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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
저랑 제일 안맞는 사람이 엄마같아요 엄마랑 통화를 하던 만나던 여행을하던 늘싸워요 저는 장녀예요 그냥 연락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이기적이예요 자기한테 간섭하기 싫어하면서 뭔일있으면 저한테 의지해요 제가 하는말은 다 잔소리고 저는 늘 나쁜년이되요 제가필요할때는 늘 안되고 바쁘고 맨날 돌아댕겨요 자기가 필요할때는 제가 무슨 대기조도 아니고 거의 제가 가요 가까이 사는 제가 죄죠 저는 제시간 할애해가면서 병원데려다주고 항상 갈때올때 싸우는데 왜 나를 부르는건지 그냥 제가하는말은 다 듣기싫고 인정을 안하고 저랑 얘기할때마다 너랑은 뭔 말을못한다 항상 그렇게 얘기하니까 싸움이 시작되요 그냥 그럼 말을 하지말던가 그전까지 기분좋았는데 엄마만 만나면 하루를 망치고와요 저는 부모한테 의지한적이없어요 전혀 의지가 안되요 늘 걱정뿐인데 왜 그러냬요 본인들이 본인 앞길을 잘 안해놨으니까 그렇죠 가슴이 너무 아파요 어릴때 엄마가 필요할때 엄마가 늘 늦게오고 동생도 혼자 보고 저를 독립적으로 만들었어요 옛날엔 거의 그랬지만 저는 엄마의 부재가 싫었나봐요 엄마는 먹고살려고 했겠지만 저는 돈만 쫓아보며 살았던것같아요 맨날 돈없다는 소리듣고 살아서 그런가봐요 너무 슬픈건 엄마가 나를 사랑해주고 엄마랑 여행도 다녔고 그런시간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행복했던 기억이 별로 안떠올라요 엄마가 자꾸 밉고 스트레스받고 정말 이해가 안가니깐... 좋은말도 안나가요 그동안 살면서 엄마의 이기적인 행동들이 너무 지겹고 당신은 인정도 안하고 계속 똑같고 그러니.. 엄마는 자기한테 말을 예쁘게 안한다고 난리고 저는 그동안의 엄마의 행동들로 좋은말이 안나가고...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작 나한테 해줘야할 이야기들은 항상 비밀처럼 나모르게 그러면서 그러니 항상 불안하죠 제가 또 제가 오고가면서 모셔다드렸는데 둘다 싸웠어요 나는 애들 학원도 못가고 간건데 내가 왜 이렇게 욕먹어가며 이런취급을 당해야하는지 서로 말하는것때문에 계속 싸워요 결국 헤어질때 아이들앞에서 엄마랑 대판싸웠어요 제발 나한테 연락좀 하지말라고요 엄마가 싫은데 자꾸 만나야되서 그런건지 내가 바라는 엄마가 아니라서 속상한건지 엄마는 너무나도 필요한데 너무 힘들어요 슬퍼요 나중에 우리아이가 저를 지금 저처럼 엄마를 미워하면 얼마나 슬플까요 엄마도 슬프겠지요.... 가족이 남보다 못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맘을 제일 몰라주는것같아요 저는 장녀가 싫어요.. 지긋지긋하네요 정말
멋진미래
동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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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진짜 어렵네요.
방금 전 최종면접 결과를 확인 했는데 탈락이네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아님 잘못 살았나 생각되네요..
화이투벤코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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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마케팅 사원급
요즘 마케팅 사원급 연봉(성과급 포함)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shsudjem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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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이직 고민
수습 포함 곧 1년 되는 신입 개발자입니다. 회사를 초반에 다닐 때는 괜찮았어요. 팀원도 많고 팀 문화도 잘 잡혀있고.. 근데 올해 초를 기점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팀원도 5명이 줄 퇴사를 하고, AI를 붙이는 대신 새로운 직원은 뽑지 않고 팀장 cto 저 이렇게 3명이 팀입니다. 동기도 다 나가고 저만 남으니까 정말 회사에서 지독하게 외롭습니다. 개발을 할 때도 어떤 설계를 할지, 어떻게 할지 등 원래 가지고 있던 팀문화는 없어졌습니다. 더이상 업무분장을 할 때에도 팀원들과 소통을 통해 적절히 분베가 아닌 상사분들의 결정으로 저는 앞뒤 내용, 배경지식도 없이 주어지는 업무만 개발중입니다. 저도 계속 실수를 하고 에러 발생해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한다고 느껴지니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고 회사에 가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이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만 두 버티는게나을까요?
힝흥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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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책상 치워드렸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으시는 대리님이 계신데 솔직히 평소에 자리가 너무 심하게 지저분하십니다. 책상에 먼지는 애교고 제가 입사할 때부터 있던 나무젓가락(왜 있는지 모름)이 아직도 모니터 뒤에 있어요. 빈 과자 봉지 쌓여있는 테이크아웃 컵 지난 주에 먹다 남은 빵 쪼가리 코 푼 휴지 구겨진 포스트잇 등등 자리에서 손톱도 깎으셔서 짤린 손톱도 있고요. 암튼 엄청 더러워요. 지나가시는 분들도 한 마디씩 거들 정도로요. 가끔은 제 자리까지 넘어올 때도 있어서 경악스러울 때가 있는데 바쁘셔서 그런 거겠지 하고 있다가 어제 주말 지나고 출근했으니 제 책상에 있는 먼지 닦는 김에 대리님이 금요일부터 연차셔서 겸사겸사 좋은 마음으로 같이 정리를 좀 해드렸거든요. 절대 문서나 포스트잇 같은 건 구겨져 있어도 안 치웠고 쓰레기인 과자봉다리랑 썩은 음식물 같은 것만 버리고 먼지 좀 털어드렸어요. 그런데 출근한 대리님이 그걸 보더니 씩씩거리길래 왜 그러시냐 했더니 왜 허락도 없이 남의 물건을 건드리냐고 하면서 정색하시더라고요. 선의로 치워드린 건데 그렇게까지 화를 내시니 너무 민망하고 당황해서 일단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는 드렸습니다. 근데 솔직히 자리로 돌아와서 일하는데 속으로는 내심 서운하네요... 쓰레기 치워준 게 저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싶기도 하고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제가 너무 상대를 배려하지 못했나 싶은 생각에 자괴감도 드네요. 다음부턴 조심해야겠어요.
숭구리당당당당
쌍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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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피씨방 다녀오는 것도 용인해 주시나요?
저희 팀에 입사한 지 반년 정도 된 직원이 3개월 온보딩 끝나고 나서부터 점심 때 팀원들이랑 같이 밥을 안 먹고 혼자서 회사 근처 PC방을 가더라고요. 저희랑 밥을 같이 먹고 남는 시간에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12시부터 PC방에 가서 라면이나 볶음밥 같은 걸 주문해서 게임 하면서 점심을 해결한다고 하고요. 물론 점심시간 1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된 온전한 본인의 자유시간이고 오후 1시 정각 전에는 자리에 딱 맞춰서 돌아오기 때문에 근태상으로는 전혀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저도 웬만하면 쉴 때는 터치하지 말고 개인 시간 존중해 주자는 주의긴 한데 매일같이 점심시간마다 PC방만 가다 보니 사실상 팀원들이랑은 대화 나눌 시간이 별로 없긴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리프레시하는 건 참 좋은데... 솔직히 직장 생활에서 점심시간이라는 게 단순히 밥만 먹고 땡이 아니라 팀원들끼리 가볍게 커피도 한잔하면서 친해지기도 쌓고 조직에 융화되는 일종의 사회생활의 연장선이란 생각도 들어서요. 저희 팀원이 많지 않기도 하고 각자업무가 아니라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해야 하는 일도 많다 보니 팀워크 면에서도 겉도는 느낌이 들어서 관리자인 제 입장에선 조금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해당 팀원을 어렵게 생각하는 팀원도 있고요. 게다가 가끔은 게임에 너무 몰입하다 와서 그런지 오후 업무 시작할 때 묘하게 붕 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머리로는 쉬는 시간에 뭘 하든 자기 마음이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가슴으로는 그래도 명색이 회사인데 저렇게 단절된 채로 지내는 게 맞나? 싶은 고민이 자꾸 올라옵니다. 이런 제 마음... 솔직히 요즘 말하는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인가요 ㅠㅠㅠㅠ 초보 팀장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되어 글 올려봅니다.
루비쨩하잇
쌍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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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러 반복하는 제 자신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요즘 제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싶을 정도로 자괴감이 심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빌런처럼 일을 안 하거나 대충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꼼꼼히 보려고 노력하고, 퇴근 직전까지 제가 쓴 문서들을 훑어보고 나와요... 근데 왜 제 눈에는 제 실수가 안 보이는 걸까요? 오늘도 팀장님께 불려갔습니다. 보고서에서 단위 하나를 잘못 기입했더라고요. 분명히 올리기 전에 세 번, 네 번 검토했습니다. 소수점까지 다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또 놓친걸까요? 노력하는 거 아는데 이런 기본적인 실수가 반복되면 데이터 전체를 신뢰할 수가 없어... 라고 하시는 팀장님의 차분한 지적이 너무 아픕니다. 실수 안 하려고 소리 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화면 배율을 200%까지 키워서 검토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꼭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멍이 나요. 팀원들한테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겠고, 이제는 제가 올리는 파일마다 팀원들이 확인하시는거 같은데 그 눈빛들이 무서워요. 이런 것도 연차가 쌓이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팀장님도 많이 조언해주셔요. 아예 출력해서 빨간 펜으로 그어가며 보라고 하셨어요. 화면으로 보는 거랑 종이로 보는 건 뇌가 인지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강추하셨던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도 놓치는 부분이 생겨서 너무 속상합니다. 참고로 ADHD는 아니고.. 연차는 햇수로 2년차입니다.
푸푸푸푸린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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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이직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있는 6년차 개발자입니다 저는 첫직장에서 5년 근무 후 업무 성취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으로 퇴사를 하고 지금 회사에서 1년 미만 근속을 하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쟁사에서 제의가 와서 이직을 고민중 입니다 처음 지금 회사에 들어왔을때 성장 가능성 및 좋은 팀을 만나 실직적인 성장과 회사 기여로 인한 커리어 성장을 꿈꿀수 있었습니다 다만 타 부서 및 같은 부서여도 협력관계인 팀과의 불안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만 좋은 팀장님을 모셨어서 마찰이 없었습니다 시작은 팀장님이 퇴사를 하며 제가 어느정도 마찰이 생길 일이 생기면서 발생했는데 마찰당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첫 직장 퇴사 사유와 비슷한 생활이 예상되며 상급자에게 제제가 들어왔습니다 1년 미만의 근속과 경쟁사 이직이 제 이력상에 오점을 남기게 될까요??
으이오에아으시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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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부서이동 신청은
원하는 부서에서 따로 공고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사내 부서이동 희망 등록을 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거 맞나요..? 사내 규정으로는 부서이동 희망 의사를 인사프로그램에 등록하면 7영업일 내 인사담당 부서장(현재 부서장인지 제가 희망하는 부서의 부서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는 실무자와 면담을 하고, 인재 풀 등록을 해놓고 해당부서에 자리가 나면 등록된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써져 있긴 한데요 이러면 당장 이동은 안되고, 소문만 나는 그런 거 맞을까요 ... 물론 부서이동 희망 지원 내용은 기밀로 유지된다고 써있긴 하지만요 ㅠㅠ 당장이라도 이 부서를 떠나고 싶어서 미치겠습니다 .. 회사는 너무 좋고 복지나 다 좋은데 부서가 너무 싫어서 죽겠네여
iiuiuoui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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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얘기하는 차장님 입막을 뻔...
30대 여자 과장님, 연보라색 파우치 쓰시길래 이쁘다고 스몰토크하다가 아미라는걸 알게 됐어요. 덕질하는거 비밀이라고 하셔서 회사에서 저만 알고 있었죠. 지난주부터 bts 광화문 공연하는거 언론에서도 그렇고 말이 많았잖아요 저희는 사무실 통제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다들 민폐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저는 과장님이 아미인거 알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말조심했구요 오늘 다같이 점심 먹다가 주말에 뭐했는지 얘기하고 있었는데, 저는 약수역 쪽 갔다왔는데 역에서 도착지까지 벤으로 옮겨줬다는 얘기를 했어요 차장님이 급발진하면서 광화문쪽 결혼식 하는 사람들도 다 경찰차로 옮겨주지 않았냐 약수도 그랬냐, 방탄이 뭔 공연을 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결국 2만명밖에 안왔더라 사회적 비용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말을 했어요 저는 옆에서 과장님 눈치 살피면서 아.. 그래요? 저는 그쪽은 안 가서 모르겠고 약수 쪽은 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ㅎㅎ 과장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샐러드 깨작깨작 드시더라고요.. 오늘 하필이면 셋이서 밥먹는 바람에 너무 불편했어요.. 점심 시간 끝나고도 재미들렸는지 계속 기사 찾아보면서 BBC가 이런 기사를 냈고 누가 저런 기사를 냈고 비용이 얼마나 들어갔고 .. 얘기하시는데 계속 저한테 얘기하셔서 고ㅏ장님 눈치보면서 계속 대충 리액션해드리고.. 엉엉 ㅠㅠㅠ 과장님은 점점 표정 안 좋아지시고 넘 곤란했어요.. 차라리 과장님이 아미인거 아셨으면 말좀 조심하실텐데ㅠㅠ 귀뜸이라도 드리는게 좋을까요..
에스파화이팅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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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업체입니다
자동화 시스템 컨셉 제안해서 설계 및 제작하는 1인 업체입니다 업무 경력은 30년 정도 되고 설계 및 제작 별도로도 수행 가능합니다 제작은 주로 아웃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2D & 3D(카티아) 사용 중입니다 로봇 및 업체요구 전용 장비 & 시험장비와 일부 물류장비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연구소 경험이 있어 정부과제 개발 관련 컨설팅도 가능합니다 요즘 일이 많이 없네요 필요하신 분들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KHY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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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혼식을 헌팅포차로 생각하는 대리님 ㅠㅠ
오랫동안 솔로이던 남자 대리님 한분 때문에 요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악몽까지 꾸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결혼식 준비로 신경쓸 게 많은데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그분은 사내에서 썸붕났단 소문도 많고, 사내연애도 두어번 하셨던 분인 걸로 알고 있어요. 평소에도 회사에서 소개팅 시켜달라고 거의 노래를 부르고 다닌... 그런 분이신데요. 약간 눈치가 없다고 내심 생각하긴 했는데 제 청첩장을 받자마자 대뜸 제 친구들 엄청 예쁠 것 같다면서 신경 쓰고 가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청첩장 돌릴 때 워낙 경황이 없어서 보는 눈 많은 직장동료 결혼식이니 멀끔하게 하고 온단 소리겠거니 하고 적당히 넘겼는데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수록 툭하면 제 결혼식 때 번호 하나는 무조건 따고 올 거란 소릴 하고 있단 얘길 다른 분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얼마 전엔 갑자기 "ㅇㅇ님 ㅁㅁ대학교라 했었나요? 동기나 후배분들도 결혼식 오죠?" 이러는 거예요. 제가 나온 학교가 이름 들으면 그래도 알 만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쎄한 느낌에 서둘러 제 지인들 다 임자있다고 거의 다 유부녀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분 귀엔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아요. 제 소중한 지인들은 저 축하해주려고 귀한 주말 시간 내서 꾸미고 오는 건데 제 직장동료가 치근덕대면서 불편하게 만들 걸 생각하면 너무 불안해서 제 결혼식 당일에 집중도 잘 안될 것 같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습니다 ㅠㅠ 어떻게 말씀드려야 괜찮을까요? 그냥 말로만 저렇게 하시는 건데 제가 나서서 자제해달라고 말하는 게 유난일까요ㅠㅠ 일단 친구들한테 이런 분이 계시다고는 얘기는 해놨습니다...
완두콩빼고
쌍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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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센타
토지확보완료 전력 40메가 완료..인허가및 같이할 회사나 아님 단독으로 하실 회사가 있는지요.. 저희회사는 데이타센타 할 여력이 안됩니다. 답변이나 멜 주시면 자료 보내드립니다. 현장은 충주입니다
공단동놀부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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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프사 계속 쳐다보다가 들켰어요..
7개월 차 신입입니다. 저희 팀에 진짜 일 잘하시고 무뚝뚝한 대리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 대리님이 하얀 포메라니안을 키우시는데 일하는동안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어서 홈캠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세요.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헉' 소리를 낸 적 있어요. 그 때 이후로 가끔 홈캠 화면을 보여주세요.. 햇빛 받으면서 낮잠 자고 있는 하얀 강아지... 진짜... 너무너무 귀엽거든요 그리고 주말에 강아지랑 나들이 갔다오시면 사진이랑 영상 먼저 보여주기도 하셔서 그래두 친해졌다고 생각했어요 저번에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대리님한테 홈캠 보여달라고 졸라서 빤히 보고 있었는데 대리님이 우리 ㅇㅇ이가 그렇게 좋아요? 너무 쳐다봐서 닳겠어요.. 그러시는데 순간 아차 싶었어요 제가 너무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요.. 너무 귀엽고 중독적이라 저도 모르게 너무 자주 보여달라고 한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그 이후로는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밖에 햇빛이 이쁘게 비칠때마다 낮잠자는 강아지가 계속 생각나는거예요... 그래서 대리님한테 말은 못하겠고 강아지는 보고 싶어서 대리님 카톡 프사 넘겨서 강아지 몰래 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팀장님이 일은 안하고 강아지 보고 있냐고 (농담으로) 말하셔서 대리님한테 들켰어요ㅠㅠ 퇴근할때쯤 대리님이 강아지 보고 싶으면 말로 하지 그랬냐면서 강아지 인스타도 보내주시고(지금은 운영 안하고 옛날 사진들 쌓여있는..) 홈캠도 보여주셨는데 앞으로는 자제하는게 좋을까요ㅠㅠㅠ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 민망하고 머쓱하네요
붕어ㅇ3ㅇ
쌍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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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생일상을 자기 엄마 시킨 남친...
남자친구는 32살 저는 29살입니다. 어제가 제 생일이었는데 날씨가 완전 봄 날씨길래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놀자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그럼 어디 식당 가는 것보단 도시락 들고 한강 가서 같이 먹는 게 좋겠다고 하길래 저도 좋다고 했거든요. 심지어 남자친구가 먼저 제 생일이니까 미역국이랑 도시락 싸오겠다고 했어요. 남친이 싸온 도시락을 열어보니까 따뜻한 미역국이랑, 불고기, 밑반찬이 너무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있더라고요. 분명히 요리 잘 못한다고 했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레시피 찾아가며 직접 요리했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동인 거예요. 눈물도 찔끔 났고요.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길래 폭풍칭찬을 했더니 남친이 아뮤렇지도 않게 엄마한테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말하면서 도시락 좀 싸달라고 부탁했다는 거예요. 남자친구는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저는 자취를 하는데 제 생일이니까 따뜻한 집밥 먹게 해주려고 그랬다면서 엄청 뿌듯해 하던데 솔직히 제 입장에선 정식으로 인사도 한 번 못드린 남친 어머님을 고생시킨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자기가 직접 만들기 힘들면 그냥 식당에서 먹거나 배달 음식 시켜서 먹어도 되는데ㅠㅠ 순간적으로 놀라서 "어머님이 주말 아침부터 힘드셨겠다" 했더니 "전업주부인데 뭐" 라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따뜻한 밥을 챙겨주고 싶어 했던 남친의 예쁜 마음은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근데 어머니가 고생한 걸 저렇게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또 한편으로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자친구 생일상차림을 어머니께 부탁하는 게 흔한 일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마음이 복잡합니다. 저한테 잘해주려고 한 순수한 의도만 봐야 하는데 제가 그 한마디에 너무 멀리 가서 꼬아 생각하는 걸까요? ㅠㅠ
무지개숑편
쌍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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