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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생에서 나를 찐으로 사랑해준 사람을 몇 명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기혼자 선배님들. 현재 3년째 연애중인 쓰니입니다. 그냥 궁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다들 인생에서 자신을 찐으로 사랑해준 사람을 몇 명 만나셨나요? 여기서 찐 사랑이란, 조건없이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나의 단점까지도 어루어만져주는 그런 인연으로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말도못하는감자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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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주식만 사는 남편 때문에 속터져요ㅠㅠㅠ
저희는 주식 같은걸 잘 몰라서 투자를 늦게 시작했는데요... 남편이 혼자 공부하더니 '남들이 울 때 사고 남들이 달려들 때 팔아야 한다'라는 자기만의 주식 신념을 만들었다며 자랑하더니 제가 봤을 때 진짜 답없는 주식들에 투자합니다... - 네이버, 카카오 (네이버가 제일 비중이 많습니다. 카카오가 2위) - 어도비, 피그마 (어도비랑 피그마를 왜 같이..?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 넷마블 (거하게 물렸는데 떨어질 때마다 삽니다. 근데 계속 떨어져요) -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아이온큐는 그나마 회복하고 있는데 리게티컴퓨팅은...) 그 외 기타 등등... 특히 네이버는 진짜 몇년전부터 계속 사모으는데 돈 아까워 죽겠어요 네이버 다니는 지인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네도 스톡 받으면 즉시 다 팔아버린대요 네이버에 어떤 믿음?? 이 있는거 같아요. 신혼 때부터 자산 관리는 남편이 하기로 했어서 두고 있는데 돈 녹는거보면 환장하겠어요. 아직 적금 비중이 더 높긴하지만... 제 고정 월급 외 생기는 돈들을 모아서 개인 주식계좌에 굴리고 있는데 저는 수익률 50%는 나와요... 단일 종목으로는 500%대까지 나왔구요 이거 보여주면서 제발 내 말좀 들으라고 해도 제꺼는 겨우 몇백 선에서 굴리는거라서 자기랑은 다르다네요? 그냥 자기 믿으라고 합니다... 니가 뭘 아냐고... 이대로 둬도 되는걸까요?
진짜진짜최종본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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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인데 회사 동료가 고백을 했습니다.
결혼 7년 차, 30대 중반입니다. 남편과는 아주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서 이제 설렘은 없지만 공기 같은 사람이에요. 가슴이 뛰지는 않지만 없는 걸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당연한 존재요. 그런데 최근 회사 동료 하나가 자꾸 제 평온한 일상을 헤집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넉살 좋은 동료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선을 넘더라고요. 점심시간이나 커피 타임에 사람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툭툭 던지는 질문들. 남편이랑 카톡은 얼마나 자주 하세요? 그렇게 연락을 안 해요? 안 궁금하면 안 사랑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제 뽀뽀도 안 하시겠네요? 등등. 불쾌한 티를 내고 정색을 해도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으로 에이, 다들 그렇잖아요~ 하며 넘기더군요. 어제였어요. 혼자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퇴근했던 그 직원이 술 냄새를 풀풀 풍기며 들어왔습니다. 제 앞으로 와서 한참을 쳐다보더니 한다는 소리가.. 제가 너무 좋아서 죽겠대요. 남편보다 자기가 더 잘 해줄 수 있다는 둥, 다시 설레고 싶지 않냐, 자기가 설레게 해줄수 있다는 둥.. 소름이 돋더라고요. 지금 여기 둘밖에 없는 것도 너무 무섭고. 그래서 우선 자리에서 일어섰어요. 지금 뭐 하시는 거냐고, 술 취했으면 곱게 집에 가시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제 팔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 손길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듯 회사를 빠져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남편 얼굴을 보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화가 나서 잠도 안 오네요. 오늘 아침 출근하니까 그 직원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앉아 있는데, 저를 보더니 살짝 웃기까지 합니다. 취해서 기억을 못하는 걸까요? 그냥 무시하는 게 맞을 것 같지만 앞으로가 너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혹시 경험자가 계실지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솔잎코스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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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시댁문제 제가 꼰대인건가요
말그대로 명절에 시댁에서 자는걸 안좋아해요 결혼 2년차인데 한번도 시댁에서 잔적이 없어요 와이프 친정은 거리가 멀어서 하룻밤 또는 이틀 자고와요. 명절때 차가 많이 막혀 명절 일주일전에 가서 자고올때도 있어요 감사하게도 와이프 친정에서도 멀어서 명절때 꼭 오라고 부담은 안주세요. 명절때 제가 시댁은 최대한 끌고가지만 자고 온적은 없어서 서운해서 하룻밤쯤은 노력해줄 수 있지 않냐고 하니 그럴거면 불편해서 숙소잡고 자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와이프 친정가서 자는게 편한줄아냐고 하니. 불편하면 저도 숙소잡아준다고 하네요.. 제가 화나는게 이상한건가요 와이프가 잘못한건가요. 한번은 저희 부모님이 며느리 배려해주셔서 자고가라는 말도 거의 안하시는데 저번 명절때 한번 자고가라고 하셨는데 와이프가 고민도 안하고 부모님께 집에가서 자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저희집은 제사안드리고 음식도 어머니께서 혼자 다하세요. 저희는 손님으로써 만들어주신 음식먹고 시간되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느껴져요. 마찬가지로 처가도 가면 장모님께서도 잘챙겨주시고요 제가 꼰대인건가요 와이프가 비상식적인건가요
테잌미홈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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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남사친…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내에게 남사친이 있습니다 그 남사친도 물론 결혼을 했구요 (남사친의 아내는 제 아내의 고등학교 친구입니다.) 그 남사친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친했답니다 장모님이랑도 친하더라구요 제가 이제 계속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뭐만 하면 자꾸 이 남사친이 언급되는 겁니다 뭔가 해결해야 할 게 생기면 아내는 “아 그러면 이거 ㅇㅇ(남사친) 불러서 해결할까?” 라고 하거나 “이건 ㅇㅇㅇ(남사친)가 잘하는데”, “내가 뭐가 있었는데 ㅇㅇ(남사친)한테 바로 연락해서 해결했어” 등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 남사친 저한테도 참 잘해요 어른들한테도 깍듯이 하고 사실 아내랑 연애할 때 어떤 한 마디를 듣고나서부터 계속 언급이 되면 신경 쓰였던 거 같습니다 “난 ㅇㅇ(남사친)랑 방 안에서 빨개벗고 있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그 말을 듣고 사실 정이 많이 없어졌었는데 지내다보니까 잊어버리고 계속 정이 쌓여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문제입니다… 자꾸 그 남사친 언급될 때마다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 주변에 있던 이성친구들은 조그마한 트집이라도 잡아내서 다 잘라내버렸거든요 아내가 그러면서 그 남사친과는 평소에 통화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물론 대부분은 그 남사친 아내와 있을 때긴 합니다) 이런 부분을 아내에게 이야기 안 한 것도 아닙니다 정말 정중하게 이야기 한 번 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정을 내더라구요… 그로부터 말도 못 꺼냅니다 가끔 인스타 DM 으로도 연락을 하고 그러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것들도 주고받고 하는 게 참…(아 제가 인스타를 안 해서 그런 감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어슴푸레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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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서운한데 정상인가요?
길어서 편하게 쓰겠습니다 나는 오래 연애하고 결혼해서 시댁과는 20년 이상 본 사이임. 워낙 어릴 때 뵙기도 했고 편하게 해주셔서 애낳고는 거의 매일 영상통화 할 정도로 거리낌이 없었음. 위로 시누이가 둘인데 시어머니+시누이2+나 이렇게 넷이 여행도 다닐 정도로 불편함이 없었던 사이. 문제 시작은 작년 추석(10.3~10.9) 제사를 크게 지내는 터라 휴가를 내고 10.1 부터 시댁에 내려감 음식은 시어머니가 주도적으로 하고 나는 심부름 정도가 다긴 하지만 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중간에는 수육도 삶아서 술상도 봐드리고 열심히 함.(둘째시누는 옆동 살지만 일한다고 안왔고, 큰시누는 10.4 토요일에 올예정-다들 명절은 친정에서 보냄) 토요일에 큰시누가 왔고 상차림은 시어머니가 한대서 시아버지랑 놀다가 주방에 가니 내가 와있던 3일동안 구경도 못한 문어, 갈비 등등이 상위에 올라옴 며느리 왈: 우왕 못보던게 엄청 많네 나도 좋아하는데~~~ 하니, 시어머니 왈: 너랑 사위랑 같니? 아유 백년손님이랑 엄연히 다른데!! 라고 하심. 이때 현타가 쎄게 왔고 시댁식구들(10명) 하하호호 하는데 나는 눈물이 날 것같아서 생리통을 핑계로 3일을 굶고(물 한모금 안마심, 먹으라 소리도 없음) 친정에 올라옴 그 이후로 연락 안했고, 시어머니는 저 발언에 대해 미안하다, 서운했겠다 사과는 없었음 시간도 흐르고 이대로 지내면 신랑도 힘들겠다 싶어 건강검진 해드릴 겸 겸사겸사 우리 집으로 모심(총 8명) 이번 연휴 5일을 모시고 건강검진도 해드리고 솜씨는 없지만 밥도 열심히 하고 그간 서운했던거 티 안내고 잘 지내려고 부단히 노력함 근데 시어머니 포함 시댁식구 그 누구 하나도 각자 집에 가서 나한테 고마웠다, 수고했다 전화나 톡하나 없는 상황 신랑한테 너무 서운하다~ 인사받자고 한건 아니지만 사이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내가 이만큼 노력한거 아실텐데 빈말이래도 전화해서 고마웠다고는 해야하는거 아니냐 생판 모르는 사람 집에 하루를 신세져도 고맙다고 하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 하니 신랑은 우리 가족이 기본도 없는 사람이냐는 거냐며 발작버튼 눌린 상황 신랑입장: 너는 곧죽어도 어른한테 미안하다 소리 들어야하냐, 도착하셨냐 아랫사람이 전화를 하면되지 왜 니가 전화를 받으려고 하냐, 우리 가족은 원래 표현이 미숙해서 그런말을 못한다임. 진짜 궁금한게 나 뭐 잘못함? 나도 표현이 미숙해서 안하고 살란다 하니 그러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거임? 아 참고로 가시는 날에 아들이랑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고맙다고 하셨고 도착해서 아들한테 잘 도착했다고 며느리한테 고맙다 전해라고는 하심 남편은 그거면 된거아니냐 뭘더하냐는 입장임 시누이들은 연락없음
그만하고싶다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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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세 달 앞두고 문제가 심각해졌어요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124848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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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잠수타면 미친놈이겠죠?
식장 잡았는데 결혼을 미루고 싶습니다.. 부끄럽지만 도망치고 싶어요.. 보통 여자들이 메리지블루를 많이 겪는다고 하는데 부끄럽게도 제가 그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여친과 결혼 얘기를 시작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상견례도 얼마전에 마쳤는데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 하던데 저희는 둘다 성격이 무던하고 양가 부모님께서도 크게 터치하시는게 없어서 평화롭게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걸릴 것 하나 없는 상황인데 제 마음이 왜 이렇게 우울하고 혼란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태가 하루 이틀 된 것은 아니고 웨딩홀 계약을 마치고 나서부터 특히 그랬으니 3주~ 한달정도 된 것 같습니다. 1. 여자친구의 단점이 크게 보입니다. 연애할 때는 '이 정도면 귀엽지, 내가 품을 수 있지'라고 넘겼던 사소한 단점들이 크게 보입니다. 여친은 애교가 많고 밝은 성격인데 계획적인 면이나 실속있게 챙기는 것은 부족한 편입니다. 제가 짜온 계획을 군말없이 따라주는 성격이랄까요. 예전에는 이런 면이 오히려 좋았는데, 결혼 자금 융통이나 플래너와의 소통, 사소한 계획 등을 저한테 의지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평생을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면 답답하고, 저도 모르게 날이 서서 여자친구에게 자꾸 트집잡고 짜증내게 됩니다.. 이런 저를 여친은 또 군말없이 받아줘서 죄책감도 듭니다. 2. 부모님 생각.. 독립해서 새 가정을 꾸려서 나간다고 생각하니 유독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버지는 외벌이로 저희 가족 먹여살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시댁부모까지 부양하셨고요. 두 분 다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 취업하고 잘해드리고 싶었는데 제 앞가림한답시고 정작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못 보내드렸는데요. 제대로 된 효도로 돌려드리지도 못하고 결혼한다고 나가는게 맞는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들어서 밤마다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3. 누군가와 같이 살 수 있을까?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방구도 안 튼 예비 와이프와 같이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그냥 혼자 벌어서 편하게 내 마음대로 사는 것도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해서 결혼을 결심한것도 맞고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도 분명 있는데.. 저 진짜 왜 이러는 걸까요? 마음 같아서는 결혼을 1년이라도 미루고 싶습니다. 다들 결혼 전에 이런 고민을 하는걸까요?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고민 남겨봅니다.
청력시력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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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다들 어느정도로 챙기시나요?
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첫 어버이날인데요 보통 어떻게들 챙기시나요..?! 매년 챙기는거라 큰 부담 없는 선에서 생각중이에요ㅠㅠ
무야호야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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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출산선물 30만원대로 준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육아선배님들 추천부탁드립니다!
병아리세마리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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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가전 LG ? 삼성 ? 선택의 기로..
안녕하세요 5월 30일 자가 아파트에 입주 계획을 앞 둔 신혼입니다. 가전을 아직 구입을 못해서 LG와 삼성 중 고민 중인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갓30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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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0아재 미혼싱글이 보는 장,단점.txt
머지않아 40을 바라보는 쭈구리 아재 입장에서 써봄 살면서 결혼까지 이어질뻔한 큰 연애가 2번이나 꺾이고 아직까지 싱글로 살다보니 느끼는 장,단점 몇가지 현재 만나는 애인은 있음 #장점 1.현실적 경제적 압박이 덜함 속된말로 수틀리면 언제든 때려치고 쉴수있음 회사생활 눈치 안보는편 정년까지 존버할 계획없고 적당한 시기에 그만둘 계획 2.위와 맞물리는데 소득대비 지출이 현저히 적으니 여유로운 자산 축척 가능 딱 쓸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모두 저축과 재테크로 운용 3.시간과 돈을 누군가의 구애없이 쓸수있단 자유로움 소위말해 눈치를 덜보는 삶 4.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인지 살면서 뭐가 잘맞고 뭐가 안맞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타인지가 깊어짐 #단점 1.끊임없이 지금의 삶이 그럭저럭 문제없다라는걸 타인에게 증명해야함 아니 하게됨 (마치 문신한 사람이 스스로가 문제없단걸 증명하는 느낌과 비슷할수도?) 2.스스로 어느정도 하자가 있을수도 있다는 인식을 갖고살게됨 3.살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공허함과 외로움 삶이 심플해지는만큼 단조로움이 같이 찾아옴 4.나이들고 말년되면 꽤나 외로울수도있겠구나 라는 생각 그때 그 감정들을 견뎌내고 잘살수있을까? 라는 불안감 (아마도 자식들 유무때문에?) 5.갈수록 괜찮은 여자사람 만나기가 힘들다 - ㅁ - (괜찮으면 다 데려갔구나?) 다만 아직까지는 잘한결혼 > 싱글 > 그저그렇거나 망한결혼 이 생각에는 동의하는중
복숭아살구맛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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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냄새나던 남편 사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요즘 안 씻는 남편, 냄새나는 직장 동료 때문에 고통받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써봅니다. 저도 사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거실에 홀아비 냄새나는 방향제 하나 키웠거든요. 그건 진짜 사람이 아니라 방향제였습니다. 홀아비 냄새나는. 냄새가 어찌나 센지. 퇴근하고 오면 바로 소파랑 합체해서 "아~ 5분만 있다 씻을게"를 주문처럼 외다가 결국 씻지 않고 잠들던 놈... 아니, 남편. 처음엔 싸우기도 하고 "냄새나니까 저리 가!"라고 직설적으로 말도 해봤는데, 그러니까 오히려 자존심 상해하고 더 안 씻더라고요? 씻는 건 주말에만. 회사에서 묻은 나쁜 기운을 한 번에 털어내는 방법이래요. 그러다보니 아예 각방을 쓰게 됐습니다. 냄새 나니까 안 씻으면 이불도 쓰지 말라고 했더니 그냥 소파에 옷 입은 채로 자요. 이게 노숙잔지 뭐지... 다행인 건 옷도 갈아입고, 세수와 양치는 한다는 걸까요. 그러니까 사회생활이 가능하겠죠... 물론 냄새는 여전히 나겠지만 ㅎ 그래서 전략을 바꿨습니다. 공격이 아니라 보상과 가스라이팅으로요. 제가 성공한 3단계 비결 공유합니다. 1. "너 냄새나" 대신 "이 향기 네 냄새면 좋겠다" 남편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언급하면서 "저 사람은 왠지 되게 좋은 비누 향 날 것 같지 않아? 딱 자기랑 어울리는 향인데"라고 판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비싼 바디워시(중요: 향이 진짜 진하고 좋은 거)를 사다 놓고 "자기 이미지에 딱일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샀어"라며 선물인 척 줬어요. 2. 샤워실을 놀이터로 만들기 안 씻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귀찮아서잖아요. 그래서 샤워실에 아이패드 거치대랑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를 달아줬습니다. 야구 하이라이트나 유튜브 좋아하는 거 틀어놓고 씻으라고요. 씻으면서 영상도 보고 얼마나 좋아! 하고 밀어넣었더니 이젠 영상 보느라 안 나옵니다;; 아주 때 나오겠어요... 3. 과할 정도의 보상 (핵심) 샤워하고 나오면 진짜 연예인이라도 본 것처럼 달려가서 킁킁거렸어요. "대박... 자기 향기 미쳤다. 너무 좋아! 나 좀 설렌 듯?" 이 멘트가 중요합니다. 남편들 의외로 단순해서 '씻음 = 내가 멋있어짐 = 아내가 설레함' 이 공식이 뇌에 박히면 시키지 않아도 욕실로 뛰어갑니다. 지금은요? 제가 안 씻고 누워있으면 남편이 와서 "향기로운 남편 옆에 있으려면 얼른 씻고 와~" 합니다 ㅋㅋㅋ 안 씻는 인간들, 화낸다고 절대 안 바뀝니다. '너 냄새나니까 싫어!'가 아니라 '너한테서 좋은 향기 나면 너무 좋아' 전략으로 가보세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으시겠지만 어쨌든 같이 살아야 하고 어쨌든 사회생활 해야 하니까요...
밤그늘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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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70대 부모님 노동을 가족 재정 문제로 봐야 할까요?
70대 초반 부모님이 소일거리 성격으로 일을 하시다가, 사람들 앞에서 모욕적으로 큰소리를 듣는 일을 겪으셨습니다. 저는 자식 입장에서 “그 정도 수모를 겪으면서까지 계속하실 필요는 없다. 건강과 자존감이 더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부모님도 그만두는 쪽에 동의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40대 중반의 다른 성인 자녀는 “그만두면 건강보험료나 가계 재정 부담이 생긴다. 왜 일을 그만두게 하느냐”는 입장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성인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도 생활비, 공과금, 세금 등 기본 가계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독립해서 살면 월세와 생활비가 당연히 발생할 텐데, 부모님 집에 거주하면서 부담은 하지 않고, 70대 부모님이 수모를 겪은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저는 납득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직업도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고액 연봉자입니다. 제가 과하게 해석한 걸까요?
중취독성
억대연봉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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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제로 인한 남녀간의 생각차이
안녕하세요 아이 문제로 인한 남녀간의 생각차이로 관해 기혼자분들께 의견 여쭤보고자 글을 씁니다. 일단 남자 쪽은 결혼하면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쪽, 여자 쪽은 아이는 갖지 않겠다고 하는 쪽입니다. 남자 : 어린 시절 부모님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는 편, 아이를 부양할 만한 경제적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집안이 유복해 본가 지원도 많이 받아볼 수 있는 상황. 남자 육아휴직도 가능한 직장이며 여자가 출산시 조리원, 도우미 등 가장 좋은 시설로 보내줄 수 있음. 퇴사시 경력단절 고려되면 여자가 하고 싶어했던 카페 예비 시아버지랑 같이 하라고 함. (시아버지가 책임져줄테니 같이 하자 했음) 여자 : 어려서부터 비혼주의였으나 남자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어 결혼까지는 할 수 있으나 출산은 본인 몸과 커리어에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 원래부터 몸이 약한편. 예비 장모님도 여자 출산시 생명의 위험을 느낄정도로 고생했음. 자폐아 및 정신지체 장애아를 둔 지인이 몇몇 있어 혹시라도 모를 리스크를 지고싶어하지 않아함. 육아휴직 없는 직장이고 남초회사 재직중. 커리어 중요시하고 평상시 아기에 대한 큰 애정은 없음 (주변 아기보면 귀엽다, 예쁘다 정도.) 여가시간에는 본인 취미, 자기계발 중요시함. 여자 쪽은 본인이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입장이 확고하여 남자에게 아이가 네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니 너와 함께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여자를 만나는게 낫겠다며 헤어지자고 하였으나 남자 쪽은 여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입장. 최대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작성하였습니다. 기혼 유자녀(혹은 무자녀) 분들은 위와 같은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ㅌㅏㅁㅣ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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