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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개월 차, 퇴사고민 중입니다.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_스압주의
안녕하세요. 현재 중견기업에 입사한 지 약 1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 약 4년간 근무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쉬었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현재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다만 입사 후 한 달 정도 근무하면서 조직문화가 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이전 회사들의 문화에 익숙해져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아니면 이 정도면 이직을 고려해도 되는 상황인지 선배님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입사 후 겪었던 일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정시 퇴근에 대한 분위기 현재 업무량은 입찰이나 제안서 작성 기간을 제외하면 많지 않습니다. 팀장님이 주시는 업무는 오전 중이면 대부분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팀장님께 추가 업무를 요청드리고 그래도 일이없으면 회사 자료를 찾아보거나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시에 퇴근했는데, 어느 날 팀장님께서 따로 부르시더니 "왜 매일 칼퇴근해? 나는 매일 야근하는데 팀원이 팀장보다 일을 적게 하는 게 말이 되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특별히 할 일이 없어도 눈치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퇴근하고 있습니다. 2. 회식 후 다시 회사로 복귀하여 업무 입사 2주 정도 되었을 때 입찰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회식 일정이 월요일로 잡혀 있었고, 저는 업무가 밀리지 않도록 주말에 자발적으로 제안서 작업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이에 대한 수당도 요청하지 않았고 지급받지도 않았습니다.) 회식 당일 오후에 팀장님께 "오늘 분량은 모두 마쳤는데 회식 후 추가 작업이 필요할까요? 필요 없다면 퇴근 처리 후 회식에 참석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고, 팀장님께서는 "퇴근 찍고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퇴근 처리 후 회식에 참석했고 그대로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팀장님께서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나는 어제 술을 마셨지만 다시 회사에 들어와 제안서를 작성했다. 그런데 왜 제안서 담당자인 ㅇㅇ씨는 바로 집에 갔냐. 일에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안서 업무 특성상 아이디어를 계속 고민하고 수정해야 하는 업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회식 전에 업무를 마무리했고, 추가 업무가 필요한지까지 확인한 뒤 퇴근했음에도 회식 후 다시 회사로 돌아와 일하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3. 시간외근무 및 대체휴무 관련 현재 회사는 포괄임금제가 아니며, 야근 시 시간외수당 대신 대체휴무를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안서 작성 기간 중 야근을 했고,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적립된 대체휴무를 사용할 수 있는지 팀장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러자 팀장님께서는 "입사한 지 한 달도 안 된 직원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나는 대체휴무 제도를 잘 모르니 인사팀에 확인해보겠다." 라고 말씀하신 뒤, "ㅇㅇ씨는 대체휴무를 꼼꼼히 챙기는 편인가 보다." "팀원들이 이렇게 대체휴무를 사용하면 결국 남아서 일하는 건 나다." "앞으로 ㅇㅇ씨에게 일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저는 이전 회사에서도 야근은 많이 했고, 일이 있으면 야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전 회사에서는 "일 끝났으면 먼저 들어가라.", "대체휴무는 아끼지 말고 사용할 수 있을 때 사용하라."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후 인사팀을 통해 규정을 전달받았습니다. -야근은 1시간 단위만 인정(30분 등 분 단위 미인정) -누적 4시간 이상 시 대체휴무 사용 가능 -야근시간과 대체휴무는 1:1로 부여 회사 규정 자체는 회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도 자체보다도, 제도를 문의하거나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더 크게 고민되었습니다. 4. 업무 및 피드백 방식 제안서 작성 중 산출내역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견적서나 산출내역서를 작성할 때 내부 원가와 목표 수익률 등 회사 기준에 맞춰 작성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내부 기준이나 목표 수익률이 있는지 팀장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러자 팀장님께서는 "그런 거 없는데? 그거 없으면 못 써?"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못 쓰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회사 기준이 있는지 확인한 후 그 기준에 맞춰 작성하려고 여쭤본 것이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팀장님께서는 "그게 결국 못 하겠다는 말이지." 라고 말씀하셨고, 이후 산출내역서는 다른 팀의 팀장님을 불러 함께 작성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현재 팀장님은 영업이나 사업기획 업무를 주로 해오신 분이 아니라 그룹사에서 투자업무와 인사업무 등을 담당하시다가 현재 부서로 발령을 받아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직무 경험을 가진 분이 새로운 조직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제안서 작성과 사업기획 중심이다 보니, 실무적인 부분을 배우거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인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들었습니다. 또한 질문을 하거나 업무 기준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업무를 못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되면서, 점점 질문 자체를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회사의 기준에 맞게 업무를 수행하고 싶어서 질문했던 것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업무 방식의 차이를 크게 느꼈습니다. 이 외에도 병원 진료를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점심시간에 업무를 지시하거나, 필요한 사무용품 구매를 지시받아 구매했는데 비용이 많이 나왔다며 질책을 받은 일 등 자잘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반면 업무 자체는 재미있고, 제안서 작성이나 사업기획 업무는 적성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팀장님께 배우며 계속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조직문화 자체가 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입사한 지 아직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제가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조금 더 적응해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지금부터 이직을 준비하시겠습니까?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dddddddh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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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사직서 쓰게 생겼네요...
안녕하세요. 입사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안 그래도 일 적응 못해서 맨날 눈치 보며 다니고 있었는데 엊그제 다른 팀에 넘길 자료를 최신이 아니라 구버전으로 잘못 보냈거든요. 다행히 크리티컬한 건 아니었고 나중에 수정하면 되는 수준이긴 했는데 제 실수 때문에 다른 팀 담당자가 좀 번거롭게 됐어요. 그분께는 제가 여러 차례 사과 드렸습니다. 근데 그 다음 날 유관부서 다 모여있는 회의에서 그 팀 팀장님께서 저한테 대놓고 한 마디 하시더라고요.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보내시냐, 이 정도 기본도 안 되면 같이 일하기 어렵다고... 저희 팀이랑 다른 팀 다 있는 곳에서 공개처형 당했습니다.. 안 그래도 주목 받으니까 너무 긴장해서 뭐라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렇게 회의가 끝났거든요.. 팀장님은 다른 회의 때문에 자리 비운 회의여서 팀장님이 나중에 전해듣고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실수는 맞는데 저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일은 아니다, 앞으로는 내가 이야기할 테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라며 위로의 말씀을 건네 주시긴 했고 그후에 다른 팀 팀장님이랑 저희 팀장님 사이에서 얘기가 더 오간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저는 그게 더 힘들더라고요.. 저 때문에 팀장님이 나서서 수습해야 했다는 것도 죄송하고 두 팀 사이 어색해진 거 같아서 맘이 더 무겁고 미치겠습니다 ㅠ 회의실에서 그 팀 사람들 특히 그 팀 팀장님 마주칠 때마다 죄인 모드고 메신저만 울려도 심장 덜컹거려요. 혹시 또 실수할까 봐 강박 같은 게 생겨서 일은 더 느려지고.. 원래도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겪고 나니까 팀에 폐급 된 거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사직서 낼 정도의 일은 아닐 수도 있는데 멘탈 나가서 출근하기가 너무 무서운데 어쩌죠?...
락앤드락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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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최근 흥미로운 의뢰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보컬 연습과 녹음을 하고 싶지만,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고객님의 요청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요즘은 음악 작업, 유튜브 녹음, 화상회의 때문에 작은 방음 공간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최근 작업한 공간입니다.
제이에스홀드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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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서 MD로 직무 변환 어려울까요?
마케팅에서 md로 취업하는건 어려울까요? 마케팅을 하다보니 영업직군을 해보고싶은데요, 그나마 연관 경험이 있다면...카페24, 롯데, cj, 무신사 상품등록이나 출고관리, CS관리만 해봤습니다. 마케팅쪽으로는 2년 경력이 있어도 MD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고싶습니다. 마케팅 할 때는 MD랑 소통하면서 프로모션에 맞게 마케팅 캠페인 기획을 했던지라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 알긴 하지만 사실 이쪽 직무경험은 없어서 현실적으로 힘들까요..?
Allora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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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압박만 하는 곳 걸려야 하는 이유
1/ '매출 압박'의 진짜 기능은 동기부여가 아니라 선별이다. 압박을 상시로 걸면, 사람이 자연히 셋으로 갈린다. 2/ · 실적 내는 소수 → 챙긴다 (보상하고 기대를 건다) · 실적 못 내도 말 잘 듣는 사람 → 남긴다 (대신 월급 이상으로 굴린다) · 둘 다 아닌 사람 → 투명인간 취급, 알아서 나간다 (내보낼 필요도 없다) 3/ 즉 압박은 일을 잘하게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남길 사람과 나갈 사람을 가르는 장치다. 한 차례 거르고 나면 조직은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는 형태로 수렴한다. (성취자는 인정으로, 순응자는 눈치로 움직이니까) 4/ 진짜 무서운 점은 따로 있다. 이 구조가 스스로 굴러간다. / 압박 → 성취·순응하는 사람만 남음 → "말 잘 듣는" 조직 → 관리·문화에 투자할 필요 없어짐 → 압박 말곤 쓸 카드가 없음 → 다시 압박. 5/ 그래서 이 모델은 망하진 않아도 천장이 낮고 아무것도 안 쌓인다. / · 축적 없음 (사람 나가면 노하우도 나감. 매달 0부터) · 좋은 사람부터 떠남(역선택) → 인재 밀도 하락. · 대표 의존 → 확장 불가. · 협업·혁신 사망. 6/ 여기서 당연한 질문. "그럼 알면서 왜 안 바꿔?" 첫째, 능력 자체가 없다. 압박으로 큰 회사는 그 근육만 붙어 있다. '쌓이는 조직'엔 전혀 다른 능력 — 프로세스화, 권한 위임, 전문성 신뢰, 시차 견디기, 지표 읽기 — 이 필요한데, 안 해본 기술이라 못 한다. 7/ 둘째, 압박은 '통제감'을 준다. 숫자가 지금 당장 오르내리는 게 보이니까. 반대로 마케팅·프로세스는 결과가 늦고 모호하다. 사람은 불안하면 즉각 통제감을 주는 도구로 돌아간다. "새 방법 해보자" 해놓고 한두 달 만에 원위치되는 이유다. 8/ 셋째, 현금 구조가 장기전을 금지한다. 단발성 매출이라 매달 새 거래로 먹고산다. 6개월 뒤 터지는 방법에 투자할 여유가 구조적으로 없다. 심리가 아니라 돈의 문제라 더 강력하다. 9/ 넷째, 이미 사람을 다 걸러버렸다. 압박으로 자율적인 빌더는 다 내보냈으니, 남은 건 순응자뿐. 대안을 실행할 손 자체가 없다. 대표가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꾼다 — 고리가 자기 탈출구까지 먹어버린 것이다. 10/ 반대편엔 '쌓이는 조직'이 있다. 노력이 보상으로 연결되고, 일·전략·데이터·고객 관계가 쌓여 다음을 더 쉽게 만든다. 압박으로 사람을 가르는 대신, 전략과 실행으로 구조를 쌓는다. 한 사람이 떠나도 그가 남긴 프로세스가 남는다. 11/ 매출 압박 회사는 이직률이 높다. 당연하다. 이 프로세스의 핵심은 잘하는 사람 뽑아먹고, 못하는 사람은 빨리 거르는 것이다. 인재 발굴이 핵심. 단점은 이걸 계속해야 한다. (발전이 없다)
퍼폼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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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회식 맛집
오늘 저녁에 갑자기 회식을 한다고 식당을 잡으래요ㅜ 이제 입사 2개월차라 판교역을 잘 몰라서 회식 장소 추천해줄만한 곳을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인원은 10명입니다!!
뽀로로동생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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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어떻게 하는 건가요..?
01년생.. 갓 취업한 신입인데 연애 좀 하고 싶어요 남사친도 없고 제 친구들도 다 연애 중이에요. 요즘 결혼도 꽤 많이 하네요.. 주변 언니오빠들이랑 나이차이가 보통 띠동갑이에요 소개팅 시켜달라고 해도 아무리 어려도 너랑은 9살 차이날 거라고…. 괜찮냐고….. 기준 높을 것 같다고 소개팅을 안 해줘요…. 제가 소개팅으로 해주기엔 별로인 걸까요..
냠냥냥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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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팀장들은 투머치토커인가요?
경력 매우 높은 팀장, 미혼. 2시간 회의하면 농담아니고 1시간 45분 본인 얘기합니다. 15분은 자기 다 떠들다가 질문있어? 하고 싶은 말 있는 사람? 기출변형은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어서 그 전에 질문으로 밑밥까는 거. 한 명씩 돌아가면서 대답하게 해놓고선 결국 1시간동안 자기 얘기함. 질문하거나 하고싶은 말 하면 경청하지도 않고 맞아 맞아 정도로 넘어가거나 아 근데 그거는 아니다. 그거는 다르게 생각해야한다. 이런 식으로 다 부정하면서 넘어감. 회의 집중 좀 하라는데, 서로 대화하는 회의면 당연 집중하죠 1시간동안 혼자 얘기하는 회의를 어떻게 집중합니까? 회의가 아니라 연설 들으러가는 기분인데 항상 우리는 왜 이렇게 말이 없냐며... 원래 팀장들이 다 이런가요? 미치겠네요.
호빗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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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계속되는 트림소리.. 이제 못참겠어요…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상급자분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습관일 수는 있지만, 근무 시간 중 트림을 상당히 자주 하십니다. 문제는 조용히 하시는 수준이 아니라 소리가 꽤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고, 트림 후에 추임새까지 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망해서 그러시는거 같긴한데.. ㅠ 그럼 소리를 덜 내셨겠죠..? 정말 신경 안쓰고 싶은데 너무 잦고 소리가 너무 큽니다. 한두 번이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반복되다 보니 업무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방이 직급도 높고 나이도 있으신 분이라 직접 말씀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은 회사라 자리도 가까워 더욱 신경이 쓰이고요. 사실 생리적인 현상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업무 공간에서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회의하거나 할때 앞에 앉으시면 입냄새도 나시는데 그냥 위가 안좋으신거 같아요..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완곡하게라도 의사를 전달할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쫀쿠주세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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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 환불 받고 싶다.
연차 쓰고 위 아래로 빨간 잠옷 입고 빤스도 빨간거 입고 (남자입니다) 치맥까지 시켰는데 ... 진짜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차라리 출근하는게 나았겠어요. 경기 시작하고 한 10분 지나니까 알겠더라고요. 아 오늘 글렀구나. 경기도 답답했지만 선수들 상태도 메롱이더라고요. 지고 있는데도 이 악물고 뛰는 사람이 안보이더라고요. 치킨도 몇 입 먹다 말았어요. 더럽게 맛 없더라고요. 경기가 이러니까 옆에 차려놓은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었어요. 마지막에 이강인 우는거 보니까 뭐랄까 그냥 허탈하네요 ㅋㅋㅋㅋ 욕하고 분통터뜨릴 기운도 더이상 안나고... 기대했던 마음만 비워진 느낌이에요. 이번주 내내 오늘만 보면서 버텼는데 그냥 이렇게 끝나니까... 연차 개아깝네요 책임져라 홍명보. 내 연차 돌려내라 한동안은 축구 안볼것 같아요. 좋아하니까 기대했던건데, 좋아해서 더 허무한가봐요.
냄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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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지 않은 일로 자꾸 지적당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적당하는 부분은 엄청 사소한 건데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사무실 창문 닫을 때 바깥쪽은 창문을 잠근다던지, 싱크대 사용하고 물기는 마른 행주로 닦아서 물자국 안남기게 한다던지, 커피머신에 커피 내린 후엔 다 쓴 캡슐 빼놓는 것, 퇴근할 때 선풍기는 꼭 끄고 가는 것 등 진짜 너무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문제는 제가 아니라 다른 직원이 하는 일이라는 건데요. 저희가 5인 미만이라 저 아니면 바로 그 직원이 주범(?)입니다. ㅇㅇ씨 이거 지켜줘~ 라고 말씀하실 때, 괜히 저 아닌데요? 하면 서로 민망해지고, 제가 한 거 아니어도 뭐 같이 들으면서 고치겠지 하면서 넘겼습니다. 근데 바로 옆에서 들으면서 그 직원 행동은 안 바뀌고 상사는 창가랑 탕비실 가까운 저한테만 계속 지적을.... 저도 몇 번 실수한 적 있어서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고 그 다음부터는 고쳤는데요. 이게 계속 이러니 저도 스트레스 받고 평판도 안 좋아질 것 같네요. 어떻게 스무스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직 2년차라 이런 부분에서 잘 몰라서, 조언 구합니다 ㅠㅠ
illlljil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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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 실업률 7%, 스페인 24%. 한국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얼마 전 The Spectator Index가 올린 글로벌 청년 실업률 통계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남아공 60.9%, 스페인 23.7%, 프랑스 21.4%, 미국 9.4%... 그리고 한국 7.2%, 일본 3.6%. '한국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선, 유럽 청년 실업률이 높은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닌데요. 문제는 AI가 본격 도입되면서 상황이 더 꼬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페인이나 프랑스처럼 노동 규제가 강한 나라들은 기업들이 그냥 신입 채용을 안 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해고가 어려우니까요. 여기에 AI가 주니어들이 주로 하던 문서 작업, 기초 코딩, 데이터 정리 같은 업무를 대체하기 시작했으니 청년들의 첫 취업 자체가 더 힘들어지는 구조입니다. 23.7%를 찍은 스페인의 경우 경직된 노동시장 탓에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다 보니, 청년들에게 돌아오는 건 비정규직이나 단기계약직이 대부분이에요. 게다가 관광, 서비스업 비중이 커서 경기나 계절에 따라 고용 불안정성도 크고요. 그나마 놀라운 건 23.7%도 많이 나아진 수치라는 점인데요, 2012년엔 청년 실업률이 무려 51%에 달했다고 합니다. 남아공은 아예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60.9%라는 수치 뒤엔 경제 침체, 부패한 정부, 읽고 쓰기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열악한 교육 환경, 부실한 거버넌스 등 복합적인 구조 문제가 쌓여 있어요. 교육 인프라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AI를 다룰 수 있는 소수와 그렇지 못한 대다수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고요. 더 씁쓸한 건 이 분노가 엉뚱한 곳을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남아공에서는 실업과 경기침체의 원인을 이민자들에게 돌리는 반이민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데요, 에티오피아인 5명이 피살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각국에서는 같은 아프리카 나라임에도 월드컵에서 남아공 대신 상대팀을 응원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럼 한국의 7.2%는요? 사실 이 수치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통계청 기준으로 일할 의사가 없거나, 공시 등을 준비하면서 몇 년 간 대기중이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한 분들은 실업자가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로 잡힙니다. 오히려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많아질수록 실업률은 떨어지는 착시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체감상 취업 시장이 훨씬 팍팍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거기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로봇 밀도가 가장 높고,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도 상위권이에요. 그래서 금융권, 대기업 사무직, IT 업계의 신입·주니어 자리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예전에 신입들이 맡던 업무들을 지금은 AI 툴 하나로 처리하곤 하니까요. 그렇게 기업들은 AI 써서 혼자 여러 명 몫을 해내는 경력직 소수만 뽑으려는 추세이고, 신입 TO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한국 청년 실업률은 어떻게 될까요? 공식 지표 숫자 자체는 7~9%대로 크게 튀지 않을 수 있어요. 오히려 구직 단념자가 늘어나면 지표상으론 더 낮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 실업률과 일자리 양극화는 지금보다 훨씬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I를 잘 다뤄서 생산성을 높인 상위 10%는 몸값이 올라가겠지만, 사무직이나 단순 서비스직에 머무는 대다수 청년들은 만성적인 고용 불안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일본은 인구 감소 덕분에 자연스러운 구인난(3.6%) 혜택을 보고 있는 건데, 한국도 인구 감소로 가고 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 혜택을 보기도 전에 AI로 인한 사무직 신입 실종이 먼저 올 수 있다는 게 더 무서운 부분입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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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줄이고 워라밸 따라 이직하면 후회할까요
현재 40대초고 계약연봉 8천정도 됩니다. 대기업이면 크게 높은건 아니겠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네요 그러다보니 최근 두번 이직했는데 두군데 다 회사에서 어떻게서든 뽑아먹으려는듯 매일 야근, 주말 업무까지 해야 할 지경입니다. 돈도 어느정도 모아놨구 차라리 연봉을 좀 낮춰 6천정도에서 애와 놀아주고 저녁이 있는 삶 좀 살고 싶은데 이렇게 이직해서 만족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곰곰곰곰곰곰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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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보아라.
오늘 아침 선발 라인업을 확인했을 때부터 뒷목이 서늘했다. 그리고 불길한 예감은 완벽하게 재현됐다. 결과는 남아공전 1대 0 충격패. 스코어보다 경기 내용이 더 처참했다. 안정을 택했다는 명목으로 익숙한 수비 라인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전반전 결과는 어땠나? 중원 전개는 1도 안 되고, 남아공이 파놓은 덫에 걸려 측면에서 의미 없는 공만 주구장창 돌렸다. 투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답답한 백패스의 향연이었다. 가장 어이없는 건 '주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둔 거다. 체력 안배? 전술적 휴식? 내 눈엔 그저 "손흥민 없이도 이겨서 내 전술을 증명하겠다"는 끔찍한 명장병으로밖에 안 보였다. 어렵게 귀화시켜 놓고 내내 벤치에 처박아두던 옌스. 멕시코전에서 허덕일 때도 끝까지 옌스를 외면하더니, 오늘 전반전 내내 꽉 막히고 답답하니까 그제야 후반에 손흥민이랑 같이 허겁지겁 투입하더라. 들어가자마자 옌스랑 손흥민이 좌측에서 호흡 맞추면서 주도권 가져오는 걸 보면서 진짜 속이 다 터졌다. 옌스가 적극적으로 뛰면서 후반 막판 박스 안으로 양발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크로스 찔러넣는 걸 보고 확신했다. 이렇게 폼 좋은 선수를 굳이 안 썼던 건 전술이 아니라 고집이었다는 걸. 본인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팀 전체의 공격력을 거세한 전술적 자해나 다름없다. 결국 지고나니 결과는 감독인 본인 책임이라고. 그래요 홍명보 감독님. 책임이라는 단어는 패배 후 대충 던지는 면피용 단어가 아닙니다. 알량한 아집으로 뛰어난 선수 기용을 외면하고, 핵심 에이스를 실험쥐처럼 다룬 대가가 바로 이 졸전 참사입니다. 이대로 어찌어찌 조별리그 통과해서 32강에 올라간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이력서에 32강 진출 한 줄 긋고, 연봉 20억 달달하게 챙기면서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버틸 심산이겠지. 오늘 패배로 확실해졌다. 감독의 모험은 완벽히 실패했고, 고집은 아집이었으며, 그 얄팍한 명장놀음에 국가대표팀 선수들만 90분 내내 희생당했다. 더 추해지기 전에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는 게 그나마 남은 도리다.
그레그레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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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쉬었음 청년입니다.
지방 4년제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퇴사한 지 벌써 1년 8개월 정도 됐네요. 퇴사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야근은 많은데 월급은 적었고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서 조금만 쉬고 더 좋은 곳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막상 퇴사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잠깐만 쉬어야지, 잠깐만 즐겨야지 하다가 보니 쉬는 게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처음 몇달은 자격증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나름 계획이 있었는데 서류 넣고 떨어지고 면접 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채용 공고를 보는 것조차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요즘엔 어디 지원도 안 하고 쉬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생활비는 예전에 모아둔 돈으로 어찌저찌 버티고 있긴 하지만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은 대놓고 뭐라고 하시진 않는데 뭐.. 이 나이 먹고 쉬고 있으니 죄인 된 기분이 듭니다. 친구들도 점점 연락하기가 어렵고 처음엔 다들 요즘 뭐하냐 물어보다가 이제는 눈치 보면서 애써 그런 질문 피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싫어서 자주 못 만나네요. 아침에 일어나도 딱히 갈 곳이 없고, 밤에는 미래 생각 때문에 잠이 안 오고... 가끔은 제가 취업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취업이 무서워진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일을 하기 싫은 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빨리 다시 일하고 싶습니다. 근데 경력 공백이 길어질수록 더 지원하기 어려워지고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 또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식이랄까요. 혹시 저처럼 몇 년 쉬었거나 비슷한 시기를 겪었던 분 계신가요? 어떻게 다시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진짜 제가 사회에서 점점 사라지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막막하네요.
yhnmki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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