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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대화 어려움
부부랑 대화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았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글쓴이는 남편입니다 대화의 주제는 잘못된부분으로 이루어진 내용인데 남편이 잘못하여 미안하다고 하였지만 아내는 조금더 디테일하고 진정어린 마음 을 담아 섬세하고 세밀하게 미안함을 표연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남편은 그런 표현을 잘 하기 힘들어하고 말의 어휘 능력도 잘안되요 그러나 아내는 그것이 영 맘에 안들고 성의가 없다며 남편에게 계속적인 이야기를 하고 과거에 있던 이야기 까지 말하면서 힘들게 합니다 남편은 화가 나고 말이 안통하고 힘들 어하는데.아내는 이해해주지 않는다면서 화를 내고 남편은 최대 한 해보겠다고 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서운해하고 한번 부부싸움이 시작과 끝이 엄청길고 그후에도 똒 같은 내용으로 또이야기 하고 남편은 한번만 말하는걸 좋아하고 아내는 좀더 진정성과 세밀한걸 좋아하는데 미치겠어요 보통 다른 여성분들도 남편이나 남자친구나 말다툼하고 싸우게 되거나 남자가 잘못을 하여도 어떻게든 화를 풀어줄려고 미안하다고 말하면 여자쪽은 미안한 표현말고 좀더 디테일 하게 말해주길 원하나요 남성분들은 아내나 또는 여자친구 랑 싸우거나 잘못을 하면 단답형으로 미안해 이렇게 말하나요 아니면 어떻게 어떻게 하고 구구절절이 디테일하게 미안하다고 말하나요 다른 남성과여성들의 입장에서 듣고 싶네요
실업이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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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다는 건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내일 모레면 10개월에 접어드는 딸 쌍둥이 아빠입니다. 결혼 생활 2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시험관을 통해 소중한 딸 쌍둥이를 얻고,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 중입니다. 요즘 이래 저래 아이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계속 되새겨 보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몰랐어요.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지 세이브 더 칠드런의 생활이 어려운 아이의 광고가 나오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핑 맺히고 얼마 전에 있었던 4개월 아기가 사망한 사건에 분노하게 되고 세상 모르게 밤잠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계속 볼에 뽀뽀하게 되고 그 누구보다 이 모습을 보고 좋아하셨을 환갑이란 나이에 너무 일찍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제가 이렇게나 감수성이 풍부한 인간인지 몰랐습니다. 벌써부터 시집 보낼 생각하면 눈물부터 맺힙니다. "아이 대신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늘상하신 말씀 중에 하나를 기관지염에 걸린 아이들을 보니 새삼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내 인생이 거름이 되어서 꽃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게 많고, 밝고, 예의 바르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면 좋겠고, 기쁨과 아픔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고 바라는 게 많은 것 같긴 하지만 그저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자라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아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쌍둥이 육아 때문에 퇴사한지 이제 곧 1년인데, 마음 같아선 두돌때까진 함께 하고 싶은데 육아는 곧 돈이기에... 면접 준비하면서 갑자기 감성이 돋아서 적어봅니다. 빨리 취업해서 돈 벌어야 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즘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취업의 압박감이 상당하지만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육아 대디, 육아 맘 모두 존경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봐요.
지금이라도하자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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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의도 16:40 예식 후 인천 23:05 비행기 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계획중인데요, 토요일 16:40 여의도에서 식 올린 뒤에 인천공항에서 23:05 비행기 탈 수 있을까요? 식 끝내고 정산하고 이런저런 잡무들 처리한 뒤에 가면 아슬하게 되려나요?
pinkob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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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부싸움 원인 1위는? 우리 집만 이런 거 아니죠? 😂"
안 싸우는 부부는 없다고 하죠 😤 근데 싸움의 이유를 보면... 너무 사소해서 더 웃긴 현실 😂 우리 집 부부싸움 단골 원인은 뭔가요? 투표 결과 보면 전국 부부가 다 똑같습니다 😆
그대로그렇게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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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혼하고 나서 진짜 몰랐던 것들... 당신은 어느 쪽?"
결혼 전엔 몰랐어요 😅 같이 산다는 게 이런 거였는지... 기혼자라면 100% 공감할 현실 결혼생활 솔직하게 투표해보세요! 🙋
그대로그렇게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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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예산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프로포즈는 어떤게 (가방or 반지, 브랜드)좋을까요? 받는분은 여성입니다
아빠가되었다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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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리멤버 글 보여줬습니다.
베스트글 갔던 사람입니다. 돌 안 된 아기 데리고 시댁에 명절쇠러 내려가서 용돈만 드렸다가 선물 안 챙겨왔다고 예의 없다고 한소리 들었다는 글이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는데 후기 가져왔어요. 주작이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찐 100% 실화구요, 사실 남편이 그 자리에서 '애기 데리고 오는게 선물이지 왜 선물을 또 바라냐, 장모님 댁은 아기 있으니까 움직이는거 힘들겠다면서 우리 집으로 오신다'고 어머님께 바로 반박했어요 ㅎㅎ... 이제 와서 남편 편들려고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남편이 결혼 얘기 오갈때부터 중간역할을 진~~짜 못했어서 친정에서 결혼 반대할 정도였고.. 제가 좋아서 지금까지 끌어안고 사는건데, 저번에는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서 글 올려봤어요!! 남편한테 댓글 다 보여줘서 정독 했고 이제부터 명절에 자기가 알아서 선물 챙기겠다고 했어요! 덕분에 저도 기분도 풀리고 현명한 댓글들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도 얻었어요 결혼생활 하다보면 시댁에서 듣는 말에 서운할때도 있고 남편이 중간역할 못할때 답답하기도 하지만 서운한걸 빨리 털어버리고 잊는게 저한테 이득이라는 것도 알았어요! 모니제이님, ㅇㅎ웋님 댓글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따끔하게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p.s.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https://link.rmbr.in/53y5246
구멍조끼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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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생활]섹스리스 원인과 해결 방안 - II
섹스리스는 기간에 따라 원인과 해결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섹스리스가 1년, 3년, 15년 이상을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어떤 상태인지와 해결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섹스리스 1년 상태 특징 보통 관계가 완전히 깨진 상태는 아니고, 아래 요인들이 겹친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원인 - 육아 / 직장 스트레스 - 피로, 수면 부족 - 성욕 차이 - 반복된 거절 경험 - 감정적 거리감 시작 이 시기는 "관계 회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입니다. 해결 전략 (1년) 1. 대화 리셋 성관계 이야기를 문제 제기 방식으로 하면 거의 실패합니다. *잘못된 접근 - "왜 안 해?" - "정상 아니야?" *좋은 접근 - "우리 요즘 스킨십이 줄어서 조금 외로워." - "다시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성관계 목표 제거 많은 커플이 여기서 실패합니다. [주의] 바로 성관계를 시도하면 - 부담 -> 회피 -> 더 멀어짐 그래서 2주 규칙이 있습니다. * 2주 동안 - 삽입 금지 - 오르가즘 목표 금지 * 대신 - 포옹 - 마사지 - 손잡기 - 같이 누워있기 이렇게 친밀감만 회복합니다. 3. 성욕 시스템 회복 성욕은 감정 + 환경입니다. *성욕을 올리는 생활요소 - 수면 - 운동 - 스트레스 감소 - 데이트 특히 주 1회 데이트는 매우 효과가 큽니다. ---------- * ----------- * ------------ * ------------ * -------- **섹스리스 3년 이 시점부터는 패턴이 굳어진 상태입니다. *특징 - 서로 먼저 시도 안 함 - 성 이야기가 어색함 - 스킨십 자체가 사라짐 - 성관계가 "낯선 일"이 됨 이 경우는 관계 + 성 둘 다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해결 전략 (3년) 1. 스킨십 단계 복구 순서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단계 1단계 - 손잡기 / 포옹 2단계 - 마사지 / 같이 눕기 3단계 - 키스 4단계 - 성적 접촉 5단계 - 성관계 [주의] 많은 커플이 1 -> 5 바로 가려다 실패합니다. 2. 욕구 차이 협상 욕구 차이는 정상입니다. 문제는 협상 부재입니다. *예시 - 월 2회 시도 - 실패해도 괜찮음 - 삽입 없는 성관계도 인정 3. 관계 회복 활동 연구에서 가장 효과 좋은 것 - 같이 운동 - 같이 여행 - 같이 취미 - 같이 새로운 경험 이게 도파민을 만들어서 성욕에도 영향을 줍니다. ---------- * ----------- * ------------ * ------------ * -------- **섹스리스 15년 이상 이 단계는 사실상 "성 없는 결혼 패턴"이 된 상태입니다. 보통 아래 중 하나입니다. *유형 1. 동반자 결혼 - 성 없이 잘 지냄 2. 감정 단절 결혼 - 그냥 가족 3. 욕구 불균형 결혼 - 한쪽만 힘듦 *해결 전략(15년) 현실적으로 3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관계 재구축 가능하지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부부 상담과 성 상담을 병행해야 합니다. 2. 성적 합의 구조 만들기 예시) 월 1회 스킨십 중심 3. 동반자 결혼으로 인정 일부 커플은 성 대신 정서적 동반자 형태로 관계를 유지합니다.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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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공용통장과 개인용돈의 사용범위
매일 눈팅만 하다가 와이프와의 돈문제로 고민상담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랑 와이프는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수입은 세후 350, 300이구요. 크게 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미혼일때부터 둘다 씀씀이가 커서 그런지 결혼 후에도 적금을 많이못하고 카드값으로 월급이 다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공용통장과 개인용돈을 시작햇어요. 용돈은 서로 공평하게 40씩하고 상여금이던 기타 수입은 모두 공용통장에 넣는방식으로 모았습니다. 유류비, 외식비,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보험비, 아이 학원비는 당연히 공용통장에서 지출됩니다 그래도 무분별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했을때보다는 제법 많이 모이더라구요. 오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와이프가 지자체에서 복지포인트가 들어와서 본인 신발을 샀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용돈도 아닌에 그걸 왜 신발구입하는데 썼는지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니, 이번에만 삿다고 하고 그 전에 받았던 복지포인트는 장을 보는데 썼다고 하구요 와이프는 겨우 신발가지고 째째하게 구냐고 해서 여기에 글을 써 봅니다 댓글과 투표결과는 와이프에게 보여줄려구요.
도움을주세요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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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상처로 삶이 힘드네요
아들이 중고 다닐 때는 수석으로 잘 나갔는데 고교시절 이성친구로 인해성적이 뒤지며 원하는 대학입학이 안 돼 죄절하다 늦은 나이에 겨우 졸업은 했다만 3류 기업에 취업해 다니다가 퇴사하고 무직으로 10여 년 힘들게 살아가기에 제가 생활비를 대 주지만 학창시절 포부가 컸던 아들의 삶이 넘 가엾기 짝이 없어 저역시 우울하고 힘이 드네요 결혼은 힘들지만 외로운 젊은이들끼리 커뮤니가 형성되어 살아갔으면 해요 아들소유 집은 30억 정도 증여했는데 ... 착한 여친 만나 결혼하면 제가 조그마한 가게라도 차려줄건데 용기 안내는 아들을 그냥 바라만봐야 하나요?
이진희 | 자유민주당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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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마스크 쓰고 결혼했던 시절 추억팔이 좀 해볼까 합니다
올해 마흔 하나, 결혼 6년 차입니다. 저희는 2020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창 코로나가 절정이던 시기라 하객수도 49명으로 제한됐고, 신랑 신부도 마스크를 써야 했습니다. 저도, 와이프도 이 시기에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코로나가 좀 사그라들면 하자며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11월에 장모님께서 올해 안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었어요. 아무튼, 2020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결혼을 결정하고 나니 그 순간부터 모든 게 급하게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는지 기억조차 잘 안 나는데, 드레스 샵 돌고, 스튜디오 촬영하고, 메이크업 잡는 데 20일 정도 걸렸습니다. 와이프가 이것저것 고민하지 않고 한두 번 가보고 바로바로 결정하자고 해서, 저는 그냥 따라다니며 고개만 끄덕였던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결혼식 날, 역시 12월이라 엄청 추웠습니다 ㅠ 예식장 안은 따뜻했는데, 문제는 야외 촬영이었어요. 와이프는 어깨 훤히 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야외 촬영 시간이 길어질수록 와이프 손이 점점 떨리더라구요. 촬영 막바지에는 와이프 이가 떨려서 부딪히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사실 와이프는 따뜻한 봄에, 야외에서, 햇살 받으며 결혼식 올리는 게 꿈이었거든요. 근데 엄마의 부탁에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본인이 제일 싫어하는 계절에 선뜻 하겠다고 한 겁니다. 해외 신혼여행은 엄두도 못 냈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 대신 자가용을 타고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남해로 다녀왔습니다. 차 안에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참 이쁜 곳이라며 신나했던 와이프, 그땐 그냥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좀 걸립니다. 결혼하고 나서 언젠가, 와이프가 이런 말을 꺼낸 적이 있었어요. 결혼식 내내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제가 웃고 있었는지 떨고 있었는지, 친구들과 가족들 표정이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요. 그때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봐도 드레스며 꽃 장식은 선명한데, 사람들은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표정도, 감정도 도통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비행기 티켓 대신 마스크 상자를 챙기던 겨울, 기내식 대신 휴게소 호두과자 먹으며 남해로 내려가던 차 안, 조수석에서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제 짝꿍 생각이 요즘 따라 자주 납니다. 그때는 그냥 "코로나 시국에 겨우 결혼한 세대"라고만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그 시간을 같이 버텨준 사람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동동이2020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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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만난지 32년차, 엘베에서 볼뽀뽀 해주는 신랑 =)
* 32년 삶을 돌아보는 긴 글 주의 😅 === 1994년 초여름에 신랑을 처음 만났습니다. 첫 직장, 저는 발주처 사업관리 담당이었고 신랑은 수주처 개발사 대리님 이었어요. 업무 특성 상 야간에 시스템 업데이트를 해야하다보니 밤샘 작업을 자주 같이 하다가 정분이 났더랬어요. 😅 올해로 32년이 되었네요. 극강T라서 결혼 이후에 남의 편인가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은 제 편을 해준 신랑이었어요. 16년 전 녹내장 투병 중이던 신랑, 시력 손상이 심해져 이른 은퇴를 하던 날 가장이 된다는 부담감이 훅 오더라구요. 그 때부터 저는 외벌이, 신랑은 재무부 장관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밖에서, 신랑은 집 안에서 각자의 몫으로 주어진 전투를 치열하게 해오고 있어요. 2년 전 3월, 위중한 병기의 암환자가 되어 신랑 몰래 스위스 행을 알아보다가 신랑에게 암밍아웃을 했어요. 30년을 사는 동안 눈물 보인 적 없던 신랑이 제 암 판정 소식에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세포독성 항암으로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이 빠질 때도, 고열과 저혈압으로 응급실 갈 때도, 수술실에 들어갈 때도... 신랑은 늘 부딪혀 멍이 가득한 무릎으로 제 곁을 지켜줬어요. 비싸디 비싼 비급여 표적항암제를 먹고 있고, 전이•재발이라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씩씩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고 제 곁에는 신랑님이 계십니다. ㅎㅎ 오늘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엘베에서 볼에 뽀뽀를 해주더라구요. CCTV 있다고 하니까... 신랑이 "우리 불륜인 줄 알겠다 ㅋㅋ" 하길래 둘이 한참 웃었습니다. 내가 몸이 아프지 정신이 아프냐?! 절대 안진다! 몸 속 암시키들한테 선전포고를 해주고 맛나게 저녁 만들어 먹었습니다. 32년차 삶의 우여곡절을 같이 겪은 동지이자 전우인 신랑님! 리멤버 뜨기 전에 은퇴해서, 눈이 아파서 이 글 못 보겠지만... 지금이 제일 좋으네요! 딱 이 만큼만, 오늘 같이만 살자요! === 리멤버 모든 분들께... 폭삭 속았수다! o(^-^o) (o^-^)o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은 따봉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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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침공에 때문에 ..
저는 의류쪽 중국 생산관리하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2~3달에 한번씩 짧게는 5일 길게는 한달씩 출장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중국이 대만 침공 예정이라는 것때문에 제가 중국 출장중에 일어날까봐 너무 걱정을해 지금 하고 있는 경력버리고 출장 안가는 직종으로 변경을 하라고 합니다 외교부에서 미리 확실하게 침공전에 언지를 주는것도 아니고... 죽을까봐 걱정한다니까 아무말도 못하겠네요...제걱정을 하는 부분이고 가장이고 하니까... 현재 연봉 7천정도인데...버리게되면 3천정도겠죠... 이러한 말을해도 제 목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또 외벌이고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조그로그바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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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생활]섹스리스 원인과 해결 방안 - I
섹스리스는 한 가지 원인보다 보통 여러 원인이 겹쳐서 생긴다고 합니다. "누가 잘못"이라기보다 몸, 마음, 관계, 환경의 조합으로 보는 게 해결에 훨씬 유리합니다. 아래는 섹스리스의 원인, 점검, 해결의 방법을 최대한 실전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1) 섹스리스의 대표 원인들 a. 관계/감정 요인 감정적 거리감: 서운함/분노가 쌓였는데 대화가 안 됨 갈등 회피 패턴: 말하면 싸울까 봐서 피하고, 피하다가 보니 스킨십도 사라집니다. 신뢰 문제: 거짓말/외도/의심/금전 갈등 등 권력/역할 불균형: "한쪽만 노력한다" 느낌, 돌봄, 가사, 육아 불평등 b.성적 요인(욕구/기술/경험) 성욕 차이(Desire discrepancy): 한쪽은 원하고, 한쪽은 부담/무관심 섹스가 '즐거움'이 아닌 '숙제'가 됨: 의무감, 성과 압박, 실패 경험 성기능 문제 남성: 발기부전, 조루, 사정 문제 여성: 질건조, 통증, 오르가즘 어려움 성적 취향/환상 불일치: 말 못하고 참고 있다가 회피로 변함 포르노/자위 습관의 영향: 특정 자극에만 반응하거나 파트너 섹스 흥미 저하(사람마다 다름) c.신체/의학 요인 호르몬 변화: 산후, 폐경 전후, 감상선 문제, 테스토스테론 저하 등 약물 부작용: 특히 일부 항우울제(SSRI), 항정신병 약, 혈압약 등은 성욕/오르가즘/발기 기능에 영향 가능 통증/질환: 만성통증, 자궁내막증, 전립선 문제, 당뇨, 비만, 수면무호흡, 피로 d.스트레스/환경 요인 육아/직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 성욕은 "여유"에서 잘 살아납니다. 공간/시간 문제: 가족과 동거, 아이와 같은 방, 후라이버시 없음 생활패턴 불일치: 야근, 교대근무, 체력차 e.심리/정서 요인 우울/불안, 자기 이미지 문제: "내 몸이 싫다", "거절당할까 봐 무섭다" 성에 대한 죄책감/교육 영향: 성을 부끄럽고 위험한 것으로만 배운 경우 트라우마: 과거 경험이 촉발 요인이 될 수 있음(전문가 도움 권장) 2)먼저 "어떤 타입의 섹스리스"인지 분류가 중요합니다. 해결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좋은 관계인데 바빠서/피곤해서" 타입 -> 환경 설계가 핵심 "싸우진 않지만 정서적으로 멀어진" 타입 ->감정 회복이 먼저 "성욕 차이" 타입 -> 협상/합의/대체 친밀감 설계 "통증, 기능 문제" 타입 -> 의학/치료가 우선 "신뢰 깨짐/상처" 타입 -> 관계 회복 프로세스가 먼저(섹스는 나중) 3)해결을 위한 설전 로드맵 (우선순위대로) Step 1. "대화 프레임"부터 바꾸기 (가장 중요) 섹스 대화는 쉽게 공격/방어로 깨져요. 이 틀로 시작해 보세요. 목표: "섹스 하자"가 아니라 "우리 친밀감을 되살리자" 문장 예시(비난 금지, I-메시지): "요즘 우리가 멀어진 느낌이 들어서 슬퍼. 너랑 다시 가까워지고 싶어." "내가 거절당할까 봐 먼저 다가가기 무서웠어." "당장 성관계까지가 목표는 아니고, 스킨십부터 편해지고 싶어." 대화 규칙 3개 원인 추궁 금지("왜 안 해?" 금지) 빈도 협박 금지("안 하면 끝이야" 금지) 해결책은 한번에 하나씩(오늘은 '상태 공유'만) Step 2. "섹스"를 잠시 내려놓고, 친밀감을 복구해 보자구요. 섹스가 부담이 된 커플은 바로 관계를 시도하면 더 멀어지기 쉽습니다. 2주 실험; '성관계 금지 + 스킨십 합의' 합의: 삽입/오르가즘 목표/성관계는 금지(압박 제거) 대신 매일 10~15분: 포옹, 손잡기, 어깨/등 마사지, 같이 샤워(선택) "오늘 스킨십은 여기까지가 편해?"를 체크합니다. 이게 효과가 큰 이유: **불안(거절, 성과, 통증)**을 줄이면 욕구가 다시 올라올 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Step 3. 성욕 차이를 "협상 문제"로 다루기 욕구 차이는 정상입니다. 문제는 해석(사랑이 식었나?)과 해결 방식(압박/회피)입니다. 실전 합의안 예시: A안(빈도 합의): "2주에 1회 시도 + 실패해도 괜찮다" B안(형태 합의): "삽입이 아닌 스킨십/구강/손 등도 성관계로 인정" C안(시간 합의): "토요일 오전은 친밀감 시간(성관계일 수도, 아닐 수도)" D안(거절 규칙): 거절은 가능하지만 "대체 일정 제시" "오늘은 힘들어. 대신 내일 23시에는 15분 스킨십하자?" Step 4. 통증/성기능 문제는 '의지'로 해결하려하면 악화됨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의료/치료 접근이 우선입니다. 성관계 시 통증, 질건조가 지속 발기 유지가 자주 안됨 사정이 너무 빠르거나(조루) 전혀 안됨 성욕이 감자기 급감(최근 몇 달 사이) 복용 약이 바뀐 뒤 악화 가능한 조치(일반 정보): 산부인과/비뇨기과에서 원인 확인(호르몬, 혈관, 염증, 약물 영향 등) 윤활제/보습제, 전희 시간 늘리기(특히 통증, 건조) 약물 부작용 의심 시 처방의와 상의(임의 중단은 금지) 성 치료/부부상담 병행 시 효과 상승 Step 5. "생활 환경"을 바꾸면 회복이 빨라집니다. 욕구는 의외로 시스템입니다. 수면 7시간 확보(가장 강력한 성욕 부스터 중 하나) 아이/가족과 공간 분리: 잠금 가능한 문, 소리, 시간대 스마트폰/업무 차단: "침실은 업무, SNS 금지 구역" 데이트를 '이벤트'가 아니라 '루틴'으로: 주 1회 60~90분 산책/카페/식사만(성 관계 목표 없음) 4) 자주 망하는 해결법 (피해야 할 것) "왜 안해?" "정상 아니야?" 같은 진단/비난 갑자기 야한 스킨십으로 압박 빈도만 협상하고 감정/갈등은 방치 술로 분위기만 만들기(일시적, 문제는 남음) 한쪽만 참고 희생(결국 폭발) 5) 효과 좋은 "7일 미니 플랜" 데이 1: 서로 "요즘 상태" 15분 공유(비난 금지) 데이 2: 성 관계 금지 합의 + 가능한 스킨십 목록 작성 데이 3: 10분 포옹/마사지 + "좋았던 점 1개" 말하기 데이 4: 섹스 대화 10분(좋아하는 것/싫은 것/걱정 1개씩) 데이 5: 데이트 1시간(핸드폰 최소) 데이 6: 스킨십 15분 + 경계 확인(여기까지만/더는 x) 데이 7: 다음 2주 계획 합의(빈도보다 "시간 확보" 중심) 6)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 도움을 권장합니다. 거절/요구가 반복되며 자존감이 크게 무너짐 외도/신뢰 붕괴가 개입 통증/기능 문제가 지속 우울/불안이 심하거나 트라우마 가능성 대화만 하면 싸움으로 끝남 부부상담/성 치료는 "누가 문제"가 아니라 패턴을 바꾸는 기술 훈련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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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글) 쌍둥이 육아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13개월 남녀 쌍둥이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들 태어나고 계속 4-6시간 사이 수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새벽에 아기들이 각각 2-3번은 깨서 다시 재워야 하구요.. 언제 괜찬아지나요? 100일, 6개월, 돌 지나면 괜찬아진다 하는데 한번도 괜찬아 진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기들은 너무 예쁜데 너무나도 힘드네요 ㅠ 매일 머리에서 쥐나고 감기 걸리기 직전 컨디션으로 사는것 같아요 ㅠ 저번에는 위경련으로 새벽에 응급실 갔었는데 너무 고됩니다 ㅠ
그만떠남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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