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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 사고쳤어요... 김대리님께 제 짝사랑 일기를 들켜버렸습니다..........
한 달 넘게 글이 없어서 hoxy... 제가 짝사랑에 실패해서 잠수 탄 줄 아셨나요? ㅠㅠㅠ 글을 쓰지 못했던 지난 한 달,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 대나무숲 같던 공간에 더는 짝사랑 일기를 쓸 수 없게 된 아주 결정적인 이유가 생겼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저, 김대리님이랑 사귑니다.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텍스트로 쓰고 나니 심장이 더 터질 것 같네요. 네, 맞아요. 이제 그는 렬루다가 저만의 김대리님❤️이 된 거예요! 여기서 받은 응원 덕분인지, 지난 한 달 동안 꿈같은 일들이 벌어졌어요. 기다려주신 분들 계실텐데 그냥 사귄 소식만 전하고 가면 정 없으니까 ㅋㅋ 오늘은 그 꿈의 시작이었던, 저희가 연인이 된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기억하시나요? 제가 마지막으로 썼던 글이 김대리님이 제 최애 빼빼로를 책상에 두고 갔던 이야기였잖아요. 그날 이후 저희 사이엔 더 이상 망설임 같은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종일 쉴 틈 없던 DM이 곧 카톡으로 옮겨가고 ^.^ 그러다 자연스럽게 다음 약속을 잡았습니다. 김대리님이 표가 두 장이 생겼다구, 페스티벌에 같이 가기로 한 거예요! 꺄아! 공연날 아침에도 전 옷장 앞에서 한 시간을 넘게 서성였습니다. 회사 밖에서, 그것도 주말에, 그것도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같이 있는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데이트라는 단어를 애써 머릿속에서 지우며 약속 장소로 나갔는데... 저 멀리서 청바지에 하얀 셔츠를 입고 서 있는 그를 보는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떨어졌어요. 뭐야 왜 평소보다 더 예쁜 거예요ㅠㅠㅠ 그날은 꿈처럼 흘러갔습니다. 돗자리를 깔고, 챙겨온 음식들을 나눠 먹고ㅎㅎ 맥주도 한 잔씩 해서 알딸딸한데 우리가 함께 좋아하던 노래가 나오고, 같이 스탠딩존으로 달려나가 공연을 보고... 수많은 사람 속에서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차올랐어요. 감성에 젖어 무대를 바라보는데... 그의 손이 제 손을 살짝 스쳤습니다. 그 짧은 순간 온몸의 감각이 다 곤두서는 것 같았어요. 다시 생각해도 두근두근...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 붕 뜬 마음과 선선한 밤공기에 기분이 좋아서 종알종알 떠들고 있는데,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내 이름을 부르는 김대리님. 그러더니 이런 식으로 말을 시작하는 거예요오.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비타민 주셨을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자꾸 스미스미님이 신경 쓰이고, 눈길이 가더라구요." 아니 뭐야ㅠㅠㅠㅠ 그러더니 "같이 밥 먹고, 슬랙으로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고 하다보면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덕분에 회사 가는 게 즐거워졌다는 걸 깨달았어요." 라고 하는데, 아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지 않나요? 제가 늘 하던 생각이었는데! 김대리님 역시 저와 같은 마음이었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 눈물이 핑 도는 거예요. 진짜로 울기 직전이었는데 "근데... 제가 혹시 김대리님이에요?" 라고 하는 거예요?????? 제가 말했잖아요. 김대리님은 가명이라구 우리 회사는 대리 이런 거 없다구... 일부러 안 들키려고 김대리님이라고 한 건데 어떻게 그걸 김대리 당신이?! 눈물이 쏙 들어가서 "헐... 혹시 다 보신 거예요...?" 했더니 맞다구, 처음에 그냥 나랑 비슷한 상황이네 생각했는데 글이 거듭될수록 너무 상황들이 다 맞아 떨어져서 의심했고, 마지막 빼빼로 박스 사진 보고 확신했다고ㅋㅋ 근데 귀엽고 웃겨서 모른 척 하고 있었대요. 그가... 나를... 귀엽다고 했어... 그러면서 악플 비스무레한 것들 달린 거 보면서 제가 마음 다칠까봐 속상했다구, 거기다가 뭐라고 하는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들킬까봐 꾹 참았다고...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ㅠ 근데 이제는 못 참겠다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더러 비타민이라고 하셨잖아요. 스미스미님도 내 비타민이 되어 주시겠어요? 짝사랑기 그만 써도 돼요. 우리 만나보자는 말이에요." 순서는 다를 수도 있지만 이런 말들의 조합이었슴다.. 그다음은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제정신이 아니었고 ㅋㅋㅋ 거의 울기 직전 상태로 고개를 미친 듯이 끄덕였던 것 같아요. 제 길고 길었던 짝사랑이 드디어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짝사랑 끝 연애 시작!!!! 리멤버 여러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알고보니 ㅋㅋㅋ 페스티벌 표도 김대리님이 미리 예매해놓으신 거였더라고요. 글 보니까 엄청 조심스럽게 다가오시려는 것 같아서 제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얻은 표라고 거짓말한 거였다구. 하아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ㅠㅠ 김대리 너란 인간 유죄인간. 저희는 회사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스러운 사내 연애를 즐겼습니다. 탕비실에서 몰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비상계단에서 와락 안기도 하고 ㅋㅋ, 퇴근 후엔 평범한 연인들처럼 맛있는 거 먹고 같이 영화도 보고 한강 피크닉도 가고❤️ 제가 짝사랑하며 상상했던 모든 일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게 여기서 제 주접 가득한 글을 읽어주시고 함께 설레어 주신 여러분 덕분인 것 같아요. 제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있어서 더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덕분에 마이 바이타민 김대리님ㅋㅋ도 제 마음을 먼저 알아채셨구요 ㅋㅋ 이제 김대리 짝사랑기는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대신, 이제 막 시작된 김대리 연애기의 행복한 주인공이 되어볼게요ㅋㅋㅋ 전 이제 마이 김대리님 만나러 나갈 준비를 해야 하므로 이만. 여러분, 모두 사랑하세요! 진심으로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P.S. 이것도 보고 있을 마이 김대리님 사랑해!!!! 혹시 (이젠 끝난) 제 짝사랑 history가 궁금하시다면 요기 ㅎㅎ - 이전글 모음 - https://link.rmbr.in/0zxedx https://link.rmbr.in/la690r https://link.rmbr.in/d9sues https://link.rmbr.in/e1dq70 https://link.rmbr.in/3k40hk https://link.rmbr.in/5hgd9c https://link.rmbr.in/nlv13d https://link.rmbr.in/xyg6uv https://link.rmbr.in/zm1yta
스미스미
금 따봉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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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경험, 커리어에 도움 될까요?!
안녕하세요, 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마케터 직무로 취업을 준비 중인데, 막학기와 병행할 수 있는 인턴이나 계약직 포지션 위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막학기 3학점 온라인 수강) 다만, 주변에서 “계약직은 커리어에 큰 도움이 안 된다”거나 “정규직 전환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고민이 됩니다. 실제로 계약직 경험이 커리어에 마이너스인지, 아니면 첫 발을 떼는 기회로 생각하고 지원해도 괜찮을지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간혹 링크드인으로 파견 계약직(정규직 전환 가능성 높음)과 같은 포지션 제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정규직 취업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분교 학벌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간략 스펙 - 분교 경영 - 마케팅 인턴 2회: 스타트업 2개월 / 대기업 계열사 10개월 - 마케팅 공모전 2회 수상 및 대내외 활동 경험 - 마케팅·유통 관련 자격증 보유 - 어학: 오픽 IH 목표로 준비 중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인중독자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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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지하주차장 뜷고 감.. 차 모양 그대로 뚫림.jpg
대체 포르쉐는 어디로 가고싶었던 걸까요... 무슨 만화 마냥 뚫린게 웃겨서 퍼왔습니다 ㅋㅋㅋㅋㅋ 강동쪽 아파트라는 것 같네요
밈밈무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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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누가 이런 실수하면 언제까지 생각날 거 같아?
이 정도면 회사 사라질 때까지 구전된다 진짜로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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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형 인턴 합격 후 출근 전/직후 다른 회사 이직시
시행사에서 경력 약 2년 반이 있으나 애매한 주니어로 경력와 신입 지원을 모두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네임드 자산운용사 인턴 합격하여 10월중순부터 출근예정이나 다른 부동산 개발로 지원하였던 기업(자산운용사 아님)들의 서류합격 연락이 와서 면접 준비 중입니다. 혹시 출근직전이나 직후 다른 회사 경력직이직에 최종합격할경우 바로 관두는게 예의에 어긋날지, 자산운용사도 경험해보고 싶었던 분야라 3개월 인턴 후 타 회사 경력직 출근으로 협의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전환형인턴이긴 하나 전환보장이 어느정도 될지 몰라 솔직히 다른 100%정규직으로 가고싶은 맘도 있긴 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새우씨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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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헌통한 이직 시 연락 없음은?
서류 보낸지 2주가 넘었는데 연락없음 탈락이라고 봐도 되겠죠? 지난주에 다시 연락했고 떨어져도 괜찮으니 연락달라고 했는데 없네요 ㅎㅎ 뭐 떨어질 줄 알았는데 떨어졌다는 연락도 없으니 좀 그렇네요. 바쁘셔서 그런가보다 생각해야겠습니다~
bububa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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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상사
제목그대로 임직원 다보는 단톡방에 자기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상사가 있습니다. 정말 보기불편할 정도고 특정 커뮤(일베 등)에서 쓰는 용어도 간혹 써가면서 계속 드러내는데 진짜 꼴보기 싫네요. 다들 자기 생각에 동조할거라고 생각하는지 계속 어필하는데 이런인간 보신적 있나요? 이회사에서 처음 겪는 인간상이라 너무 불편하네요.
진법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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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후 시니어로 신용정보사 입사하여 능력급이 안되 근무중 현타로 이직 고민입니다.
전 중견 대기업 근무후 정년퇴직후 1년간 실업급여 받으면서 저의 맞는 업무를 찾아 1년간 250군데 이력서(경리.회계.자금.영업.영업관리.법무.배송직.생산직등)를 제출 했으나,저를 맞아주는 업체는 전혀 없었습니다. 환갑 지나서 그런가?? 아직도 일할 신체는 건강한데 일자리 찾는데는 바늘구멍 찾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이후 실업기간중 저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실업급여는 전부 혜택받았고, 실업재취업 자격증(지게차.회계.세무전산 1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실업기간중 전부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은 안되었습니다. 능력급 이라도 하려고,올해 05월중순 신용정보사사 영업직에 기본급.지원금.통신비등 아무지원 없이 입사하여,월사무실 비용공제 및 교통비.명함비.영업우편 발송비등 모든 저의 사비로충당하면서,가끔 지점장이 던져주는 것과 지인이 소개 건수 및 당직으로 1달기준 평균 3~4건으로 기본 우편발송.차량 유지비 채워도 마이너스를 지속중에 있으며..약4개월간 정말 빡세게 영업을 현직에 오프영업.온라인 SNS.개인블로그.우편발송등 영업을 미치도록 했으나,오프영업 3000곳 이상 해도 단1곳 영업계약이 안되 현타중에 있습니다. 영업 노력하는 만큼 전혀 나오지 않아 현재 매너리즘에 빠졌고,급기야 지점장에게 오프영업 노력해도 실적안나와 고민중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고민중 이라는 의미는 영업안되 이제 이직 내지 사직을 알리는 내용으로 눈치 챘으면 좋은데...말입니다. 경비.택시기사 하고싶지 않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아파트.건물 경비직 이나 법인택시기사직 혹은 택배기사 일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하는지??? 만약 그중 원하는직 이라면 경비직에 들어가 방송대 법학과 공부를 더해서 법무사 자격증 취득을 할까.. 많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SSADA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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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무실 에어컨 끄셨나요?
날씨가 확 선선해져서 벌써 긴팔 입는 분들도 계신데 사무실 에어컨은 꺼져있는지 투표해봅니다. 저희는 누가 틀면~ 다른 누가 끄고~ 오전 내내 껐다 켰다 난리부르스네요 ㅎ
레이저빔우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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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제안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첫 직장을 얻어 현재 7개월정도 다니고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건축학과를 나와서 취직이 너무 안돼서 전문시공업체에 들어갔고 2개월만에 현장에 투입되어서 나름 열심히 일을 하고있다가 최근에 저희 현장에서 사망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해서 119신고를 했습니다. 저는 그 사건 이후로 현장에서 일하는게 너무 힘들었고 트라우마가 생겨 지속적인 상담 및 정신과 약을 복용하면서 일을 하며 퇴사를 준비하고있는데 회사쪽에서 먼저 권고사직제안을 받았고 이유는 현장일이 잘 맞는거 같지않고 직접적으로 말하진않았지만 약 먹는거에 대해 좋게 생각하시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진단서를 때오면 2개월 위로금과 실여급여를 탈수있게 해주신다고 해서 일단 저는 알겠다 했는데 혹시 이렇게 되면 제가 다음 직장 구할때 불리한점이 있을까요. 혹시 문서같은게 남을까요?
이상해씨씨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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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해보는것
내가 만약, 90년대 초반에 딸로 태어났고 공부를 잘 했다면,, (지금 평행우주에서 나는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이다) 인생의 황금기에 사회 전반적으로 유행한 페미니즘 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뭔가 매력적이고 설득력있다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요즘 만나는 상대가, 대학 시절에 페미니즘에 어느정도 동의하고 관련 친구들도 있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인생을 산 사람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나보다도 더 성실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을 바로 버리기 어려운 이유는, 이 사람을 알수록 그가 가진 외로움의 모양이 나와 비슷해서… 이 사람의 인생에 잠시나마 페미가 들어올수 있었던 서사에 내가 공감할수 있다면 이 사람을 품을수 있을거고, 아니면 어려울거 같네요.
맥머핀
은 따봉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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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끼리 인스타 맞팔을 해야 한다는데... 알려주기가 싫어요.
저는 최근에 입사를 했는데, 이 팀은 팀원들끼리 돈독해야 하기 땜시 인스타 맞팔부터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당연한듯 저한테 인스타 아이디를 물어보는데 제 인스타는 진짜 찐지인들한테만 알려주거든요 그게 아니라도 사생활을 회사 사람들한테 공유하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저 인스타 잘 안 해요... 했더니 잘 안 해도 아이디만 알려달라고 자기들 맞팔 해달라고 스토리 보면서 디엠 주고 받고 댓글 달고 하면서 친해지는 거라고... 우선 생각해보고 내일 말씀드릴게요ㅠㅠㅠ 하고 대화 주제를 다른 걸로 넘겼는데 진짜 알려주기 싫거든요... 지금 새 아이디를 만들어도 팔로워가 없어서 새 아이디 티가 날건데 어떡하죠? 혹시 이런 일 겪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더 조심스러워요..ㅠㅠㅠ
오바말고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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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엄마 제사날에 집들이 가겠다는 직장 동료들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핑 돌아서 가져왔어요 저 사춘긴가봐요 이런 거 보면 눈물이 나네ㅠㅠ
만두좋아아
쌍 따봉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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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분야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모 대기업에서 ESG 관련 업무를 하고 있지만, 계약직이다 보니 회사 상황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공시 대응, 기후변화 전략 수립 같은 주요 ESG 업무보다는 S 영역 중심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ESG 업무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고서 작성 경험 등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요. 그런데 이직을 알아보니 많은 채용공고에서 ESG 보고서 작성 경험을 우대사항으로 두고 있더라구요. 저는 ESG 경험을 살려 꼭 이 분야에서 정규직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비록 직접 보고서를 작성해본 경험은 없지만, 스스로 공부하며 대응 방법을 익히고 정리해왔는데요, 이런 경험도 어필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 맡고 있는 업무가 자칫 물경력으로 보일까 봐 너무 걱정됩니다. 😢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ESG 보고서 작성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 어떻게 경력을 살리고, 어필할 수 있는지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
juliesan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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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이 힘이 없어 보여서 커피를 줬대요 이게 무슨 말이야
아니 진짜로 사무실 창가에 스투키가 하나 있는데요 이 친구가 언젠가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거예요 세 줄기였는데 어느새 줄기 하나가 곪아서(?) 식물별로 떠났고... 물 많이 안 먹는 친군데 흙이 자주 젖어있고... 이거 누가 자꾸 물을 주나보다 하고 창가에 누가 갈 때마다 주시를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느 미친자가! 아아를 쪽쪽 빨며 스투키 앞으로 가더니! 아주 익숙한 손짓으로!! 스투키에 아아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쪼로록 따르는 겁니다!!!!!!!!!!!!!!!!!!!!!!! 깜짝 놀라 달려가서 뭐하는 거예요?! 했더니 왜 그러냐고 식물이 힘이 없어 보여서 힘내라고 커피 준 거라고 왓더.... 물에 젖은 흙이 아니라 커피에 젖은 흙일 줄이야 미쳤나봐 진짜.................. 애가 힘이 없어보여서 카페인은 각성제니까 각성하라고 커피를 종종 줬다고 아까운 자기 커피 나눠준건데 제가 화내니까 속상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속상하네요......... 앞으로는 절대 주지말라고 말하고 돌아섰는데 이런 사람 본 적 있어요? 와 진짜 처음 봤어...
마치그런날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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