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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잘 지내고 싶습니다..
저는 38살 남성입니다. 40살된 연상 여성을 1년반정도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요즘 사소한 다툼의 문제거리가 엄청 발생되어....혹 조언을 들어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저희 생활 패턴 월~목 직장 - 퇴근 - 부업 후 새벽1시 퇴근 금~일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냄 여자친구 생활 패턴 월~목 집에서 생활 금~일 저와 시간을 보냄 여자친구는 프리랜서로 월 2~3일정도 일하다가...몸이 안좋아져서 일을 중단하고 푹 쉬고 있습니다. (왜 쉬는지 제 입장에서는 머리,몸 어디라도 이해불가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하고 표현안하고 이해해주고 있습니다.) 1. 집안 청소, 요리 살림 잘 못함 (만나면 제가 마트가서 식재료사서 반찬 만들어줌, 여친 배우려고 하나 똥손으로 잘 못만듬..) 저는 어머님이 요리사라 눈에 본게 있어 잘하는 편 (청소는 그냥 집을 빗자루로만 쓸고 눈에 보이는거 휴지로 훔치고 끝. 얼마전 방 하나 전체에 벽 곰팡이 창궐해서 몇시간 동안 락스와 곰팡이 제거제로 지워줌) 2. 연인 관계에 대한 문제 여자친구는 주에 3일을 만나면 1~2일 관계요청. 저는 주 1회나 2주에 1회정도로 요청. 관계도 연인사이 중요하지만 근교나 멀리 여행을 가서 같이 즐기고 하는 거리등 연인 관계가 스킨쉽만을 하려고 만나는게 아닌 서로 평안하고 이해해주고 같이 즐기고 웃고 행복한 생활들을 만들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나 인생에 1순위가 밀접한 스킨쉽만을 원함. 되도록 노력하겠다했지만 주마다 얼굴보면 이 얘기가 중심 일하고 있으면 카톡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얘기... 일에 대한 스트레스에 자기전까지 스트레스가 가중됨... 3. 직장 생활의 피곤함을 이해못함 여자친구는 13년전을 끝으로 직장생활 단절. 금요일에 퇴근하고 여자친구네로 넘어가면 저녁9시~10시정도 같이 늦은 저녁을 먹고 얘기하다 다먹고 피곤해서 누워있거나 티비를 보려고하면 "아니 날 만났는데 나랑 놀아줘야지 왜 자꾸 피곤하다고 누워있어 왜 티비를봐 대화를해 대화를"라면서 피곤한건 알겠는데.. 나랑 만날때는 피곤함을 리셋해라는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함.. 4. 부업에 대한 이해하는 듯한 이해불가 언어.. 저는 돈을 많이 못모아놔서 올해 2월부터는 지출을 줄이고 월300만원이상 저축을해 우선 4년간 1억8천을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귀촌하시고 원래 살던 아파트에 여자친구 혼자 살고 있어 결혼을 한다면 돈모을때까지 여기서 살자는 의견이 있었음. 현재 집 공과금, 자동차세,보험료등은 부모님이 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목 퇴근 후 집에가서 티비보거나 컴퓨터하는것보다 좋다고 생각해 3~5시간동안 부업을 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는데... 안쓰럽다면서도 왜 굳이 그런걸 하냐며...그걸 할 시간에 자기를 만나랍니다...그리고 그것때매 주말에 피곤하다는 핑계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부업을해서 피곤한것도 있지만...평일 일도하고 야근도하고 출장도 다녀오면 일상적 피곤함을 이해를 못해줍니다.. 어렷을때 조금 놀자판이여서 저축을 잘 못해...지금이라도 체력 있을때 한푼 두푼 모으자는 다짐과 목표로 하는중인데... 이해를 못해줍니다.. 그리고 본 직장은 전문직은 아니지만 패션브랜드의 회사에 근무하면서 월 400좀 넘게 실 수령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든걸 잘했다 상대방은 못했다 이걸 말하려는건 아니지만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여자친구는 외동딸입니다.
훌라훌라훌랄라
25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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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왜 하나요?
설레이는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사랑을하고 하겠지만.. 3년만난 지금까지 여친의 매주 1회 정해진 시간의 정기회의 시간을 기억못하고 매주 물어보는건 뭔가요? ㅎㅎㅎㅎㅎㅎㅎ너무물어봐서 톡공지에도 써놨었는데 “ 오늘 회의 있다고 했나?” 또물어봐요 ㅜㅠ
체리유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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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짝사랑 끝났습니다!!
오늘 거의 1년 반 정도 좋아했던 분에게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저보고 좋은 사람인 건 맞지만 한번도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하면서 단호하게 차였습니다!!! 짝사랑 접어보려고 소개팅도 나가고 야근도 자처했는데 이제서야 접을 수 있게 됐네요. 애매하게 희망고문 하지 않아서 오히려 차분해집니다. 사실 실감이 잘 안나는데 글 올리고 나면 슬슬 현실자각될 것 같네요. 다들 위로 한번씩만 해주세요ㅎㅎ
그만놀자
25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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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과거에 팀장님이랑 사겼던 걸 알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쓰는 글이라 조금 두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반년 됐는데 입사 첫날부터 같은 팀 직원한테 첫눈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플러팅했고 한달전쯤에 제맘을 받아줘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여친이 몇달 내내 거절했는데 제가 좀 질린다 싶을 정도로 들이대긴 했ㅅㅂ니다 사내연애니까 최대한 조용히 만나기로 했고 한달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오늘 다른 분이렁 얘기를 하다가 여친이 과거에 다른 팀 팀장님이랑 사내연애를 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문제는 개인적으로 제가 여기에 막 입사했을때 많이 도움주주신 분이라 롤모델 삼고싶다는 얘기를 했을 정도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분인데 그 둘이 사겼다는걸 알게되니까 기분이 이상합니다 이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 팀장님은 다음달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팀장님 얼굴을 본다 생각하니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여친도 저한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어떤 이유가 있는건 아닐까하고 자꾸 이런저런 상상만 되네요 근데 어떻게 헤어졌는지를 몰라서 쉽사리 말꺼낼 용기가 나지않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여친이 미련이 있는데 억지로 제 맘을 받아준거면 어떡하죠?? 여친앞에서 표정관리가 도저히 안될거 같은데 당장 내일 어떤 마음으로 출근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 혼자 가슴에 묻는게 맞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nobono
동 따봉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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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이 결혼식 축사를 AI 목소리로 틀자는데 내가 빡이 치겠어요 안 치겠어요
결혼 준비 중인데요. 축사 때문에 며칠째 골치가 아파서 글을 올립니다. 요즘 다들 축사는 안 하는 추세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넘기려고 했는데 남친이 축사를 하고싶다고 하는 거예요. 당연히 해도 되죠. 근데 문제는 그걸 챗지피티한테 시키고, 챗지피티 목소리로 읽게 하고 싶다는 거예요. 챗지피티한테 도움받은 게 많아서 축사를 시킬만하다나? 참 나.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지하대요. 게다가 어차피 다들 비슷한 이야기로 축사를 하는데, 우리 이야기를 챗지피티한테 전달하면 알아서 멋드러지게 잘 써주고 떨지도 않고 읽으니 얼마나 효율적이고 또 완벽하겠냐는 논리. 하지만요. 결혼은 진심을 전하는 게 핵심이고, 좀 서툴고 떨려도 그게 진짜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걸 효율성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진실되게 진행되어야 할 결혼식이 누군가에게 개그 소재로, 웃음 거리로 치부되는 것도 너무 싫구요. 문제는 이 논리가 팽팽하게 맞서서 대화가 진전이 없다는 겁니다. 남친은 저보고 비합리적이고 감성적이라고 하고, 저는 남친이 결혼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논리적으로 설득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진짜 너무 감성적으로 대응하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감동도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빡칩니다...........
바다장어의꿈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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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애 후 결혼준비중...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갓 서른이 된 직장인입니다. 이곳에 종종 글을 올리며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에도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사회생활은 4년 차, 연애는 8년 차입니다. 지금은 8년 동안 함께한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민이 많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30살 여자친구는 38살입니다 1. 경제적인 차이 저는 20대 중반에 초기 스타트업에 들어가면서 2년간 월급을 거의 못받고 지내다가 제대로된 월급을 받은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회사가 이제 자리를 잡는중이라 많진않지만 연봉은 3천중반입니다. 이때 부터 집을 구할 생각으로 모아서 많지는 않지만 대략 5000만원정도 모았습니다. 반면 여자친구는 현재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데 매출이 없어 모아둔 돈이 2천만 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집은 월세로 시작해도 된다"고 하지만, 사회생활 경력이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저보다 저축이 적은 게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2. 부모님의 반대 여자친구 부모님은 반대하지 않으시지만, 제 부모님께서 결혼을 강하게 반대하십니다. 손주 문제, 가치관 차이 등을 이유로 들어보셨는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십니다. 제가 중재를 잘 못한 것도 있지만, 2년차 쯤에 제가 한번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니 여자친구가 "어머니가 자기를 마음에 들어 하기 전까진 안 만나겠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부모님과의 만남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 문제는 여전히 타협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3. 가치관의 차이 저는 결혼은 서로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연애도 그와 마찬가지라 생각하여 항상 맞춰주는 연애를 해왔었습니다. 이번 연애도 8년간 10번을 싸우지를 않았습니다. 그게 화근이었을까요, 제 입장에서만 작성하는 것이라서 그럴 수 있지만 저는 바라는게 없는데 여자친구는 요구하는게 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이야기를 하면서 싸움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근래 정말 많이 싸운 느낌입니다.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가장 핵심적으로 싸운것 중 하나가 연락이었는데 저는 일할때는 카톡이나 이런 부분을 잘 안합니다. 여자친구는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주길 원하는 타입이고요. 이걸 8년동안 계속 부탁해왔는데 저는 이게 안되는 인간이다라고 말해와도 도저히 맞춰지지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생활을 하고 싶어 합니다. 커리어를 해외에서 쌓고 싶어하는데 정작 정확한 플랜이 없습니다. 결혼하면 해외에 나가서 살자고 하는데 어떻게 뭐먹고 살지에 대한 플랜은 없고 자기 성격상 뭐든 벌어먹고 산다고만 합니다. 이런거에 몇일씩 다투고는 하는데 제성격상 다툼을 피하는 성격이라 정말 요즘 심각하게 피로하고 결혼과 나아가서 이 관계에서까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두서없이 길게 썼지만, 요즘 결혼은 물론이고 이 관계 자체를 이어가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백야12
금 따봉
2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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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직장동료에게 고백받았는데 그 이후로 달라진 남친의 태도...
안녕하세요. 리멤버에는 글을 처음으로 남겨보는데 다들 진지하고 솔직하게 조언을 남겨주시는 분들 같아서 조심스레 글을 써봅니다. 한 달 전쯤 갑자기 남친이 솔직하게 얘기할 게 있다고 하더니, 같은 팀에서 일하는 여자 동료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했어요. 자기는 단칼에 거절했고 저한테 숨기지 않고 말하는 게 예의일 것 같아서 미리 얘기한다는 거였어요.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솔직하게 말해준 것도 고마웠고, 남친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남친이 알아서 잘했을 거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그 이후부터 자꾸 마음에 걸리는 게 생겨요. 첫 번째로 연락 횟수가 갑자기 줄었습니다. 남친이 워낙 연락하는 걸 좋아해서 회사에 있어도 틈틈히 일이 바쁘다, 오늘은 일찍 퇴근할 것 같다 등등 사소한 톡을 했었는데 퇴근할 때까지 아무런 연락이 안온 날도 있어요. 그리고 퇴근해서 지하철 타면 저에게 먼저 전화했었는데 그것도 뜸해졌습니다. 제가 왜 전화 안했냐고 물어보면 퇴근할 때 최근에 다른 동료가 이사를 해서 자기랑 집 방향이 같아지는 바람에 퇴근길에 같이 가는 경우가 생겨서 그렇대요... 두 번째로는 팀원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팀 회식 하면 재미없다면서 매번 일찍 집에 갔었는데, 얼마 전 회식 땐 새벽 3시 다 돼서 집 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리고 원래 식단한다고 도시락 싸서 다녔는데 요즘은 팀 사람들이랑 밖에서 사먹는다고 합니다. 제가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일 얘기도 거의 안 꺼내고요. 갑자기 고백을 기점으로 행동이 달라진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귄지 1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 제가 자꾸 이유를 찾게 되는 것 같은데, 그게 직장동료의 고백인 것 같아서 솔직히 무섭습니다. 남친에게 요즘 좀 달라진 것 같다고 살짝 얘기해 봤는데 딱히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그냥 모른 척 하는 게 맞을지 아님 관계 회복을 위해 제가 더 노력해봐야 할지. 이런 생각 때문에 며칠 내내 잠을 설칠 정도여서 그냥 직접적으로 고백 받아서 흔들리고 있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판도라의 상자일 것만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그냥 저의 조바심일까요... 아니면… 더 조심해야 할 신호일까요?
수학은
2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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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 면허 취소된 사실을 알게 됐어요.
썸남이 차는 있는데 운전하는 걸 싫어해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한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요. 엊그제 여럿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썸남이 예전에 면허가 취소 당해서 운전을 못한단 사실을 알게 됐어요. 저희가 썸타는 걸 몰라서 그분이 무심코 말씀하신 것 같아요. 썸남도 당황한 표정이더라고요. 모임 끝나자마자 카톡으로 물어보니까 진짜였어요. 근데 제가 왜 취소됐는지 물어봤는데 어쩌다 실수한 거란 식으로 넘기려고만 합니다. 굳이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던 걸 수도 있지만, 본인도 떳떳하지 못하니까 말 안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ㅠㅠ 그 뒤로 썸남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오늘 온 카톡은 차마 답장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면허 취소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그냥 너무 찝찝해서 대나무숲에라도 털어놔 봅니다. --------------------- (후기) 우선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모르고 남긴 글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놀랐습니다! 취소 사유를 물어보라는 말씀이 대부분이라 결국 오늘 아침에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계속 말을 빙빙 돌리더니... 결국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게 맞았어요. 본인 말로는 딱 한 번이었고 20대 때 철 없이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실망스러웠는데 "그 일로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 건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태도가 더 문제라고 느껴졌네요. 그래서 최대한 정중하게 저랑 가치관이 다른 분이랑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정리했습니다. 댓글 반응처럼 저한테도 그냥 넘기기 힘든 문제였던 것 같아요. (+ 정치적인 언급은 조금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싸움 나는 걸 원치 않아서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얘를들어
2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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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다는 감정이 뭔가요???
도대체 설렌다는 감정이 뭔가요?? 20+N년 살면서 연애 몇번 해봤지만 진짜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괜찮은 이성이 저에게 호감을 갖는데서 오는 도파민, 쾌감도 알겠고 서로 잘 알지 못하는 남녀가 만났을 때의 긴장감도 알겠는데 그 사람이 진짜 좋아서 갅질간질한? 없으면 안될것 같은 운명적인 느낌은 잘 모르겠어요 연애 하면서도 그냥.. 겨울에는 대하, 여름에는 복숭아 빙수처럼 제철 음식 같이 먹을 메이트가 있어서 좋고 힘들 때 하소연하고 기댈 수 있느 사람이 있는 건 좋았지만 연락을 오랫동안 안 해도 아쉽지 않고, 없어도 살만했어요 그 사람이 없으면 못살것 같은 간절함이나.. 보고싶은(?)느낌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연애나 결혼에 대한 간절함도 없어요 (어차피 만나다 질리면 헤어질건데 어떻게 결혼을 하나?라는 생각) 저한테 대시하는 사람이 있으면 연애 했다가 항상 제가 이별을 고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은 저보고 무성애자가 재미로 연애하는 것 같다고 장난치는데 은근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저 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저도 시간이 지나면 정말 설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걸까요..?
초코송이짱
2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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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인이나 배우자 고를 때 학벌 얼마나 보시나요?
다른 글들 보다 문득 궁금해져서, 리멤버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번 물어봅니다. 소개팅이든 연애든 결혼이든, 상대방의 학벌이 관계에 있어서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학벌보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또 막상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고졸이라면 관계를 다시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여러분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계신가요? 특히 실제 연애나 결혼 과정에서 갈등이나 고민이 생겼던 경험이 있다면 더 궁금합니다.
옐렌예거
2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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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있는 상대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래디에이터
25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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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간다하면
좀 찐따거나 이상하게 보이나요 혹시? 저는 대학교 졸업 이후에는 항상 혼자갔는데.. (가족들도 삼삼오오 (엄마-여동생, 아버지-엄마 ) 가는 편이고 ) 저는 학생때는 친구랑 둘이서 자주 가다가 직장인부터는 내내 혼자다녀요. 근데 소개팅에서 그렇게 말하면 항상 뭔가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진짜 친한친구랑 가는거 아니면 사실 여행은 가서 전혀 새로운 사람들이나 여행자들 만나는 재미로 가는데… 이상한가?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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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세탁기 좀 돌려달라는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제가 요즘 회사에서 갑자기 떠안게 된 업무 때문에 너무 바빠서 2주째 주말에도 출근 중이고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게 받고 집에 겨우 들어와서 눈만 붙이고 다시 나가는데요. 집에 거의 없으니 청소할게 없긴한데 문제는 빨래예요 옷을 안빨고 돌려입기엔 제가 땀을 많이 흘려서 무조건 다 빨아야되는데 어제 아침에 출근할때 보니까 더이상 입을 옷이 없는 수준이었어요 근데 어제도 새벽까지 야근 예정이었고 당장 내일 또 출근해야해서 입을 옷이 필요했는데 어떡하지 하다가 여자친구 회사에서 우리집까지 가까우니까 퇴근하고 우리집 들러서 빨래좀 해주고 가면 안되냐고 부탁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부탁했는데 여자친구가 기분나빠하네요. 결국에 우리집에 와서 세탁기 돌려주고 빨래까지 널어주긴 했는데 계속 기분이 뚱한거 같길래 솔직하게 내가 매번 부탁한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고 나 힘든 상황 알면서 꼭 그렇게 사람 신경쓰이게 만들어야 하냐 얘기하고 서로 생각할 시간 갖기로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토마로우
2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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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말 못하는 여자친구 너무 귀여워요
회사에서 옆팀이 짜증나게 한다고 씩씩거리면서 화난 병아리같이 막 한참동안 화를 내더니 진짜 길가다 넘어졌으면 좋겠어!!! 라고 하는데 험난한 남초회사에서 커왔던 저는.. 최대 욕이 '길가다 넘어졌으면 좋겠다'까지인게 너무 신기하고 귀엽고 그러네요 ㅋㅋ 만나면서 아직까지 제가 하자는거 싫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고 작은거 하나 해줘도 감동하면서 고맙다고.. 너무 행복해요
비어있는란
25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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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소개팅녀 사이를 이간질한 친구
친하지는 않지만 간간히 안부 연락이나 주고받던 친구한테 한 여성분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진도 제 스타일이었고 만나보니 대화도 잘 통했습니다. 곧바로 애프터 신청하고 매일 연락을 이어갔는데 주선자인 친구한테서 계속 연락이 오는 겁니다. "걔가 너를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걘 연락 자주 하는 스타일 싫어하니까 연락을 적당히 하는 게 좋겠다." 뜬금없는 얘기에 좀 이상했지만 여성분이 차마 직접적으로 말을 못해서 주선자를 통해 전달했겠거니 하고 연락을 좀 줄였습니다. 친구의 말과는 달리 애프터에서도 분위기가 좋아서 그 다음 만남 때 고백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친구가 어떻게 되어가냐 묻길래 솔직하게 말했더니 급기야 전화까지 하면서 "니가 연애를 너무 오래 쉬어서 그런지 너무 성급한 것 같다. 급한 티 내지말고 밀당을 더 해야 한다."는 식으로 자꾸 얘기하더군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결국 여성분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혹시 친구에게 제 이야기를 어떻게 들었냐고요. 그랬더니 제 친구가 소개팅 끝나자마자 여성분에게 연락하더니 "근데 걔는 생각보다 오늘 별로였나봐.."라며 이상한 소리를 했다는 겁니다. 얘기를 맞춰보니 제 친구는 저와 여성분이 잘 안 되기를 바라면서 일부러 이간질을 하고 있었더군요. 저한테는 "여성분이 저를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말하고, 여성분한테는 "제가 여성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얘기하며 둘 다에게 거짓말을 한 겁니다. 다행히도 저와 여성분은 서로 마음에 든 상태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해보고 싶어서 노력했던 상황이었고요.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친구에게 따져 물으니, 당황하며 "그냥 둘이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상처 안받길 바라는 마음에 그랬다"는 변명만 늘어놓다가 결국엔 그 여성분을 좋아해서 떠보기 위해 소개팅 얘길 꺼낸건데 애프터까지 이어지고 곧 사귈 분위기가 되니 마음이 초조해져서 그랬다고 실토했습니다. 그 길로 저도, 여성분도 그 친구랑 손절했습니다. 여성분과는 결국 사귀게 되었지만 전 여친이 되었고.... 현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ㅎ 예전 이야기지만 어제 와이프랑 저녁 먹다가 이 얘기가 나온 김에 리멤버에도 올려봅니다. 모두들 즐건 금요일 보내세요~
잘하겠습니다
2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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