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비싼 커피 한 잔이나 갑작스러운 여행, “이 정도는 나한테 써도 되지” 같은 소비가 크게 고민되지 않았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내가 쓰는 5만 원은 별생각 없으면서도, 아이한테 쓰는 5만 원은 한 번 더 멈춰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필요한 걸까,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이상한 건 아이한테 쓰는 돈이 아까워서라기보다는, 괜히 잘못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 훨씬 커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돈은 벌면 되지’였다면, 지금은 ‘이 돈이 어떤 선택으로 남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아이 낳고 나서 돈의 기준이 바뀐 게 아니라 책임의 기준이 바뀐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나 하나의 만족이 아니라, 누군가의 환경과 미래를 같이 사는 느낌이랄까. 이런 변화 느끼는 분들,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여러분은 아이 낳고 나서 돈을 바라보는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셨나요?
아이 낳고 나서 ‘돈’에 대한 기준이 완전히 바뀐 분 계신가요?
01월 12일 | 조회수 847
김
김미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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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방금
처녀적에는 5천원 하는 헤이즐넛 커피 마셔줬었습니다. 30년 전에요 ㅎㅎㅎ
결혼 하면서부터 소비 패턴이 바뀌더라구요.
양가에서 숟가락 하나 안 받고 시작했거든요.
10년 전 신랑 은퇴 후부터 외벌이고요, 신랑이 재무 관리해요.
저는 교통비 제외하고는 소비가 없어요. 옷과 가방도 10년 이상씩 쓰고, 문구류나 디지털 장비는 신랑이 바꿔줘요.
30년 일 해 아파트 장만하고, 은퇴자금 모았는데 덜컥 암환자가 되어서...
은퇴 못하고 계속 일 하고 있어요. 치료비 벌어야 해서...
이제서야 제정신유지비용을 좀 지출합니다.
중고차 마련해 차량 꾸미기, 주유비 등으로요.
하하하
아이한테는 돈 많이 들어요.
내가 적게 투자해 아이의 가능성을 좁히는 것은 아닌가 싶거든요.
아이 입시 준비 신랑과 제가 붙어서 했고요, 수학 영어 학원 고2~고3 때 보냈는데도 교육비 많이 들더라구요.
아이의 미래, 스스로 잘 고민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키우시길!
처녀적에는 5천원 하는 헤이즐넛 커피 마셔줬었습니다. 30년 전에요 ㅎㅎㅎ
결혼 하면서부터 소비 패턴이 바뀌더라구요.
양가에서 숟가락 하나 안 받고 시작했거든요.
10년 전 신랑 은퇴 후부터 외벌이고요, 신랑이 재무 관리해요.
저는 교통비 제외하고는 소비가 없어요. 옷과 가방도 10년 이상씩 쓰고, 문구류나 디지털 장비는 신랑이 바꿔줘요.
30년 일 해 아파트 장만하고, 은퇴자금 모았는데 덜컥 암환자가 되어서...
은퇴 못하고 계속 일 하고 있어요. 치료비 벌어야 해서...
이제서야 제정신유지비용을 좀 지출합니다.
중고차 마련해 차량 꾸미기, 주유비 등으로요.
하하하
아이한테는 돈 많이 들어요.
내가 적게 투자해 아이의 가능성을 좁히는 것은 아닌가 싶거든요.
아이 입시 준비 신랑과 제가 붙어서 했고요, 수학 영어 학원 고2~고3 때 보냈는데도 교육비 많이 들더라구요.
아이의 미래, 스스로 잘 고민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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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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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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