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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프로포즈하면 부담스러울까요?
안녕하세요 여쭤볼곳이 없어서 게시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희는 6년차 커플이고 제가 30대초반 남자친구가 20대후반입니다 은연 중에 결혼 이야기는 계속 오갔고 그냥 러프하게 내후년쯤 결혼하자~ 이런 이야기는 했었어서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반지도 있었고 매주 저희 집에 놀러오니 서프라이즈로 반지랑 풍선, 편지 등등... 조촐하게라도 해주고 싶어서요! 제가 누나기도하고 제가하고 싶은 그런것도 있고..🫠🫠 근데 막상 몇가지가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프로포즈인데 고가의 물건이 필요할까? 만약 예산을 잡는다면 얼마나 해야할까? 내가 하면 부담스러울까? 20대 후반인 남자에게 프로포즈는 급한가? 식당이라도 예약해야할까? 등등... 이미 결혼하신분들 , 감정이입해서 여자친구에게 받아보는 상상해보신 분들 등등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여기에 남겨봅니다! 🫶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걱정많은빵야
쌍 따봉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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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헤어졌어요.
안녕하세요. 늘 리멤버 글 보며 울고 웃다가, 응원하고 못된 상사한테는 욕 하던 평범한 사람이예요. 네, 어제 헤어졌어요. 하찮은 글일 지 모르겠지만 보고 멘트 남겨주시면, 앞으로 사는 길에 새겨듣겠습니다. 우연히 만나서, 한 눈에 반해서, 딱 2년 사랑을 했습니다. 뭐, 처음에는 저 보고 한 눈에 반했다더니 이제 와서는 그냥 뭐 나 보러 왔길래.. 이러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쎄했죠. 말이 바뀌었으니까요. 저 30 후반, 그 분 40 초반. 우선, 저. 저는 개발 쪽 정규직이라 꾸준히 월 500+@ 일 때려치워도 교원 자격증 있기도 하고, 지금도 같이 일했던 분들 중에 수업 해보자는 원장님이나 사학 교장님들 계심. 늦게 들어간 대학원 탓에 연봉 후려쳐짐 + 당시 집안 사정 상 보태느라 오래 있어서 모은 돈은 5천 정도. 그래도 먹고 살고 놀고 기부하고 여행 할 정도는 됩니다. 그 분. 가게 스텝으로 계시다가 독립해서 현 사장, 월 2~600 (변동 심함) +@ 자산 주식 4억 정도 둘이 처음 만날 때 부터 마음이 잘 맞았고, 먼저 그 분이 페이 오픈하시면서, 그럼 이 쯤 해서 여기에 이 정도 집 구하고 결혼하자, 니가 정말 좋다 하시기에 결혼 전제로 정말 행복하게 연애했습니다. 일주일에 딱 하루 보는데, 그 날 만이라도 꽃 받고 싶다고 했더니 코스모스라도 길에서 꺾어오는 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분과 만나는 사이에, 제가 전 남자친구에게 심하게 스토킹을 당했습니다. 이 분도 같이 당하셔서 고소를 했는데, 무혐의 처리가 났구요. 저는 제 집 앞까지 찾아와서 인터폰+전화 해가며 결혼 안해주면 여기서 자살하겠다는 그 미친놈 덕에 타지로 도망갔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참 무섭더라구요. 창문만 덜컥거려도 떨리고, 누가 벨 눌러도 무섭고, 샷시 이중창 아니거나 도어벨+보조걸쇠 아니면 잠을 못잡니다. 밥도 못먹어요. 억지로 먹어보긴 하는데 원래 밥 3그릇 먹던 사람이 반그릇도 못먹어요 이젠. 진짜 언제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인간이라 (기존에 같이 사업하려던 게 있어, 제 개인 신상 주변인 신상 및 주민번호 다 알고있음. 심지어 저 자는 동안 제 지인들 번호 폰에서 다 빼가서.. 지인들도 많이 잃었습니다. 제 정보 넘어갈까봐요.) 아직까지도 정말 수면이 힘든 상태예요. 병원 다닐 정도로요. 그런데 어제. 또 누가 자취방 문 앞에서 입으로 띵동-띵동- 하더라구요. 이 분 한테 전화해서 무섭다, 누구냐고 물어도 답 없이 왔다갔다한다, 라고 했더니 정신 나갔녜요. 밥 안먹고다니니 헐것 들리네. 환청이다ㅋㅋㅋㅋㅋㅋ 헐것듣고 헐것보네 잘났네~ 하면서 웃으시더라구요. 왜 그러냐, 괜찮냐 하면서 달래주는게 먼저 아니냐, 했더니 야 니 정신이나 차려. 지금 미쳤잖아. 밥도 안먹고. ㅎ..? 점심시간 써서 병원 다녀오는 길에, 늦을까봐 고로케 두 개 사왔었는데 어쩌다 시간 맞아서 구내식당 갔다가 대표님이랑 1:1 밥먹고 고로케먹었졍! 한 카톡 내용도 있는데 못믿겠다고, 구라치지말라고, 정신 나갔냐 소리를 계속 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의심하고 무시할거면 그만하자, 했습니다. 결혼 준비 진행된거도 없고, 그냥 깔끔하게, 그러고 싶었는데,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제가 싹싹 빌고 잡으래요. 있잖아요, 오빠. 나 시집가면, 아빠가 최대한 이쁘게 야외웨딩 하고 (여름에는 나도 사양이지만.) 축의금 필요없다 니 비상금 해라 내 사위한테는 진짜 잘할거다 둘이 집 하게 최소 5억은 해줄게 하셨는데 말 안했거든요. 제가 바보 덩신인거 알아요. 그런데 계속 T, F 하면서 따지지 말자구요. 그 놈의 주식 2년째 그대로인데 10억 가면 결혼하자는 말, 나, 그냥 결혼 안하겠다로 받아들일래요. 있고 없고를 떠나서 연애가 처음이라는 말에 좋은 곳, 신기한 곳, 파인다이닝 데리고 다니고 (스테이크, 랍스터 제가 사줘서 처음 먹어본다고 했음) 생일 이벤트+생일상+선물 일하다가 밥이라도 굶을까봐 각종 반찬 만들고, 과일 배달에 손님이랑 둘이 점심시간 겹친다 하면 커피+샌드위치 셋트 사다 보냈던 제가 참 바보였네요. 그 와중에 저 전에 만났던 여자가 있는데 뭐, 옛날이니까, 걔는 처음 아니야. 니가 해준게 처음이지. 뭐가 달라? 똑같잖아~ 하며 해맑게 받아치는 걸 보니, 멍청했지만, 아픈걸 보니 제가 그래도 사랑을 했다 싶네요. 바보처럼요, 등신처럼요.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그냥, 너 먹고 살 자신 있으면 결혼 안 해도 된다. 괜찮다. 너만 행복해라. 다음에 데리고 올 놈 있으면 너 여왕대접 할 놈 데려와라. 그 때는 왜 결혼 허락 안해주냐고 오빠가 얼마나 성실한데! 하며 투덜댔었는데 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더 행복할거같네요, 이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내 볼게요. 저 많이 이뻐해주셨던 어머님, 언니,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알콜/벤젠/아세톤 다 좋은데. 차라리 용매랑 결혼할까 싶네요. 온도만 잘 관리하면 되니.
오희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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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하는 전여자친구 신경쓰입니다.
전 여자친구와는 3년전에 헤어졌습니다. 상대방쪽에서 바람을 펴서 헤어지게 됐구요. 저의 취미활동으로는 달마다 한달간의 일기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건데요. 연애할 때 블로그에 연애하던 이야기도 종종 썼던 터라 블로그 존재에 관해서 전여자친구가 알고 있는 상황이고 헤어지고 나선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면 전 여자친구가 지속적으로 들어와서 달마다의 게시글을 보고 갑니다. 헤어지고 나서 3년간 연락 한번 한 적 없고 작년엔 늦은 시간에 딱 한번 상대방에게서 연락이 왔지만 받지 않았어요. 유입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는걸 모르는건지 블로그는 꾸준히 들어오더라구요. 문제는 이게 제가 신경쓰인다는 겁니다. (신경이 쓰이니 유입경로를 자꾸 확인하게 됩니다..) 사실 전여자친구를 제가 많이 좋아해서 바람핀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관계회복이 어렵다고 생각해 헤어졌고, 연락 한번 안하고 살고있지만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전 연인의 블로그 게시물 들어와서 염탐하고 가는 전여자친구의 심리는 대체 무엇인가요... 연락하면 안된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마음이 심란하네요. 답답해서 푸념 늘어놓습니다..
바른말제조기
쌍 따봉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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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남자분들 여친이 처음이라고 하면 어때요..?
제목 그대로! 나이 많이 차이나는 연하 여친이 예쁘고 인기 많지만 유교걸이라는 가정하에 본인이 첫경험이라고 말하면 좋아요 아님 부담될까요?
기린린린린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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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절 너무 사랑하나봐요..
제가 원래도 떡순이인데 얼마 전부터 자꾸 인절미가 땡기더라구요 근데 근처에 아무리 찾아봐도 떡집이 없고 기껏 찾아서 가니까 인절미는 똑 떨어졌다 그러고...ㅠㅠ 근데 오늘 퇴근하고 데리러온 남친 차를 딱 탔는데 타자마자 검은 봉다리 하나 툭 던져주더라구요 열어보니까 콩가루 잔뜩 묻은 인절미... 오늘 바빠서 점심까지 굶은 상태였는데 차에 흘릴까봐 차마 먹진 못하고 봉다리에 코박고 냄새만 맡고 있었더니 불쌍했는지 쿨하게 먹으라 하더라고요? 제가 장난으로 “차에 가루 흘리면 어떡해?” 했더니 “너는 그래도 돼” 이러는 거 있죠... 이거 찐사랑 아닌가요...? 결혼 프로포즈 아녜요...? 물론 안 흘리려고 얌전히 봉다리 귀에 걸고 먹었습니다(딱 1개만) 우하하
아뇨 뚱인데예
쌍 따봉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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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프로포즈를 거절했습니다...
전 당장 헤어질 마음은 없는데 상대를 위해서라도 놓아주는 게 맞는 건가요.. 4년 정도 만났고 둘 다 결혼 적령기입니다 그동안 결혼 얘기를 아예 안한건 아니고 언젠가 하자고 계속 얘기는 해왔고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는 안 정했고요 저는 막연하게 앞으로 1,2년 안에는 할거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29살이라 못해도 1년은 더 기다려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돈도 좀 더 모아야 하고요 누군가와 가정을 꾸릴 준비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결혼하는 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금요일에 여자친구가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하더니 거기서 저에게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예상을 전혀 못했는데 기쁜 마음보다 당황스럽단 생각이 먼저 들었고 고민 끝에 거절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 망설이는 표정에 상처를 크게 받았던 것 같고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라고 차분히 설명하긴 했는데 이미 여자친구가 우느라 제 말을 듣기 힘든 상황이라 나중에 얘기하자 하고 집에 데려다 줬는데 그날 이후로 여자친구가 연락을 피했습니다 제가 거의 빌다싶이 해서 어젯밤에 겨우 통화했는데 여자친구 입장은 자기가 프로포즈를 거절당했다는 사실보다 4년을 만났는데도 제가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는 걸 확인해서 너무 힘들다 하고 기약없는 기다림이 싫어서 그만 만나고 싶다 합니다 저는 여자친구랑 결혼할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릴 만큼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 것뿐이거든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준비가 안됐다는 말은 자기랑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들린다고 해서 대화가 계속 도돌이표였습니다 저도 여자친구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준 것같아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받아들이는 척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게 그렇게 이기적인 생각일까요 반대 입장이었으면 저는 기다렸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를 계속 붙잡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설득할 수 있을까요...
주말어디갔늬
쌍 따봉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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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셋이서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합니다..
저에겐 5살 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아직 대학생이고 저랑 타지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남친과는 사귄 지 1년 정도 됐고 서로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남친이 제 동생이랑 밥 한 번 먹자고 해서 셋이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남친은 제가 타지에서 고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였는데 동생도 같이 챙겨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성격이 워낙 밝고 붙임성이 좋아서 즐거운 자리였고 그 뒤로도 여러 번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동생에게도 이것저것 잘 물어봐 주고 취업 조언도 해주고 안부도 자연스럽게 챙기길래 나중에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저희 가족들과도 잘 지내겠구나 싶어서 좋게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맛있는 디저트 가게를 가면 남친이 먼저 동생 것도 사다 주자고 하거나, 괜찮은 식당에 갈 일이 생기면 동생도 같이 부르자고 하는 정도였어요. 제가 의심을 시작한 건 어디 갈 때마다 "동생도 오면 좋을 텐데, 동생도 부를까?"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언제 한번은 저희 동네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동생이 집에 올 때쯤 되니까 갑자기 동생도 부르라고 해서 셋이 술을 마신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남친이 저희 동네로 예전보다 자주 오겠다고 한 거라거나 동생 시험 끝났으니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하는 식으로 데이트 도중 동생 이름이 계속 언급되면서부터 입니다. 동생도 슬슬 불편하다고 얘길 하길래, 남친한테 동생도 친구들 만나느라 바쁘니까 이젠 자주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단톡에서 다이렉트로 동생한테 시간 되는 날이 언제냐고 묻더라고요. 동생은 차마 제 남친이니 불편하다고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고 '요즘 취준하느라 바빠서 만나기 어려워요', '둘이서 재밌게 데이트하세요'라고 답했는데도 며칠 지나면 비슷한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안되겠다 싶어 날잡고 얘길 했는데 남친은 곧 처제 될 사람인데 친하게 지내면 좋은 거 아니냐, 자기 딴에는 여친의 동생이니까 내 동생처럼 잘 챙겨준 건데 나를 파렴치한 취급을 한다며 펄쩍 뛰며 화를 냈습니다. 1년간 제일 크게 화를 냈네요. 제가 동생이랑 셋이 데이트 하는 게 싫다고 말했는데도 그 이유가 본인에게 납득이 안 간다고 제 말을 수용하고 싶지 않다고 고집을 부리길래 동생이 불편해한다고까지 대놓고 얘기했는데 그것조차 남의 입을 통해 듣는 거라며 무시하겠대요. 정 그러면 본인이 동생한테 직접 연락해서 물어본다는 걸 제가 뜯어 말렸고요. 아직 결혼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닌 상황에서 남친이 처제 타령을 하며 자꾸 선을 넘는 것 같습니다. 동생이 피할 수록 자꾸 저희 자취방에 놀러오고 싶다고 하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남친은 이 모든 게 제가 소설 쓰는 거라 하고요... 사실 싸우는 과정에서 남친의 태도에 질려버려서 헤어지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는데, 남친이 그렇게 화를 내는 걸 처음 보니까 저도 모르게 제 생각을 검열하게 되네요. 일단 이번주에 만나기로 해서 다시 얘기해보기로 한 상황입니다.. 제가 정말 과민반응을 하는 건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두서없이 피로감 있는 글 죄송합니다...
lowrowlaw
쌍 따봉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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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랑 친했었던 형이랑 사귀네요
기존에 원래 참여하던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저를 포함해 정말 친한 사람 3명(저, 전 여자친구, 형)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전 여자친구와 짧게 비밀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러고 친구처럼 지내다가 이후 제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인해 전 여자친구가 모임 방을 나가달라고 요청하여 제가 나오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방을 나온 지 2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주말에 그 형에게 같이 놀자고 연락을 했는데, 여행을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보니 형의 프로필 사진이 어떤 여성분과 하트를 하고 있는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생겼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프로필 사진 속 여성분의 손 크기가 전 여자친구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없이 프로필 사진은 갑자기 기본 사진으로 바뀌었고, 확인해 보니 저를 차단했더라고요. 전화까지 모두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살면서 차단당한 경우 처음입니다. 연락안하는 상대면 숨기면 숨겼지)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살면서 역대급으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설마 그 여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인 건가?' 싶었지만, 사실 둘이 사귀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측근들에게 확인해 보았더니, 정말 맞다고 하더군요. 그 형과 제 전 여자친구가 사귀는 게 맞다고. ​​두 사람이 사귀든 말든 저에게는 정말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남도 아니고 정말 친하게 지냈던 형이, 말 한마디 없이 저를 차단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무척이나 나쁘더라구요 누군가를 줘패고 싶다는 생각이든건 처음이네요.
김치2
쌍 따봉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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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6, 결혼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해진 가정 환경이나 제 건강의 이슈가 있어 점점 결혼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술도 잘 받아서 꾸준히 관리만 받으면 괜찮겠지만 정상적인 건강을 가진 사람에게는 색안경으로 보일거라는 피해의식이 저를 사로잡네요 ㅎㅎ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감동란마2분의1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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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언 꿀팁
30대에 접어들어서 연애가 시작은 너무잘되는데 모두 단기연애로 끝나서 제가 문제인가싶어요.. 다 거의 2달정도만났고 단기연애로 남자들이 간만 보고 떠납니다 ㅠ 뭐가문제일까요...이유가 너무 다 명확했긴한데 4번연속이나 2달정도밖에 안만나고 차이니까 제가 문제인것같아서 자존감도 내려가고 혼자살아야할 팔자인가 싶네요 ㅠ 연애를 해볼만큼 해봤다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연애잘하는 방법 연애조언꿀팁 있을까요?
이직은어떻게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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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의 다정함은 법으로 금지해야 합니다.
영어 회화 모임에서 만난 분이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걸어서 귀가한지 5주째. 근데 이 사람 행동이 진짜 미쳤더라고요. 가게를 나갈 때 항상 문을 열어주질 않나, 같이 걸을 때 자연스럽게 본인이 차도 쪽으로 가질 않나, 지나가는 말로 피곤하다고 한 걸 기억했다가 다음에 만날 때 비타민을 슬쩍 주질 않나, 제가 뭐 먹는지를 기억하고 제 음료까지 시켜놓지를 않나, 집 근처에서 헤어지고 나면 '집에는 잘 들어가셨어요? 잘 자고 다음주에 또 봬요!' 라며 카톡까지 상냥하게 보내줬습니다. 솔직히 착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100%다 싶어서 혼자 김칫국 드링킹하며 언제쯤 사귈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제는 모임 후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게 되었어요. 그 사람도 참여한다길래 저도 같이 술집으로 갔는데요. 그때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그 사람을 보고 깨달았어요. 제가 받았던 그 다정함을 점원분한테도, 술 취해서 횡설수설하는 다른 모임분한테도 똑같이 쏟아붓더라고요. 뚫어질 것 같은 아이컨택, 따뜻한 미소,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리액션까지 전부 그대로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듣게 됐는데,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신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다정함과 매너들이 몸에 배어있었던 거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플러팅인줄로만 알고 설렜는데 고백했으면 큰일났었겠다 싶더라고요. 하마터면 영어 모임 못 나갈 뻔 ㅋ 서비스직 여러분들 주변에 너무 다정하지 마세요 저처럼 이렇게 착각할 수 있으니까ㅠ 그냥 딴 생각 말고 공짜 다정함을 잔뜩 즐겨야겠어요....
슥삭거리는밤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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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많은 그 분......후회되네요ㅎㅎㅎㅎㅎ...
저는 01년생이고, 그분은 금융권 모임에서 처음 만났어요. 저는 원래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는 많이 뚝딱거리는 편인데, 그분이 정말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그날 이후로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러다 그분이 먼저 딜 관련해서 연락을 주셨는데, 대화 끝에 “나중에 같이 밥 먹자”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저는 “편하게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라고 답했는데, 그 뒤로는 따로 연락이 없으시더라고요. 하하… 돌이켜보면 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항상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는 분들만 만나왔는데, 이런 스타일의 분은 처음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도 가끔씩 그분이 생각나네요. 다음에 정말 괜찮은 분을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저도 조금 더 용기 내서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ㅎㅎㅎㅎ
뿡빵구뿡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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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남자직원이랑 매일 담배를 핍니다
여자친구는 흡연자고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담배 피우는 것 자체는 전혀 터치 안 하는 편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피우는 거 알고 만났고 끊으라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어쩌다 여자친구 폰을 봤는데 같은 회사 다니는 동갑 남직원이랑 매일 담배를 피우러 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같은 부서도 아니고 업무 접점은 없는데 담배 피우다가 그 남직원이 먼저 인사해왔고 몇번 우연히 마주치다 보니 그 이후로 카톡으로 '담타 ㄱㄱ?'를 주고 받으며 시간 맞춰서 담배 피러 갔네요. 한쪽이 바쁘면 기다리거나 아님 혼자 간 적도 있고요. 퇴근 후에 만나거나 연락한 흔적 없는 건 확인했습니다.. 제가 이건 예의가 아닌거같다 했는데 여친 입장은 그냥 회사에서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랑 담배 피우는 것 뿐이고 이성으로 생각도 안한다고 제가 너무 통제형이라고 하며 질린다는 반응입니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서 연락 참는 중인데 이런 상황을 그냥 회사생활로 받아들이는 게 맞는 건가요?
golden0111
쌍 따봉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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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만에 남자친구 생긴 전여친
안녕하세요 전여자친구와는 2년 연애 끝에 한달 전쯤 이별 했습니다 이별사유는 잦은 말다툼과 서로 자존심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내내 사이는 좋았습니다 제가 전여자친구 부모님 선물도 종종 잘 챙겨드렸구요 헌신적인 연애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친구가 전여친 인스타를 보다가 (둘이 맞팔입니다) 어느 남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고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화가 났지만 이미 헤어진 연인이고 한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곤 머리론 생각이 드는데 마음은 너무 화가나고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는데 이 감정,, 정상일까요? 전 아직도 이별 후유증에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한달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사귀는지, 그리고 사진을 버젓이 인스타에 올리는지 진짜 너무 끔찍한 하루네요 저만 홀로 구덩이에 파묻혀있는 기분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홀앙칼앙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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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키로감량 김민하 짠지방제거법 어떻게
성분 알아보니까 bnr17 브로멜라인 칼륨 일케 맞나요? 옆구리살만 안빠져서 개고민 하
에이쿵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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