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생각 중이라 겸사겸사 이번 추석에 남친 집에 인사 드리러 다녀왔는데 와... 남친 어머님 음식 솜씨가 진짜 보통이 아니시더라고요. 시댁에서 인생 갈비찜 만날 줄이야.. 글쓰는 이 순간에도 침이 고이네요 ㅎㅎㅎㅎ 솔직히 저희 엄마 솜씨보다 더 좋으셨어요 ㅠㅠ (엄마 미안) 남은 음식들 포장해줬는데 예의상 거절도 안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왔네요. 어쩐지 남친이 요리를 잘하더라... 물론 어머님 솜씨 따라가려면 멀은 것 같지만 그리고 동시에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는 제 요리들... (아련) 그동안 제가 해준 정체 모를 음식들을 "맛있다!"고 해치워준 ㅠㅠ 남친에게 갑자기 고마움과 미안함이 밀려오더라고요. 그의 '맛있다'는 찐사랑이었구나... 깨닫게 된 추석이었습니다... 제 요리 실력에 급 현타가 와서 끄적여봅니다 ㅋㅋ 다들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아... 예비 시어머님 밥 먹고 제대로 현타 왔어요
10월 07일 | 조회수 62,225
코
코오키이
댓글 9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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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말들어봐
10월 07일
요리는… 타고나는 손맛이기에..
다음생을 노려보시고..
남친에게는 후한 사랑을 베푸소서..
엄마맛이 얼마나 그리웠을꼬..
요리는… 타고나는 손맛이기에..
다음생을 노려보시고..
남친에게는 후한 사랑을 베푸소서..
엄마맛이 얼마나 그리웠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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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끙
끙차힘내자
10월 09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5
J
JTBC
10월 11일
ㅋㅋ
ㅋㅋ
3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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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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