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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 핫글 갔던 여친이 말도없이 3일 주말출근해서 헤어졌다는 썰
해당글은 봤는데,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이 안됨. 글쓴이 전적 1. 2달사귄 여친이랑 커플상담을 받음 2. 2달사귄 여친을 산부인과에 끌고감 3. 주말에 스케줄확인하려고 여러번 전화함 4. 전화 안받으니까 예의를 지키라면서 지금 뭐하는중인지 보고하게 시킴. 여친행동 1. 글쓴이한테 주말일정 공유가 없었음 2. 주말 3일은 회사 업무하는데시간씀 3. '타'부서 '동일'직급 남자랑 같이 일함 4. 물론 직급은 같아도 해당 남직원은 5년 먼저 회사에 입사함. 글쓴이 리멤버에서행동 1. 여친이 신뢰를 져버렸으며 주말 행적 은폐한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른다 주장 2. 남직원을 여친에게 흑심있는 호구라고 매도 3. 댓글중 관점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게 아니라고 반박. 개인적인 해석을 팩트팩트거림. 4. 자기의견과 같으면 동조(같이 여친 욕하는댓글에 나이스한 반응) 5. 그러면서 객관적인 다른의견이 궁금했다며 원래 의도인 누가 편들어주기를 바라는 속뜻은 숨김. 개인적인해석 1. 해당여친이 정말 환승을 원해 간봤을 경우 이것도 이해가되는게 쌩판 남한테도 지의견 안굽히고 지말만 하는데, 얼마나 소통이 어려웠을까 싶음. 2. 정말 주말출근만 깔끔했을경우 충분히 가능함. 글쓴이 행동보니 내가 주말에 뭐하는지 말하고 싶지가 않았을 것. 개발업계는 선임이나 혹은 동기더라도 같이 밤새며 이슈해결하는 사례가 흔함. 3. 사실 혼자 야근했는데, 2명이라고 거짓말 한 것 보면 알겠지만, 글쓴이는 여친이 혼자 회사에 있다고 하면 그럼 자기도 같이있겠다며 회사 찾아가서 방해할 인간임. 여지를 주기 싫어서 회사사람이랑 같이있다 한거. * 상식적으로 정말 속이려고 했으면 혼자 출근한다 하지,솔직하게 2명이서 늦게까지 야근했고, 같이 밥먹고 커피도 한잔 했다 말했을까? 추궁할 건 알면서도 말했다면, 이미 마음이 반쯤 뜬 것일 수도 있다.
liliiilb
쌍 따봉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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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 시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아직 날을 잡진 않았지만 결혼 예정인 남자친구에게 결혼 전에 시계 선물을 해주고 싶어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 + 중간에 공백기가 꽤 있어 크게 비싼 건 못 해주겠지만 그동안 받은 것도 많고 저도 챙겨 주고 싶어서 300~500만원 정도 예산 안에서 시계를 사주고 싶은데요 명품 브랜드에 크게 관심있는 편이 아닌지라 (제 거 고르라해도 힘들어 합니다 ㅋㅋㅋ ) 시계라곤 롤렉스 뿐이 몰라서 ㅠㅋㅋㅋㅋ 300~500 내외로 구매 가능한 적당한 브랜드 몇개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우왓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네요! 다들 감사합미다!!! 제가 서프라이즈로 사다줄 건 아니구 남자친구도 시계를 갖고 싶어는 하는데 본인도 잘 몰라서 못 고르길래 (ㅋㅋㅋ) 몇개 추천 받은 후에 같이 구경가서 맘에드는 거 고르라고 할 생각이었어요!!! 추천해주신 것들 열심히 검색해보고 추려보겠습니다!! 감사해요 ㅎㅎㅎ
gkdl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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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면 어느정도 모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1년 정도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1년을 쉬었고, 올해 새로 취업을 해서 아직 모은 돈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2년 정도 만난 30대 중반 남자친구가 있고, 아무래도 남자친구가 나이가 있다 보니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서로 모은 돈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어느 정도 돈을 모아뒀을 거라고 기대했었나 봅니다. 제 자금 상황을 듣고 나서는, 내년까지 돈을 좀 더 모아본 뒤에 결혼 이야기를 다시 하자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급여는 좀 적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당장 이직할 생각이 없다는 점입니다. 급여가 적다 보니 내년까지 바짝 모아봤자 큰 금액을 모으기는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에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제가 급여를 높이려는 노력(이직 등)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내심 불만스러워하는 눈치입니다. 보통 저 같은 20대 중반의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면 대체 어느 정도의 자금을 모아가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 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까만물고기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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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운다고 차였어요
여자 입장에서 담배 피우는 남자가 그렇게 싫은가요? 소개팅에서 한 여성분을 만났는데 서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매일 카톡하고 지냈습니다. 나름 소개팅을 여러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느낌의 사람은 처음이었거든요. 두번째 애프터에서 어쩌다보니 담배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흡연을 한다고 하니까 여자 분 표정이 약간 놀라면서 실망하는 듯한 표정이더라고요. 연초 냄새가 싫어서 주로 전자담배를 피우고, 피고 나서 무조건 가글하고 냄새 관리 잘하고 있다고 해명했어요. 그런데 그 대화 이후로 확 식은 듯 하더니 결국 오늘.. 서로 다른 인연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연락이 왔네요. 연초는 지금도 술 먹었을 때만 진짜 가끔 피우고 있어서 미래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아예 끊을 생각이 있고 전담도 횟수를 줄여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붙잡아볼 수 있을까요.. 냄새 관리는 정말 잘하는 편인데 여자 입장에서 그래도 싫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ISE
쌍 따봉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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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쪽지를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장 일을 하다가 지금은 다른 쪽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주일 전쯤, 출근길 지하철에서 정말 제 이상형이신 분을 마주쳤어요. 다가가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결국 놓쳤는데요, 다음날 같은 시간에 지하철에서 다시 마주쳐 운명이라 생각하고 제 번호와 이름이 적힌 쪽지를 주고 대답을 들을 새도 없이 도망갔어요. 거의 일주일째 연락이 없길래 까였나보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이번주 월요일 그분을 다시 마주쳤어요. 모른 척 지나쳤는데 그분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 저를 톡톡 치며 제 번호로 전화를 걸고 계시더라고요. 그때 그 분 맞냐고요 ㅎㅎ 저는 너무 당황했지만 맞다고 했고, 그분은 그때 이야기 나눌 틈도 없이 도망가셔서 어떤 분인지 몰라 섣불리 연락하기가 그랬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얘기를 나눠 보니 그분은 현장 일을 하시는 분이셨고, 저도 현장 경험이 있으니 재밌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는 길이 달라 헤어졌어요. 그렇게 이틀 정도 지하철 출근길에 만나 에스컬레이터 대화를 나누고, 제가 만남 제안을 했습니다. 더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데 커피 한 잔 어떠시냐구요. 그 분은 좋다고 하셨고, 어제 점심에 만나 커피도 마시고, 같이 산책도 두 시간 정도 했어요! 대화도 잘 통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니 외면도 내면도 참 건강한 분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만, 본인이 헤어진 지 며칠 안 된 상황에서 제가 다가온거라 천천히 친해지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만나서 대화는 즐겁지만, 뭔가 이성적인 이야기나 저에 대한 질문보다는, 함께 현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또래가 생겼다는 게 좋으신 것 같더라고요. 헤어지고 연락을 드렸을 때도, 아직은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고, 제게 관심이 있어보이진 않으세요. 카톡이 잘 이어지지는 않네요. 오늘 출근길에도 마주쳐 이야기를 하고, 내일도 같은 지하철을 탄다고 하시는데.. 제가 어떤 식으로 다가가는 게 좋을지. 당분간은 출근길 메이트로만 천천히 친해지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장기연애 후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설렘을 느끼는 거라 모든 게 어색하고 어렵네요 ㅎㅎ
요요이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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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장님만 보면 떨려서 미치겠다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 나이에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줄도 몰랐고요. 저는 30대 중반 돌싱입니다. 이혼한지도 몇년 됐습니다. 간간이 소개팅, 선을 봐도 실망의 연속이라 연애는 거의 포기하고 지루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팀장님께 마음이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존경이었습니다. 일 진짜 잘하시고, 감정적으로 사람 몰아붙이는 일도 없고. 일을 사랑하며 즐기는 모습에 여러 모로 배울 법한 리더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분은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시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항상 밝고 강한 모습이었는데 신입이 생일 선물로 드린 스트레스볼을 미친듯이 주무르는 모습에 저 분도 쌓인 스트레스가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의외로 귀여운 면도 있네 생각하게 됐습니다. 가방에 달린 인형이 매주 달라지는걸 보고 인형 뽑기를 좋아하시는구나, 화이트보드에 박력 넘치게 판서를 하시다가 골똘히 고민하는 모습에 옆태도 예쁘시구나.. 관찰할수록 좋은 점만 보이고 조금만 챙겨주셔도 저 혼자 설렙니다. 20대였으면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고백하고 시원하게 차이기라도 했을 텐데 지금은 회사도 걸려 있고, 제 이혼 경력도 걸려있고 어색해질까봐 그냥 밤마다 혼자 앓고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감정으로 남겨두는게 맞겠죠? 답답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인생은타이밍이다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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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을 GPT로 썼는데 용서해줘야 할까요?
남자친구랑 동호회에서 만난 사이라서 같이 술자리 가는 일이 꽤 많은데요 저는 원래 술도 잘 못 마시고 체력도 약한 편이라 밤 11시~12시쯤 되면 슬슬 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항상 아쉬워해요. 그냥 조용히 정리하고 나왔으면 좋겠는데.. 자꾸 '나는 자유의 몸이 아니야~' 하면서 꼭 저 때문에 가는 거라는 티를 냅니다ㅠㅠ 사람들이 붙잡으면 '허가가 떨어지면 더 있을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이러면서 저를 쓱 쳐다봐서 자꾸 남자친구 구속하는 나쁜 여친으로 만들어요 이게 너무 싫어서 몇번 크게 싸웠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했는데 얼마전에 또 반복이 됐습니다. 제가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사귀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는데 좀 미안했나봐요..? 아침에 장문의 사과문을 보내왔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느껴지는 정성적인 편지에 감동을 받으면서 읽고 있는데 문체에서 GPT의 향기가..ㅠㅠㅠ 무엇보다 맞춤법이 너무 완벽한 거예요 GPT 썼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마음을 잘 전달하고 싶어서 도움만 받은거래요. 내용 자체는 완벽하고 제가 왜 화났는지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성하고 있어요. 다만 뭔가.. 뭔가 찝찝합니다 ㅋㅋㅋㅠㅠㅠ 제가 감동받을뻔한 편지를 프롬프트 딸깍해서 만들었다는게..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푸디딕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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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성향 문제 도와주세요..
결혼 준비 중 조언을 구합니다.. 남자 92, 여자 94 커플로 3년차이고 결혼 준비 중인데요 성향이 서로 매우 달라 고민이 됩니다 남자친구가 부산남자라 표현이 적은 편이고 저는 표현이 많은 편이라 연애 때부터도 힘들었어요.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의 기본적인 애정표현은 거의 없고, 같이 시간을 더 보내고싶어한다던가 먼저 만나자 한다던가 이런게 거의 없어요. 만나서 해달라하면 안아달라하면 안아주거나 쓰담쓰담해주거나 뽀뽀정도 해주는데 해달라니 해주는거지 그 외에는 표현이 정말 없어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게 맞나 늘 의문입니다. 연락도 친구랑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형식적인 연락들 뿐이에요.. 크로스핏 등의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생활 체력이 좋지 않아 평일에 만나는 것도 힘들어하고, 차는 없어서 데려다주는건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주말에도 3년 넘게 만났데도 제가 사는 동네는 많이 안오다보니 길도 아직도 헷갈려하기도 하는 모습 보곤 어이없고 했어요. 이 문제 말고는 남자친구랑 싸운적 거의 없고 대화도 정말 많이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저 말고는 다른 사람은 관심이 없다고 하고 저와 결혼하고싶다고 결혼에 대한 확신은 주는데 말만 그럴 뿐 하는 행동들은 그래보이지 않아서 사랑하면 이럴수 있나 정말 의문이 듭니다.. 성향은 안맞아도 저에게 확신을 주고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깔끔하고, 집돌이, 유흥도 즐기지 않고, 회사운동집밖에 모르는 정신과 마음 둘다 건강한 사람이기에 성향 안맞는건 제가 참아야하지 하고 제가 힘들어도 결혼 준비 중인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남자친구 집에서 일월 이렇게 하루 자고 출근하기로했다가, 화수에 하루씩만 더 자고 가도 되냐고 당일에 물어봤는데 싫어하더라구요.. 당일에 물어봐서 마음에 준비가 안됐다고 미리 말해주면 됐을텐데 자취를 오래해서 혼자인게 익숙하고 좁은 집에서 굳이 오래 있으려하냐구 하더라구요 저는 여자친구랑 2-3일 있는거 힘들어하면 평생 어떻게 사냐고 했다가 싸웠네요 제가 잘못했다고는 했는데 이런걸로 싸워야하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걱정도 되고.. 3일째 서로 연락 안하고 있는데 이 결혼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결혼선배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니니즈11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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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이 제 여자친구와 비슷하다'라고 하면 무례한 건가요?
다음 주가 제 여자친구 생일이라 원피스를 사주려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여자옷 사이즈 XS S M L 중에 골라야 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 헷갈리더라고요. 서프라이즈로 준비할거라서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고, 저희 팀 대리님이 평소에 보기에 제 여자친구랑 키나 체형이 비슷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서 그분께 여쭤봤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선물하려고 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서 체형이 비슷하신거 같아서 그런데 조언 좀 해줄 수 있냐고요. 대리님이 좀 고민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시다가 여자 동료든 남자 동료든 체형에 대해서 언급하는건 무례한 표현일 수 있으니까 앞으로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사이즈는 나중에 교환할 수도 있으니까 M으로 사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0.0001도 없었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나쁠만한 말이었을까요..?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잉차잉차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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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에서 전여친 마주쳤네요.
오늘 투표하러 갔다가 앞줄에 서있는 뒷모습이 너무 익숙한거에요. 설마 했는데 전여친이였습니다. 진짜 많이 예뻐졌더라고요. 원래도 이쁜 애였는데 분위기가 달라졌달까. 뭔가 어른스러워진 느낌? ? 눈 마주치니까 서로 좀 어색하게 웃었는데 그냥 돌아서기엔 뭔가 아쉬워서 제가 먼저 커피 한잔 하자고 말 걸었습니다. 의외로 흔쾌히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막상 카페 가니까 두근거려서 커피를 왜 시켰나 후회했습니다 ㅋㅋ 근데 전 10년째 같은 동네에 살고있는데 전여친도 근처로 이사를 왔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이사오면서 혹시 내가 아직 여기 사나 생각했었다고 슬쩍 말하더라고요. 대화 분위기 보니까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헤어진게 벌써 3년 전인데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다가 결국 둘 다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가지고 합의하에 헤어졌었습니다. 근데 3년이 지나니까 신기하게 안좋았던 기억은 잘 안나고 좋았던 것들만 남아있더라고요. 그런 상태에서 훨신 이뻐진 모습으로 딱 나타나니까 마음이 진짜 흔들립니다. 이사오면서 제 생각 했다는 것도 그렇고 같이 커피 마신 걸 좀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되는건지... 이 동네 맛집 알려준다는 핑계로 밥이나 한끼 하자고 연락해볼까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ㅎ 걱정되는건 다시 만나도 결국 예전이랑 똑같은 패턴으로 싸우다 끝나는거 아닌가 하는건데 3년이나 지났으니까 둘 다 좀 달라졌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 그냥 외로워서 미화하고있는건지...ㅠ 연락해볼까요?
어쩐지조용하더라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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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상 여친이 저보고 애 같대요...
저는 올해 29살이고, 여자친구는 33살이에요. 만난 지는 1년 정도 됐고요. 누나라고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고, 지금도 편하게 누나라고 불러요. 여자친구도 그게 좋다고 했었고요. 근데 요즘 들어서 좀 힘든 게 있어요. 여자친구가 자꾸 저보고 애 같다고 하거든요. 처음엔 그냥 귀엽다는 뜻인 줄 알았어요. 뭔가 제가 뚝딱거리거나 서툴 때 "아이고 우리 애기~"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점점 그 말이 나오는 상황이 달라지더라고요. 예를 들면 저번에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서 좀 힘들다고 얘기했거든요. 팀 내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제가 좀 억울한 상황이었어요. 근데 끝까지 듣지도 않고 "회사 다니면서 그런 거에 스트레스받으면 어떡해. 아직 어려서 그런가" 이러시더라고요.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됐는데 그 한마디에 할 말이 다 사라졌어요. 억울한 마음에 꺼낸 얘기였는데 갑자기 제가 유난 떠는 사람이 된 느낌이었어요. 가장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자친구 친구들 앞에서 였어요. 같이 밥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무슨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요즘 보면 진짜 애 키우는 것 같아" 이러는 거예요. 다들 웃었는데 저는 못 웃겠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기분 나쁜 티를 내면 또 그게 애 같다는 증거가 될 것 같아서 그냥 웃었어요. 그 자리에서 웃고 있는 제가 너무 작아 보였어요. 돌아가는 길에 조심스럽게 그 얘기를 꺼냈어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좀 서운하다고, 저도 나름 신경 쓰고 노력하는 건데 애 취급당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고요.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얘기하려고 했는데, 여자친구 반응이 "에이 그걸 또 신경 써? 그런 거 신경 쓰는 것도 어린 거야" 였어요. 그때 좀 많이 무너졌습니다. 제가 서운하다는 감정 자체가 어린 거라고 규정되어버리면, 저는 이 관계에서 대체 뭘 느끼면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기쁘면 귀엽고, 서운하면 어리고, 노력하면 애 같고. 어떤 감정을 내밀어도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졌어요. 사랑받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존중받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 건데, 여자친구가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저를 아끼는 마음이 진심이라는 건 알아요. 근데 그 아끼는 방식이 자꾸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연인이라기보다 보호자 같다고 해야 되나. 저는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보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늘 내려다보면서 사랑하는 느낌이에요. 이게 나이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나이 차이를 떠나서 관계의 문제인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애 같지 않을 수 있을까요? 글을 쓸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이렇게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범느낌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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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할까요?
30대초반에만나서 연애중입니다 약 세달정도만나고있고 저는 결혼생각이있어요 결혼전제로만나는겁니다 초반에는 상대가좀 과묵하고 단단해보여서 좋았어요 근데 만나다보니깐 자기표현이 좀없은스타일같습니다 극내향형에 먼저연락도 잘안하는스타일 예를들어 저는 좋은건좋다 싫으면싫다 그리고 생각공유 (~사건에대해말하면 나는이러한생각이다등등) 이런것을 말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떨어져있어도 불안함을 느끼면 안된다고생각해요 근데이상하게 이번연애는 만나면 그래도괜찮지만 헤어지면 마음이 너무안채워지는기분이들더라구요 제가 불안함이 많은사람도 아니고 이전연애에서는 이런문제가없었는데말이죠 저는연락같은경우에는도 출근하면 출근한다 퇴근하면퇴근등등 사소하게 일상을 공유하는편입니다 (할짓없고 그런건아니에요 바쁩니다 ) 근데 남자친구는초반에 이부분이 잘안되다보니깐 여기에서도 갈등이있었어요 그러다가 감정표현문제로 제가헤어짐까지 생각을 조금 하게되었고 남자친구가 원래본인이 감정을 좀 억누르는경향이 있어서 그렇다고하면서 노력해본다고하더라구요 연락뿐아니라 기질적으로 다른부분이 있는것같은데 이러한부분들은 오래 만나다보면 좀 서로 맞춰지나요? 그리고 최근에는 남자친구가우울관련약 복용중인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언제부터 먹은지는 모르지만 최소 4달이상은되었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
bygb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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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만 100번(이상) 하고 결혼한 후기
결혼을 앞둔 30대 예비 유부녀 인사 드립니다. 이사람을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소개팅을 했는가 헤아려보니 어림잡아도 100번이 넘더라고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부터 주말마다 마치 투잡 뛰는 것처럼ㅋㅋ 소개팅을 해왔거든요. 주말에는 친구들 대신 완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셈이죠. 가끔 로테이션 소개팅도 나가봤는데 그건 취향이 아니어서 그냥 1:1 소개팅만 주로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지금의 저는 거의 인간 소개팅 데이터베이스 수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친구들도 저한테 소개팅/썸 상담을 많이 하는지라, 리멤버에서도 인연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물론 환장썰도 곁들여서 ㅎㅎ 아니 진짜 숫자가 백 단위로 넘어가니까 진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되더군요. 자기가 더 많이 먹어놓고 반반 더치페이하자는 사람은 빌런 축에도 못 끼고요. 진짜 이상했던 사람은 더치페이 후 저희 집까지 태워주신다길래 집 알려드리기 좀 그래서 집 근처 지하철역에 내려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가면서 하는 말이 주차비가 얼마가 나오고, 기름값이 얼마나 나오는데 이거는 자기가 계산하겠다면서 애프터를 신청하신 분도 있었거든요 ㅎㅎ 어떤 사람은 첫 만남에 정치, 종교, 젠더 이슈까지 싹 다 들고 와서 자기 의견에 동조 안 하면 한숨 쉬며 가르치려 들던 분도 있었고, 자기보다 잘 버는 사람 싫다던 사람, 얼마 버냐 얼마 모았냐 다짜고짜 물어보던 사람, 과거 연애는 어떻게 했는지,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지, 전 애인이랑 왜 헤어졌는지 취조하듯 꼬치꼬치 캐묻던 분도 계셨죠. 처음에는 주말 아침부터 화장하고 옷 골라 입고 나간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집 가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나한테 문제가 있나 싶어서 자존감도 바닥을 쳤었고요. 하지만 소개팅이 50번을 넘어가면서부터 제 안에서 사람을 보는 기준이 완전히 리셋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외모나 직업과 같은 조건을 조금 더 중시했고요, 거기다 유머 감각까지 탑재된 사람을 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쳤더랬죠. 그런 사람이 어딨겠으며 있다 해도 소개팅에 나오겠냐고요. 이미 주변에서 다들 데려갔을텐데. 중반이 되니 티키타카가 잘 되는지, 마가 떠도 어색하지 않은지에 좀 더 중점을 두게 되더군요. 그러다 나중에는 '결이 맞는 사람인가?'가 제일 중요해졌습니다. 결국 곧 결혼을 앞둔 예랑이는 100번을 넘게 하고서야 만나게 됐는데, 사실 제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소개팅을 하면서 늘 긴장하고,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예랑이를 만났을 때는 신기하게 초면인데도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무리해서 대화를 이끌지 않아도 오디오가 빌 때 어색하지 않았고, 식당 종업원분들에게 대하는 태도나 사소한 말투에서 가정 교육 잘 받고 자란 구김살 없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간 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보니 사람 보는 눈이 생겼는지 이 사람이다 라는 게 첫 만남에 딱 보였던 것 같아요. 실제로 만남을 지속하니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결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 거죠. 주말마다 소개팅 나가면서 기 빨리고, 매번 거절하거나 거절당하면서 상처 주고 상처 받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소개팅에서 진짜 내 인연을 찾을 수 있긴 한가 싶으시죠? 근데 제 경험상 인연을 만난다는 건 그냥 복권을 뽑는 것 같아요. 또는 취업하는 거? 우선 복권을 사야 당첨이 되잖아요. 그리고 많이 살수록 확률이 높아지죠. 취업도 마찬가지고요. 우선 이력서를 내야 하고 이력서를 많이 낼수록 확률이 높아집니다. 내가 잘하고 못나고가 아니라, 나랑 맞는 회사가 있는 거고, 내가 쓴 번호가 들어맞는 복권이 있는 거예요. 그걸 만나려면 최대한 많이 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할수록 요령도 생기고요 ㅎㅎ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주말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계속 문을 두드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꼭 예쁜 사랑 찾으시길 응원할게요!
에스프레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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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선물
남자친구가 요즘 계속 피곤하다고 하는데 뭘 챙겨주면 좋을지 고민돼요. 영양제 같은 건 평소에도 잘 챙겨 먹는 편이라 비타민류 말고 다른 게 있을까 싶어서요. 먹는 거나 소소한 선물도 괜찮고, 피로할 때 기분 좋아질 만한 것도 좋아요. 참고로 좋아하는 건 게임, 공룡, 닌텐도, 포켓몬스터,운동 이예요 . 남자친구는 28살 이에요! 좀 유치한 취향 같긴 한데 저는 귀엽더라고요. !
먀먀먀먀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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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걸 속이고 소개팅
a부터 z까지 모든게 다 거짓말 결혼전제로 만나다 들키고 나니 지아들 팔아가며 용서갈구.... 회사에서 인정받고 능력있는척 하더니 알고보니 진급누락에 평판쓰레기 왜그러고 사는걸까요? #신세계아이앤씨
smhf3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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