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위키드: 포 굿 예매권 받아가세요🍿
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시니어급 인력들 공부좀 해라
팀원들이 가르쳐주면 공부 좀 해라 제발 ㅜㅜ 엘리베이터 버튼한테 얘기하는게 더 대화가 잘 되면 어떡하냐ㅜㅜ
il1ilj1
억대연봉
 | 부동산금융
3일 전
조회수
724
좋아요
4
댓글
3
회사에서 멀티프로필 들켰습니다.. shit..
카톡 프사 중에 바디프로필 사진이 있어서 여직원들한테는 보이게 원래 프로필로 해놓고 나머지 팀원들한테는 멀티프로필(하늘 사진) 해놨었는데 오늘 여직원한명이 팀 단톡방 내용 보여주면서 뭐 얘기하고 있었는데 차장님이 보고 차장님: 저거 ㅇㅇ(제이름)이냐? 여직원: 맞습니다 차장님: ㅇㅇ 프사 이거 아니지않냐? 왜 자기랑 다르냐 이래서 여직원도 당황 나도 당황 다행히 다른 팀원들은 퇴근하고 없었습니다 그냥 프로필 설정이 풀렸나봐요 제가 핸드폰을 잘 못써서 허허. 하고 얼버무렸습니다.. shit 저 ㅄ으로 보였을까요? 걍 지금이라도 원래 프로필로 돌려놓는게 좋을까요 어케 수습할지 모르겠네요 내일 출근하기 싫으네요...
쉬즈건
금 따봉
 | ERP
3일 전
조회수
52,576
좋아요
197
댓글
174
회사생활 소외감 느끼네요
팀 사람들이 저한테는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가봐요. 다른 직원들한테는 장난치고 말거는데 저한테는 그런거없이 항상 쌩이고 일적인 얘기만 하네요. 제 일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장난치는 직원이 하는 말도 귀담아듣고 반응해주고 그러긴 하는데 이런다고 해서 저한테는 아예 관심도 없습니다. 물론 장난을 나에게도 쳐줬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은 아니지만, 너무 티나게 다른 직원이랑 다르게 행동하니 소외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팀원들과 같이 식사는해도 단순히 식사만 하고 답변 정도만 표면적으로 해줄 뿐 그 이상으로는 저에게 다가와주거나 관심가져 준 적이 없네요. 회사는 일하는 곳이니까 신경쓰지말고 일에 집중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쏴리쏴리
은 따봉
 | UI/GUI 디자인
3일 전
조회수
547
좋아요
2
댓글
4
11월에 갈만한 휴가지 추천 받습니다. 여러분의 최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제가 아직 올해 휴가를 못 썼습니다. 뒤늦게 휴가를 가려고 하니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연차를 3일 또는 4일을 쓸 예정이라 많이 멀리는 못가고 동남아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서 혹시 추천하시는 나라나 도시 있으시면 추천 많이들 부탁드립니다. 어떤 도시가 좋은지, 왜 좋았는지도 같이 말씀주시면 크나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참고로 혼자이며 여성입니다 도시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산, 바다, 강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ㅎㅎ
키보드쾅
쌍 따봉
 | MLOps
3일 전
조회수
369
좋아요
8
댓글
10
투표 정신병자랑만 일하기vs 정신병자몇명과 일하기
다른 조건들이 비슷할때, 정신병자같은사람과 단둘이 일하는것과 정상인이 섞여있는 무리안에 정신병자 같은이가 몇명 섞여 있는것 중 어떤 위치가 더 힘들까요?
글글사 | 제약·바이오 R&D
3일 전
조회수
192
좋아요
1
댓글
2
결과를 통보해주지 않는 심리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많은 회사들이 불합격자에게 아무런 통보를 해주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겪어들 보셨을겁니다. 뭐 구직이라는게 사실 비교우위에 따른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이 아무리 높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자기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떨어지는거야 당연하지만 사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이걸 알 수 없는 입장입니다. 또한 구직자들 개개인 별로 본인의 상태에 따라 서류 합격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겠다, 아예 없겠다 정도도 대략 가늠은 할 것입니다. 예시를 들자면 X라는 사람이 박사학위에 A라는 대기업에서 10년 경력인데 업계 수준이 살짝 떨어지는 동종업계의 또다른 B라는 대기업에서 7~8년차 정도의 포지션을 구하는 곳에 지원했다고 치면 서류부터 떨어질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은 안할 확률이 크겠죠? 근데 Y라는 또다른 사람도 B에 지원했는데 이 사람이 X보다 약간 더 뛰어날 수도 있고 이 사람이 되어 X가 서류에서부터 떨어질 수도 있는거잖습니까? 1~2주 정도는 뭐 기다린다 치지만 답변이 없다면 위 내용을 알수도 없는데 사람 성격상 좀 인내심이 있고 그러면 아까운 시간 동안 더 기다리느라 시간을 날릴 수도 있고할텐데 어짜피 안뽑을 사람인데 그 사람이 추가적인 마음 고생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일정이나 상황이 꼬이게 될 수도 있는건데 상호예의적 측면에서 통보를 해줄만도 한데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관리를 안하는지 홈페이지 지원을 하는데 전형이 마감되면 내역을 폐기처리를 해서 초기화를 하던가 해야지 추후 재공고가 올라왔는데도 이미 지원한 공고라며 재지원이 안되거나 추가로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재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사실 누구나 이름 알만한 대기업들도 하는 경우가 있지요... 저 또한 경험한 일인데 제가 정말로 원하는 회사가 있었으나 제가 부족하여 첫 지원시 떨어졌겠죠? 근데 공고가 닫힌지 몇달이나 되서 같은 직무로 공고가 또 올라왔는데 너무 원하던 직무에 회사인지라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해보려하니 이미 지원한 공고라 뜨고 이미 제출한 지원서라 수정조차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 첫 지원 후 아무 통보 못받은지 반년이 넘게 지났는데 말입니다... 초기화도 안하는 심보가 뭔지 궁금하고 이건 예의의 문제라는 생각이 너무 들고 채용 프로세스를 관리를 소홀히 하는것이니 직무유기란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이미 한번 떨어진 직무의 공고는 나중에 지원자가 성장하여 그 분야의 '고유명사'급이나 '신'이 되어도 절대 안뽑아준다는 심보인가요? 사실 무능력자가 불합격에 불만만 품고 푸념하는 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뭐 요새 취직이 어려우니 완전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근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직에 목매다는것도 맞고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위치인 기존 직무자들이나 HR 관련 분들도 또한 구직자였던 시절이 있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살다보면 가족이나 친구 같은 주변에 친한 사람들의 생각도 온전히 다 알기가 힘든데 초면일 확률이 높은 구직자 - 구인자 간의 관계에서 한쪽이 뭐 갑일 수 밖에는 없는 포지션이라지만 심리조차 알 수 없는 구조가 너무 힘드네요... 혹시 뭐 결과를 일일히 통보해줄수 없는 HR이 아닌 저같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합리적인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연봉상승 | 보안 엔지니어
3일 전
조회수
499
좋아요
5
댓글
8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 차를 타거나 밥먹을 수 있나요
문득 궁금합니다. 제게 동갑 여사친이 있는데 종종 제가 차를 태워주거나 식사도 같이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새로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시간되면 저랑 어디 차타고 교외로 단둘이 놀러가도 되고 좋은데서 식사도 둘이 같이 해도 된다고 하네요. 딱히 그게 바람피는 것도 아니라고. 그게 맞나요? 역으로 생각하면 기분나쁠거 같은데...
루시인더스카이
은 따봉
 | 사업운영
3일 전
조회수
1,430
좋아요
5
댓글
25
서비스기획/서비스디자인 직무
보통 클라우드 및 기타 IT 관련 회사에서 B2B , B2C 서비스기획/서비스디자인 직무를 기술직으로 치나요? 아니면 그냥 일반 사무직 마케팅으로 치나요?
연봉상승 | 보안 엔지니어
3일 전
조회수
45
좋아요
0
댓글
1
부동산은 왜 대뜸 찾아오는 걸 당연히 여기는 걸까요???
리멤버 앱 성격과 전혀 관계 없는 글이지만.. 너무 화가 나서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 써요 ㅠㅠ 곧 이사를 하기 위해 집주인과 얘기를 모두 끝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받기 위해 부동산에서 방을 보러 오고 있는데요, 오늘 연락 없이 대뜸 찾아왔다 해서 황당했네요... 집주인에게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최근 집주인과 소소하게 부딪힌 일도 있어서 내가 이렇게 떳떳해도 되나 조금 망설여집니다. 지금 전제 상황은, 21년 12월 말에 처음 지금 살고 있는 전세 원룸을 계약한 후 묵시적 갱신으로 올해까지 계약 연장이 되었어요. 그러나 계약 말일보다 조금 일찍 이사를 하고 싶어 올해 11월 말에 이사를 가겠다고 집주인에게 의사를 밝혔고, 집주인은 방이 잘 빠지는 시기가 아니라서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였지만 알겠다고 답변하고 보증금도 11월 말에 맞춰 준비해주기로 했어요. 그러던 중 지난 주말에, 제가 개인 일정으로 집을 비웠고 남자친구가 혼자 집에 있던 상황이었어요. (여성 1인 계약된 전세 원룸이지만, 남자친구의 근무 상황 여건 등으로 현재 남친과 거의 동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사전 연락 없이 집 1층에서 호출을 하면서 동시에 저와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라고요. 손님과 방보러 왔으니 문을 열어달라고요. 부동산에게 연락 받은 집주인도 저한테 전화오고, 부동산에서도 직접 전화오고, 정신없던 상황에 집에 있던 남자친구한테 집 좀 비워야할 것 같다고 전화했는데, 전날 늦은 밤까지 근무하느라 잠에 골아떨어져서 받지 않았고, 결국 해당 일자에 찾아온 부동산들에게는 모두 방을 못 보여주게 됐어요. 그런데 이날 저녁에 집주인에게 연락이 와서 혹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산지 오래 된 건지, 그럼 전대차계약이 되어 자신에게 사전 고지를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얘기하더라고요? 낮에 집주인에게 지금 제가 집을 비웠고 지금 친구가 자고있어서 제가 연락 빨리 해보겠다- 얘기했던 걸 오해한 모양이었어요. 제가 전혀 그런 상황 아니고 저는 계속 집에 살고 있으며, 오늘같은 상황은 특이케이스라고 하니 그 다음엔 부동산에서 미리 연락을 줄 수 있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니 앞으로 연락을 좀 잘 받으면 좋겠다, 자기도 가능하면 10분 전엔 연락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제 입장에선 너무.. 황당한 거죠. 부동산에서는 손님이 당일 찾아온 경우일 때라거나, 집주인 입장에선 빨리 새로운 세입자를 채워야한다거나, 둘의 입장이 일부 이해는 되지만, 어쨌든 지금 집은 공식적으로 여자 혼자 살고 있는 집인데 제가 어떤 상태인줄 알고 대뜸 집을 찾아오냔 말이에요. 그런데 결국 오늘 우려했던 일이 터졌어요; 저는 아침에 출근하러 갔고 남자친구는 오후 출근으로 집에서 쉬고 있던 상황인데, 부동산에서 저에게 아무런 사전 연락 없이 찾아와 멋대로 전에 알려주었던 현관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왔다 하더라고요. 결국 남자친구랑 맞닥뜨렸고, 부동산은 미안하다 사과하고 남자친구도 대충 집 치워서 보여주면서 마무리 됐다고요. 남자친구한테서 일 다 끝나고 이 얘기를 카톡으로 전해듣는데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제가 알기로는 아무리 그런다고 한들 권리는 지금 세입자인 저에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부동산과 집주인에게 항의 해도 충분히 괜찮은 상황 맞나요? 반대로 제가 집을 찾는 상황일 때, 부동산에서 보여준 집에 누군가 자고 있는 상황에서 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손님 입장에서도 아주 멋쩍고 민망했거든요. 그렇게 정리되지 않은 집보다 상호 협의 완료된 정리된 집을 보고싶은 마음이었는데 이런 손님이 드문 건가요..? 왜 부동산은 아무렇게나 들어오는 걸 당연히 여기는 걸까요..?
뭉무 | 전시·행사기획(MICE)
3일 전
조회수
416
좋아요
2
댓글
7
영화 <위키드: 포 굿> 예매권 이벤트
💚역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전세계가 반한 <위키드>의 후속작 <위키드: 포 굿>이 11월 19일 개봉합니다! 지금 바로 예고편 감상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위키드: 포 굿> 전용 예매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11/3(월) ~ 11/9(일) ☑️참여 방법 : <위키드: 포 굿> 예고편 감상 후 기대평 댓글로 남기기 ☑️이벤트 경품 : <위키드: 포 굿> CGV 전용 예매권 25명(1인 2매) https://youtu.be/UKrthF5wTKo?si=bpRBDprtB0SPmouZ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시간 전
조회수
322
좋아요
24
댓글
33
스벅에서 처음 만난 여성분과 대화 3시간, 그녀의 논리 구조에 대하여 (feat. NASA)
혼자 책을 읽고 있던 중, 옆 테이블 여성분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 동네 사냐, 자기도 이 동네 산다, 어디 어디 가봤냐, 그래도 스벅이 제일 편하더라 몇 마디 나누더니 '거기 앉아도 돼요?' 하고는 제 대답을 듣기도 전에 제 앞에 앉으시더군요. (이 지점에서 대략 짐작은 했습니다.) 대화는 평범한 스몰톡에서 시작해 어쩌다 종교 이야기로 흘러갔고, 역시나 신천지임을 확인했습니다. 어쩐지. 여자가 나한테 먼저 말을 걸 리가 없는데. 보통은 귀찮아서 피하는 편인데, 그날따라 궁금하더라고요. 대체 무슨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기에 매일같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걸까. 어차피 여기는 퍼블릭 스페이스니까 큰 문제 없겠다 싶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다 보니 이분이 전개하는 논리의 흐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일종의 관찰 개념으로 계속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3시간 가량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 체계적인 방어 스크립트 제가 논리적 비약을 지적할 때마다, 그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준비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근데 A에서 B로 이어지는 과정에 조금 비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건 ~~해야 하지 않아요? 하면 그건 C라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거나, C는 D라는 증거로 이미 확인된 거다 뭐 이런 식인 거죠. 이때 제시되는 증거들은 또 다른 성경 구절이나, 외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들이었습니다. 마치 잘 훈련된 AI챗봇처럼 일관된 대응 매뉴얼이 있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 친구의 합류와 필살기 제가 질문을 이어가자, '잠시만요. 친구가 근처에 왔다는데, 관심을 가져서요. 같이 얘기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여기로 불러도 될까요?' 하는 거예요. 뭐 한명이나 두명이나 상관이 없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여성분이 한 분 더 오셨는데요. 그 분은 더 확신에 찬 모습으로,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이때 들었던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나사의 잃어버린 하루 이야기였습니다. 3. 과학이 증명한 멈춘 태양 (전 성경을 전혀 모르지만) 그들이 말하는 성경 속 기적을 문자 그대로 믿을 수 있는지 묻자, 친구분은 이 이야기를 과학적 증거라며 설명했습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을 하루 멈추게 했었는데, NASA 과학자들이 인공위성 궤도 계산 중 과거 천체 데이터에서 정확히 24시간이 빈 것을 발견했고, 한 크리스천 직원의 도움으로 성경 기록과 대조해 24시간을 모두 채워 넣었다. 결국 NASA가 성경의 역사성을 인정했다는 거라고... 뭐 그리니치 천문대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이라고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었습니다. 전래동화같잖아요! 꿀잼! 이 분이 이야기하는 동안, 이걸 뭐라고 해야 재밌게 반박할 수 있을까? 싶어서 구글링을 했더니 '이건 1900년대 초부터 회자되던 도시 전설이며, NASA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부인한 내용'이라고 되어 있길래 그렇게 물었더니 음모론이라더군요. '외부에서 검증된 과학적 팩트'라고 침을 튀기며 말씀하셨습니다. 이쯤에서 제 흥미는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기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좀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 해주셨으면 했는데, 클라이막스를 지나버리니 별 거 없더라고요. 4. 3시간 관찰 후기 3시간 동안 대화하며 느낀 것은, 이분들이 그들만의 매우 견고하게 닫힌 논리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명백한 비약일지라도, 그분들의 세계관 안에서는 그것이 과학적 증거이자 예언의 성취로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는 거죠. 물론 나중에는 계속 우기기만 하시니 조금 지치고 짜증이 나서, 이제 슬슬 나갈까요? 하고 나오긴 했는데. 궁금증 풀었으니 이제 다시는 이들과 대화를 섞진 않으려고요 ㅎㅎ 옳고 그름을 떠나 체계적인 구조와 대응 방식이 꽤 흥미로웠던 기억입니다. 물론 최근의 일은 아니고, 몇 년 전 일인데 어제 길에서 오랜만에 신천지 전도인들을 만났더니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지, 또 요즘의 전도 방식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낯선 여자가 먼저 말을 걸면 의심부터 해보십시오. 낯선 여자는, 특히 예쁜 여자는, 특히나 커피숍에서, 당신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습니다.
투스투
쌍 따봉
 | 백엔드
3일 전
조회수
43,265
좋아요
410
댓글
157
EAP 상담 괜찮던데요
입사 초에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워낙 성격이 휘둘리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거 받을 일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작년에 팀장님이랑 좀 일이 있었어서 그 뒤로 회사 생활에 눈치도 보이고 인사평가 압박도 좀 있고 일이 바쁘다보니 주말이고 뭐고 개인 시간없이 업무가 이어지니까 멘탈이 많이 무너지더라고요 심리적인 압박이 있어서 그런지 피곤해도 잠을 못자고 불면증이 생기니까 더 힘들었습니다 고민중에 저희 회사 EAP가 마인드카페랑 연계돼있다길래 신청해서 받아봤는데 솔직히 상담 받는다고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도움이 됐었습니다 일단 누군가에게 제 속마음을 말할 수 있다는게 가장 컸고 회사랑 무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니까 불안하지도 않더라고요요 지금은 스트레스 조절하는 코칭 위주로 몇번 더 받는중입니다 생각보다 회사 복지중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거같아요
도레미파미파솔 | 기타 HR·총무
3일 전
조회수
133
좋아요
0
댓글
1
택시의 급출발 급제동으로 중도 하차
어젯밤 아이가 아파서 새벽 4시에 깨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못 잤음. 출근 길 택시에서 좀 자려고 우버 택시를 불렀습니다. 집 앞에서 출발하는데 우와. 몸이 뒤로 붙을만큼 강력한 가속. 다음 신호등에서는 강력 브레이크. 기사님께 살살 운전해달라고 말씀드리니, 아침에 막히니 어쩌니 하시면서 다시 급출발 급제동. 가속할 때도 주우우우우우욱 가속이 아니라 주욱 쉬었다가 주욱 쉬었다가 주욱 쉬었다가. 이렇게 회사까지 갔다가 더 피곤해지겠다 싶어서 근처 역에서 내려서 전철타고 왔습니다. 택시 기사님들 왜 이러실까요? 가끔 택시타면 좋은 기사님 만나면 하루가 편안한데, 오늘은 정말 ㅠㅠ
프리어 | 응용 프로그램
3일 전
조회수
304
좋아요
2
댓글
1
람빅 블랑쉐
처음으로 인사 드리네요^^ 먹고 마시는거 좋아합니다. 샤워맥주이고 맛이 좋네요
레드블랙 | IT·솔루션영업
3일 전
조회수
166
좋아요
5
댓글
14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