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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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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등급 신경안쓰고 싶은 선임급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성과가 얼마나 중요한가요? 저는 상시업무만으로 이미 충분히 하루 근무시간을 다 채우는데 성과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말 매일매일 야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승진욕심도 없고 인정받고싶은 생각도 없는데 맡은 업무만 해나가면서 회사를 다닐 순 없을까요 (저희는 성과가 개개인별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구조입니다.)
김서방9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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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물을 안내리는 빌런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화장실 물을 안내리는 사람이 있는데 누군지 알수도 없고, 사실 파헤치는것도 좀 웃겨서 사로에 문 열때 살포시 열고, 변뚜는 닫혀 있으면 물을 먼저 내리는데 꼭 급하게 들어가서 올릴때 걸리니 황당하더라구요.. 더러움 미리 ㅈㅅ 이게 내리다가 대충 내린게 아니고 그 형태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누가봐도 안내린거거든요.. 다른 직원들은 본 경험이 없다고 하구요..ㅠㅠ 이것참.. 다른 회사도 이런일들이 있나요??
사용할수이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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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낸다고 했는데 피해사례금 어떻게 할거녜요..
내일모레 사직서 쓰고 나갈 사람입니다. 그동안 일머리 부족한 저로써 손해가 난 금액이 있는데요 일부분 이미 처리한 금액도 있습니다. 근데 사직 전에 이 리스트 들이 밀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압박하는데 우선 고민해보고 말씀 드리겠다고 했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ㅠㅠ
123dfgrs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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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보려고 회사가 압박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6년동안 처음 맡는 재고관리업무를 하다보니 재고조사를 잘못해서 회사에 피해를 입히게 되었습니다.(약300만원) 팀장이라는 분은 부서옮긴지 3개월된 저에게 면담할때 "난 너 버린다" 이러면서 저를 부서옮기게 하려고 난리를 피우고 계십니다. (부서원들에게 얘 내보낼꺼다 라고 말한것도 있습니다.) 갑자기 팀장님은 고충처리로 저를 신고하셨고 (재고조사 불량으로 타직원에게 피해를 줬다는 명목) 저는 고충처리위원회에 끌려갔습니다. 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제소명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그냥 맘대로 하더군요 현재 회사서 다쳐서 공황장애,우울증 약을 먹고 있어서 약부작용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라고 이야길 하였지만 "공황장애,우울증약 먹으면 살빠지는데 당신은 살이 빠지지 않았으니 그렇게 이야기하기 어렵다." 이러고 앉아있네요 오늘도 예뻐하는직원이 연차로 다음주 3일간 없는데 제가 틀리면 뭘걸거냐 라고 물으시더라고요?? 아니 퇴사를 걸기를 바라는거 같은데 뭘걸까요 라고 되물으니 "내가 너랑 장난하는거 로 보이냐" 이러고 본인은 가버렸습니다. 답답합니다
sb bro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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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업무 담당이 아닌데 자꾸 시킵니다
이직도 안되고 여기 다니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부정적인 멘트로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제 담당 업무와 다른 일을 은근슬쩍 계속 시키는 분이 계시는데요, 같은부서이긴 하나, 그분과 저는 업무 담당이 나눠져 있습니다. A라고 칭할게요. A하고 저랑 같은 라인에 있는데 자꾸 본인 할일을 저한테 떠넘깁니다. 잡일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작성해야할 파일까지 언젠가부터 한번 시킨 이후로 계속 시킵니다. 일 하다가 연관이 있는 업무라면 당연히 하는게 맞아 그런 업무들은 처리하고 있는데요, 스캔 좀 해와라, 복사좀 해와라, 한글파일 취합 좀 해줘라 등등 의사소통 오류로 한번은 시킨 일을 잘못했는데요, 그럴때마다 일을 왜 그렇게 하냐, 어떻게 알아보겠냐 등등 일 못하는 폐급 직원 프레임 씌워버립니다 제가 도와주는거로 끝내는게 아니라 제가 마지막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야된다는 뉘앙스로 일을 시켜버려요. 오더를 잘 내리는 것도 아니고 항상 분명하게 말하지도 않아서 본인 생각이랑 다르게 해오면 그렇게 지랄을 해대네요. 제 할일도 있는데 그런거 고려안하고 본인이 급하다는 이유로, 제가 직급이 더 낮다는 이유로 다 시킵니다. 하루에 쳐낼 일들이 많은데 왜 같은 담당 후배한텐 안시키고 저한테 시키는지.. 들이받으면 하극상이라 저도 그건 못하겠고, 뭐 해결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진짜 제 이름이 불릴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하루에 10번 이상은 불리는 것 같습니다. 이거 뭐 어떻게 해야되나요
gjeka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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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이 도벽이 있으신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예요 점점 심해지는데 어떡하죠 1. 컵받침, 귀여운 소품 같은거 두면 며칠 뒤에 사라져있어요.. 처음엔 내가 요즘 정신이 없나보다 왜이렇게 물건이 없어지지? 하면서 온 사무실을 뒤지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과장님이 범인인듯. 2. 첫번째 서랍에 가나초콜릿 10개 채워뒀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긴급으로 필요해서 쟁여놓는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3개가 없어졌어요. 초콜릿 가지고 팀원들 추궁하기도 이상해서 그냥 있었는데 회사 공용 쓰레기통에 초콜릿 껍데기가 버려져있었음.. 참고로 제 서랍쪽 옆자리가 과장님 자리예요. 3. 어느날 제 키보드가 먼지 끈적하고 더러운 걸로 바껴있어서 다른 사람들 키보드를 다 확인했는데 과장님이 가져간거였어요. 이때부터 의심 시작. 4. 샤넬 핸드크림 잠깐 쓰고 책상 위에 뒀는데 돌아와보니 사라져있음. 다른 팀원들도 다같이 찾아줬는데 못찾았고.. 몇주 뒤에 과장님이 샤넬 핸드크림 바르고 있는거 발견..(남자분이 왜?) 과장님 그거 제가 잃어버린거랑 똑같이 생겼네요..ㅎㅎ 하니까 이거 와이프한테 선물받은거야~ 하셨는데요.. 다 심증이고 물증이 없어서 따지기도 애매하고 제가 이상한가 싶네요ㅠㅠ 여기에다가 다 못적는데 이거 말고도 많았어요... 괜히 정황만으로 일 크게 만들었다가 제가 곤란해질까 싶어서 신고도 못하겠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루파루파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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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이 들었다는 증거인가요?
곧 마흔을 앞둔 30대(ㅋㅋ)입니다. 예전에는 분명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무슨 행동을 하나 할 때마다 입에서 자체 효과음이 자동 재생되네요. 의자에 앉을 때 아이고아이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 읏차차~ 회사에서 힘들 때 효효효효... 효과음만 하면 다행이고 어쩔 땐 혼잣말을 타령처럼 합니다. 가만있어 보자~~ 양~말이~ 어딨더라~ 하는 거... 저만 그런 게 아니죠? 관심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 아무도 없고 혼자 있을 때도 숨쉬듯이 추임새를 넣게 됩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 예전에 부모님이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아이고 삭신이야~" 하는 거 보고 왜 그럴까 싶었는데 이제 제가 그 길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뭔가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추임새를 입 밖으로 내뱉지 않으면 무거운 몸이 도저히 안 움직이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 분명 20대 때만 해도 가뿐하게 잘만 움직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저런 추임새 내뱉고 나서 급 서글퍼집니다ㅋㅋㅋ 이게 나이를 먹는다는 방증일까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ㅋㅋㅋ
우리집냉장고털기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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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에서 어떤 클래스?(탱커 나옴)
직장에서 나는 어떤 클래스 담당인지 보기 https://randompick.co.kr
고앤스탑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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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은 파티파티, 삼전은 파업파티...?
삼성전자 파업 뉴스 보셨나요? 어떻게 보면 '어차피 고연봉들이 왜 저래?' 싶겠지만 내부 사정 들어보면 그 기저에 깔린 상대적 박탈감이 상상 이상인 것 같더라고요. 당장 바로 옆동네 하이닉스는 축제 분위기에 성과급 십억대 기사까지 도배되는 마당에, 영업이익 수백조를 논하는 대한민국 1등 기업 직원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뭐... 인지상정 아닐까요? 꼭 비교군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성과에 비해 보상이 투명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자부심이 아니라 부품으로 쓰이고 있다는 허탈함이 앞서기 마련이니까요. 직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핵심도 무작정 돈을 더 내놓으라는 떼쓰기가 아니라, 성과급 제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한선을 풀어서 번 만큼 공정하게 나누자는 논리더군요. 못 벌었을 때 못 받는 건 얼마든지 감수할 테니 역대급 수익이 났을 때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달라는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요구인 셈이죠. 그동안 묵인됐던 산정 방식들이 이제는 공정을 중시하는 세대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하이닉스의경우가 트리거가 됐겠지만요. 사측 입장에서도 18일간의 생산 차질은 뼈아픈 실적 타격일 테고, 글로벌 경쟁사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주가나 대외 신인도를 생각하면 앞이 캄캄할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애사심이나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명분만으로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기엔 세상이 너무 변해버린 것 같아요. 이번 파업이 과연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의 소통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저야 뭐 억대 성과급은 멀티버스 얘기로만 들리는 평범한 1인이지만 멀리서나마 파업 지지하겠습니다.
@삼성전자(주)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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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복지 이용하는 게 잘못인가요?
저희 회사는 조기퇴근이라는 복지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하루 업무량을 초과해서 할 경우 조기퇴근이 가능한 것이고 면접 당시에도 언급할 정도로 사원들 룰이 아닌 대표님이 직접 일 다 했으면 그냥 퇴근하라고 만들어주신 복지입니다.(대표님 성격이 업무가 남아서 야근할 때도 그냥 내일 하라고 보내십니다.) 문제는 저희 회사에 대표님 동창이 입사한 이후 해당 복지가 갑질처럼 바뀐 것 같아요. (참고로 동창분은 저희 상관 아니고 다른 팀 주임) 첫번째는 원래처럼 업무량을 채워서 퇴근하니 그분이 업무 난이도가 너무 쉬운 것 같다며 상향조정했어요. 두번째는 상향조정 후에도 조기퇴근하니 이미지별로 업무 난이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세번째는 자기한테 완성된 이미지 보내주고 자기가 보기에 합당하면 조기퇴근 하라고 하십니다. 다른 팀 주임이 저희가 만든 이미지 뭘 보고 업무 난이도를 체크할지 의문이며 이렇게 적어두면 저희가 5일 전부 조기퇴근 하는 것 같지만 잦으면 한달에 2~3번 하고 있고 대체적으로 두달에 1번정도 하고 있습니다...(저 뿐만아니라 저희 팀원 합해서 말씀드리는 횟수입니다.) 또한 조기퇴근 시 실수가 있을 경우 그사람은 한달간 조기퇴근 못하는 조건도 있어요. 완성된 이미지는 원래 퇴근마다 저희팀 주임님께 전부 업무보고로 전달 드리고 있고요. 실수없이 업무량 채워서 복지를 이용한 것 뿐인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조기퇴근 할때마다 첫번째, 두번째, 오늘로 세번째 저런 공지 올라오니 이럴거면 복지라고 하질 말지;; 싶어집니다...
구깅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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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취방 구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서울 금천구 2층 중문 2017년식 주택 분리형 원룸 4000 / 30 (관리비 포함) 입니다. 500 / 60으로 보증금 조정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진 보내드릴게요 건물주분이 직접 살고계시고 둥기부 별도권리 없이 깔끔합니다. 강남까지 대중교통 30분정도 걸립니다.
야근말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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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빌려줘야 할까요?
10년 지기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급하게 막아야 할 돈이 있는데 혹시 500만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요. 가족 중 한 분이 편찮으셔서 병원비 지출이 컸던 탓에 이번 달 생활비랑 대출 이자가 펑크 난 모양이더라고요. 서로 먹고 살기 바쁘고, 사는 지역도 떨어지게 돼서 자주 보진 못하던 친구라 그런 고충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두세 달 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갚겠다고 정말 미안해하면서 부탁을 하는데... 솔직히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절대 돈거래는 하는 거 아니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듣기도 했고 빌려주더라도 못 받을 각오 하고 주라고요. 빌려줄 만한 여윳돈은 있지만 저한텐 아직 500만원 이란 금액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서 이걸 못 받는다 생각하니 선뜻 알겠다는 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근데 딱 잘라 거절하려니 제가 너무 매정한 사람 같아서 죄책감이 듭니다. 안 빌려주면 돈은 지키겠지만, 친구가 내심 서운함을 느껴서 어차피 관계가 예전 같지 않게 변할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일단 적금으로 다 묶여 있어서 일단 가능할지 확인해 보겠다하고 하루이틀 미뤄둔 상태입니다. 다들 살면서 한 번쯤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텐데,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쭈추쭈추쭈추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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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F' 들은 뭐하고 사십니까
모태 대문자 F 로 태어나, 글쓰고 시 쓰기 좋아하고 재능까지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과에 공대를 갔습니다. 언젠가는 벗어나야 할텐데를 되새기다가 이제는 벗어날 수 없이 IT업계의 관리자로 살아갑니다. 책임질 가정 때문에 매일 끌려가다시피 출근하고요... 다른 F 분들은 뭐하고 사십니까? 3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소설작가나, 음악 혹은 작곡을 하고 하고 싶은데요, 그 전에 분당 땅을 조금사고 엔비디아도 조금 사야겠습니다..
focusx
억대연봉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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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는데 계속 연락이 와요...
첫 직장에서 3년 꽉 채우고 퇴사했어요. 3년 내내 회사가 너무 힘들었어서 번아웃이 쎄게 오고, 환승이직 할 체력조차 남아 있지 않길래 이 어려운 시기에 무작정 퇴사를 했습니다. 저를 위해 한달 정도 쉬었다가 이직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퇴사한지 3주가 됐는데, 그 짧은 사이에 전 직장 사수랑 팀장님이 번갈아 가면서 계속 카톡이랑 전화가 옵니다. 처음 며칠은 최종본 폴더 위치나 파일 비밀번호 같은 질문들이라 대답해드렸거든요. 물론 인수인계 문서에 다 정리돼 있으니까 문서 확인해 달라고 거듭해서 당부드리긴 했는데 그걸 볼 사람들이 아닌 걸 너무 잘 알고 있네요 제가...ㅎㅎ 근데 오늘 갑자기 팀장님이 세시쯤 전화가 왔길래 일부러 안 받았거든요. 그랬더니 문자까지 오면서 급하니까 빨리 전화 좀 달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좀 전에 통화를 하긴 했는데, 이번엔 간단한 질문도 아니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B업체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수준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쭉 듣다가 저는 이제 퇴사했고, 저한테 질문 주시는 내용들이 업무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 같다. 담당자 정하셔서 논의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니 제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 해놓고 갔고, 제가 퇴사하는 바람에 회사 업무 일정에 차질이 생겼는데 무책임하다 하면서 두서없이 뭐라뭐라 제 탓을 하시면서 짜증을 내더라고요. (퇴사 통보 이후 3개월 더 일해달라고 하시는 거 1개월만 했거든요...ㅎㅎ) 제가 뭐라 대답을 못하니 관련 내용 메일로 보내겠다 하면서 팀장님이 먼저 전화를 끊어버리셨습니다. 저는 분명히 퇴사 한 달 전부터 인수인계서 파일 꼼꼼하게 다 작성하고 바탕화면에 폴더별로 정리까지 완벽하게 끝내놓고 나왔거든요. 그리고 회사에서 제 후임자 뽑지도 않아 놓고 제 탓이라고 하시는 게 너무 억울한데 제가 살면서 첫 퇴사라 이런 상황이 원래 당연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카톡 차단하고 전화도 안 받고 싶은데 제가 연락을 다 씹으면 나중에 이직할 때 레퍼런스 체크에 불이익이 생길까 봐 걱정돼서 여기에 여쭈어봅니다. 그냥 안 읽고 무시하거나 대놓고 거절해도 제 앞날에 문제없을까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헝힝훙행홍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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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남편 만나는 법? 이렇게 노골적이어도 돼요?
요즘 릴스나 숏츠에 '의사 부인 되는 법’ 같은 영상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얼마전에는 유료 강의가 개설되었다가 비난 여론에 밀려 취소된 일까지 있었잖습니까. '전략적 신분 상승'이라는 명목으로 엄청난 조회수를 찍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이것 참 기괴하다 싶더군요.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해서 한 번 봤는데 마치 게임 공략집처럼 구체적이었습니다. - 의사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와 동선(병원 근처 카페, 특정 골프장 등)을 파악하라. - 전문직 남성이 선호하는 조신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과 대화법을 훈련하라. - 바쁜 의사 남편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어디까지 헌신하고 참을 수 있는가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 뭐 누구나 조건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욕구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기괴함의 포인트는 이 지점입니다. 관계를 거래로만 보는 시선. 사랑이나 신뢰 같은 감정적 교류는 생략된 채, 상대방을 오직 전문직 면허라는 상품으로 보고, 본인을 그 상품에 맞게 패키징하는 과정이 너무 노골적입니다. 게다가 지금이 몇 년도입니까? 2026년이잖아요. 21세기를 살고 있는데, 내용은 마치 옛날의 정략결혼이나 현모양처 교육의 흑화 버전을 보는 듯한 퇴행적인 느낌이에요. 더 싫은 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하기보다 '그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나를 어떻게 개조할 것인가'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라고 부추긴다는 거죠. 도파민 빡 돌아서 그냥 궁금해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걸 상품으로 파는 사람들은 - 특히 결혼 정보회사 - 뭔가가 결여되어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하는 건지,, 씁쓸함이 자꾸 남네요. 결혼은 사랑의 결실이지 계급 이동을 위한 사다리가 아니잖습니까. 아니 애초에 계급이 존재한다는 걸 명시한 것 같아서 더욱 불쾌합니다. 뭔가가 결여된 사회... 뭔가... 우리 사회의 가치관이 너무 망가진 건 아닐까요? 세상이 너무 노골적이 되어 간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옛날에는 마음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할지언정 이걸 꺼내놓는 걸 부끄럽게라도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최근 축의금 논쟁도 마찬가지로요. 세상이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코코앗차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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