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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상사와 스킨쉽 싫어하나요?
중견에서 팀장 달고 있는 남자입니다. 어제 회사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좀 듣고싶어서 글 씁니다. 최근에 저희 팀에 큰 프로젝트가 엎어질뻔한 걸 입사 3년된 어린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잘 수습했습니다. 너무 기특해서 제 사비로 비싼 고기도 사주고 고과도 잘 쳐주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친한척좀 할려고 그 친구 자리로 가서 '이번에 진짜 고생많았어 덕분에 우리팀 살았네' 하고 칭찬해줬어요. 그러고 수고했다는 의미로 어깨를 주물주물 해줬습니다. 근데 제 손이 닿자마자 이 친구가 화들짝 놀라더니 몸을 팍 빼면서 무슨 러브버그라도 묻은것 마냥 반응하는 겁니다. 너무 민망해서 어 많이 놀랐나보네 하고 제 자리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저랑 친한 파트장이 저를 아주 조심스럽게 부르더니 ㅇㅇ씨 어깨 만진거 때문에 엄청 불쾌해하고 당황하더라, 요즘 애들 동성이어도 몸 닿는거 예민한테 팀장님이 그러면 어떡하시냐 하면서 당분간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이 말 듣는데 배신감에 피가 거꾸로 솟고 제가 무슨 허리나 이상한데를 만진것도 아니고 동료들 다 보는 오픈된 사무실에서 동성 후배한테 수고했다고 토닥여준게 다인데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다들 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지 않나요... 시대 바뀌어서 과한 스킨십 안되는건 저도 압니다. 근데 제 위에 상사, 임원들은 회식 자리에서 동성끼리 포옹도 하고 술 들어가면 입맞춤도 하곤 하는데 이 회사 분위기에 못 맞추는건 오히려 그 어린 직원이지 않을까요? 속좁아보이는거 아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서운하고 그 직원한테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야4865
쌍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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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마지막날 다 던지고 도망쳐나옴
팀장한테 부재중 전화 17통에 카톡 50통 와있음. 근데 제 속은 시원합니다. 어제가 퇴사 마지막날이었어요. 이미 지난주에 후임자한테 인수인계 다 해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팀장이 준 일 다 쳐내고 있었어요. 다른 회사는 마지막 날에 컴퓨터 미리 제출하고 고마웠던 사람들한테 인사 돌릴 시간이라도 준다던데 여기는 그럴거 같지도 않고 야근이나 안 시키면 다행인 수준이라 ^^ 마지막날까지 야근하고 싶지는 않다는 일념으로 미친듯이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양이 워낙 많아서 6시반쯤 최종 마무리를 했고 찐으로 퇴근을 하려고 했습니다. vF 파일을 만들어놓고 팀장한테 공유폴더 링크 보내고 컴까지 다 끄고 가려고 하는데 팀장이 마지막으로 할말 있으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한 10분쯤? 기다렸을까요. 팀장이 저한테 오더니 컴퓨터 왜 껐어? 팀즈 봐봐 피드백 해놨으니까 그것만 수정하고 가. 이러고 담배 피러 가셨는데 팀즈 열어보니까 피드백이.. ㅋㅋㅋㅋㅋㅋㅋ 피피티 슬라이드별로 총 50개가 넘게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5초정도 고민하다가 그냥 컴퓨터 닫고 담타간 팀장 돌아오기 전에 다른분께 90도로 인사하고 짐 갖고 나왔습니다. 회사 건물 벗어났을 때 저희팀 팀즈방에다가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라고 보내고 팀즈 삭제하고 핸드폰 비행기모드 해놓고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뛰는 와중에 왜이렇게 기분이 상쾌한지 ㅋㅋㅋㅋ 웃으면서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저 보신 분들 미친놈인줄 아셨을듯..) 오늘 카톡 열어보니까 팀장이 온갖 비속어를 많이도 보내놨더라구요. 너 미쳤냐? 사회생활 이따위로 할래? 앞으로 이 업계에 발도 못붙이게 어쩌구 저쩌구... 후임자한테는 좀 미안하긴 하지만 저만 수정할 수 있는 파일도 아니고.. 제가 이미 피드백을 수십번을 받은 파일이었는데..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법적으로 문제 생길것도 없고요~!! 그냥 집에서 발 뻗고 자다가 퇴직금이나 받으면 되는거겠죠?
쇼섕크탈출
쌍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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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몰래 나가는 남편
결혼 3년 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어느날부터 남편이 새벽에 3~4시쯤마다 몰래 집을 나가기 시작했어요. 자기딴에는 조심히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잠귀가 밝아서 도어벨 움직이는 소리에 깨거든요. 그게 몇번 반복되니까 새벽마다 대체 어딜 가는지 궁금했어요. 사실 바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어서 심장이 쿵 했습니다.. 그래서 몰래 따라가봤어요.. 들킬까봐 신발도 안 신고 양말 바람으로. 집앞에 작은 천이 있는데 거기 있는 벤치에 그냥 앉아 있더라고요. 핸드폰도 없이요. 멍하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깜깜한 데를 보고만 있었어요. 바람 불 때마다 어깨가 덜덜 떨리고 가끔 고개 푹 숙였다가 턱 괴고 앉아있다가 하는데 그냥 그렇게 멍때리는게 다였어요. 그걸 지켜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그냥 났습니다. 아 이사람 우울증이구나.. 내가 왜 몰랐을까 싶어서요 1시간 내내 멍만 때리고 있길래 지켜보고 있다가 먼저 집 들어가서 자는 척 누워있었어요. 남편은 몇분뒤에 침대로 들어와서 누워있다가 또 금방 몇분 뒤에 먼저 출근 준비하러 일어났구요. 남편이 요즘 힘들어보이기는 했어요. 조용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이라 내색은 안해도.. 몇 달 전부터 남편네 회사가 확 기울었어요. 친하던 사수랑 동기들이 권고사직으로 줄줄이 나가고, 남편은 살아남긴 했는데 새로 온 팀장 밑에서 혼자 다 받아내고 있더라고요. 매일 12시 넘어서 다 죽은 얼굴로 들어오면서도 저한텐 별일 없어, 신경 쓰지마 라고만 했어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쉴 데가 없었던 거예요.. 출근하는 남편 안아주면서 힘든거 알아, 나한테 얘기해도 돼. 그딴 회사 그만둬도 돼. 나 외벌이 해도 돼.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는데 안 그래도 자존심 센 남편 무너질까 봐 말이 안 나왔습니다. 병원부터 데려가야할까요.. 진짜 막막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주야
쌍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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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근하기가 겁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벌써 이번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지 5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분명 짧지 않은 시간을 다니고 있는데 매일 아침마다 겁나는게? 불편한게 줄어들지가 않네요 ㅠㅠ 출근하면 당연히 즐거운 시간도 있고, 맘에 들지 않는 시간도 있었지만 아침마다 왜 이렇게 긴장되는건지 ㅋㅋㅋㅋㅋ 출근하자마자 바로 회의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ㅋㅋㅋ 그냥 회사를 가기 싫은걸지도… 아무튼 본론을 얘기해보자면 상자 속의 양이란 영화를 보고 왔는데 너무 공감이 가서 저랑 비슷한 출근싫어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추천해보고자 ㅋㅋㅋㅋ 글을 써봅니다 물론 주제는 가족 영화 쪽에 더 가깝긴한데 저한테는 좀 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 내용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5살 아들을 잃은 부부에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다시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영화인데 보고나니 진짜 뻔하지않고 위안이 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이유를 말하면 진짜 너무 큰 스포가 돼서 ㅠㅠㅠ 직접 보고 느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큰꼬리키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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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 중인데 지원자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ㅎㅎ..
어질어질하네요. 신입 채용 아닙니다. 5년차 경력직이에요. 나이도 30대 초반이십니다. 회사 인원이 10명도 안 되긴 합니다. 그렇다보니 괜찮은 사람 뽑는 게 너무 어려워서 오랜 기간 채용중이었고요. 최근에 경력이 괜찮은 지원자가 나타나서 면접도 스무스하게 패스하고 최종 합격 후 처우 협의중이었습니다. 지원자가 희망했던 연봉이랑 회사에서 줄 수 있는 금액이랑 갭이 좀 있어서 어느 정도 선에서 맞춰줄 수 있다고 메일 보내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지원자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요. 지원자 어머니랍니다. 당황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아. 네. 어머니께서 어쩐 일이실까요? 하고 여쭈었습니다. 어머니의 요지는 우리 애가 밤새 고민을 하길래 들어보니 그쪽에서 제시한 연봉이 우리 애 능력에 비해 아쉽더라. 우리 애가 전 회사에서도 에이스 소리 들었고, 알아보니까 그쪽 회사도 앞으로 전도유망하고 비전이 좋던데 우리 애 원하는 만큼 맞춰주면 안되냐. 우리 애 그 정도 투자할 만 한 인재다. 였습니다. 어머니 화술이 좋으시대요. 손흥민 아버님도 이렇게 협상은 못하실 듯. 하마터면 홀릴 뻔 했지만 정신 차리고 처우는 지원자와 직접 논의해야 하는 부분이니 추후 지원자에게 연락 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사장님한테 지원자 어머님께 연봉 올려달라고 전화왔다고 말씀 드리니 마시던 커피를 뿜으시더군요 ㅎㅎ 헬리콥터맘 소문으로만 들었지 실제로 목도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회사가 아무리 작고 별볼일 없어도 우리에겐 소중한데 작고 소중한 월급이라도 본인이 만들어 가야죠. 이러면 입사시켜도 피곤한 일이 틀림없이 생길 것 같아서 아무래도 채용 취소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람 뽑는 거 진짜 너무 어렵네요. 하 참... 물론 리멤버 유저분들 중에는 이런 분들이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걸 보시는 지원자 분들은 사회인이니까 채용 프로세스는 본인이 스스로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해내는 모두, 건승하십시오.
일단퇴근
쌍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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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에서 지적받았는데 제 잘못인가요?
거래처 점심 시간이 12~1시라서 평소에 전화할 때는 그 시간 피해서 연락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급하게 확인할 게 있었는데 점심 끝날 때까지 일부러 기다렸다가 1시 되자마자 거래처 담당자분께 전화드렸습니다. 사실 저희 팀장님은 점심이어도 급하면 전화해서 바로 바로 확인해버려라 하시긴 하는데 저번에 그랬다가 거래처에서 일부러 안 받는 거 알고 기다린 건데요 근데 담당자가 전화 받자마자 '점심시간 끝났다고 바로 전화하시면 어떡하냐'고 퉁명스럽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당황해서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간단히 업무만 물어보고 끊긴 했는데 계속 생각이 나네요. 1시면 점심시간 끝난 직후라 업무 시작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그렇게 예의 없는 행동인가요? 업무적으로 급한 건이긴 했는데 앞으로는 이런 경우 시간을 더 넉넉히 보고 연락드려야 하는 건지....ㅎㅎㅎ...ㅠ ㅠ
사랑아왜도망가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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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회식하자는 회사 정상인가요?
오늘 아침 팀 단톡방에 갑자기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회식 진행한다는 공지 올라왔네요.. 참 중소기업이라지만... 근본이 없는느낌이라 현타가 오네요. 저만 해도 이미 잡힌 주말 약속이 있는데 이걸 갑자기 화요일인 오늘 얘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주말은 출근하는 날도 아닌데 토요일 회식은 누구라도 납득 안되고 짜증날만한 상황아닌가요? 원랜 평일에 했는데 갑자기 토요일에 하겠다는 이유도 평일엔 업무에 집중해야 해서 그렇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고.. 그래서 제가 그냥 총대메고 최대한 예의 갖춰서 주말에 이미 일정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점심 회식으로 진행하거나 어렵다면 다음 달로 미루더라도 평일 저녁에 하는 건 어떨지 용기내서 건의했는데 팀장님은 회사돈으로 먹는 건데 불만이 많다고만 하고 회사 소속감이 없는 놈이라는둥, 회사생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둥 직원들을 전혀 배려해주지 않네요.. 아니... 제가 회식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도 아니고 주말 말고 평일에 하자, 아니면 일정 조율할 시간을 좀 달라는 건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 의견인가요? 팀원들이 다 미혼이라 그럴싸한 핑계도 못대고 제가 총대 멨는데 대놓고 까이니 다들 핑계도 못대고 입 다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전에 이 글 쓴 사람입니다...ㅠㅠㅠ https://link.rmbr.in/q6n34ss 결국 참고 스테이 했는데 돌아온 게 토요일 회식이라 거한 현타가...
easy0001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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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고민중인게 있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현재 저는 7년차 개발자이고 모바일 네이티브 쪽 입니다. 중견회사에 근무하고 있고 신사업이 마무리 된상태에서 현재 선택지가 2가지 있습니다. 1. 개발 직종이 아닌 다른 직종으로 발령 후 근무 진행 ( 급여 보상이 변경될 수 있음 TO가 난다면 지원 가능 TO가 생기는지는 모름. ) 2. n 개월치의 위로금 + 권고사직 처리 ( n 개월은 몇개월인지 모름 , 밖의 시장은 안좋음 ) 혹시 다른분들 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실거 같으신가요?
유니데브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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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여친 보고 쎄하다고 하네요...
여친이랑 만난 지 1년 좀 안 됐고 제 기준에서는 결혼까지도 생각이 갈 만큼 잘 맞는 사람이라 요즘 자연스럽게 제가 먼저 결혼 얘기를 꺼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나이가 나이다 보니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여친을 한 번 얼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셋이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진지하게 인사하는 자리라기보다는 편하게 식사하면서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정도였고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친이 어른들께 싹싹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 걱정할 것도 없었고 실제로 식사 자리 내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저녁 먹고 여친은 따로 집에 가고 저는 어머니 모시고 집에 데려다드렸는데 대뜸 제 여친이 마음에 걸린다네요. 여친이 말을 이상하게 한 것도 아니고 예의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특별히 문제 될 행동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냥 전체적인 느낌이 어딘가 묘하게 꺼림칙하다고만 하십니다. 한 번 그런 거면 말겠는데 그 이후로도 저랑 연락할 때마다 여친 아직 만나고 있는 거냐, 문제는 없냐 이런 걸 물으면서 떠보시네요. 제 입장에서는 여친이 성실하고 배려도 있는 편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줬을 때도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 뭐 때문에 그러시는지 짐작을 못하겠습니다. 그동안 만난 여친들이랑은 2~3년씩 연애했었는데 1년 만에 결혼을 생각하기에 판단할 시간이 짧은 건가 싶다가도 엄마가 저렇게 말씀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는 걸까 싶기도 해서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네요. 이런 건 부모님 입장에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감정인가요? 아니면 몇 번 더 식사 자리를 만들어서 자주 뵙게 하는 게 최선일까요?
거짓말하지좀맛
금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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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천 찍었는데 왜 더 궁핍해진 것 같죠.
최근 이직하면서 처음으로 연봉 5천을 넘겼습니다. 물론 여기는 억대연봉님들이 많으시지만 저한테는 정말 오래 바라던 금액이에요. 몇 년 전 3천 언저리 받으면서 5천 받는 꿈을 꿨을 때는 다 넉넉할 줄 알았는데요. 이게 5천 넘으니까 오히려 세금이 많이 떼이고 또 이직한 회사가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대상 회사가 아니라서 실수령액이 별로 차이가 안 나는 거예요.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서 몰랐는데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이 생각보다 컸던 것 같아요. 그걸 계속 오롯이 제 돈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더니 그게 사라지고 났을 때 충격이 크네요ㅠ 연봉이 천 가까이 올랐는데... 내가 뭐 오마카세를 가는 것도 아니고, 자차가 있거나 비싼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닌데... 서울 끄트머리 빌라 원룸 전세에 사는데 달라지는 게 너무 없습니다.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받는 친구들 진짜 이거 생각하시고 계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젠간 끊기니깐요. 5천 넘으면 얼마 정도 저축 가능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실제 생각했던 돈보다 적으니까 뭔가 너무 서럽습니다. 그래도 이직 전보다 월급이 50만원은 올랐으니까 여윳돈을 다 주식에 투자한다고 쳐도 진짜 한세월이네요. 서울 아니고 수도권에라도 집을 갖고 싶은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오라멘맛
쌍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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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가방선물 추천해주세요
고마운 마음도 있고 크진 않지만 규모있는 생일선물을 주고싶어서 가방 선물해주려고 하는데,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혹시 선물로 줄만한 가방이 있을까요? 평소에 검정색에 약 손바닥 2개면적? 정도의 작은가방을 잘 챙겨 다닙니다!
무경녁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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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나는 언어장애인가?(의견 추가)
카드 혜택을 보는데 본인 회원에 한해 서비스 제공(가족 회원 제외) 라고 적혀있으면 가족회원은 된다고 해석하는게 맞지않아? 본인 회원에 한해 서비스제공=규정 가족 회원 제외=규정에서 제외=이용가능 이라고 해석되는데 카드사에서는 본인만 된다고 얘기해. 내 언어지능이 박살난건가 의심돼서 물어봐... +추가 다들 댓글에서 열심히 설명을 해줬고 이해되는 부분들도 있어. 일부는 뭐...인생 화이팅하시구. 공부해본 결과 내가 카드사의 규정을 반대로 이해를 한건 제외란 단어를 배제와 예외 둘다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었던거 같아 지금 내가 이렇게 예외의 뜻으로 해석한게 맞다고 생각한 것처럼 댓글단 분들은 배제의 뜻이 맞다고 생각하는거고 그 뜻이 카드사에서 약관을 저렇게 써놓은 이유겠지. 대다수가 제외=배제로 생각한다는 점, 금융권의 규정들을 보면 저런식의 제외 조항들이 많다는 점이 약관이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 카드사의 입장 +댓글들이 내 해석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설명해주는거겠지. 이렇게 해석한 나나, 카드사의 의도대로 해석한 너희나 누가 잘못한건 없다 생각해 애초에 나와 같이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고도 약관을 저렇게 쓰는 금융권이 문제인거지뭐. 이걸보고도 '와 이걸 이렇게 자위하네..능지ㄷㄷ' 이라고 생각한다면...인생 화이팅하시구요^^ 덕분에 잘배웠습니다🙇‍♂️
무물무물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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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입들은 혼날 때도 표정 관리 안 하나요?
1년 다 돼가는 신입이 업무상 실수를 했습니다. 처음 있는 실수가 아니고 제가 직접 몇 번 설명한 후 중간중간 다시 체크까지 했던 내용이었는데 재차 실수가 발생되었네요. 실수할 때마다 왜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고 다음부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지속적으로 설명했으나 자꾸 반복되는 실수이니 이전보다 강하게 주의를 주고자 따로 불러서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신입은 제가 이야기하는 내내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하며 대답은 잘 하는데 표정이 너무 무덤덤하달까요? 최소한 죄송해하거나 난감해하는 기색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하더라고요. 신입이 한 실수이니 사실상 크리티컬한 실수는 아니어도 이로 인해 저를 포함한 일부 팀원들의 업무가 지연되는 이슈가 있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표정을 지을 거라 예상했었습니다. 그게 예의라고 배워왔기에... 제가 보기에는 진짜 미안하긴 한 건지 아니면 그냥 '또 혼나는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제 피드백을 정말 숙지한 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렵네요.
asdfgz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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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경험 있으신 분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혹시 모발이식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관련 서비스를 개발 중인데, 인사이트가 절실히 필요해서 연락드립니다! 사례도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ㅠㅠ 채팅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s12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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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청원 전환] 리멤버 회원님들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5만 명 달성을 위해 한 번만 더 화력을 보태주십시오.
해당 사건의 상세한 전말과 구청의 부결 통보 사유 등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의 이전 글을 먼저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세 사연 및 이전 글 보기] : https://link.rmbr.in/1qg7ti 안녕하세요, 리멤버 회원 여러분.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올린 제 호소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덕분에 드디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회원님들의 위대한 연대로 1차 100명 동의를 무사히 통과했고, 국회 사무처의 검토를 거쳐 드디어 정식 '공개청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첨부한 사진(1000031035.jpg)처럼 6월 16일 자로 정식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이 열어주신 소중한 기회 덕분에, 오늘 자 기준 벌써 130여 분의 소중한 동의가 모였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국회 청원 시스템상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됩니다. 오는 7월 16일까지 딱 30일 이내에 '국민 5만 명의 동의'를 받아야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정식 회부되어 법과 제도를 바꾸는 심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염치 불고하고 이곳 리멤버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간곡하게 화력을 보태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 청원은 단순히 저 개인과 저희 가구만을 구제해달라는 하소연이 아닙니다. 실제 생계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전산 편의주의에 찌들어 소외당하는 가구, 그리고 당사자의 소명이나 참여조차 철저히 배제된 채 밀실 심의로 눈물 흘리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복지 사각지대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청원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견고한 복지 행정 특성상 청원 하나로 단번에 모든 것이 바뀌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청원을 계기로, 지침의 자구 뒤에 숨어 위기 가구를 사지로 내모는 비정한 관료 사회의 벽에 조그마한 사회적 균열이라도 낼 수 있기를 저는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인 인증 후 '동의' 한 번만 꼭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비정한 행정 편의주의가 끝나고 제도가 바뀔 수 있도록, 이 글과 링크를 다른 커뮤니티나 SNS, 주변 지인분들에게 널리 공유해 주시기를 피눈물로 호소드립니다. ​회원님들의 클릭 한 번과 공유가 벼랑 끝에 선 사각지대 가구들을 살리는 위대한 기적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국회 국민동의청원 (공개청원 동의 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5251AFBC67D06B20E064ECE7A7064E8B
머든지다
동 따봉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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