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반년 미만, 정규직 기술영업 vs 방송사 네트워크 운영 계약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서버,스토리지 하드웨어 영업 직무로 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입사원입니다.
요즘 커리어 방향 때문에 고민 중인 사안이 있습니다.
서버나 하드웨어 기술 자체에는 관심이 있고 배우는 재미도 있는데, 막상 일해보니 고객 응대나 관계 형성, 영업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직무 성향 자체가 맞지 않는 건지 판단이 잘 안 됩니다.
최근 지인을 통해 방송사 네트워크 운영과 관리 계약직 포지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년 계약에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바로 정규직 전환은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이후 네트워크나 인프라 쪽 경력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건은 현재보다 급여가 꽤 올라가고, 수당과 성과금도 있는 편입니다. 출퇴근도 왕복 3시간 정도에서 1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2교대 근무이긴 하지만 실제 업무량은 많지 않아 공부할 시간이 꽤 있고, 주말 대학원 병행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정규직이고, 이직 제안은 계약직이라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지금 자리에서 기술영업 경험을 더 쌓는 게 맞을지, 아니면 계약직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네트워크 운영 쪽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