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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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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매니저 리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디테일 중요합니다. 챙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리더(임원급)가 리더일을 안하고 지나치게 디테일에만 집착하면 저는 리더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런 사람이 제 위에 있다는 겁니다. 그 동안 제가 인복이 좋았는지 이런 유형은 처음 보네요. 보고를 올리면 보고서 내용을 다 보지 않고 기분에 따라 피드백을 합니다. 워딩 자간 줄간격 컬러를 중심으로 피드백을 주고 내용에 대한 피드백은 없습니다. 본인이 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써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데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방향성 제시는 안하죠. 본인 생각이 없진 않은 것 같은데 표현을 못하는지 그걸 모두가 잘 못알아 듣습니다. 못알아들었다고 이거냐 저거냐 확인을하면 멍청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아래 팀장에게 empowering을 못/안합니다. 그의 마이크로매니징과 의사결정권 독차지 때문에 모티베이션이 없는 구성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퇴사합니다. 문제는 그게 본인이 업무를 너무 잘해서라고 생각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기준미달인거라 생각하는 겁니다. 본인에 취해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들을 생각이 전허 없습니다. 본인 말이 곧 답이죠. 그 말이 애매모호하고 철학책 읽는 것 같을 뿐. 매출과 직결되지 않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것도 같습니다. 일이라도 체계적으로 분배하고 마일스톤 관리하면 괜찮은데 그것도 잘 못합니다. 마이크로 매니징 하느라 본인 손에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게 급한지 전혀 감이 없어요. 늘 불난 호떡집같이 일을 하고 또 시킵니다. 저는 이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전혀 생각되질 않는데 회사에서는 어째서인지 이름이 나있기는 합니다. 메인부서가 아니라서 가능한걸까요? 나르시시스트에 마이크로매니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탈모올 것 같이 정수리가 매일 뜨겁습니다.
회색인간인가
억대연봉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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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이 매번 힘드네요
첫직장은 돈에 급급해 들어간 콜센터 고객들의 폭언과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실적압박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매번 불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다 지치고 마음에 병을 얻어 결국 퇴사하고 건강회복하는데 거의 1년 걸렸네요 두번째 회사 역시 돈에 쪼들려 급히 들어간 아주 작은 회사 내가 역시 만만했던 탓일까 1년도 채 못 버티고 사내괴롭힘을 못견뎌 퇴사했네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나원래 서툰사람인걸 어떡해 ㅇㅇ씨 낯가리는거야~ 하면서 좋은척 상사들앞에서는 웃다가 사원들 끼리있을때는 소리지르고 비아냥대고... 다른사원들은 그사람이 무서운지 찍소리도 못하고... 그나마 믿었던 사수는 나없는 단톡있다 거기서 너 욕한다는건 왜 알려주는건지... 이번이 세번째 회사인데 파견으로 들어갔다가 좋은기회로 계열사에 자체 계약직 2년후 정규전환 조건으로 들어갔는데 일이 너무 많고 힘드네요 다들 잘버티는거 같은데 저만 왜이리 혼자 힘들고 매번 꼬꾸라지는지 정규직 달수있을까 매순간 희망고문 당하는데 팀장이 그저 장난이다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해요 쟤는 비싸니까 너를 쓴다는 말 계약직이라서 인지 중요한 내용 나올때마다 나만 쏙 빼고 자기들끼리 회의실 들어가서 얘기하고 나오고... 근데 매번 공수 많이 들고 귀찮은 일들은 왜 내 차지인지 나의 성장을 위해서라고 말해주는 한마디에 기대서 해본적도 없는 것들을 붙들고 계속 버티고 있는데 있는데 결과는 담배필때 달고 나가던 그 남사원이 저보다 순위도 높네요 내심 알아요 피해의식인거 그래도 힘들다는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으니 익명으로나마 한풀이 해보네요...
무머마미먀매메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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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선배님들 한번만 봐주세요!
견적 여기저기 알아보고 계약 진행 중인데 플래너 없이 진행 중이예요. 비용측면에서 가성비 있게 진행하고 싶었는데 찾아보다보니 욕심이 느네요 😭 스냅+본식 촬영 = 230 스냅 드레스 (3벌 구매예정) = 24 메이크업 -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스냅1번,본식1번만 해도 100이더라구요. 주변에서는 드레스 투어갈때도 메이크업 받으라고 하던데, 그러면 120-140정도 나올 것 같아요 본식 드레스(미정) - 견적 100 생각중 총 비용 = 약 450 보통 다들 이정도는 쓰나요? 주변 물어보니 스드메 180에 했다는 분도 계시구.. 웨딩 박람회 상담 갔을땐 스드메 250정도에 맞출 수 있다고 했었는데 너무 비용 많이 쓴 건지 걱정됩니다… 스냅 드레스 대여 안해주는 곳이라서 대여하는 것보다 구매가 저렴할 것 같은데 3벌 구매하려는데 맞는건지 괜찮을까요? 본식 드레스는 혼자 도저히 못 하겠어서 플래너 구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먹고자고놀고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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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부러워할 수도 있지만 월루 고민..
현재 7년차를 지나간 상태인데 그중 2년이 거의 월루입니다... 이전회사에서 팀내 여러 기획을 추진했지만, 결국 임원결정에서 각종 리스크, 재무 문제로 아무것도 하지못했고 최근에 이직을 하엿으나, 이직한 회사에서도 저를 왜 뽑았는지 모를정도로 바쁘지도 않고 두달째 놀고 있습니다 ㅎㅎ 오죽하면 기존직원들도 사실 채용 왜했는지 모른다고 하더군요..ㅎ 주위 사람들은 오히려 월루니까 좋지않냐 하는데, 커리어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그 고생을 못느끼다보니 사람이 무기력해집니다. 월루를 못즐기는 제가 이상한건지, 이걸 고민하는게 맞는건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는게 맞는건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freems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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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배
오늘 회사 모임에 갔다가 제가 데리고 있었던 직원이 저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을 들었어요. 제가 착한 선배라고 했다네요. 물론 같이 있을 당시에 악명 높은 선배가 있었고. 저는 그 친구 멘탈나가지 않게 위로가 되는 말들을 많이 해줬어요. 근데 내가 해준 다른 조언들이나 보여줬던 리더쉽이나 다른 얘기는 싹다 빼놓고 착하다니? 이제 좀 이기적이고 카리스마 있어져야하나 고민됩니다.
선배1111
억대연봉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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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에는
삽결살 아닌가요 생선보다는
밥이제일좋다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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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진짜 씩씩하고 장난기 많고 제 앞에서 눈물 보인 적 없는 사람인데 좀 전에 퇴근하면서 통화하다가 처음으로 우는 소리를 들었어요. 얼마 전 원하던 회사로 이직했는데 새 회사가 생각보다 많이 힘든가 봅니다. 사람 때문에 치이고 일은 일대로 버겁고... 자세한 내용은 전부 적긴 어렵지만, 그동안 혼자 얼마나 끙끙 앓았을까 싶어요. 최대한 덤덤한 척 말을 이어가는데 목소리가 자꾸 떨리더라고요. 우는 거 안 들키려고 숨 참아가며 말하는 게 느껴지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옆에 있었다면 그냥 말없이 안아줬을 텐데 전화로는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네요.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잠이 안 오는 밤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직하고 나서 새 회사에 적응을 못했을 때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그리고, 어떤 말을 들었을 때 가장 힘이 됐는지 알고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잘 이겨낼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물티슈는한장만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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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건강검진 결과 충격적이네요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35살인데 건강 나이로는 48세라네요 ㅋㅋㅋㅋㅋㅋ...? 콜레스테롤 수치랑 간수치도 안좋고 시력도 떨어지고... 의사 선생님이 이 나이에 지방간 끼고 이러면 큰일 난다는 경고 듣고 나왔습니다. 건강관리 하는 거라곤 영양제 챙겨먹는게 전부입니다. 루테인, 오메가3, 종합영양제 이렇게 먹고 있네요. 이것도 가끔 피곤하면 까먹습니다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꿀팁이나 하고 계신 루틴이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중구난방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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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가 안보이는 마케터
https://link.rmbr.in/kc9ldi 누가 볼까 캡쳐로 남겨만 둡니다.
시계토끼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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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격무에 시달리지만 이직률 2% 밖에 안되는 회사
주 7일 새벽 근무가 일상적일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고 회의 시간에는 심심하면 고성이 오갈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하지만 직원 절반이 자산 2500만 달러를 넘기는 괴랄한 급여 수준으로 이직률은 고작 2% 참고로 사장님은 깐부치킨을 좋아한다고 함 ㅇㅇ
버전new
쌍 따봉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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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귀여워질수있나요?ㅠ
짝남 이상형이 귀여운 사람이래요 근데 저는 귀여움이랑 거리가 멀어요 ㅠ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강아지 같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외모도 강아지처럼 순둥한 눈매 (박보영 st) 성격도 활발하고 댕댕한 느낌? 그래서 나름 노력해봤어요 아이라인도 원래 올리고 다니다가 강아지처럼 내리고 다녔는데 옆자리 남자 대리님이 요즘 왤케 피곤해보이냐고 해서(;;) 포기하고 성격은 제가 ISTJ인데 활발 댕댕?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짝남 만날때만 억텐 띄우고 다녔는데 오히려 저를 피하는거 같아요 귀여운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귀여움을 어필할수있을까요? 아니면 남자분들 썸녀가 귀여워보였던 포인트?ㅠ 있나요? 연애 초짜라 진지하게 조언 구해봅니다
초코송이짱
동 따봉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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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퇴직금도 투자로 키운다? — 한국형 401K 과연!
퇴직연금 ‘기금형 전환’ 언급… 우리나라 401K가 본격화? 얼마전 회자된 퇴직연금 기금화에 대한 내용인데요. (한번 훝어보시면 좋음) 요즘 기업들이 하나둘씩 퇴직연금 ‘기금형 제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401K 방식으로 운용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국은 이제 막 본격적인 도입 단계에 들어섰죠. 정부가 제도 기반을 정비하면서, 근로자에게 직접 투자 권한이 주어지는 구조가 열리고 있죠. 👉 핵심 포인트는 - 기존 확정급여(DB)형 중심에서 ‘투자형 구조’로 이동 - 근로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선택 - 수익률에 따라 퇴직금이 달라지는 구조 그동안 퇴직연금은 기업이 일괄 운용하는 ‘수동적 제도’에 가까웠지만, 기금형 전환은 근로자가 자신의 퇴직금을 스스로 불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의 변화입니다. 말 그대로 ‘내 퇴직금은 내가 운용하는 시대’가 시작된 셈이죠. 이 변화는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니라, 한국형 401K로의 금융 패러다임 전환입니다. 특히 세제 혜택 확대와 함께 ETF·TDF 중심의 장기투자 문화가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근속 유인책이 강화되고, 근로자는 복리 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한켠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민 개인연금·퇴직연금·ISA를 잇는 ‘3층 투자 체계’ 완성의 첫 단추라고도 합니다. 퇴직연금이 더 이상 단순한 보상금이 아니라, 은퇴 후 자산을 키우는 핵심 수단이 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죠. 관련한 자세한 부분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 https://moneyume.com/2025/11/04/retirement-pension-fund-korea-401k
월가의늑대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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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물티슈를 버려요
안녕하세여 유교남입니다. 도덕성 높은걸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살고 있습니다. 감명깊게 읽은책도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구요 회사에 큰거싸고 물티슈로 닦는 직원이 있습니다. 물론 비데는 있구요. 휴지통은 없습니다. 옆칸에서 물티슈 꺼내는 특유의 소리땜에 알게 됐구요. 물티슈를 들고 다니는걸 보면서 변기에 버린다는걸 추측하게 됐네여. 업무가 아니라서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말하고싶은 욕구가 꾸역꾸역생기네요. 일까지 못하는 직원이라 더 편견이 있는것 같은데- 너무 손에 들고다니는 물티슈만 봐도 혐오스럽고 싫네여. 머리속에서는 그래도 말하면 안된다 자가검열중인데 불쑥 튀어나올까봐 겁나네요 "××아 그러니 니가 똥싸고 물티슈쓰고 변기에 버리는거야"라고ㅋㅋㅋㅋㅋㅋㅋ 하~ 저한테 띵언 날려주실 선배님들 고견을 들려주십쇼
김개디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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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한통운, 주 5일 근무제 본격 도입!!
드디어 택배업계도 바뀌려나 봅니다.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는군요! 드디어! 큰 회사부터 시작하니까 너무 좋네요! 일단 12월부터 대형 대리점부터 시작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100% 전환이 목표라고 합니다. 5인 1조 시스템으로, 기사 4명 + 백업 기사 1명을 한 조로 묶어서 물량 많은 날은 다 같이 일하고 적은 날은 돌아가면서 쉬는 방식이래요. 기사님들 처우 개선 너무 환영입니다. 물론 택배 매일 받으면 좋지만 사실 하루이틀 늦게 받아도 되잖아요? 그만큼 급한 거면 하루 이틀 일찍 주문했어야... 근데 다른 택배사들은 어떻게 할까요? CJ가 끊은 스타트를 따라올 것인가, 아니면 이걸 기회로 '우리는 주 6일 배송!' 하면서 치고 나올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CJ대한통운(주)
그레그레
쌍 따봉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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