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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못 하고 있는건가요?
저는 웬만하면 트러블 만들기 싫어서, 남이 실수해도 크게 문제 될 일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괜히 기분 나쁘게 만들고 싶지도 않고요. 누가 사소한 걸로 꼬투리를 잡아도 큰 문제 아니면 싸우기 싫어서 유하게 대응하고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제가 어떤 업무의 진행 담당자인데 동료 A가 “오늘 자료는 오후 2시쯤 필요해요”라고만 말해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2시에 맞춰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시 40분쯤 단체 채팅방에 “아직 자료 안 나왔나요? 이러면 일정이 꼬이는데요”라는 말을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2시에 필요하다고만 들었고, 더 일찍 필요했다면 사전에 조율했어야 하는 상황이죠. (메뉴얼상도 선행 준비가 필요하면 미리 공유하게 되어 있고요.) 이럴 때 “2시라고 전달받아서 그에 맞춰 준비 중이었습니다. 다음엔 미리 말씀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라고 한마디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아 네, 지금 바로 전달드릴게요.” 하고 넘어갑니다. 싸우기 싫고, 일 커지는 것도 싫어서요. 그런데 속상합니다. 퇴근하고 나면 계속 생각나고, 화도 나요. 상대방이 조직에서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없는 위치라는 것도 아는데, 그래도 그냥 참습니다. 이게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사람들한테는 한마디씩은 분명하게 짚고 가는 게 맞는 걸까요?
공공기관사무직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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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천사 사는 게 자랑 (방금 퇴근길에 목격함)
집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좀 있는데, 오늘 눈까지 와서 노면이 엉망이더라고요. 저 앞에 폐지 가득 실은 리어카 끄는 할머니 한 분이 뒤로 밀릴 듯 말 듯 불안한 게 보였습니다. 얼른 거들어야겠다 싶어 뛰어가려는데 웬 초딩 둘이 먼저 튀어나오더니 리어카를 밀더라구요. 초딩한테 속도에서 밀려버리다니! 물론 달리기를 해도 질 자신 있습니다만 ㅋㅋㅋ 슬쩍 붙어서 같이 밀어주려는데, 애들이 '제가 밀어드릴게요! 저 힘 엄청 쎄요!' 하면서 끙차! 소리 내는데 갑자기 눈물이 울컥하더라고요. 아 나 사춘긴가. 경사가 끝나는 곳까지 다 밀어놓고는 할머니가 괜찮다고 하시니까 그제서야 손 떼대요. 다음에도 또 도와드릴게요! 저희 힘 엄청 쎄요! 하고는 또 도도도 뛰어가는 애기들 보면서 약간 힐링한 것 같아요. 나중에 애들 만나면 주고싶으니까 젤리라도 들고 다녀야 할 듯 ㅋ 여러분 동네에는 이런 국보급 인재들 있나요? 우리동네 사는 게 너무 뿌듯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이런 동네 사는 게 자랑이라 자랑거리에 올렸습니다 ㅋㅋ
21stboy
금 따봉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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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달라지는 연금·해외 ETF 세금, 미리 보면 좋은 포인트 정리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2026년부터 세법이 어떻게 바뀌는지, 한 번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S&P500 ETF나 해외 배당 ETF를 연금 계좌에 담고 있다면, “그냥 장기투자하면 되겠지” 하고 넘기기엔 구조가 꽤 달라졌습니다. 복잡한 얘기는 최대한 줄이고, 연금 계좌 기준으로 뭐가 달라졌고, 그래서 뭘 조심해야 하는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먼저 핵심만 요약하면 - 2026년 세법 개정으로 연금 계좌 내 해외 배당 ETF는 세금상 매우 불리 - 배당보다 매매차익 중심의 ETF 운용이 더 유리 - IRP로 수령한 퇴직금은 짧게 받는 것보다 길게 나눠 받을수록 절세 효과 큼 - 이제는 수익률뿐 아니라 ‘세금까지 고려한 자산배분’이 중요해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해외 ETF 투자 세법 개정 이해 2026년부터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에 연금계좌 내 해외 간접투자 소득이 포함됩니다. 🔍 주요 변경점 해외 투자를 하여 소득이 발생하면 먼저 해당 국가(예: 미국)에 세금을 냅니다. 이후 국내에서 그만큼의 외국 납부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가 '외국납부세액공제'입니다. 이전까지 해외에서 받은 배당소득만 공제 대상이었는데, 이자·퇴직·연금·기타소득 등 다양한 소득도 공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즉, 연금계좌 내에서 발생한 해외 ETF 투자 소득에도 외국납부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것이죠. 👀 왜 이런 개정안이 나오게 되었을까? ■ 2025년 연금 계좌 내 이중과세 이슈 - 2024년까진 연금 계좌 내 국내 상장 해외 ETF 투자는 만기 인출 전까지 배당 및 분배 소득에 세금을 매기지 않았습니다. - 해외 ETF에서 배당이 나오면, 해당 국가의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된 세금을 국세청이 먼저 투자자에게 환급해, 투자자의 계좌에는 세금을 떼지 않은 원금 전액이 입금되었습니다. - 투자자는 세전 배당금을 그대로 받고,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때 여기에 대해서만 연금소득세를 내면 됐습니다. ☞ 그러나, 지난 2025년부터 국세청의 선환급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 이 방식이 왜 문제가 됐냐면 - 배당금(분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뗀 '나머지 돈'만 계좌에 들어와 과세이연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이 금액에 대해 연금소득세(3.3~5.5%)를 매깁니다. - 이미 세금을 낸 돈에 다시 세금을 매기는 이중과세 구조가 된 것입니다. ☞ 이중과세 논란이 커지자, 정부에서는 ‘공제 적립금(크레딧 공제 제도)’이라는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공제 적립금(크레딧 공제)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 외국납부세액공제 공제 적립금은 외국에 낸 세금 중 일부(약 55%)를 '크레딧'처럼 쌓아두었다가, 나중에 내야 할 세금에에서 차감해주는 방식입니다. - 이전까지는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에 연금계좌 내 소득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2025년 이중과세 논란이 생기자, 세법 개정을 통해 공제대상에 연금계좌 내 소득도 포함된 것 입니다. - 해외 ETF를 통한 수익에 중복 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 연금 계좌에서의 외국납부세액공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소득에 대해 2026년 7월 1일 이후 인출하는 분부터 적용됩니다. 다만, 공제 적립금은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 낸 세금을 전부 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 배당 수익률이 높은 상품일 수록, 그렇지 않은 상품에 비해서 연간 적립액 측면에서 손해가 있습니다. - 적립된 크레딧을 다 못 쓰고 소멸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즉, 보완책이긴 하지만 완전한 해결이 되어주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6년 연금 계좌 투자 전략은? 이러한 제도적 특징 때문에 연금 계좌 내 해외 투자는 가급적 배당 수익이 낮은 성장 중심 ETF 투자 전략이 유리해졌습니다. 주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 차익은 여전히 과세 이연 혜택이 크지만, 배당은 받는 즉시 원천징수되고 나중에 일부만 공제받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배당을 재투자하는 것보다, 매매 차익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식이 세금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는 배당주 투자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금 효율성이 극대화되어야 할 연금 계좌 안에서 배당주의 매력이 크게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연금 투자자를 위한 세법 개정 투자자에게 불리한 개정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 연금 수령을 독려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 퇴직금 연금으로 20년 넘게 받으면 세금 50% 감면 퇴직금을 IRP 계좌에 이체하고 연금으로 수령할 때, 수령 기간이 20년을 초과하면 기존에 내야 할 퇴직소득세의 절반(50%)만 내면됩니다. 기존 10년 초과 시 40% 감면 혜택보다 더 확대된 것입니다. 이는 정부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소진하기보다 장기적인 노후 생활비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 절세 Tip - 만 55세가 되면 소액이라도 연금 인출을 시작해 보세요. - 만 55세부터 수령을 할 수 있지만, 인출을 하지 않으면 수령 연차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 '수령 연차'를 미리 쌓아두어야 나중에 큰 금액을 찾을 때 20년 장기 수령 혜택(세금 50% 감면)을 더 빨리 누릴 수 있습니다. ✅ 종신형 연금 세율 인하 (주의 필요) 생명보험사의 종신형 연금 상품으로 연금을 수령할 경우, 원천징수 세율이 기존 4.4%에서 3.3%로 낮아집니다. 단, 보험상품은 초기 사업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사업비를 포함한 ‘세후 실질 수익률’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6년 세법 변화는 “연금 계좌로 해외 ETF 투자하면 무조건 불리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계좌의 목적과 자산의 성격을 더 명확히 나눠야 하는 시점에 가깝습니다. 연금 계좌에서는 배당을 얼마나 받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장 뭘 바꾸지 않더라도 해외 ETF를 연금 계좌에 담고 있다면, 한 번쯤은 구조를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ETF 투자, 세금과 절세 방법(ISA, 연금 계좌 활용) 한눈에 정리 https://link.rmbr.in/4hgkgm 연금저축, IRP, ISA 절세 계좌 활용 가이드 https://link.rmbr.in/ladez7 *본 콘텐츠는 리멤버x든든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입니다.
든든 dndn | 로보어드바이저 AI 자산관리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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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용시장 심각하게 안좋나요?
면접일정 잡힌곳이 2군데였는데 2군데 모두 회사 내부사정으로 면접을 취소해버리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요즘 채용시장이 심각하게 안좋아서 이런건가요?
슬슬이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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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조심
눈이 얼었다 녹았다 했는지 길바닥이 축축하고 미끄럽네요 퇴근할때 안 넘어지게 조심하세요 모자 없으신 분들은 우산 챙기시길..
러글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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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CEO입니다.
이전 언론사에서 CEO를 맡았지만, 권한만 있고, 지분은 없는 껍데기 CEO였는데. 법인을 설립하고 이제서야 알을 깬. 갓 햇병아리 CEO가 되었습니다. 흠. 많은 선배님들께 인사드리고. 그리고 솔직하게. 저희 매체 홍보도 좀 하고 싶어서 이렇게 게시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https://magazinekave.com/ko-kr/articles/94 https://magazinekave.com/ (주) 매거진케이브 (Magazine Kave)
박수남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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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으로 커리어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기업내 MI 담당으로 경력으로 입사했습니다 (제 이력 기준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분야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하는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고민이 있는데 새로운 팀장과 R&R 미팅 시 어떤 질문과 얘기를 하는 게 좋을 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올해 조직개편 때문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사업아이템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던 2개의 사업부가(A / B) 기능별 사업부(a1+B / a2)로 변경됐습니다. 그리고 전 A사업부에서 a1+B 사업부로 왔고 기존 팀장님은 a2 사업부로 가셨습니다 a2의 영역이 a1 보다 향후 매출 전망도 좋고 지금 핫해서 회사에서는 a2에 거는 기대가 크고 그만큼 기회도 많습니다. 전 A 분류의 사업을 보고 전략/기획 쪽으로 스카우트를 받아 들어온 것인데 이게 둘로 쪼개지는 바람에 커리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 회사에서 3~5년 정도 경력 쌓아 다른 밸류체인으로 넘어가려 했었던터라 더 고민이 되는데 이대로 반쪽만 보는 MI로 남아야 하는지.. 불안한 마음에 오늘 MI 현황 마스터 DB 양식을 만들었는데 이걸 통해서 그냥 하던대로 a2부분 까지 커버 나갈지.. 아직 팀장님과 R&R 미팅을 하지 않았지만 미팅 전에 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두서없지만 글 올려 봅니다..
cosmo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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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니어 산업을 다시 보게 된 이유
요즘 일을 하다 보면 “초고령사회”, “시니어 산업”이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듣게 됩니다. 뉴스나 보고서에서는 이미 너무 익숙한 키워드가 됐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막상 제 커리어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이 산업을 어디서부터, 어떤 관점으로 이해해야 할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시니어 산업이라고 하면 여전히 복지나 요양 중심의 이미지가 강하고, 전문가나 특정 영역 사람들만 다룰 수 있는 분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헬스케어, 주거, 금융, 플랫폼, AI·Age-Tech까지 이미 여러 산업과 깊게 연결돼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걸 단순히 ‘중요한 산업’으로 아는 데서 끝내지 말고, 한 번은 제대로 이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과 사례를 보고, 질문을 던지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시작된 커뮤니티가 시니어퓨처이고, 현재는 8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의처럼 정답을 주기보다는, 시니어 산업을 산업·비즈니스·커리어 관점에서 차분히 살펴보고 각자에게 어떤 접점이 있을 수 있는지를 함께 탐색하는 방식입니다. 시니어 산업이 막연하게 느껴지거나,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아직 감이 오지 않는 분들, 혹은 커리어의 다음 방향을 고민하며 새로운 산업 흐름을 이해해보고 싶은 분들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에서 참고만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apply.seniorfuture.kr/
SF국내유일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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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나서 ‘돈’에 대한 기준이 완전히 바뀐 분 계신가요?
예전에는 비싼 커피 한 잔이나 갑작스러운 여행, “이 정도는 나한테 써도 되지” 같은 소비가 크게 고민되지 않았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내가 쓰는 5만 원은 별생각 없으면서도, 아이한테 쓰는 5만 원은 한 번 더 멈춰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필요한 걸까,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상한 건 아이한테 쓰는 돈이 아까워서라기보다는, 괜히 잘못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 훨씬 커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돈은 벌면 되지’였다면, 지금은 ‘이 돈이 어떤 선택으로 남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아이 낳고 나서 돈의 기준이 바뀐 게 아니라 책임의 기준이 바뀐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나 하나의 만족이 아니라, 누군가의 환경과 미래를 같이 사는 느낌이랄까. 이런 변화 느끼는 분들,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여러분은 아이 낳고 나서 돈을 바라보는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셨나요?
이수민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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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쓰는거 싫어하는 러다이트 부장님
모두가 AX를 외치는 지금 흥선대원군도 아니고 홀로 '나는 AI 반댈세'를 외치는 대쪽같은 부장님. 기획안에 AI 쓴 티가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이 문장에서 지피티의 냄새가 난다'라며 꾸짖을 갈 시전하십니다. 저는 분명히 AI 티 안나게 문구 워싱을 하는데 어떻게 알아채는건지... 심지어 SQL문을 돌릴때도 AI 돌리지 말고 손코딩을 하라고 하십니다. AI는 누락되는게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요. 기획안이든 쿼리문이든 AI로 초안 잡고 제가 하나하나 검수하면 되는건데 타협을 절대 안하시네요. AI에 의지하지 말고 대체 불가한 인재가 되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AI 잘만 활용하면 3시간 걸릴 일을 1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거고 남는 시간에 일을 더 잘할 수 있는거잖아요. 근데 부장님 눈에는 AI 쓰는건 다 날먹으로 보이나봐요. 웃긴건 회사에서는 AI 전환~ AI로 효율성 향상~ 부르짖고 있다는거죠. 실무진의 상황도 모르고.. AI 쓰고 싶어도 못쓰는 이 현실.. 그래서 요즘 이직까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AI 잘 쓰는것도 능력인데 부장님 때문에 못쓰다가 경쟁력 떨어지면 뒤처지는건 순식간일테니까요. 요즘 세상에 이런 상사가 흔한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디블리
금 따봉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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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어때요?
토스증권 문화 대략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특히 CEO Staff (Executive assistant) 공고가 나왔길래 궁금해서 문의남겨요 빡센건 상관없는데 문화/ 급여/ 복지 등 자세히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
qowbdm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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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첫 취업 몇 살 때 성공하셨나요? (알바 제외) (한국 나이)
첫 취업 평균 나이 남성은 30세 여성은 27.9세 신입 나이 마지노선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 평균 33세 여성 평균 30.6세라는 답변이 달렸고 그 이유는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해서라고 하는데요. 이게 작년에 어디 취업 포털에서 회원 13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라고 하는데 리멤버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투표 가져왔습니다. 한 번 해보시죠. 한국 나이 기준, 신입 사원(알바 제외) 입사년도 기준입니다.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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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요식업창업vs취업
현시점어느게더낳을까요..
마초엄마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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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하고 마이웨이 10년. 친구들의 안쓰러운 눈빛이 견디기 힘듭니다.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나름 이름 있는 대학 공대를 나와서 졸업할 때만 해도 동기들이랑 같이 대기업 합격 통보받고 창창한 앞날만 남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가 싶더라고요. 남들 다 가는 길 말고 진짜 나한테 맞는 일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미련 없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 뒤로 몇년간 적성 찾겠다고 이 회사 저 회사 전전하며 고생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작은 스타트업에 정착해서 나름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적어도 아침에 눈 떴을 때 회사 가기 싫어 죽겠다는 생각은 안 드니까 이쯤이면 됐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왔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 종종 현타가 찾아옵니다. 대학 동기들은 이제 대부분 억대 연봉을 찍었다고 하고 누구는 어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느니... 처자식 건사하며 번듯하게 사는 녀석들 틈에 앉아있으니 결혼 생각도 없고 집도 없고 연봉도 친구들의 절반 수준인 제 처지가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분명히 제 선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큰 욕심 없이 지금의 소소한 자유가 좋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거든요. 근데 가끔 친구들이 저를 보며 묘하게 안쓰러운 눈빛을 보낼 때면 내가 내 인생을 너무 방치했던 걸까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나름 적성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 말이죠. 슬쩍 좀 더 큰 회사로 옮겨야지 않겠냐 이야기하는 친구들, 내게는 절대 계산 차례가 돌아오지 않게 하는 무언의 배려들. 조언인지 참견인지 모를 말들을 웃으며 넘기긴 했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좀 씁쓸해지더군요. 곧 40대를 앞두고 있으려니 마음 편한 것보다 지갑 두둑한 게 정답이었나 싶어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저같은 분들 혹시 계신지, 그렇다면 다들 어떻게 마음 잡고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래된책갈피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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