리 싸우고있길래 밥은 절대안먹고 서로 쿠키먹겠다고 소리질러서 1차 열받음 와이프가 이거 오픈런해야 겨우 살 수 있는거라고 호들갑떨면서 아침댓바람부터 집앞 카페 오픈런하러 나가야하는거 2차 열받음 막상 도착해서 사니까 고작 두입짜리 쿠키따위가 한끼 든든히 채워주는 국밥보다 비싼거에서 석나감 도대체 얘가 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지 이해가 하나도 안가는데 남자 입장에서 도대체 어떤걸로 이해해야 좋을까요 디아2 레저렉션이나 GTA6 나온느낌임?
애키우기힘듦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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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잠자리 고민
안녕하세요,, 신혼이지만 아이를 갖게된 새신랑입니다. 다들 겪으시겠지만, 아이를 갖게 된 후 20주차이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저의 어려움은 아내와의 잠자리가 쉽지않습니다. 이유는 회사일도, 출퇴근도 지치기에 성욕이 생기지않는 요즘입니다.. 와이프는 너무 서운해하는데,, 저도 저대로 씁쓸하고 서운한 상황입니다.. 우선, 저는 출퇴근 왕복200km(편도70분)를 하고 있어 아침 6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아내 과일을 깎아두거나 간식을 챙겨두고, 먼 곳에 차를 주차해놓을때면 걸음이 불편할까봐 최대한 가까운 곳에 차를 옮겨놓고 출근합니다. 저녁6시 퇴근하면 7시30분쯤 집에 도착해서 밥을 하고, 식사를 챙겨주며 설거지,빨래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씻고, 이쯤이면 보통 10시라서 한시간 정도 쉬면서 다음날 와이프 저녁밥 메뉴 고민하며 쿠팡주문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주말은 함께 외출하고 평일을 위해 푹쉬기만 하고싶습니다.. 아내를 정말 사랑하지만, 당분간은 힘들 것 같은데 저의 체력과 의지가 문제일까요..? *와이프도 직장인으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병아리두마리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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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빨래 한번도 안돌린 남편
제가 2주동안 장기 출장을 다녀왔거든요. 남편이 원래도 살림에 소질이 없어서 제가 주로 하는데,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게 걱정돼서 단기 속성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왔습니다. 특히 세탁기는 어떻게 돌리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메모장에 길게 써주고 제가 직접 하는것도 보여주고 갔어요. 저 없는 동안 집안일 좀 신경 써달라고 신신당부하고 갔는데, 집에 들어와 보니 세탁 바구니가 넘쳐서 빨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왜 빨래 하나도 안 해놨냐고 물었더니 다른건 어떻게 하겠는데 세탁기는 어떻게 돌리는지 잘 모르겠다고, 옷 망칠까 봐 겁나서 저 올때까지 그냥 기다렸대요. 남편나이가 올해 만으로 서른입니다. 멀쩡히 회사 다니고 일도 잘한다고 칭찬받는 양반이 ....... ㅠ_ㅠ 모르면 유튜브를 찾아보거나 저한테 전화로 물어볼 수도 있었잖아요.. 그냥 모른다는 핑계로 제가 올 때까지 빨래를 미뤄둔 그 심리가 궁금합니다.. 2주동안 깨끗한 옷 다 꺼내 입고는 뒤처리는 오롯이 제 몫으로 남겨둔 거잖아요.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화내면 싸움이 될거 같아서.. 그리고 다른 집안일들은 다 깨끗하게 해뒀길래 일단 참았습니다. 화장실 청소까지 싹 해뒀더라고요. 시댁에서 귀하게 자란 건 알고 있었는데.. 나중을 위해서라도 제가 주말에 붙잡고 한번 가르쳐주는게 좋겠죠? ㅠㅠ
세미분석가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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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로또에 매달 30~40만원씩 태우는데...
그냥 재미로 매주 5천~만원어치 사는 줄 알았는데 그정도야 일주일 동안 행복회로 돌리는 비용치고는 싸게 먹히니까 별생각 없었습니다만 몇번 운좋게 5만원 2번 당첨되고 욕심이 생겼는지 점점 액수 커지고 복권집도 여러군데 들리네요 차끌고 1시간거리까지 가서 연금복권이랑 스피또까지 셋트로 사느라 대충 계산하면 매주 7~10만원 쓰는듯 해요 형편이 넉넉치는 않은데 달에 30~40아러 아까워서 전 속이 쓰립니다 로또는 줄이고 그돈으로 주식을 하든 차라리 적금이나 붓는게 부자되는 빠른 길이다 하는데 들은 체도 안합니다 여기저기 명당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붙인듯 해요 같이 여행 가면 명당 찾아 꼭 들립니다 명당을 아무리 가도 그동안 10만원이 넘는 큰 금액이 된적도 없습니다 와이프가 술도 안 마시고 명품,사치 이런거 하나도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라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인가 했는데 이게 중독과 다름 없는 것 같네요. 다들 복권 살때 이 정도로 구매하시는지요 취미생활의 개념으로 보아야 할지요...
부산으로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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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곧바로 시댁 가자는 남편
이번 주 토요일에 시댁 가족 행사가 있습니다. 시할머니 생신이라 시가 친척들 다 모일 예정이에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 "내일(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바로 시댁으로 출발하자"고 하네요. 금요일 퇴근 시간이면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가 극에 달하는 시점 아닌가요? 집에 가서 씻고 푹자고 나서 출발하고 싶은데, 쉬지도 못하고 바로 시댁으로 가서 시어른들 뵙고 긴장 상태로 잠을 자야 한다는 게 저로서는 너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남편은 "어차피 갈 거 미리 가서 여유 있게 자고 토요일 아침에 같이 준비하면 편하지 않냐"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그건 본인 집이니까 편한 거지... 며느리인 제 입장을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괜히 '너네 집 나한테 안 편해'라고 싫은 말 하는거 같아서 그냥 돌려 돌려서 이번주 너무 힘들었어서 바로 출발하면 피곤할거 같으니까 좀 봐달라고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자고 했거든요. 근데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갸우뚱거리는 남편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동선이 비효율적이지 않냐면서요. 내가 피곤할거 같으니까 그냥 좀 배려흐들르그.. 어금니 깍 물고 말했더니 퇴근하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더라고요. 본인 가족들 일찍 볼 생각만 하고 제가 피곤할건 생각 안하는 남편 땜에 한숨이 나오네요.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남편이 눈치가 너무 없는 건가요? 이따 뭐라고 말해야 남편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쒼님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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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중이었는데, 와이프가 모르고 제가 복용 중인 탈모약 "한 알"을 먹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데, 얼마 전 와이프가 모르고 제가 복용 중인 탈모약 아보다트 "한 알"을 먹었습니다. 제가 영양제를 미리 소분해 두는 편인데, 와이프가 저 모르게 제 영양제를 한번 복용 했나봐요. 아무튼 아보다트 한 알을 복용했다면, 보통 체내에서 완전히 빠져나가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임신 준비는 섭취일로부터 얼마 후부터 다시 시작 가능할까요?
돼지베러댄소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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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사갈 집 조사중인데 평가좀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3segHZ9fm43xJBmqbiyGtn9_L9VjK1lSNGUr1Ah0wN4/edit?usp=drivesdk 구글시트에 서울로 이사갈 집 조사해서 나름 평가를 해봤어요 저희는 저, 아내, 7살 두명, 3살 한명 다섯식구라서 40평대를 찾고있구요 초등학교 등하원 편의성과 안전성이 중요했어요 여의도 출퇴근을 해야하는점도 있었구요 길음뉴타운래미안5단지랑 월계한진한화그랑빌 이 두곳이 유력한 후보인데 혹시 더 괜찮은 지역이나 아파트가 있을까요 ? 참, 예산은 최대 14억 일거같아요
밥은먹자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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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안 내려간다고 했더니 엄마한테 막말하는 할머니
할머니랑 엄마 사이가 묘하게 안 좋았는데 이번에는 할머니가 선을 쎄게 넘으셨어요. 너무 속상하고 답답해서 도움 구해봅니다. 5남매중에 중간인 아버지는 젊었을 때 부터 상경하셔서 할머니는 저희 집을 '서울집'이라고 부르시는데요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자주 챙겨드리기는 어려워서 늘 서운해하셨습니다. 그래도 저희 엄마는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리고 저도 엄마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전화드리고 기차 끊어서 혼자 내려가기도 했고요. 노력해도 계속 서운해하시고, 전화드릴때마다 서운한 소리도 하시고 그랬지만 그만큼 저희가 보고싶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외국으로 주재원을 가시면서 엄마랑 함께 외국으로 나갔고, 시차도 있어서 전화드리기가 어렵다보니 할머니가 많이 서운해하셨어요. 그 이후로 저한테 전화로 하소연을 많이 하셔서 .. 저도 많이 난감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건데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이번에 엄마가 할머니께 오랜만에 전하ㅗ해서 새해인사도 드리고 이번 설에는 일 때문에 못내려갈거 같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거의 악을 지르면서 막말을 하셨다는 거예요;;; 해외 싸돌아다니느라고 시부모를 안 챙기냐고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아빠랑 같이 오지 말고 혼자 오라고 소리를 질렀대요 원래도 엄마가 할머니를 좀 무서워했는데 완전 얼어붙어서 아무말도 못했대요. 손이 덜덜 떨렸다고... 그 얘기 듣고 너무 속상한거예요... 엄마도 새해인사 드리려고 시차 맞춰서 전화한거고 저도 더 많이 전화드리고 할머니랑 같이 부모님 뵈러가고 싶다고 비행기값 열심히 벌어보겠다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는데 돌아오는 말이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그러니까.. 아빠는 노인네가 원래 저러니까 참으라고 집안싸움 커진다고 말리는데 저는 제가 나서서라도 할머니한테 따지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는걸까요? 할머니가 그래도 저는 이뻐라 하시거든요 진짜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런던쿠키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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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께 여쭈어요
내 아내는 몰랐으면 좋겠지만, 내 딸에게는 알려주고 싶은.. 남자들만의 비밀이 있나요?
dhsmfdms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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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부.. 저희 상황에서 하는 게 맞을까요?
결혼 5년 차, 5살/3살 두 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주말 부부 문제로 남편이랑 며칠째 머리 싸매고 고민 중이라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구합니다. <남편> - 이번 인사 발령 때 지방 지사(차로 2시간 반 거리)로 가게 됨. - 거절하면 승진 누락될 가능성 높음. - 가면 월급+체재비 합쳐서 실수령액 월 150만원 정도 늘어남. <저> - 직장이 현재 거주지 근처라 이동 불가능. - 아이들 어린이집도 다 자리 잡힘. 기간은 2년정도... 남편은 딱 2년만 고생하자는 입장인데요. 금요일 저녁에 칼같이 올라와서 일요일 밤까지 육아 올인하겠다, 대출금 갚는 데도 도움되고 승진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측면에서요. 반면 저는 혼자 애들 케어하는게 너무 겁이 나거든요., 지금도 둘이 퇴근해서 전쟁 치르는데... 평일 내내 저 혼자 퇴근하고 애 둘 픽업해서 밥 먹이고 씻기고 재워야 하잖아요. 혹시라도 애들이 아프거나 제가 야근해야 하는 날엔 답도 없을 것 같고요. 가까이에 친정 엄마가 계시긴 한데 몸이 불편하신 곳이 있다 보니 웬만하면 도와달라 말씀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월 150 더 벌어도 남편 왔다 갔다 하는 기름값에 기숙사 생활비 빼면 막상 남는 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친구들은 그래도 하면 편한 부분이 더 클 거라고 하는데 친정 엄마는 반대하시고요. (제가 골병 든다고) 어린 애 둘 있는 집에서 주말 부부... 할 만한가요? 이 모든 것을 감안하고도 주말 부부가 훨씬 더 좋은 상황일지 고민입니다.
파검드레스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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