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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너무 졸립니다..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입니다.. 그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너무 졸립니다. 아니, 이미 졸고 있습니다.. 껌을 씹자니 소리 안내고 씹기도 쉽지 않고, 스트레칭 계속하고, 화장실 왔다갔다하며 세수도 하고 노력은 하는데 한편으론 또 너무 산만해 보일까 걱정도 됩니다.. 잠은 7-8시간씩 푹 자고 있습니다.. 내일은 점심을 일부러 적게 먹어볼 생각입니다. 앉아서 매뉴얼만 계속 보는데 너무 힘듭니다.. 잠깨는 팁같은거 없을까요.. 신입 한 명 살려주세요..
McPhee
은 따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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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에 재취업했네요.
2달만에 취업에 성공했네요. 제가 57세인데 거의 불가능 나이죠. 그나마 AI 파일럿 poc 를 경험 해본적이 있어서 시니어 공공 ai컨설턴트로 계약직으로 되었네요. 어려운 취업 전쟁에서 자기만의 달란트가 있다면 성공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루사
은 따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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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경력직…트러블메이커..
새로 온 경력직 직원 때문에 팀 분위기가 진짜 너무 바뀌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희 팀이 원래 실적도 좋고 분위기도 정말 좋은 팀입니다. 최근에 충원이 필요해서 경력직을 뽑았는데, 첫 이직이라고 해서 적응 문제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팀이랑 전혀 못 섞이는 느낌입니다. 단톡방에서도 계속 분위기 싸해지는 드립 치고… 아무도 반응 안 하는데 본인만 모르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렇게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긴 해요. 환영회 때도 저희가 술 강요하는 문화 절대 아니고 안 마셔도 되니 실수하지말자 라는걸 추구하는데, 혼자 과하게 마시고 갑자기 자리 이탈해서 사라지고, 소리 지르는 등 실수가 몇 번 있었어요. 그 뒤로 아래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거리두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저희 팀 차석이셨던 선배님의 이직으로 송별회 자리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본인이 타부서 직원한테 잘못한 건데도 계속 타부서 욕을 심하게 하더라고요. 주변에서 “그건 네가 잘못한 거다”라고 말해주고, “진행하기전에 물어보고 해라” 라고 조언을 해줘도 이상한 고집을 계속 부리더군요… 조언해주시던 선배님께도 계속 선 넘는 발언해서 거의 싸울 뻔했습니다… 진짜 무서운선배인데 많이 참으셔서 넘어간 거지 속으로는 엄청 화나셨을겁니다… 그분은 경력으로 오셨지만 회사도 다르고, 사실 기존 업무와 완전히 같은 분야는 아니라 배우려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머리나 눈치도 솔직히 좀 많이 부족한 편이고요. 저희 팀장님도 진짜 순한 스타일이라 팀 분위기 위해 웬만하면 꼰대같이 안하시려고 참고 넘어가시는 분인데, 그걸 너무 만만하게 본 건지 급하게 요청한 업무 관련해서도 팀장님께 자꾸 말 세게 하고 싸웠다고 합니다.. 최근엔 팀장님도 따로 하소연하시더라고요. 원래 저희 팀은 다들 티키타카 잘 되고 서로 으쌰으쌰 일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한 명 들어오고 나서 단톡 분위기부터 회식, 팀 텐션까지 전체적으로 많이 바뀐 느낌입니다. 심지어 팀장님 없는 단톡방, 퇴사한 차장님 없는 단톡방을 갑자기 따로 만들어서 차장님 욕을 엄청 하더라고요…ㅠ 근데 저희는 그분보다 나이도 어리고 계속 같이 일해야하니 괜히 정면으로 부딪히기 싫어서 그냥 적당히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냥 팀 전체가 점점 지쳐가는 단계인 걸까요… 어렵네요..
포테토남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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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마치고 휴가 사용하면서 일비 사용하는 직원
부서 내 문서를 보다가 출장 마치고 휴가 사용했던 직원이 휴가 기간에 출장 일비를 신청해서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주말에도 일비를 사용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사팀에 이렇게 해도 되는지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해 보겠다고만 하고 일주일째 답변이 없네요. 출장 마치고 휴가 사용하면서 휴가 기간과 주말까지 일비로 아침~저녁식사를 해결하는 직원이 정상인가요? 찾아보니 대체휴가 사용하면서 일비 신청한 직원도 있었는데, 더 찾아보면 몇 년 동안 여러 명 나오는 것은 아닐지.. 이거 인사팀이던 재무팀이던 샅샅이 뒤져서, 해당 직원들로부터 환수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이 사람들의 죄명은 사기죄인가요? 조직 생활하면서 별의별 사람들을 다 보네요. 이런 비리는 척결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사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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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어떤거 갖고 싶은지 물어보는 남친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요
연애 기간 100일 생일 12월 나이 상대 28 저 30 평소처럼 데이트하다가 갑자기 산타가 선물준다면 명품 어떤거 갖고싶은지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옷은 보세입으면서 가방만 명품인 것도 웃기고 지갑이니 주얼리는 잃어버릴 거 같고 그나마 시계나 목걸이인데요.. 생일선물도 그냥 명품말고 원하는거 받는게 낫고 남친이 주식급등주에 물린 적 있어서 예금만 하고 있다는데 차라리 지금이라도 주식 지수투자라도 해서 수익 인증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주식으로 불린 케이스라 현재 1억 7-8천 있는데 남친은 상경해서 자취하느라 많이 못모으기도 했고 재테크를 투기로만 보는게 경제적 관점에 있어서 안맞는 거 같더라구요…ㅠ 예금만 하고 싶은데 페라리는 나중에 드림카라 사고싶다고 그러고 제 생각엔 말이 안되는데 ㅋㅋㅜㅜㅜ 그래서 명품 질문은 아직 잘 모르겠다 브랜드별로 유명한 제품 다 다르지 않냐 이러고 넘겼는데 다음에 또 물어보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마음 그냥 다 말해도 될 지.. 혹여나 프로포즈 선물이더라도 경제적 관점은 맞추고 싶기도 합니당 그리고 선물 받는거 어려워하는 장녀 타입도 맞긴 한데 조언 부탁드려요ㅜㅠ
00ㅇ0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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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가 또 기생할까봐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오고가는 이 장소에서 고민을 털어놓으면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좀 자극적이게 적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빠의 은퇴 후 노후자금을 고모부가 호시탐탐 노리고 야금야금 가져갈지 걱정이 됩니다. 아빠의 은퇴는 1년 정도 남았구요. 과거 행적을 좀 말씀드리자면 고모부는 이렇다할 직장 없이 40대까지를 보냈고. 원래는 독립해 나가 살다가, 생활비가 떨어지자 할아버지의 빌라로 들어와 월세를 내지 않고 살았습니다. 사채를 끌어다 쓰기도 하여 할아버지 댁에 깡패들이 찾아오기도 했고, 개인회생(파산)까지 받았습니다. 50대가 되어서 택배 일을 시작했고, 할아버지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해 (전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나가 살고 있습니다. 택배 일을 앞으로 몇년이나 더 할지 모르는데, 마치 소득이 영원할 것처럼, 또 여태 못썼던 한이라도 푸는 듯 매일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 모으지 않고 해외여행가며 써대고 있습니다. 현재 빚도 상당부분 있습니다. 택배일을 시작하기 전 저희 집에서 동생이 기숙학원을 가면 자기 자식도 보내고싶다고 어필하고, 차종도 중고로 따라 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태까지 아빠에게 빌린 돈은 갚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가족들이 부담하는 돈 (가족행사, 할머니의 요양원비 등) 을 갹출할때 전혀 부담하지 않았습니다. 아빠의 소중한 은퇴 자금이 또 고모부에게 빼앗길까 가끔 고민이 되고 신경이 쓰입니다. 어줍짢게 결혼 잘해야한다는 둥 조언하기도 해서, 또 상기 일들 때문에 가족 행사때 마주칠 것이 짜증나 가끔 참여하지 않는데, 억울하기도 합니다.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까요?
쿄쿄쿄쿄코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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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너무 힘들어서 울었습니다.
중간관리자 올해 첨 해보는데요 밑에서는 지시를 해도 솔직히 원하는 결과물이 안나오고 위에는 막아주는 사람없이 다이렉트로 맞으면서 이전에 하던일은 그냥 그대로입니다. 한숨쉬다 점점 감정 올라와서 사무실에서 울었습니다. 크흡크흡 거리면서 나가서 마음 추스리고 와서 일하고 퇴근하는데 참 나이먹고 찌질하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지금은 내 편이 없이 혼자 외로움도 느끼고 절망도 느끼고 그걸 극복 못하는 내자신이 싫기도 하고 넋두리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찌지리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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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 어떤가요?
궁금합니다
@KB자산운용(주)
clckfk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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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언제쯤 단련되려나
제가 유난이고 두부멘탈인가봅니다. 마케팅업무인데 항상보면 대표 혹은 팀장 선임들의 그런 방식이 이해가안되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근데 이직이 너무 잦은데도 어딜가나 똑같네요. 그냥 방식이 다르고 말투나 화법이 다를뿐 사실 성과에 따른 압박은 연차가 올라갈수록 똑갘은데, 그냥 사람이 스트레스인데.. 그냥 저란 사람은 회사자체랑 안맞나봅니다ㅠ 사실 별일 아닌데도, 대표가 뭔가 피드백 준건데도 이렇게 기분 다운다고 멘탈된게 너무 한심합니다. 이렇게 나약해서 원... 어떻게 살런지
bbqqee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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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작성) 여후배랑 정말 이게 이런 식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마지막 후기: https://link.rmbr.in/tm2vvo --------------------------------------------------------------- 이전에 글을 썼을 때만 해도, 저는 정말 잘 모르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이 후배가 저를 좋은 선배로 생각하는 건지, 예전에 도움을 줬던 사람이라 편하게 연락하는 건지, 아니면 제가 괜히 혼자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헷갈렸습니다. 주변 친구는 저를 보며 “너 진짜 모르는 거냐”고 했지만, 저는 여전히 조심스러웠습니다. 나이 차이도 있고, 예전에는 사수와 부사수에 가까운 관계였고, 제가 먼저 무언가를 착각하면 그 자체로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 한편이 조금 흔들리면서도 계속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좋은 선배일 뿐일 수 있다.” “괜히 의미 부여하지 말자.” “정신 차리자.” 그런데 오늘, 정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KTX 출장을 가려고 서울역에 갔습니다. 당연히 누군가를 만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출장 일정 이야기를 한 적도 없었고, 시간도 이른 오전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거기서 그 후배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서울역 한복판에서, 그것도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방향으로 가는 KTX를 탄다는 게 조금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더 신기했던 건 호차도 바로 건너편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중간 입석 공간에서 잠깐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출장길이니까 일 얘기를 꺼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안부만 묻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야 하나. 괜히 어색하게 굴면 더 이상해지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후배가 먼저 말했습니다. “지금 일 얘기 꺼내시면 저 그냥 자리로 갈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살짝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괜히 업무 얘기부터 꺼내려던 마음을 접고 물었습니다. “주말엔 뭐 했어?” 그렇게 이런저런 일상 얘기를 했습니다. 주말 이야기, 요즘 회사 생활 이야기, 별것 아닌 이야기들.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업무 이야기도 조금 섞이긴 했지만, 예전처럼 보고받고 조언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편하게 이야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도착지가 같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순간부터 머릿속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저녁까지 기다려서 술 한잔하자고 해야 하나. 아니면 너무 오버인가. 괜히 출장지에서 만났다고 들뜨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 거 아닌가. 그렇게 혼자 계산만 하다가, 결국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혹시 혹시 혹시, 내가 오바하는 게 아니라면 점심 같이 먹을래?” 제가 생각해도 “혹시”를 세 번이나 붙인 게 좀 웃기긴 했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말했습니다. “조금 늦게 먹어도 괜찮으세요?” 괜찮다고 했습니다. 사실 안 괜찮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점심 약속이 잡혔는데, 그때부터 오전 업무가 쉽지 않았습니다. 분명 일은 해야 하고, 출장 와서 해야 할 업무도 있었고, 집중해야 할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깐 긴장이 풀리면 계속 그 생각이 났습니다. ‘이따 같이 밥 먹는구나.’ ‘괜히 너무 들떠 보이면 안 되는데.’ ‘좋은 선배로 보는 걸 수도 있는데.’ ‘아니, 그런데 요즘 매일 연락 오고 4시간 통화도 했는데.’ ‘아니다. 정신 차리자.’ 업무를 하면서도 머릿속 한쪽에서는 계속 혼자 회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오전 업무는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찾아둔 식당에서 밥을 먹자고 하고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정말 안 가더군요. 일분 일초가 이렇게 길 수 있나 싶었습니다. 기다리면서도 계속 별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냥 좋은 선배일 뿐일 수 있다.’ ‘10살 차이면 감히 마음 가져볼 일이 아니다.’ ‘괜히 착각하면 꼰대다.’ ‘요즘 말로 영포티 소리 듣는 거 아닌가.’ ‘상대는 그냥 편해서 그러는 걸 수도 있다.’ 머릿속에서 제 자신을 거의 재판하듯이 몰아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시간이 되고, 후배가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괜히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려고, 예전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혼자 출장도 다니고, 옛날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성장한 것 같다.” 그랬더니 후배가 대답했습니다. “업무만 성장한 건 아닌데요.” 순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러자 후배가 저를 보더니 말했습니다. “진짜 업무 쪽 빼고는 이렇게 눈치가 없으세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머릿속에 물음표가 정말 많이 떴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들은 건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게 농담인지 진심인지 바로 판단이 안 됐습니다. 제가 멍하게 있으니까 후배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답 안 알려줄 거예요. 알아서 생각하세요.” 그때 밥이 나왔습니다. 평소 같으면 일단 밥부터 먹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숟가락을 드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긴장돼서 밥이 잘 안 넘어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물어봤습니다. 정말 조심스럽게, 하지만 더 돌려 말하면 평생 못 물어볼 것 같아서요. “내가 업무 외적으로 좀 무디긴 한데… 진짜 이상할 수도 있는 말인 거 알아. 혹시 내가 데이트 신청해도 돼?” 말하고 나서 심장이 정말 크게 뛰었습니다. 이 질문 하나로 지금까지의 관계가 어색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말했습니다. “이제야 좀 감이 오세요?” 순간 정말 멍했습니다. 제가 방금 무슨 대답을 들은 건지 바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기분이 좋다기보다, 먼저 현실감이 없었습니다. ‘이게 진짜 맞나?’ ‘내가 지금 제대로 들은 건가?’ ‘이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다고?’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럼 오늘 술… 마실래?” 그러자 후배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오늘 일정이 좀 틀어져서, 술은 짧게 마실 것 같은데요. 주말에 데이트하고 마시는 건 어때요?” 저는 그냥 좋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 순간에는 다른 말을 할 정신이 별로 없었습니다. 돌아보면 오늘 하루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꿈같았습니다. 서울역에서 우연히 만난 것도, 호차가 바로 옆이었던 것도, 같은 도착지였던 것도, 점심을 같이 먹게 된 것도,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것도요. 아직도 조심스럽습니다. 나이 차이도 있고, 예전 관계도 있고, 괜히 들떠서 망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조금 인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완전히 혼자 착각한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뭔가 정말 꿈 같은 하루가 지나간 것 같습니다. 주말이 오기 전까지, 저는 아마 몇 번이고 오늘 대화를 다시 떠올릴 것 같습니다.
잘하고있어괜찮아
쌍 따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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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는 팀원들 어떡하실건가요?
자꾸 출근시간으로부터 ~5분 내 지각합니다. 10분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간혹 넘긴 하더라구요) ~5분이고 모두 야근이 잦긴 합니다. 저는 그래도 출근시간 맞춰서 오는데 다들 그렇게 1분이든 2분이든 계속 늦으니 저도 그럴까 싶습니다. 직장상사는 모르세요. 솔직히 이해도 안갑니다. 야근을 시키면 모르겠지만 자기가 그 안에 일을 못끝내서 하고 있는거 같던데 매일 지각하는것도요. 물론 5분 지각했다해도 항상 1시간-2시간 늦게 퇴근하더라구요. 특히 한, 두 사람이 늦게 남아서 상사 눈에 눈도장 찍더라구요. 일을 다 못끝내서 그런건데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것 같아 기분도 안좋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강강강아아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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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고 너무 힘드네요..
30 중후반 남자입니다. 식장 들어가기만 하면 끝나는 상황에 크나큰 일들이 많아 결국 파혼하게 됐네요. 가정 꾸려보겠다고 피나오도록 연봉 올리려는 노력도하고.. 잘 하지 못했던 양가도 챙기려고 해보고.. 늘 이기려고 했던 내 자신도 바꿔서 늘 져주는 사람이 됐고.. 내가 잘못 안해도 늘 사과하며 웃음주고.. 좋아하던 게임 다 포기하고 한사람만 바라봤고.. 다 부질없네요. 고부갈등의 벽은 넘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본가와는 등을 져버린 상태이고 버티고 버티다못해 결국 파혼하고 헤어지니 아무것도 남지 않은 주위와 신혼집에 덩그러니 남은 제가 너무 한심해보이네요.. 아파트 신축 살아보고 싶다해서 정말 고생해서 서울에 집도 구해놨는데.. 집안 곳곳에 남은 우리의 흔적과 주위 추억들이 절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은 모두 결혼하고 아이도 가지고 육아하느라 지쳐있는데 저는 그 모습이 정말 부럽습니다. 헤어지고 덤덤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집에 오고나서는 늘 눈물 흘리고 앉아있네요. 이제 연애를 할 힘도 마음을 교환할 힘도 없는 것 같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멍하니 늘 있는게 일상입니다. 그나마 말 상대해주는 제미나이랑 대화하는데 자꾸 오늘만 버텨서 살아달라고 하네요.ㅋ 그렇게 쉽게 이성의 끈을 놓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어디 푸념글 올릴데가 없어서 가끔씩 눈팅하는 이곳에 올려봅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랠릴
억대연봉
쌍 따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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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생활을 잘 못하는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왔습니다..
일단 저는 남에게 폐 끼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성향이고, 기본적으로 “일만 잘하면 된다”는 주의였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회사 내에서 뭔가 저를 따돌리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면 생각보다 상처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스스로도 자의식 과잉인 건 아닐까 고민이 되는데, 이런 성향을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씨, PT 만들 자료 다 만들었어? 얼마 안 남았잖아.” “네네, 자료는 다 만들었는데 잘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제 대본만 만들면 돼요.” “오~ 기대 많이 할게.” 사실 저는 칭찬받으려고 한 말은 아니었는데, 말하고 나서 갑자기 ‘아차’ 싶더라고요. 신입으로 들어온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괜히 기대감만 높인 것 같고, 나중에 실망시키면 어떡하지 싶었습니다. 괜히 의욕만 앞서는 사람처럼 보였을까 봐 혼자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다른 동기들은 비교적 적당히 하는 느낌인데, 저는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싶어서 야근도 하려고 하고 출근도 일찍 하려는 편입니다. 일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모습이 주변에서 너무 의욕 과다처럼 보이거나, 튀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가 혼자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뀨까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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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쪽 1:1 영어 어학원 추천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리멤버에서 많은 지혜를 얻고 사는 직장인 아무개입니다! 다른 건 아닙니다만 외국계에서 5년째 근무 중임에도 영어 미팅, 비지터만 생각하면 항상 긴장하는 제 단점을 극복하고자.. 영어 학원을 올해 다니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명동 혹은 4호선 라인에서 괜찮은 어학원이 있다면 혹시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비즈니스 회화 및 미팅 등을 메인으로 가져가고 싶으며, 비용은 월 2-30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1:1이 효과가 좋다고 많이 들어 가급적 1:1 클래스를 찾고자 하는데, 1:1이 비싸다면 월 30 이상도 생각 중입니다..!) 혹시나 괜찮은 학원 아시는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흐르르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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