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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과 싱글 결혼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애기는 없는데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않는게 나을까요
ililjsis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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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빠되고싶다...ㅠ
완중오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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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점적인 사람과의 연애
무던무던하게 지내는 저에게는 너무 무거운 X 여리고 감정적인 X 조금만 건디려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X 이젠 이를 받아줄 여유가 없네요. 그냥 무던한게 좋은데 벅차기도, 이별도 생각이 들지만 쉽게 말을 못하겠네요.
너는누구니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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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졌지만 연애를 해도 될까요?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합니다. 휠체어는 타지 않구요. 직업은 IT 스타트업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혼자 잘먹고 잘살면 되지 싶었는데.. 박위라는 사람의 안좋은 사례도 있고, 저도 연애가 가능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살림숲속숲사슴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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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화장을 너무 못해서 애정이 식어갑니다
만난 지는 2개월 정도 됐습니다 저 34 여자친구 29 그동안 만난 여자들은 대부분 화장을 옅게만 하는 수준이라 저도 화장 한 거랑 안 한 거 차이를 잘 구분 못했었는데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서툰 수준이 아니라 분장한 것 같습니다 처음 소개받을 땐 안 그랫는데 알고 보니 샵에서 돈 주고 화장받고 온 거라고 하고요 볼을 붉게 칠해서 약간 술 취한 사람 같기도 하고 눈썹은 엄청 짙고 두껍습니다 제가 화장을 잘 몰라서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이상합니다 차라리 쌩얼이 더 수수하고 예쁜 것 같네요 몇번 돌려서 "나는 연한 화장이 좋다", "자연스러운 게 더 예쁘다" 말해봤는데 소용없습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건 제 말을 그냥 빈말이나 칭찬으로 듣는 건지... 주위에 말해주는 친구나 회사사람도 없는 것 같네요 제가 남자라 화장법을 조언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가 어떻게 이상하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할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이상하다고 말하면 상처 받을 것 같아요. 데이트 전 준비만 2시간씩 합니다 이것 때문에 만날 때마다 거슬리고 점점 마음이 식는 것 같습니다 눈 마주칠 때 은근슬쩍 피하게 되네요 여자분들 입장에서 이거 본인이 스스로 깨닫게 하거나, 기분 안 나쁘게 고치게 할 방법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것이알기싫다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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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자취방 홀애비 냄새 때문에 토했어요
엊그제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서 돌아다니기 힘드니까 남자친구가 자취방에서 맛있는 거나 시켜먹고 넷플 보자고 하더라고요. 자취방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나름 설레하면서 들어갔는데 순간 현관문 열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확 나더라고요. 말로만 듣던 홀애비 냄새??.... 제가 원래 비위가 좀 약한 편이긴 한데... 그 냄새 맡자마자 속이 뒤집어져서 화장실 어디냐고 물어보고 몇번 헛구역질 했습니다 ㅠㅠ 차마 말은 못하고 급체한 것 같다고 둘러대긴 했어요... 먼가 환기를 안해서 나는 텁텁한 공기 수준이 아니라 뭔가 쿰쿰하고 찌든 냄새가 코를 찌르는 수준이었어요. 집에 남자 혈육도 없고 이전에 만난 분들은 다 본가에 살아서 남자 혼자 사는 자취방 자체를 처음 가보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충격적인데.. 충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난방을 돌리니까 냄새가 바닥에서부터 더 쎄게 올라오는 듯한... 제가 먹고 싶다고 피자 시켰는데 그게 도저히 목으로 안넘어가더라구요. 속이 계속 안 좋다고 거짓말하고 깨작거리다 거의 다 남겼어요 ㅠㅠ 남친이 평소에 잘 안 씻거나 지저분한 스타일이면 조금이라도 예상 했을텐데 그동안은 만날 땐 향수를 뿌렸고 옷차림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거든요. 근데도 이렇게 집에서 냄새가 날 수 있나요? 집 구조 때문에 이렇게 냄새가 생길 수 있나요? 그리고 상처 안 받게 말하고 개선할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상태로는 다시는 그 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 ;;;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긴한데... 그 냄새랑 토했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아주 약간 정이 떨어지려고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용기어천가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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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경찰과 도둑하러 간다는데... 보내줘야 하나요??
요즘 인스타에서 경찰과 도둑이 핫하더라고요. 요즘 당x에서 사람들 모집해서 1회성으로 공원에서 모여서 경찰/도둑으로 나눠서 술래잡기 하는 게 트렌드라네요??? 여자친구가 재밌을 거 같다고 계속 얘기하더니 결국 이번 주말에 하러 가겠다고 대뜸 통보하네요.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는 것도 아니고 비율 보니까 거의 남녀 반반이고 나이대도 20~30대길래 싫다고 가지말라고 했다가 여자친구 삐지고 난리입니다.. 순수하게 게임만 하고 오는 건데 꽉 막혔다고 저보고 뭐라하는데 근데 솔직히 남자분들은 제 마음 이해하시지 않나요? 혈기왕성한 젊은 남녀 모여서 게임하고 또 맘맞는 사람들끼리 뒷풀이 갈 수도 있는 거고 아무리 1회성이라도 채팅방은 있던데 러닝크루 느낌으로 변질될까 봐 신경 쓰이기도 하고.. 이거 쿨하게 보내주는 게 맞는 건가요? 제가 오바떠는 건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여자친구/남자친구면 보내주실 건지.. 참고로 저는 주말에 출근이라 같이는 못 가주는 상황입니다 ㅠ
스페니시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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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로 무시하는 남친한테 화냈더니 저보고 열등감이라네요..
남친은 서연고 나왔고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 나왔습니다. 공부를 잘한 거니 대단하다 생각했고 저도 리스펙해줬는데.. 사회 나와서까지 이러니까 좀 짜친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연봉이나 처우 따져보면 제가 어디 가서 꿀릴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이랑 대화하다 보면 묘하게 제 학벌을 깔보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제가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고 다른 부분은 다 마음에 들어서 흐린 눈 하면서 그런 말들은 흐지부지 넘겨왔어요. 어제 술 한잔하면서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거기서 터졌네요. 나중에 2세 낳으면 성격은 절 닮았음 좋겠는데 머리는 무조건 자길 닮아야 한다고, 노력으로 커버되는 영역이 있고 타고난 지능이 있는 건데 자긴 하드웨어가 좋은 거고 너는 노력형이라 유전자 자체가 다르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젠 그냥 못 넘기겠더라고요... 제가 서운하다고 얘길 하니, 팩트를 말한 건데 왜 그렇게 꼬아서 듣냐며 되려 큰 소리... 저는 참고 참다가 한번 터진 건데 남친이 보기엔 열등감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렇게 보이시나요? 회사 다니면서 좋은 대학 나오신 분들 많이 봐오면서 무시 당하지 않으려 더 악착같이 노력했던 것도 있는데 그런 마음이 열등감으로 드러났을까요?? 계속 만나다간 제 자존감만 깎일 거 같아서 이젠 정리해야 하나 싶은데 그게 제 열등감을 인정하는 꼴일까봐 마음이 복잡합니다.
모과차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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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차였던 여자를 저한테 말안하고 둘이서 저녁먹고 온걸 알게됐어요
음. 저랑 사귄지 몇년째고 일년반전에 대학생때 남친이 쫓아다니다가 남친을 찬 여자(썸타다가 재다가 다른남자에게 가버렸다라고 표현..본인 주장)분이랑 둘이서만나 저녁을 먹었다고 하네요. 지금 나이에(40대중반) 대학교시절 썸타던 여자만나 저녁먹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 그때가 남친이 해외 여행나가서 따로 연락해서 만난거라고 하는데 (여자분이 해외근무) - 그걸 저에게 미리 말안하고 (굳이 말해줬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만났던게 기분이상해요. 굳이 말을 했어야한다. 아니다. 이 의견이 엇갈리는 지점이에요 제가 나 만나기 시작한 이후에 생긴일인데 이제서야 알게되어 기분이 나빠하니 "피곤하다"라는 단어로 표현을 했어요 . 그런데 대학생 시절 저랑 썸타다가 저랑 연락끊기고, 이후에 그 여자분이랑 만나다가 또 차이고 그래서 힘든 시절 보냈다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여자분인걸 알거든요. 그래서 그 여자에게 까지 차인후에 제가 뭔가 애틋한 기억으로 남아있었다고 .그래서 40이후에 남친을 다시만나서 사귀게 된 케이스에요 저는. 그래서 그런지 그여자분이랑은 계속 저보다도 먼저 연락을 하고 지냈었기 때문에 문제되는게 없다고 표현을 하는데. 전 기분이 좀 나쁘거든요 제가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는 부분인거 같은데 그걸 또 피곤하다고 표현하는 남친말도 기분나쁘구요 40대중반이나 되어서 대학때 쫓아다닌 여자랑 다시 만나 저녁먹었다고 빈정상해하는 제가 쿨하지 못한거일까요? 진짜 피곤하긴 하네요 그런데 기분은 나빠요
이직이다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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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 어떻게 생각해,,, 꿈만 같아
남자친구 집에 놀럴 갔어 나 화장실 갔다 온 사이 뜬금없이 현관문을 열고 택배 온 걸 막 뜬금없이 뜯길래 아 기다린게 왔나 보다 싶었어 아 그런가 보다 했고, 그냥 택배 너무 만지고 뜯길래 박스는 더럽다고(꼭 뜯고 손 씻으라고) 한 마디 한 게 다야 두통이 좀 있어서 나는 머리를 붙잡고 있는 와중에 머가 홀린듯 손도 안 씻고 박스 부시럭 부시럭 뜯자마자 우걱우걱 진짜 갑자기 구석에서 혼자 시커먼 데서 뭘 우걱우걱우걱 소리내며 좀비처럼 먹고 있더라. 그래서 궁금하니까 물어봤지 “뭐 먹어?” 했더니 “두바이 쫀득 쿠키”라 대답만 해놓고 계속해서 그 오독오독 큰 소리를 내며(두쫀쿠 난 안 먹어봤지만 소리가 엄청 큼) 계속 혼자 먹는거야 난 그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나서 뻥쪄서 대답 못하고 이따가 계속 우걱 거리는 사람보고 “그래, 혼자 다 먹어라” 했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에도 냉장고 앞에서 불도 안 켜고 흉측하게 우걱우걱 끝까지 다 먹더라. 시커멓게 구석에서 등까지 돌려서 (잊을 수 없음 너무 병ㅁ 같았어 왜 그렇게 숨어서 먹냐고 했더니 숙취 때문에 속이 안 좋아서 그렇다네. 속 안 좋은 사람 치고는 먹는 속도는 아주 예술이던데 배려공감 숨기듯 행동 + 변명 → 신뢰도 하락 문제는 쿠키가 아니라 태도 아픈 사람 옆에서 저 행동은 무례라고 생각 드는 거 당연한 거 아니야? 이 상황에 이해해 주고 말고 어딨어 “최소한같이 있으면 말이라도 해줘 혼자 먹을 거면 숨기지 말고, 아니면 같이 나누자. 하려다 ,, 냅둠 그거 섭섭한 맘 표현하면 뭐해 내 입 아프고, 상대에겐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될 텐데 날 얼마나 하찮게 봤으면 별 숭한 꼴 다.. 꿈같고 소설 같겠지만,, 어디 곡성에서 난 볼 만한 걸 겪고 부끄러워서 이야기도 못하겠고 그 시커만 곳에서 등 돌리고 우걱우걱 씹어 막던 장면,,,잊히지않.. 흑흑
우유두유지유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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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문에 여친이 위고비를 맞겠다는데 돈이라도 줘야할까요
여친이 저 만나고 나서 살이 6~7kg 정도 쪘습니다 저는 살찐 모습도 귀엽고 말랑해서 좋다는 의미로 장난 좀 쳤는데 표현 방식이 좀 짓궂었던것 같아요 여친이 하지 말라고 정색할 때도 있었는데 이 정도는 우리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여친이 체지방도 표준범위고 남들이 봤을 땐 날씬한 편이라 진지하게 받아들일거라고는;; 그래서 어제 여친이랑 저녁 먹다가 장난섞인 말투로 "우리 돼지 밥 잘 먹네~" 했다가 갑자기 울면서 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위고비 예약했다고 통보하네요 제가 살쪘다고 하는거 땜에 저 몰래 다이어트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살이 안빠지니까 멘탈적으로 힘들어져서 맞기로 했다는데.. 저때메 힘들었다고 하니까 저도 당황스럽고 위고비 맞을 정도로 과체중도 아닌데 강박까지 생겼을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론 다시 장난 안 치겠다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긴 했는데 위고비는 무조건 맞을 거라고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고 부작용도 있다해서 저는 여친 마음을 돌리고 싶은데...ㅠ 만약 그래도 맘 안바꾸겠다 하면 제가 위고비 비용이라도 주는게 맞을까요? 여친이 지금 관련 주제로는 대답도 안 하려고 해서 욕먹을거같지만 여기에 올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따끔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어마니머스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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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이 남긴 음식 먹은 남자친구... 식탐은 못 고칠까요?
평소에도 남자친구가 식탐이 좀 있다는 건 저도 당연히 알고 있었어요.. 보통 둘이서 각자 메뉴 시키고 나눠 먹을 사이드 1개 시키면 남친은 꼭 사이드부터 먼저 먹어치워서 제가 훨씬 적게 먹거나 맛있는 반찬은 본인 앞으로 가져다 놓고 급하게 먹는다거나... 본인 말로는 형제가 많은 집에서 살아서 습관이라 어쩔 수 없대요. 가끔 그 꼴 보기 싫을 때가 있긴 했어도 저는 음식에 크게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심한 단점으로는 안 느껴졌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만난지 1년이네요. 본인도 고치려고 노력중이라고 해서 그냥저냥 넘어갔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친구들이 제 남자친구가 보고싶다고 졸라대서 소개시켜주는 자리를 가지게됐어요. 남자친구가 밥을 사주기로 한 자리고,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며 분위기가 꽤 좋은 맛집에서 만났어요. 제 친구들이 입이 좀 짧고 소식하는 편이기도 하고 대화하면서 천천히 먹다 보니 친구들 접시에 음식이 1/3 정도씩 남았습니다. 저도 친구들도 포크를 내려놓고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친구들한테 음식 더 안 드실 거면 자기가 먹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친한 친구끼리 떡볶이 먹으러 간 자리도 아니고... 제가 남자친구를 처음 소개하는 나름 격식을 갖춘 자리였습니다. 심지어 손도 안댄 음식도 아니고 먹다가 남겨서 소스도 막 묻어서 지저분한데... 친구들의 당황해서 서로 눈짓을 주고 받던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떠올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친구들이 드셔도 된다고 웃으면서 넘어가긴 했는데... 자리가 파하고 나오면서 제가 결국 화를 냈거든요.. 가족들만 있는 편하게 먹는 자리에서 그럼 백번 이해하겠는데.. 남자친구는 안 그래도 비싼데 음식 버리는 게 아깝고, 양이 적어서 배고프니까 남은 걸 먹은 건데 오히려 저보고 허례허식이 심한 것 같다고 반박하더라고요. 친구들한테는 미안하다고 따로 연락 돌렸지만.... 그 이후로 도저히 밥을 같이 못 먹겠어서 일단 바쁘단 핑계로 만남을 피하고는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각잡고 식탐을 고쳐나가려고 한다면 고칠 수 있을까요? 실제로 고치신 분이 있는지, 저희 관계에 마지막 희망이라도 가져보려고 민망함을 무릅쓰고 조언을 구해봅니다..
펭세구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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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똥내 썸남 후기
두서없이 쓴 글에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혹시나 그 분이 이 글을 보시고 본인 얘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서 너무 디테일한 스토리는 자제하겠습니다.ㅎㅎ 글 업로드날 주말 오후 세번째 만남 (결국 세번째가 마지막 만남이 되었네요) 사실 딱히 설렘 기대도 없이 저녁에 밥이나 먹으면서 반주나 해야겠다하고 나갔습니다. 그날 식사를 하며 직접적인 표현보다 에둘러 헤어스탈이나 향수취향 이런게 트렌드던데 바꿔보면 어떻겠냐 올 해는 같이 가끔 등산도 가고 다이어트도 해보자 그럼 외모가 더 살아날 것 같다.라고 돌려돌려 얘기를 했죠. (사실 얼굴은 잘생겼는데 나이에 맞지않게 50대 아저씨처럼 배가 심하게 많이 나왔어요. ....냄새의 원인을 위나 장 상태가 안좋아 냄새가 날 수 있겠다 싶었다 싶어 운동을 권유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보자고 직접 얘기해보라고 조언주셨지만 차마 입에서 그얘기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ㅜㅜ) 본인 관리를 못 하는 사람은 싫거든요. 그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갑자기 얼굴표정이 싹 바뀌더니 내 외모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그런 사람을 만나겠다. 역시 그럴 줄 알았다. 라고 하며 급발진. 자제 중이라던 담배를 피고 오겠다고 자리에 저만 두고 줄담배를 피러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이 뚝.떨어졌습니다. 근데 그 때! 담배를 끄고 입에 무언가 찍찍뿌리더라구요? 그 때 알았습니다. 냄새의 원인을요... 보통 요즘 담배 입냄새 제거 과일향 같은 걸로 나오지 않나요?! 근데 그 분꺼는 한약?약초 냄새가 나는 그런 거였어요!! 그게 연초냄시랑 섞이니 진짜 꼬랑썩은내가 났던거예요... 전 그 말다툼한 와중에도 원인을 찾아내서 기뻤던 나머지 그거 당장 스톱!하시라 그게 담배 냄새를 더 나게 하는 것 같다. 이게 원인이였네!! 하고 저도 모르게 말 툭튀ㅋㅋㅋㅋㅋ 그분은 엥? 뭐라는거야라는 표정으로ㅎㅎ잊혀지지 않아요. 기쁜 나머지 (살은 빼면 되니까) 기분 바로 풀어지고 코노가서 노래하고 나왔는데 그 냄새가 또 어디선가 나는거예요ㅜㅜ 내 코에 냄새가 배어서 그런가...ㅜㅜ왜 안 사라지지는거야.. 했는데 그 분 담배피고 들어오면서 그걸 또 뿌리는걸 목격... 걍 이 분은 습관이 되서 못 고치겠구나. 나랑 인연은 아닌갑다.......맘먹고 일단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정중히 몇 번 만나봤는데 우린 잘 안 맞는 것 같다. 누구 잘못이 아니라 서로 성격이 안맞는거다. 그동안 짧았지만 감사했다..하고 서로 좋게 정리했습니다. 다만 그 분이 본인에게 한 번의 기회를 준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군요..,. 전 그냥 씹었구요.. 진짜 올 해는 제대로 연애해서 결혼까지 할 수 있겠다라고 순진하고 멍청한 생각을 했던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뭔가 큰 덩어리가 몸에서 빠져나간 헛헛함이 계속 몇일동안 저의 기분을 다운시키네요. 착한 분을 화나게 긁어서 너무 무례하게 대했던건 아닌가하는 미안함도 계속 들구요..오늘밤도 퇴근하고 소주 한잔하면서 바보같은 생각을 떨궈내야겠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기 전까지는 30대 후반을 어떻게 잘 보내야될 지 어떤 삶을 살아갈지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긴 얘기 들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nmha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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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로 월 30만원 지출하는 여자친구 정상인가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리급이고 급여도 적당한 편입니다. 그런데 공유 가계부를 쓰다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게 한 달에 택시비로만 30~40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한바탕 토론을 했는데 이게 정상인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해하기 힘든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야근 후에 너무 힘들어서 타는 거라면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1-2시간 야근하면 힘들다고 타고, 주말에 친구랑 약속 나갈 때나 저 만나러 올 때도 귀찮다고 택시를 탑니다. 여자친구 집에서 회사까지 지하철로 한 번 갈아타서 한시간 내로 걸립니다. 도보 거리도 얼마 안되고요. 그런데 지옥철 기빨린다며 조금이라도 힘들면 택시를 잡습니다. 그리고 먼거리를 갈때도 (서울-인천) 약속에 늦을거 같다고 택시를 타더라고요. 한번에 5-6만원은 그냥 깨집니다. 이제 슬슬 결혼 자금도 모으고 해야하는 시기인데, 매달 길바닥에 버려지는 30만 원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 돈이면 적금을 하나 더 들거나 주식이라도 살 수 있는 금액이니까요. 여자친구는 그 돈 주고 자기 행복을 사는거라면서 오히려 저를 짠돌이 보듯 하는데요. 이런 가치관 차이가 결혼 후에도 걸림돌이 될까요? 제가 보기엔 분명 줄일 수 있는 돈인데 본인 가치관이라며 못 박아버리니 더 이상 대화가 안 되네요.
국짜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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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직했으면 데이트 비용 더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자친구와 2년째 데이트 통장을 쓰고 있습니다. 서로 연봉이 비슷해서 데이트 비용은 합의 하에 똑같이 5대5로 넣고 있습니다. 근데 작년 말 여자친구가 대기업으로 이직하며 연봉이 대폭 올랐습니다. 성과급까지 따지면 저랑 급여 차이가 상당합니다. 반면 저는 대출 금리가 올라 고정 지출이 더 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기업 가서 여유도 생겼으니 이제 7대3이나 6대4로 내자고 말을 꺼냈습니다.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부담하는 게 당연한 이치 아닐까요? 먼저 말을 꺼낼 줄 알았는데 아무 말도 없다 보니 오히려 제가 서운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라면 말 안 해도 알아서 더 냈을 겁니다. 그런데 여자친구 반응이 이해가 안 됩니다. 돈 좀 더 번다고 바로 계산기를 두드리냐며 화를 냈습니다. 이직 후 적응하느라 힘든데 돈 얘기부터 꺼내 서운하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계산적인 사람 같아 정이 떨어진다고도 했습니다. 제가 데이트 비용을 과하게 부담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런 여자친구의 태도에 오히려 제가 더 정이 떨어집니다. 결국 대판 싸우고 연락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득이 많은 쪽이 더 부담하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성과급까지 치면 저보다 훨씬 여유 있을 텐데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 건지 의견 묻습니다.
하옵카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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